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9:16

킥오프

1. 축구 용어2. 럭비 용어
2.1. 규칙
3. 미식축구 용어4. 축구 커뮤니티5. e스포츠에서6. 프로레슬링 용어

1. 축구 용어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영어 kick off
스페인어 saque inicial
중국어 开球

전후반 경기의 시작 또는 득점이 일어난 후 경기를 재개할 때 경기장 중앙의 센터마크(center mark)에 볼을 놓고 주심의 휘슬이 울림과 동시에 볼을 차는 것을 의미한다. 킥오프 당사자 외의 모든 선수들은 공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순간까지 자기 팀 진영에 있어야 하고 상대팀 선수들은 거기에 더해 반지름 9.15m(10야드)인 센터 서클 안으로도 들어와서는 안 된다.

전후반 경기 시작 때의 킥오프는 각기 다른 팀이 한다. 전반전 시작 킥오프를 이 팀이 하면 후반전 시작 킥오프는 저 팀이 하는 식. 또한 득점이 발생했을 경우 바로 다음 킥오프는 실점한 팀이 하게 되어 있어, '킥오프를 적게 한 팀이 승리한다'라고도 얘기할 수 있다.

원래는 킥오프 시 전방으로만 공을 차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다. 센터서클 안에 킥오프하는 선수가 두 명이 서있었던 이유도 바로 이것(센터서클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우리편 선수의 수에는 제약이 없었지만 공격수 두 명을 두는 전술이 한동안 일반적이었기에 보통 두 명이 들어갔다.). 센터서클 안에 한 명만 들어갈 경우 전방으로 차면 당연히 공을 뺏기기 때문에 킥오프 시 중앙선 너머로 공을 살짝 밀어넣음과 동시에 우리편 선수가 그 공을 받아서 공격을 재개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2018년 국제축구평의회에서 킥오프 시 전방으로만 공을 차야 한다는 규정을 삭제하였고, 그래서 오늘날에는 킥오프 시 우리편 선수 한 명만 센터서클에 들어가게 되었다(물론 종전의 방식대로 두 명의 공격수가 들어가서 킥오프를 하는 방식도 허용된다.).

상술했다시피 전방으로 차더라도 룰 위반이 아니며 킥오프 시 우리편 선수를 경유하지 않고 바로 킥으로 상대 골대로 집어넣더라도 당연히 득점으로 인정되며 우리편 골대로 공을 차서 넣을 경우 코너킥이 선언된다.
( 축구 문서 참고)

2. 럭비 용어

경기 시작 또는 재개를 위해 실시하는 킥. 전후반 및 연장전 시작 시, 모든 종류의 득점 이후, 드롭 아웃 이후, 그리고 수비 측이 자신의 인골에 공을 찍은 뒤 차게 된다.

모든 득점 이후 경기를 재개할 때에도 같은 방법으로 행해지는데, 영역 확보가 중요한 15인제에서는 실점한 쪽에서 킥오프를 차고, 소유권이 중요한 7인제에서는 득점한 쪽에서 찬다. 다만 10m 라인을 넘어야 한다는 규칙 때문에 낙하 시 필연적으로 소유권 다툼을 하게 되므로, 소유권 경쟁이 가능한 최대한의 거리까지 차는 것이 적절하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깊게 찰 수도 없는 것이, 터치 라인이나 데드 라인을 넘어가면 중앙 스크럼이 주어진다.[1]


적절한 낙하 위치와 운이 따라주면 이렇게 킥오프 이후 바로 득점까지도 가능하다.

2.1. 규칙

"상대편"이라 함은 킥오프가 행해질 때 공을 받는 쪽을 말한다.
순번 내용 (위반 시) 상대편 선택지[2]
1 모든 킥오프는 드롭킥으로 한다. 1. 소유권을 얻고 중앙 스크럼
2. 다시 킥오프
2 킥오프는 하프 라인 위 또는 그 뒤에서 차야 한다.
3 킥오프된 공은 10미터 라인을 넘어가야 한다. 1. 소유권을 얻고 중앙 스크럼
2. 다시 킥오프
단, 넘어간 뒤 바람에 의해 돌아오거나 상대편이 잡으면 계속 진행
4 킥오프를 차는 순간, 차는 팀의 모든 선수는 차는 선수보다 뒤에 있어야 한다 상대편의 중앙 스크럼
5 킥오프를 차는 순간, 상대편의 모든 선수는 10미터 라인 뒤에 있어야 한다 다시 킥오프
6 전후반 시작 시 서로 다른 팀이 킥오프를 찬다.
7 킥오프된 공이 바로 터치라인을 넘어갈 경우 1. 소유권을 얻고 중앙 스크럼
2. 다시 킥오프
3. 소유권을 얻고 나간 지점에서 라인아웃
4. 퀵 플레이
8 킥오프된 공이 누구와의 접촉 없이 상대편 인골 지역까지 들어간 뒤에 상대편이 자신의 인골에 공을 찍었을 때 1. 소유권을 얻고 중앙 스크럼
2. 다시 킥오프
9 킥오프된 공이 누구와의 접촉 없이 상대편 데드 라인을 넘어갈 때
10 킥오프된 공이 스스로 또는 차는 팀에 의해 차는 팀의 데드 라인을 넘어갈 때 소유권을 얻고 5미터 라인 위에서 스크럼

3. 미식축구 용어

미식축구 용어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8b0000> 플레이 진행 코인토스 킥오프 스페셜 팀 2미닛 드릴
플레이 방식 러싱 패싱 필드골/펀트 리턴
플레이 콜링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 에어 코렐 오펜스 에어하트-퍼킨스 오펜스 노허들 오펜스
플레이 컨셉 와일드캣 프로 스타일 스프레드 옵션 에어레이드
공격 포메이션 I-포메이션 샷건 위시본 헤일 메리
스냅 포메이션 언더 센터 피스톨 샷건 롱 스내퍼
수비 포메이션 4-3 디펜스 3-4 디펜스 46 디펜스 커버-2 디펜스
수비 용어 패스러쉬 블리츠 니켈 패키지 골라인 디펜스
}}}}}}}}} ||


파일:nflkickoff.gif
현재 대학미식축구에서만 볼 수 있는 구 킥오프 장면.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킥을 말한다.

전후반 경기의 시작 또는 득점이 일어난 후 경기를 재개할 때 NFL기준 킥오프 팀 진영의 35야드 지점에 볼을 놓고 볼을 차는 것을 의미한다. 키킹팀은 키커가 공을 차고 리시빙팀은 리터너를 기용해서 키커가 찬 공을 받아 전진할 수 있을 만큼 전진하거나, 엔드존에서 공을 잡았을 경우 닐다운하여 자기진영 25야드에서 공격을 시작한다.

파일:ezgif-1-53f6c320c0.gif
개정된 NFL 룰의 킥오프로 첫 리턴TD를 기록하는 장면

NFL은 2024 시즌부터 완전히 새로운 킥오프 규정을 적용한다. 킥오프 지점은 자기 진영 35야드로 동일하지만, 키킹 팀은 상대 진영 40야드 지점까지 전진할 수 있고, 리시빙 팀은 최소 9명 이상이 자기 진영 30야드-35야드 사이에서 서 있어야 한다. 공이 상대 진영 골라인-20야드 이내(랜딩 존)에 떨어지면 기존과 같이 경기를 그대로 진행하고, 랜딩 존에 떨어졌다가 튀겨서 엔드존으로 들어가면 터치백으로 20야드 지점(리턴 가능), 아예 엔드존으로 직접 떨어지면 30야드 지점(리턴 가능), 공이 랜딩 존에도 못 갔다던가 사이드라인으로 나가면 40야드 지점에서 리시빙 팀에 공격권을 준다. 온사이드 킥은 4쿼터 이후에만 시도 가능하며, 이 경우 반드시 심판에게 먼저 통보해야 한다.

무조건 차는 팀이 공격권을 가져가는 축구와는 달리 대부분 받는 팀이 공격권을 가져간다. 변칙 킥오프인 온 사이드 킥을 차면 뺏어올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은 아니다.
( 미식축구 문서 참고)

4. 축구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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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스포츠에서

5.1.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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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발로란트 인터내셔널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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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프로레슬링 용어

PPV에서 본방이 시작되기 전 열리는 경기. 따라서 방송에서는 이 경기를 볼 수 없으며, 직관을 해야 볼 수 있다.

[1] 그래서 킥오프된 공이 터치라인 근처로 날아올 때 한쪽 발을 터치라인 밖으로 쭉 뻗고 공을 받으면 아웃 판정이 되어 중앙 스크럼을 얻을 수 있다. [2] 후순위일수록 불리한 선택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