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08:40:39

콩고민주공화국-르완다-부룬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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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부룬디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이전2.2. 19세기2.3. 20세기2.4. 21세기
3. 문화 교류4. 관련 문서

1. 개요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부룬디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3국은 벨기에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했지만, 르완다와 부룬디는 콩고민주공화국과는 갈등이 존재한다.

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이전

고대부터 반투족들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대부분 지역으로 이주 및 정착하면서 중앙아프리카일대는 수많은 반투족들이 정착했다. 반투족들은 중앙아프리카 일대에 정착하면서 여러 부족들로 나뉘어졌다. 콩고강일대를 중심으로 15세기부터 콩고 왕국이 생겨났다. 콩고 왕국은 콩고 강 일대에 생겨난 왕국으로 콩고 왕국에 온 유럽인에 의해 기록되었다.

콩고 왕국은 포르투갈인과의 만남을 통해 여러 문물들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문화교류 및 교역이 자주 이뤄졌지만, 콩고 왕국은 17세기 이후로 쇠퇴하면서 18세기 이후에는 멸망했다. 17세기에 르완다 부룬디에는 르완다 왕국 부룬디 왕국이 생겨났다. 르완다 왕국과 부룬디 왕국은 주변 민족들을 정복하면서 영토를 확장했다.

2.2. 19세기

19세기 후반에 벨기에의 전 국왕 레오폴드 2세가 탐험대를 콩고민주공화국 일대로 보냈다. 콩고민주공화국 일대는 콩고 자유국이 세워졌지만, 콩고 자유국은 레오폴드 2세의 치하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학살당하고 인구가 많이 줄어들었다.[1] 르완다 왕국과 부룬디 왕국은 19세기 후반에 독일 제국의 지배를 받았고 벨기에와 마찬가지로 주민들이 독일 제국의 지배하에서 학대와 탄압을 받았다.

2.3. 20세기

레오폴드 2세의 사후, 콩고 자유국은 벨기에령 콩고가 되었다. 그리고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령이었던 르완다와 부룬디가 루안다-우룬디라는 벨기에령 지역이 되었다. 벨기에령 콩고와 르완다-우룬디는 1960년대까지 벨기에의 식민지배를 받았다.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벨기에령 콩고와 르완다-우룬디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벨기에 정부에선 벨기에령 콩고와 르완다-우룬디의 독립을 인정하기로 했고 1960년대에 벨기에령 콩고는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독립했다. 르완다-우룬디는 르완다와 부룬디로 각각 독립했다.

르완다와 부룬디는 1960년대에 벨기에의 지배에서 벗어났지만, 르완다 내전 부룬디 내전이 일어났다. 게다가 후투족 투치족 사이에서 학살이 일어났다. 이에 르완다와 부룬디내의 주민들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로 피난을 떠났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도 여러 정치적 혼란이 일어났다.

1990년대에는 2차 콩고 전쟁이 일어났고 르완다와 부룬디는 2차 콩고 전쟁에 개입했다.

2.4. 21세기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부룬디는 아프리카 연합, 프랑코포니의 회원국들이다. 하지만 3국은 역사적 이유, 정치적 이유로 인해 갈등이 존재한다. 그리고 르완다와 부룬디는 콩고민주공화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아프리카 공동체에 가입했다. 르완다는 벨기에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프랑스어 대신에 영어사용을 보급하고 있고 영연방에도 가입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이 2022년 3월 29일에 동아프리카 공동체에 가입하면서 3국 모두 회원국이 됐다. #

3. 문화 교류

3국 모두 벨기에의 지배를 받았지만, 벨기에가 프랑스어 사용국이기 때문에 프랑스어는 3국에서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다만, 르완다는 벨기에와는 역사적 이유로 갈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프랑스어를 배제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3국 모두 스와힐리어 화자들이 많은 편이며 케냐, 탄자니아와 달리 프랑스어의 영향을 받았다. 르완다와 부룬디는 콩고민주공화국과 접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영어권, 스와힐리어권 국가들과 교류, 협력을 위해 스와힐리어를 주요 외국어이자 공용어로 정해서 가르치고 있다.

4. 관련 문서



[1] 이에 벨기에와 콩고민주공화국은 역사적인 이유로 갈등이 존재한다. [2] 르완다만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