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30 14:06:04

존롭

파일:external/www.londoncraftweek.com/58mmx20mm.jpg

1. 개요2. 역사3. 유명 고객


파일:external/1e49decfd3452175d44f6e430272031f7530a6085764b1f47dd27dc78f34634a.jpg
존롭의 영국 런던 작업장 겸 구두점[1]

1. 개요

영국의 가족기업 맞춤화 제작소 및 에르메스의 하이엔드 명품 구두 브랜드. 1866년 설립되었다.

John Lobb LTD, John Lobb Bootmaker 전자는 왕실인증을 받은 맞춤화 가족기업, 후자는 에르메스가 사명이용권을 받아 기성화를 판매하는 브랜드 https://www.johnlobbltd.co.uk/[2][3] 존롭 유한회사가 진짜 존롭이고 존롭 부트매이커가 에르메스의 존롭이다.

2. 역사

존롭은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다. 콘월 지역에서 런던으로 상경하여 Tomas란 그 당시 런던에서 제일 가는 구두 제작자의 수련공으로 시작하여 세계에서 제일가는 왕실 공급 구두제조공이 되었다. 1863년 당시 왕세자였던 에드워드 7세에게[4] 구두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왕실 공급 구두 제작자가 되었다. 1866년 자신의 스토어를 런던에서 개점하였으며 "King of bootmaker"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다.

1902년에는 프랑스 파리에도 숍을 열며 해외진출을 시작하였다.

1976년 프랑스 고급브랜드 에르메스에서 존롭 사명 이용을 허가받으며 Hermes' John Lobb을 런칭했다. 그와 동시에 암묵적으로 영국의 존 롭은 프랑스에서 영업을 하지 않으며, 에르메스의 존 롭은 영국에서 영업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으나, 에르메스가 존 롭의 원조인 것마냥 인터넷 등에서 광고를 하고 영국에까지 존 롭의 점포를 내고 존롭의 아이덴티티인 비스포크 구두사업까지 건들기 시작하자 2020년 4월, 영국의 존 롭이 에르메스를 사명의 부정 사용 등으로 고소했다. 링크 '진짜' 존롭은 여전히 가족기업이고 제작소에는 창립자 '존 롭'이 걸을때 사용하던 지팡이도 남아있다. 존롭은 영국 런던 제작소에서 맞춤으로만 생산된다.

3. 유명 고객

영국의 대표 구두 브랜드답게 많은 영국 왕실을 포함하여 유명인들이 신었다. 동영상

[1] 존롭은 오직 저곳에서만 신발을 만든다. 별도의 지점은 전혀 없다. [2] John Lobb LTD는 워낙에 보수적인 영세한(...) 가족기업이다 보니 사이트가 에르메스의 것에 비해 매우 허접하다. 이는 영국의 오래된 양복점과 가죽세공사들도 겪는 공통적인 문제이다. 당장 새빌가의 창립자라 불리는 헨리 풀도 2019년 말 까진 매우 허접한 사이트를 운영했다. 에르메스는 런던지점 사이트까지 따로 만들었으므로 유의해야한다. [3] 진짜 존롭은 여전히 가족기업 맞춤화 제작소이므로 기성화는 안 만든다. 여기서는 대략적인 스타일과 역사만 보여준다. [4] 영국의 왕세자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 즉 웨일스 공이라는 호칭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