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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D2915><colcolor=#FFAF5C> 테슬라그라드 テスラグラッド Teslagr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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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Rain Games |
| 유통 | Rain Games |
| 플랫폼 | Windows | macOS | Linux | Wii U | PlayStation 3 | PlayStation 4 | PlayStation Vita | Xbox One | Nintendo Switch | 안드로이드 | iOS |
| ESD | Steam | GOG.com | 험블 번들 |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 Google Play | App Store |
| 장르 | 퍼즐, 플랫폼 |
| 출시 | 2013년 12월 13일 |
| 엔진 | 유니티 |
| 한국어 지원 | 지원 |
| 심의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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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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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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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노르웨이의 인디게임 제작사 '레인 게임즈'에서 제작한 퍼즐 플랫포머 게임. 맨 처음에 PC용으로 2013년 12월 13일에 발매되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4로는 2015년 2월 18일 발매되었다. 2019년에 무료게임화가 되었으며 한글화가 이루어졌다.
가벼운 캐주얼 게임 같지만 900MB대의 낮은 용량임에도 나름대로 연출효과가 탁월하며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게임이다. 또한 귀여운 그림체와는 달리 세계관이 공산주의 세계인 듯 하며 상당히 암울한 세계관인 것이 특징이다.
PC와 PS4 이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 3 &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 엑스박스 원 & Wii U & Nintendo Switch 등 광범위한 콘솔에 발매된 게임이다.
게임의 시작은 타이틀 화면에서 선택을 하자마자 콧수염이 난 아저씨가 어린 아기인 자신의 아들을 업고 뛰면서 자신의 2층짜리 집으로 간 뒤에 아내에게 아이를 맡기고 자신은 어디론가 길을 떠난다. 그리고 저택의 시계가 마구 돌아가면서 세월이 흘렀다는 암시가 나오고 집이 낡은 자택으로 변한다. 집 밖에 국가 정부기관에서 나온 군인들이 대규모 반동분자 색출을 하는 듯한 모습이 나오며 성장한 아들이 집 밖으로 나오고 2층의 어머니가 어딘가로 빨리 가라고 손짓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공산국가들의 막장성을 생각해본다면 그후 어머니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가다가 자택으로 다시 돌아가면 적막감만 도는 모습이 나온다. 배경의 모티브는 구 소련으로 보인다.
진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스크롤 36개 수집이 있는데 본 게임의 가장 어려운 난이도인 부분으로 뽑힌다. 후속작 테슬라그라드2에서도 마찬가지로 보스전보다 더 어렵지만 2를 하다가 1의 스크롤 수집을 하면 불합리함이 장난 아님을 느낀다. 차라리 스크롤양이 많은 테슬라그라드2가 정상인 게임으로 느껴질 수준이다. 가장 어려운 난이도 스크롤은 두개인데 Protective Father는 스크롤 엘레베이터 상승 버튼을 누르고 무중력 점프 상태에서 위로 빠르게 올라가서 전기 함정을 피하며 스크롤 엘레베이터 보다 먼저 도착해서 먹어야 하는 미친 난이도를 자랑한다. 무중력 상태라 빙판위를 날라가는 듯한 미끄러지는 컨트롤도 힘든데 그상태에서 순간이동 거리를 예측하며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는 조건이 매우 악날한 수준 두번째로는 Oleg's Adoption는 빨간 파랑점프를 이용해서 위로 상승해서 먹어야 한다. 이건 처음시도하는 곳보다 더 높은 지점이기에 매우 단순하면서도 정말 매우어렵다. 처음시도하는 곳은 보이기라도 했지만 이건 아예 안보인 곳에서 감으로 시작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타이밍이 안맞으면 아예 올라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여기서 포기하는 유저들도 있는 편이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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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작품의 주인공. 어느 날 나타난 군인들을 피해 도심 한 가운데 있는 거대한 탑으로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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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주인공의 어머니로 집으로 군인들이 몰려오자, 소년한테 도망가라고 한다. 소년이 군인들을 피해 도망가는 정황을 볼 때 좋은 결말을 맞이하긴 힘들 것 같았으나...
수집요소인 스크롤 36개를 모두 모아 진엔딩을 볼 시에는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집에 도착하면 군인들을 모두 소탕되어있고, 테슬라 스태프를 들고 마법사 로브를 쓴 채로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를 볼 수 있다. 사실 어머니가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복선은 있었다. 탑내부를 다니다 보면 여자 마법사의 동상이 보이는데 이 마법사가 바로 어머니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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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게임 시작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인물로 진짜 역사가 담겨있는 스크롤[1]과 아이템을 탑 곳곳에 숨겨두고, 아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어머니에게 아들을 맡기고 홀로 떠나게 된다. 이후 게임 최후반부에 지하감옥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정황상 땅굴을 파서 탈출을 시도했지만 끝내 실패하여 굶어죽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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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렉
게임상 가장 먼저 나오는 적. 초반에 군인들과 함께 주인공을 쫒아가다 탑 안으로 들어온다. 네임드스러운 외견과는 달리 오랜 시간동안 등장을 하지않다가 중반부 3번째 보스로 출연한다. 쓰러뜨리면 바닥에 구멍이 뚫리면서 떨어지고, 그곳에서 과거 역사를 보여주는 무대를 보고선 미안해하는 표정으로 도망가버린다.
수집요소인 스크롤을 모으면 올렉의 과거를 알 수 있는데, 과거 바바리안이 침략한 마을의 피해자로 왕의 감언이설에 속아 마법사들을 바바리안과 다를바 없는 상대로 보게 된다. 결국 주인공을 만나 진짜 역사를 알게 되고 그 때부터는 아군이 되어 주인공이 위험해질 때마다 도움을 준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벽화나 그림에도 자주 등장하는게 꽤나 왕에게 인정받는 충신이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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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작중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작품의 최종보스로 바바리안이 일으킨 전쟁을 마법사들의 힘을 빌어 막아내고, 나라를 훌륭하게 성장시키면서 마법사들에게 왕으로 인정받게 된다. 하지만 이후 전쟁을 통해 세상을 정복할 야욕을 품게 되어 마법사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무리한 전쟁을 펼친다. 결국 전쟁에서 패배하고 난폭해진 왕은 힘을 빌려주지 않은 마법사 무리들을 악당으로 몰아가며 숙청을 하기 시작하고, 자기 자신은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평화를 사랑하는 위인으로 우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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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안
만악의 근원. 등장인물이 아니라 야만족들이지만 작중 일어난 모든 비극의 시초로, 이들이 일으킨 전쟁은 왕을 영웅으로 만들게 된다. 그리고 사실 초반에 나온 군인들이 바바리안이었다! 전쟁에서 지고 난 이후 왕의 부하로 들어가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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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온통 검은 형체에 눈이 여러개 달린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 주인공을 보면 잡아먹으려고 할 뿐인데다, 외형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군인들하고 차이점도 없다.
괴물의 정체는 먼 옛날 다른 대륙에 있던 마법사 무리가 배를 타고 넘어오면서 데려온 마법의 짐승으로 보인다.
[1]
수집요소로 3개가 1세트인데, 12세트(총36개)의 스크롤을 입수하면 진엔딩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