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7:16:30

짐승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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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사냥
ケモノガリ
파일:짐승사냥 1.jpg
장르 액션
작가 히가시데 유이치로
삽화가 시나가와 히로키
번역가 한신남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가가가 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익스트림 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09. 07. 17. ~ 2014. 06. 1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 03. 07. ~ 2015. 06. 07.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8권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권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짐승사냥꾼4.2. 클럽
4.2.1. 7인의 성부(聖父)4.2.2. 회원4.2.3. 엔터테이너
4.3. 기타 인물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히가시데 유이치로[1], 삽화가는 시나가와 히로키.[2]

현대를 무대로 한 액션물이다. '다크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한 중2병물'이라는 부정적 견해도 있지만, '작가의 박력 넘치는 필력과 손에 땀을 쥐는 화끈한 전개가 그런 단점을 뒤덮는 수작'이라는 긍정적 평가도 있다.

2. 줄거리

평범한 얼굴, 평범한 성격, 전부 다 평범한 소년. 하지만 누구에게든 한 가지 정도는 특기가 있다. 그의 경우는 그것이 ‘살인’이었다.

동유럽 소국에서 수학여행 중이던[3] 학생들이 납치되었다. 범인은 재벌과 호사가들로 이루어진 ‘사냥 클럽’. 몸에 GPS가 장착되고 ‘ 인간사냥’의 게임이 시작된다.

하지만 그때 예기치 못한 ‘트러블’이 일어났다. ‘소년’ 아카가미 로우키의 ‘재능’이 극한 상황 속에서 각성하고 말았다. 역전되는 게임. 사냥 당하는 ‘짐승’은 어느 쪽인가?
본격 호스텔 역관광 버전

3. 발매 현황

일본 가가가 문고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단권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인기가 있었는지 약 1년만에 2권이 발매. 2014년 6월 현지에서 전 8권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어판은 익스트림 노벨 레이블로 정발되었다. 번역가는 한신남. 2015년 6월 완결권인 8권까지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짐승사냥꾼

  • 아카가미 로우키
    본작의 주인공. 성적도 체력도 보통인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살아가고 있었지만, 클럽이라는 인간 사냥 집단에 의해 반 전체가 사냥당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자신의 내면에 잠든 목소리를 듣고 봉인되어 있던 '살인자로서의 재능'을 일깨우게 된다. 그 뒤 자신의 재능을 총동원해 사냥꾼들 및 그들이 고용한 엔터테이너들과 싸워가면서 살아남은 친구들을 탈출시키고[4], 추격을 막기 위해 자신만 홀로 되돌아가서 최후의 엔터테이너 로빈 훗까지 쓰러뜨린 후 나머지 사냥꾼들을 역으로 모조리 죽여버린다. 사투 끝에 클럽의 관리자인 '미스터'가 가지고 있었던 전세계 회원들의 리스트를 입수하게 되며, 죽어간 친구들과 그동안 있었던 수많은 희생자들의 복수를 위해 앞으로 전세계의 회원 127명을 모두 사냥할 것을 결의한다.[5][6]
    그 살인과 생존 본능은 거의 이능력처럼 이능생존체 묘사되는데, 마취 상태에서 몸에 GPS를 심으려 하자 그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뇌를 조작해서 마취약의 효과를 제거하고 탈출하고, 이런건 한마 유지로도 못하는데. 혼고 타케시는 해냈다. 방금 손에 잡은 총과 쿠크리를 거의 달인 수준으로 사용하거나 과거 대수롭지 않게 읽고 넘어간 책이라도 그것이 살인과 생존에 연관이 있는 것이라면 그 내용을 자동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정도. 또한 살인 자체를 즐기는 면모도 있어 스스로 그것을 억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는 회복력 역시 비상해진다. 신경이 잘렸던 부위를 재생시켜 쓸 수 없었던 근육을 다시 쓸 수 있게 만들 정도로. 다만 역시 눈은 회복시키지 못하는 듯.
    심지어 클럽에서 고용한 엔터테이너라고 불리는 광기어린 살인의 프로[7]들과 싸워 이기고 죽일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완전체가 아니라는 떡밥이 있다.[8]
    2권에서는 스케일이 커져서 클럽회원중 한명인 독재국가의 대통령을 죽이려고 하는데 혼자서 일주일 동안 군인 천명 이상을 살해했다. 게다가 4권의 적은 차기 로마 교황(...)이다.어째 짝수 번째로 묘사되는 표적마다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져가고 있다.[9]다음 짝수 번째 표적은 상중하 세권에 걸쳐 잡으려나]
    초능력이나 마법같은것도 없는데 현실성따위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던져버렸다.
    이름이 비슷한 어떤 재앙의 신으로 불릴 때도 있다.[10]
    다만 권을 거듭해 갈수록 점점 본래의 인격과 별개의 무언가가 되어간다는 묘사가 있다. 강한 적을 죽이기 위해 점점 '사냥꾼'이 되어갈수록, 본래의 아가가미 로우키가 사라져 간다고. 어느 순간 부모의 목소리가 거의 사라지고 관련된 추억도 증발해 있는 자신을 보고 회의감에 빠지는 묘사가 보인다. 그리고 그 와중에 절대 잊지 않는 마지막 한 존재가 바로 키시마 야야나.[스포일러][결말]
    6권에서 브라질에서 웬 흑로리를 하나 주워 하렘에 편입시키는 등, 라이트노벨 주인공으로서의 면모 역시 계속 보여주고 있다.
  • 셜리 워드워즈
    2권에서 바렐가니아의 독재에 맞선 반란군의 일원으로 등장한 여전사. 정보수집과 은밀전투 등 다방면에 걸쳐 유능한 면모를 보인다. 2권 종료 시점부터 로우키의 동료로 함께 행동하게 되는데 이때 CIA 요원임을 밝혔다. 다만 자칭이었기에 불확실했으나, 5권에서 루시안 카우프만의 언급으로 사실임이 밝혀졌다.
    현재 수행 중인 임무는 로우키를 옆에서 보고 배우는 것이다.
    5권에서 언더월드 그리퍼를 상대로 대등한 싸움을 벌였다. 2권 당시와 비교하면 엄청난 파워업을 이룬 셈.임무수행 중 이상 무
    7,8권에서는 7인의 성부 중 한명인 클레어 갓스피드와도 싸운다. 켠김에 왕까지
  • 이누가미
    클럽의 엔터테이너 중 한 명...이 아니라 한 마리. 로디지안 리지백다.
    최첨단 의학기술이 동원되어 탄생한 생체 사이보그[13] 지력, 근력, 내구력, 재생력 등 모든 면에서 상식을 초월했다.
    3권에서 적으로 등장하였으며 종료 시점부터는 로우키의 동료가 되었다.
    로트켑혠과는 꼬일대로 꼬인 악연. 늑대 VS 빨간 두건
    5권에서 암살당할 뻔한 교황을 구하는 바람에 졸지에 실은 마견인데[14]어떤 의미로는 현실적인 프로토타입 보정] 성견(聖犬)이 되어버렸다(...).
    7권에서는 로트콉혠과의 결투 후 인간의 이성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하나의 명령만을 무의식 속에 심어놓는다.[15] 그 명령어로 인해 '비애'와의 사투 중이던 로우키를 돕고 장렬히 전사한다.[16]
  • 샤테아 안드라데
    '파주주' 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최고의 해커 중 하나. 리우데자네이루에 빈민촌에서 태어났으며, 마피아에 고용돼서 일하다가 필요없게 되자 버려져 '클럽'의 회원에게 팔려갔다가 살해되기 직전 로우키에게 구조됨.
    작중 언급되는 과거사 중 CIA의 서버를 해킹했다고. 는 더미 서버 샤테아의 서버 공격에 CIA의 요원들이 달려들어 겨우 막았다고 한다. 최고의 해커라고 언급되는 만큼 실력이 장난이 아닌데, 예를 들어 셜리 혼자서 며칠을 해야할 일을 혼자서 몇분만에 끝내버린다.그 결과 셜리는 데꿀멍

4.2. 클럽

백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유서깊은(...) 인간 사냥 단체로 7명의 최고수뇌부와 127명의 회원, 그리고 수많은 엔터테이너로 구성되었다. 세계를 이면에서 지배하는 강대한 존재로 그 힘은 군소국가 하나를 통째로 게임판으로 삼아 생지옥을 만들어 낼 정도.

3권 시점에서 최고수뇌부를 포함한 역대 회원들이 찍힌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되었는데, 최고 수뇌부 중 하나는 백년 전 사진이나 최근 사진이나 변함없이 포함되어 있는 의혹을 제기했다.

4.2.1. 7인의 성부(聖父)

클럽의 최고위층, 7명이며 각각의 호칭이 있는데, 인간 사냥을 하는 악마들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호칭이다. 아마 공석이 생기면 게임을 해 결원을 채우는 것으로 보아 호칭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을수도 있다. 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로우키가 미스터에게 얻은 127명의 리스트에도 들어 있지 않다. 중요한 안건이 있을 때는 전원이 참석하는 성령회의를 열어 안건을 논의하고, 7명 중 누구도 소집할 수 있다.
  • 허무
    '클럽'의 설립자 3명 중 하나. 순수, 즉 아스트라이아의 주인이며 현재까지 살아있기도 한 인물이다. 어쩌면 파문전사일지도. 아무렴 백 년 이상을 살았는데 나이가 나이다 보니 일단은 생명유지장치의 신세를 지고 있다. 나머지 두 명의 설립자들은 셜리가 알만한 영향력이 크고 유명한 사람임에도 오직 허무만은 알지 못하였다.
    사실 정체는 전 추기경이자 작중 교황이 된 발레리오 로베르티의 아버지. 그가 20살 때 '클럽'을 설립했다고 하며, 작중에서는 120살. 성직자로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20년 전에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었으나...
    교황은 나머지 6개는 긍정적인 반면 허무만은 부정적인 단어라서 허무를 클럽의 수장으로 추정했고. 그 추측이 맞았다.
    놀랍게도 클럽을 설립한 이유는 학살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희생자들을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라고.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면 정상이다.
  • 겸허 - 클레어 갓스피드
    설립자 3명 중 한 명의 손녀로 3대가 클럽의 간부를 맡고 있다. 어릴 때부터 영재교육을 받아 윤리관이 완전히 파괴돼 있고 클럽의 재정을 총괄하고 있다. 외견은 지적으로 보이는 미녀. 그래도 나름 7인의 성부 중 한 명이라고 웬만한 요원들 쌈 싸 먹을 전투력은 가지고 있다.
  • 비애 - 사이클롭스 잭
    과거 세계 최강의 병사로 칭송받은 자. 알카트라즈 교도소에 수감돼있다가 성부회의 소집을 알린 아스트라이아의 말에 몰살스스로 탈출. 순수 전투력으로는 아스트라이아조차 능가한다. 사형수인 아버지와 그의 열렬한 팬인 한 여성이 교도소에 폭동을 일으켜 혼란한 동안 관계를 가져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육체와 어머니의 사악한 지혜를 물려받은 괴물. 감옥에서 자라면서 발현한 압도적인 재능은 바로 선, 노력같은 긍정을 파괴하는 것, '사악' 그 자체였다. 로우키가 싸운 가장 강한 적 중의 하나. 아그니급, 혹은 그 이상이다.[17] 처음엔 로우키가 쿠크리 2자루를 잃어버린 상태로 고전(사실상 거의 압도당하고 있었다.)하고 있다가 후반에 이누가미가 쿠크리를 가져다 준 직후에 역전했다. 칼날조차 들어가지 않는 성채같은 육체를 로우키는 극히 세밀한 공격으로 신경에 타격을 축적시키는 방법으로 공략한 것. 아스트라이아는 "비애, 너는 세계 최강이라 할만하지만 그게 곧 살인을 위한 것은 아냐. 아쉽지만 살인만을 위해 궁극까지 파고든 로우키를 이길 수는 없어." 라고. 사실상 주인공 보정 윤리관이 아니라 인간성 자체가 없으며, 가족을 파괴하고 부모의 눈앞에서 자식을 부수거나 그 반대의 경우를 저지르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 절제 - 미스터
    클럽의 우두머리.[18] 몇 십년간 클럽을 운영해 왔으면서도 이 자는 직접 인간사냥을 한 적은 없었다. 이유는 성직자이기 때문으로, "얼마나 죽건(이교도라면 더더욱) 자기 손만 더립히지 않으면 신은 용서한다"는 훌륭하게 썩은 마인드를 갖고 있었다. 모든 엔터테이너들과 현장요원들을 쓰러뜨리고 자신 앞에 와서 리스트을 요구하는 로우키에게 정신적으로 압박당한 끝에 리스트를 넘겨주고 끝까지 자신의 존재는 무시한 채로 떠나가는 로우키를 보며 열폭한 끝에 자살했다.
    사후에는 아스트라이아가 그의 업무를 대행하였으며, 4~5권(로마편)에서 후계자를 선정하는 게임이 개최되었으나 게임의 승리자가 없어서 사후에도 아직까지 직을 유지하고 있다. 그 때문에 7인의 성령회의에도 참석했다. 물논 죽었으니 온몸에 방부처리해서 왔다
  • 자애 - 제렌 올릭
    리스트에 없는 7마리 짐승 중 한명으로 '자애'를 담당하는 자. "12사도의 게임"을 주최했다. '클럽'에서의 역할은 엔터테이너의 강화, 개조, 창조이며, 엔터테이너의 복제 등을 위해 인체실험조차 서슴치 않으며, 표면적으로는 세계적 바이오 기업 잉코그니트 사의 CEO이며, 영국 귀족이라 한다. 6권에서 '비애'의 힘을 복제해 로우키에 맞섰다가 사망.
  • 근면 - 루시안 카우프만
    리스트에 없는 7마리 짐승 중 한명으로 '근면'을 담당하는 자. CIA 국장이며 첩보계 인사 답게 5권 종반 어떤 영화스런 등장으로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애제자인 셜리에 대해 상당한 신경을 쓰며 그런 모습을 본 올릭이나 아스트라이아 등은 그녀가 폭주하고 있는 거 아니냐 물었으나 그녀는 부여받은 임무를 계속 수행 중이며 그 결과 클럽에 피해를 끼쳐도 상관없다[19]고 발언했다. 나를 죽여줘? 이어서 별 생각없는 건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노린 건지 절제, 즉 미스터를 대상으로 고인드립을 시전했다.
    로우키에게 아스트라이아, 이누가미에게 로트켑혠이 숙적이라면 셜리의 숙적은 이 남자일 확률이 높다.
    상당히 특이한 방법으로 생존하고 있는데, 루시안 카우프만이라는 이름과 모습을 갖고 행동하고 있는 사람은 3명이다. 그들 모두가 진짜이며 가짜이고, 사실상 구분에 의미가 없다. 하나는 독과 고문 담당, 또 하나는 기밀작전 담당, 마지막 하나는 심문 및 세뇌를 담당한다. 기묘한 삼위일체이며, 3명 중 하나가 죽어도 2명이 건재하면 다시 한 명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목숨이 걸린 '12사도의 게임'에 거리낌없이 참가할 수 있었다. 아오자키 토우코? 물론 토우코는 3명이나 동시에 존재하지는 않는다. '클럽'에서의 역할은 정보와 은폐 담당. 3명 중 한 명은 로우키에게 사망, 나머지 둘은 자살했다.

4.2.2. 회원

회원이라고 하여 딱히 거창할 것은 사실 많다(...). 간단히 말하면 이 회원들은 세상에 큰 영향력을 미칠만 한 사람들이다. 예를 들면 세계 100대 기업 중 하나의 창업자라던가, 한 국가의 독재자라던가...

4.2.3. 엔터테이너

사냥을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고용된, 살인의 프로들이다. 작중 표현은 '살육 광대 집단'. 질서형과 파탄형으로 나뉘며, 스태프와 함께 사냥에서 회원들을 보조한다.
  • 로빈 훗
    클럽의 엔터테이너 중 한명. 1권의 최종보스이자 로우키가 처음으로 싸운 강적.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네이티브 아메리칸이다. 뛰어난 저격수로서 사냥감이 된 부자의 아버지가 아들을 품에 안고 끈질기게 도망가자 아버지 자신조차 눈치채지 못하게 아들을 사살했고, 아버지는 그 사실을 깨닫고 절망해 투신자살했다고. 이 참극은 ' 마왕'이라고 불리게 된다[20].
    포이즌 위도와 할리우드 스타가 사망하자 토마호크를 들고 로우키와의 결전에 돌입, 로우키의 한 쪽눈을 저격으로 실명시키는 등 로우키를 몰아붙이지만 분투한 로우키에게 목에 쿠크리를 맞는 치명상을 입고 패배한다. 미스터가 로우키가 앞으로 나아갈 단서가 될 회원들의 명부를 소유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벼락에 맞아 재가 되어 사망. 목에 맞은 쿠크리만 남은 걸 볼 때 쿠크리에 깃든 수호령이 된 건지도
    사실은 로우키와 마찬가지로 살육에 최적화된 인간으로, 다른 두 명의 엔터테이너와는 질적으로 다른 실력자다. 로우키와 비슷한 나이에 일족 최강을 자랑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2권의 최종 보스 풀 메탈 이글의 제자이기도 하다.
  • 할리우드 스타
    클럽의 엔터테이너 중 한 명. 거구의 백인 남성으로 모자에 줄무늬 티셔츠, 하키 마스크, 빽빽히 꽂힌 핀, 가죽제 앞치마와 전기톱 등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살인마들을 뒤섞은 모습을 하고 있다.
    본래는 학창시절 Geek로 취급되어 동년배들에게 비웃음을 사던 공포영화 마니아로, 자신의 본모습을 숨기고 있다가 졸업 파티 때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온갖 살인 방법을 동원해 학생들을 몰살시킨 후 그 성과를 높게 평가한 클럽의 일원이 되었다고 한다. 가면 속의 얼굴이 의외로 멀쩡해서 로우키는 실망했다(...)
    일행을 배신했던 요코미가 그 앞을 막아섰다가 정수리부터 가랑이까지 일도양단되어 죽었다. 압도적인 근력으로 일행을 위협하고 로우키를 몰아붙이지만 내면의 살인본능을 완전히 개화시킨 로우키에게 힘에서 밀리고 역관광 당해 사망.
  • 포이즌 위도
    클럽의 엔터테이너 중 한 명. 19세기 것으로 보이는 구식 가스마스크에 검은 레이스가 달린 서양식 상복을 입고 양 손에는 금속 갈퀴를 착용한 여성. 갈퀴 속에는 독이 든 주사기가, 상복의 손목 부분에는 독가스를 뿜어내는 장치가 붙어 있다. 독극물의 스페셜리스트이다.
    원래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며 조용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경비회사에서 해고된 남편이 술에 빠져 그녀에게 폭력을 휘두르던 끝에 집에 여자를 끌어들인 현장을 목격하고 근무하던 회사에서 독극물을 훔쳐 남편과 남편의 여자에게 주사하고 죽어가는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했다. 그 뒤 허술한 시체 유기 때문에 경찰에 체포되고 정신 감정을 위해 병원으로 넘겨졌다가 클럽의 보호를 받아 엔터테이너가 되었다.
    로우키를 공격하면서 남편이라고 착각했는지 '여보'라고 부르며 '사랑한다'라는 고백을 멈추지 않는다.그러다가 로빈 훗의 저격을 피하기 위해 로우키가 그녀를 방패로 사용하면서 로빈 훗의 총탄에 가슴 부분이 날아가 사망. 이때 얼굴이 드러났는데, 독극물을 계속 사용한 탓인지 피부가 추하게 짓물러 있었다.
  • 알프레드 노벨
    클럽의 엔터테이너 중 한 명으로 폭탄마. 폭탄을 무기로 사용한다.
  • 니콜라 테슬라
    클럽의 엔터테이너 중 한 명으로 전기 애호가. 원래는 전기의자에 매료되어 있었으나 점차 전기 자체에 매료되어 전용의 발전장치를 무기로 사용한다.
  • 파렌바이더
    클럽의 엔터테이너 중 한 명. 통칭은 타란튤라. 투명한 단검들을 사용해 싸우며 양 손목에도 칼날이 있다. 전투의 흐름이 점점 로우키의 패배에 가까워질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겨우 이긴 강적[21]으로 풀 메탈 이글과의 전투 도중 로우키는 파렌바이더와 로빈 훗을 비슷한 수준의 강자로 평가했다.
    그후 로우키가 고전할 때마다 로빈 훗과 함께 가끔씩 언급된다.어떤 의미로는 로빈 훗과 함께 엔터테이너들의 전투력 평가의 기준점
  • 풀 메탈 이글[22]
    2권의 최종보스로 클럽의 엔터테이너었으나 클럽회원 중 하나와 결혼하여 현재는 은퇴. 사용하는 무기는 각종 흉기가 장착된 보행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한 보조기구로 변형도 가능한 중소형 활공비행장비.
    본인과 배우자는 인간사냥에 맛들인 막장 살인귀들이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자손들은 정상인[23]들이었기에 실망하여 배우자가 죽은 후 그나마 싹수가 있다고 본 손녀 하나만 제외하고 모두 죽여버렸다.[24] 유일하게 살려준 손녀도 살인귀가 되는 것을 거부하자 죽이려 할 정도로 가족애는 없었다.
    반면 제자였던 로빈 훗은 제법 아꼈던 모양으로 로우키를 죽이려 한 이유 중에는 제자의 죽음에 대한 복수도 포함되었다.
    늙었지만 로빈 훗이나 파렌바이더보다 한수 위의 실력으로 때마침 갖고 있던 파렌바이더의 투명칼날을 이용한 트릭 덕분에 겨우 이길 수 있었던 강적이었다. 로우키에게 치명타를 받고 죽어가면서 손녀를 자신과 같은 살인귀로 만들기 위해 자신을 죽여달라 했으나 손녀는 이를 알면서도 그래도 좋다고 말함으로서[25] 이글이 경악한 순간 살해했다. 그리고 반전. 이 사람의 정체는 2권 중반에 사망한 것으로 생각됐던 반군 지도자 할머니, 그레타의 할머니였다.
  • 매드 해터
    클럽의 엔터테이너 중 한 명. 풀 메탈 이글과 마찬가지로 현역에서 은퇴한 상태로 24번째 표적이 로트캡혠으로 각성(내지는 변이?)한 순간까지 그의 집사로 일하고 있었다. 허나 이글과는 달리 제 실력을 발휘할 기회도 없이 어이없게 끔살당했다.
  • 페일라이더
    클럽의 엔터테이너 중 한 명이자 아스트라이아 직속부대인 흑창기사단 슈바르츠 란첸라이터[26]의 단장.
    사용하는 무기는 대형 랜스양 손에 하나씩 쥐고 싸우며, 로우키는 그를 로빈 훗이나 파렌바이더와 대등한 강자로 평가했다. 결착을 내기 직전에는 평가를 로빈 훗 급에서 아스트라이아 급으로 올리기도 했다.그런데 얘는 죽여놓고 아스트라이아한테는 맨날 발린다.
  • 언더월드 그리퍼
    클럽의 엔터테이너 중 한 명. 원래는 탄광 광부였으나 사고로 광산에 갇힌 채로 있다가 어둠에 완전히 적응한 살인귀로 변모해버렸다. 유래가 유래인 만큼 어둠 속에서의 전투가 특기인데 정작 특기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채로 셜리와 싸우다가 치명적인 중상을 입고서 인 황시오에게 살해되었다.
  • 질버 릿터
    클럽의 엔터테이너 중 한 명. 기사덕후였던 할아버지에게 학대당한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이 기사라고 인식장애를 일으켜 버렸다. 거대한 검과 두터운 강철갑옷을 입고 싸워 로우키를 궁지에 몰았으나 네이팜 고스트의 팀킬로 인해 결국 불타 죽었다.
  • 네이팜 고스트
    클럽의 엔터테이너 중 한 명. 원래는 우수한 증권사 직원이었으나 화재에 휘말리면서 불을 숭배하게 되어 방화마가 되었다. 질버 릿터와 함께 로우키를 궁지에 몰았으나 질버 릿터나 네이팜 고스트나 둘 다 정신이 나간 본능형 엔터네이너란 점을 노린 계책에 넘어가 질버 릿터에게 팀킬 당해 말 그대로 박살나 죽었다.
  • 오케스트라
    클럽의 엔터테이너로 특이하게 3인 1조의 팀이다. 원래는 테러리스트로 백명이상의 어린아이들을 폭탄테러로 죽이는 짓을 저질러 테러조직에서도 쫓겨난 인간말종들로 로우키를 상대로 선전하지만 로우키와 셜리의 콤비 플레이에 전멸.
  • 바주카 밴시
    클럽의 엔터테이너 중 한 명. 원래는 평범한 여인이었으나 하필 애인이었던 군인이 사디스트라 총기를 갖고 죽일랑 말랑 협박하는 것에 미쳐버려 총보다 강한 무기가 있으면 그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여겨 총보다 강한 무기, 즉 바주카를 손에 들고 애인을 죽이는 것을 시작으로 무차별 폭격으로 연쇄살인을 저질렀고 그런 트라우마 때문에 로우키와의 전투 도중 그를 공격하면서도 계속해서 도와달라 외쳤다.
    마지막에는 바주카 포탄을 재장전하는 틈을 노린 로우키의 검격에 최후를 맞았다.
  • 인 황시오
    클럽의 엔터테이너 중 한 명으로 중국계. 중국권법의 달인으로 살인청부업자였으며, 보통의 엔터네이너들과는 달리 필요하다면 비열한 수법도 거침없이 사용[27]한다. 그러나 수단방법을 가리치 않는 게 오히려 발목을 잡혀 제 실력을 발휘하지도 못하고 순살당했다.
  • 아그니
    클럽의 엔터테이너 중 한 명으로 구르카족 출신 용병. 총을 쓰지 않고 두 자루의 쿠크리 만을 무기로 사용하며 용병들의 세계에선 상당한 유명인사다.[28] 오직 강자와의 싸움을 원해 모든 걸 버리고 엔터테이너가 되었으며 로우키와의 전투로 신은 존재했다. 신은 여기에 존재했다!라 외치며 기뻐했다. 전투력 면에선 로빈 훗이나 파렌바이더, 풀 메탈 이글 마저도 넘어선 강자였으나 너무 강한 나머지 자신과 비슷한 강자와 싸운 경험이 없었던 게 약점이 되어[29] 패배했다.
    전투가 끝나고 죽어가면서 로우키의 쿠크리가 부서진 것을 보고 자기 것을 쓰라며 나는 만족한다는 유언을 남겼다. 로빈 훗이 수호령에서 물러나고 이제 아그니가 대신 수호령이 될 기세
    로우키는 그가 남긴 두 개의 쿠크리 나이프 중 하나는 자기가 쓰고 다른 하나는 셜리에게 주려고 마음먹었다.
  • 로트켑혠
    클럽의 엔터테이너 중 한 명...이면서 로우키의 24번째 표적이기도 했던 자. 다만 표적으로서는 완전히 자멸해버림으로서 현재는 엔터테이너로서만 로우키의 적이 되었다. 이누가미에 사용된 최첨단 의학기술을 더욱 개량한 후 적용함으로서 완성된 괴물.
    3권 종료 시점부터 아스트라이아의 파트너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으며, 클럽 내부의 이탈자들을 제거하는 것으로 엔터테이너 데뷔전을 치렀다.
    사용하는 무기는 송곳처럼 찌르기에 알맞은 양쪽 소매 속의 투명한 단검(스틸레토) 칼트메르헨이며 축지법 등의 동양무술도 사용한다.
    이누가미와는 꼬일대로 꼬인 악연. 빨간 두건 VS 늑대
  • 나이팅게일 리퍼
    본래 전쟁 간호사였지만, 자기가 아무리 환자를 살려놔도 다시 다쳐서 돌아오고 이 악순환에 지쳐서, 자신을 쉴 수 없게 만드는 상대편 병사 수십을 메스로 찢어발기고 돌아왔다. 아스트라이아를 흠모하고 있었던 듯한데, 그가 '로우키와의 싸움을 방해하면 아무도 용서하지 않아'라고 말해서 최후의 싸움에 따라갈 수 없었고 대신 탈출했다. 최근에 데뷔한데다 아스트라이아에게 반해 전투를 거부해서 대신 본업대로 '허무'의 간호를 맡게 되었기에, 엔터테이너의 신원을 기록한 책에도 수록되어 있지 않아 전세계가 놓친, 엔터테이너의 마지막 생존자. 그리고 아스트라이아가 죽자 로우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일본에 침투, 로우키가 입원 중엔 병원을 점거하고 테러를 일으킨다. [30]

4.3. 기타 인물

기타 인물이라고 쓰고 히로인들이라고 읽는다
  • 키시마 아야나
    히로인. 아카가미 로우키의 소꿉친구로서 과거 로우키가 자신을 습격한 들개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한 적이 있다. 그녀 자신은 잘 몰랐으나 그녀의 존재는 태생적인 살인귀 아카가미 로우키를 '인간'으로 고정시켜두는 자물쇠 역할을 했다. 수학여행을 오기 전 로우키와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해 연인이 되었으나, 결국 그 제약을 풀고 완전한 살인자가 되어버린 로우키는 살인자인 자신은 이제 그녀와 같이 있을 수 없다며 이별을 고하게 된다.
    로마편에서 로우키를 '게임'에 참가하게 하기 위한 인질로 재등장하는데, 이 때 보여준 모습[31]에 아스트라이아 는 평생 처음으로 무서움을 느끼게 한 인간[32]이며 어떤 의미론 로우키마저 초월한 이상성이라고 평했다.
    팬덤에선 얜 필요없으니 얼른 주인공의 각성용 제물로 내다버리란 의견이 많다
  • 그레타 클라인
    평범한 일상을 상징하는 아야나와는 반대로 비일상에 위치한 은발 + 녹안 + 메이드 + 쿠노이치 + 그리고 쿨뷰티...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울먹울먹 소동물 속성이라는 강력한 모에력을 보유한 히로인. 동유럽의 소국 바렐가니아 출신으로 독재에 저항하는 반란군의 일원으로 독재자를 암살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로우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으며 바렐가니아의 이전 지도자였던 일족의 유이한 생존자로 반란군의 지도자였던 할머니가 죽고 난 후[33] 반란군의 심볼이 되었다.
    로우키의 활약으로 조국이 해방된 후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는데, 자신의 대통령 정장을 메이드 복으로 정했다. 이유는 지도자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존재이며, 독재자였던 전임자와는 달리 자신은 이를 잊지 않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2권 한정 히로인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로마편에서 진행된 "12사도의 게임"이 끝난 후 인질에서 해방된 아야나가 그녀를 찾아옴으로서 재등장. 진 히로인 쟁탈전 시작
  • 세실리아
    보는 관점에 따라선 그레타와 서로를 비춰주는 거울 같은[34] 비일상계 히로인. 맹인 바이올리니스트로 분쟁지역에 가서 연주함으로서 평화를 기원하는 행동으로 제법 유명한 소녀였다. 흑창기사단의 공격에 휘말려 죽을 뻔 하나 로우키에 의해 구해졌다. 눈이 보이지 않는 대신 다른 감각들이 극도로 발달되어 있는 덕분에 과거 발레리오를 만났을 때 그로부터 '악의'를 느끼고 두려워했었으나 "12사도의 게임"이 시작된 후 다시 만난 발레리오로부터는 '선의'만을 느끼고 혼란스러워 했다.
    그리고... 로마편이 끝난 시점에서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의미로는 그레타는 물론 아야나마저 초월한 히로인 쟁탈전의 승자가 되었다.[스포일러3]
  • 샤테아
    브라질의 흑로리 소녀. 클럽의 회원 중 한 명에게 잡혀 살해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는데 그 부근에서 활동 중인 아가가미 로우키가 구출, 회원은 박살냈다. 이때 로우키가 자신을 구하러 왔다는 생각에 푹 빠져 어느새 히로인 중 하나로 편입.
    하지만 히로인 설정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녀의 능력인데, 무려 엄청난 실력의 천재 해커. 벌써부터 각종 해킹 실력이 충분해서 범죄조직 아래에서 일을 하고 있었을 정도.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꽤 의견이 갈리는데, 로우키가 애초에 브라질에서 해커를 찾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지나가던 회원 하나를 박살내고 찾은 여자아이가 알고보니 그가 찾던 해커였기 때문. 치밀한 전개라기보다는 어쩌다 우연으로 발견한 것으로 볼 수밖엔 없다. 그래서인지 6권 캐치프레이즈도 '그것은 운명이었다'(...).
    어쨌든 굉장히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CIA를 해킹해서 로우키의 침입과 활동을 보조한다! 덧붙여 클럽의 본거지마저 찾아내기도 한다.
  • 발레리오 로베르티
    로우키의 리스트에 있는 25번째 표적으로 차기 로마 교황으로 유력시 되는 추기경이다. 사실 표적이 된 것은 훼이크로, 그의 쌍둥이가 그를 죽이고 발레리오 로베르티로서 살아갈 계획이었기에 리스트에 적혀있었던 것 뿐. 고로 그는 4,5권 내의 일종의 피해자.
    그가 교황이 된 후 로우키의 조력자가 되어, 8권에서는 직접 로우키가 싸우고 있는 섬에 찾아가기까지 한다. 목숨 아까운 줄 몰라


[1] 에로게 메이커 propeller 소속의 시나리오 라이터로 이전부터 가가가 문고에서 자신이 시나리오를 쓴 게임의 노벨라이즈 작업을 하긴 했지만, 완전 오리지널 작품으로는 이 짐승 사냥이 데뷔작이다. [2] 가이낙스 소속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웹 소설의 일러스트와 소설판 일러스트를 맡은 바 있다. [3] 좀 어처구니없는 설정인 게 내전이 끝난지 얼마 안 된 나라에 수학여행을 간거다. 상식적으론 이해가 안 되는 초이스 하지만 클럽의 회원들은 모두 지독한 인종차별 주의자의 지독한 사이코이면서 전 세계에서도 손 꼽히는 부자들인걸로 보면 그냥 독특한 사냥을 하고 싶어서 사냥감을 대량으로 확보하기 위해 일본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사용해서 수학여행을 하도록 만들어서 계획적으로 납치 한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내전이 끝난 동유럽으로 오게한 이유도 학생들을 다 죽이고 뒷수습을 반군 때문에 일어난 사고라고 위장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4] 하지만 로우키 자신과 인솔 교사를 제외한 마지막 그룹의 생존자 5명 중 결국은 아야나를 포함해 여자아이 2명밖에 살아남지 못했다. 그 정도만도 어디야. [5] 제목의 유래. 쾌락을 위해 사람을 사냥하는 천하의 개쌍놈들을 짐승으로 규정하고 사냥한다는 것이다. [6] 3권 결말까지는 24명을, 5권 결말 시점에서 전부 44명을 사냥했다. 단 1권 결말부분의 첫번재 표적을 잡은 후 2권의 페이크 최종보스인 독재자를 잡을 때까지 중간의 10명은 묘사없이 이름만 잠깐 언급되었다. 3권의 경우 초반 2개월 동안 무난하게 11명을 잡았으나(이번엔 이름언급도 없다.) 후반의 24번째 표적은 로우키의 눈 앞에서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채 자멸했다. 또한 리스트에는 없는 7명이 더 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다만 4~5권에선 직접 사냥한 건 1명 뿐이고 나머지는 짐승사냥꾼이 무서워 클럽에서 이탈하려하거나 로우키를 표적으로 삼은 "12사도의 게임"에 패배하여 클럽 자체적으로 제거되었다. [7] 용병, 고문전문가, 살인마, 악마숭배자 등 온갖 비인간적인 존재들이라고 한다. [8] 본문 中 '더없이 사랑스러운 소녀가 있다. 그녀가 죽는 순간 나는 아마도 제로가 될 것이다. 내가 알 수 없는 것은 제로가 된 나는 과연 어떤 존재가 될 것인가 하는 것뿐이었다.' [9] 차기 로마 교황이 표적인 이야기는 아예 4, 5 두권으로 나뉘었다. [10] 2권 시점에서 언어권이 달라 로우키의 이름 발음이 힘들었던 사람들이 줄여 부르기 시작했는데 5권 시점에선 용병들의 세계에서 알려진 이름이 되었다. 근데 한쪽눈이 안 보이니까 부를 거면 오딘이 맞지 않나. [스포일러] 그러나 최후에 아스트라이아와대결할 때에 그를 죽이기 위해서 키시마 야야나마저 잊어버린다.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하거나 분석하기 위해서 그것을 제외한 다른 뇌의 기능을 다 비우는 듯. 램 확보? 그 결과 싸움 후반엔 '나는 왜 싸우고 있는 거지?' 하는 의문을 갖는 와중에도 싸워야 한다는 확신 하나만 가지고 움직이게 된다. [결말] 모든 것을 잊어버린 아가가미 로우키는 반 식물인간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13] 인간 소년의 뇌에 개의 육체를 연결하고서 추가 개조를 했다. [14] 말도안되는 능력을 보유하였으나 그 부작용으로 능력을 쓰면 쓸수록(특히 재생력을 활성화시킬 때) 살육본능(또는 동물의 본능)을 통제하기가 점점 힘들어 지고 있다. 신기하게도 이것은 아가가미 로우키도 마찬가지. 전투를 위해 관련된 전투 논리와 싸우는 지식을 강화시킬 때마다 본래의 소중한 추억들이 하나씩 사라져간다고. 어느 순간부터 부모의 목소리가 기억나지 않는다고도 말한바 있다. [15] 로우키가 바닷속을 통해 클럽의 본거지로 잠입할 때에 쿠크리 2개를 잃어버렸는데 그것을 해안가에서 찾아서 로우키에게 가져다 주어야 한다는 것. 그 사람은 싸우고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람에게 그의 송곳니를 가져다 주어야 합니다. [16] 로우키 曰, 오늘 내 친구가 [36] 죽었다. [17] 중국계 무술 중 하나인 붕권을 사용해 로우키를 타격하자, 로우키는 "너 같은 녀석이 무술도 사용하냐?"라며 물었다. 그런데 비애가 대답하기를 "뭐? 중국에선 겨우 이런 걸 필사적으로 배운단 말이야?"라고 답변. 오랜 세월 다듬어진 무술을 재능만으로 몇 년만에 따라잡았다는 것이다. [18] 그러나 3권에선 현장의 실무를 담당하는 얼굴마담으로 밝혀졌다. 사이보그 009의 스컬과 닮은꼴일지도? 근데 5권에선 리스트에 없는 최고위 7명중 하나랜다. 이놈에 클럽은 최고간부가 실무도 뛰나보다? [19] 2권의 반란군 참가를 임무로 준 건 사실 CIA 내부의 반대파에 해당되는 셜리를 숙청하려는 것이었다. [20] 마왕 항목에도 있는,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음악)의 스토리와 같다. [21] 로우키 본인의 실력만이 아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이긴 건 이때가 처음으로 이후 강적들과의 싸움에선 간간히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다. [22] 현역 엔터테이너 시절 쓰던 이름이라고 딱 한 번 자칭했을 뿐 그 외에는 이 이름으로 부르거나 불린 적은 없다. [23] 이글 曰 "고귀하고도 고결한, 그렇기에 지루한 인재" [24] 직접 죽였다기보다는 파렌바이더에게 지시하여 죽였다. [25] 이걸로 로우키가 있는 세계에 (멀리서나마) 자신도 있게 될 것이기에. [26] 기사단원들 모두가 말 대신 오토바이를 타고 싸운다. [27] 엔터테이너들은 보통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완전히 정신이 나간 본능형과 자신만의 룰에 맞춰 행동하는 이성형으로 나뉜다. 인 황시오는 이성형이긴 한데 자신의 생존을 위해 필요하다면 룰 같은 건 신경쓰지 않는다. [28] 5권의 프롤로그에서 10명의 용병들이(아무래도 좋은 사실이지만 한국 맹호부대 출신도 있었다.) 술을 마시며 자신들이 알고 있는 세계 최강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 중 2명이 아그니를 언급했다. 또다른 2명은 아스트라이아를 언급했고, 5명은 6권 이후에서 등장할 것으로 추정되는 어떤 웨펀 마스터(6권에서 클럽의 수뇌 중 하나인 '비애'임이 밝혀졌다)를 언급했다. 그리고 리더격인 마지막 1명은 로우키를 언급했다. [29] 반면 로우키는 자신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기량을 가진 자와 여러 차례 사투를 겪어왔다. [30] 이 와중에 키시마 아야나가 위험해지자 로우키의 의식 안에 내재된 공간에서 두 명이 각성한다. 한 명은 본래의 아가가미 로우키, 다른 한 명은 그와는 별개로 존재하는 인격을 가지게 된 재능인 짐승사냥꾼. 두 명은 자신들 두 명이 있어 육체가 움직이지 않는 거라는 걸 유추해 내고 한 명이 사라지면 다시 몸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아가가미 로우키는 자신은 싸움에 있어 도움이 되지 않는 평범한 소년이니, 차라리 짐승사냥꾼 네가 주체가 되어 그녀를 구해달라고 하지만, 짐승사냥꾼은 그녀가 바라는 건 아가가미 로우키 너라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의 가슴에 쿠크리를 꽂는다. 그리고 아가가미로 로우키는 의식을 되찾고 생애 첫 살인을 벌이게 된다. [31] "자신이 알고 있는 그를 사랑하기에 그가 (완전한 無가 되지 않고자) 고통받는 것을 감수한다" 쉽게 말해 정신적 S가 극에 달한 얀데레 [32] 반면 3권에서는 로우키를 평생 처음으로 즐거움을 느끼게 한 인간이라 평했었다.부창부수 [33] 실은 여기에 반전이 있다. [34] 세실리아는 구원받지 못한 그레타, 그레타는 구원받은 세실리아라고 봐도 좋을 정도 [스포일러3] 사실 그녀는 엔터테이너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엔터테이너는 알베르토 로베르티, 세실리아는 알베르토의 전투 도구. 알베르토가 일정한 수열 패턴을 들려주면 본래 의식이 봉인되고 잠재되어 있던 전투 인격이 각성하게 되는데 지금 이 상태의 기억은 본래 인격에게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그녀는 지금껏 엄청난 수의 사람을 죽여왔으면서도 본인은 그것을 전혀 몰랐던 것이다. 엔터테이너라면 살려두지 않을 로우키지만 거의 유일하게 죽이기를 망설였던 적이다. 사실상 로마편의 최종보스로서 사용 무기는 손의 장갑에서 나오는 와이어들. 바위를 절단하거나 집어던지는 괴력도 발휘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