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8:19:04

천하제일무술대회

천하제일 무도회에서 넘어옴
1. 개요2. 설정3. 개최지 / 경기장4. 규칙5. 대회
5.1. 제21회 천하제일 무술대회5.2. 제22회 천하제일 무술대회5.3. 제23회 천하제일 무술대회5.4. 제24회 천하제일 무술대회5.5. 제25회 천하제일 무술대회5.6. 제26/27회 천하제일 무술대회5.7. 제28회 천하제일 무술대회5.8. 드래곤볼 GT
6. 극중의 아류 대회
6.1. 점쟁이 바바의 격투기6.2. 셀게임6.3. 천하제일 대무도회6.4. 저승제일 무술대회6.5. 드래곤볼 슈퍼6.6. 슈퍼 천하제일 무술대회
7. 역대 우승자8. 여담9. 관련 문서

1. 개요

드래곤볼 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자를 가려내는 격투기 대회.

참고로 드래곤볼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올라간 시기가 바로 천하제일 무술대회 기점이다. 원래 토리야마 아키라는 드래곤볼을 어드벤처물로 그리려 했으나 생각보다 인기가 저조해서 그 대신 배틀물로 노선을 바꿨는데 이게 대박이 난 것이다.

애니메이션의 테마송은 노려라 천하제일(めざせ天下一).

원판 정식명칭은 천하일무도회(天下一武道会)로 국내에 발매된 구판에서는 천하제일무술대회로 번역하기도 했다. 천하일(天下一)은 그냥 일본에서 천하제일(天下第一)을 이르는 말이고, 무도회(武道会)는 무도회(舞蹈会)와 발음이 같고 보통 무도회라 하면 이 춤 대회 쪽이 일반적이기에 이해를 돕기 위한 의역이었는데, 이게 그대로 굳어져서 현재 국내 팬덤에서 가장 보편적인 표현은 "천하제일무술대회"가 되었고 해외에서는 "무도회"란 원어대로의 표현이 좀 더 보편적이다. 원 표기와 로컬라이징 표기 둘 모두에 이끌린 '천하제일 무도대회'라는 명칭도 쓰인다. 나무위키에서는 이를 구분하지 않고 병기하고 있다.

2. 설정

오공이 무천도사의 제자가 되었을 때 무천도사가 제시한 목표점으로 처음 언급되었다. 이때를 시작으로 오공의 목표는 천하제일무도회 우승이며 오공은 21회와 22회, 23회에 모두 출전했으나 21회와 22회는 각각 잭키춘과 천진반을 상대로 분전하나 아깝게 석패, 23회에 가서야 피콜로를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쥔다. 이것으로 일단 드래곤볼의 이야기는 일단락되고, 이후부터는 드래곤볼의 세계관에서 한 발 더 진행된 드래곤볼Z의 세계로 이행된다.

드래곤볼 세계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대회이며 작중 묘사된 대회는 시기에 상관없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팬들에게는 상징인 武자 마크가 유명하다. 22회 무술대회의 펌프트 소개에 의하면 다른 나라에도 비슷한 무술 대회가 2개 더 있는 듯 한데, 다른 이들의 언급에 의하면 다른 두 대회보단 훨씬 수준이 높다는 듯. 물론 수준이 높은것과는 별개로, 나무의 마음을 읽은 잭키춘의 언급에 의하면 반쯤은 축제분위기의 재미있는 대회인 듯하다. 그래서인지 결혼 식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일 때가 많았다.

지금이야 Z전사들의 출전으로, 그리고 대회 자체를 악역들이 이용하는 면이 있어서(EX. 피콜로 대마왕, 셀) 대회자체가 조금 진지해진 감이 있지만, 사실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원래는 그렇게 진지한 대회는 아니다. 무천도사가 말하길 일종의 축제같은 대회로, 도리어 진지한 목적을 가지고 출전한 나무를 이상하게 여겨봤었다. 훗날 크리링이 하는 말이 소풍 오는 기분으로 왔댄다. 당시 기준으론 상금이 50만 제니에 불과했는데, 작중 제니는 일본 엔과 비슷한 가치로 묘사되므로 현실로 치면 상금 500만원짜리 무술대회라고 보면 된다. 큰 대회이긴 하지만 목숨 걸 것까진 없는 대회로, 나무는 동네가 워낙 가난해 상금으로 물을 못 사가면 줄초상 치를 판이었기에 진지했던 것. [1]

드래곤볼Z로 넘어가면서 잊혀진 소재가 되는듯 했다가[2] 드래곤볼/인조인간 편에서 에 의해 다시금 언급되며 등장한다. 정확히는 다음과 같다. 천하제일무술대회는 피콜로가 참가한 23회때 피콜로가 대회장이 있는 섬을 완전 폭파하면서 대회 자체가 없어졌다. 셀이 셀게임을 만들 때도 트랭크스에게 예전에 천하제일무술대회가 있었다라는 언급을 하는 걸로 봐서 현재 존재하지 않는 대회라는 걸 알 수 있다. 즉, 셀게임과 천하제일무술대회는 별개의 대회. 미스터 사탄은 (천하제일무술대회 챔피언이 아닌) 그냥 세계격투기 챔피언으로 등장. 사족으로 사탄이 천하제일무술대회에 우승한 것은 셀게임 이후 자신이 대회를 부활시킨 24회 대회이다. 그리고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에서 25회 경기가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몇 회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훗날 설정집에서 25회로 정의.

3. 개최지 / 경기장

개최지는 파파야섬의 무도사.[3] 개최일은 후에 설정집에 공개하길 5월 7일, 또한 이 날은 오공부부의 결혼기념일이기도 하다. 에이지 650년에 1회가 개최되었고 개최주기는 21회 대회까지는 5년에 한 번씩이나 참가자가 급증해 3년에 한 번으로 바뀌었다. 우승 상금은 23회 대회까지는 50만 제니. 24회 대회는 불명이고 25회 대회부터는 천만 제니로 늘어났다.

경기진행은 현실의 불교와 비슷한 종교에서 주최하며 파파야섬의 무도사가 세계 최대규모의 사원이라서 이 곳을 경기장으로 선정했다. 천하제일무도회 자체가 쿵푸영화의 무술대회에서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 듯하다. 21회 당시에 대회의 최고운영자이자 협회의 우두머리인 관장이 등장하는데 개다. 생긴 건 수인이지만 말을 "멍" 한 마디밖에 못 한다. 하긴 국왕이 개인 판이니... 사족으로 이 관장, 드루피와 상당히 닮았다.

경기장은 높이 약 1미터 정도의 석재 단상으로 직사각 형태이며[4] 로프는 없다. 바깥으로 떨어지면 장외 실격으로 처리된다. 타일의 크기와 갯수가 오락가락하는 편인데, 가령 제22회 대회에서 아나운서가 대회 시작을 알릴 때에는 종으로 12개인데 야무치와 천진반이 대치할 때에는 종으로 6개다. 23회 대회에서 학선인과 만난 직후 경기장 전체를 보여주는데 이때 타일의 크기는 거의 사람 한명이 널널하게 서있을 정도의 넓이로 묘사되는데 다른 장면에서는 또 발을 모아야 겨우 한사람이 설 수 있는 넓이로 묘사된다.

피콜로가 파괴하기 전의 본래 경기장은 3면이 뚫려 있고, 한 면은 벽으로 되어 있으며 이 뒤에 선수들의 대기석이 존재했다. 관중석은 장외에 위치하며 서서 관람을 하고 특별히 관람석은 존재하지 않는 입석제다. 대기석 쪽의 벽은 접촉해도 장외로 판정되지 않았다.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에서 재건된 경기장은 대기석과의 연결 통로와 벽이 사라지고, 선수들의 대기실과 출입구는 장외로 옮겨졌다. 원형 경기장 가운데 사각의 석재 단상이 있는 형태가 되었으며, 관람석은 다층 스타디움 형식으로 바뀌어서 관객들에게는 훨씬 편해졌다.

진행자는 아나운서(드래곤볼). 심판의 역할을 겸한다. 이름은 마지막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원판에서는 그냥 마지막까지 스탭롤에 표기되는 이름이 아나운서.

참가자들을 위해서 식사도 제공하는데 무제한 리필이고 매우 맛있는 듯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수들은 경기 준비 때문에 먹지 않는데 오공을 위시한 사이어인들(라고 해봐야 베지터뿐이다. 오천, 트랭크스는 혼혈이라 그런지 저렇게 무지막지하게 먹진 않는다.)은 참가할 때마다 한도 끝도 없이 퍼먹는다.[5]

4. 규칙

본격적으로 예선을 치르기 전, 한나절~하루 정도의 간격을 두고 신청 접수를 받는다. 본인 외의 대리신청은 허용하지 않으나, 만약 신청자의 신원과 도착이 확인된 상태라면 가능하다.

경기룰은 시간 무제한 단판제로 눈찌르기와 급소 공격을 제외하면 어디를 공격해도 상관없으나[6] 무기를 사용해서는 안 되며 철저한 1대1 경기를 원칙으로 한다. 상대에게서 기권을 받아내거나 장외시키거나 KO시키면 승리한다. 다른 도구나 인력으로 도움받는 행위는 실격.[7] 무공술이나 자기 자신의 날개 등 본인의 몸으로 비행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신체 외의 능력, 예를들어 도구나 근두운 등으로 날아서는 안 된다.[8] 장외와 텐카운트 룰이 적용되며 상대를 죽여도 실격이다.[9]

이 밖의 행위에 대해서는 어지간하면 경고를 주지 않으며 21회 때 란팡이 외설행위(…)로 나무를 농락했을 때도 제지하지 않았으며 잭키 춘이 오공을 최면술로 재워버린 것도 그냥 넘어간 채로 카운트에 들어갔다. 그리고 기란의 몸에서 나온 칭칭검이나 박테리안이 쓰는 가래어택도 별 문제 없이 넘어가 주는 등 룰에 있어서는 상당히 자유로운 편. 쉔이 야무치의 급소를 때렸을 땐 심판 재량으로 약간의 휴식시간을 주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관전자의 눈에는 고의성이 없는 사고로 보였는지라 그냥 넘어갔다.

참가자가 워낙 많은 관계로 실내에서 블록을 나누어 예선이 진행된 후, 최종 8명의 선수들을 추첨, 토너먼트제로 본선이 진행된다. 25회에서는 펀칭머신으로 간소화된 예선을 거치고 총 16명의 인원이 본선에 진출했다. 또 이전과 다르게 소년부와 성인부를 나눠서 경기를 하는데 15세 미만은 무조건 소년부에 참가해야 한다. 소년부 자체는 24회부터 있었던 모양으로, 비델이 우승했다는 언급이 있다.[10] 소년부 우승자가 전대회 성인부 챔피언인 미스터 사탄과 대결하는 이벤트성 경기도 있었다. 25회에서는 결승전이 럼블매치로 치러졌는데, 선수들이 중도에 대거 빠져나가면서 다섯 명만 남았기 때문에 이런 형태가 되었다.

생각보다 꽤 하드한 경기이기도 한데 간단한 수준의 예선을 뺀다고 해도 본선 경기는 하루만에 전부 몰아서 치르기 때문. 나오는 인물들이 전부다 인간을 초월해서 그렇지 16강이면 결승에 올라가는 선수는 하루만에 4번이나 경기를 치러야 한다.[11]

25회 대회부터 미스터 사탄이 스폰서가 되었는데, 미스터 사탄은 전대회 챔피언 특례로 예선 면제가 되었고, 25회 대회에서도 연속으로 우승했다. 부우로부터 다시 지구를 지키고 난 뒤인 26회 대회부터는 미스터 사탄은 '슈퍼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서 미스터 사탄은 결승전에만 참가하게 되었다. 거기다 26회 대회부터는 손오공 일행은 참가하지 않고 미스터 부우가 결승에 올라와서 미스터 사탄에게 일부러 져주는 사기시합만 펼쳐지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원작에서는 비중에 비해 묘사된 바가 적어서 설정집과 팬들의 추론으로 보강되었다. 그 내용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 손오공이 우승한 23회 대회 때 대회장 및 주변이 전부 부서지는 바람에 다음 대회가 열리기까지 11년 가까이 시간이 흐르게 되었고, 오랜만에 열리는 대회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몰려 소년부와 성인부로 나뉘기 시작했다고 한다.
  • 셀게임에서 우승한 미스터 사탄이 주최하여 24회가 열리고 미스터 사탄 자신이 대회의 스폰서로 나서면서 대회장도 커지고 상금도 천만제니로 오르게 되었다. 사탄이 우승한 것도 이 때. 비델이 마인 부우 편의 대회가 열리기 전 아버지가 우승했었고 그 전 대회 우승자가 손오공이라 언급한다.
  • 참고로 23회까지 50만 제니였던 상금이 10년만에 1000만으로 20배로 늘었는데, 미스터 사탄의 우승과 셀게임 등의 여파로 스폰서가 많이 붙어서 대회 규모가 훨씬 커졌을 가능성이 있다. 42권의 언급에서 손오공이 "미스터 사탄은 챔피언이란 명목으로 많은 돈을 모으고 있다."라고 한 말을 생각해 보면...
  • 애니메이션에서는 저세상에서도 이것과 같은 저세상제일무술대회가 있다. 파이크한 등이 출전. 당시 죽었던 오공도 참가했었다. 계왕이 셀의 자폭으로 전사했을 때도 기념이랍시고 열었던걸 보면 아무 때나 수시로 열리는 듯 하다. 최소 계왕으로부터 수련받은 사람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지구의 천하제일무술대회보다는 수준이 높다. 참고로 참가자들 모두가 이미 죽었으니까 죽을 걱정은 없단다.[12]

5. 대회

Z전사들이 출전하지 않던 동안 전혀 열리지 않았다. 23회 대회(age 756) → 폐지 → 24회 대회(사탄이 부활)(age767) → 25회 대회(Z전사 참가)(age 774) 순이다. 피콜로 대마왕, 사이어인, 인조인간 등의 강적들이 지구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와중에 경기질이 크게 저하됐다고 아나운서가 직접 언급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회자가 질이 떨어졌다고 하는 것은 24회 대회. 사실 아나운서는 진실을 알고 있으니 그 대회에서 우승한 미스터 사탄을 돌려 까는 것일 수도 있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시간 끌기를 위해서 접수 이후 다음날부터 진행되는 대회였지만, 원작에서는 접수, 예선과 본선 모두 하루만에 이뤄진다. 덕분에 오공이 25회 당시 하루만 이승에서 싸우는 전개는 애니메이션 상으로는 조금 모순이 생겼다.

5.1. 제21회 천하제일 무술대회

후기 대회로 갈수록 평범한 무술가들이 참가하지만, 사실 최초에 묘사된 21회에서는 각종 기인과 몬스터가 판을 쳤다. 우선 아무리 봐도 인간이 아닌 괴수처럼 생긴 기란이 본선까지 올라왔으며 미인계와 옷벗기로 상대를 농락하는 란팡, 더러워서 상대가 공격할 수 없었던 박테리안이 무술가로서 모두 본선에 진출했었다. 게다가 중간에 잭키춘이 인터뷰하다 말고 장기자랑으로 노래까지 불러재꼈다.[13] 결승전에서는 오공이 거대원숭이로 변신하고 무천도사가 달까지 날려버리지만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경기 속행. 어찌보면 이때부터 경기수준이 심하게 높기는 했다.

본선 진출자 총 8명
예선 탈락자
  • 크리링의 선배 2인

5.2. 제22회 천하제일 무술대회

22회부터는 학선류가 참전하면서 유파대결 양상을 띄었으며 좀 더 쿵푸영화의 무술대회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손오공은 하마터면 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할 뻔했다. 여기서부터는 비교적 진지한 무술대회가 되었다[14]. 여담으로 챠오즈가 초능력으로 대진표 추첨을 조작했다.

본선 진출자 총 8명
예선 탈락자

5.3. 제23회 천하제일 무술대회

1부의 마지막 천하제일 무술대회. 지난번 대회의 수준이 높아서 참가자들이 많이 줄었지만 본선진출자 하나 하나가 만만치 않은 실력자였던만큼 대회 수준은 가장 높았던 경기라 할 수 있다[15][16]. 하마터면 크리링, 야무치, 천진반, 차오즈가 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할 뻔하다가 극적으로 접수하면서 참가했다.[17] 특히 결승전에서 맞붙은 손오공과 마쥬니어의 경기는 역대급으로 치열하고 처절했던 승부.[18] 이 대회에서도 챠오즈가 예선에서는 대진표를 초능력으로 조작했지만 아이러니하게 챠오즈 본인은 예선에서 타오파이파이에게 패배해서 본선에는 못 올라갔다.

애니메이션에 나온 내용을 보면 예선전부터 구급차에 실려간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묘사된다. 빌런인 마쥬니어 타오파이파이가 싸우면서 참가자들을 반죽음 상태로 끝냈기 때문. 원작에서의 묘사를 보면 피콜로는 상대의 목을 조르며 싸우다가 상대가 가까스로 항복하기도 했다. 물론 진짜로 죽이면 당연히 실격이기 때문에 기절할 정도로 가볍게 힘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온다.

본선 진출자
예선 탈락자

5.4. 제24회 천하제일 무술대회

간접적인 언급만 나온다. 24회부터는 소년부가 생긴다.

밑에서 후술하겠지만 이때부터 출전자들의 실력이 많이 퇴보하기 시작했다.[20][21] 당장 구성되어있는 출전자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그래서 사탄은 안전하게 우승 할 수 있었다.[22]

본선 진출자(수는 확실하지 않음)
소년부

5.5. 제25회 천하제일 무술대회

마인 부우 편에서 등장하는 천하제일무술대회는 현대적인 이종격투기 대회다워졌다.[24] 특이하게 예전과 달리 예선전은 펀치머신의 수치로 예전의 8명 보다 두배인 16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렸는데 이 방법이 이 대회부터 쓰이기 시작했는지 아니면 전 대회부터 쓰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여담으로 대회 도중 본선 진출자들 중 둘이 다른 매치를 치르고 있었던 선수을 기습해서 쓰러트린 후 본선 진출자들 이상이 도중에 대회에서 이탈하는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전 대회 우승자의 건의로 남아 있는 인원 들이 한꺼번에 천하제일무술대회 역사상 처음이자 (아마)마지막으로 배틀로얄 형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성인부 본선 진출자 (16명)
소년부 참가자 (35명)

5.6. 제26/27회 천하제일 무술대회

  • 26회 대회는 언급이 전무.
  • 27회는 미스터 사탄 우승[27], 미스터 부우 준우승, 그리고 맹혈호가 미스터 부우에게 준결승에서 패했다는 사실 외에는 밝혀진 것 없음.

5.7. 제28회 천하제일 무술대회

오공이 키드부우의 환생인 우부와 싸워보고 싶다며 미스터 부우에게 추첨 조작을 부탁했는데 당연히 부우는 오공의 의도대로 대진표 조작을 해줬다. 즉, 차오즈의 역할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

그런데 이때 나온 건 본편 연재 당시이며, 마인부우 이후 10년이 지난 상태라 팡도 태어났고 오천이나 트랭크스도 성인 정도로 성장한 상태이다. 문제는 연재 당시에는 오공이나 베지터가 훈련으로 인해 좀 더 강해진 상태로 인식되었으나, 이제는 시간상 드래곤볼 슈퍼의 슈퍼히어로 극장판 뒷 이야기라 그 '강해진 상태'가 에 들어가는 것임이 확인되었다.

손오공이 우부를 데리고 떠나면서 경기 결과는 불명으로 남지만, 평소처럼 사탄을 우승시켜줬을 것으로 보인다.

본선진출자 12명 (미스터 사탄 제외)

5.8. 드래곤볼 GT

GT에 잠시 나온 천하제일 무술대회. 41화와 최종화에 2번 나온다. 소년부가 부활한 것이 특징.

41화는 손오공이 키 문제 때문에 소년부로 나가기도 하고, 미스터 사탄이 은퇴를 하려다 번복하는 소소한 일상 에피소드.

최종화에서 등장한 100년 후의 천하제일 무술대회는 손오공의 자손과 베지터의 자손이 만나 결승전을 벌였다. 두 자손은 초사이어인 변신도 가능했다. 승부의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6. 극중의 아류 대회

6.1. 점쟁이 바바의 격투기

지구에서 가장 용하다는 점쟁이 바바에게 점을 치려면 천만제니를 내거나, 그녀의 취미가 격투기 구경이기에 그녀가 고른 5인의 강자와 싸워 이겨야만 한다. 천하제일 무도회와 같은 토너먼트 방식은 아니다. 본편에서는 오공이 우파의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드래곤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는 마지막 하나를 찾기 위해 바바를 찾아간다. 이하는 아래는 본편에 나온 선수들이다.

손오공 측
점쟁이 바바 측

6.2. 셀게임

인조인간 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연 셀게임은 이 천하제일 무도회를 모티브로 하여 대회를 개최하였다. 본인 스스로 트랭크스를 놓아줄 때 천하제일 무도회를 언급하며 그것을 부활시키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단, 룰은 토너먼트 형식이 아니라 셀 혼자서 나머지 참가자들과 계속해서 1:1 연전을 치르는 방식이었다. 허나, 후에 본인의 재미를 위해 룰에서 장외패를 없앤다는 발언을 하거나 셀 주니어들을 낳아 Z전사들을 위기로 몰아넣는 것을 보면 애초부터 룰은 본인의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바꿔나갔을지도.

출전자
난입자(?)

6.3. 천하제일 대무도회

  • 9기 극장판인 은하가 아슬아슬!! 압도적으로 강한 녀석에서 개최된 대회는 천하일대무도대회(天下一大武道大会)이며, 교산 머니라는 백만장자가 자신의 아들의 10세 생일을 기념하여 미스터 사탄과 함께 개최한 대회라는 설정으로 이름이 비슷해서 혼동되지만 일단 별개의 대회로 볼 수 있다. 사실 이 대회는 상금이 무려 1억 제니에 부상으로 세계 온천 투어까지 붙어있어서 어찌보면 천하제일무도회보다 더 호화스러웠다.

6.4. 저승제일 무술대회

  • 극장판 쟈넨바 편 초반에 드러난 대회로 정식 명칭은 저승제일 무도회(あの世一武道会)이며, 이름처럼 저승에서 개최되며 선수들은 저승의 사망한 무투가들로 우승하면 대계왕에게서 직접 수련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6.5. 드래곤볼 슈퍼

  • 드래곤볼 슈퍼의 제6우주편에서 비루스와 샴파가 각자의 우주의 최강자 5명을 놓고 겨루자고 할 때도 오공이 천하제일무도회의 룰로 싸우자고 제안하여 일종의 대회가 열린 적 있다.
  • 천하제일 무술대회의 전 우주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힘의 대회 드래곤볼 슈퍼에서 열렸다.

6.6. 슈퍼 천하제일 무술대회

2017년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상영된 어트랙션. 미스터 사탄을 스폰서로 하여 전세계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대회지만, 본선 진출자는 역시 늘 보던 얼굴들 뿐이다. 주적으로는 신의 힘을 손에 넣어 지옥에서 탈출한 브로리 갓이 대회 중 난입하며 등장한다. 초사이어인 블루 손오공과 베지터가 한꺼번에 덤벼도 브로리에겐 상대가 되지 않고 이내 베지터는 리타이어하지만, 이후 미스터 사탄이 꿍쳐두었던 드래곤볼로 신룡의 힘을 빌려 관객 300명과 동시에 퓨전한 손오공이 브로리 갓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오공을 비롯한 Z전사들은 브로리와의 사투로 경기장 밖으로 나가버리는 바람에 장외패 판정을 받고, 결국 경기장 내에 홀로 남아있던 사탄이 부전승으로 우승하였다.

본선 진출자(수는 확실하지 않음)
난입자

7. 역대 우승자

  • 그 외에 원작에서 언급되는 우승자로는 아크맨(2회 우승), 차파왕(노대미지 우승)이 있다.

8. 여담

여담으로 작중 대회가 등장했을 때 전부 대회장이 부서지는 불운을 겪었다. 제21회는 거대 원숭이가 난동을 부리고, 제22회는 기공포로 대회장이 통째로 날아가며, 제23회는 무려 피콜로 대마왕의 공식 부활 선언으로 관중 전체가 대피하는 사고가 일어나고, 제25회에는 급기야 대회 종료 직후 베지터에 의한 대량 살상이 벌어졌음에도 대회가 유지되는 걸 보면 확실히 규모와 의의가 큰 대회이긴 한 모양.

의외로 작중에서 보여진 대회들 중에서는 결승전이 딱 한번만 KO로 결정됐다[37]. 그 외의 보여진 대회의 결승전들은 다 장외패로 결정이 났다. 사실 피콜로는 손오공의 박치기로 KO 당하기도 했지만...

세계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대회인지 매 대회마다 항상 만원관중인 모습으로 나오며, 부르마 일행들은 매번 런치가 총으로 협박해 특등석 자리를 만들어준다. 나중가면 미스터 사탄의 특혜로 걱정 없이 좋은 자리에서 관람하는 모습이 나온다.[38]

게임인 드래곤볼 Z 스파킹 시리즈의 북미 정발 명칭은 Budokai Tenkaichi, 즉 이 천하제일무술대회의 일본 발음인 てんかいちぶどかい(텐카이치 부도카이)를 그대로 음차하여 순서만 바꿔놓은 것이다.[39]

9. 관련 문서



[1] 다만 하이스쿨 편으로 오면서 상금이 천만 제니짜리 대형대회로 변했다. [2] 이후 각주에도 보이겠지만, 피콜로가 참가한 23회 때 피콜로가 대회장인 섬을 박살낸 덕에 대회 자체가 사라졌다. [3] 이 위치는 22회 대회부터 정립된 것으로 보인다. 21회 까지는 애니메이션판 설정상 파파야섬이 아닌 남쪽 도시라고만 설명했고 대회 직후 부르마 일행은 차를 타고 집으로 귀가하는 장면을 그리는것 으로 섬이 아닌 것으로 표현했다. [4] 의외로 정사각형이 아니다. 경기장 전체가 나오는 장면에서 세어보면 타일 갯수가 종/횡으로 다르다. [5] 오공 자체가 편견이 없는 성격이라서 그런지, 대회직전에 도시락이나 식사를 제공받는걸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않고 오히려 당연하게 생각한다. 천진반편에서는 차파왕과 싸우기전의 예선에서 주먹밥을 먹는장면이 분명히 나왔는데 예선이 끝나고 본선 직전에 아나운서한테 또 식사를 한다고 한다.(...) 천진반은 이걸보고 진짜 촌스러운 놈들이라고 피식 웃었다. [6] 다만 급소를 공격했다고 실격되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다. 대신 급소 공격을 당해 다운된 선수에 대하여는 카운트 다운을 하지 않고 회복되기를 기다려준다. [7] 그런데 실제로 도구를 사용한 사례가 좀 있다. 크리링은 여자 팬티로 잭키 춘을 낚으려 했다. 또 손오공도 천진반의 태양권을 회피하려 무천도사의 선글라스를 빌려쓴 적이 있다. [8] 손오공 기란과 싸울 때 근두운을 써서 장외패를 면한 적이 딱 한 번 있지만 이 때는 관장이 특별하게 한 번만 봐줬다. 손오공이 근두운을 쓰는 것이 날개를 써서 장외패를 피하고 몸 안에서 나온 칭칭검을 썼던 기란의 경우와 다름없다고 규칙을 잘못 이해하는 등 당시 규칙이 여러모로 애매했기 때문. 물론 그 후 더 이상 근두운을 쓰면 안된다며 경고를 해줬다. [9] 다만 이 죽였다의 기준이 상당히 애매하고 널널하다. 천진반이 태양권으로 잭키춘의 눈을 가리고 뒤통수를 무릎으로 강타했을때에도, "죽이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의식은 돌아오지 않을것이다." 라고 한것을 보았을때, 심정지가 아니면 뇌사여도 살인으로는 판정하지않는듯하다. [10] 참고로 24회 대회는 767년, 25회 대회는 774년 개최이므로, 24회 대회때 비델은 9살이었다. 9살짜리 여자애한테 진 중학생들은 트라우마에 빠지지 않았을까... [11] 애니메이션에서는 시간 끌기를 위해서 한 경기를 하면 하루 쉬고 경기한다. [12] 사실 원작에선 영혼상태에서 죽으면 영혼이 완전소멸해 환생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애니판의 설정오류다.라고는 해도 죽은 자는 살아있는 자가 아닌 대상(예: 죽은 자, 도구)에게는 공격받아봤자 죽지도 않고 곧바로 회복된다. 그래서 피콜로가 차오즈의 목을 땅에 쳐박았는데도 차오즈가 곧바로 회복했다. [13] 그냥 별 의미없는 노래다보니 번역할 때 원문의 노래는 그냥 무시하고 번역하던 시점에 유행했던 노래로 대체했기에 번역판마다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이는 점쟁이 바바가 야무치가 소리로 투명인간의 기척을 느끼는걸 방해하기 위해 부른 노래에도 적용된다. [14] 물론 이 때도 잭키 춘 사나이 늑대 크리링의 대머리를 이용한 최면술을 써서 사람으로 변신시켜 주고 크리링 차오즈가 서로 산수 문제를 물어보며 싸우고 천진반 손오공을 상대로 배구권을 선보이는 등 내용적으로는 개그요소가 여전히 꽤 있었다. 진정한 진지한 이야기의 시작은 그 다음편인 피콜로 대마왕 편부터다. [15] 본선 진출자 중 가장 전투력이 낮은 치치의 전투력이 130으로 불과 6년전 대회 우승자인 잭키 춘( 무천도사)의 전투력(139)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거기다 전투력 200대의 본선 진출자도 최소한으로 잡아도 5명(손오공, 피콜로, 천진반, 타오파이파이, 쉔)으로, 즉, 3년 전에 세계정복을 일시적으로나마 했던 피콜로 대마왕과 싸워도 승산이 있는 강자가 5명이라 만약 이 시대에 피콜로 대마왕급의 악당이 있어도 그냥 성격 더러운 강적 정도로 그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보면, 23회 대회 참가자들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16] 물론 25회에 출전한 Z전사들은 어마어마하게 강해졌지만, 그때는 Z전사들 외에는 실력이 지나치게 차이가 났던 데다 대회가 작품 스토리의 핵심축에서 빠지면서 본선 진출자 중 5명 빼고 모두 경기에 불참하고 말았다. 이를 대회의 수준이 높았다고 할 수는 없다. [17] 원작에는 없는 대목이다. [18] 후반에 갈수록 시합이라기보다는 전투에 가까워진다. 마주니어는 아예 이 경기에서 손오공을 죽이기 위해 싸웠다. [19] 복면을 쓰고 출전했기 때문에 오공 일행들은 모른다. 예선 마지막 결승때 신님이 빙의한 쉔의 어처구니 없는 공격을 받고 다소 어이없게 진다. 하지만 동시에 쉔이 보통 사람이 아닌 것을 일찍 간파했고, 본선에서 야무치가 쉔에게 고전할 때 멀리서 지켜보며 그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다만 쉔의 진짜 정체까지는 간파하지 못했다. [20] 타오파이나 무태두 같은 거물들을 떠올려본다면 많이 퇴보했다. [21] 22회 대회 종료 직후 피콜로대마왕이 부하들을 시켜 대회에 참가한 고수들을 찾아가 살해했던 것(이 과정에서 크리링도 죽는다)과 23회 대회에서 마주니어가 직접 참가해서 대회장을 깽판으로 만들었던 것 때문에 고수들은 더 이상 참가하지 않는 것 같다. [22] 이로 인해 아무것도 모르고 자신감이 치솟은 미스터 사탄 셀 게임에 출전하게 되며 오공의 싸움이 초짜들의 트릭 싸움이라고 평가한다. 저건 조작된 싸움이라는 등 손오공과 셀이 트릭을 써가며 사람들에게 눈속임하고 있다는 등... 여러모로 믿지 않는 모습들을 보인다. 시민들도 사탄의 평범한 싸움에 익숙해졌는지 오공의 싸움을 영 좋아하지 않는다. 나중에 에네르기파 대결 때 가서야 저게 트릭이 아니라 진짜인 것을 속으로 깨닫고는 현실을 부정한다. 어떻게 보면 본인보다 더 빨리 무술대회를 우승한 선배인데 이렇게 까내리는 걸 보면 참 아이러니한 부분(...). 비록 초사이어인 상태라 헤어스타일 때문에 모를 순 있다고는 하나 셀이 손오공이라고 이름까지 말했는데 아무 반응이 없는 것을 보면 정말로 23회 우승자인 줄 몰랐던 모양이다. 작중에서 손오공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국왕과 무술대회 사회자 말고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23] 결승전에서 미스터 사탄에게 패배 [24] 출전자 실력은 퇴보했는데 경기 규모와 상금은 되려 지난 대회때의 몇 배로 불어났다. 이전 대회까지는 경기를 잘 보기 위해 부르마 일행이 런치나 오룡, 푸알을 이용해 맨 앞자리 특등석을 따놓는 꼼수를 썼지만, 계단식 좌석이 생기면서 뒤에서도 편하게 감상이 가능해진 덕분에 자리 차지하겠다고 싸우는 일도 없어졌다. 상금 액수도 크게 불어나, 이전까지 우승 상금은 50만 제니였다면, 이 대회의 상금은 1000만 제니로 크게 뛰었다. 전 대회에서 본선까지 출전했던 치치도 상금액을 듣고 오반과 오천에게 참가하길 권할 정도. [25] 싸우는 도중 18호 승부조작을 제안해준 덕분에 우승했다. [26] 여담으로 우승 후 이벤트성으로 펼쳐지는 미스터 사탄과의 매치에서도 단 한방의 펀치로 사탄을 장외패 시키며 이겼다. 물론 사탄이 일부러 져준거쳐럼 연기를 해서 사탄의 체면은 살았다. [27] 물론 이 때도 미스터 부우 승부조작 덕분에 우승했다. [28] 기존에 있었던 소년부가 폐지되면서 본선에도 나올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 있었던 손오천과 트랭크스의 어마어마한 대결을 보고 다시 폐지한게 아닐까 추측 [29] 준수한 외모의 청년으로, 실력이 있어 보였는지 손오공이 자신의 대전 상대로 넣지 않자 베지터가 "저 녀석이 아니야...?"라고 언급한다. [30] 얼핏 보기엔 별 다른 뜻이 없어보이는 이름이지만 일본어로 읽으면 "모우켓코(もうけっこ)"인데 "이제 됐습니다(もう結構)"로 더이상 연재할 여지가 없다는 토리야마 아키라의 의지가 들어가 있다. [31] 애니판에선 오공과 우부의 싸움을 보고 기권했다. [32]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꼭 하나씩 나오는 깝죽대다 단번에 뻗어버리는 단역의 계보를 잇는 캐릭터. 그것도 베지터에게 깝죽대다 경기도 못해보고 광탈당하는 신기록을 달성한다. 원작에선 베지터에게 까불다가 한 주먹에 맞고 날아갔는데 그래도 지구에서 가정을 이루고 많이 착해진 베지터가 안 죽이는 대신에 얼굴에 한방 먹인 것. 손오공은 말없이 히죽거리며 꼴좋다는 듯이 공감하고 베지터는 무표정하게 "누가 나가서 좀 전해줘, 여기 한 명 기권이라고." 라고 말하는데 애니에선 기권처리당하고 들것에 실려나갔으나 어째서인지 오공이랑 우부와의 싸움에선 멀쩡히 회복한채 그걸 지켜보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결국 캡틴치킨과 함께 관전하다가 상대의 수준을 보고 도망치는 바람에 정식(?) 기권 처리되었다. 여담으로 베지터에게 기권 당할 때 이름 처럼 면상에 노크를 당했다. 또한 하이스쿨편의 샤프너와 전전대회에 출전한 쥬엘과 닮았다. [33] 해석하면 " 남자 좋아" 폭주족 차림으로 윗통 다 벗은 채로 트랭크스보고 내 취향이라고 하자 트랭크스가 징그러워 하는데....뭐....맞붙어 봐야.... [34] 카로니와 피로시키는 과거 Z 애니판 한정으로 출전한 미스터 사탄의 제자로 원작에는 없는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다. 카로니는 금발의 미남형 파이터. 피로시키는 전형적인 거구의 파워형 파이터의 모습을 하고 있다. [35] 대회 도중에 셀이 낳은 그의 자식격 존재들이다. 애초에 셀게임의 주최자가 셀이니 그의 마음대로지만. 사실 원조 천하제일 무도회의 룰도 출전 선수의 몸에서 나온 것은 무기로 취급하거나 하지 않으므로 셀주니어도 난입자가 아닌 셀의 능력으로 인정될 지도 모른다. [36] 앞서 말했듯이 원작에선 오공이 우부를 데리고 수련을 떠난 채로 완결이 났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지 않은 채로 종료. 애니에선 그 이후에 짧게나마 손오천과 팡이 대결해서 팡이 이긴 결과도 나온다. [37] 제21회 대회에서 잭키 춘 손오공을 KO 시킨 게 유일하다. 사실 이 때 둘은 더블 KO를 당했었고 승부를 가르기 위해서 아나운서(드래곤볼)는 먼저 일어나서 웃으며 "우승했다"라고 한 사람을 승리자로 결정하기로 했다. 이때 먼저 일어난 건 손오공이었지만 우승했다 라고 말을 끝내기 전에 다시 쓰러졌고, 그 후 잭키 춘이 일어나서 우승했다라고 웃으며 말하는데 성공하며 우승했다. [38] 처음엔 사탄이 대회 경기장 바로 옆자리들 쪽으로 배정해준 바람에 동물원 원숭이 취급을 받는것 같다며, 자리를 바꿨다. [39] 드래곤볼 Z 스파킹은 Budokai Tenkaichi, 드래곤볼 Z 스파킹 네오는 Budokai Tenkachi 2, 드래곤볼 Z 스파킹 메테오는 Budokai Tenkaichi 3로 일본판, 국내판과 달리 같은 제목에 넘버링만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