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기 토우

아오모리현 츠가루시 카메가오카 석기시대 유적에서 출도된 차광기 토우
(도쿄국립박물관 전시)

1. 개요2. 대중매체에서

1. 개요

[ruby(遮,ruby=しゃ)][ruby(光,ruby=こう)][ruby(器,ruby=き)][ruby(土,ruby=ど)][ruby(偶,ruby=ぐう)]

고대 일본의 장식물. 조몬 시대에 만들어진 도자기 인형으로, 토우의 일종으로 분류된다.

어정쩡한 자세와 게슴츠레한 눈이 특징인데, 에스키모나 이누이트 등 설원 지대에서 생활하는 민족이 태양광을 차단하기 위해 착용하는 보안경(차광기)를 쓴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이 붙었다.

2. 대중매체에서

독보적인 생김새 때문에 일본의 대중매체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나 몬스터의 모티프로 활용되었으며, 워낙 생김새가 특이하기 때문에 외계인이나 초고대문명설 등의 음모론 떡밥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1] 처음 등장할 때는 하니와랑 유사한 토우인 줄 알았는데 구매해서 전문가의 감정을 거친 결과, 오래전에 냥코들의 조상이 비싸게 팔아먹은 하니와였다는 것이 판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