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치킨 런: 너겟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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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저
자세한 내용은 진저(치킨 런) 문서 참고하십시오.2. 록키
자세한 내용은 록키(치킨 런) 문서 참고하십시오.3. 뱁스
1편에서의 모습
2편에서의 모습
Barbara ”Babs”
진저의 친구 중 한 명. 항상 털실과 뜨개바늘을 가지고 다니며 뜨개질을 한다. 키는 작지만 살집이 많아 트위디 부인이 닭들을 살찌우려고 할 때 뱁스를 기준으로 잡는다.[2] 굉장히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천연 기질이 다분하다 못해 백치미가 돋보이는 닭이다. 사실 좋게 말해 백치미가 돋보이는거지 영화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소 발암과 분노를 유발 시키는 트롤같은 캐릭터다.
주변 인물들이 안 보일 때마다 툭하면 "휴가"를 입에 올리는 버릇이 있는데, 진저와 다른 닭들이 매번 탈출 작전을 짜고 실패하는 것을 보았다면 저 단어가 얼마나 사람 뒷목 잡을 말인지는 잘 알 것이다.
특히 알을 낳지 못한 에드위나가 도축되기 위해 잡혀갈 때도 "에드위나도 휴가 떠나는 거야?"라고 물을 때 아연실색하는 진저의 표정을 보면...
후반부에 비행기 제작을 담당하며, 특기인 뜨개질을 살려 천들을 이어 비행기의 날개를 제작한다. 클라이맥스에서는 진저가 트위디 부인이 매달린 전선을 자르려고 할 때 가위를 건네주는데, 천이나 자르던 동글동글한 플라스틱 가위였는지라 구리선을 엮어 만든 전기줄을 자르기엔 역부족이었다.[3]
게다가 비행기 씬에서 자세히 보면 페달을 제대로 밟지 않고 발만 구른다. 탈출에 성공한 뒤에도 뜨개질에 빠져 산다.
후속작에서도 백치미는 여전하다. 몰리에게 줄거라며 뜨개질로 만든 자전거 주지를 않나, 잠수를 통해 펀랜드 양계장에 침투할때도 혼자 물이 아닌 땅쪽으로 넘어지고,닭들이 단체로 환각에 빠져 죽으러 갈때도 혼자 휴가 가는거냐고 하는등 여전히 발암을 선사한다.
4. 맥
1편에서의 모습
2편에서의 모습
Mac
진저의 친구 중 한 명. 스코틀랜드식 사투리를 쓰며 빼빼 마른 몸매에 커다란 안경[5]을 쓰고 다는 범생이로, 작중에서는 브레인 역할이다.
진저와 함께 탈출 작전의 중요한 한축을 맡는다. 진저가 계획을 짜면 맥이 설계하는 식으로 진저의 이상을 언제나 지지해주며 여러가지 탈출용 도구를 제작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6] 진저가 건네주는 탈출 계획서를 거꾸로 본다거나 하는 허당끼도 있지만, 그래도 브레인이라는 포지션에 걸맞게 닭들 중 제일 똑똑해 후반에도 비행기 설계를 맡아 기계 담당으로 활약한다. 탈출한 뒤에는 병아리들을 교육하는 일을 맡은 듯하다.
이성 앞에서 얼어붙는 너드의 특징을 반영한 것인지, 록키 앞에서 말할 때는 말이 빨라지고 억양도 한층 더 괴상해지며 몸도 뻣뻣하게 굳는다.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해 멀뚱히 쳐다보는 록키와 보다 못해 중간에서 통역해주는 진저의 모습이 백미.
2편에서도 공순이로 활약한다. 트레일러에서는 치킨 너겟 공장으로 잠입하기 위한 도구들을 개발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안경을 쓰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한다.
5. 번티
1편에서의 모습
2편에서의 모습
Bunty
진저의 친구 중 1명.[8]암탉들 중에서 제일 덩치가 크며 힘도 세고 성격 또한 터프하고 괄괄하다.
작중에서는 주로 주변에 딴지를 날리는 포지션이다. 매번 실패하기만 하는 탈출 작전에 회의감을 가지고 진저와 대립하고, 록키가 라디오를 구해다 파티를 열었을 때도 처음에는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록키가 정체를 밝히고 튀어버렸을 땐 화를 내며 다른 닭들과 다투기도 한다.
하지만 말은 밉게 해도 보기보다 정이 깊은 타입이다. 평소에 달걀을 잘 낳지 못하는 닭들에게 자주 달걀을 나눠준 것으로 보이며, 치킨파이 기계를 테스트하기 위해 진저가 잡혀가자 당황하면 안 된다고 말하면서도 제일 먼저 패닉에 빠졌고, 록키가 떠났을 때는 못 믿을 놈이었다느니 하며 투덜댔지만 정작 록키와 가장 사이가 좋은 닭들 중 하나였다.
달걀을 제일 잘 낳는다. 초반에는 하루에 다섯 개나 낳았다고 뿌듯해했고, 나중에 비행기를 만들 때는 쥐들에게 밀수한 공구와 소재 값으로 지불할 달걀을 담당하는데, 나사를 돌리는 노동을 하면서 힘을 줄 때마다 하나씩 6개를 연달아 쑥쑥 낳는다.
6. 파울러
1편에서의 모습
2편에서의 모습
Fowler
양계장에 사는 닭들 중 유일한 수탉이자 나이가 가장 많은 닭. 새벽녘마다 닭장 위로 올라가 울어 아침을 알린다.
양계장의 군기반장으로, 모든 것을 군대식으로 통솔하며 허구한날 군기, 감옥, 장교 등을 운운한다. 스스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영국 공군 소속 대령으로 지냈다고 주장하며 지휘봉과 훈장을 가지고 으스대기를 좋아하지만 늙은 닭이라 무시당하기 일쑤라 별로 권위는 없다. 그래도 정이 많아 양계장의 닭들과 잘 지내고 닭들도 파울러의 통솔에 그럭저럭 따라준다.[11] 완고한 척 해도 주인이 온다고 하자 냉큼 줄을 서거나 파티에서 열심히 빼다 번티와 장미를 물고 춤추는 댄스 신도 압권.
늙은 장교답게 완고한 성격이라 뺀질거리는 성격의 젊은 수탉 록키를 양키라고 부르며 싫어하고 자기 침실까지 같이 사용하게 된 것에 자존심 상해 불평하지만, 후반에 록키가 치킨 파이 기계에서 진저를 구해오자 장교 전용 침실을 혼자 쓰라며 내주고 자기는 나가서 자거나 그토록 아끼던 무공훈장까지 기꺼이 내주는 등 록키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후반에 비행기를 만들 때 비행 총책임자 역할을 맡으나,[12] 막상 비행기에 올라타자 실상은 과거 마스코트 닭이었으며 실제 비행기 운항 경험은 없는 것으로 밝혀진다.[13][14] 초반에 록키와 늘 티격태격했으면서도 실상은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서 아이러니. 그러나 비행기 운항 경력이 전혀 없음에도 닭들의 격려에 조종간을 맡아 크게 활약한다. 이후 다른 닭들과 섬에서 행복하게 살며 병아리들에게 이때의 무용담을 자랑한다.
이후 후속작에서 지나가던 달팽이한테 허풍만 떨면서 비중이 줄었지만 출구담당을 맡았다.[15]
7. 닉과 펫처
왼쪽이 펫처, 오른쪽이 닉이다.
Nick&Fetcher
- 성우
양계장 닭들에게 잡다한 물건을 파는 쥐 상인들. 닉은 뚱뚱하고 신사적이며 머리가 제법 돌아가는 편이지만, 펫처는 말라깽이에 약간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여준다.[16] 원판에서는 코크니 발음을 사용한다. 이름의 유래는 "훔치다"라는 뜻을 가진 영국 은어 Nick과, "가져오다"라는 뜻의 Fetch에서 따왔다. 둘이 하는 일을 생각하면 정말 적절한 이름이다.
상인이라고 해도 취급하는 품목들은 기본적으로 쓰레기 내지는 인간으로부터 훔친 물건들이지만, 그래도 도둑질 실력은 좋아 정말 온갖 물건들을 밀수해오는 전문가다. 닭들과의 대화를 보면 오랫동안 거래를 해 온 듯하며, 그동안의 거래 대가로 받은 건 닭모이인지라 보다 맛있는 달걀을 받고 싶어한다.[17]
초반에는 자기들이 원하는 달걀을 얻지 못하다보니 태도도 설렁설렁하고 필요한 물건을 제대로 구해주질 않아 진저에게 사기꾼 취급을 당하지만, 이후 말빨 좋은 록키의 진짜 사기[18]에 넘어가 물건을 구해다 주고 조금씩 더 어울리게 되면서 닭들과도 더 가까워지게 된다. 비행 연습을 하는 닭들의 몸개그를 구경하면서 폭소를 터뜨리지만, 닭들의 파티를 지켜보며 일이 보람차다고 좋아하거나 이대로라면 언젠가 도축당할 운명인 닭들을 동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록키가 떠난 후, 닭들로부터 진짜 달걀을 받는 대신에[19] 트위디 부부의 집에서 비행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공구들과 천 같은 걸 몰래 훔쳐다 주는 거래를 한다.[20]
나중에는 닭들과 같이 지내면서 정이 들었는지 비행기를 타고 함께 탈출한다. 비행기에 탑승한 닭들에게 마치 승무원이라도 된 듯 비상구 위치등 안전수칙을 말해주지만 것보기에는 그럴싸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그냥 아무말 대잔치다.
그리고 트위디 부인이 닭들을 쫓아 비행기에 매달리자 록키에게 트위디 부인을 공격할 무기로 자기들이 받은 달걀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와준다.[21]
탈출 이후에도 닭들과 함께 지내며, 닭 보호구역에서 한가롭게 살게 된다. 이때 달걀 하나 구해서 양계장을 만들까 논의한다.[22] 영화 끝나기 직전 둘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논쟁을 시전하는 건 덤.
2편에서도 닭들과 계속 친분을 유지 중이며, 트레일러에서는 치킨 너겟 공장의 디오라마를 보여주며 보안 시스템을 설명해주는 역할로 나온다. 몰리가 태어나면서 펫처가 조카바보(?) 삼촌이 된 건 덤이다.
8. 미스터 트위디
자세한 내용은 미스터 트위디 문서 참고하십시오.9. 미세스 트위디
자세한 내용은 미세스 트위디 문서 참고하십시오.10. 에드위나
Edwina
작중 초반에 달걀을 하나도 낳지 못해 트위디 여사에게 도축당해 모가지가 잘린 암탉. 닭들도 머리가 있어 5일에 2개 이상이라는 할당을 채우기 위해 알을 못 낳은 닭에게 달걀을 빌려주는 방법을 썼는데, 에드위나는 어째서인지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고 그대로 잡혀간다. 왜 네 달걀을 빌려주지 않았냐는 진저의 물음에 번티가 말을 했으면 빌려줬을 텐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대답한 것으로 보아 이전에도 이미 비슷한 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결국 더 이상의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작정하고 입을 닫은 것으로 보인다. 즉,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더이상 알을 못낳는 몸이 되었을 수도 있다.
에드위나가 도축당한 그 날 저녁에 트위디 가의 식탁에 이미 살코기를 다 발라 먹어 뼈[23]만 남겨진 통닭이 있는 걸 보면, 트위디 부부의 저녁식사가 된 것 같다.
11. 경비견들
Dogs
트위디 부부가 기르는 개 2마리로, 이름도 대사도 없다. 진저 일행에게 협력하는 닉과 펫처와 달리 이 녀석들은 철저히 주인들에게만 복종하여 진저 일행의 탈출을 막는 역할로 나온다. 그러나 닭들의 탈출 저지에 실패하고, 파이 기계가 폭발한 후에는 기계가 터지면서 쏟아진 그레이비 소스를 뒤집어쓴채 핥아먹기 바쁜 모습을 보여준다.
2편에선 트위디의 너겟 공장의 경비가 로봇 오리와 두더지로 교체되다보니 미스터 트위디와 더불어 등장하지 않는다.
12. 몰리
Molly
진저와 록키의 딸. 2편에서 등장한다.
성우는 채민지 / 한 메구미 / 벨라 램지[24]
사춘기에 접어들자 바깥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무조건 안전한 마을 안에서 지내라는 부모님에 대한 반감 때문에 섬 밖으로 몰래 가출하다가 그만 미세스 트위디가 운영하는 너겟 공장에 납치되고 만다.
역시 피는 못 속인다고, 엄마인 진저 못지않게 눈치가 빠르고 눈썰미도 좋아 놀이동산이 일종의 세트장임을 가장 먼저 깨닫고 첫 친구인 프리즐과 엄마 진저가 세뇌당했는데도 정신을 다잡고 일행을 이끌며 초커를 제거할 방법을 찾아냈다. 너겟 공장을 탈출하여 다시 닭 마을로 돌아온 이후 프리즐과 마을을 정찰한다. 마지막엔 가족들과 함께 양계장 닭들을 구출해내는 일을 하게 되었다.
13. 프리즐
Frizzle
성우는 조경이. 몰리의 친구. 2편에서 등장한다.
바깥세상을 모르는 상태에서 트럭에 치일뻔한 몰리를 구해주면서 첫 등장을 한다. 그 후, 몰리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연스레 친구가 되고, 몰리와 함께 너겟 공장에 놀러갔다가 놀이동산과 같은 광경에 신나하다가 몰리의 도움으로 놀이동산이 일종의 세트장이고 닭들이 세뇌된 상태라는 걸 알게 된다. 그러나 닭 옷을 입은 프라이 박사가 프리즐을 발견해 초커를 부착, 세뇌당하고 만다. 후반부에서 진저 일행이 초커를 락픽으로 풀어서 제정신으로 돌아와 너겟 공장을 탈출해 몰리와 함께 닭들이 사는 섬을 정찰한다.
14. 트위디 농장의 닭들
1편에서의 모습
2편에서의 모습
- 성우: 조 앨런(Jo Allen)/리사 케이(Lisa Kay )/ 로라 스트라칸(Laura Strachan)
사실 대사는 1편 2편 통들어서 고작 몇마디가 전부다.
진저의 친구들이자 동료 닭이다 . 진저만큼 탈출에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마지막에 치킨파이 포스터를 보고 겁먹어서 진저를 돕는다. 닭 떼 전체가 함께 뭉쳐 항공기를 만들고, 힘을 모아 농장 밖으로 날아간다.
이 닭들은 나중에 농장에서 멀리 떨어진 섬으로 같이 이주하여 병아리를 여러마리 낳고 마을을 꾸린다.
전작과 연결되는 과정에서 이게 옥에 티 라는 의견도 있는데, 닭들이 조류보호구역에서 수많은 새끼 병아리들을 낳은 전작과 후속작 에서는 새끼가 몰리 혼자인 걸로 묘사되기 때문이다.
물론 닭의 성장 주기를 생각하면 그 많은 병아리들이 몰리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성장했어도 이상할 건 없다. 전작 엔딩에서 오랜 시간이 지났다는 게 작중에서 암시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델링을 돌려쓰는지 후속작의 너겟농장들의 닭들과 유사한 생김새와 색깔을 가진 닭들이 꽤 많다.
15. 너겟 공장의 닭들
Chickens
너겟 공장에 거주하는 닭들. 이전 양계장과는 다르게 매우 자유로운 놀이공원 같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그러나 그 실상은 프라이 박사가 만든 초커로 인해 세뇌되어 행복감만을 느끼며 자의식 없이 지내고 있는 닭들. 미끄럼틀에서 다른 닭과 부딛히는데도 계속 같은방향으로가고 먹이주는 기계앞에서 계속 입만벌리고 서있는등 움직이나 표정이 굉장히 기괴하다.
공장에서 먹이만 주워먹었기 때문에 매우 비대한 몸이 된 채 불려가면 놀이공원 넘어 도살장으로 가도록 조종당하고 있었다. 닭들은 이게 운이 좋아 상을 받는 거라고 여기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너겟행. 세뇌의 여파인지 눈에 초점이 없어지고 세뇌되지 않은 몰리가 말을 걸어도 행복하다는 말만 반복해 의사소통이 불가능했다. 닭들 시점에서는 빼도 박도 못할 디스토피아.
진저 일당의 활약으로 시범으로 제일 먼저 튀겨진 314번 초커를 찬 닭[25]을 제외한 모든 너겟 공장 닭들은 전부 너겟으로 튀겨지기 직전에 제정신으로 돌아와 다같이 탈출, 닭 마을로 이주해 산다.
16. 프라이 박사
Dr. Marcus "Mark" Fry
성우는 니콜라스 조지 모하메드 홍진욱 / 타카기 와타루. 미스터 트위디와 이혼 혹은 사별한 미세스 트위디의 새 남편. 이민자 출신이라 그런지 스페인어를 자주 섞어서 쓴다.[26]. 미세스 트위디를 '내 사랑'이라 부르면서 열렬히 사랑하나 미세스 트위디가 보통 여자가 아닌지라 언제나 갈굼당하며 얼빠진 모습을 보이기 십상이다. 그나마 미세스 트위디가 "내가 현 남편의 막대한 유산과 땅에 끌렸을까요? 명석한 두뇌에 끌렸죠."라고 언급하고 박사라는 직위가 장식이 아닌지 너겟 공장의 모든 시스템이 그의 작품이라고 한 걸 보면 전작의 미스터 트위디보다는 확실히 부자인데다 유능하기까지 하다.
17. 레지널드 스미스
Reginald Smith
성우는 송준석. 너겟 공장과 계약하려는 레스토랑의 지배인이다. 참고로,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의 이름은 먹보기사. 레지널드라고 자기 이름을 밝혔음에도 프라이 박사에 의해 먹보기사라고 소개받는 굴욕을 당하지 않나, 계약 당일에는 트럭을 도둑맞고 공장 폭발에 휘말리기까지 하는 등 온갖 피해를 다 당한 인물이다.
[1]
수정 전엔
은영선으로 나왔으나, 넷플릭스에 올라온 더빙판 엔딩 크레딧을 보면 송연희로 나온다.
[2]
이때 뱁스는 근래 5일간 알을 전혀 낳지 못한 상태인지라 자기를 잡아가는 줄 알았고, 목숨을 건지자 잠깐 기절했다 깨어난다. 본인 왈 "주마등이 스쳐지나갔어, 참 한심하게 살았더라고."
[3]
결국 가위는 전선에 흠집도 못낸 채 트위디 부인이 휘두르는 도끼에 맞아 놓쳐버린다.
[4]
2005년부터 2014까지 레이트 레이트 쇼의 호스트를 맡은
크레이그 퍼거슨의 여동생이다.
[5]
닭이라서 안경 다리를 걸 귓바퀴가 없기 때문에 머리띠에 경첩을 달아 렌즈를 매달아두었다.
[6]
참고로 초반에 닭들을 철책 위로 날려보내기 위한 작은
투석기 타입의 탈출용 도구를 개발했는데, 위력이 너무 강해 시연을 위해 쏜 순무가 벽에 부딪혀 곤죽이 됐고 그 모습을 보고 겁을 먹은 닭들에 의해 투석기 작전은 무산됐다. 이건 이후 록키가 비행기에 매달린 진저를 구하기 위해 트위디 부인에게 달걀을 날리는 무기로 사용하며, 탈출한 뒤에도 병아리들에게 과학을 가르칠 때 재사용한다.
[7]
스코틀랜드 발음이 실제로 그렇다. 같은 섬에 사는 다른 지역 영국인들도 알아듣기 힘들어한다. 참고로 록키는 GA(미국식 영어)를 쓴다.
[8]
더빙판에서는 진저보다 연상이라 봤는지 진저가 그녀를 '아줌마'라 부르며 존대를 쓴다.
[9]
벤자민 휘트로가 2017년 사망으로 교체되었다.
[10]
같은 아드만 스튜디오 작품들중
월레스와 그로밋의
월레스의 성우로도 유명하며, 1편에서 닉을 맡았었다.
[11]
풀이 죽은 진저에게 진지한 충고를 해 주기도 하고, 진저가 잡혀가자 복수를 외치며 록키에게 진저를 구해오도록 종용한다. 록키가 도망치자 서로 다투기 시작한 닭들을 말리려다 자기한테까지 시비를 거는 번티에게 홧김에 지휘봉으로 머리를 때렸다 정작 자기가 더 당황해 허겁지겁 사과를 한다.
[12]
뿐만 아니라 비행기 제작에 필요한 수많은 볼트와 너트를 바지에 몰래 숨겨서 가져와주기도 했다.
[13]
여담으로 실제 영국 공군의 마스코트도 닭이 아니다. 아마도 동네 부대 단위에서 기르다 마스코트로 삼은 닭으로 추측된다. 그나마 어깨 너머로나마 비행기 조종술을 익힌 것을 보아 군용기를 탄 경험 자체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
한국판에서는 마스코트 전담 부대라고 현지화되었다. 즉, 실전 투입보다는 대외적인 교류나 홍보를 전담하는 부대 출신이라는 것.
[15]
만일에 철저하면서 은밀하게 대비한것, 만약 파울러가 없었으면 그대로 그녀를 달고 도주했어야 했거나 중간에 잡혔을 가능성이 높았다.
[16]
이런 '
뚱뚱이와 홀쭉이' 조합은 개그물에 흔히 나오는 콤비다.
[17]
진저는 처음에는 달걀은 너무 소중한 거라며 거절했다. 낳은 달걀이 부족해 죽은 에드위나의 행적을 보면...
[18]
자기가 이번 달에 낳을 달걀을 모두 주겠다고 했는데, 록키는 수탉이다. 쥐들은 나중에야 수탉은 알을 못 낳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 수탉도 드물지만 알을 낳을 수 있긴 한데 암탉이 낳은 정상적인 알보다 크기도 작고 노른자의 형태도 온전하지 못한 미성숙란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19]
처음에 달걀을 주는 것을 망설였던 진저도 상황이 워낙에 급박했던지라 달걀 하나를 선금으로 주면서까지 계약을 추진했다.
[20]
미스터 트위디가 기계를 고치는 동안
노움 장식을 뒤집어쓰고 접근해서는 공구함에서 공구들을 대놓고 훔친다. 이때 위장용으로 쓴 노움 장식은 이후
월레스와 그로밋 양털 도둑이나 거대토끼의 월레스 집 마당에 장식된다. 그리고 빨랫줄에 널어놓은 옷가지들을 훔쳐 천으로 제공한다.
[21]
그래도 애써 모은 달걀이 아까워서인지 "내 달걀! 내 달걀!"하고 울면서 넘겨주는 모습이 정말
웃프다. 사람으로 치면 열심히 모아온 수중의 전재산을 전부 퍼다준 셈이니..
[22]
다만 이들도 쥐인 이상 인간과는 다르게 닭에게
장소와 대가를 지불하고 알을 받는 회사처럼 운영할 것으로 추측된다.
[23]
아드만 특유의 더포르메 덕에, 갈비뼈가 도드라지게 나오는 등 실제 닭의 뼈와는 좀 거리가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정황상 뼈의 주인이 에드위나임을 의심하는 의견은 없다.
[24]
왕좌의 게임에서
리안나 모르몬트 역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힐다에서 주인공
힐다 역을 맡았다. 힐다와 성격이 비슷한 캐릭터인 것도 특징.
[25]
이 닭만 운 없게도 탈출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제일 먼저 튀겨져 2편 작중에서 유일하게 죽은 닭이 되었다. 즉, 전편에서 작중 유일하게 대놓고 인간에게 죽은 에드위나와 같은 포지션이 된 셈. 차이점은 에드위나는 맨정신, 후자의 닭은 세뇌된 상태였다.
[26]
성씨의 경우, 언급이 없으나 미스터 트위디가 데릴사위로 들어가 아내의 성씨를 썼고, 새 남편인 프라이 박사 역시 아내가 여전히 트위디라는 성씨를 쓰고있기에 이게 사실이면 아내의 성씨를 따른게 아닌 이상 프라이 박사의 현재 전체이름이 마커스 프라이 트위디가 되긴 하며, 프라이가 성씨가 아닌 미들네임이라면 전체이름이 이래도 이상할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