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ba52><colcolor=#262626>
레젠다리움의 지명 티리온 Tirion |
|
<nopad> | |
이름 |
Tirion 티리온 |
이명 |
Tirion upon Túna 투나 위 티리온 Tirion the Fair 아름다운 티리온 |
위치 | 엘다마르 ( 칼라키랴) |
건립 | Y.T. 1133 ~ Y.T. 1140 |
유형 | 도시 |
[clearfix]
1. 개요
아만 땅에 건설된 도시. 이름의 뜻은 감시탑(Watch Tower).칼라키랴[1] 사이의 투나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언덕 꼭대기에 성벽과 축대가 있다. 도시에서 가장 높은 탑은 잉궤의 탑인 '민돈 엘달리에바(Mindon Eldaliéva)' 이며, 그 밑에는 핀웨의 저택이 있다. 도시의 모래는 다이아몬드 알갱이이며, 거리의 벽과 테라스는 흰색이었다. 비옥한 땅 위에서 흰색 수정 계단이 거대한 문까지 이어진 아름다운 도시이다. 거대한 광장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갈라실리온[2]이 자라났다.
2. 역사
처음에는 놀도르와 바냐르가 어울려 살았으나 시간이 지나자 바냐르는 만웨와 발리노르의 두 나무를 좀 더 가까이에서 영접하기 위해 타니퀘틸 산 꼭대기의 일마린과 발리노르의 평원으로 이주했고, 티리온의 통치권은 핀웨에게 넘어가 놀도르 요정들만이 살게 되었다. 그래서 이후로는 사실상 아만의 놀도르의 수도 역할을 했다.나무의 시대 말, 핀웨가 살해당하고, 실마릴이 강탈당하는 일이 벌어지자, 분노한 페아노르는 티리온의 대광장에 놀도르를 모으고 연설을 한 뒤 그 유명한 페아노르의 맹세를 선언한다. 티리온에 거주하던 대부분의 놀도르가 페아노르를 따라 떠났지만, 알콸론데의 동족살상과, 만도스의 저주에 충격을 받은 피나르핀과 그를 따르던 무리가 티리온으로 돌아왔다.[3] 이후 피나르핀은 티리온에서 놀도르 대왕으로 즉위했다.
제1시대 말, 수부 에아렌딜이 실마릴의 권능으로 발리노르에 도착한다. 에아렌딜은 티리온으로 향했지만 때마침 발리노르의 축제날이었기 때문에 도시가 텅 비어있었다. 에아렌딜은 이에 절망했지만, 곧 발라들의 전령이 그를 환영했다. 에아렌딜의 방문은 곧 분노의 전쟁이 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2시대 누메노르의 왕 아르파라존이 사우론의 거짓말에 속아 발리노르를 침공할때 포위하였다. 그러나 에루의 개입으로 인해 누메노르의 군대는 모두 땅속에 영원히 갇히게 되었다. 이후 발리노르와 마찬가지로 다른 차원으로 분리되었다.
3. 여담
투르곤이 울모의 계시를 받아 벨레리안드에 곤돌린을 건설할 때 티리온을 본떠 건설하였다.[4]아마존 프라임에서 제작한 드라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에서 등장한다. 물론 드라마는 제2시대가 배경이므로 회상으로 잠깐 등장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도시인지 명칭이 밝혀진 건 아니지만, 텔페리온과 라우렐린이 존재하는 것을 보아 나무의 시대의 발리노르가 배경인 것을 알 수 있고, 여러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도시는 티리온밖에 없다. 발마르는 평야에 위치하며 두 나무와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으므로 아니고, 알콸론데는 항구도시이며, 칼라키랴 너머의 해변에 위치하므로 아니다. 협곡 사이에 위치하며 두 나무와 어느 정도 거리가 있고, 갈라드리엘이 연관된 도시는 티리온 뿐이다.
[1]
아만의 남북을 횡당하는 거대한
펠로리 산맥을 양분하는 협곡이다,
[2]
텔페리온의 형상을 본 따 만들어진 흰 나무. 이 나무의 후손이
켈레보른,
님로스, 그리고
곤도르의 백색 성수이다.
[3]
하지만 피나르핀의 자녀들은
가운데땅으로 갔다.
[4]
참고로 투르곤과 같이
울모의 계시를 받은
핀로드가 세운
나르고스론드의 모티브는
도리아스의 수도인 천의 동굴
메네그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