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7:29:12

미스터 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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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부활3.2. GT3.3. 신극장판 및 드래곤볼 슈퍼3.4. 드래곤볼 DAIMA
4. 둘러보기

1. 개요

부우----------------- 웃!!
가장 처음 등장한 부우.

바비디가 봉인을 해제하자 나온 부우로, 흔히 "마인 부우" 라고 하면 초반에는 이쪽을 가리키는 경우였다.

2. 상세

원래는 재미로 파괴와 살육을 일삼는 마인이었지만, 미스터 사탄을 만나면서 그의 인생이 바뀌고 그도 미스터 사탄의 인생을 바꾸었다.

게임 및 설정집에서의 정식 명칭은 '부우 (선)'. 정확하게는 봉인이 풀렸을 때의 상태를 '부우(無邪気 순진)', 이후 분열하고 난 뒤의 뚱보 부우를 '부우(善 선)'이라 칭한다.

이 모습은 대계왕신을 흡수한 뒤 변형된 모습이다. 그 전까지는 말도 못하고 닥치고 놀거나 때려부수기만 했던 부우가 대계왕신을 흡수한 후 말귀를 알아먹는 지성이 생겨 처음으로 대화라는 걸 할 수 있게 되었고[1] 덕분에 비비디는 이전보다 더 수월하게 부우를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애니판에서는 이를 비비디조차도 예상치 못한 초대박으로 묘사했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 당시에는 코믹하게 생긴 외모와 그에 걸맞는 우스꽝스러운 행동 때문에 그저 개그 캐릭터처럼 보였고, 본 실력도 숨긴 탓에 손오반도 어떻게든 상대는 할 수 있을거라 판단한다. 베지터 또한 계왕신이 오판하는 모습만 봐온 탓에 이번에도 기우일 것이라 판단했다. 그런데 데브라에게 다가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김을 내뿜자 기가 폭발적으로 상승해 손오반을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경악시키고, 약간의 실력을 드러낸것만으로도 셀급의 전투력을 지닌 데브라를 눈찌르기와 발차기로 날려버려 순식간에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리고, 이를 보고 전의를 상실하고 도망친 손오반 계왕신도 가볍게 따라잡아 두들겨 패면서 그 위엄을 보여준다. 그 폭주하는 모습에 데브라는 바비디에게 부우는 당신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니 얼른 봉인해버리라고 경고하며 부우에게 달려들지만 순식간에 쿠키가 되어 먹히고 만다.

부우가 본색을 드러내자 손오공은 베지터와의 전투를 사실상 포기했고, 이를 직감한 베지터는 부우를 부활시킨 책임을 지기 위해 손오공을 기절시키고 자신이 나서서 대결하게 되지만 그 역시 승산이 없었다. 처음은 조금 선전하지만 부우는 단순히 놀고 있던 거였으며, 조금 화난 부우에게 죽도록 얻어 맞고 오천 트랭크스 피콜로에게 맡겨 피신시킨 다음 자폭과 함께 부우와 동귀어진 하려 한다. 하지만 부우는 하나하나의 조각이 부활해서 재생한 탓에 결국 베지터만 헛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렇게 시작부터 절망적인 파워와 재생 능력을 자랑하였다.

바비디에게는 처음에는 관심도 별로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바비디가 봉인을 하겠다고 위협을 하자 그제서야 말을 따른다. 자폭하고 부활한 다음에 피콜로에게 당해서 반쪽만 남아있는 바비디를 보고 그냥 가버리려고 하지만, 바비디가 봉인하겠다고 윽박지르자 회복술을 써서 부활시켜준다. 바비디는 부우에게 장난삼아 지구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자신을 공격한 피콜로와 오천, 트랭크스를 찾아서 처단하려 움직인다. 한편 겨우 죽지 않고 살았던 계왕신은 야무치가 빈 드래곤볼의 소원으로 부활한 키비토와 함께 역시 운 좋게 살아있던 손오반을 구해서 계왕신계로 일단 피신한다.

바비디는 마술을 써서 지구인들 전체에게 말을 걸며 Z전사 일행의 행방을 추적하고, 다른 Z 전사 일행은 모두 피신했지만 '서쪽 도시'에 트랭크스가 살고 있다는 정보를 얻고 서쪽 도시를 파괴하려 한다. 이때 트랭크스는 피신했지만 외할아버지인 브리프 박사와 외할머니는 남아있었고 그 이유는 겨우 애완동물과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때 신의 궁전에 있던 오공은 지금 아이들에게 퓨젼을 가르치지 못하면 정말 우주가 멸망하는 상황이었기에 나중에 드래곤볼로 살리자고 하나[2] 부르마 드래곤 레이더의 부품은 캡슐 코퍼레이션 연구소에서만 만들 수 있다[3]고 경고한다.

어쩔 수 없이 오공은 트랭크스가 서쪽 도시에 가서 드래곤 레이더를 가져오는 동안 순간이동으로 바비디와 부우를 막으러 나선다. 오공은 이승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걸 각오하고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하여[4] 부우와 대등하게 난투를 벌이다가 시간 제한이 다가오자 다시 순간이동으로 신의 궁전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사라지기 전에 부우에게 '그렇게 강하면서 뭣하러 바비디의 말을 듣냐?'[5]는 말을 던져서 부우가 바비디에게 반항심을 품게 만든다. 부우 자신도 닦달하는 바비디에게 '여기서 날 다시 봉인하면 넌 저놈에게 죽어'라고 경고하는 등 반항심을 내비쳐 보인다. 둘은 대등하게 싸우지만 드래곤 레이더를 찾은 트랭크스의 기가 서쪽 도시를 뜨는 걸 느끼고는 순간이동으로 도주. 허나 손오공이 가기 전에 2일 후 자신 이상으로 강한 전사가 부우와 싸운다는 말을 남기자, 무의미한 살상을 멈추지는 않았지만 지구 완전 파괴는 일단 접는다.

그리고 부우는 화를 내는 바비디에게 좋은 생각이 있다며 귓속말을 하려는 듯 하더니 바비디의 목을 움켜잡아 주문을 외우지 못하게 만들고 머리를 주먹으로 박살내서 살해한다. 멍청해보이지만 바비디를 살해할 때의 모습은 상당히 섬뜩하다. 거기다 섬뜩하게 웃던 그 무서운 표정에 죽일 때 대사는 (정발판을 기준으로) "그동안 많은 걸 가르쳐줘서 고맙다. 하지만 이젠 나도 더 못 참겠어. 죽어라, 멍청아!"[6] 어느 쪽이든 한국 어투에 맞게 잘 번역했다. 원본은 "너에게 여러가지 배웠어. 이제 너에게 볼 일 없어. 나, 참지 않아! 죽어, 바보!"

그 후 머리가 없어진 바비디의 몸마저 기공파를 쏴서 박살내버린 뒤, 지구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놀았다. 하루에 지구의 3분의 2, 다음날에는 거의 80% 인구가 박살나는 엄청난 피해를 일으킨다.

인간들을 과자로 만들어 먹어버리고 진흙으로 만들어서 집을 짓거나 장난삼아 인간을 마구 없애버리는 짓을 하는 등 제멋대로 굴어댄다. 그러나 눈이 먼 장님 소년이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자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걸 듣고 보이지 않으면 자신이 누구인지 몰라서 무서워하지 않을테니 눈을 고쳐주는 의도치 않은 선행을 보여주기도 하며, 눈이 보이게 된 소년이 무서워하기는 커녕 감사 인사를 하자 당황하거나 우유[7]를 소년에게 주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순수해서 바비디와 같은 악당의 행동을 따라하는 갓난아이와 같은 모습. 순진 부우는 인격이 제대로 형성조차 되어있지 않았으며, 그저 날 때부터 비비디와 바비디가 생명체는 모두 죽여야한다고 가르쳐서 그걸 따르던 것 뿐이다.

이후 제대로 된 인격을 형성해준 인물은 미스터 사탄. 얼마동안 쉘터에 있던 그가 어떻게든 부우를 처치해보겠다고 접근한 것이다. 사탄은 게임보이 폭탄, 맹독 초콜릿 등으로 부우를 죽이려 하나 당연히 택도 없는 짓이었다. 그러나 이 때문에 부우는 사탄을 '의외로 재미있는 놈'이라 여기게 되고 사탄을 부하로 삼아 생활을 같이 하게 되는데, 사탄과 함께 살며 부우는 사탄에게 조금씩 감화된다. 결정적인 사건은 부우가 길가에 다쳐서 쓰러져 있던 강아지가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에 의문을 품고 데려온 것이다. 사탄이 다쳐서 도망가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자 부우는 강아지를 고쳐주고 도망치라고 풀어놓는다. 하지만 강아지는 도망치기는커녕 부우를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부우는 자신이 해왔던 일에 의문을 품게 된다. 사탄은 왜 사람들을 죽이고 파괴하고 다니냐고 묻자 부우는 순수하게 '재밌어서. 자신을 깨운 비비디와 바비디가 시켜서.'라고 대답한다. 이에 사탄은 바비디 같은 나쁜 놈이 하는 말은 듣지 말고 이제 인간을 죽이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부우는 "그래, 알았어, 앞으로 안 죽이면 되는 거지?" 라며 사탄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인다.[8] 그 결과 선한 마음을 가진(또는 선한 마음에 대해 배운) 부우가 되면서 좋게 해결될 뻔했다.

하지만 운 나쁜 사건이 일어났으니 부우가 설치는 틈을 타서 제멋대로 사람들을 쏘아죽이고 약탈하던 악당 2명이 마인 부우도 죽일 수 있다고[9] 멋대로 생각하여 총을 쏜 것이다. 이 총격에 강아지가 부상을 입고 마인 부우, 사탄에게 바주카포를 쏜다. 하지만 마인 부우가 죽을 리 없고, 총에 맞은 강아지를 본 부우는 손오공이나 베지터와 전투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분노를 일으킨다.[10] 그 순간 분노한 사탄이 달려나가 기관총으로 무장한 강도들을 주먹으로 때려눕힌다.[11] 다행히 강아지는 완전히 죽지 않았고 부우는 강아지를 고쳐주고 사탄과 함께 기뻐하지만, 쓰러졌다가 일어난 악당이 쏜 흉탄에 사탄 역시 빈사의 중상을 입는다. 부우가 치료해줘서 사탄은 살았지만, 극심한 분노를 일으킨 부우가 결국 견디지 못하고 사탄에게 빨리 도망치라고 한다.

부우가 극심한 분노로 머리에서 내뿜은 증기에서 또 다른 부우가 생성되어 튀어나오는데, 그것은 뚱뚱이 부우와는 달리 피골이 상접한 외모의 사악한 마음을 가진 마인 부우였던 것이다. 사악한 부우는 두 강도 중 두목 쪽을 죽여버린 후 선한 뚱땡이 부우와 싸우지만, 분열되는 과정에서 사악한 부우가 파워를 거의 다 가져가버려서 선한 부우는 쪽도 못 쓰고 결국 최후의 발악으로 초콜릿 광선을 쏘지만, 입김만으로(!) 반사당해 역으로 먹히고 이걸 먹은 피골상접 악 부우는 근육질의 절대 악 부우로 변한다.

그 후 이 부우가 방심한 틈을 타 몸 안에 들어간 베지트가 오공과 베지터로 나뉘어 내부를 탐색할 때 그가 흡수한 다른 강자들처럼 살점에 둘둘싸여 동화된 상태로 재등장하는데, 이 때 절대 악 부우가 분신을 만들어 이들과 대적할 때 베지터가 시험삼아 이 부우를 떼어내 바닥에 내팽겨치자 이것이 그의 사고를 안정시키는 역할이었는지, 악의 부우는 순수하게 날뛰기만 할 뿐인 순수 부우로 퇴화해 버린다. 떼어낸 후에도 손오공과 베지터가 부우의 몸에서 탈출할 때 데려가지는 않아서 그대로 순수악 부우의 몸 안에 남았다.

3.1. 부활

파일:20210621_002723.jpg 부우의 몸 안에서 떼어진 후에도 손오공과 베지터가 탈출할 때 데려가지는 않아서 그대로 순수악 부우의 몸 안에 남아있었으나, 그 후 종반 계왕신계로 침입한 ' 순수 부우'가 눈 앞에서 알짱거리던 사탄을 공격하려다 내부에 있던 선한 부우의 사념 때문에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밖으로 뱉어낸 덕분에 재등장한다.

그리고 선한 부우를 뱉어낸 순수 부우가 사탄을 공격하려고 할 때 광탄을 날려 저지한 뒤, 위에 기재된 간지폭풍 대사를 외치고 순수악 부우와의 싸움에 돌입한다. 미스터 부우가 가장 간지났던 순간이다.

재생 능력 덕분에 베지터보다 더 잘 버티긴 했지만 애초에 분열할 때 이미 악한 부우 쪽에 힘을 대부분 빼앗겼고, 분열하기 전에도 이미 초사이어인 3에 비해 약간 열세였는데 상대가 그 초사이어인 3로도 이길 수 없는 수준인지라 당연하게도 상대가 될 리 없었으며, 결국 오래 못 가 악 부우에게 당했던 때보다 더욱 처절히 발린다. 아예 자기가 초반에 몇 합 겨뤄보더니 "도저히 못 이기겠다"고 판단했을 정도. 특기인 재생력도 받은 데미지를 못 따라가는 수준이었고 이내 상처 회복도 안될 정도로 두들겨 맞다가 끝내 기절했다.[13]

그러나 최후의 수단으로 손오공이 원기옥을 충분히 모을 때 절반 이상의 시간을 순수 부우의 관심을 자신에게로 끌어 시간을 벌어주는 큰 활약을 해줬다.[14] 그리고 애니판에선 원기옥을 다 모았지만 순수 부우에게 처절하게 발려 꼼짝도 못하던 베지터 때문에 손오공은 원기옥을 쏘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다시 깨어나 최후의 몸통 박치기를 날려 순수 부우를 베지터에게서 떨어지게 만들고 사탄에게 베지터 구출을 부탁한 뒤 다시 부우에게 당해 쓰러진다.[15]

모든 싸움이 끝난 뒤 기절해 있던 선한 부우의 처분을 놓고 베지터는 이 녀석이 다시 그 사악한 부우를 탄생시키면 큰일이라며 부우를 처단하려 했지만, 사탄이 착한 애라고 선한 부우를 감싸주면서 제발 살려주기를 부탁했고, 오공 역시 선한 부우가 시간을 충분히 벌어주지 않았다면 키드 부우 퇴치에 성공하지 못했을 거라며 저번처럼 또다른 악의 부우가 탄생되면 그 때 또 싸우면 된다고 말해주면서 처분을 피했고, 덴데의 치료를 받는다. 그 후 반 년 동안 사탄 집안에 틀어박혀 은둔 생활을 하다 오공이 드래곤볼로 사람들에 각인된 부우에 대한 기억들을 지워주면서 거리에도 당당히 돌아다니게 되었다. '미스터 부우'라는 이름으로 사탄네 집의 식객이 된다. 즉, 이 때부터는 더 이상 파괴와 살육을 일삼는 사악한 "마인" 부우가 아니게 된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부우에 관한 사람들의 기억이 지워진 이후의 후일담이 묘사된다. 악한 성격을 순수 부우에게 고스란히 남긴 채 분리되었고, 그동안 사탄에게 화 내면 안된다고 확실하게 교육을 받았으며, 본인도 그것 때문에 크게 피 본 것을 알았던 것인지 더 이상 화를 내지 않고 많이 둥글둥글해졌다. 부우를 처리해야 한다고 노발대발하던 베지터도 자신이 먹던 음식에 눈독을 들이는 부우에게 순순히 핫도그를 나눠주는 등 제법 친하게 지내는 중. 다만 특유의 순진하고 엉뚱한 성격은 여전한 듯. 강도가 배에 권총을 쏘자 마치 떨어뜨린 물건 주워주는 것처럼 배에 박힌 총알을 다시 뽑아내 돌려주는데, 돌려줄 때 손가락으로 튕겨서 주는 바람에 총알이 강도 옆에 박혀 강도를 죽일 뻔했다.

미스터 부우로서는 천하제일무술대회의 무도가로 활동하며 힘 조절을 해가면서 지구인 도전자를 모두 발라버린 후 마지막 결승전에서 사탄에게 져주는 식으로 사탄의 챔피언 타이틀을 굳혀주었다. 마인 부우 편 이후의 무술대회 대진표가 가관인데 사탄은 챔피언 시드로서 이미 결승전에 진출해 있고, 나머지 도전자가 토너먼트에서 치고박고 싸워서 최종 1인이 사탄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부우를 이길 수 있는 지구인이 있을 리 없으니 무조건 사탄이 챔피언을 해먹는 것이다. 사탄은 아예 무술대회 스폰서까지 맡으면서 룰이 바뀔 가능성을 차단했다. 시합 전에 과일들과 음료수를 놓고 먹고 마시는 것을 보면 먹성은 10년 후에도 어딜 안 가서 달콤한 것들 위주로 먹는 것을 좋아하는 모양.

10년 후 에필로그의 대회에서는 손오공의 부탁에 따라 자신의 초능력으로 대진표를 조작하는 등, 예전에 챠오즈가 보여줬던 기믹을 선보이기도 한다. 또한 시합에서는 여태까지 사탄의 지시대로 적당히 힘 조절을 하면서 싸웠다고 한다.[16] 그리고 세간에는 미스터 사탄의 제 1의 제자로 알려져 있지만, Z전사들의 실력을 제대로 알고있고, 사탄의 실력을 거품이라고 생각하는 사회자가 손오공의 실력을 최고 클래스라고 극찬하며 미스터 부우와 좋은 승부를 기대했던 것을 보면 사회자는 부우가 사실 압도적으로 강하고 힘조절을 하는 것을 눈치챈 모양이다.

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에서 잘 보면 미스터 사탄, 미스터 부우와 키비토신, 15대 이전 계왕신이 사이좋게 한 테이블에서 만찬을 즐기고 있다. 물론 이 미스터 부우는 완전히 착해진 개체이긴 하지만 과거 부우에 의해 계왕신들이 죄다 쓸려나갔던 시절을 생각해보자.

여담으로 미스터 부우는 오리지널 순수 부우의 일부에 대계왕신이 융합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부우의 선한 인격은 어쨌거나 대계왕신의 것이었고 나머지 남쪽 계왕신은 순수 부우의 몸으로 간 것으로 보이며[17], 순수 부우의 극히 일부만을 지니고 있는 미스터 부우는 몸속의 대계왕신 덕에 매우 착하고 컨트롤하기 좋은 존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18]

3.2. GT

26화에서 처음 등장. 베이비의 세뇌로 지구 사람들이 전부 악인으로 변하여 미스터 사탄을 공격하자 사탄과 을 자기 뱃속으로 피신시키는 활약도 했다. 베이비의 기생과 세뇌 기술에 맞긴 했지만 마인이라서 뇌가 없는데다 몸 내부를 임의로 통제 가능한 부우에겐 세뇌가 통하지 않았다. 베이비가 심어놓은 알도 부화하지 못하도록 대충 묶어놓다가 뱉어버렸다. 그리고 원래의 자신, 악의 부우의 환생인 우부를 구하기 위해 베이비에게 당하기 일보 직전인 우부를 보호하고 자신이 공격을 대신 받아서 장렬하게 산화한다.[19][20] 그리고 영혼 상태에서 우부에게 자신과 본래 하나였음을 알리고, 남은 육체 조각을 우부와 스스로 융합되어 우부는 슈퍼 우부로 각성하여 부우 시절의 하나의 몸으로 돌아간다.[21][22]

3.3. 신극장판 및 드래곤볼 슈퍼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 드래곤볼 슈퍼에서 푸딩이 여럿 있는 대접에서 푸딩을 먹다가 푸딩을 조금 달라는 비루스의 부탁[23]을 무시하고 푸딩을 죄다 핥아서 침을 발라놓고 파괴신 앞에서 한다는 말이...
나는 강해! 그러니까 많이 먹는다! 불만 있어?!

푸딩을 다 먹어 버리는 바람에 결국 빡친 비루스에게 공격당해 호수로 날아갔다.[24][25] 이후 초사이어인 갓 오공 대 비루스의 싸움을 관전하는 조연이다. 추가판에서나 슈퍼에서는 더 공격하긴 했지만 한 손가락에 막히고 털렸다.

이후 지구를 놓고 제 6우주와 제 7우주 사이에 격투 대회를 열리게 되면서 오공, 베지터, 피콜로와 함께 제 7우주의 대표 선수로 발탁되었다. 애니판에서는 슈퍼 드래곤볼에 대해 듣고 "나는 사탄에게 원하는 걸 다 받고 있으니 사탄이 원하는 소원을 이뤄주겠다"라고 하면서 참가한다.

하지만 시합 전의 사전 페이퍼 테스트[26]에서 바보라서 시험을 망치는 바람에 탈락했다. 피콜로가 시험지를 보니까 부우는 자기 이름조차 제대로 못 썼다고 한다. 참고로 이 시험은 손오공도 50점으로 간신히 통과하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코믹스와 살짝 다르게 부우가 시험 시간 도중 잠만 자서 통과를 못한 것으로 나온다. 결국 시합에서 활약하긴 어려워졌다. 시합이 다 끝난 뒤 일어나서 사탄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드래곤볼/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제 7우주를 대표하는 10인의 전사에 선발되었다. 애니판에선 힘의 대회가 열리기 전 전람 대회에서 제 9우주의 대표인 바질과 한 판 붙으러 나오는데 사탄의 말에 따르면 싸울 생각으로 나온 상대와는 달리 부우는 놀러나왔다고. 바질이 초고속으로 접근하고 킥으로 부우를 여러 번 가격해서 날려버리고 부우는 바닥에 나뒹굴면서도 여유가 넘치는 썩소를 짓는다.[27] 그 후 바질의 공격이 재밌다고 웃으며 결투를 벌이는데 처음에는 바질의 빠른 발차기를 여러번 허용하고 배에 구멍이 뚫리면서도 여유롭게 웃었다. 그러던 중 시합을 관전하던 사탄이 바질의 광역기에 의해 부상을 당하자 분노하여 초재생능력으로 배에 난 구멍을 순식간에 회복하고 바질을 압도적으로 두들겨 패기 시작한다.[28] 그러자 제 9우주 계왕신이 바질에게 어떤 약을 건네주고 바질은 그걸 먹는데 한계를 넘는 힘을 발휘하면서 다시 고전하나 싶었지만 부우는 아직까지 전력이 아니었으며 드디어 전력을 다한 에네르기파로 바질을 상대로 승리한다. 이후 바질의 공격을 맞고 다쳤던 사탄을 치료해준다.

이후 수련으로 슈퍼부우와 유사한 몸짱이 되어서 등장한다. 직후 오공과의 대련에서 기공탄으로 시야를 가린 뒤 접근, 붙잡아서 팔을 늘려 장외패시키는 전술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후 깊은 잠에 빠져들어서 힘의 대회에 불참하게 되었다. 애니 92화에서 자고 있는데 살이 다시 찐 모습으로 나온다. 또한 정신과 시간의 방은 베지터가 수련 중에 부숴버렸다.[29] 평소대로라면 1초 정도 자면 금방 체력 회복이 되는 부우지만, 가끔 깊은 잠에 빠지면 2개월 정도는 깨질 않는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안 비루스는 또다시 자기 얼굴에 먹칠을 할 셈이냐고 화를 내다가 자는 모습을 보고는 내가 마구 때려주겠다고 소리지른다.

프리저가 부우를 대체하는 스토리는 원래부터 정해져있었다고 하는데 하필 또 부우가 빠져야 했던 이유는 부우의 사기적인 초능력 때문인 듯하다. 우주 서바이벌의 규칙은 살해 금지, 도구 사용 금지인데 초콜릿이 되어라! 또는 흡수 같은 사실상 즉사기를 사용해도 일단 상대가 죽진 않았으니까 룰 위반은 아니며[30], 부우는 일단 본인이 재생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다른 사람도 치유할 수 있다. 그것도 선두랑 다르게 개수 제한도 없어서 아군을 무한정 치료해줄 수 있다. 사실 상기한 밸런스 원인 때문에 슈퍼에서 전체적으로 부우가 활약하지 못했다. 맷집도 강한데 거기에 재생능력, 치료 능력을 포함해서 여러 기상천외한 초능력들이 있으며, 비록 최상위권에 비하면 좀 떨어지지만, 여전히 초사이어인 2 이상의 전투력을 지닌 막강한 존재니..... 부우가 전투에 참전했다면 아군이 굉장히 수월했을 듯. 또한 부우는 유독 사탄과의 관계가 부각되어 다른 캐릭터들과의 연관점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기도 하다.

힘의 대회가 끝나 얼마 동안의 시일이 흐르고[31], 갑자기 잠든 상태[32]에서 은하 패트롤에게 끌려가게 된다. 모종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부우의 체내에 있는 대계왕신의 힘이 필요하다.

이후, 메르스가 일시적으로 포박된 모로를 부우 앞으로 데려왔고, 그 순간에 모로가 포박에서 풀려난다. 부우가 흡수한 대계왕신의 기억이 은하 패트롤에 의해 각성되자 과거 모로를 신력으로 봉인했던 과거를 떠올린다. 그리고 모로를 보자마자 과거의 만행에 분노하면서 싸우게 된다. 모로의 흡수하는 마력이 부우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모로가 순간 기습으로 몸을 손으로 꿰뚫었으나 그 정도는 쉽게 재생하는 부우이고, 모로의 생명력 흡수도 부우에게 통하지 않는지라 역으로 모로를 압도한다.

손오공, 베지터에 의하면 전보다 훨씬 강해졌다는 평가를 듣는다. 대계왕신의 기억이 같이 깨어나면서 그 힘 역시 상승한 것이다. 원래 부우는 이성이 거의 없었으나 흡수를 통해 이성을 얻은 대신 키드 부우에 비해 전투력은 떨어졌다. 하지만 대계왕신과 몸을 공유하게 되면서 전투력 역시 상승을 한 것이다. 이후 모로가 포룽가에 소원을 빌고 도주하고부턴 대계왕신의 인격이 완전히 깨어나 아예 대계왕신과 몸을 공유하게 되었다. 이후 부우의 몸을 쓰게 된 대계왕신이 보이는 행적은 대계왕신 항목을 참조.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에서 피콜로가 말하길 휴면기라 현재 잠들어 있다고 한다.

3.4. 드래곤볼 DAIMA

티저에서 보면 바비디의 등장으로 나올 것이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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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잡아먹은 상대의 힘과 지성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2] 이러한 오공의 반응이 쓰레기같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셀전에서 오반을 제멋대로 위기에 몰아넣고 각성하기만 빌다가 뜻대로 안되었던 매정한 모습이 오버랩된 것이다. 아빠 맞냐, 화나서 뛰쳐나가려던 피콜로가 친아빠다 등등 다양한 반응이 있었던 만큼 이런 이유로 오공을 싫어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다. 다만 셀전이든 부우전이든 어차피 최종병기가 틀린걸로 판명되면 지구인 전부가 길어야 며칠 안쪽으로 끔찍하게 살해당할 거라는 점은 같고, 오공에겐 남은 시간이 없고, 부르마의 부모님을 데려오는 일은 다른 전사들이 대신해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오공은 원래 상식인과는 좀 거리가 있는 데다 두 번 죽어 봤고 죽은지 7년 된 귀신이다. 본인은 살아날 방법도 생각도 없는데 어차피 살아날 수 있는 남이 한 번 죽는 거에 별 감흥이 있을 리 없다. [3] 드래곤레이더가 웬만한 천재들도 머리를 긁적일 만큼 정교한 물건임은 여러 차례 연출되었으나, 부품을 캡슐 코퍼레이션에서만 만들 수 있다는 설정은 40권만에 처음 등장했다. 개그성이긴 하지만 원작에서도 노리마키 터보가 경비행기에서 뜯어낸 부속으로 드래곤 레이더를 복제한 적이 있었다. [4]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선 질질 끌기로 유명하다. 물론 연출은 굉장히 멋있지만 원작에선 한 페이지도 안 걸리던 걸 애니메이션에선 기합지르는 것만 5분이 넘어가버린다. 그래도 첫 변신 보정이라 그랬는지 나중에는 한큐에 변신한다. [5] 참고로 느낌은 다르지만 오공의 스승인 무천도사가 비슷한 말을 예전에 천진반에게 한 적이 있다. 학선인에게 벗어나라는 말이었는데 엄연히 학선인과 천진반과의 관계는 부우, 바비디완 달리 사제 지간이긴 했지만 악영향을 주었다는 것엔 굉장히 흡사하다. [6] 번역이 새로워진 새 정발판에서는 "네 녀석을 통해서 배운 게 많다. 이제 넌 쓸모 없어. 나도 더는 못 참아. 잘 가라, 이 멍텅구리야!" [7] 마법으로 다른 사람을 우유로 만들었다. [8]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본 덴데와 피콜로는 예상 밖의 상황에 다소 당황했지만 덴데는 "어쩌면 싸우지 않고도 잘 해결될 수 있겠다."라고 긍정적인 희망을 품었고, 피콜로는 "그래도 아직 녀석(부우)이 위험한 건 변함없다,"고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9] 강력 바주카포가 있다고 했는데 얘들은 그야말로 멍청이다. 바주카포랑 차원이 다른 엄청난 규모를 가진 군대도 하루만에 마인 부우에게 전군이 박살나던 걸 상황에... 물론 사탄도 처음에 이들과 같은 생각으로 부우를 없애려 했기에 별 다를 바가 없었지만 그래도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부우를 개심시켰기에 이들과는 비교 자체를 할 수가 없다. 적어도 사탄은 부우를 일부러 분노하게 끔 하지를 않았고, 뭐가 되었든 사탄의 행동들은 인류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다. [10] 사탄이 강아지가 살아있단 말을 안 했으면 당장 다른 부우가 생성될 것이었다. [11] 미스터 사탄이 괴생물체, 외계인들이나 인조인간이 처들어오면 무서워서 피하는 겁쟁이에 한심한 인간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런 드래곤볼 주연들이 말도 안 되게 강해서 그런 것이다. 인간들 중에서는 크리링이나 야무치처럼 강력한 무술이나 기공을 배운 사람을 제외하면 최강급으로, 현실로 치면 아무리 낮게 봐줘도 격투기 세계 챔피언 정도의 인물이다. 물론 이런 인물들도 총 앞에서는 꼼짝을 못한다는 것을 볼 때, 미스터 사탄이 표출한 용기와 자신감은 영웅이란 말로도 부족한 수준이다. [12] 한글판 정발판에서는 "네가 싫어! 사탄을 괴롭히지 마"라고 번역했다. 참고로 이 대사는 일본의 원작에 적혀있던 대사를 그대로 적은 것이다. 저 대사 때 문장 기호들("?", "!")이 쓰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부분은 한국어 정발 버전에서는 당연히 문장부호를 넣을 만한 대사고 위화감없이 자연스럽게 읽혔는데 나중에 일본어 원서를 찾아보면 알고보니 그런 게 없었다는 경우가 비단 드래곤볼 뿐이 아니고 제법 많다. 애초에 일본어는 띄어쓰기가 없고 문장부호도 한국어와는 규칙도 감각도 다르다. 한국어판에서 이 부분에 문장부호를 넣었다 해서 특별히 잘못된 건 아니라는 것. [13] 이 때도 사실 상황 판단이 안 되는 사탄은 원기옥이 뭔지를 모르니,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자기 친구 부우나 구해달라고 말한다가 부우가 끝내 순수 부우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자 돌멩이를 던져 시선을 끌어 남은 시간 동안 베지터가 얻어터지게 만든다. [14] 나머지는 베지터가 끌어줬다. [15] 원작에서는 순수 부우가 베지터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해 그냥 사탄이 몰래 접근해서 피신시켰다. 하지만 애니에서는 순수 부우가 오공이 베지터가 말려들 것 때문에 공격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눈치채 베지터를 방패로 삼았다. [16] 사실 부우가 너무 압도적으로 이겨버리면 관중들의 흥미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탄이 이런 지시를 내린 것이다. 덕분에 매년 참가하면서 인기는 많아진 듯 하다. [17] 합체 부우가 순수 부우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잠깐 근육질 부우가 되는데 이게 남쪽 계왕신을 흡수했을 때의 모습이다. 이 부우가 원기옥으로 완전히 소멸했으니 만약 남쪽 계왕신이 몸속 어딘가에 남아 있었다면 남쪽 계왕신도 원기옥으로 소멸했다고 봐야 한다. [18] 대계왕신이 완전히 소화되어 부우와 하나가 되었는지 아직 몸속에 묶여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설령 대계왕신을 떼어낸다고 한들 이후 남는 순수 부우는 원본 순수 부우와 달리 매우 약할 것으로 추정된다. [19] 이 때, 바로 즉사하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로 베지터 베이비와 부우의 파워차이는 심했다. [20] 몸 조각이 모두 소멸하지 않으면 재생이 가능한 부우 특성상 공격을 받아내고도 다시 재생은 할 수 있었을걸로 보이지만 상황이 절망적인지라 합체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21] 이때 미스터 부우와 융합된 우부는 "고마워 부우 씨.. 나 반드시 베이비를 해치워 보일게!" 라며 전의와 투지를 불태운다. [22] 근데 좀 싸우다 베이비한테 발린다. [23] 슈퍼 애니메이션에선 우이스가 정중히 부탁한다. [24] 슈퍼 애니판에서는 비루스에게 참교육 당하고 바다로 날아가 버린다. [25] 그 후 비루스가 손수 꺼내면서 하는 말이 "푸딩을 주지 않았으니 더 괴롭혀주마." 더빙판에서는 "욕심 부리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주마." 로 좀 위엄있게 바꿨다. [26] 지성이 없는 괴물을 데려오면 곤란하다며 베지터가 시합 전에 시험을 치를 것을 제안하였다. [27] 물론 처음 데브라와 붙을 때 갑자기 김을 뿜고 짓던 썩소만큼은 아니지만 그동안 실실거리는 것과는 격이 다른 모습이다. [28] 이 때의 표정과 대사도 그렇고, 덤으로 고릴라처럼 가슴을 두드리기까지 하는데, 그 모습이 마인 부우 편 작중 계왕신계에서 손오공, 베지터, 미스터 부우 등이 전투를 벌이던 당시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29] 사실 그게 아니라도 이미 3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태인데, 정시방에서 잔다고 해도 최소 4시간이 걸리니까 소용없다. [30] 게다가 초콜릿으로 먹더라도,혹은 그대로 몸뚱이를 이용해 삼키든,그힘을 흡수하는 방식도 여전히 유효하다. [31] 드래곤볼 超: 브로리 이후의 시간대. [32] 힘의 대회에서 잠든 게 깨지 않은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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