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 게임 심의 기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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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심의 등급 기관 U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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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white> 독일어 명칭 | Unterhaltungssoftware Selbstkontrolle |
| 국가 |
[[독일|]][[틀:국기|]][[틀:국기|]] |
| 설립일 | 1994년 |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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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SK와 PEGI 등급 분류가 모두 적용된 패키지.
유럽연합에 속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PEGI의 심의를 권장 또는 강제하지만 독일은 USK에서 따로 심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PEGI 등급을 병기하며 PEGI나 ESRB보다 낮은 등급을 받은 사례도 있다. 사실 이 같은 별도 기관은 유럽에서 독일뿐만 아니라 슬로바키아에서도 JSO라는 심의 기관을 따로 두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PEGI와 병행한다. 아무튼 유럽 국가에서 PEGI 이외 별도의 심의 기관을 둔 나라는 독일, 슬로바키아 둘 뿐이며 JSO에서도 PEGI보다 낮거나 높은 등급을 메기는 경우도 있다.
USK의 심의가 사실상 의무화된 배경에는 2002년 4월 26일 독일 에어푸르트의 김나지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이 깊다. 당시 범인이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몰두하고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폭력적인 게임이 살인사건을 유발했다는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독일의 청소년보호법이 개정되었고, 본래 민간 심의기구였던 USK의 위상이 준정부기구로 격상되었다. 따라서 USK의 심의를 받지 않으면 청소년에게 무조건적으로 유해한 것으로 간주되어 광고 및 판매 방식이 극도로 제한된다. 총기난사 사건이라는 배경으로 인해 호주, 대한민국[1]과 더불어 심의가 엄격한 편에 속했다.[2] 피가 나오는 경우에는 무조건 18세로 분류하는 등 여러모로 규제가 심했지만 나치와 히틀러를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에 한해서는 2018년 8월 19일부터 나치 표현 규제가 완화되었다. #
독일어판인데 무삭제 통과가 되었다면 오스트리아판이나 스위스판일 가능성이 높으며 똑같은 독일어권 패키지에 USK 딱지가 있냐 없냐에 따라 이를 구분할 수 있다.[3]
PEGI에 심의를 받고 USK에 심의를 받지 않는 사례가 종종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현재로서는 PEGI 등급과 비슷하게 부여되고 있으며[4] 전세계적으로 18세 등급을 받은 데메크5, Nioh가 16세 등급을 받는 등 오히려 더 낮은 등급을 부여하는 경우도 상당히 증가하였다.
오스트리아는 주마다 청소년 보호 정책을 달리 규제하고 있는데 잘츠부르크주에서는 USK 심의를 강제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연방총리청 산하 디지털 게임 긍정적 평가를 위한 연방 사무국(BuPP) 설명
2. 등급 분류
등급분류는 게관위와 비슷한데 0세(전체 이용가) / 6세 / 12세 / 16세 / 18세로 분류한다.2.1. USK 0
전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게임.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전체 이용가에 해당. 보드 게임[5], 스포츠 게임 등이 이 등급을 받는다.
2.2. USK 6
6세 미만은 이용할 수 없는 게임.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전체 이용가에 해당한다. 마리오 시리즈급의 액션 수준인 경우 이 등급을 받는다.
2.3. USK 12
12세 미만은 이용할 수 없는 게임. 게임물관리위원회의 12세 이용가에 해당한다. 스타크래프트 수준의 묘사인 RTS 게임이 거의 이 등급을 받는다.
2.4. USK 16
16세 미만은 이용할 수 없는 게임. 게임물관리위원회의 15세 이용가에 해당한다. 액션 어드벤처나 단순한 묘사인 FPS 게임[6]이나 RTS 게임이 이 등급을 받는다.
2.5. USK 18
18세 미만은 이용할 수 없는 게임.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청소년 이용불가에 해당한다. FPS 게임이 이 등급을 얻는 경우가 많다.
3. 다른 등급분류체계와 비교
[7]
CERO, GRAC와의 비교는 범유럽 게임 정보 문서 참고.
등급체계는 PEGI와 유사하지만 심의 기준이 달라 게임에 따라 PEGI보다 낮은 등급을 받을 때도 있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독일판을 따로 내야하는 경우도 있다.
4. 수정 예시
5. 같이 보기
[1]
1990년대 한정. 2000년대부터는 독일보단 조금 더 나아졌다.
[2]
유독 한국에서는 독일의 나치즘 관련 요소 때문에 폭력 요소에 민감하다고 잘못 알려져 있으나, 당시
슈피겔 보도에서도 에어푸르트 총기 난사 사건의 영향으로 청소년보호법이 개정되어 엄격한 등급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라는 사실이 명확히 확인된다.
#
[3]
그래서 독일인들은 게임을 구매할 때 다른 독일어권 국가판을 구입하는 편이다.
[4]
오버워치는 PEGI는 12세, USK는 16세를 부여했지만
오버워치2의 경우 두 기관 모두 12세 등급을 부여했다.
[5]
사행성이 많을 경우 당연히 예외는 없다.
[6]
카운터 스트라이크급 정도다.
[7]
ACB 등급분류 설명에 의하면 X18+라는 등급은 게임이 아닌 성인 영화에만 매기는 등급이라고 한다.
ACB의 등급 기준이 ESRB나 PEGI와 많이 달라서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G등급은 PEGI 3, ESRB E PG는 7~12, ESRB E~T M은 PEGI 12~16, ESRB T MA 15+는 PEGI 16~18, ESRB M R 18+는 PEGI 18, ESRB M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