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1:23

모리노 키노코

<colbgcolor=#fff,#1f2023><colcolor=#7f00ff,#b061ff> 진보라
[ruby(森, ruby=もり)][ruby(野, ruby=の)] きのこ
모리노 키노코

森野美美[1]
파일:다섯쌍둥이 보라.jpg
출생 1994년 5월 5일[2]
혈액형 B형[3]
학력 유치원 (졸업)
아름초등학교 1학년 1반 (재학)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쌍둥이 오빠 진하늘
쌍둥이 오빠 진남이
쌍둥이 오빠 진홍이
쌍둥이 여동생 진하얀
반려견 돌돌이
1인칭 아타시 (あたし)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미즈타니 유코[4]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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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양정화
이자명(1기 9~12화)[5]


1. 개요2. 상세
2.1. 연예인 지망생2.2. 성격2.3. 복장
3. 인간관계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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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o! Go! 다섯 쌍둥이의 등장인물로 다섯 쌍둥이남매 중 넷째.

2. 상세

2.1. 연예인 지망생

< 보라의 노래>
1기 3화 상편 中
[ 가사 보기 ]
이 아이도 저 아이도 그 옆자리를
몰래 쳐다보면서 노리고 있죠
우리 반에서 제일로 예쁜 보라의 옆에 앉고 싶어
아 하~ 예뻐서 미안해 (정말 미안)
아 하~ 나도 어쩔 수 없어 오 예 예 예
모두가 라이벌 이렇게 말하지
제발 한번만 웃어 달라고
딱 한 번만이라도 워워워워워워

여기서도 저기서도 모든 사람이
나를 쳐다보면서 웃고 있네요
나의 이름은 진보라에요
귀여운 초등학생이죠
(출처: 해당 영상 댓글)
자칭 슈퍼스타 진보라로, 다섯 쌍둥이 중 제일 주목받고 싶어 안달이 났고 자신이 너무너무 예쁘고 귀엽다며 훗날 톱스타가 될거라는 자뻑에 빠진 소녀다.[6]

아이돌 지망생인지라 매번 보라의 노래[7]를 부르거나 연기를 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다만, 암기력이 좋지 않은지라 대사를 까먹기도 했다. 대사를 까먹는 것 외에도 애드리브랍시고 무대에 난입해서 대본에 있지도 않은 기행을 저지르거나 뜬금포로 노래를 부르는 등 연기에는 재능이 없는 듯.[8]

3화 상편[9]에서는, 동네 장기자랑 대회에 나가기 위해 하루종일 노래연습한답시고 소음 공해로 가족들을 괴롭히거나, 대회 당일에는 엄청나게 과한 무대의상을 입고 나갔다가 사고가 일어나[10] 무대를 엉망으로 만들어서 대회가 중단되었다.

한국판 1기 마지막화인 신데렐라 학예회 에피소드에서는 가장 친한 친구인 보라가 신데렐라 연기를 하는걸 보고싶다는 유리의 추천으로 인해[11] 신데렐라 역을 맡았지만 계속 대사를 까먹어서 연습이 제대로 되지 않자 반 친구들이 주연을 바꾸자며 몰래 속닥거리기도 했다. 하지만 감기에 걸린 바람에 되지 못했고 유리가 대신했는데,[12] 막상 연극 당일에 본인은 목소리가 기적적으로 돌아왔지만[13] 유리가 제대로 대사를 못 치고 당황하자[14] 본인이 직접 나서 유리를 도와주기위해 신데렐라의 친구 진데렐라를 자처하면서 무대에 끼어들어 재치와 개그를 남발하고 주변을 웃음벨로 만들며 주인공 신데렐라를 맡은 유리보다도 훨씬 더 대중의 주목을 다 가져간다. 후반부에 신데렐라가 유리구두를 신는 장면에서 자신도 신어보고싶다며 신었다가 유리구두가 깨지는 바람에 연극을 망칠 뻔 했지만 예술 재능이 뛰어난 홍이가 얼음으로 구두를 만들어 무사히 넘어갔다. 문제는 유리가 가특이나 오줌보가 터질 것 같은데 차가운 유리구두까지 신으니 못 견디고 오줌을 싼 바람에 연극이 엉망진창이 되자 본인이 신데렐라 패러디 연극인 오줌싸개 공주였다고 드립을 치며 마무리를 지었다.[15]

그 밖에도 아역 배우가 돼서 연기를 연습할 땐 추운 날 눈물 흘리는 씬이 추가되자 집안의 에어컨[16]을 왕창 틀어서 가족들이 덜덜 떠는 에피소드도 있으며 우연히 주운 러브레터를 자기한테 쓴 줄 알고 발신자를 찾는답시고 학교전체를 들쑤시고 다니는 등[17] 이 때문에 다른 형제들은 물론 일부 친구들도 보라에 대한 인식이 그닥 좋지 않은 편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남이가 "보라면 몰라도 홍이는 거짓말을 할리가 없어." 라고 하기도 했다.

한국판 2기 13화 상편에서는 남이가 에디슨의 어린 시절 연기를 하게 되는데, 보라 또한 이 오디션을 보았지만 탈락했던 것 때문에 남이는 보라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자신을 해코지할거라며[18] 공포에 벌벌 떨기도 했다. 결국 책상 서랍에 숨겨둔 남이의 연극 대본을 보라가 발견했고, 남이는 보라에게 이 짓 당하는 상상까지 할 정도로 두려워했으나 정작 보라는 화를 안 내고 역시 내 형제라고 응원을 해 주며 얌전히 있....기는 무슨! 남이의 공연 당일날 오디션을 본다면서 다른 가족들을 제치고 대기실로 따라와서 자기도 배역을 달라고 떼를 썼다. 결국 에디슨이 알을 품으려던 어미 거위(...) 역을 따냈다가 거기서 애드리브랍시고 남이를 공격해서 가족들과 스탭들을 당황시키고, 에디슨이 학교에서 질문을 하는 장면에서는 뜬금없이 선생님 역으로 나와서[19] 남이에게 뿅망치 공격을 시전하기도(...)[20] 이윽고 에디슨이 길거리 뉴스보이가 된 장면에서는 신문을 받아드는 척 하더니 자기 마음대로 연극에서 노래를 부르려 했다. 이에 격분한 남이가 이럴 줄 알고(...) 가져왔다던 자신의 발명품 거대 선풍기를 작동시켰는데 바람이 너무 강해서 극장이 무너지며 에피소드 끝.

2.2. 성격

마이페이스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덕쟁이이며 위에서 서술했듯 공주병 기질이 강하다. 순둥이인 하얀과 달리 잘 토라지고 화도 잘내고, 또 예쁘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싸움도 제법 하는지 남자아이들과 싸웠을때도 때려눕히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형제끼리 싸우는 장면을 보면 대부분 보라가 끼여있고, 보라가 원인을 제공한다. 형제자매들과 마찰이 적은 편인 홍이나 하얀이라면 모를까 하늘이와 치고받는 모습이 꽤 보이고, 남이 같은 경우 주변 사람들에 비해 힘도 없는 약골이라서 힘이 세고 운동도 잘하는 하늘이처럼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우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보라의 폭력에 당하게 된다.[21]

1기 6화 상편 <원피스 대소동> 에피소드에서는 엄마가 아끼는 드레스를 입다가 넘어질 뻔했는데 하얀이 넘어질려는 자신을 구해줬지만, 하얀이의 스푼에 묻은 잼이 엄마의 원피스에 묻자 도리어 화를 냈다. 이에 하늘이는 이게 왜 하얀이의 잘못이냐며 변호를 했는데 보라는 되려 하늘이가 다른 형제들을 잘 못봣다고 화를 낸다.[22] 엄마랑 아빠랑 싸웠을 때도 자신이 노래해서 화해한 것이라며 우긴다.[23]

물론 마냥 못된 아이는 아니다. 오히려 의리와 동정심이 강한 편인데, 얄미운 모습들만 강조되어 나와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항상 엄마아빠와 형제들 친구들을 생각해주는 모습들이 많이 나온다. 연애 관련해서도 눈치가 있어서 은근 조언하거나 지적하기도 한다.[24] 1기 5화 하편 에피소드 장면이었을 때, 힘들게 모은 돈을 어버이날에 어머니께 선물 사 줄 돈을 잃어버리고 우는 아이에게 자기 돈을 주고 눈물을 닦아주기도 하고, 절친인 솔비와 유리에게(물론 유리는 과거의 원한 때문에 친구인척하며 복수할 생각만 하지만) 항상 잘해주는 편이며 하얀이가 물에 빠져 허우적댈 때, 태풍이 불어와서 구멍가게 할머니가 넘어진 가구에 깔렸을 때 큰 소리로 노래를 불러 사람들을 불러모으며 도움을 청하기도 하고, 2기 2화 하편 <그 애의 멋진 생일> 에피소드에서는 하늘이가 소미를 좋아하는 걸 알고 소미의 생일날 소미가 무엇을 가지고 싶어하는지 알아내고 생일선물로 줘서 점수를 따라고 얘기해주기도 한다. 가끔 틀릴 때도 있는데, 1기 12화 상편에서는, 하얀이가 먹기 대회에 나가기 전 저녁도 평소에 비해 잘 못 먹는다거나 어떤 오빠를 기다리는 것을 보고는 그 오빠에 대한 상사병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알고보니 최근 동네에서 이름을 날리는 식충가면의 정체가 하얀이였고, 그동안 저녁을 먹기 전 이미 푸드파이팅을 하고 다녀서 배가 불렀던 것이였다. 하얀이가 상사병에 빠졌다고 생각한 그 오빠는 하얀이를 많이 먹기 스승으로 받아들이고 같이 푸드파이팅을 하던 오빠였다(...) 하늘이가 사랑 때문이 아니였다고 황당해하니까 어쨋든 사랑은 사랑이다. 하얀이는 음식하고 사랑에 빠졌으니까(...) 라는 대답은 덤.

2.3. 복장

다섯 쌍둥이들 중에서 가장 복장 변화가 다양한 캐릭터다.

평상시(주로 봄~여름. 겨울에 입을 때도 간혹 있다)에는 노란색 후드(여름일 경우 반팔 셔츠)에 초록색 조끼를 껴입은듯한 윗옷과 파란색 치마를 많이 입는다.

가을~겨울에는 초록색과 노란색 마름모 두 개가 그려진 곤색 스웨터에 멜빵이 달린 빨간색 겉치마와 빨간색 격자무늬가 있는 두 겹의 치마를 입는다. 이 복장에서의 속바지 또한 스웨터와 같은 곤색이다.

보라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아예 무대 의상으로 옷이 자동으로 바뀐다.

잠옷은 분홍색이다.

입학식날에 입었던 복장은 핑크색 원피스였다.

란도셀은 빨간색이다.

3. 인간관계

가족들과의 사이는 원만하지만 간혹 싸우는 장면도 많다. 특히 하늘이와 남이. 하얀이와는 같은 여자이기도 하고 하얀이 성격이 워낙 유들유들해서 갈등이 적다.[25]

솔비는 학교에서 만난 베스트 프랜드로, 성격은 많이 다르지만 친하게 지낸다. 물론 싸울 때도 없지는 않은데, 26화 상편 (한국판 1기 22화 상편) <햄스터를 찾아라!> 에피소드에서는 솔비의 반려 햄스터 꽃별이를 데려왔다가 없어지는 바람에 싸운 적이 있다. 그러나 보라가 사과했고, 꽃별이는 돌돌이 집에서 발견되었다.

유리는 등장 에피소드의 대부분이 보라와의 악연으로 엮여 있을 정도로 매우 복잡한 관계다. 첫 등장 에피소드인 25화 하편(한국판 1기 21화 하편)에 의하면, 유리는 유치원 시절 재롱잔치에서 보라의 실수로 오줌싸개로 망신당한 일 이후로 늘 보라에게 복수할 생각만 하며 원한을 가득 품고 있지만, 정작 보라 본인은 유리를 그저 친한 친구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유리는 보라를 망신주려고 자기 집안의 재력까지 이용하지만 정작 보라를 망신주려는 시도는 단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으며[26], 보라는 유리가 자기를 시도 때도 없이 해코지하려는 사실 자체를 눈치 못 챈듯.

항상 자신을 제치고 인기를 독차지하는 소미를 질투하긴 하지만 친구라고는 생각하기에 소미가 연모하는 홍이의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선물했음에도 화이트데이때 홍이가 부끄러워하며 소미에게 화이트데이 사탕을 선물하려하지않자 소미의 마음을 이해하고 홍이를 설득해주기도 했다.

학교 남자아이들과의 관계는 그저 그렇다. 러브레터 에피소드에서 호만이와 세호를 의심하기도 했으나 호만이가 보라를 교실 밖으로 따로 부른 이유는 치마 지퍼가 열렸다고 말해주려고(...)였고, 세호가 이제 소미 대신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이 역시 오해였다.

다른 쌍둥이들과 비교하면[27] 은근 금사빠 성향이 있다. 최종화 상편 에피소드에서 유리로 변장하고 맞선을 보았을 때 상대 남자아이가 꽤나 미소년이였던 탓에 맞선을 망치라는 유리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좋다며 옳다구나 하기도 했다.[28]

4. 여담

  • 일본명인 키노코는 버섯이라는 뜻이다. 국내명인 진보라는 진보라색에서 따왔다.
  • 외모는 어머니를 매우 닮았다. 이는 하늘이 역시 마찬가지라서 외모가 제각각인 다섯 쌍둥이들 중 유일하게 닮은 한 쌍이기도 한데, 하늘이는 눈동자가 아버지처럼 갈색이지만 보라의 눈동자는 어머니처럼 짙은 청회색이다.
  • 보라 혼자서만 자기가 예쁘다고 우긴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애초에 작화 자체가 소미나 오 선생님 버금갈 정도로 예쁘게 그려지고, 1기 19화 하편에서 중학생 농구부와 시합을 했을 때[29] 보라가 미인계를 써서 농구부 주장을 홀딱 반하게 하거나 어버이날 엄마 선물을 마련해주기 위한 용돈을 모으려고 어른들에게 애교부리며 노래를 불러주자 어른들도 보라가 예쁘다며 용돈을 주는 장면들[30] 등을 보면 보라도 소미나 오선생님처럼 아이돌이나 연예인급은 아니더라도 나름 예쁜 편이다. 또한 자기가 예쁘다고 자뻑하는 또 다른 인물인 유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예쁘다는 말을 들은 적은 없는 걸 보면 그 차이가 더 명확해진다.[31]
  • 작품 전체에서 보면 가장 튀는 캐릭터성 때문인지 주인공으로 나오는 에피소드의 빈도가 다섯쌍둥이 중 제일 많다. 활약상이나 작중 역할을 보면 사실상 서브 주인공으로 봐도 무방하다.
  • 상대가 말하던 중 입을 틀어막은 횟수가 무려 14회로 주인공들 중 가장 많다. 이 중 10회가 남이, 3회가 하늘이, 1회가 홍이다.[33] 본인이 입을 틀어막힌 적은 2회로 각각 홍이와 남이에게 당했다.


[1] 대만판 이름이다. 발음은 삼야미미. [2] 생년은 Go! Go! 다섯 쌍둥이의 방영 시작 연도인 2001년을 기준으로 한다. [3] 다른 쌍둥이들은 1기 8화 상편 <물고기 점의 예언>에서 언급된 반면, 유일하게 2기 5화 스페셜제3편 <보라와 유리의 영화 데뷔> 에피소드에서 언급된다. [4] 2016년 5월 17일 유방암으로 별세했다. [5] 양정화가 독감에 걸렸을 때 대타로 하늘이와 보라를 함께 맡았다. 자기가 출연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해당 작품을 잘 알고 있으며, 목소리가 양정화와 비슷한 하이톤이고, 원래 맡고 있던 하늘이는 남자아이라서 여자아이인 보라를 연기하면 티가 안 날 거라는 이유에서였다고 한다. 당시 이자명은 양정화와 비슷하게 연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많은 시청자들이 성우가 바뀌었다는 것을 눈치챘었다. # 참고로 미즈타니, 이자명 다 마루코는 아홉살에서 사쿠라 사키코 역을 맡았다. [6] 확실히 귀엽긴 하지만 뚱뚱하고 예쁜 것과는 거리가 먼 하얀과 비교하면 보라는 하얀과 정말 비교되어 보일정도로 귀여울뿐 아니라 날씬하고 미모도 상당히 뛰어나긴 하다. [7] 한국판에서는 제목과 가사를 보면 알다시피 보라의 자작곡으로 나오지만, 원곡은 1974년 '핑거파이브'라는 그룹이 부른 학원천국이라는 노래이다. 1989년 코이즈미 쿄코에 의해 한번 리메이크가 된 적이 있었고 이후 2001년 영화 워터보이즈 삽입곡으로도 쓰였었다. 또한 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 꼬옥!의 첫 번째 엔딩으로도 쓰였는데 두 만화의 감독이 사토 준이치로 동일하기 때문이다. 영화 워터보이즈에서 주인공 팀이 공연할 때도 나오는 노래가 이 노래.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에서도 학생들이 노래방에서 보라가 불렀던 이 노래를 부르는 등 현 세대에도 종종 패러디가 나오는 스테디셀러 명곡이다. [8] 연기의 경우, 오히려 남이가 더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예시로 대본에 적힌 한문 발음법을 알려주는 것 부터 시작해서, 보라가 대사를 외우지도 못해서 남이가 계속 제대로 된 대사를 알려준다거나, 심지어는 촬영 당일 보라가 연기를 못 하게 되자 남이가 여장을 해서 대신 연기했다(...) 연기 직후 칭찬을 듣자 노벨상보다 아카데미상을 먼저 받는 거 아니냐는 드립은 덤. [9] 한국판 1기 3화 상편 [10] 치마속에서 보라를 받쳐주었던 하얀에게 고양이를 쫒던 돌돌이가 끼어드는 바람에 하얀이 돌돌이를 피하려다 무대배경을 들이받았다. [11] 물론 유리는 정말 보라를 생각해서가 아니고 유치원생때 보라가 모르고 저지른 옛 잘못으로 지금까지 앙심을 품고 보라가 입을 신데렐라 의상에 오줌이 나오는 장치를 해두어 보라를 오줌싸개로 낙인찍혀 창피당하게하고 복수하기 위해 일부러 추천했다. 물론 반 남자아이들은 다 반의 아이돌급 존재인 소미를 신데렐라 역으로 추천했으나 유리가 자신의 복수를 위해 뇌물을 뿌려서 보라를 신데렐라역으로 추천했다. 대신 소미는 솔비와 함께 신데렐라의 못된 두 의붓언니들 중 큰언니 역으로 출연했다. 하늘, 세호를 비롯한 모든 반 남자아이들은 소미의 신데렐라모습을 보지 못해 아쉽다며 애석해하였다. [12] 유리도 보라 못지않은 공주병 환자라서 신데렐라 역에 제일 잘 어울리는 건 자신인 것을 잘 알지만 지금껏 학예회에서 신데렐라 역을 너무 많이 맡아봐서 질린다며, 그러니 가장 친한 친구인 보라가 신데렐라 역을 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얘기한다. 그랬다가 보라가 감기에 걸려 목소리가 안 나오게 되자 반 남자아이들은 다 반에서 제일 예쁘고 인기많은 미소녀인 소미를 추천했으나 소미는 이틀밖에 안 남은 짧은 시간동안 신데렐라의 대사를 다 외울 수가 없다고 거부했고 보라와 소미는 물론 반 아이들 대다수가 그렇다면 신데렐라 역을 질리도록 맡아본 유리가 해보라며 밀어준 것. 그러나 유리 역시 공주병 환자라 자뻑하며 한 말이었을뿐 한 번도 신데렐라 역을 맡아보지 못했다. 그래서 귀에 통신이어폰을 끼고 집사에게 읽어달라는 꼼수를 쓴 것. 그걸 모르는 반 아이들은 신데렐라 많이 맡아봤다더니 며칠을 해도 잘하지 못하던 보라와 대조적으로 신데렐라연기를 정말 잘한다고 칭찬하였다. [13] 연극 사흘 전에 감기에 걸렸고, 적어도 일주일은 목소리가 안 나올거라는 의사 선생님의 진단을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일찍 완치되었다. 이때 내가 다시 신데렐라 연기를 하면 안되냐고 하자 감독인 남이가 안 된다며 화를 냈고, 남이 뿐 아니라 아예 반 아이들도 합세해서 안 된다며 뜯어말렸다(...) [14] 보라가 준 오렌지 주스를 마시고 오줌이 마려워 싸려는 와중에 화장실이 꽉차서 기다리던 도중 연극이 시작되어 유리를 찾은 보라가 끌고갈때 통신 이어폰을 떨어트렸다. 본인은 연극이 시작되고 뒤늦게 이어폰을 떨군걸 알게되었고 통신 이어폰만 믿고 대사는 한 줄도 외우지 않았었으니 당황하고 있는 상태였다. [15] 그런데 유리도 통신이어폰을 잊어버려 대사도 한마디 몰라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었고 어찌됐던 학교행사들도 많이 남아있으니 학예회는 끝내야하는 상황이었다. 보라가 나서지 않았으면 학예회도 어찌저찌 무사히 끝나기 힘든 상황이었으니 어찌보면 보라가 심각한 상황을 타개하는데 공헌을 한 셈. [16] 남이가 보라의 배역을 도와주기 위해서 직접 개조했다. 위력은 집안을 얼어붙게 할 정도로 매우 강력했다. [17] 참고로 러브레터의 발신자는 다름 아닌 진하늘로 김복돌 순경의 부탁으로 오해령 선생님께 드릴 러브레터를 대신 썼지만 이름대신에 영어로 이니셜을 써서 아무도 정체를 몰랐고, 하필이면 이걸 보라의 책상 근처에 떨어뜨리는 바람에 소동의 발단이 되었다. [18] 이때 남이의 상상에서는 보라가 남이를 밧줄로 포박해서 메달아둔 상황이였다(...) 이 이야기를 들은 홍이 曰, "보라라면 그러고도 남는다" [19] 참고로 진짜 선생님 역 배우는 에피소드 초반 남이의 상상처럼 포박당한 채로 천장에 묶여있었다(!) [20] 이때 남이가 "올챙이는 물고기처럼 생겼는데 왜 개구리 새끼죠?" 라고 하자 "그럼 뚱뚱한 사람은 전부 돼지새끼냐?"라는 대답은 덤. [21] 사실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여성이 남성보다 키가 크고 힘도 더 세다. [22] 이 과정에서 남이도 발명품을 선보이거나 표백제를 제안하는데, 남이가 설명중인데도 보라가 멋대로 입을 막아버린다. 결국 원피스가 하얗게 되어버리는데 보라가 그림을 그리라고 제안하고는, 정작 본인은 스타는 사인만 잘하면 된다고 뻔뻔하게 말한다... [23] 싸운 이유가 엄마가 아빠랑 데이트했을때 아빠가 사준 브로치를 잃어버린거였는데, 엄마는 선물인 만큼 계속 소중히 간직했다고 한다. 아빠는 싸구려 브로치를 간직할줄 몰랐다고 사과를 하면서 화해한다. 결정적으로 그 브로치는 보라가 찾은 것도 아니고 멋대로 가져간 것이니 실질적으로 원인제공을 한것이다. 이에 하늘은 노래는 네가 하고싶어서 부른거지, 두분 때문이냐.' 라며 일침을 날리는데 보라는 잘못한거 하나도 없다면서 사과하지도 않고 오히려 하늘과 싸웠다. [24] 예시로 친한 친구인 솔비의 고민을 들어주기도 했다. [25] 15화 상편 국내 미방영한 에피소드에서는 감자칩을 갖고 싸우기도 했는데, 감자칩을 잡고 내가 갖겠다며 잡아당기다가 그 힘으로 봉지가 터져버려서 가만히 앉아있던 남이가 감자칩을 맞았다(...) [26] 보라가 사람들에게 망신을 당하고 얼굴까지 시뻘겋게 달아오를 정도로 창피해한 에피소드가 딱 한번 있기는 하다. 다만 유리와는 관계없는 것을 넘어서 유리의 등장 이전인 8화 상편에 나온 에피소드로, 국내 미방영판이다. 초등학교에서 학교 아이들에게 신문을 만들어보라는 수업을 했는데, 처음에는 마치 자신이 아이돌 스타인 것 처럼 여러 사생활을 신문에 올렸다가 재미가 없다는 비판을 듣고는 신문의 주제를 바꾸게 된다. 문제는 그게 주변 사람들의 우스꽝스럽고 창피한 모습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박제한 것들이였다는 것(...) 홍이가 이불에 지도를 그린 사진, 하얀이가 계단에서 떨어진 사진, 남이가 벌레를 보고 기겁하는 사진, 하늘이가 접시를 깨고 엄마한테 혼나는 사진들을 시작으로 세호가 개를 보고 무서워하거나 침을 흘리며 자는 사진, 심지어 담임 선생님이 안미츠를 5그릇이나 드셨다는 사진과 교장 선생님이 만화책을 보고 낄낄대는 사진까지 올라왔을 정도. 이에 그치지 않고 순경 아저씨 사진까지 올리려다가 격분한 하늘이에 의해 제지당한다. 이후 얌전하나 싶었지만 아름상가에까지 자기 신문을 대량으로 복사해서 뿌리기까지 했다. 화가 난 쌍둥이들과 친구들을 피해 도망가던 중 공사장 엘리베이터에 잘못 들어갔다가 위험한 곳까지 가는 바람에 사고가 일어나 크레인에 치마가 걸려 팬티까지 노출되는 참사가 일어나는데, 이때 보라가 구출되었다는 내용이 학교 신문도 아니고 지역 신문에 실리는 바람에 보라가 매우 부끄러워했다. [27] 하늘이는 소미에게 푹 빠졌지만 소미는 홍이를 좋아하기에 짝사랑일 뿐이고, 남이는 딱히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없었지만 후반부에 솔비를 좋아하게 됐고, 홍이는 여자아이 상대로 낯가림이 심해서 소미의 짝사랑 대상임에도 진전이 없으며, 하얀이는 플래그가 생긴 적이 아예 없다. [28] 참고로 그 남자아이는 어린 시절에 유리를 괴롭혀댔고, 정작 유리 어머니 앞에서는 자기가 유리를 말리지 못했다는 거짓말을 하는 등 영악한 짓을 했다. 유리가 맞선을 반대한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이것. 성장하면서 못생겼던 외모도 미소년으로 바뀌었는데 외모가 바뀐 만큼 성격도 바뀌기....는 개뿔! 영악한 악동 기질은 여전했기에 어른들이 자리를 비우자마자 바로 유리(로 변장한 보라)에게 장난을 쳤는데, 보라가 이 장난에 바로 응수하면서 유리네 집안을 개판으로 만들었다. [29] 시합 이유는 소미의 강아지 사랑이가 농구부 중학생들의 공을 물어뜯는 바람에 중학생 농구부 주장이 유명 농구선수가 쓰던 농구공이라며 순진한 어린아이들에게 사기를 치고 말도 안되는 비싼 가격을 청구하자 소미를 좋아하는 하늘이가 소미에게 사랑을 되찾아주려고 중학생 농구부와 사랑을 걸고 농구 시합을 제안했기 때문. [30] 물론 이 장면은 단순히 얼굴이 예쁘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어른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기특하고 귀엽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31] 물론 유리도 작화상으로는 보라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예쁘지만, 성격이 보라처럼 관종 스타일이 아니라 눈에 띄는 편도 아니고, 오히려 새침한 왕재수 스타일이라 사람들이 다가가지 않는 편이다. 거기다 오줌싸개로 소문이 자자하다 보니 외모가 더더욱 눈에 안 띌 수밖에 없다. 당장 형제들만 보더라도 하늘이는 유리한테 내 남자친구가 되는 걸 허락하겠다며 도끼병 발언을 하자 바로 질색하고 도망을 쳤으며, 남이가 유리를 떠 본 적은 있지만 목적이 다름 아닌 유리 집안의 재산(...) 때문이였다. [32] 꼬마마법사 레미 Vivace 이후의 매체(대원방송판 제외) 한정으로 성우도 같다. [33] 홍이가 유일하게 입을 틀어막힌 것도 하늘이, 남이와 세트로 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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