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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등장 심비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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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카니지 Carn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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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클리터스 캐서디 Cletus Kasady |
이명 |
카니지 Carnage |
생일 | 6월 6일 |
사망 | 2020년 11월 2일 |
국적 | 미국 |
종족 |
인간 심비오트 |
국적 | 미국 |
나이 | 40대 중반/후반[1] |
가족 |
할머니[캐서디] 어머니[캐서디] 베놈 (아버지[카니지]) |
소속 | 불명 |
등장 영화 |
《
베놈》 《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
담당 배우 | 우디 해럴슨[5] |
담당 성우 |
유호한 우치다 나오야 (캐서디) / 카타오카 아이노스케 (카니지) |
[clearfix]
1. 개요
클리터스 캐서디 | 카니지 |
2. 상세
베놈의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 처음으로 등장, 짧은 시간에 출연했음에도 원작 초월 수준으로 원작의 그 또라이 사이코 기질을 잘 살렸다는 호평이 많다.아버지뻘 되는 인물인 에디 브록에 이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아닌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세계관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원작에서 카니지는 베놈의 자식으로 나오는데, 여기서도 그 설정을 반영했다.
3. 작중 행적
3.1. 베놈
|
연쇄살인혐의로 수감되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던 흉악범 캐서디가 느닷없이 "에디 브록을 데려와주면 인터뷰를 하겠다"고 요청하자 어떻게든 희생자들의 정보를 더 캐내고 싶었던 FBI가 이를 받아들여 특별허가를 얻은 에디가 그를 찾아가게 된 것이 그 이유였다. 하지만 에디를 안내해주던 교도관은 "책상머리에만 붙어있는 작자들이 그 자식을 못 만나봐서 결정한 뻘짓거리"라고 강하게 성토하며, 이를 뒷받침하듯 캐서디는 독방에서 창살에 피로 "어서 와 에디" (WELCOME EDDIE) 라고 낙서를 하고 있다가 에디를 보고 불길한 웃음을 짓는다. 이후 에디와 얼굴을 마주 보면서 이렇게 말한다.
"만약에 내가 여길 나가면, 물론 나갈 거고, 그러면
대학살이 벌어질 거야."
"If I get outta here, and I will, There's gonna be Carnage"
대사에서부터 속편의 등장을 암시한다. 무엇보다 스탭롤에서 우디 해럴슨의 배역은
Cletus Kasady로 표시되어 있다."If I get outta here, and I will, There's gonna be Carnage"
3.2.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의 메인 빌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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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기자 일을 하고 있는 에디 브록이 캐서디의 담당이 되자 흥미를 느끼고 자신이 원하는 이야기를 기사로 내주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며 설득한다. 에디는 제안에 응하고 나가는 도중 캐서디의 감방에 있는 수많은 그림들을 보게 된다. 에디는 몰랐지만 베놈이 그림을 놓치지 않고 집에 돌아와 베놈의 기억력으로 그림들을 똑같이 재현하며 분석하기 시작하고, 곧 이 그림들이 캐서디가 죽인 사람들을 숨겨놓은 곳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캐서디는 협상용으로 쓰려던 시신을 유기한 장소를 들키게 되고 시신이 발견된 유가족의 분노로 여론이 바뀌어 주지사는 사형을 집행하는데 서명하게 된다는 뉴스가 나온다.[9]
이에 분노한 캐서디는 사형당하기 직전 독방에서 식사를 하던 중 에디가 자신을 찾아오자 그에게 패드립을 날리고, 분노한 베놈이 튀어나와 캐서디를 구타한다. 하지만 캐서디는 곧바로 에디에게 달려들어 그의 손가락을 물어뜯어 버리고, 약간의 피가 캐서디의 입가에 묻는다. 다행히 미세한 상처만 났을 뿐 멀쩡한 에디는 자리를 뜨고, 피에 굶주린 연쇄살인마라 피 맛을 잘 아는 캐서디는 에디에게 무언가가 있음을 알아채고는 입가에 묻어 있던 에디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고는 피에서 소량의 검붉은 색의 심비오트가 꿈틀거리는 것을 보더니 이를 그대로 입에 넣어 삼켜 버린다.
|
이후 레이븐크로프트 정신병원에 수감되어 있던 자신의 연인인 슈리크를 구해낸 캐서디는 카니지와 갈등을 빚게 되는데, 하필 슈리크의 능력이 소리 계열이었기 때문. 기본적으로 음파와 고주파를 비롯한 모든 소리에 매우 취약한 심비오트의 특성상 슈리크는 카니지에게 불편한 존재나 다름 없었다.[11] 그러나 캐서디가 자신의 연인을 두고는 갈 수 없다며 동행할 것을 요청하자 카니지는 마지못해 이를 수락하고, 레이븐크로프트를 정리한 캐서디와 슈리크 앞에 헬기와 경찰 병력들이 몰려오자 캐서디는 카니지로 변신해 경찰 병력들을 쓸어버린 뒤 슈리크와 함께 탈출한다.
캐서디는 슈리크와 결혼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각자 앤과 멀리건을 납치해 교회로 향한다.[12] 시간이 지나 에디와 베놈이 앤과 멀리건을 구출하기 위해 교회로 찾아오자, 슈리크와 결혼식을 올리려던 캐서디는 카니지로 변신한다.
거기 있었군. 죽음을 안겨주마,
아버지!
There you are. DEATH TO YOU, Father!
(신부: 안 돼!)
(No!)
하느님 아버지 말고, 저 아버지!
Not you father, YOU father!
There you are. DEATH TO YOU, Father!
(신부: 안 돼!)
(No!)
하느님 아버지 말고, 저 아버지!
Not you father, YOU father!
베놈을 발견한 카니지는 베놈을 보고 제대로 대면하면서 아버지라고 부르고[13] 베놈은 본능적으로 카니지가 자신의 아들임을 깨닫고 위협을 느껴 싸우는 것을 피하지만[14] 에디가 사람 머리 전부 먹어도 되니까 제발 나와달라며 소리치자 기뻐하며 뛰쳐나와 변신하면서 카니지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
|
이후 바닥에 떨어진 카니지 심비오트는 구물대며 캐서디에게 기어가 다시 융합하려고 했지만 베놈에게 짓밟힌 뒤 완전히 먹혀 버린다.[22] 이후 캐서디는 에디의 얼굴을 반쯤 드러낸 베놈을 향해 우정을 원했다며 동정을 바라는 눈빛으로 목숨을 구걸하지만 끝내 베놈으로부터 개소리 집어치우라는 대답을 들은 뒤 머리를 뜯어먹혀 죽는다.[23]
4. 평가
비주얼적으로는 좋은 평을 받는다. 원작의 카니지를 CG로 훌륭하게 재현했고 능력 연출이라던가 전투신도 멋지게 연출된 편이지라 이러한 점은 호평을 받았다. 다만 잔혹하고 현실적인 묘사를 더 원한 일부 관객들 사이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그러나 내용 면에서는 평이 좋지 못하다. 원작의 카니지는 영화에서 처럼 사랑꾼으로써의 면모는 딱히 없고, 무자비한 사이코패스 살인마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로 인한 괴리감으로 인해 원작 팬으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이런 사랑꾼으로써의 면모는 원작을 잘 모르는 대중에게조차 제대로 먹혀들지 않았다. 카니지와 슈릭이 서로 왜 사랑하게 되었는지 영화에 나오기는 하지만 과거 회상으로 짤막하게 나오는 게 전부인데다가 이 둘이 서로 사랑을 나누는 장면도 미친 짓과 복수에 가려서 잘 부각되지도 않으니 관객 입장에서는 이 둘의 관계에 제대로 몰입할 수 없었다.
애당초 캐서디가 에디에 대해 가지는 태도등 행동양상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베놈이 캐서디를 공격했을 당시 갑작스럽게 에디의 손을 무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으며 대놓고 알 수 없는 촉수에 공격받아놓고 물어뜯은 피맛에 대해 얘기하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이는건 물론 후반부엔 베놈이 캐서디를 죽이기 직전 갑자기 에디가 자신을 이해하길 바랬으며 우정을 가지길 원했다고 하는데 캐서디와 에디가 기존에 서로 알았던 관계도 아니고 그렇다고 혈연 관계인 것도 아니며 공통점이라고는 이 둘이 아픈 가정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 말고는 없는데 이거 가지고 이런 장면을 연출하기엔 둘과의 관계에 대해 보여준 것이 없어 단순히 이해가 안 간다는 걸 넘어 뜬끔없다고 여겨질 정도다. [24]
카니지가 베놈에 대해 가지는 태도 또한 다를 것 없다. 카니지는 작중내내 숙주인 캐서디의 비위를 맞춰줄 뿐 베놈을 죽이려는데에 집착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싸움을 다 이겨놓고 갑작스럽게 앤이 죽는걸 지켜보라며 굳이
카니지의 아픈 과거도 최후반부에 과거 회상 형식으로 순식간에 나오다 보니 카니지의 아픈 과거에도 공감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초반부터 빌드업을 잘해 놔야 관객 입장에서 공감이 되는데 후반부에 가서 순식간에 몰아치다 보니 공감이 힘들다.
결국 영화 속 카니지는 원작과는 달리 사랑꾼으로써의 면모와 편파적인 언론의 시점에 대한 울분, 그리고 아픈 과거 조명를 넣어 더욱 더 입체적인 캐릭터로서 재해석하려 했지만 애당초 카니지의 매력은 1차원적인 순수악심과 이를 뒷받침하는 압도적인 강함이였으며 막상 새로운 요소들은 전체적으로 엉성해 두마리 토끼를 놓친 최악의 캐릭터 소모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영화 속 카니지에 대해 호평하는 관객도 대부분 비주얼적으로 호평하는 거지 캐릭터성에 대해서 호평하는 쪽은 드물다.
5.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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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순히 무기로만 변형시키는 것이 아니라 좁은 복도에서 촉수를 여기저기에 접착시키면서 이동하는데, 마치 스파이더맨이 건물 사이를 웹슈터를 이용해 날아다니는 것 혹은 닥터 옥토퍼스의 등에 달린 촉수처럼 기어다니는 것과 비슷하다. 베놈이나 라이엇과 달리 신체를 변형할 때 촉수뿐만 아니라 팔을 여러 개로 추가로 만들 수 있는 것도 특징. 무기를 사용하면서도 다른 용도로 이용 가능한 팔을 추가로 뽑아낼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카니지의 능력이 다른 두 심비오트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
심지어는 몸 크기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기에 후반부 싸움에서 카니지의 상반신의 크기가 2m 정도 되는 베놈보다도 훨씬 큰 약 4~5m 수준으로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카니지는 베놈보다 약간 작은 크기인데 작중에선 해당 문단에 서술한 대로 크기를 조절한 건지 아니면 그게 기본 크기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아예 베놈보다 더욱 거대하게 등장한다.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1999~2001)나, 최근 2018년작 이후에도 카니지가 베놈보다 키가 더 크게 나온다. 그리고 이후 핫토이 카니지 피규어가 공개되면서 본작의 카니지가 평소 상태에서도 베놈보다 큰 키를 지녔다는 것은 확정되었다.
카니지가 탄생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베놈보다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강한 이유는 원작대로라면 심비오트가 낳은 후손은 선대 심비오트보다 더 강하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이다. [29]
약점은 다른 심비오트들과 동일한 불과 소리. 베놈보다는 잘 버티는 것으로 보이지만[30] 사이렌 소리만 들어도 발작을 일으키며 불에 닿으면 몸부림치며 고통스러워 한다.
또 하나의 약점은 카니지랑 캐서디의 조화가 완전하지 못한 불편한 공생 관계, 이 둘이 완전히 공생하지 못한 관계라 갈등이 생겨 음파 능력이 있는 슈리크를 죽이냐 마느냐에 갈등하는지라 베놈과 에디에게 빈틈을 보였고 마지막에 베놈과 에디 듀오와는 다르게 카니지와 캐서디가 융합하지 못한 점도 있으며, 그리고 전작처럼 심비오트가 숙주에게서 분리되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는데 예시로 카니지도 마찬가지로 캐서디로부터 떨어지고 나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로 저항도 못하고 베놈에게 먹힌다.
한 가지 의문이 있다면 위에서 말한 경찰들이 쏘는 총을 몸에 구멍을 내는 것으로 피하는 장면인데, 베놈이나 라이엇의 경우엔 이게 불가능하다. 베놈과 라이엇은 심비오트가 숙주를 감싸는 형태이기 때문에 몸에 구멍을 내면 숙주가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31] [32] 때문에 카니지 심비오트가 캐서디에 붙어서 기생하는 게 아니라 아예 완전히 융합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분리 장면에서 카니지와 캐서디가 서로 융합된 게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베놈과 라이엇과는 달리 카니지는 캐서디가 심비오트를 먹는 방식으로 기생되었기에 그런 것으로 보여진다.
부가적으로 편의점의 노트북 컴퓨터에 심비오트를 접속해 경찰서 데이터를 해킹해서 슈리크를 찾아내려는 능력도 보여줬는데 이게 어떤 원리인지는 불명이다. 심비오트가 광섬유와 비슷한 재질이라는 언급도 없다.[33]
여담으로 변신할 때의 모션이 기존의 심비오트 능력자들과 다르다. 베놈이나 전작의 라이엇은 아이언맨 나노슈트처럼 등에서 빠져나와 숙주를 뒤집어쓰는 느낌이었다면, 카니지는 몸이 찢어지며 변이되듯이 변신하며 그로테스크한 느낌이 더 잘 표현된 모습이다. 등에서 촉수를 뽑아낼 땐 양수가 터지는 것 같은 묘사도 있다. 심비오트 자체의 질감 묘사도 시뻘겋고 여기저기 갈라져있어서 마치 피칠갑된 내장이나 혈관, 가죽이 벗겨져 훤히 드러난 근육을 보는 듯한 기괴한 느낌을 준다.[34]
6. 기타
- 원작에서는 베놈이 번식해서 만들어진 카니지의 개체가 캐서디에게 붙어 카니지가 된 것이기 때문에 영화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우연한 계기로 베놈의 번식체가 캐서디에게 붙어 카니지로 변하는 식으로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설정이 달라져서 카니지가 운석을 타고 등장할 가능성도 크다. 새로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인터뷰차 방문한 에디의 손을 깨물어 피를 맛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에디의 혈액 속에 있던 심비오트 조각이 캐서디의 몸으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원작의 전개를 약간 뒤튼 듯한 모습이다. 결국에 카니지는 다른 심비오트들과는 달리 지구에서 태어난 심비오트인 셈.
- 국내에선 만화책뿐만 아니라 비디오 게임 및 KBS에서 방영된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스파이더맨 TAS)으로도 베놈과 카니지가 알려졌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온 사람들은 엔딩 크레딧에서 자막이 아닌 음성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었다. "대학살의 축제가 벌어질 것"이라는 언급에서 대학살이라는 뜻이자 본 인물의 이름인 카니지가 언급되기 때문.
- 제작자 아비 아라드의 언급에 따르면 카니지에 대해서 꼭 R등급으로 만들 필요가 없는 것으로 보아 2편에서도 베놈 1처럼 만들 것으로 보인다. # 스파이더맨은 70년대 극장 개봉작을 포함해 닥터 옥토퍼스 등 빌런이 살인을 저지르거나 빌런이 사망하는 장면이 명확하게 나오는 영화도 PG-13 등급 내에서 표현해왔다.
- 베놈 2의 촬영장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었다. 캐서디는 전편과 다른 비교적 단정한 머리를 하고 있고, 하와이안 셔츠 같은 걸 입고 있다.[35]
- 초기 제작 당시에는 베놈 1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
- 보통 애니메이션에서는 카니지의 목소리가 마치 조커와 같이 날카롭고 교활한 느낌으로 묘사되어 왔지만, 여기서는 베놈과 비슷한 낮고 위협적인 목소리로 말한다. 그래도 베놈보다는 높은 편이다.
[1]
작중 묘사로는 이미 1996년 시점부터 연쇄살인을 저질러 소년원에 있었고 그때의 나이가 10대 후반으로 추정할 때, 작중 시점이 쿠키 영상의 내용으로 보아 2024년으로 추정하면 최소 40대 중반이다.
[캐서디]
[캐서디]
[카니지]
[5]
카니지의 목소리도 맡았다.
[6]
나우 유 씨 미,
혹성탈출: 종의 전쟁,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등 굵직한 작품들에 많이 출연했다.
[7]
예고편에서 등장한 대사로, 본편에서는 캐서디가 심비오트에 감염되기 전 수감소에서 "I missed you, so much."라고 한다.
[8]
원작과 유사한 부분으로, 원작 코믹스에서는 어머니는 캐서디의 학대를 막으려다 아버지가 죽여버렸고, 이후 캐서디는 할머니와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으며 자랐다. 이후 아버지는 사형당했고, 캐서디는 할머니를 계단에서 밀어 죽여버리면서 본격적으로 살인범의 길을 걷는다. 영화에서는 할머니를 계단에서 밀쳐 죽인 것은 동일하며, 어머니는 목욕을 하고 있을 때 욕조에 헤어드라이어를 던져서 감전사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후 왼손의 드릴로 자신의 오른손에 붙잡혀 들어 올려져 있던 강아지를 겨누는 장면을 끝으로 그 강아지를 죽였다는 암시가 나온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에게 두들겨 맞은 후 고아원이 아닌 소년원에 보내진다. 아버지는 원작과는 달리 죽지는 않았지만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9]
실제로 캘리포니아는 지금도
약물주사형으로 집행하는 사형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2006년 이후로는 사형집행이 진행된 적은 없다.
[10]
여기서 카니지의 능력들이 어느 정도 드러나는데, 교도관들이 권총으로 사격을 가하자 몸에 구멍을 생성하여 총알을 그대로 통과시키는가 하면, 촉수를 날카롭게 변형해 토막을 내버리고, 교도관 한 명이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잠시 머뭇거리다가 가족이 있다고 말을 하자 그대로 그의 입 안에 자신의
혀를 쑤셔넣어 교도관의 몸 속에 있는
장기들을 훼손해 죽여 버리고, (후반에서 밝혀지듯이 캐서디는 어렸을 때 가족들에게 학대를 받아왔는데, 이 때문에 가족이 있으니 살려달라는 교도관의 말에 격분한 것으로 보인다.) 몸을 회전하여 회오리를 일으키기도 한다.
[11]
카니지가 매우 짜증 날 만한 것이, 슈리크가 틈만 나면 소리를 질러대니 심비오트인지라 소리에 약점이 있는 카니지 본인은 죽을 맛이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중요한 순간에 굳이 소리를 질러서 카니지가 베놈을 충분히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 살려주는 민폐를 끼치기도 하였다.
[12]
앤과 멀리건을 납치한 이유는 서로에게 줄 선물이라고.
[13]
이때 카니지 일행에게 협박당해 결혼 주례를 맡던 신부 앞에서 카니지가 "거기 있었군. 죽음을 안겨주마,
아버지."라고 단언하는데, 신부가 그 말을 듣고 기겁하며 살려 달라고 애원하자 카니지가 한쪽 팔을 거대한 집게로 변형시켜서 신부와 베놈을 번갈아 가리키며 "당신 말고, 신부. 당신 말이야, 아버지."라고 말하는 개그씬이 있다. 아버지와 신부 둘 다 영단어로 똑같은 'Father' 라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 (Not you Father, YOU, Father) 근데 이렇게 말해놓고 베놈과 전투 중에 파워 업을 하겠다며 신부의 머리를 물어뜯어 죽이고 먹었다. OCN 방영판에서는 '하느님 아버지 말고, 내 진짜 아버지.'라고 의역했다. 당신 말고, 신부, 당신말이야, 친부
[14]
빨간 놈이라면서 숨었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강해지는 심비오트의 특성상 카니지가 자신보다 월등하다는 것을 알기도 했겠지만 그 외에도 뭔가가 더 있는 듯. 참고로 원작에선 심비오트가 빨간색이면 정신이 이상하다는 설정이 있다.
[15]
물론 에디가 진심으로 무시한 것은 아니다. 영화 초반부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할머니를 죽인 장면만 묘사된 캐서디는 뼛속까지 사이코패스인 것으로 묘사되었고 에디도 그렇게 여겨서 영화 초반에서 캐서디의 하소연을 씹었지만, 사실은 가족 모두에게 학대당한 것으로 심성이 뒤틀린 나름대로의 과거가 있었던 것.
[16]
이때 잘보면 고간을 2번이나 강타하는 듯한 묘사가 보인다.
[17]
카니지가 있을 것이다. 물론 카니지 단어 자체가 '대학살'이니 중의적 의미다. OCN 방영판에서는 '카니지가 살육을 시작하라 하시니!'라고 번역했다.
[18]
이때 캐서디가 지금 뭐하는 거냐고 당황하자 카니지는 "이 년을
입 다물게 만들어 버릴 거야(I'll shut her up for good)"라고 단언하고, 카니지의 몸 속에서 캐서디가 억지로 모습을 드러내 나한테서 떨어지라고 하자 닥치라고 일갈하며 캐서디를 도로 넣어 버린다. 그 와중에도 내 아내한테서 손 떼라고 캐서디가 애원하는 게 압권.
[19]
너 지금 뭐 하는 거야?(What are you doing?)(카니지: 이 년을 입 다물게 만들어 버릴 거야.<I'll shut her up for good.) 안 돼! 그만! 너 지금 그녀를 상처입히고 있잖아!!!!!(No, STOP! YOU HURTING HER!!!!!!!!)
[20]
이때, 묘사 상 슈리크로 뭔가를 할 것처럼 분위기를 고조시키더니, 이내 그냥 팔을 촉수로 변형시켜 휘둘러서 슈리크를 교회 종에 냅다 날려 버린다.
[21]
떨어지던 도중에 두 숙주와 심비오트들이 분리되는 것은 똑같았지만, 베놈은 앤과 댄을 경유해 미끄러지듯 에디와 재빨리 융합해 피해를 줄인 반면, 캐서디는 카니지와 완전히 분리돼 떨어지는 바람에 양 다리가 전부 부러져 걷지 못하게 됐다.
[22]
다만 맛은 별로 없었다고...
[23]
이러한 최후는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같은 클리셰를 비틀고 비판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존재한다. 게다가 둘 다 차례대로 베놈의 식사거리가 되어버렸는데, 다만 카니지의 경우 심비오트 특유의 재생력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베놈의 일부로 계속 종속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4]
초반 교도소를 탈옥하는 장면에서도 굳이 교도소장(워든)의 이름까지 언급하며 조롱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평소에 캐서디를 각별하게 얹짢게 여겼다던지 특별한 상호작용도 없었으면서 굳이 본명까지 언급하는 것 또한 굉장히 뜬금없다는 의견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탈옥하는 장면이 공개되었을 당시 둘과의 상호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없지않아 있었다.
[25]
라이엇은 칼튼 드레이크에게 기생하기 전에 두 번째 숙주에게 기생했을 때 칼날을 사출하는데 크기가 작은 편이었으며 칼튼 드레이크가 숙주일때 거대한 칼날을 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6]
실제로 크기가 베놈보다 조금 큰 원래 상태에서는 대등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이후에 카니지가 자신의 크기를 5m에 육박하게 늘리자 베놈이 일방적으로 농락당하며 죽기 직전까지 간다.
[27]
애초에 전작의 라이엇이 원작 카니지의 능력을 카피해온 것에 가깝다. 원작에서 쩌리 수준이었던 라이엇에 비해 카니지는 자기 몸을 무기 그 자체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스파이더맨&베놈 듀오와 아이언맨까지도 탈탈 털어버린 전적이 있다. 전작의 라이엇이 원작에 비해 코믹스 카니지의 능력 +
최종보스 보정 버프를 받았다고 보는게 맞다.
[28]
이는 라이엇도 가능하다.
[29]
즉
톡신이 후속작에 나온다면 베놈보다 훨씬 강한 카니지보다도 더 강할 수도 있었다...
[30]
큰 소음이나 불의 영향을 받으면 거의 행동 불능 상태가 되는 베놈과 달리, 카니지는 사이렌이 울리자 고통스러워하다가 이내 등의 촉수를 날려 박살내고 댄이 불을 질러도 잠깐 주춤거렸으며 나중에는 교회 종이 울리자 베놈과 싸우다가 촉수를 늘려 추를 뽑아서 울리지 못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한계가 있다면 슈리크의 음파는 워낙 치명적이었는지 능력 사용은 물론이고 변신까지 해제되었다.
[31]
사실 총알을 피할 필요 자체가 없다. 루저였다는 베놈만 해도 소총탄은 물론이고 영거리에서 산탄총을 맞았는데 꿈쩍도 하지 않았기에 피하는 행위 자체가 가능 여부를 떠나서 필요하지 않다.
[32]
그러나 자세히 보면 구멍 안에 작은 촉수를 만들어 총탄을 되돌려 경찰들에게 날리는 모습을 볼수 있다.
[33]
라이엇과의 차별화를 위해 무리해서 넣은 설정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원작에서도 카니지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며 원작에선 한술 더 떠 전자기기를 통한 공간이동까지 보여준다. 컴퓨터에 촉수를 꽂으면 멀리 떨어진 다른 컴퓨터에서 튀어나오는 식. 물론 온갖 괴상한 설정이나 내용이 판치던 90년대 코믹스에서 나온 것이라 현대에선 순간이동뿐 아니라 해킹 능력도 나오지 않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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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카니지의 첫등장이 아주 그로테스크 한데, 사형을 위해 몸에 약물을 주입할 때, 심비오트가 호스를 막아 약물이 주입되지 못하게 한 후, 캐서디가 마구 고개를 흔들며(예고편에서는 이 장면이 더욱 그로테스크 하게 나온다.) 손에서부터 피부가 찢어지며 붉은색의 카니지의 팔이 나오고, 그 다음에는 온몸에서 가시 같은 촉수가 솟아 나면서 카니지로 각성한다.
[35]
옷은 극 중에서 지나가던 행인을 죽이고 뺏어입은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