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1:42:58

티무르 카파제

티무르 카파제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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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무르 카파제의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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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1 세르베르 제파로프 128회 2002.5.14 2017.9.5
2 티무르 카파제 117회 2002.5.14 2015.1.22
3 오딜 아흐메도프 108회 2007.10.13 2021.6.15
4 이그나티 네스테로프 105회 2002.8.21 2019.1.21
5 안주르 이스마일로프 102회 2007.7.14 20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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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축구감독
파일:Timur Kapadze 1981.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티무르 카파제
Timur Kapadze[1] | Temur Kapadze
본명 테무르 토히로비치 카파제
Temur Tohirovich Kapadze
출생 1981년 9월 5일 ([age(1981-09-05)]세)
소련 우즈베크 SSR 페르가나
국적
[[우즈베키스탄|]][[틀:국기|]][[틀:국기|]]
신체 185cm | 체중 77kg
직업 축구선수( 미드필더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FK 네프치 페르가나 (1998~2001)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FK (2002~2007)
FC 부뇨드코르 (2008~2010)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1)
알 샤르자 SC (2012)
FC 악퇴베 (2012~2015)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FK (2015~2017)
감독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2018 / 감독대행)
FK 올림피크 타슈켄트[2] (2021~2024)
우즈베키스탄 U-23 대표팀 (2021~2024)
국가대표 119경기 10골 ( 우즈베키스탄 / 2002~2015)
종교 이슬람

1. 개요2. 클럽 경력
2.1. 인천 입단 이전2.2. 인천 유나이티드 FC2.3. 인천 퇴단 이후
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지도자 경력6. 여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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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즈베키스탄 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1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활동한 바 있다.

2. 클럽 경력

2.1. 인천 입단 이전

카파제는 FK 네프치 페르가나에서 자신의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였고, 2002년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FK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활약을 펼쳤다. 당시 카페제는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소속으로 뛴 기간동안 94경기 15골을 기록했다. 2008년에는 새롭게 FC 분요드코르로 이적하였다. 카파제는 1998년부터 2010년까지 12년간 우즈베키스탄 프로페셔널 풋볼 리그 소속으로 225경기에 출장해 46골을 기록했고,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남긴 선수다.

2.2. 인천 유나이티드 FC

파일:external/pds.joins.com/htm_2011021417000860006300-001.jpg

2011년 AFC 아시안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상태에서 FA가 된 카파제는 세르베르 제파로프의 추천으로 K리그에 오기로 하였고, 결국 인천에 입단했다.

당시 감독 허정무는 에당초 카파제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쓰려고 영입했지만 카파제의 공격적 능력이 입증되면서 좀 더 공격적인 위치에서 기용되었고, 유병수를 비롯해 공격진이 부상을 당하자 아예 더 위로 올라가기도 하는 등 그를 공격적으로 쓰게 되었는데 그게 대박을 쳤다! 카파제는 리그 한 시즌 동안 30경기 5골 5도움이라는 멋진 기록을 썼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나 싶었는데 설기현 김남일, 번즈가 영입되면서 결국 떠나게 되었다.

2011년, 단 한 시즌만 뛰어서 인천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선수였다.

2.3. 인천 퇴단 이후

인천 퇴단 이후에 2012년 1월, UAE의 알 사르자 FC에 입단해 9경기를 출전했으나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그리고 2012년 6월 14일에는 알렉산데르 게인리흐와 함께 카자흐스탄의 FC 아크토베에 입단했다. 이 구단 소속으로 카파제는 총 69경기 10골을 기록했다.

2015년 1월 1일, 새해가 되자마자 카파제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FK로 이적했다. 이적 이후 카파제는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며, 우즈베키스탄 슈퍼 컵 우승에 기여했다.

카파제는 2017년 12월 4일 FC 분요드코르를 상대로 한 경기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서 은퇴했다. 이 경기에서 타슈켄트는 분요드코르에게 1 : 0으로 승리를 거두어 컵대회 우승을 달성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3. 국가대표 경력

파일:Timur Kapadze.jpg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로서 100경기 넘게 출전하여, 센츄리 클럽에 가입되어 있다. 그러나 우즈벡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적이 한번도 없기 때문에 메이저 대회 경력은 2004 중국 아시안컵, 2007 아세안 아시안컵, 2011 카타르 아시안컵, 2015 호주 아시안컵이 전부이고 2011년 2015년 아시안컵에서는 각각 3·4위전 8강에서 대한민국과 맞붙었으나 모두 패배했다. 2015년 아시안컵을 끝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위치 선정이 특출난 선수는 아니지만, 공을 잡은 상황에서 굉장히 다양한 플레이를 가져갈 수 있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이다. 공을 간수하는 능력이나 돌파력이 준수하고, 패스 길을 보는 능력도 훌륭하며 공수 양면에서 균형이 잡힌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 그리고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도 갖추고 있다. 아쉬운 부분은 슈팅을 아끼는 점이 있다.

5. 지도자 경력

은퇴 직후 2018년 2월, 삼벨 바바얀 감독이 물러난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대행으로 임명되었다. 카파제가 지도한 처음 두 경기는 모두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3월에는 카사블랑카에서 23일에 세네갈, 27일에 모로코와 경기를 가졌다. 전자는 1:1로 비겼고 후자는 2:0으로 졌다. 월드컵 직전, 5월 18일 이란에 1:0으로 졌다. 그리고 6월 7일 몬테비데오에서 우루과이와 첫 A매치를 가졌고 3:0으로 패배했다.

이후 엑토르 쿠페르 감독이 선임된 뒤 다시 대표팀 코치직으로 복귀했다. 그러다가 2021년 파리 올림픽 출전을 겨냥한 프로젝트 팀인 FK 올림피크 타슈켄트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되었고 이 멤버들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2022년부터 우즈베키스탄 U-23 대표팀 감독까지 맡게 되었다. 2022년 자국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대회를 지휘하게 되었으며 카파제 감독은 상비군 팀인 올림피크 타슈켄트 선수들 13명을 포함한 대표팀을 꾸렸다. 대회에선 일본을 격파하는 등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달성했다.

2022년 9월 26일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위해 오래간만에 방한하여 1-1 무승부의 성적을 거두었다.

그로부터 1년 뒤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U-24 대표팀을 이끌고 4강에 진출했는데 여기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4 대표팀과 만나 정우영에게 멀티골을 얻어맞고 1-2로 석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지만 C조 조별리그 상대였던 홍콩을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 만나 4-0의 대승을 거두며 우즈베키스탄의 29년만의 아시안 게임 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6. 여담

  • 우즈베키스탄인 남성의 성씨가 대부분 '-ov(-프)'[3]의 형태로 끝나는 경우와 달리, 그의 성씨인 '카파제(Kapadze,კაპაძე)'는 조지아계 성씨에서 비롯되었다.[4] 실제로 그는 조지아인, 자세히는 조지아 튀르크인의 후손이다.

7. 관련 문서



[1] 국내 등록명은 카파제 [2] 우즈베키스탄이 2024 파리 올림픽을 겨냥해 올림픽 상비군 팀을 프로 구단처럼 창단한 팀. [3] 대표적인 케이스로 세르베르 제파로프, 아보스벡 파이줄라예프가 있다. 사실 튀르크계가 많이 분포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같은 중앙아시아의 인물들의 이름에도 이런 경우를 흔히 볼 수가 있다. [4] 참고로 조지아인의 성씨에 들어가는 '-dze(-제, -ძე)' 계열은 '-shvili(-쉬빌리, -შვილი)' 다음으로 흔한 성씨이며, 조지아어'~의 아들'을 뜻한다. 그의 국적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전술했듯 '-ov(-프)'와 뜻이 같다. 이러한 케이스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인물이 조르지 미카우타제, 마무카 고르고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