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20:18:16

칼튼 드레이크

<colbgcolor=#0f002a><colcolor=#ffffff>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칼튼 드레이크
Carlton Drake
파일:1818ㅕ.jpg
본명 칼튼 드레이크
Carlton Drake
사망 2019년
종족 인간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나이 불명
소속 라이프 파운데이션
직책 라이프 파운데이션 회장
등장 영화 베놈
담당 배우 리즈 아메드[1]
담당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하성용
파일:일본 국기.svg 하나와 에이지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3.1. 원작과의 차이점
4. 평가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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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칼튼 드레이크.

이른 나이에 거대 제약회사를 설립하고 우주 탐사선을 쏘아올리는 등 젊고 유능한 인재.

2. 작중 행적

2.1. 베놈

원작과 마찬가지로 심비오트를 쫓는 라이프 파운데이션 조직의 회장으로 등장하였다.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해서 생명공학을 선도하는 기업을 이끄는 사업가의 얼굴 뒤에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사람들을 아무렇게나 쓰고 버리고, 누군가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면 연줄을 동원하여 사회에서 매장시켜버리는 잔혹한 면을 감추고 있다. 에디 브룩이나 그를 고용한 언론미디어 사장, 앤 웨잉이 근무하는 로펌 등은 이런 이중적인 면을 알고 있었으나 에디를 제외하면 모두들 쉬쉬하고 있었다. 우주로부터 라이프 사의 우주선이 지구로 귀환하던 도중 어떤 문제로 인해 착륙지점이 아닌 곳으로 우주선이 불시착하자 회사에서 현장을 지휘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우주에서 채집한 유기체가 라이프 사로 도착하자 이를 바라보면서 매우 의미심장한 미소를 남긴다. 라이프 사의 부조리에 대해서 알게 된 에디 브록과 인터뷰 중 부조리에 대해서 질문을 받자 정색하며 "좋은 인생 되시길"이라는 말을 하면서 쫒아내고, 압력을 넣어서 에디는 물론, 그의 약혼자인 앤 웨잉의 로펌에 압력을 가해 애니까지 실직자로 만든다.

드레이크는 외계에서 온 생명체, 일명 심비오트가 지구환경에서 살 수 없지만 지구 생명체와 융합함으로써 생존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토끼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 작은 성공을 거두자 지구 생명체가 심비오트와 융합한다면 인간이 우주 밖에서 생존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고 노숙자들을 끌어모아 심비오트와 결합시키는 임상실험을 강압적으로 지시하는데, 결국 양심이 이를 허락하지 않았던 수석 연구원인 도라 스커스가 라이프 사의 임상실험을 에디에게 폭로하고 라이프 사에 잠입해 있던 에디가 심비오트에게 기생당해 회사에서 도망치자 직원들을 문책해 폭로한 직원을 색출하여 무슨 일이 있었는지 캐묻고는 사실을 알게 되자 사실을 폭로한 스커스를 임상실험에 이용하여 살해하고 요원들을 보내 심비오트 회수를 지시한다.

그러나 심비오트와 융합하여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에디를 지켜본 드레이크는 그 간의 미흡했던 성과를 대신 보상받았다는 듯 환호하면서 빨리 에디를 생포해서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에디가 도망친 현장을 둘러보던 중 현장에 들어온 여자아이를 보며 의아해하던 바로 그 순간, 여아를 잠식하고 있던 심비오트에게 기생당하고 마침내 붙잡힌 에디를 심문하면서...

2.1.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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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R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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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F002A> 본명 라이엇
Riot
종족 심비오트
나이 불명
직책 심비오트 대장
등장 영화 베놈
담당 배우 리즈 아메드[2]
담당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하성용
파일:일본 국기.svg 하나와 에이지
"Where is He?!"
"그 놈 어딨어?!"
"Where is Venom!!"
" 베놈은 어디있냐고!!"[3]

괴물로 변하여 그 또한 에디와 마찬가지로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것을 보여준다. 심비오트의 이름은 라이엇. 베놈은 자신을 지구인으로 치면 에디 브록과도 같은 루저라고 자학하고, 자기에 비하면 라이엇은 오히려 온 몸이 무기이며 심비오트 무리를 이끄는 대장이라고 언급한다.

그러고 나서 심비오트를 잃은 에디가 쓸모 없어졌다고 생각했는지 롤런드 트리스 휘하의 부하들에게 그냥 죽이라고 명령한다. 이후 드레이크는 라이엇과 함께 심비오트 행성으로 가서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심비오트[4]들을 지구로 데리고 오는 침략 계획을 세운다. 심비오트들에게는 잠식할 숙주가 필요하고 인간들에게는 훨씬 더 뛰어난 육체와 우주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진화가 필요하다는 라이엇 심비오트와 드레이크의 위험하고 도박적인 발상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다.[5]

우주선의 발사 준비를 서두르던 드레이크는, 사전 진단을 해야 한다는 직원의 말을 막으면서까지 발사 코드를 입력하는 등 조급해 보이는 모습을 보이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다른 직원이 발사 취소 코드를 입력하려고 눈치를 보자마자 바로 이를 알아채고[6] 라이엇으로 각성하여 한 손을 촉수로 바꿔 취소 코드를 입력하려는 그 직원의 팔을 잡아 고정시켜 저지한 뒤 다른 쪽 손을 잔가시가 나 있는 거대한 송곳으로 변형시켜 뒤에 있는 벽까지 관통하여 찔러 죽인다. 이에 직원들이 동요하자 양손을 날카로운 거대한 칼날 형태로 변형, 발사 취소를 할 수 없게 관제실의 컴퓨터를 모두 박살낸 후 왕복선으로 향한다.
Riot: "Venom, Get in the Rocket!"
라이엇: "베놈, 우주선에 탑승해라!"
Venom: "No! We won't let you destroy this world!"
베놈: "아니! 네 놈이 이 세계를 파괴하게 둘 순 없다!"
Riot: "Then Die!"
라이엇: "그럼 죽어라!"
파일:라이엇.jpg
베놈과 에디를 흡수하려는 라이엇.

그리고 이를 막으려고 달려온 베놈과 조우하고 자신을 부하로써 찾아온 줄 알고 우주선에 타라고 명령하지만, 베놈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7] 배신을 선언하자 죽으라고 일갈한 뒤 손을 철퇴으로 변형시켜가며 전투에 돌입한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호각으로 싸웠으나[8], 라이엇이 온 몸에서 가시를 만들어내는 등 특수능력을 발휘하며 점점 베놈을 압도하고, 베놈이 패배할 위기에 처하자 흡수해버리고 로켓을 향해 올라가던 도중 애니가 관제실에서 경보음을 울려서 괴롭게 울부짖다가 못해 심비오트가 베놈과 라이엇으로 분리되고 에디와 드레이크 둘 다 심비오트에서 분리되어 발사대 근처 아래가 바다인 낭떠러지 같은 구조물 위에 떨어진다.

심비오트 없이 에디를 상대로 1대 1로 싸우나, 평생 연구자이자 기업가로 살아온 드레이크 본인의 신체 능력은 그리 좋지 못했다. 에디가 드레이크를 육체적인 능력으로 몰아붙이자 주먹 한 방에 나가떨어지고 위기에 처하나 이때 구조물 밑을 슬쩍 본 드레이크는 에디에게 에코파시즘적 궤변을 하지만 에디는 바다 밑으로 밀어버리고 안심하나, 몰래 다시 결합한 라이엇이 드레이크를 구출하고 변신하여 심비오트 칼날을 던져 에디를 뒤에서 꿰뚫어 중태에 빠지게 하고 로켓 안으로 들어간다.
Riot: "Traitor!"
라이엇: " 반역자!"
Venom: "Have a Nice Life."
베놈: "멋진 인생 되었기를"[9]

그러나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에디는 베놈과 다시 융합해 치유되고 베놈이 자신의 몸통에 박혀 있던 라이엇의 심비오트 칼날을 뽑은 후 그것으로 우주선을 그어 파손시키면서 우주선이 폭발에 휘말리고 드레이크는 라이엇과 함께 불타는 우주선 안에서 고통스럽게 폭사한다. 이로써 심비오트들을 지구로 데려오려는 드레이크와 라이엇의 계획은 실패로 끝난다.

3. 능력

파일:라이엇-능력.gif
파일:라이엇-능력2.gif
에디 : 우리가 저놈을 이길 가능성은 얼마나 돼?
베놈 : ...제로에 가깝지.
"심비오트들의 대장"답게 엄청나게 강하다. 종족이 베놈과 같은 심비오트이니 베놈이 할 수 있는 대부분의 능력을 다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베놈보다 훨씬 강하기에 베놈보다 더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며 카니지처럼 몸의 일부분을 여러 무기 모양으로 만들어 베놈을 완벽하게 압도하였다. 이런 능력들은 원작에서 카니지의 고유 능력을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10] 그 후 베놈 심비오트와 에디 브록을 통째로 자신의 몸에 넣었다.

베놈과 마찬가지로 다른 심비오트들보다 숙주 적응 능력이 뛰어난 듯하며 실제로 작중에서 4번이나 숙주를 옮겼다. 다만 역시 드레이크 같은 적합자가 아니면 제힘을 완벽히 발휘하지 못한다.[11]

베놈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심비오트이므로 약점은 음파와 불이다.

숙주인 칼튼 드레이크는 한 제약회사를 어린 나이에 설립하고 거대기업으로 키운 만큼 지능적으로는 유능하지만 에디와 달리 신체 능력은 허약한 걸로 보인다. 음파로 잠시 심비오트들이 떨어졌을 때 잠깐 에디와 붙었는데 선빵을 먼저 치고도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그리고 라이엇의 경우 자신의 능력이 강력하긴 하나 마지막에 에디가 죽었다고 생각했는지 자신의 실수로 칼날을 남겨두고 방치하고 간건지 막판에 자멸하게 되는 단초를 제공해서 사실상 지략전면에서 베놈보다는 좀 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2]

3.1.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에서 라이엇은 베놈과 달리 숙주가 심비오트를 통제하지 못했으며 베놈에게 한주먹거리도 안될 정도로 월등히 약했으나 영화에서는 베놈이 자기 입으로 이길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훨씬 더 강력하게 나온다. 육탄전을 하면서 베놈과 호각으로 싸우고[13] 몸에서 심비오트 송곳들을 만들어 내거나 양팔을 각종 무기로 활용, 게다가 베놈을 흡수하고 에디 브록을 숙주로 빼앗는 등[14] 원작의 모습에서 180˚ 탈피하여 심비오트들의 대장에 가까운 위엄을 보여주며 베놈을 압도한다.

엑스맨 유니버스의 메인 빌런인 세바스찬 쇼와 비슷한 케이스. 엄밀히 말하면 원작에서 이름만 따온 아예 다른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4. 평가

작중 내용을 살펴보면 칼튼 드레이크의 초기 업적은 나쁘지 않았다. 젊은 나이에 거대 제약회사 라이프 파운데이션을 설립하고 암 치료 같은 인류의 도약을 위해 우주선까지 쏘아 올렸다. 하지만 그는 인간을 지구를 죽여가고 있는 기생충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임상실험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온갖 좋은 말로 포장하여 생명을 귀중히 여기지 않았다.

게다가 인류의 진화라는 명목 하에 심비오트에게 본인이 지구 전체를 대표하는 것처럼 인간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이는 더 나아가 지구 전체를 내놓는 것이나 다름없는 점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심비오트가 숙주와 융합하지 못하면 숙주는 죽고 심비오트는 다른 숙주를 찾아다니는 악순환이 이어질 것이 뻔한데 만약 심비오트의 계획이 성공했다면 인류는 드레이크의 바람대로 진화하기는커녕 종말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어떤 일이 생길지 알고 있지만, 약한 유전자를 제거하고 강한 자만 남기는 것이 인류가 진화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 부추겼을 가능성도 있다.

본작의 라이엇은 베놈과 덩치는 비슷하지만 주름이 많고 입이 좀더 긴 얼굴에 피부가 붉은색 힘줄이 나 있는 은색의 화산재가 뭉쳐 있거나 녹슨 철 같은 질감을 가지며 몸 주변이 매끄러운 베놈과는 달리 라이엇은 몸 주변에 가시가 나 있어서 베놈과 상반된 이미지를 가진다. 라이프 사의 우주선이 말레이시아에 추락한 이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라이엇의 행적이 불분명한데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 당시 자신의 두 번째 숙주였던 노인이 공항에 도착할때까지 말레이시아 전역을 돌아다니며 살인을 저지르고 있었다고 한다.

영화 초반부 내내 심비오트 적합자를 찾아서 여러 관계없는 사람을 희생시키고 어렵게 찾아낸 적합자 에디를 추격하느라 진땀뺐지만 사실 다른 누구도 아닌 드레이크 본인이 또다른 적합자였다. 연구를 위해 반드시 찾아내야 하는 실험체가 바로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었던 셈. 만약 라이엇을 일찍 만나 계획을 진행했다면 사람들이 실험체로 희생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5. 기타

  • 담당 배우인 리즈 아메드는 현지 인터뷰에서 자신의 배역인 칼튼 드레이크가 빌런으로 생각되지 않는다고 발언했는데 이는 아마도 거대 제약회사 창립과 더불어 인류의 진화가 목적인 인물이니만큼 사악하다고만 보기는 힘들다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부터 드레이크가 사악한 목적으로 이 일을 시작한 것은 아니며, 인류를 진화시키겠다는 신념에 과도하게 집착한 나머지 그걸 실현하는데 있어 이상적인 도구였던 심비오트를 본 순간 이성을 잃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어찌 보면 진짜 빌런은 라이엇 심비오트이고 칼튼 드레이크는 에디 브록의 반동인물(Antagonist)일지도 모른다.[15]
  • 원작 코믹스에서는 중년(50대 정도) 백인 남성인데 여기서는 30대의 비백인 청년으로 바뀌었다.
  • 원작에서 라이엇은 라이프 파운데이션이 베놈 심비오트로부터 추출해서 복제된 5개의 심비오트 중 하나로, 영화판 설정은 기원이 원작과 많이 다르다. 일단 베놈 심비오트를 거치지 않고 혜성에서 발견되었으며 4개의 심비오트 중 하나로 바뀌었다. 원작의 숙주는 트레버 콜[16]에서 본작의 칼튼 드레이크로, 원작에서 심비오트의 리더는 스크림[17]이었지만 라이엇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베놈과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기에 상반된 의미를 부여하여 메인 빌런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 스파이더맨 3 베놈이 그랬듯이 본인의 입으로 말하는 장면이 많지 않고, 울부짖는 게 대사들 중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다만 스파이더 트릴로지에 나오는 베놈이 항상 에일리언처럼 캬아악거리며 울부짖는 것과는 달리 이쪽은 높은 톤으로 울부짖으면서도 가끔 낮고 위협적인 울음소리로 포효한다. 게다가 라이엇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베놈과 달리 변신 상태에서 숙주의 얼굴을 드러내고 말하는 장면이 없고 본인의 입으로 항상 말한다. 이건 후속작에 등장한 카니지도 마찬가지다.
  • 라이엇은 심비오트들 중 힘이 가장 강해서 리더가 되었지만 리더에 적합한 성격은 아닌 걸로 보인다. 드레이크가 (베놈을 제외한) 나머지 동료를 살리지 못했다고 사과하지만 수백만이나 더 있으니 상관 없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며 베놈을 다시 조우했을 때도 우주선에 타라고 한 번만 명령하고 거절하자 그를 설득하지 않고 바로 종족의 배신자로 여겨 죽이려고 공격했다.[18] 자신의 숙주인 드레이크도 그냥 숙주 내지 몸만 빌린 도구로 여기고 나중에 심비오트들을 전부 데려온 이후에 버릴 생각이었는지 수백만의 동료들이 내(I)가 이끄는 대로 올 거라고 하고 이에 드레이크가 우리(We)가 이끄는 거라 정정했을 때 그제서야 우리라고 말했다. 베놈이 에디에게 기생했을 때 처음부터 우리라고 말하는 거랑은 대비되는 태도다.
  • 후속작인 베놈: 라스트 댄스가 개봉하자 나름데로 종족을 살리려고 한 애국자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라이엇이 에디를 심비오트 칼날로 찌른뒤 베놈이 다시 융합하여 에디를 살림으로써 널의 봉인이 풀려날 열쇠인 코덱스가 만들어지게 한 원인이라 오히려 3편의 사태가 일어나게 된 원흉이기도 하다. 또한 작중 표지판에 적힌 낙서에서 '드레이크는 무엇을 가져왔나'라면서 드레이크가 언급된다.

6. 관련 문서



[1] 파키스탄계 영국인 배우로 제이슨 본에서 거대 SNS 기업 '딥 드림'의 회장 애런 칼루어 역으로 그리고 로그 원 보디 룩 역으로 출연했다. [2] 마찬가지로 숙주와 심비오트가 1인 2역을 맡았다. [3] 이때 에디가 자신이 이때까지 봤던 것들 중 가장 못생겼다고 기겁하는 게 개그 포인트. 그의 이 말에 라이엇은 화가 났는지, 에디의 얼굴에 대고 침까지 튀기며 사납게 포효한다. 피부가 매끄러운 베놈에 비하면 쭈글쭈글하고 눈이 매우 째져 있는 모습이라 훨씬 흉측하긴 하다. 참고로 이 각주에서 말한 에디의 대사는 원문에 비하면 꽤나 순화된 편인데, 원문을 대충 번역하면 뭐 이런 X같이 생긴 놈이 다있냐 정도의 뉘앙스다. [4] 드레이크가 라이엇 심비오트에게 나머지 친구들(동물 실험과 인체 실험에 사용된 노란색과 남색 심비오트들을 뜻한다)을 살아있는 상태로 유지시키려고 했는데 살리지 못하고 죽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라이엇이 자신을 따르는 심비오트들의 수가 수백만이나 된다고 말하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한다. [5] 둘이 이상적으로 윈윈하면 좋겠지만 심비오트 입장에선 숙주가 적합하지 못하거나 지구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었고 지구인들 입장에서는 심비오트들이 자신들을 조종하려 들고 오히려 영양분을 뺏기는 희생양으로 여겨질 수도 있었다. [6] 이때 드레이크의 눈이 잠시 심비오트처럼 하얗게 변했다가 원래대로 돌아온다. [7] 정확하게는 루저였던 베놈 자신이 지구 환경에서 강자로 군림하려는 것. 즉 베놈에게 있어 이 싸움은 영역 다툼과 같다. [8] 이때 베놈을 보고 "꽤 강한 숙주를 가졌구나."라고 감탄한다 [9] 초반에 드레이크가 에디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 준 것이다. [10] 베놈도 촉수를 방패와 낙하산처럼 만드는 등, 비슷한 능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라이엇은 철퇴와 낫도 만드는 등 아마 만드는 양과 질에서 차이가 나는 걸로 보인다. [11] 실제로 여성 응급 대원에게 기생했을 때는 한쪽 손을 칼로 변형시키거나 온몸에서 심비오트 송곳을 방출시키는 능력밖에 쓰지 못했지만, 드레이크를 숙주로 삼았을 때는 완전히 라이엇으로 각성하여 전신을 다양한 무기로 변형시켰다. [12] 다만 우주선이 출발하기 직전인 급박한 상황이었고 베놈과 에디가 분리된 상황이라 숙주인 에디만 처리해두면 베놈이 자력으로 우주선에 탑승한 라이엇을 따라잡기에는 무리였을거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즉, 일단 우주선이 곧 이륙하니 우주선에 탑승하는게 우선이었고 출발만 하면 나머지 심비오트들을 지구에 데려올 수 있으니 라이엇 입장에선 에디와 베놈을 확인사살하기보단 적당히 제압만 해두고 출발하는게 최선이었을 것이다. 딱히 라이엇이 지략에 능통하지 못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 물론 시간을 좀 더 들이더라도 에디를 칼날로 관통사시키는게 아니라 아예 에디를 잡아먹어서 조금이라도 변신할 여지 자체를 주지 않았더라면 라이엇의 계획은 성공했을 것이다. [13] 라이엇의 언급에 따르면 베놈이 라이엇과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운 것은 심비오트에 적합한 에디라는 숙주 덕분에 겨우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몸싸움도 처음에는 라이엇이 한 쪽 팔을 칼로 만들어 휘두르자 팔을 방패로 바꿔 막은 후에 다른 팔을 촉수로 변형시켜 얼굴을 잡고 땅에 처박은 뒤 발로 걷어찬 것밖에 없었으며, 나중에 건물에 쳐박은 뒤 헤드락을 걸지만 라이엇이 등에서 심비오트 송곳을 솟아나게 하자 나가떨어졌고, 이후 일방적으로 공격당하거나 피하기 바빴다. [14] 정확히는 베놈 심비오트의 숙주인 상태에서 그 베놈을 숙주로 삼는다. [15] 다만 단순히 반동이라기엔 심비오트를 얻기 전부터 노숙사들을 실험체로 사용하는 악랄한 범행을 주도했기에 단지 반동적인 인물이라고 말하긴 힘들다. 옆동네 타노스도 일단 전 우주의 자원난을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순리라 말하지만 결국 빌런인 것 처럼 말이다. [16] 라이프 사의 보안 요원 [17] 본작에서 라이엇 심비오트의 첫 숙주였던 도나 디에고와 동물실험의 첫 심비오트였던 노란색 심비오트가 원작의 스크림이며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무차별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은 스크림에게서 따왔다. 다시 말해 심비오트는 라이엇이지만 스크림의 속성을 띄고 있다. 원작에서는 리더인 스크림은 베놈을 압도하기는 커녕 오히려 발렸다. 이는 라이엇도 마찬가지. [18] 굳이 따지면 로켓 발사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설득할 시간 따위가 없었을 수도 있고, 다른 이유로는 칼튼이 자신의 부하 심비오트들을 살리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자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셀 수 없는 수의 심비오트들이 자신을 따른다고 했기 때문에 베놈 또한 특별할 것 없는 부하 심비오트 1에 불과해 설득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만약 2편의 카니지와 조우했다면 카니지에게도 합류하라고 명령, 만약 거부할 시 배신자로 여겨 바로 죽이려고 했을 것이다. 물론 카니지는 베놈보다 강했기에 승리하더라도 베놈을 상대할 때처럼 수월하게 압도하진 못하거나 최악의 경우 패배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