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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 왕국 30대 군주 ფარსმან | 파라스마네스 4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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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호 | 한국어 | 파라스마네스 4세 |
| 조지아어 | ფარსმან | |
| 라틴어 | Pharasmanes IV | |
| 생몰 년도 | 미상 ~ 409년 | |
| 재위 기간 | 406년 ~ 409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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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베리아 왕국 30대 군주.2. 생애
이베리아 왕국 28대 군주 아스파쿠레스 3세와 트르다트의 딸 사이의 장남이다. 동생으로 미흐르다트 4세가 있었다. 394년 아버지가 사망했을 때 나이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트르다트가 그를 대신해 왕위에 올랐다. 406년 트르다트가 사망한 뒤 비로소 왕위에 올랐다. 카르틀리 왕실 연대기에 따르면, 그는 관대하고 두려움이 없는 군주였다고 한다. 그는 사산 왕조에게 조공을 바치는 걸 거부했고, 모든 교회를 복원했으며 볼니시에 새 교회를 건설하라고 명령했다.요한네스 루푸스가 500년경에 쓴 <성 페터르 이바르의 삶>에 따르면, 그는 페터르 이바르의 가까운 친척으로 어린 나이에 콘스탄티노폴리스에 가서 동로마 제국 황제 아르카디우스의 궁정에서 두각을 드러내어 민병대 지휘관의 지휘를 얻었다. 그러나 황후 아일리아 에우독시아와 간통한 혐의를 받자 이베리아로 피신했다. 이후 백훈족의 도움을 받아 왕위에 오른 뒤 자신을 쫓아낸 동로마 제국에 대한 복수로 백훈족에게 동로마 제국의 국경 지대를 공격하도록 독려했다고 한다.
그는 재위 3년만인 409년에 사망했고, 동생 미흐르다트 4세가 새 군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