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라 마키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카구라 마키/커맨드 리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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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tablebordercolor=#00a84d><colbgcolor=#ffffff><colcolor=#00a84d> 카구라 마키
神楽 マキ | Maki Kagura ||
[clearfix]神楽 マキ | Maki Kagura ||
격투 스타일 | 카구라류 고무술 |
생일 / 나이 | 6월 26일 / 22세 |
신장 / 체중 | 169cm / 52kg |
혈액형 | AB형 |
출신지 | 일본 |
취미 | 잠, 치즈루의 오토바이 손질 |
중요한 것 | 찻잔 |
좋아하는 음식 | 매운 것(달고 매운 것) |
싫어하는 것 | 카구라 가문의 숙명 |
잘하는 스포츠 | 바이크 레이싱(치즈루의 권유로 가끔 참가하는 정도) |
성우 |
사이토 아키코(96)[2] 이노사코 카즈요(2003, AS)[3] |
1.1. 전용 BGM
KOF 2003: Sacredness ~ Fairy OST AST[4]2. 개요
KOF 2003의 중간 보스로 카구라 치즈루의 쌍둥이 언니다. 일란성 쌍둥이라 그런지 생일과 키, 몸무게는 물론, 심지어 쓰리 사이즈까지 모든 게 동일하다. 외모에서 치즈루와의 차이는, 치즈루가 바보털이 한 개인데, 마키는 두 개다. 티는 잘 안나지만 도트상으로도 표현되어 있다. 그 외에는 마키의 옷 광택이 더 진하며 바지가 초록색이다. 단발로 하려던 계획도 있었으나 무산되었다.이름의 유래는 鶴は千年、亀は万年(학은 천년, 거북이는 만년)에서 따와서 치즈루(千鶴), 마키(万亀)가 되었다. 당시 KOF 소설판 작가였던 우레시노 아키히코의 증언 게임에서는 2003년에서야 처음 이름이 드러났지만, 실제로는 KOF 97 소설판에서 처음 등장한다. 당시 SNK가 한자 이름만 알려주고 정식 표기를 안내해 주지 않아서 소설판에서 이름을 치즈루와 동일하게 히라가나인 'まき'로 표기하였으나, 2003에서 나올 때는 가타카나인 'マキ'로 나왔다.
3. 행적
3.1. 과거
본디 삼신기의 일족인 야타(카구라) 가문은 대대로 비밀스럽게 오로치의 봉인을 지켜왔으며 마키 또한 그 숙명에 따라 치즈루의 몫까지 그 봉인을 지켜왔다. 그러나 결국 오로치의 사자인 게닛츠에게 그 장소를 들키고 게닛츠와 격돌하지만 그에게 살해당했다.이 사건이 이후 치즈루에게 적잖은 마음의 상처를 남긴 모양. 동생 치즈루는 자유분방하게 지내고 언니인 마키가 대신 카구라 가문의 숙명을 짊어지고 살았던 것으로 보이며, 그 때문인지 프로필에서 싫어하는 것이 카구라 가문의 숙명이다. 이쯤 되면 동생을 위해 혼자서 숙명을 짊어지고 살다가 웬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목사한테 끔살당한 아가씨... 정도로 볼 수도 있겠다. 쌍둥이 동생인 치즈루도 20대로 그다지 많지 않은 나이이고 외모가 비슷하기에, 마키가 죽은 건 치즈루의 첫 등장인 96을 기점으로 비교적 최근의 사건으로 보인다. 생전에 바이크를 같이 탔다는 묘사가 있어서 아무리 어려도 만 16세, 400cc가 넘는 대형 바이크일 경우 18세 이후라는 계산이 나오긴 하지만 정황상 이렇게 어렸을 리는 없을 것이다.
3.2. KOF 96
이때는 삼신기 팀으로 플레이할 경우 치즈루 대신 중간보스로 등장하기도 했었다. 당시에는 이름도 없었고[5], 그냥 치즈루 재탕으로, 대전 화면에서도 그냥 이름이 치즈루로 나온다.[6]열투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6에서는 치즈루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된 대신에, 마키는 중간보스 히든 캐릭터인 '카구라'로 따로 나왔다. 치즈루와 셀렉트 화면 디자인이 다른데, 자켓을 입고 있거나 뒤를 돌아보고 있는 식이다. 인게임 성능상으로는 치즈루와 차이가 없다.
3.3. KOF 97
여성 격투가 팀 엔딩에서 일종의 혼백으로나마 잠시 등장했다.3.4. KOF 2003
2003에선 드디어 정식 참전. 치즈루가 가진 야타의 거울의 힘으로 치즈루 자신에 기반해 마키의 인격을 복제하는 식[7]으로 다시 등장한다.엔딩에서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치즈루의 세뇌가 풀리고 애쉬 크림슨에게 거울의 힘을 강탈당하면서 힘을 잃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소멸한 것으로 추측된다.
3.5. 이후
KOF XIV에서는 버스가 소멸하면서 여러 인물들이 부활했다는 떡밥이 나온지라 마키도 부활했을 가능성이 있나 싶었지만 치즈루가 이에 대한 언급을 전혀 안 한 걸 보면 부활하지 못한 모양이다.대신 다른 오로치 사천왕의 대사로 언급되는데, 각성 크리스는 치즈루가 아무것도 지키지 못해서야 언니가 저승에서 슬퍼할거라고 조롱하고, 게닛츠는 이제 자매가 함께 있을 수 있게 되었으니 감사하라고 고인드립을 한다.
3.6. 기타 작품
Days of Memories 2 ~내게 가장 소중한 그대에게~에서는 죽지 않고, 원작대로 쌍둥이 언니로 등장한다. 치즈루 루트에서는 주인공에게 치즈루에 대한 문제를 내는데, 한 개라도 틀리면 배드엔딩이 되어 이오리 엔딩을 보게 되니 주의.미디어믹스 중 개그 판타지물 The King of Fantasy ~ 야가미 이오리의 이세계 무쌍, 달을 볼 때마다 떠올려라!에서 닮은꼴 인물로 등장하였는데 여기서는 부구라 무기점 여주인 마키리타 부구라라는 엽기적인 이름으로 개명돼서 등장하였는데 이오리에게 방어구를 지원해주었다. 근데 이오리는 마키의 바보털을 보고 구분할 정도는 아니라 마키가 아닌 쌍둥이 여동생인 치즈루로 착각하였다.
4. 마키의 기술
4.1. 특수기
마키의 특수기들은 전부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하다. 참고로 치즈루와 마찬가지로 모든 특수기의 이름은 일본어로 읽으면 같은 발음이 되도록 지어져 있다. (헤이 헤이)-
제활 별별
212활 축사 쏘아올림의 올려치기 부분만 특수기화한 기술. 발동이 빠르며 상대를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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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활 폐폐
치즈루의 원D를 특수기화한 기술. 1타는 상대와 가까이 있을 때에만 들어가며 상단 판정이지만, 앞으로 미끄러지면서 발차기 공격을 하는 2타는 중단 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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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활 비비
슬라이딩 특수기. 치즈루와는 달리 상단 판정의 2타가 존재해 상대와 가까이 있을 때 사용하면 2타까지 들어간다.
4.2.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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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활 병식 족혼의 경필 / 신의 절마
그나마 마키의 기술들 중 가장 평범한 기술. 특유의 읗흫흫흫후! 웃음소리와 함께 상대쪽으로 돌면서 다가간다. A로 사용시 분신만 보내고 B로 사용시 직접 다가간다. 단지 다가올 뿐이지만 이 기술의 모션과 웃음소리를 사용한 기술들이 많아 사람간의 대전이라면 상대측에서는 엄청난 혼란에 빠진다. 게다가 사용 직후 딜레이가 거의 없어 상대의 뒤로 간 즉시 온갖 콤보가 다 들어간다. B사용시 무적 판정이 없다는 게 그나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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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활 갑식 신리의 영새
전방으로 점프한 후 뒷쪽을 보며 점프 CD로 걷어차버리는데, 화면 구석에서 밀착하고 써줘도 역가드가 터진다. 점프 CD처럼 상단 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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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활 갑식 반경의 상토
공중에 분신을 보내 수직점프 B 모션으로 빠르게 급강하하는 기술로 범위가 넓고 내려오는 속도가 빠르며 중단 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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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 100활 지신의 리
이름만 봐도 알수 있듯이 치즈루의 100활 천신의 리와 비슷하나 96 천신의 리보다도 더 악랄한 기술. 올라가면서 틱! 치고 끝인 치즈루의 그것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정체불명의 궤도로 빙글뱅글 돌면서 다가오는데 여기에 맞으면 공중으로 띄우고, 최고점 상승 높이에서 바닥으로 쳐 낸 후에(강제다운) 내려오며 발로 꾹 밟는다.(점프 약손, 점프 약발 포즈) 발에도 강제 다운판정이 붙어있다. 막아도 무지막지한 히트 수 때문에 가드포인트 깎아먹기 일쑤. 무적시간도 빵빵하고 스턴치도 장난 아니게 붙어있어 2~3번 연속해서 맞으면 스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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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 108활 오백악
치즈루의 108활 옥향의 슬음과 거의 동일하며 CPU 마키가 가장 많이 쓰는 기술이다. 제자리에서 시전하던 치즈루와는 달리 돌격기처럼 사용한다. A 사용시에는 분신이 212활 병식 모션으로 다가가 백팔활을 사용하고 C 사용시에는 분신이 아닌 본체가 병식으로 두 번 이동한 후 공격한다. 강제 다운 판정이며 치즈루의 108활과는 달리 A, C 모두 중단이라 맞으면 상당히 열받는다. C가 상당히 무서운데 이게 상대방의 위치에 맞춰 이동하기 때문에 굴러서 피하면 이동 거리가 길어 마키가 끝까지 따라와서 때린다. C 사용으로 확정짓고 커맨드 잡기로 반격하려고 덤비면 장풍 판정인 A버전. 정말 환장한다. 마키의 '읗흫흫흫!'거리는 웃음소리가 더욱 호러스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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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 212활 어신악[8]의 뇌사
분신을 만들어 날리는데 상쇄되면 딜레이가 크지만 이게 제대로 히트되면 엄청난 콤보가 자동으로 이어진다. 돌진 모션은 치즈루의 신속의 축사(발)와 같으며, 히트 시 108활 옥향의 슬음[9](막타 중단)→ 212활 축사 쏘아올림(상단) → 212활 을식 정문의 일침(중단)이 순서대로 날아오고 마지막으로 웬 내리찍기 공격이 나오는데 강제 다운에 가드 불능이다. 필히 기상 후 뒤로 빠져야하며 안그러면 캐릭터가 다운됐다가 일어나면서 가불공격을 맞고 다시 눕는 어이없는 광경이 연출된다. 단순하게 이 기술 두 번이면 스턴걸린 상황이 일어난다. 심지어 멀리서 맞은 덕분에 어떻게 뒤로 빠졌어도 위의 동작들은 계속 행하니 섣불리 접근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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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 212활 어신악의 조도언
일명 뺑소니로 불리는 필살기. 뇌사와 달리 평범한 돌격기지만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고 강제 다운에 이동거리도 길다. 가드당해도 상대를 관통해 지나가므로 딜레이가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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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활 낙수의 신귀
커맨드 잡기. 상대를 통상잡기 모션으로 다운시킨 후 치즈루를 불러[10] 상대가 기상하자마자 바로 '이면팔십오활 영기의 초석'을 날린다. 초필살기 버전의 영기의 초석과 동일한 성능(필살기 봉인)을 지니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앞부분 잡기 판정에 엄청난 대미지가 붙어있어서 웬만한 캐릭터 초필살기를 넘는 대미지가 나오는데다 게이지 소모도 없다. 이쯤 되면 초필살기 버전은 왜 집어넣었는지 의문이 생길 지경. 잡기 거리가 거의 96 커맨드 잡기에 맞먹을 정도로 길어서 말그대로 빨아들여 패대기 친다. CPU는 주로 이백십이활 병식 족혼의 경필 / 신의 절마로 다가와서 바로 사용하는데 워낙 정신없어서 깨닫고보면 이미 잡혀있다. 빗나갈 경우 혼자 괴상한 왕복댄스를 춰서 딜레이가 크다는 것과 치즈루가 퇴장하는 데에 약간 시간이 걸리며 그 사이 다른 기술을 시전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이 그나마 보이는 단점.
4.3. 초필살기
-
이면 85활 영기의 주춧돌
본인이 쓰는 게 아니라 치즈루를 불러서 사용한다. 그런 만큼 딜레이는 길고 파워 게이지도 소모한다. 자체 성능은 평범하고 나쁘지 않은데 낙수의 신귀가 워낙 이점이 많아서 자주 보기 힘든 초필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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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 1활 삼뢰의 포진
모션과 이름은 치즈루의 것과 같으나 극악한 히트수와 높은 데미지를 자랑한다. B로 사용시 화면 절반밖에 가지 않지만 최대 37히트에 데미지는 리더필 수준이고, D로 사용하면 엄청난 속도로 돌진하고 화면 끝까지 따라간다. 게다가 사용 중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치즈루와 달리 전성기 때의 치즈루처럼 쫒아가면서 계속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다만 잘못 치면 다운되는지라 안 하느니만 못하다. 가장 올바른 사용법은 강제 다운 후 기상할 때 B 버전을 깔아 성공시키고 몸으로 밀어주는 것이다. 그러면 풀히트 되어서 상당히 짭짤하게 이득을 볼 수 있다.
치즈루와 달리 사용 시 대사는 없고 대신 "아~하하하하!!!" 거리는 엄청 사악한 웃음소리를 낸다.
2003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리더 초필살기가 없다. 태그로만 등장하기 때문에 만들지 않은 듯한데, 단독으로 선택이 가능한 콘솔판에서도 추가되지 않았다. 물론 낙수의 신귀처럼 이름만 필살기고 리더 초필살기급 성능을 가진 기술이 존재해서 문제가 없다.
여담으로 왜인지 (구) 공식 사이트에 기재된 마키의 기술표를 보면 초필살기에 영기의 주춧돌이 없고 삼뢰의 포진 하나만 달랑 표기되어 있다. 콘솔판에서 정식으로 마키를 선택해서 기술표를 확인해보면 영기의 주춧돌과 삼뢰의 포진 둘 다 초필살기로 표기되어 있는걸 볼 때 그냥 (구) 공식 사이트 담당자의 실수일 가능성이 크다.
5. 성능
5.1. KOF 2003
2003에는 보스 캐릭터가 치즈루를 포함해 4명이나 있는데, 중간보스 주제에 아델과 무카이를 쌈싸먹을 정도로 성능이 강력하다. 특히 낙수의 신귀를 맞은 상대가 필살기 없이 기본기로만 허우적대는 진풍경을 자주 볼 수 있다.
CPU전에서는 치즈루와 2인 태그팀으로만 나오고, 승리 일러스트도 치즈루와 마키 둘이 동시에 등장하지만, 마키 단독 선택 상태에서도 승리 일러스트와 승리대사가 존재한다. 아마 단독 캐릭터로도 내놓을 계획이 있었던 모양. 아케이드와 네오지오에서는 치트 등으로 억지로 꺼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더미 데이터이며, 콘솔판에서야 정식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아케이드와 네오지오에선 선택 불가능 보스캐릭터였으나, PS2와 Xbox로 발매되면서 플레이어블이 되었다. 캐릭터 선택화면의 K' 팀 아래에 KUSANAGI, 치즈루, 마키 셋이 위치해있고, 따로 해금할 필요없이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다. 중간보스로 나올때와는 달리 독립된 캐릭터로 선택되며, 승리 일러스트나 승리대사도 마키 단독버전으로 나온다. 중간보스로 나오는 치즈루와의 2인 태그팀 형태는 선택이 불가능하다.
강력한 보스버전 성능 그대로라서 대전에서 골라서 놀 만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대신 게임 내에 도전과제나 숨겨진 요소들을 해금할 때에 크게 활약할 수 있다.
2003의 보스전은 치즈루와의 2인조 팀으로 등장하는 굉장히 이색적인 방식이다(게임 자체가 태그 매치인 관계로, 이 쌍둥이도 똑같이 적용). 체력 3줄을 치즈루와 공유하며, 승리 일러스트도 치즈루와 둘이 같이 나온다. 첫 라운드는 치즈루부터 나오므로 그대로 마키와 교체하지 못하게 열심히 패면 어렵지 않지만, 가끔 CPU가 시작하자마자 마키와 교체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땐 압도적으로 날아다니는 마키와 죽도록 치고받든가, CPU가 다시 치즈루를 불러주길 비는 수밖에 없다.[11] 그래서 2003 중간보스전 클리어 팁 중 하나가 마키로 태그하기 전에 치즈루를 공격적으로 밀어붙여 죽도록 패서 태그를 못하게 하는 것이다. 만약 CPU가 치즈루일 때 공격적으로 밀어붙이지 않고 소극적인 플레이를 한다거나 뻘짓을 하면 높은 확률로 마키와 태그하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아파진다. 또한 CPU 치즈루에게 점프로 접근하려다 천신의 리를 맞을 경우 높은 확률로 마키와 태그하므로 천신의 리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성능 면에서는 96 당시의 치즈루처럼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없는 CPU 전용 보스 캐릭터를 베이스로 하여 미친듯이 강하다. 기본 필살기의 구성은 대부분 치즈루와 동일하지만 치즈루의 최전성기였던 96 시절의 그것을 기반[12]으로 하고 있는데다가 판정 및 속도에서 꿇리는 것이 없어 정신 차리지 않으면 어느새 캐릭터들이 전멸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치즈루와 약간 달라진 마키 고유의 기본기 역시 흉악하기 그지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특수기 역시 사기. 절대판정 때문에 구석이라면 무한 콤보가 가능하다.
필살기들도 굉장히 극악한데 우선적으로 모든 분신에도 히트 판정이 있는 치즈루와는 달리 마키의 모든 분신은 장풍 판정이다.[13] 그렇다고 반사 가능 역시 아니다. 장풍상쇄는 가능. 초필살기급 장풍이나 무카이의 투파에는 씹힌다. 다만 특정 기술의 무적시간이면 그냥 안 맞고 끝나버린다.
전체적으로 CPU 난이도가 낮은 KOF 2003에서도 마키의 AI는 너무나 악랄해서, 로케테스트 때 유저들이 치즈루는 쓰러뜨리지만 마키한테는 다 개털려 이길 수 없었다는 전설이 있다. 2003의 마키의 악랄함에 질린 유저들이 농담으로 "이 정도 녀석을 손쉽게 죽인 게닛츠는 진짜 괴물이었구나."라고 평가한다. 실제로는 중간보스 보정이겠지만...
5.2.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처음 등장할 적에는 2021년 12월 9일에 출시된 스페셜 시그니처 치즈루의 스페셜 카드에서 간접적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치즈루와 구별할 수 있도록 마키의 옷 색깔이 검은색으로 변경되었다.이후 2023년 8월 말 업데이트에서 XIII 애쉬와 함께 플레이어블 파이터로 등장이 확정되었다. 스페셜 스킬은 완전 오리지널.
6. 대사
당신은 거울 속에서 그저 춤이나 추고 있었을 뿐. 내 육신을 다치게 하면서 까지 말이죠.
이것이 바로 수호하는 자의 힘.....!
거울과 거울을 서로 합치면 무한한 허상들이 그곳에서부터 생긴답니다.
치즈루........
닫혀진 내면의 마음도 거울이라면 꿰뚫어 볼수 있어. 당신은 내 손바닥 위에 있으니까...
치즈루와 쌍둥이지만 목소리에서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차분한 목소리의 치즈루와는 달리 허스키하고 메탈릭한 긁는 목소리로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술 시전 시 '읗훟훟훟후!'하는 웃음소리를 내는데 이게 상당히 공포. 이분도 승리포즈에서 춤을 추는데 흐느적흐느적 대는 모션이 은근히 공포스럽다. 게다가 KO 당할 때 치즈루는 2003을 빼면[14] 그냥 비명소리를 지르지만 마키는 "치즈루!"라고 고함을 지른다.
[1]
왼쪽 인물이다. 치즈루는 더듬이가 1개인데 반해 이 쪽은 2개이고, 바지의 색상이 녹색에 가깝다.
[2]
斉藤亜紀子. 96~98(UM) 시절 치즈루 성우.
[3]
2003에서는
로즈 번스타인,
마린과 중복, XI에서는
모모코와 중복. 덕분에 성우가 3명씩이나 담당하느라 고생이 심했다고 SNK가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올스타에서 20년만에 마키를 다시 연기하게 되었다.
[4]
치즈루의 테마곡 Fairy과 거의 같지만 인트로에 새로운 멜로디가 붙었다.
[5]
94에 등장한
사이슈가 그냥 '아버지'였던 것처럼 그냥 '언니'일 뿐이었다
[6]
대신 치즈루와는 다른 컬러로 적용했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쪽 치즈루가 기본 의상인 흰색이라면, 마키는 2P 컬러인 파랑 의상을 적용.
[7]
야타의 거울의 복제 능력은 단순히 있는 그대로 복제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인격 등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쿄를 기반으로 복제한
KUSANAGI가 대표적.
[8]
여기서 "어신악"을 한자로 쓰면 御神樂으로, 御는 한자어 앞에 붙는 격식표현이며 神樂은 "카구라"로, 마키와 치즈루의 성인 그 카구라이다. 즉 이 기술의 이름은 "카구라의 뇌사"가 되는 것.
[9]
기존 108활과는 달리 빙글 도는 모션에도 히트수가 있어 오히려 삼뢰의 포진과 비슷하게 느껴진다.
[10]
치즈루~ 하고 대사를 한다.
[11]
물론
그리폰 마스크의
굴욕기인 액티브 튜폰이나
애쉬 크림슨의 강 방토즈 등 잘 먹히는 꼼수는 존재한다.
[12]
일례로 이면 1활 삼뇌의 포진은 원 사용자인 치즈루는 2003에서 본체와 분신이 따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너프되었지만 마키의 버전은 옛날 치즈루의 버전 그대로이다.
[13]
분신이 맞으면 '꺆!' 하고 데미지를 입는 치즈루와 달리 마키는 분신이 맞으면 분신은 사라지지만 마키는 그렇지 않아 사실상 분신을 깔아두기용으로 사용 가능.
[14]
2003 당시의 KO 대사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