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30 14:55:54

진공파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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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진공파동권3. 전인파동권4. 멸 파동권5. 용곡파동권6. 멸살호파동7. 명동호파동
7.1. 멸살호천파
8. 카스가노 사쿠라의 진공파동권9. 열혈파동권(熱血波動拳)10. 파이어 포스11. 장귀발동12. 하도 버스트

1.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필살기.

파동권의 강화형 기술을 정리한 문서.

2. 진공파동권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yu-classic-alpha-super3.gif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yu-bigsuper.gif
真空… 波動拳!(신쿠... 하도켄!)[1]
설명이 필요 없는 의 전매특허 슈퍼콤보 버전 파동권. 파동권 다섯 발을 겹쳐 날린다. VS. 시리즈에서는 레이저로 파워 업.[2] 첫 등장은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로 5발 겹쳐 날리기는 이 시절부터 있던 스펙. 대부분의 진공파동권 커맨드는 "↓↘→↓↘→ + P". VS 시리즈에서는 "↓↘→ + PP" 로 발동되는 등 커맨드 자체는 매우 쉽다.

발동 시와 심지어 발동 에도 무적시간이 있어서 근접 공방 중 리버설, 장풍 파훼용으로도 쓰고, 딜캐, 콤보로도 쓰이는 스탠다드 하고 좋은 슈퍼콤보다. 슈스파2X 당시에는 근접해서 히트했다면 풀히트하지 않고 남은 장풍이 그대로 상대를 뚫고 지나가는데, 후딜이 짧고 발동 빠른 기본기로 추가타가 가능하다. 점프한 상대에게 1히트나 2히트만 했다면 류의 대각선 점프 중P(일명 점프 어퍼컷)로 추가타가 가능하다. 특히 구석으로 몰때가 가장 강력한 슈퍼 콤보이기도 한데, 맞을 확률도 높지만 막아도 가드뎀이 꽤 있고, 5타를 전부 막는 도중에 류가 근접해서 특수기인 쇄골깨기(→ + 중P)나 앉아 중킥-작열파동권 이지가 기다리고 있다. 또, 진공파동권 1타를 서서 가드하면 5타를 다 막을 때까지 앉을 수가 없어 하단 기본기를 그냥 맞게 되니 반드시 앉아서 가드해야한다. 따라서 진공파동권을 이용한 다양한 심리전을 이용해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류 특유의 장풍과 대공기의 성능으로 압박할 수 있어서 류를 강캐로 만든 일등공신 슈퍼콤보라 할 수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에서는 슈퍼 아츠 1로 등장. 중간 정도의 게이지 길이와 스톡 2개[3]의 밥줄 EX 필살기들을 부담 없이 지를 수 있을 정도로 게이지가 넉넉하기 때문에 슈퍼 아츠들 중에서 가장 많이 선택된다. 진 승룡권, 전인파동권 양쪽 모두 스톡이 1개라 EX 사용이 까다롭다는 문제가 있다는 것도 있지만 진공파동권의 성능이 무난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4] 탄속도 빠르고 위력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 다양한 국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선 구석에서 맞출 경우 진공파동권이 한 번 더 들어가고 여기에 상단족도차기 등으로 또 추가타를 넣을 수가 있다.

카드 파이터즈 네오지오 포켓 버전에서는 의 능력으로 등장한다. 초기 버전에서는 액션 카드 1매를 무덤으로 보낸 후, 캐릭터 1인에게 500의 데미지를 주는 것이었으나, 2에서는 일반 카드 2매 사용으로 조정되었다. 그럼에도 500의 데미지를 준다는 것은 꽤나 강하게 다가오는 부분.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에서도 슈퍼콤보로 등장한다. 후술할 울트라콤보 1 멸 파동권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발동이 3프레임(암전 전 1+암전후 2)이라는 매우 우월한 발동 속도[5]에 강으로 사용 시 탄속도 초고속이라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도 순식간에 딜레이캐치가 들어간다. 전체 동작 프레임은 일반 파동권보다 약간 길긴 하지만 가드 시킨 경우엔 류가 11프레임 유리. WTF? 근거리에서 질러버리면 저 초월적인 발동 속도 때문에 피하지도 못하고[6] 그대로 가드해야 한다. 가드해서 살아남았다고 해도 이어지는 쇄골깨기와 하단 강킥 이지선다(...). 덕분에 가뎀사 마무리로도 최강급 성능이다. 슈퍼콤보이므로 승룡권, 파동권에서 슈퍼 캔슬로도 어지간하면 전부 히트한다. 이 덕분에 슈콤 게이지가 만땅으로 찬 류는 정말로 상대하기 껄끄럽다.

승룡권 공중 히트나 공중 용권선풍각 역가드 히트에서도 콤보로 들어가고 울콤 1 멸 파동권처럼 약 승룡권 공중 히트 시에도 가뿐하게 들어가고[7] 대공용으로 사용하면 재빨리 추가타로 멸파동권이 들어가는 등 여러 모로 사기 슈콤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단점이라면 스파 4 시리즈의 시스템 특성 상 게이지 길이가 길어서 슈퍼콤보 쪽으로 기 모으기가 힘들다는 것. 의 게이지 회수율도 그저 그런 편인데다 EX 승룡권, EX 파동권의 성능이 뛰어나다보니 EX쪽으로 자주 쓰게 되고, 1라운드에 한 번 사용은 보장할 수 있는 멸 파동권 쪽에 비해 진공파동권은 나올 기회가 적다. 다만 류는 EX 필살기의 성능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그에 크게 의존하는 타입이 아니므로 적당히 아껴서 진공파동권 쪽으로 게이지를 돌리는 것도 괜찮은 전략. 이렇듯 다양한 루트에서 이어지는 슈콤이다 보니 상대방 입장에서 위협적인 기술인 것이다.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류가 EX 레드 세이빙 어택 대응이 시궁창스러움에도 불구하고 크게 영향을 안 받는 이유도 진공파동권 쪽이 워낙에 좋아서 게이지 1개 더 모아 진공파동권 쓰는 게 낫기 때문(...).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는 의 기본 크리티컬 아츠로 채용. 히트 수가 1 히트 늘어나 6 히트가 되었다. 용권선풍각을 착지 할 때 쯤 맞출 경우 연결이 가능한데, 의 용권선풍각은 단타이기 때문에 지상 중/강 용권은 사실상 어렵고, 지상 약 용권을 가까이서 히트시켰을 경우 구석이 아니더라도 재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파동권 승룡권에서는 슈퍼 캔슬로 연결 가능. 특수기에서는 캔슬하여 사용할 수 없지만 명치 부수기가 승룡권으로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명치 부수기가 히트했을 경우 승룡권 → 슈캔 진공파동권으로 연결 가능하다. V 트리거 1 전인연기를 발동 중에는 진공파동권 대신 전인파동권을 사용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는 파장격의 강화판인 진 파장격, 진 승룡권과 함께 슈퍼 아츠로 등장하며 역사와 전통의 슈퍼콤보 답게 레벨 1 슈퍼 아츠로 사용한다. 필살기로 변경된 전인연기 발동 중에는 스파 3 시리즈에서 슈퍼 아츠 3, 스파 5 시리즈에서 크리티컬 아츠, 스승 고우켄 스파 4 시리즈에서 울트라 콤보 2로 사용한 전인파동권으로 변경된다.( #)

3. 전인파동권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yu-denjin.gif
電刃… 波動拳! (덴진... 하도켄!)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에서 선보인 의 슈퍼 아츠 버전 파동권. 스탠다드의 정점을 달리는 류의 기술 중에서 가장 변칙적이고 독특한 성능을 지닌 기술이다. 가드 불능의 전격 속성 파동권을 발사한다. 설정 상 살의의 파동과 통상의 파동을 중첩시켜 층을 만들고 그 사이에 전기를 생성시킨다고 한다. 즉 마찰 전기의 원리와 비슷.[8] 버튼을 계속 눌러서 모아서 위력과 스턴치를 늘리는 것도 가능, 기본 1 히트에 최대로 모으면 5 히트에 즉시 스턴 확정이다. 모음과 동시에 레버를 회전시키면 모으는 시간이 줄어든다.[9] 공중 히트 당한 뒤 착지 전이나 다운 후 기상 시 같이 절대로 회피가 불가능한 상황에 발사하는 것이 기본적인 사용법. 유일하게 파훼할 수 있는 수단은 블로킹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블로킹을 강요시킴과 동시에 상대방의 블로킹 실력에 따라 성능 또한 달라지는 도박성이 짙은 기술인 점에서 독특하다 할 수 있다.

파동권에서 슈퍼 캔슬을 해서 블로킹 타이밍을 흐리거나, 승룡권으로 다운 시킨 뒤 바로 슈퍼 캔슬하여 기상 시를 노리는 전법이 유명하다. 블로킹에 서투르면 끝장이기 때문에, 초심자전이나 블로킹을 거의 하지 않는 CPU 전에선 미친 듯이 강한 SA이기도 하고, 프로 전에서도 완벽히 대응 가능한 사람은 없다. 공중 히트 당한 뒤와 같이 블로킹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타이밍이나, 기상 시에 바로 까는 것이 아니라 딜레이를 준 후 나중에 발사하는 식으로 블로킹 타이밍을 흐리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 일단 모으기 시작하면 장풍의 발사를 눈으로 보고 반응할 수 없으므로, 적당한 거리에서 전인을 모으고 있으면 상대는 류가 대체 어느 시점에 발사할지 알 수 없어서 블로킹이 거의 찍기 싸움이 된다. 게이지가 짧고 1줄이라 EX 필살기 사용이 껄끄럽다는 단점이 있지만[10] 이 전법으로 인해 인지도는 2위. 스탠다드형 캐릭터의 한계로 단순한 전법을 지닌 류에게 변수를 제공해준 기술로, 강력한 성능들로 무장한 개캐들에게 맞설수 있는 수단이라 할 수있다. 상위권 고수들 중에서도 전인파동권을 주로 채택하며 쿠니, 바나오 등의 유저들이 유명하다.

사실 이것도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 와서 너프를 먹은 거였고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에서는 진공파동권처럼 게이지 두 줄에 온갖 콤보에서 확정 스턴을 터뜨리는 희대의 사기 성능이었다. 점프 강 공격 - 근접 강P - EX 상단 족도차기 후 모아서 3단계로 써주면 스턴 확정. 모으지 않고 그냥 쓰면 발동 0프레임이기에 노 차지로도 써먹을 구석이 많은 만능 기술이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초기 버전에서는 나오지 않다가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고우켄 울트라콤보 2로 추가되었다. 대신 류는 멸 파동권을 얻었다. 자세한 것은 아래에. 류의 전인파동권이 가드 불가인 대신 데미지가 높지 않았으나 고우켄의 전인파동권은 가드가 가능하고 즉시 발출 시 위력이 크지 않은(300/스턴400) 대신 최대 축적시(레벨 5)의 데미지와 스턴치가 무지막지하다. 슈퍼 스파 4: AE 2012 기준 데미지 540에 스턴 800의 무식한 기술. 단일 기술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며 지상에서 맞췄다면 벽에 튕겨 나오는 상대에게 추가타까지 먹일 수 있는데 금기 승룡권이라도 날린다면 총합 데미지가 ㅎㄷㄷ 하다. 단, 레벨 5를 어떻게 맞추냐가 문제이지만. 위력은 높지만 단발 사용에는 매우 난점이 많고 콤보로 쓰기 위해 즉시 발출할 경우에는 위력이 낮은 기술이라 기본 잡기 등에서 콤보로 연결하기 용이하고 화력도 빵빵한 진 승룡권 쪽이 선호된다. 류의 멸 파동권에 비해 발생 속도와 탄속이 느린 것도 약간의 난점. 단, 탄속은 암전 시간 중에 열심히 레버를 돌려주면 빨라진다. 일반적으로는 EX 섬공강충파 다음의 후속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레벨 2가 단 3프레임 축적만으로 발사되므로 익숙해지면 데미지와 스턴치를 약간 늘릴 수 있다. 참고로 레벨 5의 최소 축적시간은 48프레임(0.8초). 히든 보스 진 고우켄은 무조건 최대 충전으로 즉시 발사한다.

마이크 바이슨의 더티 불, 의 사점혈과 함께 스턴 치가 붙어있는 희소한 울트라콤보. 하지만 스턴치가 최대 800이라 류가 사용하던 시절처럼 맞고 바로 기절하지는 않는다. 고우키처럼 스턴치가 낮은 캐릭터라도 최대 축적 전인파동권 적중 후에 약 기본기 연타 정도는 넣어줘야 기절이 뜰 정도며 최대 축적이 아니라면 스턴치는 점점 내려간다.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기준으로 전인파동권의 레벨별 축적 시간, 데미지, 스턴치는 이하와 같다.
레벨 축적 시간 데미지 스턴치
1 - 300 400
2 3F (0.05초) 360 500
3 18F (0.3초) 420 600
4 33F (0.55초) 480 700
5 48F (0.8초) 540 800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 의 크리티컬 아츠로 다시 등장하였는데, V 트리거 1 전인연기를 발동한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이 때문인지 커맨드는 진공파동권과 똑같다. 스파 5 시리즈의 전인파동권은 모을 수 없는 대신 7 히트의 데미지 350/스턴 300의 위력을 가졌으며, 가드가 가능한 대신 전타 가드 시 가드 크러시를 유발한다. 스턴치는 막타에 몰려있으며,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크리티컬 아츠에 스턴치가 붙은 기술이다. 기본적인 연계 특성은 진공파동권과 동일하지만 V-트리거는 기본기와 타겟 콤보(상단 이연격, 상단 삼연격)에서 캔슬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응용한 콤보가 가능하다.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는 진공파동권, 파장격의 강화판인 진 파장격, 진 승룡권과 함께 슈퍼 아츠로 등장하며 레벨 1 슈퍼 아츠로 사용하는데 필살기로 변경된 전인연기를 발동한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4. 멸 파동권

滅!波動拳! (메츠! 하도켄!)
CAPCOM VS SNK 2에서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가 선보인 레벨 3 전용 슈퍼콤보. 사실상 전인파동권과 동일한 기술이다. 대신 이 쪽은 모으기가 불가능하며 당연히 발동이 느리다. 그리고 시전 자세와 파동권의 이미지가 다소 다르다. 훗날 이유는 모르겠지만 캡콤 파이팅 잼에 등장하는 가 진공파동권을 이 자세로 시전한다.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노멀 류의 울트라콤보 1로 재등장하는데, 여기서는 그냥 보기엔 히트 수만 늘어난 진공파동권...처럼 보이지만 EX 세이빙 어택, 승룡권과의 찰떡 궁합으로 류를 공인 개캐로 만들어준 공포의 울트라콤보다. 성능 자체는 발동도 느리고, 경직도 더럽게 큰데다가 데미지도 적은 편이지만 이 울트라콤보의 사기성은 어디서든지 들어가는 미칠듯한 연계성에 있다. 약 승룡권을 조금 높게 맞거나, 승룡권이 크로스 카운터가 터지거나, 구석에서 EX 파동권, EX 용권선풍각을 맞추거나, 승룡권 후에 세이빙 캔슬을 한 다음에 깔끔하게 들어간다는게 문제. 즉, 승룡권 한 방 잘못 맞으면 그냥 훅 가는 거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승룡권 크로스 카운터가 봉쇄되면서 활용도가 약간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걸 제외한 나머지 전법들은 여전히 유효(...).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 울트라콤보 1로 멸 파동권을 사용하는데 성능 자체는 노멀 와 같은 성능이지만 변화된 필살기의 특성 때문에 다른 기술과의 연계성이 류보다 아주 약간 떨어진다. 우선 히트 수는 동일하나 차지가 가능하고, 약 승룡권 대공 처리 후의 추가타나 승룡권에서 세이빙 캔슬로 이어주는 기본적인 용도로는 완전히 동일. 연계성이 떨어지는 점을 보상하기 위해서 인지 차지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데, 풀 차지시의 데미지가 꽤 짭짤하고 풀 차지+근접하여 사용시엔 컷인 화면이 나오면서 데미지가 더 추가된다. 최대 데미지는 431. 단, 컷인은 노려서 사용하기가 힘든데 굳이 보고 싶으면 세이빙 어택으로 상대를 다운시키고 세이빙 캔슬 대시로 접근해서 최속으로 사용하면 풀 차지 근접 히트가 가능하다. 히든 보스 진 살의의 류는 무조건 최대 충전으로 즉시 발사한다.

아수라의 분노의 추가 DLC 에피소드에서는 VS. 시리즈의 진공파동권처럼 거대 레이저가 발사된다.

5. 용곡파동권

네오지오 포켓용 ' 정상결전 최강 파이터즈 SNK VS. CAPCOM'에서만 나온 숨겨진 초필살기.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가 사용한다. 사용하면 VS. 시리즈의 진공파동권마냥 거대 레이저가 나가지만 이쪽은 색이 붉다. 대미지는 엄청나지만 발동이 늦다.

6. 멸살호파동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akumapockethado.gif
滅殺!豪波動! (멧사츠! 고하도!)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에서 첫 등장한 고우키판 진공파동권. 히트수의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진공파동권과 동일… 한 듯 싶지만, 히트 수가 많다 보니 히트 중에 고우키의 경직이 풀려서 근접해서 맞췄다면 이런저런 기술로 추가타를 넣어줄 수가 있다. 다만 다른 기술이 없어서 그냥 '↓↘→↓↘→ + 펀치'로 발동 가능한 진공파동권과는 달리, 이미 같은 커맨드가 '멸살호승룡'의 커맨드로 주어저서 '→↘↓↙← x2 + 펀치'라는 더욱 거지 같은 커맨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게 결정적인 차이점.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에선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부터 고우키의 슈퍼 아츠 1로 등장. 커맨드가 ↓↘→↓↘→ + 펀치로 변경되었으므로 편하게 쓸 수 있다. 멸살호파동을 선택하면 공중 버전인 천마호참공도 같이 딸려온다. 슈퍼 콤보 다중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정해도 커맨드는 그대로.[11]

VS. 시리즈에서는 레이저로 파워업했는데 공중에서 사용할수 없고 지속시간이 짧다는것이 진공파동권과의 차이점[12]. 살의의 파동에 눈을 떴는데 새됐다 마블 VS 캡콤 3에서는 멸살호파동 아형과 우형이 있는데 커맨드 입력후 H버튼을 유지해서 쏘는 우형은 종래의 레이저 빔을, 아형은 기존의 천마호참공마냥 양손으로 호파동권 수십발을 난사한다. 히트수는 아형이 더 많고 탄속은 우형이 빠르므로 나눠써야할 필요가 있다. 경우에 따라 다른데 우형은 최대 50히트, 아형은 최대 96히트. 다만 공격키를 연타해야 히트 수가 그만큼 나온다. # # 아형/우형 나눠쓰기에 따른 특성은 천마호참공에도 적용되어있다.

고우키의 스승인 고우테츠가 고우키를 계도하려 생사결을 벌이던 중 제자를 당해내지 못해 마지막으로 쓰려했던 기술이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더 무비에서는 파동권 10발을 줄줄이 소세지 마냥 날리는 이상한 기술이 되었다. 근데 이러다보니 점프해서 피하는게 불가능에 가깝게 되어서 되려 성능은 더 좋아진 셈이다. 고우키... 아니 아쿠마가 이름 그대로 악마가 되는데 일조한 기술 중 하나.

철권 7 FR에선 고우키의 슈퍼 콤보 기술로 채용되었으며 커맨드는 스파 3 시리즈의 것을 사용하며 시전시 클로즈업 연출이 발생한다.

록맨 시리즈의 캐릭터인 나인 테일즈가 사용하기도 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는 레벨 1 슈퍼 아츠로 사용 가능하다. 전작들처럼 천마호참공도 세트 메뉴로 나왔다.

7. 명동호파동

광기의 오니가 사용하는 멸살호파동의 강화판. 용도는 류의 멸 파동권과 거의 비슷한 콤보용이다. 대공 약 호승룡권이 높게 맞을 때, 호승룡권 세이빙 캔슬 후(2타째), 구석에서 EX 용권참공각 히트, 구석에서 굉뢰파동권 히트 등의 상황에서 콤보로 확정인 것도 류와 매우 비스므리 하다. 스펙상 자체 성능은 아머 브레이크 속성에 위력, 발생, 무적시간 등이 모두 멸 파동권보다 우월하지만 실제로 써보면 탄속이 느려서 그런지 미묘하게 류보다 콤보 성능은 별로다. 승룡권 대공 히트 시에 조금만 높게 맞아도 거의 멸 파동권이 들어가는 류와 달리 오니는 상황을 많이 따져야 해서 류처럼 승룡 맞췄다고 명동호파동을 질렀다간 빗나가기가 일쑤. 구석에서는 대부분의 캐릭터에게 안정적으로 들어가지만 필드 가운데서는 점프가 높은 캐릭터가 높게 맞고 떴을 때만 확정이다. 얕게 맞아도 잘 안들어가고 하칸 같은 캐릭터는 어떻게 해도 들어가지 않는다(...). 대신 심리전/기습에 사용하는 나한단탑인은 EX로 맞춘 경우에 상황불문 매우 안정적으로 히트한다. 이쪽이 오니의 밥줄. 위력은 최대 350이었으나 울트라 스파 4에서 375로 상향.

발동시 근거리에서 히트하면[13] 첫 장풍을 맞은 상대가 뒤로 크게 밀려 날때 오니가 한발 더 쏘고 두번째 명동호파동이 흉부를 관통하여 상대의 등에서 天자 모양으로 터지는 추가 연출이 뜨고 오니가 "흐허허허허허허허..." 하고 기분나쁘게 웃는다. 연출도 간지나는데다 대미지가 크게 오른다. 리벤지 게이지 100%를 기준으로 375→450. 연출을 보고 짐작한 사람도 있겠지만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의 가슴과 등에 상처를 낸 기술이 바로 이 명동호파동이다.[14] 커맨드도 ↓↘→↓↘→ + PPP로 편하게 바뀌었다.

세트메뉴로 수직방향으로 날리는 대공버전인 멸살호천파(↓↘→↓↘→ + KKK), 공중에서 사용가능한 멸살호참공(공중에서 ↓↘→↓↘→ + PPP)이 따라온다. 이쪽은 근접히트 시의 추가 이펙트가 없고 위력은 일반 버전의 명동호파동과 동일. 멸살호참공은 전작의 고우키 버전과 거의 동일하나 슈퍼 스파 4: AE 2012 부터 중/강 참공파동장 히트시 캔슬로 들어간다. 멸살호천파는 아래 참고.

7.1. 멸살호천파

대공버전 명동호파동이다.

카스가노 사쿠라 울트라콤보 2 진공천앙파동권과 다른점이라면 이건 수직으로 날린다. 판정이 의외로 좁기 때문에 삽질하는 경우가 많다. 암전 연출이 명동호파동과 똑같기 때문에 명동호파동을 근거리에서 점프로 뛰어넘어 반격하려는 상대를 낚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워낙 수직방향이라 대공으로 쓰기는 좀 그렇고 물론 기상심리전 등에서 역가드를 노리는 상대에게는 대공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구석 연속기에서는 명동호파동보다 이게 더 유리하다.

8. 카스가노 사쿠라의 진공파동권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sakura-super1.gif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sakura-superdark.gif
의 그것을 카스가노 사쿠라눈대중으로 흉내낸 슈퍼콤보. 성능 자체는 일반 진공파동권과 똑같다.

VS. 시리즈에선 진공천앙파동권이라는 이름으로 대각선 궤도로 파동권을 난사한다. 덕분에 배리어블 콤비네이션 사용시 혼자서 뻘짓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을린 사쿠라가 사용할시 제대로 레이저를 발사한다. 대신 대각선 버전은 제대로 맞으면 데미지가 후덜덜하다. 이를 의식했는지 그을린 사쿠라 승리대사중에 "역시 파동권은 앞으로 나가야지!" 라는게 존재.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울트라콤보 2로 나왔는데 커맨드에 따라서 지상용 진공파동권과 대공용 진공천앙파동권으로 나눠진다. 양쪽 다 류의 멸파동권 비슷하게 공중콤보용으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공콤용으로 얼핏 진공천앙파동권 쪽이 더 뛰어날 거 같지만 사실 그냥 진공파동권도 들어갈거 다 들어간다(...). 위력은 낮지만 공중콤보 성능이 좋아서 춘난만보다 선호되는 편. 진공천앙파동권의 경우 뒤쪽 판정이 강해서 역가드도 잡아내는 어처구니를 보여주었으나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약화됐다.

9. 열혈파동권(熱血波動拳)

카스가노 사쿠라 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에서 사용한 메테오 콤보로 탄속이 빠른 패왕상후권 크기의 대형 파동권을 발사한다. 사정거리도 화면 끝까지 날아간다. 메테오 콤보인 만큼 기의 소모가 크지만 그만큼 위력도 상당한 수준이다.

10. 파이어 포스

앨런 슈나이더가 쓰는 소울 포스의 강화판, 즉 앨런판 진공파동권이다.
설정상으로는 켄의 기술들을 연구했다면서 진공파동권은 어떻게 깨우쳤는지 의문이 든다.

11. 장귀발동

카이리의 초필. 그냥 장풍은 지상한정, 장풍초필은 공중한정의 언밸런스함을 보여주는 카이리의 서러움을 달래준 지상장풍 초필. EX2에서부터 추가된 기술로 고속의 기구체를 전방으로 3발 발사한다. 이래저래 좋은 기술이었으나 2 PLUS에서 뜬금없이 메테오콤보로 격상되어 메가입자포스러운 공격으로 변했는데, 발사되는 중엔 자신의 체력도 깎여나간다. 이게 따른건 몰라도 상대에게 전탄히트시킨 데미지랑 깎여나간 데미지랑 차이가 없으며, 카이리의 특성인 기 3개시 팔의 불꽃에 의한 기본기 공업효과와 장풍쳐내기가 사라져버리는 디메리트투성이 기술이 되었다. 2 PLUS에서의 카이리 몰락의 대미를 장식한 기술. 덕분에 너무하다고 생각했는지 3에선 사용후 체력이 남으면 마기발동이라는 버프초필이 자동으로 걸리게 되었으나 3 자체가 묻혀서…여담으로 카이리판 파동권 시리즈는 제일 추가가 늦었다. 얼마나 미움받은거냐…

12. 하도 버스트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sean-fireball.gif
숀 마츠다가 사용하는 나름대로의 파동권. 슈퍼아츠 1으로 매 시리즈 마다 게이지가 짧아 바로 사용할 수 있고, 3칸 짜리 슈퍼 아츠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를 기준으로 게임 내 모든 슈퍼 아츠 중에서 가장 위력이 약한 대신 게이지가 가장 짧다. 스승 켄 마스터즈의 질풍신뢰각보다 짧을 정도. 풍림화산류 캐릭터가 으레 필살기로 쓰는 그 파동권을 발사하는 것이지만 숀은 아직 미숙한 실력이라 파동권을 슈퍼 아츠로 밖에 쓰지 못한다. 인게임상 기탄의 모양을 보면 왠지 스승 켄이 사용하는 파동권보다는 스파 2 시리즈와 스파 제로 시리즈의 춘리가 쓰는 기공권과 생긴 게 비슷하다.

시스템상으로는 엄연한 슈퍼아츠라서 기술 자체적으로는 1히트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1히트 장풍은 씹어버리고 2히트 이상의 장풍과 상쇄되며 탄속이 어마어마하게 빠른 진공파동권의 약화판 같은 성능. 맞은 상대는 강렬하게 튕겨나간다. 그러나 사용 후 경직시간이 길고 다단히트가 있는 EX 파동권이나 의 파이로/크라이로 키네시스 같이 2히트하는 장풍과 충돌하면 그냥 상쇄되기 때문에 상대가 2히트의 장풍을 상쇄시키고 슈캔해서 슈퍼아츠로 반격하는 상황이 종종 연출된다. 1히트라 블로킹도 간단.

자체 성능만 놓고 보면 슈퍼아츠라기에 민망할 정도로 구리기 그지없지만 성능을 보고 쓴다기보단 게이지가 엄청 짧아 자주 쓸수 있고 스톡이 3개라 전략적 유연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쓰는 슈퍼아츠이며 스승인 켄 마스터즈가 중발 파동권 쓸 상황에 중발 하도 버스트 써서 갉아준다는 느낌으로 써준다 생각하면 그럭저럭 쓸만하다. 아니면 탄속을 믿고 가드 후 경직이 크지만 거리를 벌려서 반격을 안받는 형태의 필살기를 가드했을 때 확정반격으로 써도 괜찮다. 워낙 게이지가 짧아 어지간하면 기가 없어서 못쓰는 상황이 별로 없다. 특히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숀은 필살기 성능이 시궁창이라 EX 필살기에 많이 의존하게 된데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에서 2스톡이었던 주력 슈퍼아츠 '하이퍼 토네이도'가 1스톡이 되었기 때문에 하도 버스트를 고르는 사람들도 있다.

남코X캡콤에서는 켄 마스터즈의 원거리 필살기로 등장. 이쪽은 진공파동권처럼 다단히트한다.
[1] 심쿵(...) 아도겐이라는 몬더그린이 있다. [2] 이쪽은 포켓 파이터 카스가노 사쿠라의 엔딩에서 진공파동빔이란 명칭으로 불리게 된다. [3] 초기 버전인 뉴 제너레이션에서는 1개. [4] 다만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때는 전인파동권도 진공파동권처럼 스톡이 2개에, 사기적인 성능으로 제법 많이 선택되었다. [5] 이보다 빠른 슈퍼콤보는 1프레임 잡기 류를 제외하면 2프레임(1+1) 발동인 켄 마스터즈의 슈퍼콤보 승룡열파 정도. 위력도 승룡열파가 높지만 막상 어느 쪽의 성능이 좋으냐고 물으면 단연 진공파동권이다. [6] 울트라콤보 1 멸 파동권과 달리 암전을 보고 점프로 피하려고 하면 얻어맞는다(...). [7] 단, 오히려 발생과 탄속이 너무 빨라 강으로 사용 시 추가타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다! 이럴 때는 약으로 사용하면 무난하게 들어간다. 반대로 공중 히트라도 너무 낮게 맞아서 멸 파동권이 안 들어갈 타이밍에는 강 진공파동권이 히트(...). [8] 스트리트 파이터 4의 고우켄의 사용 연출을 보면 두 개의 작은 파동 입자를 생성시키고 두 입자 사이에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모습이다. [9] 발동 후 빠르게 레버를 회전시키면 3 히트로 즉시 발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상대방의 스턴치를 높혀놓고 전인파동권을 먹이는 전법이 유효하다. [10] 게이지가 짧다는 것은 보통 슈퍼 아츠를 빨리 쓸 수 있어 장점이 되지만, EX 사용에 심리적으로 불리한 1줄짜리 슈퍼 아츠의 단점과 겹쳐서 이 단점은 의외로 꽤 부각되는 편이다. [11] 오히려 멸살호승룡이 ↓↘→↓↘→ + 킥으로 바뀐다. 그 덕에 멸살호나선 / 멸살호선풍은 ↓↙←↓↙← + 킥으로 변경. [12] 추가로 ↓↙← + PP. 진공파동권과 커맨드가 반대. 역시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진공파동권 커맨드를 멸살호승룡이 쓰기 때문이다. [13] 일반적으로 '근거리 히트'로 조건이 알려져있지만 정확히는 발동 순간에 장풍 판정이 아닌 타격 판정이 잠깐 있는데 이 판정에 맞은 경우가 발동 조건이다. [14] 여담이지만 류한테 이 기술을 써 죽여서(...) 류가 살의의 파동에 의해 움직이는 좀비 비스므레한 상태가 된 것이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AE 버전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의 설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