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캐릭터/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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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색 배경은 삭제된 테마 ※ |
1. 개요
시네마틱 |
2019년 12월 12일에 공개된 테마.[1] 중국 카트라이더에서도 한카와 동시에 어비스 테마 패치를 진행한다.
이 테마는 심해의 잊힌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마냥 밝지만은 않은데, 고대 도시인 '어비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오래 전 발전된 문명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화산 폭발 때문에 붐남해 바닥으로 가라앉은 도시 '어비스'는 바닷속에서 독자적으로 문명을 유지해왔다는 설정을 가진다.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로두마니와 블랙 컴퍼니, 머맨과 나란히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고, 그것을 너울이 불안한 듯이 쳐다보고 있다. 쇼케이스에서 선공개된 디자인은 스팀펑크 같은 분위기 때문인지 바이오쇼크와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고, '가라앉은 도시' 라는 점에선 아틀란티스의 영향을 일부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시나리오의 경우 이전에 혹평을 받았던 몇몇 시나리오들과 달리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신캐릭터들 또한 비중이 고르고 개개인의 개성 또한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후 6개월후에는 후속편 시나리오가 나왔고 새로운 스피드 트랙도 2개가 나왔다. 어비스 트랙을 어렵게 만들려고 넣은 각종 요소와 난코스들이 평가가 너무 좋지 않았다는 것을 반영했는지 이번에 나온 어비스 트랙의 신맵들은 약간의 장애물 요소와 어려운 구간은 어느 정도 유지를 하되 전반적으로는 운동장맵 정도의 쉬운 난이도로 낮춰서 등장했다.
일러스트 중 버스트 X LE를 탄 다오가 공개되면서 한국 출시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는데 2020년 2월 27일 버스트 X LE가 한국에 출시되었다. 또한 파라곤 X, 히페리온 X, 아르테미스 X 같은 1대장급 레전드 카트바디 및 최초의 X엔진 유니크 카트바디가 나온 것도 어비스 테마였으며, 클래식 R 시리즈라고 해서 Pro 엔진부터 New(뉴) 엔진 등급 사이의 옛날 카트바디들을 JIU ~ X엔진의 성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리메이크해서 만드는 정책도 이 테마에서 처음 나왔다.
전반적으로 작정하고 트랙을 아주 어렵게 짠 테마. 이미 쇼케이스부터 "기존의 트랙과는 다르다"라고 공언한 바 있다. 부스터를 아껴 최대한 감속한 후 달리고 톡톡이 대신 최적화를 사용해야하는 구간도 많은 등 여러모로 주행 스킬을 다양하게 요구한다. 더군다나 맵 곳곳에 장애물이 널려 있고 배경으로 인한 착시효과로 인해 혼란을 느끼기 쉽다. 특히 다른 테마에 비해서 모든 트랙의 지름길 진입 난이도가 꽤나 악랄한 편이다. 스피드 트랙에 비해 상대적으로 언급이 덜 되어서 그렇지, 아이템전 트랙들 또한 역대급으로 어려운 편이다. 길 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처음 선보이는 오브젝트 및 장애물들이 많아 변수가 엄청 자주 일어나는 트랙들이 많다. 이 때문에 보는 재미는 있지만 직접 하기에는 좋지 않은 테마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후술.
여기서 말하는 심해는 붐남해 해적의 바닷속을 가리킨다. 그래서 트랙 중에는 뜬금없이 해적 트랙 배경이 맵의 일부 배경으로 나오기도 한다.
놀이동산 테마랑 1920 테마와 더불어 AI라이더가 주행할 수 없는 테마에 속한다.
아이템전에서 등장하는 아이템 상자는 머구리의 헬멧.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선 시즌 23의 메인 테마가 되었다.
2. BGM
전용 BGM | ||||
<rowcolor=#000,#fff> 곡명 | 인게임 | 뮤직 레이블 | 비고 | 아티스트 |
|
# | # | [3][삭제] | 이찬혁 & PEEJAY |
어비스 웨이브(The Wave of the Abyss) | # | # | [5] | 채하나 |
심해의 지배자(Ruler of the Abyss) | # | # | [6] | 김한솔 |
꿈꾸는 소녀(A Dream Girl) | # | # | [7] | 유종호 |
너울대는 파도처럼(Wavy Like the Ocean) | # | # | [8] | 김가해 |
바다 사나이 머맨(Seaman Apprentice Muman) | # | # | [9] | 이종혁 |
BGM도 한층 진일보한 퀄리티를 보여주며 눈만이 아닌 귀도 즐겁게 해주는 테마라는 의견이 많다. 카트라이더 최초로 가사가 붙은 테마곡이었던[10] Drift, 강렬한 기타와 베이스 사운드가 가미된 어비스 웨이브, 심해의 지배자, 바다 사나이 머맨과 감성적인 피아노와 현악기 소리가 가미된 꿈꾸는 소녀, 너울대는 파도까지 모든 곡들이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트랙이 워낙 어렵다보니 어비스 테마는 직접 달리기보다는 음악을 듣는 맛으로 감상하는 테마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
나린의 테마곡인 꿈꾸는 소녀는 리듬 게임을 연상케 하는 극악의 피아노 속주가 특징이다.
너울대는 파도처럼는 감동적이고 가슴 벅찬 BGM으로 인기가 많으며, 묘하게 슬픈 분위기도 있어서 대저택 테마의 '대저택 댄스 배틀'과 더불어 미래에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할 때 틀어질 음악 같다는 평이 많았다. 그리고 2023년 1월 5일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관련 생방송인 <Dear 카트라이더>에서 배경 음악으로 사용하면서 실현되었다.
3. 아이템전
3.1. 어비스 지상으로 가는 길
어비스 지상으로 가는 길 | |
''' 베리 하드 ''' '''러쉬플러스 '''
|
|
난이도 | ●●○○○ |
랩 | 3바퀴 |
트랙 길이 | 9.0km |
진행 방향 | 8자형 |
트랙 분류 | 아이템전 |
AI 주행 | X |
서버 | |
첫 등장일 | 2019년 12월 12일 |
리그 트랙 | 아이템전: 20-1[전] |
라이센스 | - |
약칭 | 지상길 |
트랙이 물고기 모양이다. 초반에 밟으면 뒤로 점프하며 밀려나는 구간과 중반에 인코스를 파면 자석처럼 중심부로 끌어당기는 구간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특히 아이템전에서 대마왕이나 일반 미사일 피격 혹은 사이렌으로 돌리는 등 그곳으로 가게끔 유도하기 좋은 곳이며, 반대로 당하게 되면 치명적이다.
이 중심부로 끌려가는 곳으로 가기 전 구간이 Z자 복합굴절이다. 스피드전이라면 노드립으로 안전하게 가는 법도 있고, 잡혔다면 바로 R키를 눌러 빠르게 회복하자. 뒤로 가는 부분에선 첫번째 트랩의 오른쪽 길로 가자. 왼쪽으로 가 바로 꺾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길을 막는 공을 뚫는 데에도 유리하다. 초반 부분 때문에 사람들이 가장 짜증나하는 트랙이다. 그리고 거리 주행 이벤트 퀘스트가 있을 때 가성비가 좋은 트랙이기도 하다.(9.0km, 무부 기준 1분 40초대 완주 가능) 단, AI 플레이가 불가능한 트랙이라는 것이 단점.
2020년 1월 2일 패치로 아이템 큐브 위치가 살짝 변경되었다. 아마도 리그에서 템긁으로 인해 트랙 몰수패를 당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함인 것으로 추정.
3.2. 어비스 바다의 인도자
어비스 바다의 인도자 | |
''' 노멀 ''' '''러쉬플러스 '''
|
|
난이도 | ●●○○○ |
랩 | 3바퀴 |
트랙 길이 | 8.0km |
진행 방향 | 시계방향 |
트랙 분류 | 아이템전 |
AI 주행 | X |
서버 | |
첫 등장일 | 2019년 12월 12일 |
리그 트랙 | 아이템전: 20-1[후] |
라이센스 | - |
약칭 | 인도자 |
중간에 해적 짜릿한 고공비행, 해적 상어섬의 비밀처럼 높이 활공하는 구간이 있다. 그 구간에서 블로킹을 하거나( 영상 2분 45초부터) 아이템전에서 자석을 쓰면( 영상 8분 49초부터) 멀리 날아가서 맵 이탈을 할 수도 있다.
활공 구간 다음에는 문어 다리와 갈림길이 나오는데 다리에 찍히면 캐릭터가 찌그러지고 리스폰되니 잘 피해서 가자. 두 갈림길 모두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나 스피드전으로 주행할 경우에는 라인이 잡히고 감속이 최소화되는 왼쪽으로 가자. 그리고 문어 바로 뒤에 분수(?)가 나오는 낭떠러지에 빠지게 되면 공기방울에 갇히면서 천천히 하강하며 리스폰되니 빠지지 않도록 주의.
맵 중간중간 이동하는 회오리가 있는데, 이 회오리는 장식이 아니라 실제로 플레이어가 잡힐 수 있는 회오리로, 잡힌 플레이어를 잠시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한 번에 한 명씩만 잡히며, 몸싸움을 활용해 상대를 회오리 안으로 밀어넣는 등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회오리를 모두 피하고 해조류에 가려진 오르막길을 지나면 한 바퀴 끝, 이 트랙을 부스터 아이템 획득이 어려운 아이템전에서 하면 여러 장애물에 부딪히고 마지막의 오르막길에서 가속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순위 뒤집기나 올리타가 자주 일어나는 트랙이다.
3.3. 어비스 바다 속으로
어비스 바다 속으로 | |
''' 러쉬플러스 '''
|
|
난이도 | ●●○○○ |
랩 | 3바퀴 |
트랙 길이 | 3.9km |
진행 방향 | 반시계방향 |
트랙 분류 | 아이템전 |
AI 주행 | X |
서버 | |
첫 등장일 | 2019년 12월 12일 |
리그 트랙 | - |
라이센스 | - |
약칭 | 바다속으로 |
중간에 미니맵에는 안보이는 지름길이 있다. 장애물과 벽에 한두번 이하로 충돌 했을 때를 기준으로 트랙 9 다음으로 빨리 끝나는 맵이며, 허공의 갈림길 수준으로 주행시간이 상당히 짧아서 어비스 트랙 300% 이벤트가 있는 동안에는 작업용 트랙으로 이용되었다. 이벤트가 종료된 후에는 여전히 AI가 주행할 수 없는 트랙에다 장애물이 심각하게 많고 빠른 클리어에 방해되는 요소가 많아 트랙 9이나 허공의 갈림길을 대체하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무한부스터 기준 빨리 달리는 유저는 50초 중초반대의 기록을 뽑을 정도로 맵이 짧다.[14]
4. 스피드전
4.1. 어비스 스카이라인
어비스 스카이라인 | |
''' 하드 ''' '''카트리그 ''' '''베리 하드 '''
|
|
난이도 | ●●●●○ |
랩 | 2바퀴 |
트랙 길이 | 8.2km |
진행 방향 | 워프형 |
트랙 분류 | 스피드전 |
AI 주행 | X |
서버 | |
첫 등장일 | 2019년 12월 12일 |
리그 트랙 | 개인전: 20-1, 22-2 ~ 22-S |
라이센스 | |
약칭 | 스카이라인 |
초반 스타트 후 바위 사이 지름길이 있다. 연이은 내리막 후 복합굴절 구간을 뚫으면 마치 쥐라기 공룡마을 초대를 닮은 유턴 구간이 있는데 밑에는 계단식으로 가다가 90도로 꺾으면 지름길 가속 구간이 있는 탑을 탈 수 있다. 또다시 내리막을 타다 끝나기 직전 지름길이 있다. 이후 톡톡이 구간 뒤 부스터가 있어야 넘어갈 수 있는 터널 존재. 터널 후 포탈을 타고 다시 계속 내리막 구간. 끝나기 직전 우향으로 꺾으면 1바퀴. 마지막 코너에서 속도를 살짝 줄이고 아웃-인을 매우 깊숙하게 파면 감속도 없고 안정적으로 착지할 수 있다.
참고로 두 번째 지름길에서 창잡[15]을 사용하면 평소보다 더 멀리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더욱 단축된다. 쉽게 할 수는 없긴 하지만 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극심하다. 사실 창잡을 이용해도 빠렉이 워낙 자주 생긴다. 현재는 창잡이 막혀서 더는 할 수 없다.
난해함과 시선 분산의 끝을 보여주어 여전히 많은 카트 스트리머들과 유튜버들이 빌드를 연구하는 중이고, 특유의 맵 구성 덕분에 어비스 테마에선 난이도 4 치곤 어려운 편으로 거의 굳어져 가는 분위기다. 출시 초기에는 신맵 홍보 차원에서 한동안 노멀 랜덤에 배정되어 있었는데 나올 때마다 고인물과 뉴비의 거리 차이가 매우 극심하게 벌어지는 맵이었다, 2월 6일 패치로 노멀 랜덤에서 하드 랜덤으로 이동하였다.
꽤나 자주 발생하는 치명적인 버그로 막판 점프대에서 인코스를 파다 보면 흔히 빠렉이라고 불리는 자동 R키가 작동하는 버그가 있다. 매우 치명적인 버그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이 되지 않으면서 기어이 리그에서도 버그가 3연속으로 발생했다.
닐빌드가 존재한다. 2랩 마지막 점프대 오른쪽 끝으로 확 꺾으며 떨어지면 뒤를 보면서 떨어지면 원래 점프하는 방식보다 훨씬 빠르다. 다만 착지할때도 뒤를 돌고있기 때문에 결승선 통과하면 그만인 2랩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아래를 보며 떨어져야 착지할때 통통 튀며 빠르게 들어갈 수 있는데, 잘못 쓰면 점프대 오른쪽 끝에 박아버리거나, 뒤를 돌긴 돌았는데 위를 보면서 떨어진다. 통통 튀면서 완주하는 빌드 특성상 바이크형 카트바디가 가장 용이하고, 그 다음으로 잘 되는 건 스팅레이 정도. 연습을 많이 한다면 여타 4륜 카트바디로도 충분히 쓸 수 있다.
여담으로 빌드의 창시자 닐은 2022년 Liiv SANDBOX에 영입되어 한국 카트라이더 리그에 진출했는데, 첫 시즌인 2022 시즌2 개인전 결승 2세트 이재혁과의 대결에서 2대1로 앞서고 있을 때 이 트랙을 선택했고, 3대1로 경기를 종결시키면서 자신이 신 빌드를 만들어낸 트랙에서 개인전 우승을 확정짓는 영광을 안았다.[16]
10월 28일에 매우빠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짐에 따라, 라이센스 미션도 통합 속도로 바뀌었다. 10월까지 공개되었던 PRO 라이센스의 대결 미션은 산타의 비밀공간 그대로였지만 통합으로 바뀐 이후, 11월에 공개된 리뉴얼 트랙이 바로 이 트랙인데,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빌드를 잘 짜지 못하면 엄청 어려운 편.
4.2.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 |
''' 베리 하드 ''' '''러쉬플러스 '''
|
|
난이도 | ●●●●○ |
랩 | 2바퀴 |
트랙 길이 | 7.6km |
진행 방향 | 반시계방향 |
트랙 분류 | 스피드전 |
AI 주행 | X |
서버 | |
첫 등장일 | 2019년 12월 12일 |
리그 트랙 |
개인전:
20-1,
20-2 팀전: 20-1, 21-2 ~ 21-S |
라이센스 | - |
약칭 | 바닷길 |
초반과 후반의 트랙 난이도가 극명한 트랙. 초반은 직진과 헤어핀 구간 등을 지난 뒤 트랙을 반시계방향으로 360도로 돌면서 두 번의 부스터 존과 함께 오르막길 구간으로 톡톡이를 익힌 라이더라면 손쉽게 갈 수 있다. 첫 번째 점프대 지름길은 살짝 튀어나와 있는 가운데 라인을 타면 무사 통과. 다만 점프대 지름길과 바로 다음의 투명 지름길 구간은 매우빠름에서는 올라가기 쉬우나 빠름에서는 듀얼 부스터가 터져야 올라갈 수 있다.
후반부에서는 팩토리 미완성 5구역에서나 볼 수 있었던 톱니바퀴가 두 개 연달아 배치되어있다. 첫 번째 윗길 아래의 모래사장은 길 가장자리에서 심하게 감속되며, 두 번째 윗길을 타지 못할 확률이 크다. 이는 첫 번째 윗길과 톱니바퀴를 탔을 때도 마찬가지. 그리고 지름길을 타지 못하면 물 속에서 나올 때 매우 심하게 감속된다. 이후 팩토리 테마에서 자주 나오는 컨베이어 벨트 구간을 통과해야 하는데, 컨베이어 벨트의 속력이 팩토리보다 2배는 강해서 라인이 순식간에 밀릴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또한 예측해서 차체를 꺾어놓아도 어떨 때는 거꾸로 밀려 모서리 부분으로 박힐 수 있으니 조심하자. 컨베이어가 미는 반대쪽에 붙어 반대방향으로 얕게 톡톡이를 넣어주면 게이지와 라인을 쉽게 잡을 수 있다.
미니맵상으로는 맵이 단순해 보일수 있으나 운동장 맵들과는 다르게 좁은 길과 꽤나 어려운 지름길 진입 난이도 때문에 현재 어비스 테마 트랙 중 제일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어비스 테마 특유의 울퉁불퉁한 길 때문에 라인을 벗어났을 때 차가 많이 튕기며 지름길을 탔을때와 못 탔을때의 시간 차이가 미친듯이 커서 더욱 부담스럽다. 난이도를 5로 배정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거라는 의견도 많이 나올 정도.[17]
특히 톱니바퀴 구간의 난해함 때문에 프로 선수들도 고전하고 있다. 이 트랙이 처음 채택된 2020 시즌1부터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었는데,
-
개인전 32강 A조 경기에서 1, 2위로 달리던
이재혁,
유창현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두번째 톱니바퀴에 걸리며 이른바 대환장파티를 연출했다.[18]
김응태: 오 뭔가 심상치 않은데??# - 8강 3경기 휠즈 VS 퍼스트A 경기, 신종민과 양민규의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양민규 선수가 첫 번째 톱니바퀴에 두 번이나 걸리며 그 구간은 양민규존이라 불리게 되었다. # 이후 신종민은 8강 마지막 경기인 휠즈 VS 엑퀘 에결에서 2번째 랩 감속구간에서 부딪히며 하마터면 질 뻔했다(...)
- 개인전 32강 C조에서는 박현수와 정승하의 재경기에서도 박현수가 두번째 톱니에 빠지며 아쉽게 탈락했다. #
- 문호준의 개인전 마지막 트랙이자, 10번째 우승 확정 트랙이다.
- 2021년 시즌 2 리그에서 블레이즈와 프릭스의 에결에서 배성빈이 2번째 랩 때 첫번째 톱니바퀴에서 유영혁을 직부로 죽이고 회복이 늦어진 사이 본인은 살아서 승리하게 됐다. 경기가 끝나고 박수쳐주는 유영혁의 모습은 덤.
원작 카트라이더는 후반부 컨베이어 벨트 구간에서 밀리기때문에 방향을 잡기위해 드리프트해서 지나가야 하지만 카러플은 컨베이어 벨트가 그냥 장식이라서 밀려나지 않아 직진해도 별 문제 없다.
4.3. 어비스 바다 소용돌이
어비스 바다 소용돌이 | |
''' 하드 '''
|
|
난이도 | ●●●○○ |
랩 | 2바퀴 |
트랙 길이 | 8.6km |
진행 방향 | 워프형 |
트랙 분류 | 스피드전 |
AI 주행 | X |
서버 | |
첫 등장일 | 2019년 12월 12일 |
리그 트랙 | 팀전: 20-1 |
라이센스 | - |
약칭 | 소용돌이, 어바소[19] |
유턴 이후에 나오는 지름길은 점프존 비슷한 판정이 있으므로 익숙하지 않다면 부스터를 꺼서 타야 한다. 점프존에서 감속해서 3기둥 빌드처럼 기둥을 박고 순부를 쓰면서 튕겨나오는 빌드도 가능하기는 하나, 성공률이 낮아서 차라리 부스터를 끄고 살짝 멈췄다가 재빨리 나가는게 더 좋다. 맵 후반부에는 톡톡이 구간이 점점 소용돌이처럼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는 구간이 특징이다. 또 중간에 톱니 지름길이 있는데, 여기서 익숙하지 않으면 자주 떨어지므로 주의하자. 톱니바퀴를 탈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아예 타지 않는 것이 시간 면에서도 더욱 이득이다.
1랩에선 첫번째 지름길 이후 터널 진입 전 이빨에 걸리지 않지만 57초에 이빨이 내려와서[20] 2랩에는 터널에 진입하려다 박는 경우가 많이 있다. 1랩 때 이빨에 박는 위치로 주행했다면 2랩에는 살짝 라인을 수정해야 한다.
톱니바퀴 지름길 구간에서 왼쪽에 동굴 입구가 있는데, 아는 조금만 들어가면 숨겨진 공간이 나온다.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 김응태가 1분 1초에서 지름길 구간에 그만 김지민에게 걸려 사고가 터졌고, 결국 리타이어를 했다. 이때문에 %타이어를 불리게 되었다.
4.4. 어비스 운명의 갈림길
어비스 운명의 갈림길 | |
''' 노멀 ''' '''카트리그 '''
|
|
난이도 | ●●○○○ |
랩 | 2바퀴 |
트랙 길이 | 6.6km |
진행 방향 | 반시계방향 |
트랙 분류 | 스피드전 |
AI 주행 | X |
서버 | |
첫 등장일 | 2020년 5월 14일 |
리그 트랙 | 팀전: 22-2 |
라이센스 | - |
약칭 | 운갈, 갈림길 |
시작하자마자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에서 시작하느냐, 오른쪽에서 시작하느냐에 따라 알아서 타주자. 이후 코너 3번 돌면 점프 드리프트 구간이 나오는데 이 구간에서 앞이 안보이므로 감에 따라 왼쪽으로 꺾으면서 진입하면 지상구간이 나온다. 무작정 직진하면 바다에 빠지므로 조심. 직후 지상으로 나와 다시 코너 돌면 바다속으로 들어간다. 그 다음 구간은 비치 해변 드라이브의 후반부와 비슷하나 중간에 톱니바퀴가 길을 가로막기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물속으로 돌아온 뒤에 코너 4번 돈 뒤에 아웃코스로 빠지면 지름길을 탈 수 있다. 다만 4번째 코너에서 인코스로 들어가더라도 부스터존 들어가기 직전에 좁은 틈으로 지름길로 빠져나갈 수 있기는 하다. 부스터를 탄 이후 직진 하다가 트랙 밖으로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서 좌회전하면 한바퀴를 돈 거나 마찬가지다. 이때 지름길이 아닌 구간에서 부스터존을 밟고 왼쪽으로 익시드를 쓸 경우 왼쪽 벽이 뚫려 애매한 차이로 지름길 보다 빠르게 완주를 할 수 있었지만 9월 9일 패치 이후로 막히게 되었다. # 이후 편한대로 갈림길 타주고 위의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지름길 타는 난이도가 톱니바퀴나 부스터 때문에 타기 어려웠던 기존의 어비스 트랙보다는 쉬운 편이다.
4.5. 어비스 배틀 콜로세움
어비스 배틀 콜로세움 | |
난이도 | ●○○○○ |
랩 | 6바퀴[21] |
트랙 길이 | 4.4km |
진행 방향 | 시계방향 |
트랙 분류 | 스피드전 |
AI 주행 | X[22] |
서버 | |
첫 등장일 | 2020년 5월 14일 |
리그 트랙 | - |
라이센스 | - |
약칭 | 콜로세움 |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GC 베이비 파크를 떠올리게 하는 트랙.[23] 트랙 자체는 빌리지 두개의 관문처럼 장애물 없이 타원형 트랙을 돌기만 하는 굉장히 단순한 트랙이다. 하지만 곡선구간에서 지형 고저차[24] 때문에 벽에 박거나 지형에 3초 정도 낑겨서 구경만 해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편하게 작업용으로 하고 싶다면 초록색 길만 따라가는 게 좋다. 정 안쪽으로 진행하고 싶다면 코너 들어가기 직전에 바로 인코스로 들어가주자.
또한 이 트랙의 특별한 점은 트랙의 길이가 매우 짧은 편이며, 그로 인해 랩의 수가 6으로 늘어났다. 따라서 카트라이더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랩수가 6랩인 트랙[25]이자, 카트라이더의 모든 트랙 중 랩 수가 가장 많은 트랙이 되었다. 현재 있는 모든 스피드 맵을 통틀어서 유일하게 난이도가 1이기도 하다. [26]
버그성 빌드가 발견되었다. 출발 직후 첫 코너를 돌면서 약 4초간 창잡을 하여 트랙의 안쪽에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갈 수 있는 것까지야 문제가 안되는데 문제는 안쪽에서만 돌아도 완주가 된다. 이 빌드의 발견으로 콜로세움의 기록이 싸그리 갈렸으며 55초대였던 기존의 1위 기록이 45초로 줄어들어버렸다. 이를 인지한 운영진 측은 빌드가 발견된 바로 다음 주에 잠수함 패치로 트랙 안 쪽 부분에 올라가면 자동으로 R키가 작동하게끔 조치하였다.
여담으로, 출시 초기에는 트랙 이미지에 위와 같이 아이템 박스가 있었다. 그로 인해 아이템전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낳았고, 실제로 넥슨에서 제공하는 Open API의 메타데이터에도 해당 트랙이 두 개 들어있었다. 그러나, 이후 잠수 패치를 통해 아이템 박스가 삭제된 트랙 이미지로 교체되었고, 메타데이터에서도 삭제되었다.
4.6. [R]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R]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 |
난이도 | ●●●●○ |
랩 | 2바퀴 |
트랙 길이 | 7.6km |
진행 방향 | 시계방향 |
트랙 분류 | 스피드전 |
AI 주행 | X |
서버 | |
첫 등장일 | 2022년 07월 07일 |
리그 트랙 | 없음 |
라이센스 | - |
약칭 | 역바닷길 |
어비스 테마에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추가된 리버스 트랙이다.
정방향에서 가장 어려웠던 구간이 톱니바퀴 지름길 구간이었던 것에 비해 역방향에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은 초반부터 맞닥트리는 강풍지대 구간이다. 강풍지대의 경우 첫 번째 구간에서는 굉장히 강한 바람이 불어와서 얇게 드리프트하면 왼쪽 벽에 부딪히고 그렇다고 깊게 드리프트하면 감속을 심하게 먹거나 오른쪽 벽에 부딪히게 된다. 두 번째 구간은 비교적 약하게 바람이 불기 때문에 뉴커팅 한번으로 부스터를 채워 갈 수 있다. 그나마도 뉴커팅 드리프트는 고사하고 커팅 드리프트도 구사할 수 없는 유저라면 저 구간을 무사히 지나는 것조차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정방향에선 좁은 입구에서 출발해서 넓은 맞은편으로 넘어가는 형식이라 강풍을 맞더라도 어떻게든 넓은 출구로 갈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역방향에선 반대로 넓은 입구에서 맞은편의 좁은 출구로 나가는 방식이라 정방향에 비해 체감상 훨씬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연습을 통해 가장 적절한 드립각을 찾는것이 관건이다.
그 후 톱니바퀴 구간이 나오는데 정방향과 마찬가지로 두 번째 톱니바퀴 구간은 톱니바퀴를 아예 밟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 진입을 잘 못 잡으면 영상 2랩처럼 톱니바퀴를 맞고 비틀비틀 거리거나 아예 벽으로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투명 바닥이 경사가 있기 때문에 속도를 잘못 조절하면 톱니바퀴를 타는데 엄청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두번째 톱니바퀴 구간에서도 투명한 지름길 발판이 있던 정방향과 달리 역방향에서는 두번째 톱니바퀴 이후로는 바로 해저면을 밟게 되어있다.
그 뒤에 정방향에선 지름길인 구간[27]은 리버스에선 지나갈 수 없으므로 미니맵따라 길을 타야한다. 남은 구간 중에서 그나마 까다로운 구간이 나선 구간인데 정방향과 달리 부스터존이 없기 때문에[28] 라인만 신경쓴다면 어렵지 않게 넘길 수 있다.
전반적으로 어비스 테마의 트랙이 가시성이 낮아 어렵다고 평가받았는데, 안 그래도 낮은 가시성에 트랙을 리버스로 만들어 놓아 더욱 코너 진입각을 보기 어렵게 되어 있다.
5. 문제점
남들보다 빨리 완주하려고
뒤로 돌아 완주하는 트랙.
기존 명작이었던 월드, 네모 테마와는 달리 언제부턴가 반드시 등장하는 피할 수 없는 주행 장애물.
트랙에서 선수들이 억까 당해가는 모습을 노리고 극적인 역전 장면이라는 하이라이트를 강제로 뽑아내려고 일부러 이러는 거죠?[29]
위 영상의 해당 파트에서 삽입된 모든 트랙[30]은 리그에서 1트랙 고정으로 뽑힌 적이 있다.
기존 명작이었던 월드, 네모 테마와는 달리 언제부턴가 반드시 등장하는 피할 수 없는 주행 장애물.
트랙에서 선수들이 억까 당해가는 모습을 노리고 극적인 역전 장면이라는 하이라이트를 강제로 뽑아내려고 일부러 이러는 거죠?[29]
위 영상의 해당 파트에서 삽입된 모든 트랙[30]은 리그에서 1트랙 고정으로 뽑힌 적이 있다.
난 아무거나 나와도 괜찮아. 자신 있으니까. 그런데 개인적으로 어비스는 안나왔으면 좋겠어. 너무 어려워. 카드맆이기에 쉬워지면 모를까.
카드맆에 다음으로 무슨 트랙이 나왔으면 좋겠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대한 이중대의 답변
카드맆에 다음으로 무슨 트랙이 나왔으면 좋겠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대한 이중대의 답변
잘 만든 시네마틱과 좋은 BGM으로 큰 기대를 모았고 공개된 후에도 모두 호평을 받았으며, 시나리오 역시 최고의 시나리오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러나 정작 '레이싱 게임'으로서 가장 중요한, 트랙에 대한 평가가 매우 나쁘다. 바다 소용돌이의 경우 조금만 컨트롤에 실수해도 바로 코스아웃되는 절벽 지형이 많고 지름길이 어려워 버거우며, 스카이라인은 초반부의 구간이 미로도 아니고 탁 트인 것도 아닌 애매하고 불편한 구성으로 말이 많고 마지막 급제동 구간이 매우 어렵다고 평가받으며, 숨겨진 바닷길은 미니맵으로도 제대로 확인이 불가능한 지름길이 트랙 전체적으로 깔려있는데 그조차도 진입 난이도가 매우 어렵다.
이렇듯 톱니바퀴같은 기믹성 요소들과 울퉁불퉁하고 변칙적인 구간이 시너지를 일으켜 기존의 방식대로 달리는 것이 매우 어렵다. 때문에 본인이 가진 실력만큼 주행에 온전히 집중하기 힘들고 안정성이나 접지력까지 신경을 써야 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치기 쉬우며, 일반인과 선수들 모두 맵을 숙지했더라도 기피하게 되는 것이 실상이다. 또한 트랙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깔 디자인이 많아서 체감 난이도는 더욱 올라간다. 신규 유저들은 물론이고 기존 유저 중에도 숙달할 수 있는 유저가 거의 없다.
트레일러와 PV, 굿즈 등과 실제 출시된 트랙이 다르다. 시네마틱, 트레일러, PV, 굿즈에서 선보인 어비스는 해저도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밝은 푸른 빛이 비치고, 트랙 구성도 직관적이며 시네마틱에서는 해저 도시를 카트바디로 달려나가는 붐힐 마을 삼총사, 어비스 주민들, 해적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출시된 어비스 테마 트랙들을 보면 서브노티카 시리즈 마냥 심해 지형만 나올 뿐이며, 오프로드 레이스 마냥 길이 울퉁불퉁하고, 배경이 어둡고 가시성이 낮으며, 자연스럽게 트랙이 어렵다. 해저도시는 배경과 몇몇 구간의 기계 장치로 그 잔재를 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유저들이 달리는 구간에서는 도시라고 부를만한 구간이 전혀 없다.
비슷하게 심해 배경의 게임인 SOMA와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랩처, 그리고 앞서 언급한 서브노티카와 비교하면 비교적 밝은 편이지만 앞의 게임들은 각각 1인칭 호러 게임과 공포 요소가 있는 FPS 게임, 1인칭 생존 게임이다.[31] 그러니 맵을 어둡게 만들어도 문제가 없는 반면 카트라이더는 뭐가 됐든 주행이 메인이 되어야 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레이싱 게임에서 길을 어둡게 만들어 가시성을 떨어뜨리고 난이도를 올리는 것은 게임 장르와 맞지 않으며, 아무리 도전적인 시도라고 해도 유저들을 배려하지 않은 모순적인 작업이다. 단순히 기술력의 문제 때문에 시네마틱과 게임이 완벽하게 똑같지 않은 것 뿐이라면 역량 문제라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아예 시네마틱에 나온 구간이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내용이 다르다면 명백히 허위 과대광고라고 비판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조재윤과 개발진들의 내부 평가는 성공적이었다고 판단을 했는지, 어비스 테마 이후에도 리버스 채널의 말마따나 유저들을 위한 것이 아닌, 리그를 위한 테마 출시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난해하고 불합리한 기믹이 연달아 등장하게 되었다.[32] 이는 신 테마 뿐만이 아니며, 기존 트랙의 구간을 짜집기 해서 만든 것까지는 문제가 없는데 뜬금없이 리그 1트랙에 고정으로 박아버린 매시업 트랙들[33] 역시 해당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뒤늦게 출시된 코리아,[34] 마비노기,[35] 메이플스토리 테마는 이런 요소가 좀 덜하다지만 그 땐 이미 많은 유저들이 높아진 주행 피로도에 지쳐 카트라이더를 접어버린 뒤였다.[36]
정리하면 어비스 테마는 2018~19년의 카트라이더 역주행에 탄력을 받아 조재윤 디렉터 사단에서 새로운 시도를 대거 투입한 결과물이었지만, 일반 유저들에게는 플레이할 생각이 들지도 않는 버거운 요소만 가득했고 리그에 맞춘 개발 방향성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대부분의 카트라이더 유저를 불편하게 만들었으며, 심지어 프로게이머 선수들에게도 기피되었다. 즉 개발진들의 내부 평가와 상관없이 실패한 테마였다고 볼 수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어비스 테마가 출시된 2019년 12월은 디렉터와 개발진들이 직접 언급할 정도로 카트라이더 ' 떡상' 시기였다는 점이다. 18-19년도 떡상시기에 들어온 유저들이 도저히 달릴 수가 없는 비정상적인 고난도의 테마를 만듦으로써 그 유저들을 죄다 놓쳐버리고, 기존 유저간의 실력 편차도 더욱 크게 벌려버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적절한 트랙 난이도와 개발자들의 도전적인 시도 사이에서 완급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 카트라이더 유저 스스로가 트랙을 달리는 것을 포기해버리는 악순환을 초래한 것이다. 그래픽과 음악에서는 진일보했다며 호평받지만 실제 게임 플레이(운영)에서는 퇴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드리프트의 문제점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인 이중대 역시 어비스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출시되지 않았으면 하는 테마 1등으로 꼽고 있다. 출시하려면 기존에 비해 쉽게 리메이크 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1]
우연찮게도
카트라이더 2014 패치로부터 정확히 6년이 지난 시점이다. 이 패치가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패치로 남았기 때문에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왜 나쁜 생각 나게 왜 이 날이냐는 반응도 있었다. 물론 조재윤 리더 역시 이 날이 어떤 날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2]
2019년 12월 12일부터 2020년 1월 15일까지 메인테마 BGM으로 사용되었다.
[3]
AKMU와의 콜라보레이션. 2019 쇼케이스 'GET SET READY GO'에서 선공개.
[삭제]
2020년 1월 15일 이후 삭제되었다.
[5]
어비스 메인 테마곡
[6]
머구리의 테마곡
[7]
나린의 테마곡
[8]
너울의 테마곡
[9]
머맨의 테마곡
[10]
이후 메이플 스토리 테마 기념 주제곡으로
카트스토리가 발표되면서 유이한 가사가 있는 곡이 되었다.
[전]
전반부 트랙
[후]
후반부 트랙
[13]
패치를 통해 추가된 요소로, 이전에는 그냥 추락 판정이었다.
[14]
참고로 무한부스터는 속도가 빠름이다. 보통 많이 사용하는 매우빠름 채널이면 고수들은 위 기록보다 더 짧은 기록을 뽑을때가 있다.
[15]
창모드일 때 위쪽 틀을 잡으면 잠시동안 화면이 멎는 것을 이용한 버그성 비기.
[16]
이때 본인이 창시한 빌드로 역전을 노리는 이재혁의 플레이를 간파하고 스탑을 하는 담력을 보여주었다. 빌드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그 빌드를 카운터 치는 플레이까지 생각했던 것.
[17]
스카이라인은 알아보기 힘든 지름길이 많아서 그렇지, 트랙에 익숙해지면 어느정도 할만하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18]
블루라이더 김지민이 톱니바퀴에 걸리며 뒤따라오던 다른 선수들이 휘말린 것으로 보인다.
[19]
최싄카트 시즌 2에서 해설진이 이 트랙을 툭하면 "어바소"라고 불렀다.
[20]
내려오는 위치에 서있으면 찍혀서 납작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내려온 이빨은 다시 올라가지 않는다.
[21]
카트라이더 최초, 유일 6바퀴 트랙
[22]
대만카트는 주행이 가능하다
[23]
이쪽도 0자형 트랙이며 7바퀴이다. 추가로 GC 원판 멀티 플레이는 설정으로 9바퀴까지 설정이 가능했으며 이후 DS(5바퀴로 하향)와 8에서 레트로화 되었다.
[24]
정확히는 나무판이 올라갔다 내려갔다한다. 그래서 인코스를 파다가 나무판이 중간 길만큼 올라가지 않으면 탈출 할 수 없어 감속이 될 수 있다.
[25]
아이스 공포점프는 4랩,
사피탐 5랩은 5랩짜리 트랙이므로, 최초로 랩 수가 3바퀴보다 많은 트랙은 아니다.
[26]
기존에 난이도가 1이었던 스피드 맵들은 모두 개편되면서 최소 2 이상이 되었다.
[27]
해초 같은 것들이 듬성 듬성 자라고 있던 구간
[28]
내리막길이라 의도적으로 없앤 것으로 보인다.
[29]
실제로 어비스 테마가 메인이었던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부터 프로게이머들조차도 컨트롤하기 버거워 자멸하는 장면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신화 테마가 메인이었던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까지만 해도 트랙의 억까 때문에 리그 선수가 스스로 자멸하는 장면은 거의 없었다.
[30]
어비스 스카이라인,
어비스 바다 소용돌이,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카멜롯 팬드래건 캐슬,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코리아 다이나믹 서울.
[31]
게다가 서브노티카는 심해만 다루는 게 아니라 일부 육지와 얕은 바다도 다루기 때문에 밝아야 하는 부분에서는 밝다.
[32]
카멜롯의 미로같은 맵 구성, 올림포스의 미니맵에 보이지 않는 난해한 지름길, 코리아 서울의 톨게이트 등.
[33]
붐힐 드라이브, 프로즌 브레이크, 절망의 카타콤, 유령의 축제 등.
[34]
영상에서 나오듯, 다이나믹 서울의 톨게이트 구간 등 그 잔재는 아직 남아있다.
[35]
이멘 마하 역시 약간의 미로 요소가 존재하며, 바올 던전은 나쁘게 말하면 어비스 테마의 마비노기판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배경이 어둡고 길이 울퉁불퉁하다.
[36]
트랙 외적으로는
몸 설정 문제가 이 무렵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고, 유저들의 피로도를 더욱 상승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