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에 등장하는 사이슈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 구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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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메이드〉 토죠 키루미 Kirumi Toj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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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2d2d2,#2d2d2d> 일본어 표기명 | <colbgcolor=#dcdcdc,#222222> 東条 斬美 (トウジョウ キルミ) | |
신체 사이즈 |
신장 - 176cm 몸무게 - 52kg 가슴둘레 - 84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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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5월 10일 ( 황소자리)[1] | |
혈액형 | B형 | |
편입 전 고등학교 | 아마노가와 고등학교 | |
좋아하는 것 | 청소 | |
싫어하는 것 | 쉬는 날 | |
1인칭 | 와타시(私) | |
담당 성우 |
이노우에 키쿠코 키라 버클랜드[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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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초고교급 메이드" 토죠 키루미야. 곤란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말해줘. |
1.1. 캐릭터 정보
아니... 나는 그래도 살인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해.
이것은 멸사봉공이야! (これは滅私奉公よ! / This is my selfless devotion!) - 학급재판 반론시 대사 |
메이드로서의 신조는 "멸사봉공".[4] 감금된 상황에서도 타인을 위해 일한다는 의식은 한결같아서 학생들의 식사의 준비나 청소 등 가사 전반을 자주적으로 행하고 있다. 기품 있고 차분한 어른스러운 여성.
1.2. 캐릭터 특성
말투도 행동도 기품있는 전형적인 쿨뷰티 캐릭터이다. 1인칭은 와타시, 2인칭은 아나타짧은 은발에 긴 앞머리로 왼쪽 눈을 가렸다. 초고교급의 메이드답게 거미줄 무늬가 있는 클래식 메이드 복장에 은색 고리가 달린 장갑을 끼고 있다.
출신 학교는 '아마노가와 고교.'[5] 사이슈 학원에서 메이드복으로 갈아입기 전에는 수수한 세라복 차림이었다.
1.3. 외관
금빛이 도는 녹회색 머리에 긴 앞머리가 왼쪽 눈을 가리고 있다.[6] 눈꼬리가 고양이처럼 올라가 있고, 홍채는 따뜻한 녹색을 띤다.
교복 상의 오른쪽 가슴에 거미줄 무늬가 있다. 긴 검은색 앞치마 드레스, 몸통 중앙에 4개의 흰색 단추가 있다. 왼쪽 위에는 교복 휘장[7]의 단추가 있다. 앞치마 아래에 검은 색 칼라의 흰색 드레스를 입고, 목에 보라색 넥타이를 매고 있다. 우아한 프릴이 있어 드레스의 버블 스커트 모습과 잘 어울린다.
검은 레이스와 주름 장식이 달린 검은 머리띠를 착용하고 있다. 손에 은색 고리가 달린 검은 색 장갑을 낀다. 또한, 회색의 하이 레이스가 달린 구두를 신는다. 끈은 흰색이며 발목을 깔끔하게 감싸고 있다.
2. 작중행적
챕터1
챕터 1에서는 아카마츠 카에데의 주장을 뒷받침하기도 하고 논의 스크럼에서도 아카마츠 편에 서서 의견을 내세우고 자신이 용의선상에 오를 것도 감수하고 알리바이를 증언하는 등 주인공 일행에게 도움이 되는 머리 좋은 캐릭터로 비추어졌다.
챕터2
아카마츠가 처형당하기 전 모두 함께 살아남으라는 말을 남기자 그것을 의뢰로 받아들여 반드시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자신의 특성을 살려 친구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이 지나치다보니 학생들은 무슨 일만 있으면 토죠를 찾아 부탁을 하며 지나치게 의존하게 된다. 자유행동 때 아카마츠가 너무 지나치다고 충고하는데 통하지 않았는지 거의 노예에 가까울 정도로 일을 떠맡는다.
챕터 2 때 식당에서 싸움이 일어나며 부탁받은 일을 살펴보자면 저녁밥 갖다 주기, 방 청소하기, 싸움 지켜보고 기록하기, 새로운 발명하기, 곱창전골 만들기가 있다. 그래도 일이 많아졌으니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면 성인이 따로 없다. 그러나...
뉴 단간론파 V3의 챕터 별 검정 | ||||||
Chap 1 | → | Chap 2 | → | Chap 3 | ||
초고교급 피아니스트 | 초고교급 메이드 | ??? | ||||
아카마츠 카에데 | 토죠 키루미 | ??? |
살 거야...
무슨 짓을 해서라도...난 살아남아야만 해...
꼴사납더라도! 추하더라도! 참혹하더라도! 흙탕물을 마시는 한이 있어도! 썩은 고기를 먹는 한이 있어도!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아주겠어!!
무슨 짓을 해서라도...난 살아남아야만 해...
꼴사납더라도! 추하더라도! 참혹하더라도! 흙탕물을 마시는 한이 있어도! 썩은 고기를 먹는 한이 있어도!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아주겠어!!
도망쳐주겠어! 난 절대 이런 곳에서 죽지 않을 거야!
살 거야! 난 살 거야! 이런 곳에서 죽을 수 없단 말야!
이 나라를 위해! 국민들을 위해!
죽을까보냐아아아아아아!!
살 거야! 난 살 거야! 이런 곳에서 죽을 수 없단 말야!
이 나라를 위해! 국민들을 위해!
죽을까보냐아아아아아아!!
챕터 2에서 호시 료마를 죽인 진범[8]
토죠는 원래 나라 전체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총리대신에게 임명되어 국민 모두를 위해 일할 것을 명령받은 메이드였고, 표면상으로는 총리대신의 비서라는 직책이었지만, 실제로는 나라의 개혁을 위해 전권을 위임받아 총리대신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었다. 즉 동기 비디오에 담겨 있던 토죠의 소중한 사람은 억 단위의 일본 국민 전체. 토죠는 국민 전체가 무슨 일을 당했을까봐 두려워져 이를 확인하기 위해 살인 계획을 꾸미게 된다.
챕터 2 이전까지만 해도 그 사실까지 기억하진 못했지만, 원래 살인의 동기 부여를 위해 '자기 자신의 동기 비디오'를 받아야 하나 그걸 나눠주던 모노담의 실수로 인해 학생들에게 '타인의 동기 비디오'가 주어지게 되었지만[9], 유일하게 토죠만은 '자기 자신의 동기비디오'를 받게 되었고, 그 영상이 마치 생각나라 라이트 같은 작용을 해서 아카마츠 카에데 때만 해도 "절대 살인 게임에 휘말리지 않고 살아달라"는 아카마츠의 유언을 의뢰로 받아들이고 지키겠다던 결심마저 흔들리게 된 것이다. 그녀의 신조 멸사봉공에 따르면 사적으로 안타깝게 여길 소수의 목숨보다는 악이라고 비난받는 한이 있어도 더욱 많은 사람들의 안위를 선택해야 했기 때문.
토죠는 살인 계획을 꾸미는 중 '나가고 싶다면 날 죽여도 좋다.'라고 선언한 호시를 테니스 선수의 연구교실로 부르고 호시에게 자신의 동기비디오를 보여주었다. 그러자 호시는 자신과 반대로 반드시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으니 토죠의 목숨은 가치있는 목숨이라고 말하고, 테니스공을 치운다고 말하며 토죠에게서 등을 돌리면서 자살에 가깝게 목숨을 내주게 된다. 토죠는 그런 호시의 모습을 본 순간 죽이겠다는 결심이 굳혀졌고, 머리를 내리쳐 기절시킨 후 수갑을 채우고 싱크대에 물을 채우곤 머리를 집어 넣어 익사시켰다. 그 후 테니스 선수 연구교실과 체육관을 이어 놓은 로프웨이를 통해 체육관으로 들어가 호시의 시체를 피라냐가 있는 컨테이너에 유리뚜껑과 함께 넣어 유메노의 마술쇼 이후 피라냐에게 먹혀 백골이 되고 있는 시체를 모두에게 보였다.
그러나 토죠는 두 가지 중요한 실수를 했다. 로프웨이를 감속시키기 위해 손으로 로프를 쥐어 마찰력으로 감속시킨 결과 너덜너덜해진 장갑의 조각이 풀장에 들어가고, 로프를 풀어 튜브를 회수하려다가 튜브 쪽의 매듭이 풀어져 튜브마저 풀장에 들어갔던 것. 토죠는 밤에 풀장에서 수영할 수 없다는 교칙 때문에 풀장에 들어간 두 가지 단서를 회수할 수 없었고, 튜브를 꺼낼 도구를 구하러 다니기에는 시간과 범행발각의 위험 등으로 구하지 못해서 이는 곧 결정적인 증거가 되고 말았다.[10]
범인으로 확정되고 토죠가 진실을 밝히자 고쿠하라와 챠바시라는 토죠 대신 자신이 죽는 게 낫다며 벌을 대신 받게 해달라고 한다. 분위기가 토죠를 동정하는 쪽으로 흐르자 사이하라는 진실을 밝히는 게 맞는가 다시 고민하는데 모모타가 목숨에 가치를 매길 수 없다고 일갈한다.
게다가 토죠의 속셈은 따로 있었는데 자신을 동정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서 대신 벌을 받게 하거나 일행들이 모노쿠마에게 대항하는 상황을 만들면서 혼자서 빠져나가려고 한 것. 오마가 단번에 간파해내서 속셈을 까발리자 토죠는 자신은 국민을 위해서 살아야 하며 이런 곳에서 죽을 순 없다고 하고, 어른스럽고 기품있는 모습도 내던지고 죽을 힘을 다해 달아난다. 달아날 때 일러스트만 보면 같은 사람이 맞는가 싶을 만큼 분위기가 달라진다. 달아나는 토죠를 모두가 제발 도망쳐 달라며 응원하지만 소용이 있을 리가 없고, 결국 달아나다 처형되고 만다.[11] 그 때 잡힐까 보냐!!!!!!!!!!!!라면서 절규하는 연기신은 그 자상한 연기의 17세 교주님 맞아?라고 생각될 정도로 색다른 연기라는 평도.[공포주의]
토죠 키루미의 처형은 고민의 실마리. 처형 그림에 그려진 거미와 거미줄, 그리고 줄을 타고 올라가는 토죠로 보아 칸다타 설화의 패러디로 보인다. 애초에 토죠의 메이드복에 그려진 무늬도 거미줄.
도망가는 토죠의 앞뒤를 퇴진 요구 팻말[13]을 든 군중들이 가로막은 순간 천장에서 거미줄 사이로 가시장미의 줄기가 내려온다. 토죠는 다칠 것을 각오하고 줄기를 잡고 올라가고, 마구 돌아가는 톱날이 올라가는 토죠에게 상처를 입힌다.[14] 가시에 찔려 손은 피투성이가 되고 옷은 찢어져 버리고 머리카락은 헝클어지고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상처투성이가 되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줄을 잡고 올라가던 토죠는 마침내 지상으로 이어지는 빛을 향해 손을 뻗지만, 토죠가 보았던 하늘은 크레파스로 대충 칠해져 천장에 붙어있던 그림이었고[15] 절망한 토죠와 함께 끊어진 가시장미 줄기는 바닥으로 추락한다. 이때 모노담이 모노스케를 밀어버리는데, 하필이면 그 곳이 토죠가 조금 있다 추락사한 장소라서 모노스케는 박살이 난다.
대부분의 검정들이 고문을 받다가 마지막이 되어서야 죽기는 하지만 토죠는 검정들 중에서도 처참하고 절망적으로 죽은 편에 속한다. 신체적 고통에 괴로워하며 죽은 다른 이들과 달리, 몸이 만신창이가 되는 것도 개의치 않을 정도로 발버둥치다가 결국 나갈 수 없다는 걸 몸으로 깨닫고 그 사실에 절망하며 죽었기 때문. 처음부터 자포자기하고 적당히 피하다 죽거나, 겁에 질려서 저항한 검정들과 다르게, 처형을 견디고 살아서 나가는 걸 목적으로 저항했던 유일한 사람이다.
처형 영상
사망 후 사이하라로 방 문을 누르면 '토죠 씨의 최후... 그 필사적으로 도망치려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죽을까보냐라고 한 비장한 외침도... 아직 귀에 맴도는 듯하다... 도망치는 건... 나쁜 게 아냐. 맞서 싸우는 것만으로는... 안 될 지도 몰라. "최후"에, 살아남기 위해서라도...'라고 독백한다.
토죠의 영정은 X가 가늘게 그려져 있다. 호시와 대조적인 부분.
3. 자유행동
좋아하는 선물은 올리브유, 커프스 버튼, 핸드 거울, 케첩, 바느질 세트, 반짝 빛나는 시트 등 고급스러운 골동품과 가사 관련 아이템.획득 가능 스킬은 '배드메이크'로 집중력 회복속도가 상승한다.
아카마츠로 만나면 왜 부탁도 없는데 말을 걸었냐며 이상하게 여긴다. 아카마츠가 그냥 얘기하고 싶어서 말을 걸었다고 하면 알겠다고 하며 뜬금없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을 물어보며 이제부터 여기서 살아야 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도와주려고 물어봤다고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도와주다보니 다른 애들은 무슨 일만 생기면 토죠를 부르고 아카마츠는 못마땅해한다. 토죠는 메이드니까 부탁은 뭐든지 들어준다고 하지만 아카마츠는 지나치게 이타주의라며 내가 피아노를 어떤 마음으로 쳤든 피아노를 모르는 사람한테는 소음으로 들리듯이 네 행동은 너무 지나치다고 하며 선을 그어야 한다고 말한다. 토죠는 깨닫는 바가 있었는지 알겠다고 한다.
하지만 달라진 건 없었고 사이하라로 처음에 말을 걸면 아카마츠 때처럼 왜 부탁도 없는데 말을 걸었냐며 이상해한다. 사이하라가 어떻게든 얘기해보려고 차라도 마시자고 하니 토죠는 차는 물론이요 온갖 디저트를 내와 사이하라한테 차려주고 저는 옆에 서있는다. 그 뒤로는 평범한 대화를 하는데 주로 토죠가 옛날에 맡은 일을 얘기한다. 속기부터 마작 가르치기, 범죄조직 우두머리 갱생시키기, 범죄조직에 붙잡힌 인질 구출하기까지 메이드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팔방미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토죠가 서포트하면 누구나 성공시키니 사이하라는 감탄만 한다. 정작 토죠는 겸손해 하며 모든 사람을 성공시키는 건 아니라며 옛날 이야기를 해준다. 옛날 어느 회사 사장을 서포트해 회사를 엄청나게 키웠지만 사장은 토죠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되어버렸다며 지나치게 서포트한 대가라고 한다. 그러면서 사이하라한테 너한테는 클 수 있는 재능이 보인다며 너만 바란다면 서포트해준다고 하지만 사이하라는 거절한다. 마지막으로 만나면 토죠는 여기서 애들이 하는 부탁을 모두 들어주는 건 주인이 없는 야생 메이드여서 그렇다고 말한다. 사이하라는 고민하다가 그럼 내가 주인이 되주면 어떠냐고 묻는데 토죠는 알겠다고 하며 하루에 100만엔을 줄 것을 요구한다. 물론 이는 농담이지만 토죠는 진심으로 나중에 여기서 나간다면 저를 고용해달라고 하고 사이하라는 생각해볼 테니 꼭 함께 살아서 나가자고 약속한다.
자유행동을 끝마치면 보라색 레이스를 장식한 어른스러운 디자인의 토죠 애용 팬티를 얻을 수 있다.
4. 평가
검정 치고는 그렇게 많이 까이지 않는 축에 속한다. 먼저 토죠가 2챕터의 검정이 된 이유는 순전히 자신이 모시고 있는 2억명의 국민들의 안위를 살피기 위해서였다. 본인도 이론무장 직전 자신의 목숨만 걸려있었다면 이쯤에서 포기했을 테지만 모두를 위해 죽을 수 없다는 말을 하며 끝까지 발악한다. 더군다나 호시도 자신이 죽을 것을 각오하고 등을 돌린 점도 있어서 타나카와 니다이의 사례처럼 합의 살인으로 평가되기도 한다.[16] 처형 역시 끝까지 죽어줄 수 없다는 토죠를 비웃듯 마지막까지 고통을 주고 비참하게 떨어뜨려 죽이는 끔찍한 벌칙이었다.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려 했다는 점에서 모모타 카이토에게 인간 찬가 열변으로 까이기도 했으나 울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하는 모습은 그녀의 삶에 대한 의지[17]를 잘 보여주는 부분.
하지만 결국 챕터 6에서 밝혀진 대로라고 한다면 토죠가 해왔던 그 모든 것은 전부 슬프게 변해버린다. 국민들을 위해 어쩔수 없이 살인을 저지르고 들킨 후에도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게 발악하다 고통스럽게 죽었지만, 결말을 고려해보면 본인이 국민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도 설정놀음일 뿐이고, 결국 자신의 행동의 동기가 된 그 국민들이 자신의 죽음을 보고 즐기고 있었음을 고려하면 매우 비참해진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선 '만일 토죠가 챕터 2에서 자신의 동기비디오를 보고도 끝내 살인을 하지 않았다면'이라는 시나리오가 종종 언급되는데, 그 뒤로 이어지는 챕터3, 4, 5의 범인들에게 노려질 가능성은 적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최종생존할 가능성이 있었겠지만[18], 그 진실을 알게 된 순간 참가자 16인 중에서 제일 정신이 무너졌을 인물로 꼽힌다.
5. 동인&2차 창작
어떤 상황에서도 마이페이스를 유지하거나 솔선해서 나서서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이것저것 잘 챙겨주기 때문에 모두의 엄마로 통한다. 단, 실제로 본인은 엄마 취급 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2차 창작에서 자주 엮이는 건 호시. 호시키루(星斬)라고 불린다. 본편에서 자기 손으로 죽이긴 했지만 결코 악의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오히려 호시가 등을 내주기 직전까지도 살인을 망설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살인'이 부각됐고 무엇보다 둘 다 16명의 학생들 중에서 가장 어른스럽고 침착한 성격이 부부 이미지로 궁합이 잘 맞는다. 작중에서 대놓고 엄마 드립을 친 오마와도 가끔 엮이는데 이쪽은 커플이라기 보다는 모자 포지션으로 엮인다. 약칭 王斬.
또한 니어:오토마타의 2B와 머리 스타일이 비슷해서인지[19] 2B 복장을 한 팬아트도 많이 보인다. 실제로 해외 유튜버들을 보면 2B드립을 꽤 많이 친다.
6. 그 외
- 이름에 있는 한자 斬이 '벨 참' 자인데다가 '토죠 키루미'라는 이름을 'どうぞ kill me', 부디 절 죽여주세요라고도 생각할 수 있고, 이미 전작에서 이름에 떡밥을 숨겨놓은 전례도 있었기 때문에 이것이 복선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 그러나 이름 탓에 피해자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검정이었고 단간론파 시리즈 역사상 가장 필사적으로 삶을 갈구하던 캐릭터였다.
-
발매 전에 키가 크고 어깨가 넓어보인다는 이유로 여장남자가 아니냐는 근거없는 추측이 돌았지만 물론 사실이 아니었다.[21] 객관적으로 보면 그냥 중성적인 여성이지만, 단간론파 1에서
아무도 예상 못한후지사키 치히로의 선례 때문인지 쿠즈류 때처럼 다들 의심을 떨치지 못했다. 사이하라도 곱상하게 생긴데다 남자 역을 맡은 적이 거의 없는 여성 성우가 배정된 덕택에 남장 여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 토죠를 맡은 성우의 딸은 키보가미네 학원사상 최대최악의 사건의 시작점을 알린 캐릭터를 맡았었다.
- 공식 인기투표 결과는 10위. 그러나 북미권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2021년 해피 단간론파 S 발매 기념 인기투표에서는 전시리즈 대상 29위로, 뉴 단간론파 V3 캐릭터 중에서는 9위를 기록하였다. 비주얼도 준수하고 캐릭터성으로 크게 비난받는 부분은 없으나 이른 퇴장이 영향을 미친 듯.
- 호시의 시체 발견 직후 스탠딩 일러스트가 괴로워하며 무언갈 곱씹는 모습으로 잠시 바뀌는데, 이때 카메라 각도나 애매한 위치 등의 절묘함으로 이를 눈치채기가 매우 힘들다. 아마 일부러 잘 안 보이게 배치한 듯. 이는 챕터1 처형때 흑막만 입을 벌리고 있는 얼굴만 안 나오는 등 대부분 그렇다. 이로 인해 다른 몇몇 장면에서도 떡밥으로 취급하고 분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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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 대부분의 범인들이 그렇지만, 사건 후 사소한 증거에 발이 걸려 검정임이 드러난다. 하다못해 아침이 되자마자 수영장에 가서 정리만 했으면 증거가 없어 꼬리잡히지 않았을 상황.
누구는 시체에 깔린 검 테이프에 걸리고 누구는 갖다 버린 두루마리 휴지에 걸리고자나깨나 증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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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완벽해 보이지만 토죠도 스스로 할 수 없다고 얘기한 게 딱 하나 있다. 바로
곤약. 이걸 어떻게 썰어야 할지 어찌 요리해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다고. 아무래도 이건
루팡 3세에 나오는 이시카와 고에몽을 패러디 한 걸로 추측된다.[22]
- 뉴단의 국내 정발이 중단된 이유가 키루미의 사정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그 시기에 딱 이 사람의 사태가 일어났기 때문. 하지만 분명한 이유가 밝혀졌으니... 뉴 단간론파 V3 한국어판 심의 거부 논란 항목 참조. 애초에 반쯤 드립이였고 이미 범죄자 된 사람 눈치를 볼 리가 없다.
- 전작의 페코야마 페코와 닮은 점이 많다. 둘 다 장신에 은발 속성, 검은색 스타킹 속성, 날카로운 인상의 여캐이며 누군가를 모시는 역할을 맡고 있고 챕터2의 검정에,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해 살인했으며 살인 동기가 모시고 있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이며, 처형 때는 날카로운 칼날로 인해 죽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페코야마는 살인을 통해 쿠즈류를 지켜냈지만 토죠는 (꾸며낸 스토리상으로는) 지켜내지 못했다는 점.
-
뉴단 CD에 성우[23] 코멘트가 수록되지 않은 세 캐릭터 중 하나이다. 나머지 둘은 호시, 하루카와.
-
논의 스크럼 전적은 2전 1승 1패. 승률은 50%다.
굳이 사후의 영정사진까지 포함해 논의 스크럼 전적을 계산하면 5전 4승 1패. 승률은 80%다.
[1]
이 날은 메이드의 날이다.
[2]
사이온지 히요코와 동일 성우.
[3]
영어판 한정으로 성우가
2B와 같고 외모도 비슷한지라 네타로 쓰이기도 한다.
[4]
滅私奉公, 사(私)를 버리고 공(公)을 위하여 힘써 일함.
[5]
天ノ川高校
[6]
왼쪽 눈은 특정 스프라이트에서 그 위에 투명하게 그려진다.
[7]
아마노가와 고등학교
[8]
투표 타임에서 표가 토죠한테 몰린 와중에 사이하라한테 한 표가 있는데 토죠가 넣은걸로 추정된다.
[9]
그래서 다른 학생들은 토죠가 스스로의 동기 비디오를 봤다고는 미처 알지 못했고, 모노쿠마는 제대로 간거 아니었나며 당황하다 모노쿠마즈가 실수였다고 하자 타인의 동기비디오가 가는게 원래 계획이었다고 말을 바꿔버린다.
[10]
토죠는 처음 용의선상에 없을 때에도 스스로 알리바이가 없다고 밝히는 등 진실된 모습으로 범인이 아닌 것 처럼 보였으나, 은근히 "창문이 너무 높아 닿지 않는다", "높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로프를 던지긴 어렵다"는 식으로 추리를 방해하지만 전자는 학원의 교칙을 이용한 사이하라의 추리로, 후자는 곤충을 찾아다니던 시절 로프를 이용한 경험이 많던 고쿠하라의 조언으로 재반박되어 버렸다.
[11]
이때 처벌 개시 연출도 모노쿠마가 검정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도망가는 토죠를 모노쿠마가 쫓아가는 식.
[공포주의]
처형 직전 모습
[13]
한국어로 '퇴진 요구'라고 써져있는 팻말도 있다. DR2 때도 그렇고 묘하게 잊을 만하면 한글이 나온다.
[14]
이때 토죠의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다. 상당히 소름끼치는 부분.
[15]
이때 그림 좌측 하단부에 붉은색으로 적혀있는 글씨는 3학년 3반
모노쿠마. 인성의 상태가?
[16]
간혹 유저들에게 아무리 죽음을 각오한 호시라고 해도, 편히 보내주지 않고
물고문질을 하며 고통스럽게 죽였어야 했냐며 욕 먹는 일도 있다.
[17]
즉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그녀의 의지.
[18]
물론 챕터3의 범인의 동기를 고려하면 작중 나온 피해자들 대신 노려졌을 가능성도 있었겠지만, 애초에 챕터3의 살인 자체가 입막음, 의식 중 불시에 일어난 살인이라는 점에서 토죠가 희생자가 되어 흘러갔을 일은 별로 없다.
[19]
영어판 한정으로 성우도 똑같다!
[20]
토죠는 창작물에서 다뤄지는 만능 메이드의 이미지가 강한 반면, 치사의 재능은 추리물에 흔히 나오는 "가정부는 (사건의 전말을) 봤다!" 드립에서 나온 목격자의 재능이 더 큰 걸로 보인다.
[21]
오오가미 사쿠라 정도는 아니지만 본인의 직업이 몸을 쓰다보니 자연스럽게 단련된 듯하다.
[22]
해당 작품에서 이시카와 고에몽은 철문도, 헬기도, 건물도 뭐든지 슥슥 베어버리는 먼치킨이지만 딱 한가지, 곤약만큼은 벨 수 없다고 스스로가 언급한다.
[23]
이노우에 키쿠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