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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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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ecec,#fff><colcolor=#0d1635> 출생 | 1953년 8월 13일 ([age(1953-08-13)]세) | ||
불가리아 인민공화국
소피아 (現 불가리아 소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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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불가리아|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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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기간 | 제13대 국제통화기금 총재 | ||
2019년 10월 1일 ~ 현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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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ecec,#fff><colcolor=#0d1635> 배우자 | 키노 키노프(Kino Kinov) | |
자녀 | 1녀 | ||
학력 |
칼 마르크스 고등 경제 연구원 (
정치경제학 /
학사)[1] 칼 마르크스 고등 경제 연구원 ( 사회학 / 석사) 칼 마르크스 고등 경제 연구원 ( 경제학 / 박사) |
||
소속 정당 |
유럽 인민당( 유럽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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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불가리아 출신의 정치인이자 경제인. 현재 국제통화기금 총재이다.모국어인 불가리아어를 포함해서 영어, 러시아어를 할 줄 알고 프랑스어를 일부 할 줄 안다.[2]
2. 상세
불가리아 인민공화국의 수도 소피아에서 1953년에 출생하였다. Karl Marx Higher Institute of Economics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모두 땄다. 그녀는 "Environmental Protection Policy and Economic Growth in the USA"( 미국의 경제성장과 환경보호 정책)이라는 논문으로 경제학 박사를 땄다. 1989년 동유럽 혁명으로 불가리아 공산당 정권이 무너지자, 게오르기에바는 영국으로 유학을 가서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에 경제학 연구원으로 취직하여 다수의 경제학 논문을 발간하였다. 미국 MIT로 1991년 가서 미시경제학 교과서를 저술했다. 1989년부터 1993년까지 4개년간 환경 경제학 분야에 주력하여 100편이 넘는 경제학 논문을 저술할 정도로 경제성장론과 환경보호 정책 분야에 힘을 썼다.다수의 논문을 저술한 게오르기에바는 1993년 세계은행에 입직하여 본격적인 국제기구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자신의 전문 분야인 경제성장론과 환경정책론을 통해, 세계은행의 대외원조 분야에서, 개발도상국의 환경정책을 감독하는 감독관으로 2010년까지 일했다. 2010년 유럽연합의 집행위원으로 지명받아 세계은행을 퇴직한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유럽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그리스 경제위기 등 혼란스러운 유럽연합 역내 정치를 조율하는 데에 힘썼다. 2014년에는 유럽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장-클로드 융커 위원장과 함께 브렉시트같은 유럽연합의 대형사고를 수습하는 데에 힘썼다.
2019년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사퇴하자 게오르기에바는 직무대행으로 지명되었다. 따라서 유럽연합을 퇴직하고 세계은행 총재 직무대행으로 이적하였다. 그리고 2019년 8월, 크리스틴 라가르드가 유럽중앙은행 총재로 지명되자 후임 국제통화기금 총재로 지명되었다.
게오르기에바는 역대 최초로 개발도상국 출신의 IMF 총재이다. 기존의 IMF 총재들은 전부 선진국 출신이었다. 때문에 개발도상국의 실태를 잘 알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선진국 출신 IMF 총재에 대해 특히 중국과 인도 등의 반대가 컸다. 그래서 선진국들은 이번에 게오르기에바를 지명하여 국제정치의 갈등을 완화하는 선택을 했다.
2.1. 임기 중 행보
2020년 2월 3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총재가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국의 경제 규모가 2003년 사스때와 달리 매우 커졌다며,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의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사3월 16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전 세계적인 동시다발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며, IMF 역시 최대 1조 달러 어치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 밝혔다. 기사
4월 3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번 코로나로 인한 경제 침체가 이미 2008년 세계금융위기 때의 충격을 넘어섰다고 경고했다. 기사
3. 국제통화기금 총재
2019년 10월 1일부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가 IMF 총재직에 올랐다. 전임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경제학 전공이 아니고 경제관료 출신도 아니었기에 IMF가 중심을 잃고 강대국들의 입김에 휘둘린다, IMF가 구제금융을 해주는 국가에 지나치게 유화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그러나 게오르기에바는 개발도상국인 불가리아 출신이고, 천직이 경제학 학자이다. 따라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시절에 비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체제의 IMF는 상대적으로 강경한 세계 금융정책을 입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021년 9월 28일,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세계은행 최고경영자 재직 시절 중국의 순위를 올리려고 직원들을 호출해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보고서를 중국에 유리하게 조작하라는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미국 재무부에서는 게오르기에바 총재의 전화를 거부하고 미국 정치권에서 공화당, 민주당 할 것 없이 게오르기에바의 친중국 행보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김용 전 총재가 그런 행위를 시도했었고, 본인은 그것을 가로막았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 하지만 미국 조 바이든 정부를 중심으로 공화당, 민주당 상원의원들까지 합세하여 국제통화기금의 친중 행보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강경한 입장을 펼치고 있으며, 미국은 공식적으로는 게오르기에바 총재의 퇴진까지는 요구하지 않았지만 공화당, 민주당 내부의 반중그룹에서는 게오르기에바 총재 퇴출론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
2021년 10월 3일, 국제통화기금 이사회는 게오르기에바 총재의 의혹에 대해 조사를 했던 조사관들을 인터뷰하여 자체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이사회가 의뢰했던 순위 조작 조사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 김용 전 총재는 사무실 직원들에게 데이터 조작을 요구하여 "Doing Business 2018" 투자 환경에 대한 중국의 글로벌 순위가 85위에서 78위로 상승했으며, 세계은행의 중국 순위 조작은 세계은행 경영진이 당시 추진하던 대규모 증자에 대해 중국의 지지를 얻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파악하고 있다. 또한 이를 기점으로 세계은행에 대한 중국의 지분율이 높아졌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조사 보고서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으며,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다음 주 화요일에 이사회에 직접 출석하여 이러한 의혹에 대한 이사회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
IMF 이사회의 성명으로 5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를 통해 관련 의혹에 대해 재신임을 확인하였다. # 미국의 신임 확인이 결정적이다.
세계은행 CEO 시절 고위 간부의 성희롱 문제를 알면서도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