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2:59:28

클론 쿄

NESTS
최고간부 NESTS 총수
이그니스 / 미스티 /
상급간부 오리지널 제로 / 크리자리드2001
중급간부 제로
하급간부 다이애나 / 폭시
조직원 크리자리드99 / 마키시마
말단 K' / 맥시마 / / 쿨라 / 캔디 / 앙헬 / 실비 / 네임리스 / 이졸데
클론 쿄 쿄-1 / 쿄-2 / KUSANAGI / K9999(= 크로닌)
기타 글루건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Koflogo.pn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출전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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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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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버링 시리즈의 정식 참전 팀을 우선으로 작성하며, 외전/리메이크/스핀오프작 참전 팀은 맨 뒤에 배치함
※ 팀 이름 표기는 한국어판 공식 사이트 표기를 따름 ( (구) 공식 사이트 (~XII), KOF XIV 사이트, KOF XV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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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성원3. 역사4. BGM5. 기타

1. 개요

TEAM CLONED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등장인물들.

KOF 99 ~ KOF 2001까지의 이야기에서 악당 역할을 맡고 있는 비밀결사 NESTS가 만들어낸 쿠사나기 쿄 복제인간들이다. KOF 99에서 클론 쿄라는 설정을 가진 쿠사나기 쿄-1 쿠사나기 쿄-2가 직접 등장한 이후 2002에서 히든 캐릭터로 KUSANAGI가 등장하였으며 2002UM에서는 아예 쿄의 클론들끼리 클론 팀으로 묶여 등장하는 등 인게임에서도 알게 모르게 계속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중.

2. 구성원

파일:teamclonekyo.jpg
쿠사나기 쿄-1 KUSANAGI 쿠사나기 쿄-2
  • 쿠사나기 쿄-1 - KOF 99, KOF 2002 UM, 99 드라마CD
    쿄의 클론 제 1호. 다시말해 최초의 클론 쿄이며 94 + 95 쿄를 기반으로 한 스타일이지만 귀신 태우기를 갖고 있지 않고 96 쿄의 몇몇 기술을 불이 나오지 않는 특수기 형태로 갖고 있다.[1]
  • 쿠사나기 쿄-2 - KOF 99, KOF 2002 UM
    쿄의 클론 제 2호. 96 + 97 쿄를 기반으로 한 스타일이다. 대사치를 제외한 97쿄의 모든 필살기를 충실히 재현하고 있으며 특수기도 동일하게 보유하고 있다.[2]
  • KUSANAGI - KOF 2002, KOF 2002 UM
    98 클래식 쿄=95 쿄를 기반으로 한 스타일이다. 성능적으로 기반이 되었던 스타일에 비해 변이가 좀 있는 위의 두 클론과는 달리 98 클래식 쿄의 모든 기술을 완벽하게 재현했으나 외견적으로는 유전자 변형이라도 일어난건지 원본은 물론 선배격인 쿄-1과 쿄-2와는 달리 외모가 좀 더 다르고 목소리나 성깔도 다르다. 하지만 등장 작품들이 전부 스토리가 없는 드림매치였기에 클론이라는 점과 기본적인 프로필 외에는 아무런 정보가 없다.
    KOF 2003 KOF SKY STAGE에 나오는 쿠사나기는 카구라 치즈루가 만든 그림자라서 네스츠와는 일절 관련 없다. 하지만 외형과 목소리는 똑같아 결국 설정만 다른 재탕에 불과하다.

  • K9999(= 크로닌) - KOF 2001, KOF 2002, KOF XV
    9999번째 클론. 말만 쿄의 클론이지 외모도 스타일도 전혀 상관없다. 원본 쿄가 사라진 후 클론 쿄를 복제하는 과정에서 생긴 유전자 열화로 발생한 유전적 돌연변이로 만들어진 부산물이라서 그렇다는 설정. 그러나 실상은 AKIRA 시마 테츠오를 표절한 캐릭터이며 쿄의 클론이라는 건 설정놀음일 뿐이다. 스타일 자체가 그냥 테츠오 표절. 때문에 2002 UM에서는 짤렸고, SNK에서도 언급 자체를 기피했지만, XIV 관련 인터뷰 당시 추후 K9999의 근황을 밝히겠다는 언급만 했다가 테츠오 느낌을 최대한 죽인 새 디자인으로 만든 크로닌이라는 이름으로 XV에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클론 쿄에 해당하는 인물이긴 하지만, 다른 클론 쿄들과 팀을 이룬 적은 없기에 별도로 표시한다. 심지어 KUSANAGI 외에는 아예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 조차 없다.[3]

3. 역사

3.1. '99

실은 이 쿠사나기 쿄-1과 쿠사나기 쿄-2는 당초에 게임에 등장할 예정이 아니었던 캐릭터입니다. 그뿐 아니라 오리지널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도 99에는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었습니다. 스토리도 새롭게 바뀌고 신 주인공 K'를 대대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구 주인공들은 나올 필요가 없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기 캐릭터인 쿄, 이오리를 내놓아야만 했습니다. (그것도 새로운 복장으로) 그러면 '학생복 쿄도 필요한 것 아냐?'라는 것으로 발전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가 나올 때에는 이미 개발이 한참.... "학생복 쿄를 설정하면 94와 96 어느 쪽을 기본으로 하지?" "고민할 시간이 없는데"라고 기획 스텝이 고민하던 때 "둘 다 만들어"라고 하는 당시의 상사…. "무리입니다. 2개 만들고 있을 여유가 없습니다"라고 반론하는 기획 스텝. 그러자 "그럼, 내가 만들지" 당시 이미 캐릭터 작성에서 물러난 그 분은 '앗'하는 사이에 쿠사나기 쿄-1과 쿠사나기 쿄-2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과연 그 때에는 숙련자의 솜씨랄까 엄청난 실력에 감동했습니다.
- KOF 공식 사이트에서 발췌

99는 원래 클론 쿄는 커녕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도 행방불명 처리해 플레이어블로 내놓지 않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여러 이유[4]로 인해 쿄가 플레이어블로, 그것도 새로운 복장을 하고 나오게 되었다. 쿄-1과 쿄-2는 이 과정에서 고심 끝에 교복 버전의 쿄를 추가하고 클론 설정을 붙여 등장한 급조 캐릭터들이다. 쿄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서 스타일이 다르고, 중복 선택이 불가능했던 이전작들의 쿄와 어나더 쿄[5]와는 달리 모두 동시 선택이 가능하다.[6]

설정상으로는 오로치와의 최종 결전에서 힘을 많이 쓴 탓에 지쳐 쓰러져 있던 쿠사나기 쿄 네스츠가 납치한 뒤, 자신들의 세계정복 계획에 이용하기 위해 쿄의 유전자를 추출하여 만들어낸 복제인간들이다.

KOF 99에서 네스츠는 간부인 크리자리드의 주도 하에 대량으로 복제된 클론 쿄들을 전 세계의 주요 도시들에 배치한 뒤, 크리자리드가 KOF 99의 우승자들과 싸워서 얻은 전투 데이터를 각지의 클론 쿄들에게 전송해 그들의 전투 노하우를 입력시키는 데 성공했다.(게임상에서 코트 입고 싸우는 1차 보스전) 그 다음에는 크리자리드가 그 우승자들과 싸워 그들을 죽임으로써 살인 데이터를 입력시킨 뒤 곧바로 동시다발적으로 테러를 일으켜 세계를 점령한다는 계획을 짰다.(게임상에서 코트 벗고 싸우는 2차전)

하지만 크리자리드가 우승자이자 네스츠의 조직원 출신인 K'에게 패해 살인 데이터를 얻지 못했고, 일단 지금까지 모은 전투 데이터만으로도 공격을 개시하려 했지만 사전에 눈치를 챈 하이데른의 부대가 이미 전 세계의 모든 클론 쿄들을 제압해버려서 이 계획은 완전히 물거품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러자 네스츠의 상급 간부인 제로가 크리자리드를 포함하여 그의 기지도 함께 없애버려[7] 클론 쿄들의 존재는 그렇게 잊혀졌다. 게다가 이 클론들의 모체인 쿄가 그를 찾아 네스츠 기지에 난입한 이오리의 난동으로 정신 차리고 탈출한 덕에 쿄를 복제하거나 쿄를 이용한 각종 연구 및 실험에도 차질이 생겼다.

실제 인게임에 등장한 클론 쿄인 쿄-1과 쿄-2가 스토리상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3.2. '99 이후

다만 모든 클론 쿄들이 99 당시 100% 다 제거되지는 않았다. 일부가 남아서 네스츠 내에서 탈주한 원본 쿄를 대신한 쿄 복제 베이스로 사용되었다. 쉽게 말해 쿄를 복제하여 만들어낸 클론 쿄들을 그대로 다시 복제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유전자 열화가 일어났으나[8] 어쩔 수 없이 열화된 클론 쿄를 다시 복제하고 또다시 열화가 일어나기를 반복한 끝에 탄생한 게 K9999라는 설정.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어나더 데이에서는 사우스 타운에서 화재가 일어났을 때 현장의 CCTV에 잡힌 쿄를 보고 이 사건이 클론 쿄에 의해 일어난 사건이라 생각한 하이데른 휘하 이카리 부대원들이 쿄 체포를 위해 출동했으나 지나가던 야가미 이오리의 일갈로 진짜 쿄였음을 알고 허탕을 치기도 했다. 게다가 화재 사건의 진범은 따로 있었고.[9]

KOF XIV의 공식 코믹스에서도 네스츠의 잔당으로 남아있던 클론 쿄들이 이그니스의 부활을 위해 암약하지만, 이후 생체 클론이 아닌 쿄의 모습을 한 안드로이드로 밝혀졌다. 불을 한번 쓰면 그대로 스스로도 타버리는 일회용이라 얕보이지만 비밀기지에서 무려 세 자리수의 클론 쿄가 집결하는 끝내주는 물량을 과시하고 아사미야 아테나[10] 시이 켄수도 쿄가 도착하기 전까지 꽤나 애를 먹었다. 하지만 자기 얼굴을 하고 얼빠진 짓거리를 한다며 열받은 쿄에게 떼거지로 썰려나갔고, 같이 있던 아테나, 켄수도 쿄와 함께 클론 쿄들을 탈탈 털어버렸다. 쿄는 썰려 나간 클론 쿄에게 움직임이 낡았다고 언제적 데이터를 쓴 거냐며 한소리를 했다. 데이터화한 이그니스의 말에 의하면 개조인간이든 클론이든 살아있는 생명체는 언젠가 마음을 가지게 되니 이들의 마음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게 자신의 실책이라는 소리를 한다.

3.3. 2002 언리미티드 매치

네스츠에 의해서 만들어진 클론 병사들에 의한 팀. KOF 참전은 일종의 실전 테스트로 전투를 통하여 발굴한 데이터는 궁극의 병사를 만들기 위하여 모두 네스츠 기지에 보내진다. - KOF 2002 UM 공식 홈페이지, 번역 출처
파일:teamclonekyo2.jpg
KOF 2002 UM 클론 팀 엔딩

4. BGM

5. 기타

  • 오리지널 쿄와의 명백한 차이점은 어두운 피부톤. 그러나 작중 인물들은 이오리를 제외하면 클론과 오리지널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피부톤을 다르게 한 건 유저 편의를 위해서 넣은 요소로 보인다. 예외적으로 2001에 나온 K9999는 그냥 밝은 톤이지만 얘는 아예 겉모습부터 쿄랑 다르게 생겨서...
  • 오리지널처럼 묘하게 오만한 면이 있다. 특히나 모든 클론들이 오리지널을 상대로 죄다 우습게 본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설정상으로는 클론들이 아무리 날고기어도 오리지널에게는 상대조차 되지 않는다. 네스츠 조직 내부에서 클론 쿄들은 그저 고기방패 그 이상 그 이하의 취급도 아니지만, 정작 클론들은 그래도 네스츠에 대한 소속감이 좀 있는 편이다.[12] 여기에 현장직(?) 답게 위에서 지시내리는 상급간부들을 싫어하는 것도 마찬가지...[13]
  •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쿄를 기반으로 했음에도 주변 설정 외의 개인 스토리가 전혀 없다. 정식 출전작인 99부터 개인 스토리가 전혀 없었으며, 게임상에서도 이들의 엔딩은 일절 없었다. 아니, 99의 쿄와 이오리의 개인 스토리에 등장하긴 하지만 역할은 이오리에게 쓸려나가는 샌드백과 시체로 발견되는 잡몹역할이 전부. 00부터는 아예 그런 놈 있었나 싶을 정도로 언급 자체도 없어졌다. 기껏해야 KOF 99 네오지오 CD, 플레이스테이션판에서 추가된 쿄-1, 쿄-2, 쿠사나기 쿄, 야부키 신고로 팀을 짜면 나오는 클론 쿄들과 쿄가 흉악한 표정으로 신고에게 빵셔틀(...)을 시키는 개그 엔딩 한 컷, 그리고 KOF 2002 UM 클론 팀의 1컷 엔딩 뿐. 그나마 KUSANAGI는 그래도 2003 이후 야타의 거울이 만든 환영이라는 설정이 붙은 개별 개체가 생기고 2002 당시에도 캐릭터 개성이 뚜렷해 주목을 많이 받아서 나름대로 이곳저곳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쿄-1과 쿄-2는 그런 거 없다. 덤으로 쿄-1, 2는 인기도 없고, 심지어 인연 데모조차 없다. 만들고자 한다면 원본인 쿄, 같은 클론, 클론 쿄를 싫어하는 이오리, 그 외 네스츠 인물들이나 베니마루, 신고 등의 쿄의 주변인들로도 만들 수 있을텐데, 그나마 KUSANAGI가 일방적이지만 조금 있는 게 전부.
  • 쿄-1과 쿄-2는 기술명에 'XX식'의 표기가 빠진 채 기술명만 남아있다.[14] 그 이유는 명확히 밝혀진 바 없는데, 다만 쿄-1과 쿄-2의 설정에서 추측할 수 있다. 쿄-1과 쿄-2는 쿄의 외형을 제대로 재현해낸 겉보기와는 달리 기술적으로 불완전하게 재현된 개체들이라 네스츠가 직접 쿠사나기류 고무술을 연구해서 최대한 오리지널을 재현할 수 있도록 별도로 주입시킨 개체라는 설정이다. 실제로 쿄-1의 취미가 '기술의 어레인지'이고 쿄-2의 취미가 '기술의 카피'인 까닭 또한 오리지널 쿄의 기술을 100% 완벽하게 재현할 수 없으니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향으로 어레인지하는 것과 오리지널에 가깝게 재현할 수 있도록 카피하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는 것이다. 클론 쿄들이 얼마나 전투력이 쳐지는 편인가 하면 99 이오리 캐릭터 스토리에서 이오리가 죽은 네스츠 요원에게서 주운 수류탄 한개로 클론 쿄들을 가뿐하게 폭사시키는 모습[15]과 크리자리드가 쿄를 상대로 승리할 시 "그 때 받아가지 못한 데이터는 마저 받아가주마!"라고 하는 점, 그리고 클론 쿄들을 굳이 '가동'시킨다고 하는걸 보면 멀쩡한 외견과는 달리 기술적으로는 미완성 상태이고 따라서 클론 쿄들은 정식 쿠사나기류 고무술을 구사하는건 아니라는걸 알 수 있다.[16] 바로 그런 이유로 클론 쿄들의 기술에는 수식이 붙지 않는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게임상에서야 제작시간 단축을 위해 기존 도트와 성능을 그대로 가져다 써서 정상적인 쿠사나기류 고무술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여지지만 실제로는 불안정한 기술을 썼을 것이다.
  • 이 클론 쿄들이 등장한 이후 시리즈의 쿄 간 동캐전 대사에서는 빠짐없이 언급되는 키워드 중 하나가 되었다. 대체로 상대를 클론으로 취급하고 여기서 싸워 진짜, 가짜를 가리자는 식. 아예 KOF XI에서는 쿄 동캐 간 승리 대사에서 나만으로 야구팀도 꾸릴 수 있겠어라는 말까지 한다. 반면 이오리는 처음부터 클론 쿄들에게 방해물 취급이었고, 이오리도 KOF 99 스토리에서 클론들이 공격해오자 그냥 수류탄 던져 학살할 정도로 어떤 연결고리도 비치지 않는다. 2002 UM에서는 클론 쿄들도 이오리에게 별다른 반응이 없다.
  • SVC CHAOS에서는 KOF 99 당시의 테러 행각 때문에 춘리가 교복 입은 진짜 쿠사나기 쿄를 클론 쿄로 착각하고 체포하려는 인연 대사가 있다. SNK와 캡콤의 크로스 오버가 오로치 사가까지만 반영됐다고 아는 사람이 많지만 SNK 플레이모어가 만든 SVC CHAOS에서는 예외로 네스츠 사가도 조금 반영된 편이다. 실제로 쿠사나기 쿄 미러전 인연 대사에서도 내 클론이 도대체 몇 명이나 있는 거냐고 언급하였다. XIII 네스츠 쿄로 노멀 쿄를 이기면 불꽃 나오는 기술의 비결을 알아내서 신고한테 가르쳐줘야겠다고도 한다.
  • 킹오파 올스타의 스토리 모드에서 99편이 개방되면서 클론 쿄도 보스로 등장하는데, 노멀 쿄를 팔레트 스왑해서 그대로 써먹었고 메인 스토리에 관여하지 않는 것까지 원작재현했다. 그 외에 클론 쿄의 실패작, 실험작으로 보이는 졸개 몹도 나온다. 대머리에 바지만 입고 있고, 상체가 앙상한 게 처참한 모습을 하고 있다.
  • 격투천왕 99에서는 대량 등장. 대회에서 탈락한 격투가들에게 달려들어 물량빨로 떡실신 시킨 다음 네스츠 기지로 납치해오는 짓을 했다.
  • 권황 2001에서는 초치경-3이라는 비교적 선한 클론이 나온다. 진정한 네스츠 및 원래 자신의 상사였던 오리지널 제로에게 충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총수이자 아버지인 네스츠를 시해하고 오리지널 제로까지 소모품으로 이용한 이그니스에게 복수 차원, 그리고 이그니스의 다른 만행에도 분노하고 있어서 반기를 들었다. 이그니스 말로는 원본의 힘과 기술을 완벽하게 카피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능은 오리지널의 2~3배라서 가장 완벽한 클론이라고 한다. 그동안 X라는 코드네임으로 하이데른과 협력하여 배후에서 네스츠의 음모를 저지하는 파괴 공작을 벌여왔다고 한다. 오리지널 제로와 동일한 디자인의 네스츠의 배틀 자켓을 입고 이그니스와 싸우지만 X-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몸상태가 좋지 않았고, 자신을 신이라고 칭하는 이그니스에게 굴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덤비다가 사망하면서 K'를 각성시킨다. 복장은 오리지널 제로와도 비슷해보인다. 캐릭터 서사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기술 재현이 부족한 1호기와 2호기 바로 다음 탄생한 클론이라는 의미의 네이밍임에도 오리지널에 맞먹을 정도의 복제가 이루어졌다는 설정은 약간 아쉬운 부분.
  • 권황 2002에서는 일단 대부분의 클론들은 다 죽고 몇몇 클론이 살아남아서 하이데른 휘하의 X-Force로 나온다. 그 역할은 초반 한 컷에 전멸당하는 전투력 측정기...
  • 국내에서는 쿄의 복제품이라는 설정 탓인지 클론 쿄보다는 짝퉁 쿄라는 쌈박한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리고 있다. 반면 의상이 교체된 오리지널 쿄는 정보 습득이 쉽지 않던 시기였던 만큼 전작의 어나더 캐릭터의 명칭을 따라 초(超)쿄백교라고 불리기도 했다. 다만 현재는 리얼 쿄라고 부르는 게 대세.


[1] 이를 반영하듯 취미가 기술의 어레인지로 되어있다. [2] 이를 반영하듯 취미가 기술의 카피로 되어있다. [3] 99에서는 K9999가 등장하지 않았으며, 2002UM에서는 K9999 대신 네임리스가 등장했다. [4] 쿄와 이오리가 미등장했을 시의 반발, 실현시 전통으로 굳어질 우려K'의 미래(?), 제작 당시로부터 4년 전의 선례 등. [5] 97의 94 쿄, 98의 95 쿄. [6] 그래서 99에서는 쿄 1, 쿄 2, 리얼 쿄, 신고까지 고른 쿠사나기류 팀을 만들 수 있으며, 엑스트라 스트라이커로 쿄 SP가 추가된 99 에볼루션에서는 신고를 빼고 쿄 SP를 스트라이커로 넣어 쿄만 4명이 있는 충격과 공포의 쿄 팀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7] 그러나 후일 이 계획이 실패하는 것 자체가 K'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네스츠의 의도였음이 드러난다. [8] 후술하겠지만 오리지널 쿄를 확보하고도 만들어낸 클론들조차 기술력 부족으로 오리지널을 100% 그대로 재현해내지는 못하였다. 그런 판국에 제대로 복제가 안된 클론 쿄를 다시 복제했으니 더 열화가 일어나는건 당연한 수순. [9] 이 외에도 K'와 맥시마가 용병단의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하자 이들이 마키시마 박사를 납치한 진범인 줄 알고(본가에서는 협력 관계이지만 어나더 데이와 맥시멈 임팩트에서는 그렇지 않아서 아직 수배자 신세이다) 체포하러 나섰으나 오히려 K' 일행도 실종된 마키시마 박사를 찾으려고 한 것이여서 또 허탕만 쳤다. 어나더 데이에서는 하는 것마다 죄다 죽쑨 셈. [10] 99 드라마 CD에서 아테나가 쿄-1에게 패배한 적이 있었다. [11] KUSANAGI의 스테이지 BGM [12] 02UM에서 클론 쿄로 네스츠 팀 상대 승리대사로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는데, 쿄-1과 쿄-2 모두 '여기 일은 우리들이 할 테니 너희는 들어가서 쉬어라'는 식으로 말한다. [13] 이는 02UM에서 클론 제로/오리지널 제로를 상대로 한 쿄-1과 쿄-2의 승리 대사에서 유추해볼 수 있다. 쿄-1의 경우는 '위가 멍청하니 아래가 고생한다'는 투로 디스하며, 쿄-2는 '너희같이 약한 놈들이 간부라니, 이래서 윗대가리란 것들은 안 된다'는 투로 비꼰다. [14] 여기에 R.E.D. KicK은 네스츠가 R,E,D 킥으로 잘못 붙였다는 설정이 있다. [15] 진짜 쿄는 99 쿄 캐릭터 스토리에서 이오리의 난동으로 동면에서 막 해제된 직후 비몽사몽하는 사이 시설의 폭발에 휘말려서 수마일 넘게 날아갔는데도 생채기 하나 없이 멀쩡히 일어나서 탈출했다. 클론 쿄들이 오리지널을 완벽하게 재현하는데 성공했다면 원본과 마찬가지로 수류탄 따위는 피하거나 상처 없이 버텨내야 정상인데다 개별적인 전투력이 설령 진짜 쿄보다 떨어질지언정 머릿수로 이를 극복한다면 오히려 이오리가 당할 수도 있었지만 하나도 아니고 여럿이 수류탄 한발에 손쉽게 폭사당한 걸 보면 확실히 전투력이 떨어짐을 알 수 있다. [16] 그런 의미에서 상기한 권황의 초치경-3는 의외로 원작 설정 반영이 제대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