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6 01:29:42

조선좀비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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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좀비실록
파일:조선좀비실록cover.jpg
장르 사극 판타지, 좀비 아포칼립스
작가 곤마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2. 10. 11. ~ 2018. 01. 18.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주연3.2. 조연
4. 밝혀진 비밀5. 문제점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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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 9월분기 한국 컨텐츠 진흥원에 당선되어 2012년 10월부터 정식 연재를 시작한 네이버 웹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가상 역사 판타지 좀비 아포칼립스물이다. 많지 않은 네이버 웹툰에서 19금 판정을 안 받은 좀비 웹툰이기도 하다. 작가는 곤마.

2. 줄거리

15세기 초[1] 의문의 역병으로 남쪽에서부터 많은 백성들이 죽어가자 왕은 지역간의 통행을 금지시키고 역병이 퍼지지 않은 함경도에 안전지역을 만들어 역병이 걸리지 않은 백성들만 안전지역으로 피난을 떠나게 했다.

백성들은 역병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기약없는 피난길에 올랐다. 하지만...

역병은 이제 시작이었다!

3. 등장인물

3.1. 주연

  • 순신
    백정 출신의 인물로 양반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정확히는 양반이라고 무조건 존댓말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반감을 느껴 일부러 벙어리인 척 생활을 하고 있었다. 진이를 짝사랑하고 있어 그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2] 조음비에게 공격당했으나 조음비로 변하지 않아 2차 감염에 대한 면역력이 있는 듯 했으나, 그런 건 없었고 고귀한 피를 가진 진이의 근처에 있어서 감염이 억제되던 것이었다. 진이의 피를 수혈받아 살아났으며 능력을 얻었으나 다른 일반적인 능력자들과 다르게 양눈이 모두 푸른눈이 되었다. 초기에는 각성이 되지 않아 푸른눈과 일반눈을 왔다갔다 했으나, 화를 거듭할수록 광전사로 각성해 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쿤타와 싸우다가 각성 상태에 빠졌다. 여기서 드러난 사실은 양눈 푸른눈의 능력자에게는 마늘액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 이후에는 푸른눈으로 고정이 되었다. 그런데 진이 곁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능력을 잃게 되는 약점이 생겼으나 진이가 칼에 찔려 죽기 직전까지 가자 폭주해 머리가 장발이 되어 약점이 없어진 대신 이성을 잃고 히무라 카츠를 일방적으로 압도했다. 다만 이 상태에서도 동치성은 이기지 못했다. 우창춘 일행과 합류한 이후에는 약이 든 멧돼지를 먹고 능력을 잃었으며, 양눈 푸른눈을 각성한 우창춘을 상대하다 세뇌된 동치성에게 당해 바다에 버려진다. 정신을 차리니 김충선과 허준에게 구출된 상태였으며 약의 효과가 일시적이어서 능력이 다시 돌아왔다. 탐라에 도착해서 김충선과 함께 행동하나 그의 전 동료였던 쿄타로에게 방해를 받았고 그를 혼자 상대한다. 허나 실력 차이는 명백했고 폭주 직전까지 가나 겨우 숲으로 그를 끌여들였음에도 당했다. 이후 쿄타로가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말하고 단도가 아니라 장검 두자루를 써야 한다는 말을 듣고 그와 다시 대결을 벌이나 폭주한 우창춘의 소리를 듣고 함께 그쪽으로 향한다. 어찌저찌 폭주한 우창춘을 제압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쇼군이 지원군을 끌고 도착해서 잡힐 위기에 처하지만 동치성이 나타나 지원군들을 제거하고 순신이 없이 제단에서 끝을 보자는 이야기를 듣고는 반발하지만 묵살당한다. 우창춘이 정신을 차리고 그에게 동치성의 과거와 순신의 부모의 진실을 듣고는 깊은 생각에 빠지고 우창춘을 보낸다. 생각을 정리하고 우창춘이 있는 곳으로 향하다 쿠로사와 삼 형제의 막내가 진이를 겁탈하려 하자 그를 막는다. 마늘액이 없어 고전하다 큰 피해를 입자 다시 장발이 되고 폭주했지만 근처에 진이가 있어 금방 진정했다. 그런데 이전에 폭주했다 진정했을 때는 긴 머리가 우수수 빠지면서 신체 능력도 이전으로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머리가 빠지지 않고 장발 상태를 유지하게 되었다. 즉 폭주 상태의 강력한 신체능력은 유지한 채 이성이 있는 완전체가 된 셈.
  • 진이
    좀비에 면역되는 특별한 핏줄 큰 가슴을 지닌 여성. 박수무당의 말을 듣고 탐라에 있는 신당에서 제사를 지내기 위해 기나긴 여행길에 이른다. 자신이 역병에 면역인것 뿐만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감염을 억제시키는 오오라를 내뿜는 듯 하다. 확인결과 진이의 혈액형과 같을 경우 피를 수혈하면 2차감염도 완전히 치료할 수 있으며 더불어 양눈 푸른눈의 능력을 각성할 수 있었다. 외모 때문에 여러 남자들에게 몹쓸 짓을 당할 뻔 하지만 모두 순신이 구해준다. 240화에서 성형수술로 두눈이 푸른색이 된다.
  • 세자 윤
    역병이 퍼지는 틈을 타 왕족을 시해하려는 무리들을 피해서 왕을 먼저 함경도로 피난시키고 자신은 호위무사와 함께 역할을 맞바꾸어 진이를 호위하는 임무를 맡는다. 순신을 백정이라고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 물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점차 인정하는 분위기가 되지만... 클리셰
    모티브가 선조인지 광해군인지가 애매한데 이름이 둘다 맞지않다. 마인드는 묘하게 광해군 쪽인데 시기상은 선조...그런데 사실 이 윤 이라는 휘의 왕은 조선에 있다!

3.2. 조연

  • 임무혁
    세자의 호위무사로 그동안 세자인척 역할을 해왔으나 좀비가 된 도적들에게 둘러싸이자 다른 사람들을 피신시키고 끈질기게 버텨내지만...[3]
  • 조음비(粗音悲)[4]
    역병, 정확히는 우창춘이 어디선가 가져온 역병균으로 인해 생겨난 존재들. 감염되기 전에 기침이 심한 증세를 보이는게 많다. 이름에 걸맞게 상처를 입어도 금세 재생하며 목을 베어도 다시 붙는다. 피는 파란색이며 마늘즙에 약하다. 마늘이 묻은 무기로 신체에 피해를 입으면 재생할 수 없으며 머리를 당하면 그대로 재가 된다. 1차 감염이 되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들에게 상처를 입으면 조음비로 변하지만, 극소수의 사람들은 조음비가 되지 않고 일련의 과정을 거쳐 각성에 실패하면 그대로 조음비가 되고, 성공하면 오른쪽 눈이 푸른색으로 변하며 조음비들처럼 신체 능력과 재생 능력이 평범한 인간을 초월하게 되며 노화도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머리카락은 재생이 불가능하며 마늘액에 약한 건 조음비와 똑같다.
  • 허준
    조음비를 천도하는 법을 연구하고 있던 의원. 동의보감을 집편하신 그 분 모델인 듯 하다. 연재가 계속될수록 은근슬쩍 공기화 되고 있다.
  • 동치성
    순신이에게 검술을 가르친 인물로 검술 한정 세계관 최강자.[5] 74화에서 우창춘과 싸웠는지 오른팔이 잘려버렸다. 94화에서 무혁과 똑같은 방법으로 세뇌당했다. 125화에서 우창춘이 폭주할때 제정신으로 돌아온다.[6] 결국 평범한 인간이라 수명이 다해 죽지만 엄연히 세계관 최강자다. 자신의 검술 이라는 필살기인지 평타인지 모를 기술이 있는데 처음엔 서브컬쳐계에 흔한 빠른 검술인줄 알았더니 순신이에게 가르치는 장면에서 아무나 못 쓰는 기술이라 말하면서 이 기술이 엄청나다는 것이 밝혀진다. 순신이가 무지막지한 재생력을 가진 몸으로도 이 기술을 쓰면 반동으로 일시 무력화 되는데 동치성은 이걸 아무렇지도 않게 쓸만한 상황이 오면 휙휙 써대고 외팔, 외눈 상태로도 쓰며 그 상태로 순신이에게 전수했다. 양눈 다 푸른 눈인 능력자들도 동치성에게 달리는 스펙이란 소리. 다만 어디까지나 인간이기에 치명상에는 짤없다. 그래서인지 작가가 외팔이로 너프를 먹인것으로 추정. 물론 이러고도 엄청 강하고 작중 악역들은 동치성을 계속해서 주시했다.
  • 교주
    허준 이전에 조음비를 천도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는 인물. 주변의 사또들이 한치 의심도 없이 그에게 굽신거린다. 13화에서 한쪽 눈이 파란색인 걸로 보아 인간의 능력 반/조음비의 능력 반을 가지고 있는듯. 그리고 사실은 왜나라에서 파견한 첩자이며 17화에서 진실을 말하려는 순간 입막음 당한다. 상당한 호색한 성범죄자이기도 하다.[7]
  • 히무라 카츠
    조선땅에 역병을 퍼트린 장본인으로 추정되는 인물. 기모노 비슷한 복장을 하고 다니는 여자 무사 나츠코와 붕대를 칭칭 감고 다니는 프랑켄슈타인 같은 무사[8]와 함께 다닌다. 14년전 동치성에게 대패를 당한 적이 있다. 그런데 세자이 정체나 진이의 목적지 같은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탐라로 가 제사를 지내는걸 바라고 있었으나!!! 순신의 약점을 알고서는 진이를 찔러버린다! 76화에서 우창춘에게 토사구팽 당한다.
  • 나츠코
    히무라 카츠의 부하인 여성무사. 푸른눈이 아니면서도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본명은 최은영으로 과거의 사건으로 처형당한 최문호의 자식이다. 타인의 눈에 최면을 거는 능력 때문에... 뼛속부터 영혼까지 우창춘의 끄나풀. 참고로 작가의 실수인지 작품초기에는 아키코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나츠코로 불리고 있다.그리고 공기화되었다.
  • 간나세기 욕이아니다!
    조선 노예들을 시켜서 어떤 바위에 말뚝을 박고 있었으나 주인공 일행에게 들켜 교전중에 실토하는걸 거부하고 자결하는 걸로 위장한다. 그리고 33화까지 붙잡힌 순신에게 화풀이중이었다. 최신화에서는 언급조차 없다.
  • 길동
    세자의 동생인 태연공주를 호위하고 있던 여무사. 일행이 산길을 가던 도중 무작적 공격해왔으나 세자를 알아보고 어쩔줄 몰라한다. 참고로 절대 고씨는 아니란다. 26화에서 일행을 급습한 애꾸눈의 왜무사에게 찔려 절벽으로 떨어졌으나 사실은 한쪽 눈이 푸른색이라 살아남았다.
    50화 이후로 세자에게 너무 집착한 나머지 일행들을 기절시켜 진이는 근처에 두고 세자를 따로 숨겨뒀다가 순신에게 들키고 방해가 되는 순신을 죽이려 하나 순신에게 저지당하고 세자가 깨어나자 도망가고 세자와 순신의 모습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지켜보나 그게 등장 끝이다(...).
    참고로 최초 등장한 화에 배뎃에는 근딜2 법사1 효과1 원딜1 [9] 파티 완성이라고 나와 있다. #
  • 쿤도
    한쪽이 푸른눈인 왜인 검객. 순신을 단번에 제압해버릴 정도의 강적. 33화에서 윤과 1합을 겨뤘는데 급소를 찌르는데 실패하고 그 순간 윤에게 깨끗하게 목이 날아간다. 만약 목을 먼저 노렸다면 쿤도쪽이 이겼을 것이다.
  • 이환용
    동치성과 모종의 관계가 있다. 우창춘과 한패인 듯하다. 그러나 조선을 위하는 마음이 남아 있는 우창춘과 달리 뼛속까지 친일파인 녀석이다. 쇼군을 도와 쿄타로를 죽이려 하다가 역관광당하고 도망치다가 진이를 납치해간다.
  • 우창춘 우장춘이 아니다!
    조음비 확산 실험을 주도한 인물이자 최초의 푸른눈 보유. 3년전에 이미 왜나라로 귀순 했다. 74화에서 동치성을 죽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해온 사실이 밝혀진다. 처음부터 주인공일행과 협력할 생각 따윈 없었다. 진이를 인질로 삼고 허준을 위협해 순신이 능력을 얻은 방법을 알아내 양쪽 눈 모두 푸른눈이 된다. 그러나 이환용과 달리 완전한 친일파가 아니었는지 순신 일행을 도와 쇼군과 싸운다. 그 이후에는 별 등장이 없다가 순신 일행이 히로부미의 함정에 빠졌을 때 조음비 부대를 이끌고 그들을 대신해 희생한다.
  • 김충선
    본명은 사야가. 원래는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왜나라에 파견된 첩자였으나 조선의 따뜻한 모습에 반하여 자신의 임무인 군사시설 만들기를 포기하고 자신이 사는 조선의 마을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하였다.[10]
  • 아무로 나미애
    우창춘의 조수로 생명의 은인인 그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그 진의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듯. 참고로 동치성이 반한 여자인데 왜 똘똘이가 서지 않는 거지? 라고 했다. 북항에서 싸울 때 만석의 신출귀몰한 검술에 상의가 완전히 사라지는 능욕을 당한 적도 있었다. 탐라에서 싸울 때 조음비들이 상의를 찢어 버리자 허리띠로 가슴에 매듭을 묶는다. 역병이 치유된 이후에는 동치성과 함께 사는데, 사오리의 말에 따르면 밤마다 동치성과 그런 짓을 한다는 듯(...).
  • 만석
    우창춘의 수하중 하나. 과거에 동치성에게 검술을 배웠었다. 신출귀몰한 검술로 나미애의 상의를 소멸시키는 기염을 토해낸다. 나미애가 황급히 가슴을 가리는 걸 보고 이래서 여자가 싸우는 걸 싫어한다고 하고 싸우려면 수치심을 버리라고 한다. 이후 동치성이 와서 나미애를 구했다. 세자를 죽이려는 쿤타의 뒤에 등장하여 그의 창을 잡았지만 말다툼이 벌어져 쿤타와 시바시키에게 다굴당할 위험에 처한다. 그러나 나미애의 몸을 보게 해 준 은혜를 값기 위해 달려온 동치성이 둘을 순살시킨다.
  • 시바시키역시 욕이 아니다
    히무라 카츠와 마찬가지로 쇼군의 수하중 하나. 만석과 머리 먼저 치기 싸움을 하여 패배했다. 쿤타와 함께 만석을 죽이려다 동치성에게 순살당한다.
  • 아키
    쇼군의 부하인 여성무사. 참고로 연희 시리즈의 웬만한 폭유들[11]과 맞먹는 볼륨을 자랑한다. 나츠코를 죽이려다 동치성이 막아서자 공격할 용기를 내지 못한다. 이후 쿄타로와 나미애와 싸우는데 최소 H컵이라는 배댓이 있다. 네이버 웹툰 통들어서도 최대급이다.
  • 마사키
    히무라 카츠와 우창춘의 상관. 창춘이 가르쳐준 방법으로 한쪽 푸른눈이 되었다. 진이가 탐라에서 제사를 지내도록 유도한 진짜 원흉이나 어찌된 일인지 제사를 지내지 않겠다고 한다. 왜나라의 쇼군이 아니라 조선을 정벌한 후 조선 쇼군으로 임명되는 거였다.
  • 쿄타로
    쇼군의 수하중 하나. 대검을 사용하며 김충선과 옛날에 친구였던것 같다 움직임의 속도가 순신이의 스승과 막상막하일 정도로 무척 빠르다. 몇합을 겨루고는 동치성과의 관계를 파악해냈으며 순신의 검술은 스스로에게 독이 되고 있다며 장검 2자루를 주고 새로운 검술을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그리고 조선좀비실록을 조선gay실록으로 바꾼다. 쇼군의 부하였지만 김충선이 설득하고 지친 동치성을 비겁하게 죽이라는 쇼군의 명에 배신하여 순신 편이 된다.처음에는 속도로만 동치성과 막상막하라고 나왔지만 실은 동치성만큼 강하다.조음비 군사를 상대하느라 지쳐서 타쿠에게 밀리는 굴욕을 입는다. 이후에 히로부미의 거처로 향하다가 성형수술한 히로부미를 만나고 그를 따라가다 그가 히로부미라는 사실을 깨닫는데, 직후 메가 좀비에게 공격당해 사망하고 실험 재료로 사용된다.
  • 쿤타
    쇼군의 친위대중 한명. 상태가 안 좋았던 무혁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세자 윤을 죽이려 했지만 만석이 그의 창을 잡아서 막는다. 이후 조선인을 비하하다가 만석에게 주둥이 찢어버리기 전에 닥치란 말을 듣고 만석을 죽이려 한다. 시바시키와 함께 공격하려 했으나 지나가는 동치성에게 순살당한다. 캐릭터성이 상당히 왔다갔다 하는 캐릭터로, 처음에는 "사내는 강해야 한다. 사지 멀쩡한 사내가 나서지 않다니... 한심하군. 좋다 네녀석이 날 상대한다면 마늘액을 주마,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나서지 않는다면 네놈은 더이상 사내가 아니다" 이라며 세자를 두둔하고, 무혁과 진심으로 싸우고 싶어 세자일행을 보내주며, 무혁의 실력에 솔직한 감탄을 날리는등 개념 캐릭터였지만 만석이 등장 이후로는 뜬금없이 조선인을 비하하고 뜬금없이 "혼자서도 충분히 상대할수있지만 네놈이 원하니 둘이서 상대" 운운하며 다구리를 치려고 한다. 물론 그 뒤에 바로 동치성에게 순삭당했다.
  • 쿠로사와
    쇼군보다도 더 높으신분.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는것으로 보아 진 최종보스로 보였었다. 폭주한 우장춘을 상대로 120kg 칼집을 들고 연습을 하는 여유를 부릴 정도로 강하다. 그러나 둘째를 죽이고 각성한 순신이 나오면서 검 한자루로는 버텼지만 쌍검이 되자마자 순살당한다.
  • 둘째
    쿠로사와의 동생이자 타쿠의 둘째 형. 진이를 보면서 "혹시 관상을 본 적이 있느냐? 없나 보구나.. 네 관상은 말이다. 남자들이 환장하고 달려들 정도로 색이 넘치는 상이다! 안타깝지만, 나 또한 그런 남자들 중 한 명인 것 같구나. 형님은 왜 천한 조선 여자를 탐하느냐고 하셨지만, 너 같이 아름다운 여자는 왜나라에서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네가 깨어날 때까지 고민하고 있었느니라. 천한 조선 여자인 널 고귀한 내가 품을지 말지를 말이다. 그런데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 같구나. 천한 조선 계집에게 왜나라 남자의 씨를 뿌려 위대한 왜나라 사내를 낳을 수 있는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나의 도리인 것 같구나. 기쁜 마음으로 날 받아들이거라. 옷은 네가 직접 벗을래? 내가 벗길까?" 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겼다. 말하자마자 순신이 "내가 벗겨줄게! 이 변태 새끼야!" 라고 말하는 것은 덤. 다음화에서 순신의 사지를 자르고 진이를 겁탈하겠다고 했지만 순신은 자신의 사지를 자르기 전에 자지를 잘라준다고 했다... 이후 손톱 부위에 찔러넣은 마늘액을 바른 철조각으로 순신과 싸운다. 처음에는 순신이를 압도했으나 폭주한 순신이에게 주먹 한방에 머리가 뜯겨지고 구타당한다. 순신에게 자신의 철 손톱으로 찔려 죽고 옷까지 빼앗긴다.
  • 타쿠
    쿠로사와의 동생이다. 김충선, 우창춘, 지친 상태의 쿄타로 셋을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보였다. 우장춘의 능력이 필요없다고 할 정도로 실력에 자신이 있었지만 순신에게 오른손이 잘리고 형들이 죽자 조선여자를 인질로 삼아 능력의 비밀을 말하라고 협박하는 찌질한 모습을 보인다. 조선인을 사람이 아닌 가축으로 본다고 말하고 기둥을 무너뜨려 순신을 생매장시키려 하지만 예상보다 훨씬 강한 순신이 검을 던져서 사망.
  • 이토우 히로부미
    조선 침공을 계획한 진짜 만악의 근원. 진이에게 반한다. 본명는 유호로 원래 조선 출신이었으나 국왕에게 배신당해 모든 인류를 자신의 지배하에 두려는 삐뚤어진 야심에 사로잡힌다. 푸른눈을 장착하고 성형수술을 했다.
  • 스즈키
    이토우 히로부미의 심복. 타케시에게 맞는 걸 막아준 진이에게 순결을 잃어도 살아야 하는 이유를 기억하라고 당부한다.
  • 공주
    왜나라의 공주로 이토우 히로부미의 부인. 남편이 진이에게 관심 갖는 걸 보고 질투하여 죽이려 한다. 239화에서 성형수술로 푸른눈을 얻게 되었다.
  • 하쿠오
    진이를 실험하려는 왜나라 과학자. 공주가 진이를 실험할 때 병신으로 만들어 버리라고 명했다. 본명은 장석
  • 긴조
    공주의 명으로 하쿠오 대신 자결하려고 한다.
  • 시나기
    제 2관문의 수문장. 쿄타로와는 아는 사이다. 급한 일이 있다는 쿄타로와 순신을 통과시켜 주지만 1관문의 전갈을 받고 쿄타로를 멈춰세워 "1관문을 지나갈 때는 혼자였는데 여기서는 왜 둘이 됐지?" 라고 다그친다. 다음화에서 "오는 길에 출산한 건 아닐 테고" 라고 독백하고 쿄타로와 싸우게 된다. 삼지창으로 쿄타로와 대등하게 싸울 정도의 고수지만 푸른눈의 순신이 합류하자 우디르 급 태세 전환으로 항복한다. 원래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부하들과 함께 나무에 묶이고 똥 마렵다고 불평한다.
  • 사오리
    제 3관문의 수문장. 자신이 여자라서 엄청나게 차별당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수문장이 여자라서 놀라움을 표시하기만 했지 무시하는 발언을 하지 않았던 자의 한쪽 귀를 잘라버릴 정도. 댓글에서 여성가족부의 시초라고 불리며 까이고 있다. 힘은 약하지만 여성의 유연성에서 나오는 속도로 빈틈없는 공격을 가해 순신을 몰아붙이다가 목숨을 건 대결 말고 다른 방법을 제안한다. 순신이 마음에 들었으니 잠자리를 함께 하면 보내주겠다고 순신이 계속 싸우겠다고 하자 잠자리를 함께하지 않으면 남근을 잘라 버리겠다고 한다. 자기랑 자느니 자르는게 낫다고 하자 정말로 그 부위만 노리고 공격한다 이후 귀 잘린 무사가 보복한다고 쏜 화살에 당할 뻔하지만 순신이 이를 막아주자,그 뒤로 완벽히 순신에게 꽂혀버린다.동시에 독자들의 호감도도 급상승했다. 이후 순신의 아군이 되어 마늘액을 찾으려 갔다가 무스메와 조우한다. 그녀를 범하겠다고 선언하는 무스메에 분노하여 달려들지만 무스메가 던진 암기를 간신히 튕겨낸다. 계속 암기로 빠르게 공격하는 무스메에게 압도당해 쓰러지고, 강간당할 뻔 하지만 기지를 발휘,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있던 무스메의 눈에 암기를 꽂아 시야를 가리고, 그 틈에 검을 집어들어 무스메의 발목을 베어 쓰러뜨리고, 네가 오늘 죽는건 머릿속에 그 생각만 가득차서 그런거라며 그 같잖은 물건 관리 잘하라고 선언하면서 목을 베어 마무리한다.
  • 타케시
    이토우 히로부미의 부하. 우락부락하고 난폭하다. 스즈키를 깔보고 괴롭힌다. 양눈 푸른눈+백발로 각성한 순신에게 다리가 잘렸으나 하쿠오의 치료로 다리가 다시 붙고 신체 능력도 더욱 강해졌다. 그러나 성형수술한 히로부미를 못 알아보고 그의 앞에서 히로부미를 배신하겠다는 말을 당당하게 했다가 뒤에 있던 메가 좀비에게 머리과 몸통이 분리당해 허무하게 사망한다.
  • 최영
    이토우 히로부미를 암살하러 왜나라에 온 조선 자객. 쿄타로와 사오리 앞에서 순신을 벨 정도로 검술이 뛰어나다.
  • 효조
    쿄타로보다 짧은 두 자루의 대검을 사용하는 남자. 히로부미가 소환한 지원 병력 5명 중 하나이며 엄청난 힘과 속도로 순신을 압박하지만 동치성의 기술을 사용해 뒤로 지나가자 목이 잘려 사망.
  • 스기와라
    지원군 5명의 일원으로 효조가 죽은 후 마늘액이 발라진 효조의 검으로 순신을 죽이려 하지만 사오리가 나타나자 도망간다.
  • 와시다로
    지원군 5명의 일원으로 다크서클이 있는 무사. 스즈키에게 수면 주사를 맞아 기절했다가 풀려나 쫓아간다.
  • 무스메
    지원군 5명의 일원으로 뚱뚱하다. 암기를 잘 다루고 성욕이 왕성해 사오리를 탐낸다. 뛰어난 암기 실력으로 사오리를 압도했고, 결국 버티지 못한 그녀가 앞으로 쓰러지자 어차피 엎드려 있는거 뒤로 해볼까라며 그녀의 바지를 벗기고 후배위를 시전하려고 했다. 그러나 방심한 순간 반격한 사오리에게 두 눈을 찔리고 머리가 잘린다.
  • 마쓰이
    지원군 5명의 일원으로 잠입한 쿄타로, 최영과 만난다.

4. 밝혀진 비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역병을 멈추기 위해 탐라에 있는 신당으로 가서 진이가 제사를 치러야 하는데, 문제는 그 제사가...

진이가 자결을 해야 한다.[12]

근데 168화에서 역병을 끝내기 위한 것은 고결한 피를 가진 여성이 조선을 목숨 바쳐서라도 구하겠다는 마음가짐이었다.[13] 의식이 끝난 이후에는 역병이 치유됨과 동시에 능력자들은 모두 능력이 사라졌고, 양눈 푸른눈이었던 순신과 우창춘도 한쪽 눈이 원래 색으로 돌아와 평범한 능력자로 하향되었다.

고로 진이는 안죽었지만, 납치된 상태이다. 히로우부미가 가짜 시체까지 만들어내며 사건을 조작하고 있는데 분명한 건 진이는 아직 살아있다. 251화에서 진짜로 죽은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 죽지 않았고 기억만 잃은 상태로 다시 깨어났으며 히로부미가 새로운 기억을 심어서 265화에서 제1사도였음이 밝혀졌는다. 그리고 1사도를 제외한 나머지 사도들은 모두 히로부미의 핏줄을 타고난 친형제다. 즉 13사도가 말한 어머니 역시 히로부미가 심은 거짓된 기억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5.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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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조선좀비실록/조음비국뽕3.jpg [14]

구성부터 작가의 국뽕 이 보이는 작품이다. 이야기는 주로 진이 납치되었다가 구출, 또 납치, 또 구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황당한 건 히무라 카츠처럼 이들의 정체를 알고서 잡으려고 한 게 아니라, 단지 진이를 겁탈하려고 납치하거나, 그와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동료들이 구출하게끔 줄거리가 만들어진다. 주인공 일행은 "여자를 해하다니/죽은척 하다니/암기를 쓰다니 비겁하다"고 해놓고 적 일본인들을 죄다 신사답지 못하고 비겁한 술수만 쓰며 자국의 위대함을 굳게 믿고, 조선인의 하등함을 입에 달고 사는, 머리에 성욕밖에 없는 악당으로 만들어놓고 그들을 물리치면서 조선을 찬양하는 구성이다. 게다가 일본의 첩자란 놈들이 하는 건 고작 말뚝박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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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캐릭터의 입을 빌려 조선의 위대함을 강조하기도 한다.

고증 면에서도 시대에 맞지 않는 지역명,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이 등장한다.

움직이는 작화는 그냥 자세만 잡은 듯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는 편이다. 순신과 쿤도의 전투에서 허준이 "눈으로 따라가기에도 빠르다"고 했지만 작화때문에 그렇게 스피디한 전투로는 보이지 않는다. 고수의 빠른 움직임이 의성어 '슉'과 동그라미 몇개로 표현되는 수준. 칙칙하고 단계 적은 채색이 많은데, 밝아야 할 장면에서도 칙칙하고 단순한 색을 쓴다.

배경 또한 성의없는 복사 붙여넣기로 숲이 나오는 곳에선 나무 하나로 방향이나 크기 변화도 없이 빽빽히 공간을 메워버린다. 27화에선 타이틀카드 전후로 시간차가 없는데 갑자기 주황빛의 저녁 노을 배경에서 퍼렇게 깊은 밤이 된다.

주인공이나 악당이 위험에 처하면 각성해서 싸우고 동료가 되는 반복적인 전개로 인해 초반에는 순위가 중상위권에 위치했지만 점차 밑으로 내려갔다.
159화에서 독자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잠시 이야기가 빠르게 진행되었으나 이후로 다시 느린 전개를 보였다.

그리고 241화에서 갑자기 500년 뒤 현대로 배경을 옮기며 초급발진을 하여 작품을 말아먹었다.

6. 기타

책을 출간했는데, 일반판과 특별판으로 예약구매가 진행되고 있다.[15]


[1] 이후에 임진왜란이 일어난 것을 감안한다면 그 전에 일본의 간첩들이 조선을 혼란시켰다는 가설을 세우고 모티브를 삼은 듯 하다. [2] 그런데 생긴 거하며, 5화의 대쉬하는 자세나 전투신 등이 영락없는 세츠나 F 세이에이... [3] 사실 히무라 카츠에게 세뇌되어 붕대무사가 되었었다. 85화에서 드디어 붕대가 풀렸다. 복선이 있는데, 조음비들과 싸우고 히무라 카츠의 칼에 찔렸을 때 피가 푸른색이 섞여있었으며, 카츠도 면역력이 있다고 말해 조음비의 능력을 얻었음을 암시했다. 다만 완전히 각성하지 못해 조음비의 능력을 얻진 못했다. [4] 본래 명칭은 '광인'(狂人).조음비는 허준이 광인을 보고 지은 명칭이다.거칠 조(粗),소리 음(音),슬플 비(悲).즉 거친 소리를 내면서도,그 소리가 슬프다는 뜻이다. [5] 양눈 푸른눈+백발로 각성한 순신이 사용한 동치성의 검술을 가볍게 회피한 히로부미도 동치성과 전투를 벌여 이기는 건 불가능할 거라고 말했으며, 이후 200년간 수련한 순신도 검술로 자신을 이길 사람은 죽은 스승님뿐일 거라고 말하면서 검술로는 그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을 확실하게 했다. [6] 과거 회상에서 젊은 시절이 순신을 빼다 박아서 사실은 친아버지인듯 하다, 라고 추측하였으나 149화에서 순신의 아버지는 고려단 수장이었다는게 밝혀졌다. 168화에서 진실을 안 순신이 손에 죽었으나 다음화에서 바이러스를 주입해 조음비화 된다. [7] 교주에 대한 것을 순신과 윤에게 얘기해주는 허준의 말에 따르면 과거 마을 처녀 하나를 겁탈하여 결국 그 처녀는 자살하였다고 한다. 허준의 표정과 묘사를 보면 그 처녀가 허준의 가족이었거나 아니면 연인을 말 그대로 네토라레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8] 나중에 무혁으로 밝혀졌다. [9] 근딜-순신,윤 법사-허준 효과-진이 원딜-길동 [10] 여담으로 실존인물이다. 문서 참조. [11] 황개, 엄안, 황충 등. [12] 사실 복선이 대놓고 깔려있었는데, 78화에서 진이가 역병을 끝내려면 단순히 제사만 지내면 되는게 아니라고 했고, 바로 다음화인 79화에서 양반댁 규수로 사는 삶은 나에게 맞지 않았다면서 목숨을 바쳐야 하는 일이라는 걸 암시했다. 78화 댓글에서도 진이가 죽어야 역병이 끝난다는 걸 예측한 사람이 많았다. [13] 이 부분이 상당히 이상한 게 역병은 우창춘이 가져온 무언가로 조선에 일부러 퍼뜨린 병인데, 자결하겠다는 마음가짐 하나만으로 역병이 전부 치유된다(...). [14] 그러나 당시 일본은 전국시대라서 전란이 없는 조선이 사람들이 덜 각박하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지역명이 충북으로 나오는데 충청도가 남북으로 나눠진 것은 1896년 이후다. [15] 특별판에는 독자들이 바라던 19금요소가 추가된다고 한다. 작가는 블로그에 특별판이 19금인 이유는 야해서 19금이고 수위는 매우 높을 예정입니다.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