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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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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은 성우를 일컫는 용어.

2. 상세

디시인사이드 성우 갤러리에서 처음 유래된 표현이다.

사실 성우 갤러리에서 처음에 의미하던 광역계는 미친 연기를 잘 한다는 의미의 광역(狂役; 미친 역할)이였지만, 당시 미친 광역계의 대표 사례로 언급되던 손정아의 넓은 연기폭으로 인해 일부가 '연기 폭이 넓다'는 의미의 광역(廣域; 넓은 영역)으로 착각을 했는지 이런 두 가지 광역계가 존재하게 되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 전자의 뜻은 없어지고 후자의 의미로만 고착되었다.

그러나 2010년도부터 방송사에서 뽑는 전속성우 수를 줄이고 적은 수의 전속들로 다양한 배역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생기면서 광역계라는 단어 자체가 의미가 없어졌다. 공채 문제로 다양한 연령대와 캐릭터 연기가 출제되어서 어느 정도 광역계가 아니면 한국에서 성우로 데뷔하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성우별로 어느 정도는 연기할 캐릭터가 정형화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열혈바보를 맡다가도 나긋나긋한 미청년을 맡거나 혹은 어린 여자아이 캐릭터에서 지적인 중년여성으로의 전환을 이루는 등 그 캐릭터의 스펙트럼이 극단적으로 넓은 성우가 존재하며 일부는 양성류까지 구사하기도 한다. 말 그대로 성우 버전의 천의 얼굴. 하지만 광역계라는 기준이 애매모호해서 아무리 연기폭이 넓거나 목소리 스펙트럼이 넓다고 해도 쉽게 단정짓기는 어렵다. 실제로 성우인만큼 여러패턴의 연기색을 갖추는 경우가 많으나 전공분야는 개개인마다 다르기에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일례로 다양한 연령대와 성격을 무난하게 연기하는 경우, 특화된 연령대안에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가지고 있는 소리 패턴이 적어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채우는 경우, 몇가지 연기패턴을 확보한 뒤 역의 폭을 넓히고 있는 경우가 있다. 각자 지니고 있는 색깔이 있을 것이고 다른 연기스타일을 지니고 있기에 무작정 광역계로 지목하는 건 편협한 시각에서 발생한 결과물에 지나지 않는다.

자주 혼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목소리의 변화폭 보다는 담당 캐릭터들의 갭이 심할 경우가 광역계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정말 같은 성우가 연기했는지 모를 정도로 완전히 다른 목소리를 구사할 수 있는 성우는 물론, 목소리 톤 자체는 딱 들으면 알 정도로 변화가 적지만, 그걸 연기력으로 커버하여 완전히 다른 성향의 캐릭터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후자일 경우 어느 배역이든 연기 스타일이 비슷하다며 저평가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연기 내공이 쌓이면서 자신의 영역을 더욱 특화시키는 성우가 있는가 하면 이런 전천후 타입으로 넘어가는 성우들도 있으며, 특정 스타일의 연기를 잘 하는 타입의 성우라고는 해도 그간의 연기 내공이 만만치 않은지라 다른 역할을 맡겨도 잘 소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물론 성우마다 연기의 폭이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어느 배역이든 무난하게 소화하는가하면 특정 연기를 잘 소화하는 대신 그외에는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존재한다. 하지만 특정 연기를 잘 소화하면 자신만의 독특한 연기스타일을 어필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사실 한국에서 성우는 이렇게 되지 않으면 이 바닥에서 오래 버티기 어렵다. 일부 중견 성우들 중에서는 유니크한 보이스로 전문 배역에서 활약하는 케이스[1]도 있지만, 유난히 비좁은 한국 성우 시장에서 이렇게 되지 않으면 기용폭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라 성우 시장에서 도태될 확률이 높다. 또한 성우 시장이 넓은 일본에서도 이 계통이면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다. 사실 일본 업계에서도 특정 이미지로 박혀버리면 살아남기 쉽지 않다.

하지만 자기가 주로 연기하는 분야나 자기만의 독특한 보이스 컬러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아무리 연기 폭이 넓다고 해도 자기 고유의 보이스나 연기 스타일을 충분히 어필하지 못하면 생존하기 어려우며, 설령 생존한다 해도 조연, 단역 전담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높다.


[1] 대표적으로 괴물 전문 성우 시영준이 있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 정도로 유니크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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