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5 12:05:46

모리노 아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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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리노 아라시/진홍이
혈액형 AB형
CV 코지로 치에/ 여민정[1]
1. 개요2. 상세3. 작중행적4. 여담

1. 개요

다섯 쌍둥이 중 삼남이자 셋째. 얼굴에 심술꾸러기 악동이라고 써있는 듯한 캐릭터지만 성격이나 행동은 정반대다. 진정한 사나이가 되겠다며 허세가득한 캐릭터. 다섯 쌍둥이들 중 체구는 작지만[2] 멋진 남성에 대한 동경이 강해서 일부러 불량스럽게 행동하고 센 척하는 구석이 있다.

2. 상세

그러나 현실은 다른 사람들 특히 여자들한테 귀엽다고 어린아이 취급 받는다. 비록 힘이 세진 않더라도 여러 면에서 종합해 볼 때 운동신경은 제법 좋은 편 같다. 대표적으로 농구 에피소드에서 하얀이 농구공을 잡은 홍이를 그대로 날려버리는데 무서워하기는 커녕 골을 넣겠다는 집념하에 정확히 골대에 덩크슛을 작렬한다.

3. 작중행적

그리고, 특기로 쌍절곤을 휘두르는데 꽤 능숙하다. 쌍절곤으로 쌍둥이들이 던지는 콩알들을 전부 막아내는가 하면[3], 놀이터에서 한 왕따를 괴롭히는 또래들에게 휘둘러 쫓아내 버리기도 했었다.[4]

다섯 쌍둥이가 쓰러진 엄마 대신 집안일을 하게 되는 에피소드에서 나머지 쌍둥이들이 개발괴발로 한 집안일(빨래 널기, 설거지 등)을 제대로 마무리하는 걸 보면 집안일도 꽤나 잘 하는 모양이다.[5]

주로 본인이 주워서 키우게 된 돌돌이와 엮여 돌돌이의 우정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이외에도 탐정에 관심이 많아 탐정을 자처하기도 하지만 영 실력이 안 좋은데다가 본인이 범인인 적도 있었다.
흥분하면 머리카락이 솟아오르면서 모히칸 머리처럼 일자로 바뀌고 머리의 색이 무지개 색깔로 변한다.[6] 그리고 머리색이 무지개 색이 되면 평소 보다 훨씬 운동신경이 높아지고 뛰어난 예술작품을 남긴다. 대표적인 예술 작품으로 첫등장 시 라인기로 운동장에 눈꽃을 그렸고 상품권 도난 사건에서 자기도 모르게 집어간 상품권으로 공룡을 만들어 냈다. 참고로 흥분하는 경우는 주로 여자(특히 소미) 또는 여자들(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이 다가오면 부끄러워서 흥분한다. 남자한테 사랑따윈 필요없다고 하지만 사실 쑥맥. 하지만 그러지 않고 단순히 예술적 영감이 떠오르면 머리가 무지개로 변하는 듯하다. 다만 이 상태에서는 흥분 때문에 분별력이 떨어진다.

또한 남이와 마찬가지로 여자에 관심이 없지만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아무래도 귀엽게 생긴 얼굴 때문인 듯하다. 게다가 하늘, 세호의 짝사랑 대상이자 동급생 남자애들에게 제일 예쁜 미소녀라며 학교의 아이돌 대우를 받는 소미가 홍이를 좋아한다.

소미가 홍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하늘이 소미에게 러브레터를 쓰려다가 잘 되지 않자 홍이에게 러브레터 대필을 부탁했다. 솜씨를 발휘한 홍이가 쓴 러브레터의 내용은 감동적이었고 그것을 소미에게 어찌어찌 전달했는데 알고보니 편지 끝에 '홍이가'라고 적혀 있었던 것였다.[7] 그 뒤로 소미는 홍이에게 푹 빠진 것이었다. 또한 7화에서 여자에게 도망친 후 없어진 돌돌이를 찾다가 우연히 만난 소미와 부딪혀 키스를 했다. 그러고나서 저 멀리 도망쳤다.

정작 본인은 여자아이들 앞에 서거나 가까이 다가붙으면 질겁을 할 정도로 어려워한다. 이 때문에 포크댄스를 한다는 말에 등교를 거부할 정도로 싫어하는 바람에 최면을 걸어서 등교시키는 에피가 있다. 처음에 효과가 전혀 없었으나 나중에 소미를 상대로 잘대하는지라 최면이 늦게 들었냐며 쌍둥이들이 기겁하기도 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감기로 인해 그런것이라고 밝혀졌다.

4. 여담

헤어스타일과 눈매때문에 미소의 세상의 주인공 니노미야 키코(노미소)의 소년버전과 진격의 거인 리바이의 아역버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쌍둥이들중 그나마 하늘과 논란이 거의 없다.


[1] 1기 5화까지는 전숙경. 이는 전숙경이 첫주 녹음 후 KBS 입사시험에 합격해 투니버스에서 퇴사했기 때문이다. 다만 방영 전이라 캐스팅에는 이름이 올라가 있지 않다. 저 위에 대타교체 링크에서 나오는 J양이 바로 전숙경이다. 대타인 Y양이 동기였던 여민정이다. 두 성우의 배역 목소리차이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1기 5화까지 홍이보다 그 이후 홍이가 조금더 목소리를 내리깔며 귀여운 악동같은 목소리다. [2] 자신을 짝사랑하는 소미보다 작고 홍이보다 나이가 어린 미나하고 비슷할 정도이다. [3] 1초에 30개의 콩알을 발사하는 기계에서 나온 콩알 폭격도 막아냈지만 3단계로 속도를 올리자 얼마 못 가 도망갔다. [4] 그 왕따의 덩치가 상당했는데 당연하겠지만 홍이보다 힘이 훨씬 세다. 그냥 마음이 약해서 괴롭힘 당했던 것.예를 들어 홍이가 펀치백을 때렸을 땐 꿈쩍도 안 했지만 왕따가 몇 대 때리자 나뭇가지가 부러졌고, 왕따를 괴롭히던 또래들이 중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혼자 나서서 한 손으로 개봉 안 된 캔을 찌그러트린다. [5] 한국판 1기 17화 하편 [6] 정확히 설명하자면 머리의 색이 변한다기 보다 단면 색종이 처럼 머리의 색이 겉면은 통일된 짙은 청색 내지 검정색, 속면은 무지개 색이기 때문에 머리가 솟아오르면서 필연적으로 무지개 모양이 되는 것이다. 이 1자 모양의 머리를 빗자루 같다고 작품내 인물들이 말한다. [7] 홍이가 자기 이름을 지우고 하늘의 이름을 써야했는데 깜박 잊고 지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