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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레지스탕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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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himeran_forces_marching.png

1. 개요2. 상세3. 특징
3.1. 신체적 특징3.2. 심리학적 특성3.3. 계급 구조3.4. 언어
4. 키메라 바이러스5. 키메라 타워6. 변환 센터7. 순수 키메라8. 키메라 목록9. 기체
9.1. 골리앗9.2. 스토커9.3. 함대
10. 인물11. 여담

1. 개요

Chimera

레지스탕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인들, 혹은 그들이 변종시킨 생체병기를 통칭한다.

2. 상세

파일:키메라 모성.jpg
키메라의 모성
정확한 기원은 불명이나 상당히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무려 6천500만년 전에 지구 식민지화한 종족이다. 즉 그러니까 공룡이 돌아다닐 시기의 지구를 식민지화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적대종족[1]과의 전쟁에서 대패해서 지구를 떠났다.[2]

그 뒤 키메라는 다시 세력을 키우고[3] 지구로 복귀하기 위해 인공 유성체에 키메라 바이러스를 실어보내 1908년 퉁구스카 대폭발을 일으켜서 변이된 인간으로 새로운 생체병기를 창조하고 전쟁을 벌었다. 그 와중에 네이튼 헤일(과 저항군 일원들)의 활약에 의해 영국 유럽 침략은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그 외의 침략은 상당히 진척되어 있었고, 대규모 함대들을 건조해서 결국 미국을 침략하게 된다. 게다가 나중에는 뉴욕 키메라 타워로 자신들의 모성(母星)과 연결된 웜홀을 열었다.[4]

전함뿐 아니라 사족보행 로봇, 총기류까지 첨단을 달리는 엄청난 과학력의 종족.[5] 저항군들은 키메라의 총기류나 로봇을 빼앗아 사용하는 일면을 보여 주었고, 이 덕분에 이걸 바탕으로 전쟁 도중에 새로운 총기를 만들었다. 작중 자주 상대하게 되는 하이브리드는 인간을 잡아다 마개조한 괴물들이다. 다만, 말리코프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에 비해 강력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신진대사가 인간의 12배에 달하기 때문에 막대한 양의 체온이 발생하기에 며칠 이상 생존하려면 등의 냉각장치가 부서지면 자멸해 버린다는 약점도 있다.

전쟁 극초기에는 러시아 측에서 키메라 바이러스에 대항해 백신을 만들어 병사들한테 접종했으나 그 결과 키메라와 비등해지는 존재 클로번이 탄생하게 되었다.

3편에서는 헤일 백신이 개발되면서 더 이상 인간을 변이시키는 것은 불가능해졌으나, 인류와의 전쟁에서 사실상 승리한 카메라는 1957년부터 인간을 포획하는 것에서 생존자들을 절멸시키는 것으로 행동방식을 변경하고 대부분 기지에 눌러앉고 있거나 데드 스쿼드(Death Squad)라는 부대를 창설하고 생존자를 수색 및 제거하거나, 거대 위성병기인 테라포머(Terraformer)로 원래부터 키메라 타워로 조금씩 진행되던 테라포밍을 진행시키는 동시에 궤도 폭격을 하는 등 지구를 점령한 이후, 인간을 전멸시키는데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1953년에서 1957년 사이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카메라는 그림과 리퍼와 같은 하급 종들을 키메라 하이브 마인드에서 분리하기 시작했으며, 결과적으로 군체 의식에서 독립한 개체들은 "야생 키메라(Feral Chimera)"로, 그렇지 않은 개체들은 "밀리터리 키메라(Military Chimera)"로 나뉘어졌다. 야생화된 야생 키메라들은 키메라와 인간 모두에게 위협이 되었고 심지어 야생 키메라들은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나서 번식까지 하기에 밀리터리 키메라들은 야생 키메라들도 제거하기 시작하였다.[6]

또한 6천500만년 전에 그래왔듯이 레지스탕스 2편에서 열린 지구와 본성 사이의 포털을 이용하여 지구를 키메라의 모성[7]처럼 극한(寒)의 행성으로 테라포밍하려 했지만, 죠셉 카펠리의 활약으로 모성과 지구의 링크가 끊어지고[8] 세계 각지의 저항 세력에게 격퇴당한다.

의문점이라면 순수 키메라는 도구를 쓸 수 없는 신체구조인데 어떻게 최첨단 무기와 기술들을 보유할 수 있었는가다.

지휘체계는 1편 시점에서는 앤젤→앤젤을 제외한 모든 키메라 체계였지만 2편시점에서는 리스크[9] 탓인지 다이달로스가 이를 다이달로스→오버시어[10]→프라이마크[11] 체계로 바꾸었다.

변형과정은 1편 시점에선 골리앗에서 발사된 스피어 미사일에 탑재 된 크롤러로 주입된 키메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혼수 상태에 빠진 인간들을 캐리어가 입수해 간 뒤 컨버전 센터에서 고치에 넣어서 매우 느리게 진행되는 변이를 가속화 시키고 부화시킨 다음 냉각기를 장착시켜 키메라로 제조하는 것이었다.[12] 1편과 2편 사이인 레트리뷰션에서는 감염된 여성 인간들을 변이시켜서 보일러, 해그[13]라는 새로운 종류의 키메라를 제조했다.

3. 특징

3.1. 신체적 특징

지구의 키메라들은 자연적이거나 "순수한" 종들이 아닌, 바이러스와 같은 생물학 무기에 의해 인간, 동물과 키메라 DNA가 융합되어 만들어진 일종의 기생 유기체이다. 키메라 종들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2~6개의 금색 눈과 회녹색 피부가 존재한다.

신진대사는 평범한 인간의 12배에 달하기에[14] 뛰어난 재생 능력[15]을 가지며 인간에 비해 속도, 근력도 우세하다. 다만 신진대사를 높인 부작용으로 체온이 인간의 약 두 배로 증가했기에 말 그대로 안에서부터 조리되어 자멸해버릴 수도 있다.

이 때문에 키메라는 순환계를 조절하기 위해 몸에 인공 적인 냉각 장치(Heat Stack)를 이식하였다.[16] 더욱이 재생 능력도 초재생능력까지는 아니기에[17] 재생이 불가능할 수준의 피해를 입거나 완전히 죽을 수준의 피해를 입으면 재생할 수가 없다는 한계가 있다.[18] 1951년 이래로 다이달로스 체제 중에 카메라는 냉각 장치가 필요 없이 따뜻한 기후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종들을 개발해 냈다.[19]

"순수" 카메라를 포함한 모든 키메라들은 공통적으로 극도로 추운 기후에서만 번성하는 경향이 있으며, 키메라가 지구의 기온을 자신들의 필요에 맞게 테라포밍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하였고 거의 성공하기도 하였다. 그 예로, 런던을 점령한 카메라는 그와 같은 점령지들의 기온을 영하로 낮아졌고 그 결과 겨울이 아님에도 런던이 눈과 얼음으로 뒤덮였다.

키메라 바이러스, 심지어 순수 키메라의 DNA는 인간의 유전자를 공격하고 재결합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키메라들은 전부 남성형 인데, 레트리뷰션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는 감염된 모든 인간 여성들은 후에 사용하기 위해 카타콤의 DNA 시설에 "보관"되었기 때문이며, 이후 보일러와 헤그와 같은 새로운 변종들을 제작하는데 사용되었다.

생식의 경우, 크롤러와 스피너에 의해 전염되는 키메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통해 다른 종을 키메라 종들로 '변환'하거나 복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일반적으로 변환 과정은 매우 느리게 진행되지만, 변환 센터를 통해 인위적으로 가속화된다.

1편 이후 영국에서 대패한 키메라는 더 발전된 종들을 만들기 위해 변환 센터를 사용했으며 2편 시점에서는 별도의 건물에 없는 대신, 키메라 타워나 키메라 함대의 전함 내부에 변환 센터가 위치하게 되었다. 점령지의 일반인들은 다른 종들이 필요하지 않은 이상, 스피너에 의해 그림으로 변환되며, 포로로 잡힌 병사들은 전술한 시설 내부의 변환 센터로 이송되며, 그마저도 대부분 비전투원이 아닌 숙련된 전투원들이었다.

3편 시점에는 1957년에 키메라가 인간의 변환을 포기한 반면, 야생 키메라는 어떻게든 돌연변이를 통해 야생에서 번식하였다.

3.2. 심리학적 특성

대부분의 키메라들의 지적 능력은 매우 제한적이며, 오직 앤젤 계통과 다이달로스만이 높은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SRPA 파일 중 XX458198에서 SRPA 연구원들은 전투 중 죽은 키메라들이 들고 있던 물체들[20]을 근거로 키메라화 후에도 하이브리드와 같은 키메라들은 인간 시절의 기억의 흔적이 남아서 아무 물건이나 집어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였다.

일반적인 키메라들은 '오버시어 → 프라이마크' 체제에서 알 수 있듯 군사적인 면에서는 높은 사고와 이해력을 갖추고 있으나, 이 외의 지식에 대해서는 매우 제한되어 있다고 한다.

반면 야생 카메라의 경우 영양, 번식, 자기 보존과 같은 외부의 감독 없이도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고가 가능하며, 군체 의식 없이도 서로 무리를 지으며 인간과 키메라 모두에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3.3. 계급 구조

키메라는 하나의 집단 지성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는 일종의 정신 네트워크로 묘사된다.

소설 《레지스탕스: 더 개더링 스톰(Resistance: The Gathering Storm)》에서 이들의 집단 지성이 자세히 묘사된다. 키메라는 자신들을 "위대한 전체(Great whole)"의 일부라고 여기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하급 개체가 고위 개체에게 복종하는 원리"로 묘사된다. 즉, 하이브리드와 같은 하위 개체들이 앤젤, 다이달로스와 같은 고위 개체에게 순종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것.

실제로 키메라들은 종에 따라 각각의 역할이 나뉘는 양상을 보이는데, 하이브리드는 일반 보병이며 메니얼의 경우 비전투 개체이자 잡일 담당으로 일종의 노동자 계급이다. 이외에 공성전을 위해서 제작되었거나 앤젤처럼 지휘관 역할로 제작된 개체도 존재한다.

또한 브루트를 대체한 듯한 래비저나 타이탄을 대체한 듯한 브롤러처럼 특정 종의 경우, 더 나은 종이 새롭게 개발되면 빠르게 단계적으로 제거되고 대체되는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 카메라는 강력한 텔레파시 능력을 통해 하급 키메라들과 연결되는 최고 등급 계통인 앤젤들을 통해 앤젤 → 하급 키메라들로 이어지는 지휘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문제는 여기서 지휘 개체인 앤젤이 사망하여 하위 키메라들과의 연결이 끊어지면, 그 앤젤 휘하의 키메라 계통들이 몇 분 안에 죽는다. 즉, 하위 키메라들은 앤젤이 죽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했다.[21]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앤젤들은 전투에 참여하는 대신, 키메란 타워에 상시 주둔하며 하위 키메라들의 호위를 받고 있었으나, 1편에서 모닝 스타 작전(Operation Morning Star) 중 노심용융으로 파괴된 런던 중심부의 A-0 타워가 하필이면 서유럽 타워 네트워크의 허브 타워였고, 결국 연쇄 반응으로 영국 전역의 타워들이 붕괴하면서 영국의 모든 카메라가 전멸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후 키메라의 지도자가 된 다이달로스는 이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휘체계에서 앤젤 계통의 권한을 약화하고, 오버시어(Overseer)와 프라이마크(Primarch)를 활용한 새로운 지휘체계를 확립하였다.[22][23]

소설에서 순수 카메라의 유전자를 주입받은 조단 셰퍼드가 다이달로스로 키메라화되면서 스스로를 "위대한 전체"의 일부로 여기고, 카메라를 "더 진화된 종"이 아닌 "질병"으로 보는 인류를 혐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묘사되는 점, 키메라화된 네이튼 헤일이 다이달로스와 같은 말을 하였다는 점, 말리코프 박사의 일지의 내용을 고려하면 키메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물들은 하이브 마인드를 통해 세뇌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3.4. 언어

4. 키메라 바이러스

파일:Chimeran_Virus.jpg
레지스탕스 3에서 묘사된 키메라 바이러스

5. 키메라 타워

파일:Holar Tower.jpg
아이슬란드 홀라의 홀라 타워(Holar Tower)
Chimeran Tower

높이가 수백 피트가 넘는 첨탑 형태의 구조물.

전쟁 초기에 인류는 타워를 키메라가 점령지에 건설한 것으로 착각했지만, 실제로는 약 6천만년 전에 건설되었으며 키메라가 적대 종족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후에 20세기까지 땅 속에 묻힌 체로 방치되어 있었다. 땅 속에 묻혀 있던 타워를 카메라가 발굴했던 것.

각 타워는 "허브 타워(hub towers)"라는 여러 개의 대형 타워를 통해 일종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으며,[24] 허브 타워는 다른 허브 타워들과도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기에 사실상 전세계의 모든 타워들은 연결되어 있는 것과 같다. 또한 하나의 허브 타워가 파괴되면 연쇄 반응이 일어나서 타워 네트워크로 연결된 주변의 모든 타워들이 파괴되며, 그렇기에 전쟁 중 키메라는 허브 타워를 방어하는 것을 우선시하였다.

타워는 주변 환경을 키메라가 살기 적합하도록 냉각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키메라는 기체나 위도우메이커, 앤젤과 같은 특수한 종들을 타워에서 제작하기도 하였다. 즉, 타워 자채가 지휘 시설 겸 생산 시설인 것.

1편 이후 시점부터는 카메라는 타워들을 변환 센터로 개조하여 병력 생산량을 늘리기 시작하였다.

2편, 정확히는 1953년 5월까지 허브 타워를 포함하여 영국과 서유럽에서 파괴된 타워들을 제외하고 미국, 남미, 아이슬란드, 아프리카, 유럽 및 아시아 전역에서 총 58개의 타워들이 발굴되었다.

작중 등장한 타워들의 위치는 이렇다.

6. 변환 센터

파일:Grimsby.jpg
그림즈비(Grimsby)의 전환 센터
Conversion Center

키메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을 "변환"시키는 과정을 가속화하기[33] 위해 카메라가 사용하는 시설.
파일:ConversionCenter.jpg
그림즈비의 전환 센터의 내부
키메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변환 과정의 1단계인 혼수 상태에 빠진 인간은 캐리어가 수거하여 변환 센터로 이송된다. 이후 변환 센터에서 수술용 임플란트를 이식받고, 옷을 벗겨지고 튜브에 들어간[34] 감염된 인간은 시설의 튜브를 거치면서 변환 과정이 진행되는데, 2단계에서 감염된 인간은 고치에 싸이게 된다. 고치 안에서 인간의 몸은 분해되어 키메라로 재결합된다.
파일:Conversion_Center.jpg
분만실에서 냉각 장치를 이식받는 하이브리드
마지막 단계에 이를 즈음이면 고치는 "분만실(birthing chamber)"로 옮겨지고 고치에서 새로운 키메라가 태어난다.[35]

이 과정을 반복하는 변환 센터는 조립 라인처럼 이루어져 있으며, 감염된 인간은 튜브 네트워크(Networks of tubes)에 들어가고 튜브를 거치면서 위 단계가 진행된다.

그림스비의 변환 센터는 본래 오래된 통조림 공장이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일부 변환 센터는 인간의 시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파일:10631477-resistance-retribution-concept-art-bonn-matte-painting.jpg
의 변환 센터
레트리뷰션 시점부터는 그림스비, 런던, 로테르담의 변환 센터를 포함한 구형 변환 센터들을 드론을 통해 철거하기 시작했는데, 그 대신 철거된 변환 센터에서 가져온 자재들을 유럽 전역의 키메라 타워 내부의 새로운 변환 센터에 재활용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변환 센터는 키메라의 새로운 변환 과정의 일부로서 보일러와 헤그를 생산했으며 의 시설과 "크리살리스 레어(Chrysalis Lair)"가 그 예였다.

본에 건설된 시설의 경우, 라인강 자체를 시설을 위한 저수지로 사용하다 못해 아예 말려버렸다. 이후 변환 센터는 그레이슨에 의해 파괴된다.
파일:10649560-resistance-retribution-concept-art-paris-chrysalis-lair-sketch (1).jpg
크리살리스 레어(Chrysalis Lair)
파리에 건설된 크리살리스 레어(Chrysalis Lair)는 상술한 변환 센터와는 여러가지 면에서 다른데, 이는 크리살리스 레어가 키메라 침공의 후기 단계에서 핵심적인 시설이기 때문이다.

이 시설은 내부 구조부터가 상술한 변환 센터들과는 달리 기계와 유기물이 융합된 듯한 외형을 하고 있으며, 본의 것과 같은 다른 변환 센터로 옮겨지기 전에 캐리어에 의해 포획된 인간에게 키메라 DNA가 이식되는 시설인 마더 체임버(Mother Chamber)가 있는 곳이 이곳이며[36] 시설의 분만실 역시 파리 카타콤의 DNA 보관시설(DNA Storage Facility)에 모아둔 수십만의 인간 여성만을 사용하여 헤그로 변환시킨다.

7. 순수 키메라

파일:Pure_Chimera.png
순수 키메라의 화석
Pure Chimera
Soon there will be no more humans, no more Chimera, only the purity of our kind.
머지 않아 더 이상의 인간도, 키메라도 없고, 오직 우리 종족의 순수함만이 존재할 것이다.
다이달로스
Can you hear them? They are calling to us. It is beautiful.
우리를 부르는군. 들리는가? 아름답군.
순수 키메라를 언급하는 다이달로스 네이튼 헤일
6천만년 전 지구를 포함한 여러 행성들을 식민지화한 종족이었으나 알 수 없는 다른 종족과 충돌하였고,[37] 전쟁의 결과와는 별개로 상당한 피해를 받은 키메라들은 결국 키메라 타워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을 마지막으로 지구를 버리고 떠나게 되었다.[38]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난 1908년 6월, 시베리아에 키메라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인공 유성체를 충돌시킨 퉁구스카 대폭발을 일으키면서 다시 지구로 복귀하였다.[39]

헌데 이들이 20세기가 되어서야 지구로 돌아온 이유, 그리고 그렇게나 경이로운 기술력을 가진 종족이 '바이러스가 주입된 운석을 충돌시킨다'는 원시적인 방법을 선택한 이유는 불명인데, 말리코프 박사의 일지를 보면 현재 순수 키메라들은 전쟁의 후유증으로 이러한 '원시적인' 방법까지 동원해야 할 지경으로 절박한 상황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순수 키메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은 말리코프 박사 외에는 없고,[40] 레지스탕스 2, 3를 플레이 하다 보면 이놈들의 정체가 간간히 나오지만 자세히 나오지는 않는다. 인섬니악 게임즈는 레지스탕스 시리즈는 3이 마지막이라고 했지만 버닝 스카이즈가 나온 걸 봐서는 자세한 설정을 담은 게임이 후에 나올 지도.

게임 내에서는 레지스탕스 2에서 이들의 화석화된 시체가 몸을 말린 상태로 브라이스 캐니언의 키메라 타워에서 보관되어 있는 모습으로 처음으로 등장했다.[41]

게임에 나온 사체를 보아 몸을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약 3.6~3.9 m일 것으로 추정된다. 외형은 머리에 여러 개의 눈이 달려있고 날카롭고 깎인 듯한 치아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분절된 외피가 있는 긴 벌레에 가까운 형태다. 머리의 형태는 하이브리드에 가깝다.

8. 키메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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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체

9.1. 골리앗

Goliath

9.2. 스토커

Stalker

9.3. 함대

파일:Resistance_conceptart_AeN8p.jpg
레지스탕스: 버닝 스카이즈 컨셉아트
Chimeran Fleet
  • 키메라 전투기
    파일:r2_ships.jpg
    Chimeran Fighter
  • 호넷
    파일:Chimeran_Hornet.png
    Hornet
  • 키메라 수송기
    파일:Chimeran_Shuttle2.png
    Chimeran Shuttle
  • 전함
    파일:944521_20080226_screen011.jpg
    Battleship
  • 기함
    파일:RS2Flagship.jpg
    Flagship

10. 인물

  • 다이달로스(Daedalus)
    파일:Resistance_20231202_182858_609.jpg
  • 크리살리스(Chrysalis)

11. 여담


[1] 이 종족의 흔적이 작중에서 무기강화용으로 쓰이는 그레이 텍(Gray Tech)이다. 또한 그레이 텍은 프로메테우스 웨폰의 조각이기도 한다. [2] 이들이 대패한 것은 적대종족이 사용한 최종병기인 '프로메테우스 웨폰'의 성능이 가장 원시적인 생명체를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멸절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애시당초 키메라가 건설한 수많은 키메라 타워들이 묻히고, 공룡들이 멸종한 이유가 적대종족이 이 병기를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3] 다만 말리코프 박사의 일지에 따르면 이들이 복귀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은 기술력에 비해서 너무나도 원시적인 방식이다. 이 때문에 말리코프 박사는 키메라가 세력을 키워서 다시 침공한 것이 아닌, 전쟁의 영향으로 운석을 이용하여 오래 전에 버린 식민지로 복귀한다는 원시적인 방법을 동원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에 처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4] 웜홀의 원리는 타워에서 발사된 입자 빔이 반대편에 있는 다른 빔과 접촉하여 람다 입자 매니폴드를 유발하여 시공간의 두 영역을 연결한다는 원리라고 한다. 설상가상 이게 키메라 타워와 테라포머로 천천히 이루어지던 테라포밍이 더욱 가속화시켜서 지구를 키메라가 살기 좋은 환경으로 바꾸면서 인류의 멸종도 가속화 시키게 된다. 그렇게 인류가 멸종되고 지구가 겨울왕국이 되면 수백만에서 수억의 순수 키메라들이 강림하는 것. [5] 단 여기 인간들도 만만치 않은데 우선 1950년에 피카티니 레일이 착용된 자동소총을 들고 다니고 VTOL 항공기를 병력수송용으로 사용한다. 유탄발사기와 함께. [6] 정황상 순수 키메라들이 지구로 돌아올 때가 다가오면서 키메라가 불필요한 종들을 단계적으로 제거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순수 키메라들이 강림하면 나머지 종들도 같은 방식으로 제거될 것으로 보인다. 순수 키메라들의 입장에서 지구의 키메라들은 그저 목적을 위한 수단에 불과했던 것이다. [7] 다만 키메라의 모성으로 보이는 행성은 영락 없는 행성인데, 좌측의 위성이 키메라의 모성으로 추정된다. [8] 정확히는 이들이 테라포밍에 사용하던 위성병기인 테라포머를 웜홀을 생성하던 뉴욕 타워에 충돌시키면서 웜홀이 닫혔다. [9] 앤젤이 죽으면 연결된 모든 키메라들이 최소 몇 분, 길어도 며칠만에 죽는 시한부가 되어 버린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앤젤들은 키메란 타워에 주둔했지만, 1편의 최종 보스인 앤젤이 주둔한 런던의 타워가 하필이면 키메란 타워 네트워크의 허브 타워였다. 때문에 앤젤이 죽고 런던의 허브 타워가 폭파됨에 따라 그와 연결된 서유럽의 타워 네트워크의 붕괴로 서유럽의 모든 타워가 붕괴하면서 그 안에 있던 앤젤들이 전멸했다. [10] 약 12마리의 프라이마크를 통제한다. [11] 30~40마리의 키메라를 통제한다. [12] 다만 크기가 큰 키메라는 수많은 인간을 재료로 쓰는 듯하다. [13] 컨버전 센터에서 변이되는 동안 주사와 가스를 맞았다고 한다. 또한 변형과정이 비교적 짧으면 보일러, 길면 해그가 된다. 심지어 이 2종은 다이달로스가 아프리카의 더운 온도를 견디게 하기 위해 제작한 거라서 냉각장치가 없다. [14] '변환' 과정에서 이미 내부 장기는 인간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구조로 바뀌었으며, 하이브리드의 경우 빠른 맥박을 유지하기 위해 아예 두번째 심장이 존재하기도 한다. [15] 흉터가 거의 남지 않을 수준이라고 한다. [16] 혈액 온도를 낮추는 것 외에도 괴사를 예방하기도 한다. 다만 그레이 잭의 경우에는 냉각 장치 자체가 노후화되어 버린 상태다. [17] 엄밀히 말해 그저 재생 속도가 빠른 것이기 때문이다. [18] 다만 키메라는 이를 보완하고 증폭시키기 위해 "심박(Sym-Bac)"이라는 박테리아를 개발하였다. [19] SRPA 파일 중, XX458199에서는 하이브리드임에도 처음부터 냉각 장치가 없는 하이브리드 개체의 시체가 묘사된다. [20] 장난감, 비누, 신발, 시계, 열쇠, 틀니, 아기 신발 등. [21] 즉, 지휘 개체가 죽으면 단순히 지휘계통이 마비되는 것을 넘어 아예 휘하 병력 자체가 증발하는 대참사가 일어나는 것. [22] 일반적으로 프라이마크는 30~40 마리의 하위 키메라들을 지휘하며, 오버시어는 약 12 마리의 프라이마크를 지휘한다. 앤젤에만 모든 권한을 주어서 위험성만 높았던 비효율적인 이전의 '앤젤' 체제보다 훨씬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23] 물론 앤젤이 죽으면 휘하의 키메라들은 시한부가 되며, 앤젤들을 전부 처분하면 키메라가 절멸한다는 것은 다이달로스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앤젤들을 제거했을 가능성은 낮으며, 소설 《개더링 스톰》에서 1951년 말에 앤젤이 시카고의 인간 저항군 거점을 습격했다는 내용과 관련 멀티플레이 인텔에서 더 이상 앤젤을 표적으로 삼을 수는 없다고 언급된 점을 고려하면 앤젤 계통 자체는 유지하고 있었으나, 키메란 타워에 주둔시키던 이전과 달리 직접적으로 전투에 참여하는 등 사실상 프라이마크 수준으로 지휘권을 약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24] 이것을 타워 네트워크(The tower network)라 한다. [허브] [허브] [허브] [28] 일명 "C-3". [허브] [30] 영국 정보국에 의해 A-0으로 명명되었다. [허브] [허브] [33] 키메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이미 안에서부터 키메라화가 진행되며, 변환 센터는 그 과정을 가속화시킬 뿐이다. [34] 이 과정은 잡일 담당인 매니얼에 의해 이루어진다. [35] 이때 고치에서 나온 결과물은 바이러스의 균주(菌株)에 따라 결정된다. 인간과 가장 유사한 하이브리드의 경우, 변환 기간이 가장 짧다. 다만 더 큰 키메라 생물들은 제작하는데 몇 달이나 걸리며 두 명 이상의 인간의 몸으로 만들어진다. 이때 "변환"이 완료된 키메라는 기계팔을 통해 냉각 장치를 이식받는다. 물론, 키메라의 특성상 고치에 들어있을 때부터 과열될 위험이 있기에 튜브에 있는 동안에도 인위적으로 냉각시킨다고 한다. [36] 즉, 유럽 전역의 캐리어들이 적어도 한번은 무조건 거쳐갈 수 밖에 없는 곳이 크리살리스 레어다. [37] 이 전쟁의 흔적 중 하나가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칙슐루브(Chicxulub) 크레이터와 인게임에서 무기 강화 재료로 사용되는 그레이 텍(Grey Tech)이다. [38] 이후 이들이 구축한 키메라 타워들은 지표면 아래에 묻혀졌다. [39] 정황상 이들은 떠날 때부터 타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복귀할 준비를 한 것으로 추정되며, 일부 키메라 타워의 위치가 런던, 파리, 시카고, 뉴욕 등 인구 중심지에 위치한 것으로 알 수 있다. [40] 물론 다이달로스와 같이 이들의 하이브 마인드에 종속당한 이들은 순수 카메라의 존재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단지 그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 문제일 뿐. [41] 여담으로 시체를 보면 인간에 비해 상당히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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