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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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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대에 세계가 어떤 식으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설명하기 위해 만든 신화이다. 이 문서는 각국의 창세신화를 설명하고 있다. 이후 인류가 창조된 이야기는 인류창조신화 참조.

창세 신화는 해당 지역 혹은 국가에 사는 사람들의 신념과 정체성의 중심이 되고 존재, 삶, 사물의 자연 질서에 대한 설명을 제공했고 세계의 기원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화적 규범, 도덕적 가치, 인간과 신의 관계를 확립하는 세부 역할을 했다. 달리 주로 세계의 기원, 인간, 자연 등을 창조하는 과정을 나타냈고 흙(혹은 진흙)[1], 물[2], 빛, 어둠, 혼돈[3], 신체의 일부[4], 바람과 공기[5], 불[6], 신성한 피[7]가 만물 창조의 원료로 언급되었다.[8]

2. 각종 창세신화들

2.1. 한국의 창세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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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중국의 창세신화

세계가 커다란 속에 혼돈의 형태로 자리하고 있을 때 그 안에 거인 반고가 잉태되었다. 반고는 자람에 따라 도끼를 휘둘러 알을 깨고 나왔는데 그때 알 속에 있던 것들이 세상에 흩어지며 하늘이 되었다. 하지만 이때 세상은 매우 불안정해서 반고는 하늘이 자기한테 무너져 내릴 것 같은 불안에 시달렸다. 그래서 하늘을 받치고 서 있게 되었는데 반고의 몸이 계속 자람에 따라 하늘도 따라 올라갔고 그렇게 해서 하늘과 땅이 서로 떨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1만 8천 년후 혼돈을 막았다고 안심하며 대지에 누워 휴식을 취했고 그 상태로 숨을 거두었는데, 이때 흘린 체액은 바다를 이루고 뼈와 살은 산과 들과 언덕이 되었다.

2.3. 일본의 창세신화

세상은 처음에는 하늘도 땅도 아무것도 없었다. 하늘과 땅이 생겨난 뒤 오랜 시간이 지나 천지가 나눠졌다. 하늘나라 다카마가하라에 가장 높고 위대한 신 아메노미나카누시, 다카미무스히, 가무무스히가 태어났다.

이때 물 위에 떠 있는 기름처럼 부드러운 땅에도 많은 신들이 태어났다. 하늘세계는 너무나도 아름답지만 너무 조용했던지라 하늘의 세 신은 마지막으로 태어난 젊은 신들인 남신 이자나기와 여신 이자나미에게 세상을 창조하라며 신비한 창 아메노 누보코를 주었다. 임무를 받은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는 하늘의 구름다리로 달려갔고 이자나기는 혼돈의 바다 속에 창을 찔러 넣고 휘저었다. 창을 들어 올리자 그 끝에서 소금물 몇 방울이 떨어져 섬 오노고로가 되었다.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는 그 섬으로 내려가 높은 기둥을 세웠다.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는 기둥 앞에 섰다[9] 이자나기가 왼쪽으로 돌고, 이자나미가 오른쪽으로 돌아 얼굴을 마주보았을 때 여신 이자나미는 이자나기를 보며 얼마나 멋진 남신인가, 하고 칭찬했다[10].

그렇게 해서 태어난 아이는 뼈가 없는 신 히루코였다. 두 신은 안타까워하며 아기를 배에 태워 물에 띄워 보냈다. 이자나기와 이자나미가 천신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천신들은 거북이 등껍질솨 사슴 어깨뼈를 태워 점을 쳐 본 뒤 여자가 먼저 말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대답을 해줬다[11].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는 다시 한 번 기둥을 돌고 이번에는 이자나기가 말은 걸어 그 결과로 8개의 섬 아와지섬, 시코쿠, 오키 제도, 규슈, 이키섬, 쓰시마섬, 사도섬, 그리고 혼슈가 태어났다.

그 후 안개를 입으로 불어 바람의 신이 생겨났다. 배가고플 때 낳은 아기는 우카노미다마라는 곡식의 신이었다. 그 뒤에도 이나자미는 여러 섬과 많은 신을 낳았다. 강의 신, 바람의 신, 들의 신, 산의 신, 배의신, 집의 신, 농업의 신, 음식의 신을 낳고나서 마지막으로 불의 신을 낳다가 음부에 큰 화상을 입어 죽고 말았다. 이 와중에 배설물과 토사물에서도 신들이 태어났다. 이자나기는 눈 앞에서 아내의 죽음을 보고 큰 소리로 울부짖은 뒤 분노에 가득 찬 눈빛으로 칼을 뽑아 불의 신을 내리쳐서 죽인 뒤 세 토막을 만들었다. 이 세 토막이 각각 3신이 되었다. 검에서 떨어진 피도 신이 되었다.

이후 아내를 찾고자 저승까지 가지만 실패로 돌아갔고 몸을 정결히 하는 의식에서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츠쿠요미노 미코토, 스사노오노 미코토라는 세 신이 태어난다. 이중 아마테라스는 훗날 일본 천황가의 시조가 된다.

2.4. 이집트의 창세신화

이집트 신화는 크게 세가지 창세 신화가 존재하는데 이중 가장 대중적인 것은 헬리오폴리스 신화이다.

태초에 혼돈의 암흑 바다(또는 나일강) 누가 있었다. 어느 날 이 누에서 벤벤(Ben-Ben)이라는 언덕이 바다 속으로부터 솟아 올랐고, 그 언덕에서 아툼이 스스로 존재하여 최초의 신이 되었다. 그가 태어난 후 최초로 누 위에 빛을 만들었으며, 이는 태양신 가 되었다. 그리고 라는 혼자 법과 정의, 조화, 지혜의 여신인 마트를 낳았으며, 법과 조화의 여신인 마트 그녀 자신이 우주 창조 법칙이 되었다. 이로써 창조신인 아툼과 최초의 빛이자 태양의 신 라 그리고 우주창조법칙인 마트는 삼위일체(그래서 3신을 합쳐 아툼·레라 부른다.)를 이루었으며, 이는 이집트 창세 신화의 기반이 된다.

아툼이 재채기를 하여[12] 공기와 공간의 신인 와 습기의 여신인 테프누트를 내뱉었다. 슈와 테프누트는 결혼하여 대지의 신인 게브와 하늘의 여신인 누트를 낳았다. 후에 게브와 누트는 결혼했는데 지식과 서기의 신인 토트로부터 누트의 자식이 하늘의 주인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라는 그것을 시기하여 게브(땅)와 누트(하늘) 사이에 슈(공기)를 두어 둘이 1년 360일 동안 서로 만나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누트의 부탁을 들은 토트가 달의 신 콘수와 내기 장기를 하여 달의 빛을 얻어 5일 동안 세상을 비쳐 그 5일 동안 게브와 누트는 4명의 자식을 출산하였다. 이렇게 1년은 365일이 되었으며 항상 보름달이었던 달은 달의 빛을 잃어 주기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 4명의 자식들이 오시리스, 이시스, 세트, 네프티스이다. [13]

2.5. 그리스의 창세신화

태초에는 아무것도 없는 혼돈 자체인 카오스만이 존재했다. 그러던 어느날 카오스에게서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태어났으며, 카오스가 밤의 여신 닉스와 어둠의 신 에레보스을 낳기 전까지 가이아는 홀로 하늘의 신 우라노스, 산의 신 우로스, 바다의 신 폰토스을 낳았으며, 자신의 아들이던 우라노스와 관계를 맺어 12명의 티탄들과 퀴클롭스 삼형제, 헤카톤케이레스 삼형제를 낳는다.

그러나 우라노스는 퀴클롭스와 헤카톤케이레스를 강하다는 이유로 타르타로스에 가둬버렸고, 이에 앙심을 품은 가이아는 을 만들어 아들이던 크로노스에게 우라노스의 남성기를 잘라버릴 것을 명했다. 우라노스의 남성기가 잘라지며 흐른 피에선 기가스와 복수의 세 여신인 에리니에스가 태어났고, 바다에 떨어진 남성기에선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태어났다.

그러나 신들의 왕이 된 크로노스는 어머니의 부탁과 달리 형제들을 풀어주지 않았고, 이에 분노한 가이아는 크로노스 역시 아비였던 우라노스처럼 자식에게 쫓겨날 것이라고 저주하게 된다.[14] 자신이 저지른 그대로 자식에게 권력을 뺏길 것을 두려워한 크로노스는 부인인 레아가 자식을 낳을때마다 먹어치웠으나, 막내였던 제우스는 레아의 기지로 살아남아 장성하여 여신 메티스의 도움을 받아 잡아먹힌 형제들을 구출하고 아버지였던 크로노스와 티탄들을 몰아낸다.

2.6. 유대인들의 창세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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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창세기 1장의 창조 이야기와 2장의 창조 이야기는 관점, 문체 및 창조순서 등이 다르다. 이것은 서로 다른 저자들의 전승 자료를 후대의 편집자가 하나로 편집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구약학계의 유력한 견해이다. 이와 관련된 이론에는 문서가설, 단편가설, 보충가설 등이 있다. 문서가설을 주장한 대표적 학자로는 율리우스 벨하우젠이 있다. 그러나 문서가설 또한 여러 문제점들을 갖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헤르만 궁켈 등은 양식비평을 주장하였다.

학자들은 1장의 전승자료를 사제계 문헌이라고 부르고, 2장의 전승자료를 야훼계 문헌이라고 부른다. 사제계 문헌은 바빌론 포로기에 정리된 것으로 추정하고(최근 연구는 포로기 직전으로 보기도 한다.), 야훼계 문헌은 통일왕국 시절 남유다 시대에 정리된 것으로 추정한다.

양식비평 등의 이론은 창세기 뿐만 아니라, 출애굽기 등 서로 다른 문헌 간의 서술 불일치, 문체차이 및 다중기사 등에 대한 유력한 설명들이다. 단순히 '문학적 표현방법의 이해'에 대한 문제가 절대 아니다.

1장의 창조 이야기는 하느님이 인간에게 필요한 것들을 먼저 만들어 놓은 다음, 인간을 만든 이야기로 생각할 수 있다. 반면에 2장 4절~25절의 창조 이야기는 인간을 먼저 창조한 다음, 그에게 필요한 것들을 하느님이 만들어준 이야기로 생각할 수 있다. 비록 두 이야기의 문체와 창조순서 등은 다르지만, 인간이 창조 사업의 핵심이라는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2.7. 힌두교의 창세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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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마오리 창세신화

세계가 무의 공간이었을 무렵, 태고의 이원신 이오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오는 자신의 분신인 남자와 여자를 만들고 어디론가 사라졌는데, 남자는 하늘을 관장하는 천부신 랑기, 여자는 땅을 관장하는 지모신 파파라고 불렸다.

랑기와 파파는 사이가 매우 좋아서 많은 교합을 한 끝에 수많은 자녀들을 낳았다. 랑기와 파파의 자녀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였지만 부부가 너무 가까이 지내 자신들의 공간이 없어 갑갑했다.

이로 인해 전쟁을 관장하는 아들 투가 "도저히 안되겠다. 이대로 가다간 우리가 죽겠어! 부모님을 죽이는 게 어때?"라고 짜증을 부리자 다른 자녀들이 기겁하며 "그렇다치더라도 부모님을 죽이는 건 선을 넘었다! 다른 방법이 더 없을까?"라고 만류하니 숲을 관장하는 타네란 아들이 "나에게 좋은 생각이 있어. 부모님을 서로 떨어뜨리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라고 의견을 내자, 모든 자녀 신들이 기뻐하였다. 단 한 명만 빼고 말이다.

폭풍과 바람을 관장하는 딸 타파이리는 혼돈을 좋아했고 부모가 떨어져 매일 우는 걸 볼 수 없어 그들의 의견에 반대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먼저 롱고와 하우미아 남매가 나서서 부모를 떨어뜨리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어서 투와 카네 형제가 나섰지만 겨우 떨어뜨린 거 외에는 소용이 없었다. 둘째인 탕아로아도 마찬가지였다. 이제 첫째인 타네의 차례이다. 타네는 자신의 강한 힘을 이용해, 물구나무를 서서 아버지 랑기를 발로 밀어내고, 어머니 파파는 손으로 밀어냈다.

이로 인해 엄청난 통증을 느낀 부모는 큰 소리로 울부짖으며 "왜 사이좋은 우리를 떨어뜨리려는 것이냐!"라고 외쳤지만 타네는 듣지 않고 열심히 물구나무를 서서 밀어냈다. 하루가 다르게 몸집이 커지는 타네에 비례해서 랑기와 파파도 멀어졌다. 마침내 랑기와 파파가 완전히 떨어져서 그 어디에도 서로를 만날 수 없게 되자 모든 자녀들은 크게 기뻐하였다.

한편, 타파이리는 자신의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자 크게 화가 나고 슬펐지만 일단 어머니의 뱃속에 있는 태어나지 못한 막내 루아우모코가 걱정이 되어 부모의 부탁으로 어머니의 배를 서둘러 절개해서 막내 여동생 루아우코모를 꺼낸다.

이때 파파의 피가 일부 스며들어 흙의 일부가 붉은빛을 띄고 있다한다.

타파이리는 여동생에게 "나는 아버지의 곁으로 가서 아버지를 위로할거야. 넌 어머니 곁에서 어머니를 위로해다오."라고 얘기했고 루아우모코는 언니의 이 제안을 받아들여 언니 타파이리가 하늘에서 폭풍을 일으키면 자신은 지진과 화산폭발을 일으켜 재앙을 불렀다.

랑기는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지 못하게 되자 매일같이 울며 지냈는데, 이때 흘린 눈물이 새벽 이슬이 되었고, 파파 역시 남편을 만나지 못하는 슬픔에 매일 울며 지냈는데, 이때 흘린 눈물이 위로 떠올라 안개가 되었다고 한다.

2.9. 파스타파리안들의 창세신화

이 종교의 경전에서는 누구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 맥주화산에서 지독한 과음을 해서 술기운에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채 자신도 모르게 천지를 총 4일에 걸쳐 창조하였다고 알려주는데, 첫 날에 산과 나무, 인간의 조상이 될 난젱이(midgit)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남은 3일 동안 우주의 나머지 것들을 창조하였다고 한다. 창조를 끝마치고 3일 동안 지독한 숙취에 쩔어서 몸져 누웠다고 한다. 3일간 쉬었기 때문에 FSM 교회에서는 일요일이 아니라 금요일이 안식일이며, 신자 중 일부는 금요일도 일요일처럼 휴일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구를 모두 창조하신 후에 미래의 과학자들을 괴롭히기 위해서 일부러 가짜 탄소 동위원소 분자들을 뿌렸다고 한다. 또한 인간을 사랑하셔서 인간들이 보고 비웃고 즐길수 있도록 매우 닮았지만 왠지 못생긴 유인원들을 만드셨는데 FSM을 모욕해서 멸절당했다고 한다. FSM께서도 옛날엔 좀 감정적으로 행동하시는 분이셨다는 것. 인간이 타고 놀 수 있도록 공룡이나 매머드, 거대 나무늘보 같이 크고 아름다운 동물들도 만들었다고 하는데 너무 크고 아름다워서 성스러운 해적선이 가라앉아 버려 눈물을 머금으며 멸종시켰다고 한다. 누구네처럼 완벽 운운하지 않고 실수도 좀 하셨다는것에 솔직하신 우리 FSM. 또한 도도새도 테스트를 통과했지만 이는 문서상의 실수로 인한 것으로 인간들이 도도새의 섬을 침략하여 멸종시킴으로서 수정되었다. 일부 신자는 이 부분은 이단들이 도도새의 멸종을 정당화하려고 왜곡한 거라 주장한다 카더라.

또한 일부 종파들은 우주가 "빅 보일(Big Boil, 큰 끓임)"이라는 행사를 통해 탄생되었다고 믿기도 한다. 이는 여러 면에서 현대 물리학이 생각하는 빅뱅 우주론과 유사한 개념으로 과학과 신학을 혼합하고자 하는 신자들에 의해 환영받았지만 원리주의 신자들에 의해 나약한 자세로 질타당하기도 한다.

2.10. 진화론적인 이단의 창세신화

1584년 이탈리아 북부의 방앗간 주인인 도미니코 스칸델라(1532∼1599)는 성경에 적힌 창세신화를 완전히 부정하고, 주위 사람들한테 자신만의 독특한 창세 신화 이야기를 하고 다녔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

"원래 태초의 세상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니까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되어 엉켜 있었던 커다란 카오스, 즉 혼돈이 세상의 시초였다.

그 혼돈은 바닷물의 거품에 부딪쳐서 치즈처럼 굳어서 커다란 덩어리로 변했고, 치즈에 구더기가 생기는 것처럼, 덩어리의 안쪽에는 수많은 벌레들이 생겨났다.

그 벌레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지능을 갖추고 점차 다른 모습으로 변해갔는데, 그것들 중에서 가장 지혜로운 존재가 신이었고 그 다음은 천사였고 마지막의 부류가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절대유일신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창조설이 만고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여지던 중세 유럽에서 도미니코의 주장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이단이자 사이비였다. 그런 이유로 도미니코는 종교재판에 넘겨져서 징역 2년 형을 받았다.

하지만 도미니코는 징역을 다 살고 감옥에서 나온 이후에도 여전히 자신의 주장을 고집하였다. 그리하여 도미니코는 1599년, 불에 태워 죽이는 화형을 당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세상이 치즈에서 만들어졌다고 말하다가 죽은 사람

이 사람을 다룬 책으로 치즈와 구더기가 있다. 미시사의 고전으로 꼽히는 책이다.

3. 관련 문서



[1] 생명과 관련된 물질성, 형체를 만드는 성질, 육체적 생명력, 자연과의 연결성, 인간의 연약함, 풍요와 생명력의 근원을 상징했다. 생명의 창조 및 부여, 변형 능력, 연결과 생명의 순환(생명과 죽음, 재탄생의 순환을 상징했다)의 특성을 지니고 무형의 에너지를 유형의 물질로 변화시켜 세계의 모든 물질적 존재들이 탄생하게 만들었고 이를 통해 인간, 동물, 자연, 지형 등을 창조하는 중요 원료가 되었다. 인간, 동물, 나무 등 생명체와 물질적이고 형성을 가능한 성질을 지니고 생명과 성장의 기초로 씨앗이 자라나고 생명체가 번성하는 기반이 되었다 [2] 혼돈, 생명력, 유동성, 창조 이전의 혼돈, 생명의 원천 및 정화의 상징. 내부에 질서와 생명이 탄생된다고 묘사되었다. 창조와 파괴(혼돈의 상징에 그치지 않고 내부에서 질서와 생명이 태어나는 원료로 등장하고 유동적이고 변화무쌍한 특성을 지녀 창조의 시작점에서 모든 것을 잠재적으로 포함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다.), 생명력의 부여, 혼돈을 다스리는 특징(혼돈과 동일시되며 신들이 그 물을 다스려 세계를 창조 및 정화하는 과정을 통해 창조의 질서가 형성되었다)이 있었다.. 우주의 혼돈 상태를 상징하고 그 혼돈 속에서 새로운 질서와 생명이 태어나는 힘을 지니며 물은 창조 이전의 상태를 상징하는 한편 생명과 질서를 창조하는 잠재력을 지녔고 다양한 형태로 변할 수 있는 유동성을 통해 형체를 만들고 변화시키고 새로운 창조물의 출현을 가능하게 하는 창조와 변화의 원동력이 되었다. 유동성을 통해 변화와 적응, 창조 이전의 혼돈을 상징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질서와 생명이 나오는 과정을 표현했고 내부에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의 잠재력을 내포하고 이를 통해 창조가 일어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3] 이분법적 대비, 창조와 질서와 무질서. 빛은 창조의 순간을 상징하고 혼돈 속에서 질서를 만들고 형성하는 상징적 원료로 자주 등장하며 혼돈은 창조의 가능성을 내포한 창조적 상태로 빛은 창조 과정에서 필수적인 첫번째 변화로 자주 표현되었다. 빛은 혼돈 속에서 질서를 만들고 창조의 시작을 알리며 혼돈은 잠재적 창조의 공간으로서 그 속에서 대립과 균형을 이루는 힘이 작용해 새로운 질서와 생명이 나타났고 혼돈을 질서로 바꾸는 것으로 우주와 생명체가 가시화되고 분리될 수가 있는 형태로 변화하게 만들었고 생명의 시작을 뜻하고 창조의 에너지를 발산해 어둠을 물리치고 새로운 존재를 탄생시켰다. 창조의 시작을 알리고 혼돈 속에서 창조의 시작을 알리고 어둠과 항상 대립하는 것으로서 창조 이전의 무질서한 상태인 혼돈과 그로부터 생겨나는 질서를 동시에 상징하며 혼돈은 새로운 질서를 만들기 위한 원동력이자 잠재력이며 생명력과 에너지를 제공해 모든 생명체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반이 되나 이와 반대로 어둠은 창조 이전의 상태나 무형의 가능성을 나타내며 빛과 어둠의 조화는 생명과 우주가 지속되게 하는 균형을 상징했다 [4] 희생, 변화, 생성. 신의 몸에서 새로운 세계와 생명이 탄생하는 것은 신성한 희생을 통해 생명이 확장되는 것을 의미하고 신과 인간 사이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신의 신체 일부가 세계의 구성 요소가 되었다는 점에서 신의 능력이 창조물 속에 내재되어 있음을 뜻했다. 신의 뼈와 살은 세계와 생명체에게 신성한 기운을 부여하는 것으로 신과 창조물들 끼리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물질적 세계와 영적 세계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작용했다. [5] 무형성, 생명력의 이동. 공기와 바람은 생명의 숨결을 상징하고 영적인 힘을 의미했다. 보이지 않으나 느껴지는 힘, 즉 생명을 부여하는 요소로서 자주 등장했고 생명체에게 직접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는 것으로 생명과 정신적 존재의 탄생을 상징하고 인간의 영혼을 연결하며 물리적 존재를 넘어 영적인 존재들과 연결된 신비로운 힘을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맡아 생명에 필수적인 숨결을 통해 신성한 에너지를 부여하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힘을 상징하기에 창조 과정에서 자연의 에너지를 끊임없이 순환시키고 변화시키는 능력을 지녔고(이러한 끊임없이 순환하고 변화하는 능력을 통해 세계를 변화시키고 새롭게 만드는 창조적 힘을 발휘하고 이는 정체되지 않고 끊임없이 변하는 창조의 과정을 상징했다.) 형태가 없으나 그 흐힘은 강력하게 작용해 자연의 질서를 조정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았다. 보이지 않으나 모든 생명체에게 숨을 불어넣는 것으로 생명을 부여하고 유지하는 중요 역할을 맡았고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며 물리적 형태를 넘어 영적 세계와 연결된 힘을 전달했다. [6] 변화와 정화, 창조와 파괴의 양면성. 창조와 파괴를 동시에 상징하고 정화의 과정으로서 새로운 탄생을 의미했고 종종 신의 능력, 열정, 변화의 힘을 상징했다. 창조와 파괴를 동시에 상징하고 새로운 생명과 세계를 탄생시키기 위한 정화의 과정으로 사용되었고 창조적인 열정과 에너지를 상징하며 그 힘으로 생명이 탄생하고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지며 파괴의 힘을 통해 새로운 창조를 가능하게 해서 기존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것이 태어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불을 통한 정화 과정은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존재와 세계가 탄생하게끔 변화를 일으키고 창조와 생명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생명력과 연결된 강력한 창조적 원동력이고 열정, 에너지, 그리고 지속적 변화를 상징했고 파괴와 창조의 이중적 힘을 지녀 기존의 것을 태워버리고 새로운 것을 창조 및 탄생할 수가 있는 능력을 지녔다. 정화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가능하게 하고 생명의 근본적 원동력이며 파괴를 통해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시점에서 창조의 중요한 단계로서 세계의 재생과 변화를 촉진했다. [7] 생명력, 신성함. 창조의 원료로서 생명을 부여하는 상징적 역할을 했다. 새로운 생명이나 세계를 만들고 신의 피와 뼈는 창조적 재료로 사용되어 세계의 구성 요소를 형성했고 신의 신체를 통해 만들어진 창조물은 신성 혹은 신성한 힘과 연결되어 있고 이를 통해 창조된 존재들은 신의 보호와 힘을 상속받는다는 상징성을 지녔고 그 피는 새로운 생명체와 세계를 창조하는 신성한 생명 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신의 피는 신의 희생을 상징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창조물은 신성한 힘을 내재했고 이는 창조물과 창조자 사이의 긴밀한 영적 관계를 나타냈다. [8] 만물 창조의 원료는 물질적이든 비물질적이든 변형과 형태를 바꾸는 성질이 있어 신화 속에서는 이를 통해 세계와 생명을 만들고 자연의 이치와 연결성을 설명하며 모든 창조의 원료는 생명의 본질을 담고 생명을 부여하며 유지했다. 형태의 변형 말고도 생명과 자연을 계속해서 변형 및 진화하게 했다. 만물을 창조하는 원료는 그 자체로 강력한 창조의 힘을 지녀 우주와 생명, 질서와 혼돈을 창조 및 형성하는 힘을 지녀 신들이나 창조자가 세계를 만들고 질서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고 혼돈을 질서로 바꾸고 생명과 물질, 질서를 구체화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고 각각의 원료는 생명과 물질의 창조 뿐만 아니라 그 유지와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에너지를 발산했고 끊임없는 변화와 순환을 통해 우주와 생명의 지속적인 발전과 진화를 가능하게 했고 이 원료들이 지닌 창조적 힘은 신화 속에서 세계를 창조 및 유지하는 중심적 요소로 작용해 창조된 세계와 그 안의 존재들이 지속적으로 발전 및 진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창조의 원료들은 대체로 형태를 변형하거나 유연하게 적응하는 성질을 지녔고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와 생명이 탄생할 수 있었고 내면에 생명력을 담고 있어서 세계를 창조하고 생명체를 유지하는 중요 역할을 맡았고 각 원료마다 변화와 변형의 가능성을 지녀 창조 과정에서 중요 역할을 하며(혼돈에서 질서로의 변화를 촉진하는 특성을 지녔다.) 단순한 물질이 아닌 생명과 우주의 본질, 그리고 자연의 법칙을 설명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녔고 신화 속에서 창조와 변화, 생명과 질서를 상징하고 이를 통해 우주의 기원과 인간 존재의 의미를 설명하는 중요 요소로 작용했다. [9] 판본에 따라 이후가 참으로 골 때리게 성적이다. 둘은 서로 알몸으로 마주본 뒤 이자나기가 입을 열어 '그대의 몸은 어떻소? 나는 점점 형태를 갖추다 지나치게 살이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있소(남성의 남근을 묘사).'고 말하고 이자나미는 '나 역시 형태를 갖추다 살이 자라지 않고 부족한 구멍이 있어요(여성의 음부를 묘사).'라고 하였다. 이에 이자나기는 '그래요? 그렇다면 나의 남아서 튀어나온 부분을 그대의 부족한 구멍에 집어넣어 서로 완벽해지도록 합시다(남녀의 성행위를 묘사).' 라고 한다. [10] 아동용 판본에는 옷을 입고 있는 걸로 순화시켜서 서술한 기둥 마주보는 것만 묘사하고 알몸으로 나누는 성적 대화는 넣지 않는다. [11] 남존여비 사상이 들어갔다는 설과 지모신을 달래는 의식의 부산물로 보는 설이 있다. [12] 판본에 따라선 자위 행위로 스스로 임신하고 출산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13] 여기에 호루스가 추가되어 다섯 자식을 낳았다는 판본도 있다. [14] 신통기에서는 우라노스가 저주했다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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