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89a02><colcolor=#fff> 토대부기 ドダイトス | Torter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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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볼 | 몬스터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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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진철의 토대부기.2. 행적
진철의 스타팅 포켓몬으로 모부기 시절부터 함께 했다. 스타팅 포켓몬답게 진철과 함께한 시간이 길어서 엄청난 파워와 관록을 자랑한다.[1]첫 등장은 진철이 난천에게 도전할 때 한카리아스가 사용한 기가임팩트의 반동을 틈타 공격을 가할 때. 제작진도 이 토대부기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을 다른 포켓몬들과 차별화하면서, 특별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2] 하드플랜트와 기가드레인을 쓰면서 한카리아스에게 공격을 꽂아넣는데 성공하지만 별로 다치지 않은 한카리아스의 깨트리기 한 방으로 기절. 난천은 네 토대부기는 유달리 강하다고 평했으며,[3] 이에 스타팅 포켓몬이라고 말했다.[4] 등장은 적지만 스타팅 포켓몬으로서 여러 리그를 함께 한 몸인 만큼[5] 진철이 가장 신임하는 포켓몬으로 보인다.
그리고 연고시티 태그배틀 1차전 후 진철이 불꽃숭이를 훈련시킬 때 잠깐 나왔으며, 진철이 불꽃숭이를 버린 후인 태그배틀 4강에서 본격적으로 시합에 등장하여 수영의 파오리와 웅의 삐딱구리를 각각 파괴광선, 리프스톰으로 전부 원턴킬시키면서 위엄을 보여줬다.[6][7] 파괴광선 옆에서 날아가던 지우의 찌르버드는 맞지도 않았는데 공격을 맞은 것마냥 날아가 버렸다.
성격은 진철과 달리 매정하지 않다. 진화하면서 스피드를 잃은 지우의 수풀부기가 신경쓰여 밤에 찾아와서 진화한 이후에는 스피드보다 방어를 더 강화해야 한다며 직접 시범까지 보여준다.[8] 하지만 지우의 시합방식은 방어보다 공격과 스피드를 더 중요시 하는 방식이다. 그래서인지 결국 지우의 토대부기는 0승.[9] 다만 모부기 시절에는 '자신만의 강함'이라는 말에 의욕을 갖는 모습을 보였었다. 지우의 피카츄가 그랬듯 진철과 여행을 하면서 경험을 쌓으며 관록이 생긴 모양.
예지호수 풀배틀에서는 진철의 선봉으로 등장했다. 스톤에지를 원격 조종 미사일처럼 쓰면서 지우를 고생시키고, 하드플랜트를 맞춰서 글라이온을 잡아내는 활약을 했다. 큰 몸집과 체중 탓에 조금 느리긴 해도, 화력과 맷집이 링곰급으로 강해서[10] 찌르호크나 불꽃숭이에게도 우위를 점했다. 버티고 반격하는 속도는 다른 포켓몬 못지 않다. 여러모로 스스로 말했듯 딜탱형으로 활약하는 듯.
진철의 포켓몬 중 최강이라고 칭해도 될 정도의 관록과 힘을 갖고 있는데, 링곰과 달리 리그 자체에 출전하지 못했다. 아마도 에레키블을 돋보이기 위한 제작진의 연출인 듯. 작품 내적으로 보면, 택트를 대비해서 일부러 최강의 전력이라고도 할 수 있는 토대부기를 온존시키고 있던 것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지우가 성도리그 8강에서 패배했던 이유는 리자몽이 16강에서 오바람과의 시합에서 받은 대미지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그렇게 지우를 이긴 한웅도 번치코의 부상이 덜 회복되어서 다음 시합에서 패배했다.
종합하자면 지우의 피카츄같은 포지션을 갖고있다.[11]
3. 기술 배치
기가드레인 / 하드플랜트[12]/
[1]
웅이가 스톤에지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토대부기의 스킬에 경악한 적도 있고 지우 역시 과연 진철의 스타팅 포켓몬답다고 감탄한 적이 있다. 진철의 포켓몬 중 지우가 대단한 녀석이라고 감탄한 개체는 드래피온과 링곰, 그리고 이 토대부기 정도인데, 이로 볼때 토대부기 역시 진철의 포켓몬 중 손꼽히는 강자라고 할 수 있다.
[2]
다른 포켓몬들은 진철이가 몬스터볼을 정면으로 던지는 뱅크씬을 쓰지만, 얘는 다른 포즈로 던졌고, 진철이의 표정도 평소와 다르게 자신만만하게 웃고 있다. 이후에도 에레브와 불꽃숭이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개인 에피소드가 있는 등 나름 특별하게 묘사된다.
[3]
기가임팩트의 반동을 틈타 기가드레인을 적중시켰을 때 포푸니라의 눈보라도 한팔로 거뜬히 막아내던 한카리아스가 한쪽 무릎을 꿇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4]
기선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진철의 회상으로 모부기 시절의 모습이 잠깐 나왔다.
[5]
진철은 모부기를 받자마자 진환의 관동지방 배틀 프론티어를 구경하러 왔으며, 이후 관동, 성도, 호연리그를 함께 돈 만큼 지우와 피카츄 관계와 어느 정도 비슷한 편이다.
[6]
난천전에서는 기가임팩트의 반동을 틈타 공격했지만 큰 타격을 주지 못하고 이쪽이 쓰러졌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반대로 파괴광선의 반동을 노려 공격하는 삐딱구리를 리프스톰으로 날려버렸다. 진철의 응용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7]
웅의 삐딱구리는 체육관 관장이던 웅의 신오지방에서의 포켓몬 중 최강 전력으로 평가된다. 나중의 일이지만 본편에서는 진화형인 독개굴을 쓰러뜨리고 극장판에서는
독찌르기로
디아루가의
용성군을 받아친다. 그런 삐딱구리를 한번에 쓰러뜨린 것을 보면 토대부기가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 심지어 삐딱구리는 독타입이라 리프스톰이 반감이다.
[8]
그리고 진철 곁으로 돌아온 다음 진철이가 '너도 참 별난 녀석이다'라고 하는 모습이 백미.
[9]
이러한 스피드 중시 방식은 W에 와서 거다이맥스 배틀이 등장한 시점에서 독이 되고 있다. 가장 잘 다루던 피카츄가 거다이맥스화 하자 스피드가 순식간에 떨어지는 것도 모자라서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물론 지우도 잠만보처럼 잘 다루는 딜탱형 포켓몬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 잠만보도 그렇고 지우가 둔한 포켓몬을 잘 쓰는 경우는, 종 자체는 둔하긴 하지만 최소한 그 종 내에서는 유난히 빠른 개체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국에는 스피드 위주의 전법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다.
[10]
본인한테 2배 효과인 불꽃엄니, 시저크로스 등을 맞고도 쓰러지지 않는다.
[11]
첫 번째 파트너 겸 에이스 포켓몬.
[12]
여담이지만 인게임 내에서 하드플랜트의 습득 조건은
친밀도가 높아야 한다. DP 시절의 진철의 양면성을 나타내는 부분으로 볼 수 있다.
[13]
이미 발사한 스톤에지를 원격 조종해 유도 미사일 마냥 상대를 추격하는 정신나간 컨트롤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