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0:15:48

아둔의 창/전쟁 의회

전쟁 의회에서 넘어옴
공허의 유산 캠페인
Legacy of the Void Campaign
프롤로그: 망각의 속삭임 비밀의 흔적 - 어둠의 속삭임(레반스카) - 안개 속의 유령( 시그마 사분면) - 깨어난 악( 시그마 사분면) - 드러난 예언
<colbgcolor=#03A><colcolor=#FFD700>아이어 결속 - 수복 - 아이어를 위하여!( 아이어) - 제라툴의 예언 - 커지는 그림자( 아이어) - 사슬 - 구출 - 아둔의 창( 아이어) - 대함선
뫼비우스 특전대 하늘 방패( 코랄) - 전우( 코랄) - 전사 - ( 울나르) - 기사단의 자격(레반스카)
샤쿠라스 아몬의 손아귀( 샤쿠라스) - 최후의 항전( 샤쿠라스) - 혼자
울나르 통합의 사원( 울나르) - 적에서 아군으로 - 무한의 순환( 울나르) - 매몰 - 망각의 전령( 울나르)
정화자 금단의 무기( 글라시우스) - ( 울나르) - 과거의 봉인을 풀고( 엔디온) - 정화( 사이브로스)
탈다림 의례의 계단( 슬레인) - 라크쉬르( 슬레인)
아이어로 귀환 구속을 벗어나 - 기사단의 귀환( 아이어) - 숙주( 아이어) - 전사의 길 - 구원( 아이어) - 유산
에필로그: 공허 속으로 예상치 못한 만남 - 공허 속으로( ​공허) - 순환의 마지막 인도자 - 영겁의 정수( 공허) - 순환의 끝 - 아몬의 최후( 공허) - 귀향
관련 문서 아둔의 창: 전쟁 의회 · 태양 핵
댈람
아르타니스: 댈람의 신관 카락스: 일류 차원장인 로하나: 대계승자
보라준: 네라짐의 대모 탈란다르: 정화자 대표 알라라크: 탈다림의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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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건물 역할 기본 유닛 아이어
(칼라이)
네라짐 정화자 탈다림
관문
차원
관문
근접 전사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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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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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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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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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병
없음
( 광신자)
원거리 전사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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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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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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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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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 선동자)
없음
( 학살자)
은폐 전사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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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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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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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기사
없음 파일:btn-unit-protoss-darktemplar-taldarim.png
피의 사냥꾼
사이​오닉 전사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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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기사/
집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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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기사/
집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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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집정관

( 표식자/
그림자 집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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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자
로봇 지원 유닛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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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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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기

( 복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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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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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기

( 보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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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란기
로봇​공학
시설

차원
로봇​공학
시설
로봇 강습 유닛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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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자
파일:btn-unit-protoss-immortal.png
불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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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살자
없음
( 저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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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대
로봇 공성 유닛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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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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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자
없음 파일:btn-unit-protoss-colossus-purifier.png
거신

( 분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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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수호자
우주​관문
차원
우주​관문
우주 전투기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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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 정찰기)
파일:btn-unit-protoss-phoenix.png
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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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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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없음
( 하늘발톱)
공격함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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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 포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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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자
파일:btn-unit-protoss-voidray-nerazim.png
공허 포격기

( 예언자)
없음 파일:btn-unit-protoss-voidray-taldarim.png
파멸자
주력함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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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모함
파일:btn-unit-protoss-carrierhero.png
우주모함

없음
(파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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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함

(감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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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선

( 하늘군주)
※ 분류 항목의 괄호 안 문자는 소환 단축키
※ 유닛 항목의 괄호 안 항목은 공허의 유산 개발 간 취소된 미구현 유닛
}}}}}}}}}||
1. 설명2. 진영간의 특징3. 등장 유닛
3.1. 근접 전사(Melee Warrior)(Z)
3.1.1. 아이어(칼라이): 광전사(Zealot)3.1.2. 네라짐: 백인대장(Centurion)3.1.3. 정화자: 파수병(Sentinel)
3.2. 원거리 전사(Ranged Warrior)(S)
3.2.1. 네라짐: 추적자(Stalker)3.2.2. 아이어(칼라이): 용기병(Dragoon)3.2.3. 정화자: 사도(Adept)
3.3. 은폐 전사(Cloaked Warrior)(D)
3.3.1. 네라짐: 암흑 기사(Dark Templar)3.3.2. 아이어(칼라이): 복수자(Avenger)3.3.3. 탈다림: 피의 사냥꾼(Blood Hunter)
3.4. 사이오닉 전사(Psionic Warrior)(T)
3.4.1. 아이어(칼라이): 고위 기사(High Templar)3.4.2. 네라짐: 암흑 집정관(Dark Archon)3.4.3. 탈다림: 승천자(Ascendant)
3.5. 로봇 지원 유닛(Robotic Support)(E)
3.5.1. 아이어(칼라이): 파수기(Sentry)3.5.2. 정화자: 동력기(Energizer)3.5.3. 탈다림: 교란기(Havoc)
3.6. 로봇 강습 유닛(Robotic Assault)(I)
3.6.1. 아이어(칼라이): 불멸자(Immortal)3.6.2. 네라짐: 말살자(Annihilator)3.6.3. 탈다림: 선봉대(Vanguard)
3.7. 로봇 공성 유닛(Robotic Siege)(C)
3.7.1. 정화자: 거신(Colossus)3.7.2. 아이어(칼라이): 파괴자(Reaver)3.7.3. 탈다림: 분노수호자(Wrathwalker)
3.8. 우주 전투기(Starfighter)(X)
3.8.1. 아이어(칼라이): 불사조(Phoenix)3.8.2. 네라짐: 해적선(Corsair)3.8.3. 정화자: 신기루(Mirage)
3.9. 공격함(Assault Ship)(V)
3.9.1. 네라짐: 공허 포격기(Void Ray)3.9.2. 탈다림: 파멸자(Destroyer)3.9.3. 아이어(칼라이): 중재자(Arbiter)
3.10. 주력함(Capital Ship)(C)
3.10.1. 아이어(칼라이): 우주모함(Carrier)3.10.2. 정화자: 폭풍함(Tempest)3.10.3. 탈다림: 모선(Mothership)
4. 미등장 유닛

1. 설명

[1]

War Council. 아둔의 창의 구역 중 하나이며 히페리온 무기고 용병, 거대괴수 진화 구덩이와 같은 유닛 강화 역할을 담당한다. 아둔의 창이 민간인, 기사단 등을 모두 포함한 프로토스 종족 전체의 생존을 위해 건조된 비행하는 방주이자 하나의 도시의 역할을 하는 만큼, 일종의 함내 군부대 혹은 지휘통제실이라고 할 수 있다. 구성 패널(Assembly Panel)에서 유닛 하나당 4가지 진영 중 3개의 후보군을 놓고 유닛을 업그레이드/교체할 수 있다. 더미 데이터, 미등장 유닛은 문서 최하단 참조. 각 계통 마다 첫번째 열(기본유닛)과 두번째 열은 해당 기본 유닛이 처음 등장하는 미션 완료 후 사용 가능 하지만 세번째 열은 특정 미션을 완료한 시점 이후에 풀리는 특징이 있다. 자세한 조건은 유닛 참조. 전작들에서 새 등장인물인 로리 스완 아바투르가 역할을 담당했듯 공허의 유산에서도 새로 등장하는 인물인 대계승자 로하나가 플레이어를 돕고 군사적 조언을 제공한다. 수석 레벨 디자이너 맷 모리스(Matt Morris)는 캠페인에서 테란의 콘셉트가 더 강력한 군대를 양성하는 것이고 저그는 적대적 환경에 적응해 더욱 효율적인 살육 종족이 되는 것이라면, 프로토스는 진영(Faction)간의 통합이라고 설명했다. 아르타니스가 댈람이란 이름 하에 다양한 진영을 하나로 이끌어나가고, 미션을 하나씩 완수하면서 각 진영이 그들의 전사들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형태를 띄고 있다.

프로토스는 유닛들이 비싸서 취향대로 좋아하는 진영이나 유닛만 골라 쓰기가 힘들기 때문에 조합에 신경을 써야 한다. 게다가 미션들의 성향이 더 다양해져 매 판마다 유닛 조합을 유동적으로 바꿔야 할 일이 자주 생긴다. 또 프로토스라는 컨셉 자체에서 나오는 단점으로 '저렴한 유닛이 없다'는 걸 염두에 두자. 물론 캠페인 특성상 모두 가성비가 좋고 개성있는 유닛이 많지만 역시 프로토스라 비싸다. 이와 더불어 자원 수급이 가장 느리다는 것도 알아두자. 종족이 다른만큼 당연히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지만, 유독 공허의 유산은 3부작 중 가장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 자유의 날개: 처음부터 주어지며[2] 값이 매우 싼 해병+의무관으로 난이도 상관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박살내며 갈 수 있다. 물론 끝날 때까지 둘만 쓰기엔 힘들지만 효율이 좋은 해병+의무관에 불곰/화염방사병 같은 병영 유닛이나 공성 전차, 골리앗, 바이킹, 밴시 등의 상위 유닛을 섞는게 기본이다. 게다가 지게로봇과 연구로 일꾼 2개 또는 자동 가스를 통해 초반 인프라 구축이 굉장히 빠르다.
  • 군단의 심장: 초반에 주어지는 바퀴+히드라리스크의 위력이 대단하다. 바퀴는 해병+의무관에 비해서는 다소 비싸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저렴한 편이며 히드라도 역시 양산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다. 튼튼한 바퀴로 적의 공격을 받아내며 히드라리스크는 바퀴를 믿고 후방에서 지대공과 지대지 상관 없이 엄청난 화력을 제공할 수 있다. 사실상 바드라 조합이 항상 효율적이며 심심하면 약간의 탱킹을 위해 울트라나 저글링만 슬쩍 섞을 수도 있다. 또한 저그는 기본적으로 일꾼 펌핑이 빠른데다 케리건 특성으로 일꾼을 2개씩 뽑을 수도 있고, 미션 대부분이 항상 멀티 1개가 주어지며 어설픈 방어 병력이나 공세는 케리건으로 다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병력 손실이 전혀 없어 자유의 날개보다 인프라 구축이 더 빠르다.

이렇듯 이전에는 초반 인프라 구축이 빠르고 고정 조합으로 플레이하는 편안함이 있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매번 똑같이 해불의로 천하를 제패하고 그 위에 유닛 좀 더 얹던 자유의 날개, 케리건 무쌍에 고효율의 특성/변종으로 쭉 가고 안 해본 건 2회차에서나 건드리던 군단의 심장처럼 단조롭지 않다. 모든 강화와 개조가 유동적이라 유저의 스타일마다 조합의 다양성이 살고 조합의 변경이 강제되는 만큼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여러 유닛을 돌려 써 가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 있다.[3] 조합에 살고 조합에 죽는 프로토스인 만큼 갖춰지기만 하면 소소한 조합으로도 재미보기가 좋다. 즉, 유저에게 선택의 폭과 다양성을 제공하고 동시에 전략적 사고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전 두 작품에 비해 캠페인 디자인을 크게 호평 해 줄 만하다. 다만 후반부에 들어서면 쓰이는 유닛만 쓰이는 문제는 여전하다. 예를 들어 후반부에 미친 물량을 상대하다보면 광전사 계열은 닥치고 정화자의 파수병으로 가는 둥. 특히 몇몇 진영은 다른 대체안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사기다. 대표적으로 초반부에는 네라짐 암흑 기사, 중반부에는 네라짐 해적선, 후반부에는 네라짐 공허 포격기가 너무 사기라서 이런 유닛을 얻는 순간부터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 이 전쟁 의회 구역을 통해 아둔의 창이 얼마나 거대한지 새삼 느낄 수 있다. 뒷배경으로 광전사들과 추적자들이 통로를 따라 이동 및 순찰을 하는 것은 약과고 거신도 돌아다니며 공허 포격기와 우주모함 뒤에서 날아다닌다.
파일:전쟁의회 유닛 미선택.jpg
▲ 미선택시 화면
굳이 선택을 하지 않고 '?'로 둔 상태로 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하면 캠페인 내에서 크게 능력 향상이 될수 있는 버프를 전혀 받지 못한채 그냥 래더에서의 평범한 일반 능력치로 유지가 되며 이럴 경우 유닛들이 몇배는 더 강력해지는 굴러들어온 행운을 그냥 걷어차 버린 명백한 트롤링이 될 것이니 반드시 뭐라도 선택해 두자.[4] 한 번이라도 특정 진영을 선택하면 처음의 성능으로 되돌릴 수는 없다. 그리고 자유의 날개 캠페인처럼 드립이 철철 넘치는 반복클릭 대사가 배 이상으로 늘어서 하나씩 들어보는 묘미가 굉장하다.

2. 진영간의 특징


||<-5><tablealign=center><tablebgcolor=#333><tablebordercolor=#D6B34E><#03a> 프로토스의 진영
파일:칼라이.png
칼라이
파일:네라짐.png
네라짐
파일:정화자.png
정화자
파일:탈다림.png
탈다림
파일:이한리 상징.jpg
이한리

선택 가능한 진영은 칼라를 믿는 아이어 세력( 칼라이) 계열의 기사단, 공허의 힘을 사용하는 샤쿠라스 네라짐, 칼라이 기술자들이 인격을 복제해 만들어 낸 사이브로스 정화자, 시리즈 내내 악역으로 등장한 슬레인 탈다림까지 총 4개이다. 각 유닛당 세 가지 진영의 강화 유닛이 존재하며 이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이한리 진영은 추후 설정이 추가된 진영이기에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기존 섬멸전에 나오는 유닛들과 전작에 나왔던 유닛들(용기병, 암흑 집정관 등)도 나오며, 진영간 업그레이드를 적용하면 기존의 디자인보다 더 멋스러워진다. 유닛 생산시에 단축키는 진영에 상관없이 기본 유닛의 섬멸전 생산시의 단축키를 사용한다.[5]

2.1. 아이어

칼라이 프로토스가 가장 중시하는 가치관은 "전통" 으로, 여기서 아이어는 행성 아이어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소위 '아이어 프로토스'라 불리는 칼라이 진영의 기사단을 의미한다. 유닛들 또한 스타1의 옛 유닛들이 많이 포진해있고 우직하고 견실해서 게임 내 특기는 굳건함으로 대표되는 유지력이다. 대부분의 유닛들이 많은 컨트롤을 필요로 하지 않고, 기본 체력 및 보호막이 다른 진영들보다도 더욱 높아 프로토스 특유의 단단함이 두드러지며 전선을 형성하기에 유리하고, 또 그만큼 어느 상황에서나 제 값을 하기에 든든하다.[6] 그렇기에 어택땅 찍는 플레이를 하더라도 큰 부담 없는 편이다. 그 정점에 있는 유닛이 우주모함. E스포츠에서 흔히 말하는 ' 정파 프로토스'다운 진영. 다만 강력한 혼종이 쏟아져 나오거나 시간제한이 많은 캠페인의 특성을 고려하면, 다른 진영과 비교했을 때 화력과 기동력이 크게 밀린다. 고전 기술을 바탕으로 하기에 전작 유닛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게 특색.[7] 스타1의 향수를 느끼고 싶다면 아이어 진영을 이용해보자.

모든 유닛이 존재하는 진영이기에 원한다면 아이어 진영만으로 부대를 편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편성하면 화력과 기동력은 다소 낮아도 정말로 프로토스의 '단단함'이 무엇인지 체감할 수 있다. 암흑성소에서 100% 체력과 보호막을 회복하는 복수자, 보호막 회복과 수호방패를 가진 파수기, 피아식별 가능하고 보호막을 채워주는 사이오닉 폭풍을 쓰는 고위 기사, 상당한 맷집을 가진 용기병과 집정관, 은폐로 아군을 보호하며 적의 화력을 떨어트리는 중재자, 기계유닛을 수리해주는 우주모함 등등... 여기에 협동전의 아르타니스처럼 수호 보호막이나 보호막 과충전으로 보조하면, 어떤 화력을 받아도 좀처럼 쓰러지지 않는 프로토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든 유닛이 존재하는 대신인지 전체적인 유닛이 중간은 하는데 비해 특출나게 다른 진영을 압도하는 유닛은 또 없다는 게 특징이다.[8] 경우에 따라는 마지막 미션 기준으로 전쟁 의회에서 정작 아이어 진영이 씨가 말라있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다만 앞서 언급했던 아이어 칼라이 진영 유닛들로만 편성된 프로토스 특유의 단단함으로 무장한 진영이지만, 위 사항에 해당하지 않거나, 혜택받기 어려운 유닛은 특유의 단단함이란 호칭이 무색하게 순식간에 갈려나간다. 대표적으로 광전사, 집정관. 광전사나 집정관은 파수기의 보호막 회복이나 수호방패, 중재자의 은폐 모두 혜택받기가 어려운 유닛이고 기계 속성도 아니라서 우주모함의 수리 혜택도 받질 못한다. 캠페인 후반에 가서 아이어 진영만으로 조합했을 때 탱킹은 광전사도 아니고 집정관도 아닌 용기병 + 불멸자가 탱킹하는게 몇배는 단단한게 체감이 될 정도로. 일단 아이어진영으로 모든 유닛을 구성해서 임무를 완료하고 싶다면 협동전 아르타니스의 패널로 구성해서 이 패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특히 우주모함의 경우 기계유닛치료까지 하므로 올칼라이로 병력 구성시에는 주력으로든 보조로든 무조건 우주모함을 챙겨야한다. 또한 땡불사조 땡우주모함같은 공중유닛 조합이 아닌 지상유닛 중심으로 조합을 구성할 때, 파수기는 반드시 추가해야한다. 최소 1줄(8마리) ~ 많게는 2줄(16마리)까지 넉넉히 생산하자. 주 색상은 정통 프로토스의 금색 바탕에 푸른색이 도드라지며 전체적으로 프로토스 고유의 곡선 위주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작중에서는 칼라이가 아니라 아이어로 표기된다.

2.2. 네라짐

네라짐이 중시하는 가치관은 "개성"이다. 아이어 프로토스에게서 떨어져 나오고, 탈다림의 풍습과 본인들의 암흑기사 선별식(그림자의 길)이 뭐가 다른지 대화하는 모습[9]을 보여준다. 그래서 네라짐은 우직한 아이어 프로토스와는 대조되는 테크니컬하고 날렵한 성능으로 기동력이 준수하고 발동 기술 사용이 큰 중심인 개성적인 유닛들이 다수 포진해있기에 군중제어에 특화된 진영이다. 기술 사용을 통해서 일단 교전하기 직전에 적에게 큰 피해를 주고 시작할 수 있으니 암살자 컨셉에 잘 들어맞는다. 유닛들에 달려있는 기술이 전부 효율이 좋아 버릴 유닛이 없고, 기술 활용도에 따라 다른 진영에 비해 성능을 압도하는 경우도 나온다. 특히 암흑기사와 공허 포격기는 깡패 수준. 다만 반대로 기술 의존도가 매우 높은(= 손이 많이 가는)점 때문에 기술 활용을 잘 못하면 무용지물이고, 공허포격기를 제외하고는 교전이 길어질수록 불리해진다. 단독 운용으로는 화력이 부실한 백인대장, 적재적소에 기술을 못 쓰면 안 쓰느니만 못한 추적자와 말살자 등이 그 예다.

게임 내 유닛들의 색이 은빛 바탕에 푸른색 조합이라 검은색과 녹색이 섞인 휘장과는 느낌이 좀 다르다. 휘장이 녹색인 이유는 이들이 사용하는 공허 에너지가 녹색이기 때문이다. 사실 배색에 있어서 네라짐은 다른 진영과 달리 예외가 많다. 해적선과 암흑 집정관은 전작의 배색을 그대로 계승하였고, 공허 포격기는 은빛이지만 네라짐 심화시 모한다르와 같은 검은 색이 바탕이다. 암흑 기사는 푸른 망토와 함께 녹색 차원낫으로 차별을 주었다. 이 파란색은 네라짐이 파란색을 상징색으로 하는 사르가스 부족으로부터 떨어져나갔다는 설정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로봇 지원 유닛, 로봇 공성 유닛, 주력함에는 네라짐 진영의 유닛이 없다. 더미 데이터에는 로봇 지원 유닛인 조작기, 주력함 유닛인 파멸기, 사이오닉 전사인 표식자가 존재한다.

2.3. 정화자

정화자의 가치관은 "정체성". 자신이 피닉스인가 아닌가 항상 고뇌하며 끝끝내 결심을 내린 탈란다르, 전투기계 따위가 아니라 프로토스의 엄연한 일원으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클로라리온의 대화 등으로 미뤄 봤을 때 스토리에서 정화자는 항상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10] 정화자 진영 유닛들은 명확히 통일된 테마는 없으나, 각 종류별로 주로 쓰이는 목적에 맞게끔 각각의 유닛이 병종의 컨셉을 극대화하는 성격을 띄고 있다. 예를 들어 탱커로 자주쓰이는 근접 전사 계열인 파수병은 탱킹을 더욱 극대화시켰으며,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해 쓰이는 우주전투기인 신기루 또한 대공 전투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스토리적으로 말하자면 '너희 광전사보다 우리 파수병이 더 전열 유지를 잘하는데 이래도 우리가 아이어 프로토스가 아니란 말이냐' 같은 메시지를 보내는 느낌이 온다.

정화자 진영의 약점이라면 너무 정체성에 몰빵한 나머지 유틸성이 부족하다. 각 유닛별 역할이 뚜렷하게 갈리고, "이것을 겸하고 저것도 되는" 것이 아닌 순수하게 각 유닛별 분야에 특화된 소위 말하는 '컨셉에 잡아먹힌' 성능이라[11] 이로 인한 약점을 보강해줄 병력 조합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특이사항으로 근접 전사(파수병)와 원거리 전사(사도)의 경우 기계 속성 여부가 타 진영과 정반대다. 캠페인 구성상 중반부터 기계유닛의 수리가 쉽기 때문에(우주모함, 태양 핵의 재구축 광선) 이를 목적으로 파수병을 선택할 만하다. 주색상은 하얀 바탕에 주황색이 도드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어나 네라짐보다는 전체적으로 형상이 둥그스름하고 단순하며 무기질적이고 미래적인 느낌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로봇 강습 유닛, 은폐 전사, 사이오닉 전사, 공격함에는 정화자 진영의 유닛이 없다. 비록 플레이 가능 유닛으로 나오지 않지만 동맹 유닛으로 잠깐 출연하는 원거리 전사로 선동자가 있으며[12], 더미 데이터에는 주력함유닛인 감독관과 로봇 강습 유닛인 저항자[13], 분열기가 있다.

2.4. 탈다림

탈다림의 가치관은 "약육강식"으로, 전체적으로 화력에 특화되어 있다.[14] 즉 유틸리티나 방어, 안정성, 타 유닛지원, 패시브 스킬, 각종기술 향상 등의 것들은 하나도 없이 첫째도 공격, 둘째도 공격, 셋째도 공격, 뭐든지 그냥 닥치고 압도적으로 잔혹하게 박멸해버리는 스타일이다. 알라라크가 합류하기 전에는 탈다림은 일절 없고 알라라크가 참전한 이후인 중후반에 참전하기에 첫 번째로 배열되는 경우가 전혀 없으며, 공격함종인 파멸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른 진영에 비해 뒤늦게 열리는 세번째 열에 배치되어 있다. 공격력과 딜링에 특화되어 있기에 기존 유닛의 능력을 안정적으로 강화하는 형태가 없다. 안정적인 성능을 버리고 공격 방식이나 유닛의 용도가 아예 바뀌는 식으로 마개조가 되어 있기 때문에, 신선함과 동시에 화력 하나는 굉장하다. 하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동반하기 때문에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15]

이들은 자기들이 스스로 만든 유닛은 없고 전부 노략질해다가 자기들 입맛에 맞게 개조해서 쓴다. 그래서인지 보병은 없고, 노략질로 채워 넣은 함대 역시 파멸자와 모선밖에 없는데 그나마 모선도 작전당 한 기씩만 출격한다.[16] 특이하게도 탈다림은 오래전 떨어져 나온 진영임에도 오늘날의 댈람과 무기체계가 비슷한데, 이는 탈다림이 댈람의 기사단을 납치/노획하여 분해하거나 자기들 방식으로 개조하여 재생산했기 때문이다. 카락스와 아르타니스의 대화에서도 언급되었고 탈다림 모선에서도 해당 내용을 암시하는 대사를 들을 수 있는데 다음과 같다. "우리는 설계하고 제작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약한 자들이 우리에게 무기와 함선을 공급해 주니까." 댈람 입장에서 보자면 날강도가 따로 없다. 그래서인지 예를 들면 파멸자의 경우 만든게 아니라 공허 포격기를 훔쳐다가 거기에 분광핵을 떼어내 버리고 그 자리에 혈석 수정 하나만 덩그러니 박아 놓았을 뿐이다. 이들은 모두 검은색과 붉은색이 주 색상에 날카로운 형상과 장식으로 판타지 악마처럼 사악하고 공격적인 느낌의 디자인이다. 근접 전사, 원거리 전사, 우주 전투기에는 탈다림 진영의 유닛이 없다. 또한 주력함에는 딴 유닛은 인구수 차는만큼 계속 생산할 수 있는 유닛들이지만 탈다림 진영에는 단 한 대만 덩그러니 나오고 그게 끝 탈다림 모선만 있을 뿐이다.물론 이딴 괴물이 2개 이상 양산이 가능했다면 구원 미션도 껌이 되었을거다. 더미 데이터에는 우주 전투기 유닛인 하늘발톱, 주력함 유닛인 하늘군주가 존재한다.

3. 등장 유닛

3.1. 근접 전사(Melee Warrior)(Z)

캠페인 내내 최전방에서 적의 공격을 받아낼 광전사 계통이다. 세 진영 모두 돌진을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추가로 각각 범위 공격, 군중 제어, 내구력이 더욱 부각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광전사는 전방위 공격기인 소용돌이[17]로 적의 소형 유닛들을 지워버리며, 다른 진영과는 달리 공격이 8x2가 아니라 16x1이라 공격 효율도 더 좋다.[18] 특히 소용돌이 피해는 기술 피해라 방어력 영향을 받지 않고 중첩이 되어서 수가 좀 쌓이면 고급 지상 유닛까지 갈아버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덕분에 캠페인 초반부 관문 위주로만 병력이 구성될 때[19] 크게 활약한다. 하지만 중반만 넘어가도 지상 광역 딜링을 훨씬 더 잘 하는 대체 수단[20]널리고 널렸는지라 쓸모가 사실상 없어지고, 생체 유닛이라 재구축 광선/우주모함의 힐도 못 받고 전방으로 나가자마자 몇 바퀴 돌지도 못하고 막강한 적 화력에 쓸려나가게 된다. 또한 소용돌이 시전 중인 아이어 광전사는 충돌 크기가 없어지는데, 이는 적 광역기가 유독 많이 날라오는[21]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특성과 궁합이 아주 나쁘다. 광전사는 기본적으로 최전방에서 적 화력을 흡수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데, 아이어 광전사는 다같이 뭉쳐서 빙글빙글 돌다가 스플래시 한 두방 맞고 부대 단위로 녹아버리게 된다. 이러한 탓에 그나마 중후반부에도 쓸만한 두 분파와 달리 울나르 진입을 기점으로 바로 버려지는 편.

백인대장1티어 기본 유닛 주제에 2.5초 광역 기절을 가지고 있으며, 그림자 돌진이라는 앞에 있는 아군 유닛을 통과하는 특이한 돌진기로 뒤에서 부비적거리는 낭비가 없다.[22] 덕분에 크기가 커서 서로 부비적거리며 길을 막는 용기병과 궁합이 좋으며,적에게 매즈를 거는 특성상 선봉대와의 궁합이 매우 좋다. 게다가 앞에서 버티는 법이 적에게 광역 기절을 먹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광전사 생산량이 적으면 적을수록, 본대의 순간 화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효율이 좋아진다. 영웅은 기절이 아닌 둔화를 먹인다. 하지만 자동시전 때문에 앞라인에 쓸데없이 중첩해 버리는데다, 기절이 빠지고나면 일반 광전사와 다를 게 없으므로 화력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파수병은 100% 부활이 가능한 패시브가 있어 탱킹에 최적화된 유닛으로, 기본적인 탱킹력이 200%+@이다.[23] 부활하는 동안은 무적이며 12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다. 일격사할 만한 데미지를 받아도 무조건 한 번은 살아남고, 태양 핵 능력 중 '수호 보호막'을 선택하면 패시브 발동 전에 보호막이 발동하므로 목숨이 최소 3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보호막을 채워주는 파수기/보호막 충전소와도 시너지가 훌륭하고, 무엇보다 돌격병 중 유일하게 기계 속성이라 태양 핵의 재구축 광선이나 칼라이 우주모함의 수리 비행정의 힐까지 받을 수 있다. 파수기의 수호 방패/보호막 충전 + 태양 핵의 재구축 광선 or 수호 보호막 + 우주모함의 수리까지 받으면 1티어 관문 유닛 주제에 군심 토라스크 저리가라 할 정도의 끈질긴 생존력을 자랑한다. 비록 광전사는 결국 언제까지나 최전방 고기방패에 불과하지만, 그 고기방패 역할을 가장 잘 해내는 게 바로 파수병의 아이덴티티다.[24]

생산비용은 모두 광물만 100, 보급품 2이다. 생산시 단축기는 광전사의 앞글자를 딴 'Z' 이다. 셋 모두 각자의 장단점이 있는데, 어려운 난이도나 조합과 아둔의 창 능력이 완성되는 캠페인 후반으로 갈수록 백인대장과 파수병이 더 추천되는 편이다. 아이어 광전사는 아직 유닛들이 많이 해금되기 전 초반 미션에선 부족한 화력을 채워주는 고마운 존재이지만, 지상 화력은 불멸자나 암흑 기사 계열이 해금되는 중반만 가도 대체 가능하다. 백인대장은 반대로 단독으로 성능은 보잘것 없기 때문에 안그래도 불안한 초반이 더 불안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이 시기를 잘 넘기기만 하면 셋중 조합 기여도가 가장 높다. 특히 공유 사기유닛 중 하나인 선봉대와의 궁합은 앞에서 적들을 묶을 수 있는 백인대장이 가장 좋다. 파수병은 둘과 달리 특수한 능력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광전사 2기분의 몫을 해내며 아둔의 창 지원 능력과의 시너지가 가장 좋다. 또한 적 혼종이나 맹독충 등 고화력 유닛들이나 범위 피해 스킬 앞에선 다른 광전사들은 회전이고 기절이고 쓸새도 없이 쓸려나가도 파수병은 반드시 탱킹을 해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조합에서 제몫을 해낼 수 있다.[25]

참고로 세 진영의 근접전사들 모두 한국판 성우가 전부 이장원이다. 영문판도 모두 제이미슨 프라이스가 녹음하였다. 에필로그 미션에서는 파수병으로 선택지가 고정된다.[26] 협동전에서는 아르타니스가 광전사를, 보라준이 백인대장을, 카락스가 파수병을 사용한다. 유닛별 효과는 추가 업그레이드로 구현되었다.

3.1.1. 아이어(칼라이): 광전사(Zealot)

파일:칼라이-광전사.jpg
우리는 아이어의 검이다.
We are the blades of Aiur.
* 전장으로 돌진해 적 지상 유닛을 공격합니다.
* 소용돌이는 주위에 있는 모든 적 지상 유닛에게 피해를 줍니다.
아둔의 창에 실린 무기류는 치열한 전투에서 프로토스의 생존을 보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이오닉 무기로 무장하고 고도의 훈련을 거친 광전사는 손쉽게 적을 베어버릴 수 있습니다.

아둔의 창 얻은 이후 바로 편제 가능. 아이어 광전사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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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네라짐: 백인대장(Centurion)

파일:네라짐-백인대장.jpg
그림자 파수대가 기다리노라.
The shadow guard waits.
* 아군 유닛을 통과해 돌진하여 적 지상 유닛을 공격합니다.
* 적 지상 유닛을 잠시 기절시킵니다.
한때 네라짐 그림자 파수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백인대장들은 아이어를 탈환하기 위해 기사단에 합류했습니다. 이 암울한 시대에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적을 기절시킬 수 있는 이들의 능력은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둔의 창 얻은 이후 바로 편제 가능. 백인대장(스타크래프트 2)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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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정화자: 파수병(Sentinel)

파일:정화자-파수병.jpg
적을 정화하리라!
The enemy shall be purified!
* 전장으로 돌진해 적 지상 유닛을 공격합니다.
* 치명적인 피해를 받은 후 되살아납니다.
전선 최전방의 광전사를 대체할 목적으로 생산된 파수병은 강하고 자원 소모가 적은 유닛입니다. 파수병이 파괴되면 자동 복구 시스템이 몸체를 다시 조립하며, 기사단의 인격 대신 기본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금단의 무기 임무 이후 편제 가능. 파수병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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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원거리 전사(Ranged Warrior)(S)

2선에서 지원 사격과 지대공을 책임질 유닛들. 각각 기동력, 기본 성능, 특수 능력이 부각되어 있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적들의 화력이 강해져서 근접 전사들이 적에게 붙자마자 금방 쓸려나가는 일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초반 임무들에서 원거리 전사의 비중이 커진다. 하지만 중반 이후로 진정한 딜러들인 로봇 강습, 전투기, 공격함 계열이 해금되면 자연스럽게 주력 자리를 내주게 되고, 후반에는 적 공세의 규모나 화력이 이들로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지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게 된다. 최후반부 임무에서도 주력으로 쓸 수 있는 자날 해불관이나 군심 바드라와는 다른 편.

추적자는 기본적으로 점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로 감소했고 네라짐 분파 선택시 점멸 사용 후 5초에 걸쳐 40의 보호막을 회복한다. 기본 능력치는 셋 중 가장 낮지만 대신 준수한 밀집 화력과 높은 기동성을 가진 데다 점멸을 통한 생존력 확보도 뛰어나 선택률은 높은 편이다.[27] 하지만 셋 중 화력이 가장 낮아서 방어력이 높은 중장갑 유닛인 우주모함이나 전투순양함 등을 상대할 때는 꽤나 애먹으며, 점멸을 사용해야 원본과 마찬가지로 점멸을 써야 비로소 밥값을 하므로 어택땅을 선호하거나 다른 유닛(주로 마법 유닛)의 스킬을 사용하는 데 더 집중하고 싶은 사람 입장에서는 컨트롤할 요소가 늘어나기 때문에 귀찮아진다.

용기병은 따로 기술이 없지만 대신 체력과 대중장갑 화력이 세 진영 중 가장 강한 데다 사거리도 7로 매우 길어 어택땅과 대공 능력이 가장 우월하다.[28] 이러한 특성 덕분에 전열에서 버텨줄 유닛만 있으면 가장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다. 단점은 덩치가 커서 밀집 화력이 가장 낮고[29] 이동 속도도 느려서 기동성이 필요한 임무에서 운용하면 엄청 답답하다. 로봇 지원 유닛들과는 궁합이 잘 맞으며, 특히 동력기나 교란기와 조합하면 단점인 기동력과 화력이 올라가거나 사거리가 9로 엄청 길어진다. 더미 데이터로 사신이나 거신 처럼 언덕을 오르내릴 수 있는 기능이 설정되어 있었다.

사도는 기본 공격력이 가장 높고 충돌 크기도 작아서 밀집 화력이 셋 중 최강인 데다 대경장갑 화력도 매우 높아 소수로도 뮤탈리스크나 광전사 같은 유닛은 순식간에 찢어버릴 수 있다. 사이오닉 이동의 경우 래더와는 다르게 견제용으로는 쓸 일이 없으나 환영에 닿은 유닛들은 받는 모든 피해[30]가 5씩 증가하는 디버프에 걸리므로 매 교전마다 환영으로 비벼서 디버프를 걸고 싸우기만 해도 적을 더 빠르게 제압할 수 있게 된다. 가격도 100/50으로 다른 원거리 전사보다 저렴하다. 다만 셋 중 공격속도가 가장 느린 데다 사거리도 짧고, 맷집도 사실상 제일 약하며[31] 충돌 크기까지 작아 방사 피해에 가장 취약하다. 그리고 사도는 "통합의 사원" 임무가 끝나고 나서야 풀리는데 다음 임무인 "무한의 순환"은 모험형 임무라 실질적으로는 그 다음 임무인 "망각의 전령"이 돼서야 사용 가능하다 보니 해금이 가장 늦다. 이때쯤이면 고급 유닛들이 해금되므로 지상 경장갑 유닛을 상대할 거면 방사 피해를 주는 유닛들을 쓰는 게 훨씬 더 좋고, 공중 경장갑 유닛도 우주 전투기 유닛들이 훨씬 더 잘 잡는다. 보유 기술인 사이오닉 이동도 분명 잘만 쓰면 사기적으로 좋은[32] 디버프 스킬이지만, 교전마다 수동으로 분신을 내보내고 일일이 적 유닛들에 비벼야 하기 때문에 점멸 추적자보다도 컨트롤이 더 피곤해진다. 결정적으로, 사도는 정화자 분파 유닛이지만 정화자의 기술로 만든 무기를 장비한 프로토스 전사라는 설정 탓에 '생체' 유닛이라서 추적자나 용기병처럼 재구축 광선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 알다시피 재구축 광선과 우주모함의 수리 비행정 모두 기계 유닛만 치료해주고 프로토스에게는 의무관도 없으므로 사도의 체력이 소진되면 회복시킬 방도가 없다. 병력 구성은 보통 동력기/교란기, 선봉대, 거신, 파멸자, 우주모함과 조합이 잘 맞는다.

생산비용은 추적자와 용기병은 광물 125, 베스핀 가스 50, 보급품 2이며, 사도는 광물 요구량이 100으로 감소한다. 생산 시 단축키는 추적자의 이니셜을 따서 'S'를 사용한다. 캠페인에서 관문 유닛은 점점 상위 티어 유닛들이 추가되고 조합이 다양해질수록 보조 유닛으로 전락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사용률이 줄어들긴 하지만, 인프라가 취약한 임무 초반을 넘기거나 소수의 공중 유닛을 처리하는 용도로 꾸준히 쓰이는 편. 컨트롤을 좋아한다면 기동성이 좋고 점멸로 보호막 회복이 가능한 추적자를, 주병력처럼 다수를 굴리고 싶다면 밀집 화력이 좋은 사도를, 어택땅을 선호한다면 사거리가 길고 튼튼한 용기병을 고르면 된다. 플레이어의 정화자 소속 원거리 전사 유닛은 사도지만, 사이브로스 미션에서는 고유 모델링을 가진 ' 선동자'라는 이름의 정화자판 추적자가 등장한다. 점멸을 3번까지 충전해 쓸수 있다. 에필로그 미션에서는 추적자로 선택지가 고정된다.

협동전에서는 아르타니스가 용기병을, 보라준이 추적자를, 피닉스가 사도를 사용한다. 제라툴은 고유의 추적자 아종 유닛을 사용하며, 알라라크도 추적자 아종인 학살자를 사용한다. 카락스는 유일하게 원거리 전사에 해당하는 유닛이 없다.

3.2.1. 네라짐: 추적자(Stalker)

파일:네라짐-추적자.jpg
나, 여기 어둠 속에 있다.
I'm here in the shadows.
* 점멸을 사용하면 잠시동안 보호막이 재생됩니다.
* 중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줍니다.
추적자는 기사단의 기준에서 봤을 때 통상적인 전사는 아니지만, 프로토스 부대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해 보였습니다. 아둔의 창의 차원 이동 기술로 강화된 추적자는 순간이동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아둔의 창 얻은 이후 바로 편제 가능. 추적자(스타크래프트 2)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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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아이어(칼라이): 용기병(Dragoon)

파일:칼라이-용기병.jpg
내가 돌아왔다.
I have returned.
* 향상된 공격력, 사거리, 생명력을 지닙니다.
* 중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줍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을 당한 전사는 용기병 외골격을 사용해 부상을 극복하고 전장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아둔의 창의 용기병은 그 기원이 칼라 통합보다 수 세기 앞서므로 칼라가 없어도 가능합니다.

아둔의 창 얻은 이후 바로 편제 가능. 용기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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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정화자: 사도(Adept)

파일:정화자-사도.jpg
우리가 전진할 곳은?
Where shall we march?
* 적에게 닿으면 적이 받는 피해를 증가시키는 그림자를 생성합니다.
* 10초 후에 그림자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 경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줍니다.
일부 기사단원이 카락스가 개량한 정화자 무기 시험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무기는 사이오닉 잠재력을 증폭하여 사도가 순간이동을 위해 정신을 투영할 수 있게 해 주며, 동시에 적을 약화시킵니다.

통합의 사원 임무 이후 편제 가능. 사도(스타크래프트 2)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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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은폐 전사(Cloaked Warrior)(D)

영구 은폐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적을 상대하거나 목표물을 제거하는 잠입에 특화된 암흑 기사 계통. 각각 극딜, 생존, 특수 잠입에 특화되어 있다. 섬멸전과 달리 집정관으로 합체할 수는 없다.

암흑 기사는 그림자 격노라는 정신나간 기술 덕분에 가장 선택률이 높은 유닛이며, 명실상부 공허의 유산 캠페인 최강의 유닛 가운데 하나이다. 어느 정도 숫자만 모이면 적 지상 공세는 교전과 동시에 삭제되고, 기술 시전 중에는 무적 판정이라 생존력도 뛰어나며, 기술이 방어력에 상관없이 고정 피해로 들어가는지라 공성 유닛으로도 탁월하다. 유일하게 흠이 있다면 재구축 광선을 못 받는 생체 유닛이라는 점이 있긴 한데, 그 무지막지한 성능을 생각하면 이건 패널티라고 하기에도 뭣하다.

복수자는 평범한 섬멸전 암흑기사에 무적귀환 능력을 붙여놨다. 부담없이 계속 우려먹는 보병 유닛을 쓴다 생각하면 된다. 캠페인에서 암흑기사가 가지는 한계를 조금 보완하며, 다른 보병들과 보조를 맞춰서 평범한 보병처럼 쓰고 싶을 때 주로 선택된다.

피의 사냥꾼은 공허 정지장으로 적 유닛이나 건물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암흑기사나 복수자처럼 대량 양산을 하기 보다는 2~3마리를 본대에 섞어 적의 거대 유닛이나 포탑을 마비시키는 양념 개념으로 쓰기에 적절하다. 말 그대로 특수 부대의 느낌.

생산비용은 모두 광물 125, 베스핀 가스 125, 보급품 2이다. 생산시 단축키는 암흑기사의 첫글자인 'D'이다.

타 계열은 그래도 각 분파 유닛마다 차별적인 장점이 있어서 어느 쪽이 우월하다고 단정짓기 어려운 편이지만, 이쪽은 닥치고 암흑 기사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는 보유 기술인 "그림자 격노"의 사기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공격, 수비, 스피드런 등 모든 상황에서 초월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암흑 기사에 비해 나머지 두 분파는 특정 임무 혹은 플레이스타일에서나 장점이 부각되는 정도라 선택이 일방적일 수밖에 없다. 복수자의 부활이나 사냥꾼의 공허 정지장 모두 자체적으로 좋은 능력임에도, 경쟁자가 워낙 넘사벽이라서 묻히는 비운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캠페인 특이사항으로 이들은 집정관이 될 수 없고 모델링이 전부 제라타이 부족으로 고정돼 있다. 또한 공격 모션과 공격력은 세 유닛 모두 똑같으나 무기 이름이 다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33]

에필로그 미션에서는 암흑 기사로 선택지가 고정된다.

협동전에서는 보라준이 세 특성을 다 합친 암흑 기사를 사용한다. 죽을 시 귀환[34], 그림자 격노의 막강한 딜, 거기에 공허 정지장을 통한 탐지기 무력화까지. 래더에만 존재하는 그림자 걸음, 소위 점멸은 덤이다. 그야말로 완전체 암흑 기사를 데리고 다니는 셈이다. 다른 사령관은 은폐 전사를 사용하지 않는다.

3.3.1. 네라짐: 암흑 기사(Dark Templar)

파일:네라짐-암흑기사.jpg
카툼.(제법이군.)
Kha'tuun.
* 그림자 격노 능력으로 최대 다섯까지의 지상 유닛을 빠르게 공격합니다.
* 영구 은폐 유닛입니다.
공허의 충복인 암흑 기사단은 자신들이 보유한 힘을 보다 깊이 이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그들은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하며 변형 차원검으로 죽음의 일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전보다 더 치명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아몬의 손아귀 임무 이후 편제 가능. 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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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아이어(칼라이): 복수자(Avenger)

파일:칼라이-복수자.jpg
아이어의 복수를 위하여!
Vengeance for Aiur!
* 치명적인 피해를 받으면 암흑 성소로 귀환합니다.
* 영구 은폐 유닛입니다.
아이어를 잃고 분노한 복수자들은 암흑 기사단의 법도를 받아들이고 고향으로 되돌아가 저그를 상대로 비밀 전쟁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머릿수가 적은 탓에, 사상자 없이 후퇴하여 다음 전투를 기약하는 방법을 깨우쳤습니다.

아몬의 손아귀 임무 이후 편제 가능. 복수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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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탈다림: 피의 사냥꾼(Blood Hunter)

파일:탈다림-피의 사냥꾼.jpg
내 사냥감은 어디 숨었지?
Where does my prey hide?
* 적 유닛과 구조물을 비활성화시킵니다.
* 영구 은폐 유닛입니다.
탈다림 사회는 냉혹하고 가차없습니다. 군주를 섬기기에 너무 나약하다고 판단되는 이들은 피의 사냥꾼들이 무자비하게 추적하여 처단합니다. 피의 사냥꾼들은 아무도 모르게 먹잇감을 쫓아 공허 정지장에 가둡니다.

무한의 순환 임무 이후 편제 가능. 피의 사냥꾼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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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사이오닉 전사(Psionic Warrior)(T)

강력한 사이오닉 기술을 통해 아군을 보조하는 관문 유닛들. 각각 아군 지원, 적 교란, 화력에 특화되어 있다. 섬멸전과 달리 공격 능력이 있기 때문에 에너지가 부족해도 후방에서 미약하게나마 화력을 지원할 수는 있지만,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적들이 최우선 순위로 공격하려 들기 때문에 생존률이 낮다.

고위 기사는 환류, 폭풍, 집정관 합체로 무난하게 쓰기 좋은 마법 유닛. 특히 사이오닉 폭풍의 시전 사거리와 범위가 증가, 아군의 보호막 50 회복, 중첩하여 피해를 입힐 수 있게 해 주는 플라스마 쇄도 덕분에 앞에서 뒤엉켜 싸우는 광전사들 신경 안 쓰고 펑펑 쓸 수 있다.[35] 죽을것 같으면 잽싸게 집정관으로 합체해서 재활용 하는것도 가능. 다만 암흑 집정관처럼 고급 유닛을 빼먹어 적에게 돌려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승천자처럼 에너지 회복 수단이 있는 것도 아니라 종합적으로는 가장 애매하다. 고위 기사가 해금될 때면 더 효율 좋은 사기 유닛들이 많이 해금되기도 하고.

암흑 집정관은 특이하게도 쉬운 난이도에선 가성비 안 좋은 먹튀 유닛인 반면, 고난이도에서는 최종병기가 되는 유닛. 혼돈과 정신 제어는 매우 좋은 마법이긴 하지만 난이도가 내려갈수록 효율이 떨어진다..[36] 그래도 자체 체력이 높고 공격력 자체도 그리 약한 편은 아니라서 난이도와 상관없이 쓸만한 기본 성능을 갖췄다. 대저그 임무에서는 썩 좋지 않은 편이지만[37], 대테란/동족전 임무에선 적의 고급 유닛을 계속 훔쳐오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특히 라크쉬르 임무에서는 말라쉬가 우주모함과 폭풍함을 계속 보내는데, 이걸 훔쳐서 즉석에서 죽음의 함대를 꾸릴 수 있다. 만약 주력함을 탈다림 모선으로 선택했다면 주력함 패널의 모든 유닛들을 전부 다뤄볼 수 있게 된다.

승천자는 고위기사의 폭풍과 비교하면 구체는 범위가 굉장히 넓고 태양핵의 기계수리 능력을 쓸 때, 아군 파수병 등의 체력을 무한정 빨아먹으면서 마법을 쉴 새 없이 난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주 역할은 공중유닛 저격으로, 지상병력 위주로 조합한다면 거신이나 선봉대가 지상딜은 책임지는 대신 대공이 비교적 부실해지기에 정신 폭발로 고테크, 혼종같은 거대 유닛을 점사해서 녹이는 속도는 제일 탁월하다. 다만 그만큼 컨트롤이 많이 필요하다는 게 단점이며 집정관이나 암흑 집정관과 달리 생존력이 빈약하다는 문제도 있다. 또한 승천자가 해금되는 시점이면 이미 딜러 역할을 대신할 유닛들이 차고 넘쳐서 사실 생각보다 쓸모가 별로 없다.

생산 비용은 고위기사와 승천자는 광물 50, 베스핀 가스 150, 보급품 2이고, 암흑 집정관은 광물 175, 베스핀 가스 275[38], 보급품 4이다. 단축키는 고위기사의 단축키를 따라 'T'다.

셋 다 좋아보이지만 막상 쓰자면 전부 모호한 녀석들로 일일이 손가는 마법보다는 로봇 공학이나 우주 관문 유닛들을 쓰는 게 더 편한 데다, 처음 언급했듯이 난이도가 높을수록 인공지능이 우선순위로 강제 공격을 하기 때문에 마법 쓰러 갔다가 바로 일점사당해 산화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이나 공성 전차 상대론 그냥 칼퇴근. 이 때문에 집정관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고위 기사나, 기본 스펙이 괜찮고 고난이도 임무에서 특히 사기적인 암흑 집정관이 그나마 자주 선택된다. 적이 뭐가 나오느냐에 따라 효율성이 달라지는데, 테란이나 프로토스가 상대라면 강한 유닛들을 훔쳐서 쓸 수 있는 암흑 집정관이 제일 좋지만 적이 저그면 사이오닉 폭풍과 집정관으로 학살이 가능한 고위기사가 더 좋은 편이다.[39] 승천자의 경우 구체와 정신 폭발로 이론상 둘 다 상대가 가능하지만, 그만큼 손이 더 많이 간다는 단점이 있다. 주력으로 사용하겠다면 취약한 생존력을 도와주는 중재자와 해적선 소수만 섞어도 마법유닛 생존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더미 데이터로 표식자라는 유닛이 있는데 암흑 집정관이 대신 고위 기사 네라짐 버전(Hightemplershakuras)이 내정되어 있었던 듯 하다. 보유 기술을 확인해 본 결과 사이오닉 폭풍 내에 있는 유닛을 무력화 시키는 기술이 들어 있다. 그림자 집정관이라는 암흑 집정관 이외의 네라짐 집정관도 있었으며 고위 기사가 집정관으로 합체하듯 그림자 집정관으로 합체하는 유닛으로 추정된다. 미구현데이터에서는 고위기사와 승천자는 자신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업그레이드도 가지고 있었다.
고위기사: 황혼의구세주 - 사이오닉 폭풍과 환류의 에너지 소모를 67%로 낮춥니다.
승천자: 테라진 - 사이오닉 구체와 정신폭발의 에너지 소모를 67%로 낮춥니다.

에필로그 미션에서는 고위 기사로 선택지가 고정된다.

협동전에서는 각자의 진영에 맞는 사령관이 하나씩 가져가 사용한다. 아르타니스는 고위 기사, 보라준은 암흑 집정관, 알라라크는 승천자를 사용하며, 각 유닛의 해당 기술과 업그레이드를 모두 가져가 사용한다.

3.4.1. 아이어(칼라이): 고위 기사(High Templar)

파일:칼라이-고위기사.jpg
카사르 데 템플라리.(정의는 질서로부터.)
Khasar de Templari.(From order, comes justice.)
* 적 유닛의 에너지를 소진시킵니다.
* 사이오닉 폭풍은 반경이 증가하고 아군 유닛의 보호막을 회복시킵니다.
* 기사 두 명이 집정관 한 명으로 변합니다.
이 어두운 시기에도 고위 기사는 단련을 멈추지 않습니다. 사이오닉 폭풍은 더욱 거대해졌으며, 우리 전사들의 보호막을 회복시킬 수도 있습니다.

망각의 전령 임무 이후 편제 가능. 고위 기사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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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네라짐: 암흑 집정관(Dark Archon)

파일:네라짐-암흑집정관.jpg
에너지…
Energy...
* 적 유닛을 영구히 조종합니다.
* 적을 혼란시켜 서로 공격하게 만듭니다.
* 지상 및 공중 유닛을 공격합니다.
암흑 집정관으로의 합체는 위험하고 불안정하기 때문에 극한의 위기에서만 허용됩니다. 혼돈의 사이오닉 에너지는 적들을 혼란에 빠뜨려 서로를 공격하게 만듭니다.

망각의 전령 임무 이후 편제 가능. 암흑 집정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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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탈다림: 승천자(Ascendant)

파일:탈다림-승천자.jpg
배신당한 자들의 복수를.
Vengeance for the betrayed.
* 사이오닉 구체는 이동 경로상의 적 유닛에게 피해를 줍니다.
* 정신 폭발로 적 유닛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
* 아군 유닛의 체력을 소모해 에너지를 회복합니다.
탈다림은 라크쉬르를 통해 승천의 사슬을 오릅니다. 승천자들은 오랫동안 테라진과 지원자들의 정수를 흡수하여 강력해졌습니다.

라크쉬르 임무 이후 편제 가능. 승천자(스타크래프트 2)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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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로봇 지원 유닛(Robotic Support)(E)

관문에서 소환되어 아군을 보조해 주는 파수기 계열 유닛. 각각 아군 보호, 속도 강화, 화력 강화 역할을 담당한다. 공통적으로 세 진영의 유닛 모두가 환상 능력을 쓸 수 없다. 각 유닛 모두 유용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아군 유닛 전체에 활약해주기 때문에 조합에 반드시 섞여들어가는 유닛이다.

파수기는 섬멸전의 역장과 환상이 삭제된 대신 보호막 회복이 추가되었다. 수호 방패를 활용해 방어적으로 쓰기 좋으며 칼라이 분파 선택시 스킬이 강화된다. 보호막 회복은 이중 보호막 회복으로 변경되어 두 아군 유닛의 보호막을 동시에 회복할 수 있고 수호 방패는 섬멸전과 달리 모든 피해를 줄일 수 있어서 아군의 생존력을 높여준다. 체력을 회복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지만 방어적인 플레이를 좋아한다면 무난하게 부대 유지력 보조 및 보호막 충전기 대용으로 쓸만하다. 그러나 중후반에 해금되는 재구축 광선, 우주모함의 수리 비행정으로 체력 회복이 가능해지면 보다 전투에 도움이 되는 나머지 두 유닛으로 대체되곤 한다.

동력기는 위상 모드를 통한 보급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전선에 바로 유닛을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토스 특유의 답답한 기동성이 크게 해소되므로 공격미션에선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시간 광선의 버프도 매우 강력한데, 10초간 대상 아군 유닛의 공격과 이동 속도를 무려 50%나 증가시킨다. 한마디로 전투 자극제를 고작 에너지 3으로 걸어주니 모든 전투 유닛들에게 유용하며, 공격과 기동이 느린 용기병, 선봉대, 분노수호자 등의 유닛들과의 조합이 특히 좋다. 위상 변화도 태양핵의 소환 조율, 사이오닉 매트릭스와 연계가 좋아서 아무 때나 뽑아 써도 좋은 유닛. 고위 기사나 중재자, 암흑 기사, 암흑 집정관 등 특수 기술 사용이 핵심인 유닛들에게는 다소 효율이 감소하는 것이 약간 아쉽지만, 버프 자체가 강력하고 유용해서 이러한 유닛들에게도 도움이 아예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교란기는 자체 공격이 불가능하지만 원거리 유닛들을 보조하기에는 제일 좋다. 주는 피해 30% 증가인 목표물 고정으로 혼종, 공허 파편 같은 주요 대상을 녹이기가 쉽고, 시야공유의 사거리 2 증가와 역장은 아군 본대를 보조하기에 탁월하다. 특성상 파수기나 동력기에 비해 많이 생산할 필요도 없어 가스에 여유가 남는다는 점은 덤. 게다가 다른 지원 유닛들과는 달리 인구수가 1이다. 사도나 거신, 공허 포격기나 파멸자 등의 밀집 화력이 높은 원거리 유닛과 쓰기에 좋다.

생산 비용은 모두 광물 50, 베스핀 가스 100, 보급품 2이다. 단, 교란기만 보급품이 1이다. 단축키는 섬멸전에서 파수기 생산시와 동일한 'E'를 사용한다.[40]

버프가 가장 범용성 있고 세부 컨트롤이 필요없는 동력기가 일반적으로 선호되긴 하지만, 세 유닛 모두 각자 특색 있는 지원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유저의 게임 성향에 따라 선택이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부대의 유지력을 극대화하고 싶거나 재구축 광선 없이도 생존력을 어느 정도 보장하고 싶다면 파수기를 선택하면 되고, 끊임없는 공속/이속 버프와 위상모드의 보급 능력을 통해 부대의 돌파력을 강화하고 싶다면 동력기를 선택하면 되며, 시야 공유와 목표물 고정으로 부대의 점사 능력을 향상하거나 역장을 활용해 테크니컬한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교란기를 선택하면 된다. 지도 편집기 확인 결과 복제자가 파수기의 업그레이드 중 하나로 내정이 되어 있었고(Havesentryreflicant라는 요구 조건이 있다.) 그래서인지 군단의 심장때 공개된 스펙과는 완전 다르게 변경되었다. 또한 미구현된 데이터로 네라짐 파수기인 조작기가 존재한다. 에필로그 미션에서는 교란기로 선택지가 고정된다.

협동전에서는 카락스가 동력기를, 알라라크가 교란기를 사용한다. 참고로 협동전의 알라라크가 사용하는 교란기에는 탐지 기능이 추가로 붙어 있다. 피닉스는 동력기랑 유사하지만 보전기라는 유닛을 사용한다. 파수기는 없지만 제라툴이 젤나가 방패수호기를 갖고 있는데 보호막 회복 기능이 있고 수호 방패처럼 스킬을 사용하면 범위 안에 들어온 투사체를 50% 확률로 반사시키는[41] 반사 보호막이 있다.

3.5.1. 아이어(칼라이): 파수기(Sentry)

파일:칼라이-파수기.jpg
* 아군 유닛 두 기의 보호막을 동시에 회복시킵니다.
* 주위 아군 유닛이 받는 피해를 감소시킵니다.
카락스는 파수기가 전투 중에도 보호막을 복원할 수 있도록 이동형 보호막 충전소를 장착시켰습니다. 파수기의 자체 보호막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장에서 아군 사상자를 크게 줄여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금단의 무기 임무 시 사용 가능. 파수기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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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정화자: 동력기(Energizer)

파일:정화자-동력기.jpg
* 아군 유닛의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증폭시킵니다.
* 변형되면 주변에 동력장을 생성합니다.
시간 증폭기를 내장한 동력기는 정화자 습격 부대의 속도 향상을 목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동력기는 적진에 동력장을 생성하여 사이오닉 매트릭스와 차원망에 접근할 수 있게 합니다.

금단의 무기 임무 이후 편제 가능. 동력기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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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탈다림: 교란기(Havoc)

파일:탈다림-교란기.jpg
* 적 유닛에게 주는 피해가 증가합니다.
* 아군 유닛의 공격 사거리를 증가시킵니다.
* 지상 유닛의 이동을 방해하는 역장을 생성합니다.
* 공격할 수 없습니다.
탈다림은 파수기를 대폭 개조하여, 보호막 생성기 대신 고급 조준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역장 생성기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망각의 전령 임무 완료 및 금단의 무기 임무 이후 4개 임무 완료 이후 편제 가능. 선봉대와 동시 조건 충족시 다음 임무로 밀려난다.[42] 교란기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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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로봇 강습 유닛(Robotic Assault)(I)

중거리에서 혼종을 비롯한 중장갑 유닛을 상대할 불멸자 계통 유닛들이다. 각자 생존, 화력 지원, 광역 포격에 특화되어 있다. 셋 다 기본적으로 대중장갑 능력이 출중한데다, 각자 일장일단이 상당히 뚜렷하기 때문에 이쪽도 플레이하는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자유롭고, 주력과 보조 유닛 양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론 불멸자를 사용한다.

불멸자는 방어막과 강력한 중장갑 추가 대미지 덕분에 혼종과 울트라리스크 같은 대형 유닛들 앞에 벽처럼 버티고 서서 막강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칼라이 분파 선택시 방어막 수치가 두배인 200으로 향상되어 소형 유닛들을 상대로도 나름 탱킹이 가능해 생존력만큼은 최고다. 재구축 광선이나 우주모함의 수리 비행정에 수호 보호막을 합하면 진정한 금강불괴가 무엇인지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멸자인지라 해병이나 저글링 떼거리 앞에선 여전히 힘을 못 쓰며, 막강한 단일 대상 피해나 광역 피해를 주는 나머지 두 분파에 비해 공격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이쪽의 전문 분야는 단단한 탱킹이지만, 하필이면 하위 티어에 있는 파수병의 존재 때문에 이 바닥에서도 딱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도 없다. 불멸자의 역할은 전방에서 딜탱을 동시에 하는 것이지만, 파수병과 타 분파 유닛을 조합하면 딜량도 훨씬 세지고, 탱킹도 더 싸면서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따라서 관문 유닛 없이 부대를 구성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탱커 역할은 파수병이 맡고 로봇 강습 유닛은 불멸자가 아닌 나머지 두 계통으로 가곤 한다. 아울러 강화 보호막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경우는 기본 보호막이 다 벗겨지고 체력 피해를 1 이상 입었을 때만 가능하므로 한 방 폭딜이 들어오는 상황에 무력하다. 즉 전투순양함의 야마토포를 맞으면 보호막을 켜지도 못하고 한순간에 폭사하기 때문에 높은 난이도에서 전순과 마주쳤다 하면 바짝 긴장하다가 야마토 포 기모으는 소리에 맞춰 번개같이 보호막을 수동으로 켜놔야 한다. 혼종 파멸자의 플라즈마 폭발도 우선 타켓팅되는데, 이 경우는 오히려 좋다. 일단 플라즈마 폭발의 데미지가 야마토포보다는 약해 맞아도 원킬이 안나는 데다가, 불멸자의 충돌 크기 덕분에 광역 피해 범위의 영향도 적게 받기 때문이다.

말살자는 네라짐 진영 유닛들이 그러하듯이 기술 활용이 중요하다. 자체 성능은 불멸자보다 떨어지지만[43] 보유 기술인 그림자 포[44]의 사정거리가 무척 길고 이동 중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45] 구조물을 철거하거나 적의 고급 유닛을 저격하는 데에 유용하며, 공중 유닛에게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그림자 포의 쿨타임을 커버할 만큼 숫자가 충분히 모이거나 아둔의 창 능력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별도의 대공 유닛 없이 땡말살자만으로 모든 적을 상대할 수도 있다. 하지만 네라짐 유닛답게 스킬 의존도가 매우 높고, 그림자 포 쿨타임이 도는 동안에는 일반 불멸자보다도 못한 유닛이 된다는 것이 단점. 미구현 데이터에서는 말살자가 '강습 점멸'이라는 스킬도 사용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선봉대는 탈다림답게 탱킹도, 유틸성도 모조리 집어치우고 화력에 올인한 유닛으로, 공허의 유산 캠페인 내 최강의 유닛 중 하나로 꼽히곤 한다. 일반 공격은 공격속도가 매우 느리지만, 노업(!) 상태에서도 도합 100을 넘는(중장갑 상대로는 200이 넘는) 피해량을 자랑하고, 그것도 모자라 광역 피해라서 어떤 지상 유닛이든 범위 안에 걸리면 모조리 쓸어버린다. 선봉대 3기만 모여도 울트라리스크가 한 방에 가고, 6기 정도 모이면 혼종도 순식간에 공허로 사출시키는 무지막지한 위력을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우선 공속이 느리기 때문에 제대로 쓰려면 동력기나 교란기의 지원이 필요하며, 생존력과 기동성이 전무하기 때문에 앞에서 공격을 받아줄 탱커가 반드시 필요하며, 세 계통 중 유일하게 공격 방식이 인스턴트가 아니고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딜로스나 오버킬도 종종 발생하게 된다. 유닛 조합의 경우, 파수기를 뺀 로봇 지원 유닛들과 시너지가 좋으며, 서로의 약점(대공 능력 부재 / 광역 피해 부재)을 보완할 수 있는 분노수호자와 특히 잘 맞는다.

생산 비용은 모두 광물 250, 베스핀 가스 100, 보급품 4이다.[46] 단축키는 불멸자의 앞글자인 'I"이다.

원판부터가 워낙 좋은 유닛이라 무엇을 선택하던 자유. 셋 다 평균 이상이라 후회는 하지 않는다. 사이오닉 전사나 거신 계열을 지상군 주력으로 삼고 보조적인 탱커로 쓰겠다면 불멸자, 특정 대상을 일점사하거나 단독 혹은 주력으로 쓰려면 말살자, 압도적인 화력을 광역으로 투사하겠다면 선봉대를 쓰게 된다. 굳이 따지자면, 사기적인 파워를 자랑하는 선봉대가 가장 인기 있는 선택이다. 말살자도 전천후로 괜찮지만 스킬을 일일이 수동 시전하는 수고를 들여야 하고, 불멸자는 앞서 언급했듯 파수병이라는 걸출한 대체 수단 때문에 가장 평가가 낮다. 갤럭시 에디터에서 분열기(Haveimmortaldisruptor)가 불멸자의 업그레이드 중 하나로 설정되었다는 게 밝혀졌다. 또 정화자 불멸자인 저항자라는 근접 유닛의 데이터도 발견되었다. 하지만 탈란다르와 겹치므로 삭제된듯하다. 에필로그 미션에서는 말살자로 선택지가 고정된다.

협동전에서는 아르타니스, 카락스, 피닉스가 불멸자를, 알라라크가 선봉대를 사용한다. 보라준은 로공 테크가 봉인돼서 말살자를 쓸 수 없다. 대신, 말살자의 스킬인 그림자 포는 카락스의 불멸자가 사용한다. 또한 제라툴의 젤나가 집행자는 공중 공격이 그림자포 이펙트와 같으며 5.0패치부터 말살자의 대사를 해서 간접적으로나마 협동전에 등장한다.

3.6.1. 아이어(칼라이): 불멸자(Immortal)

파일:칼라이-불멸자.jpg
임무를 마치러 돌아왔다.
I return to serve.
* 받는 피해를 대량 흡수하는 방어막을 생성합니다.
* 중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줍니다.
기사단원은 누구나 희망하면 용기병이 될 수 있지만, 불멸자는 가장 존경받는 영웅 중에서만 선발됩니다. 불멸자는 하나하나가 대량 생산에 부적합한 두꺼운 강화 장갑으로 제작됩니다.

전우 임무 이후 편제 가능. 불멸자(스타크래프트 2)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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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네라짐: 말살자(Annihilator)

파일:네라짐-말살자.jpg
아둔 토리다스.(아둔이 그대를 숨겨주시길.)
Adun Toridas.(May Adun hide you.)
* 그림자 포는 적 지상 및 공중 유닛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
* 중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줍니다.
네라짐은 죽음이 임박하면 공허와의 연결이 강해진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일부 전사들은 불멸자 기술을 이용해 그러한 연결 상태를 무한히 지속합니다. 그 결과물인 돌격 로봇은 매우 강력한 화력을 자랑합니다.

전우 임무 이후 편제 가능. 말살자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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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탈다림: 선봉대(Vanguard)

파일:탈다림-선봉대.jpg
전투 지시를 내려라.
Order me to war.
* 적 지상 유닛에게 범위 피해를 줍니다.
* 중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줍니다.
실패와 불명예로 쓰러진 탈다림 전사에게는 치욕을 씻을 수 있는 기회가 단 한 번 주어집니다. 돌격 로봇에 탑재되어 선봉에서 가급적 많은 파괴를 자행한 다음 군주를 위해 죽어가는 것입니다.

망각의 전령 임무 완료 및 전우 임무 이후 4개 임무 완료 이후 편제 가능.[47] 선봉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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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로봇 공성 유닛(Robotic Siege)(C)

후방에서 지원 사격을 하는 공성 계통 유닛들. 각각 대량 학살, 범위 포격, 단일 대상 저격 역할에 특화되어 있다. 불멸자, 파수기와 마찬가지로 장단점과 개성이 분명하지만, 컨트롤이 까다로운 마법 유닛에 비해 사용하기는 편해서 지상군 조합에서 주 화력을 담당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거신을 사용하며 분파 선택시 공통적으로 사거리가 증가한다.

거신은 광역딜을 통해 약한 다수의 적들을 몰살시키는데 특화돼있다. 정화자 분파 선택시 공속이 낮아지는 대신 기본 공격력이 증가하며 여기에 공격위치에 지속 데미지를 가하는 열 광선이 추가되어 지속 데미지에 특화된다. 열 광선이 그어진 땅바닥에 초당 20의 피해를 5초간 주는 불길을 남기는 특성 때문에 이미 죽은 유닛에 헛공격을 하는 일이 없고, 거신 계통 유닛답게 언덕을 오르내릴 수 있고 아군 지상 유닛과 충돌 크기를 공유하지도 않아 밀집 화력도 뛰어나다. 화염 장판은 광역 피해이면서 중첩이 안 되는 큰 단점이 있으나, 그럼에도 지속 DPS가 20으로 엄청 높은데다 거신의 공격 범위가 애당초 매우 넓은걸 생각하면 범위딜은 막강하다. 그렇지만 원본 거신과 마찬가지로 갈귀, 타락귀, 바이킹 등 대공 특화 유닛들에게는 속수무책으로 맞다 터지게 되며, 순간 폭딜보다 지속딜로 승부하는지라 적의 거대 유닛을 잡는 데는 셋 중에서 제일 오래 걸린다. 따라서 역장, 다른 지상 유닛, 심시티 등으로 반드시 진형을 갖추고 후방에서 지원하는 운용 방식이 필요하다.

파괴자는 범위 공격에 특화된 유닛으로 전작과는 달리 갑충탄이 자동 생산에 자원도 필요 없으며 이동 속도도 상향되어 단독으로도 부대와 어느 정도 발을 맞출 수 있다. 전작보다 체력도 높아진데다 거대 속성까지 붙었고, 거신/분노수호자처럼 언덕을 오르내릴 수는 없지만 대신 대공 공격을 받지 않는다. 덕분에 생존률이 셋 중 가장 높으며, 공격 형태가 막강한 파괴력에 범위 피해까지 주는, 분노수호자와 거신을 합친 방식이라 모든 적을 상대로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유닛이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전작의 향수에 취한 일부 올드 팬들을 제외하면, 냉정하게 따졌을 때 공성 계열 삼총사 중 파괴자가 가장 안 좋다는 의견이 많다. 공대공 공격을 받지 않는대신 충돌 크기가 있어서 다른 지상 유닛과 엉키기 쉬우며,[48] 전작과 마찬가지로 저장된 갑충탄이 소진되면 재생산될 때까지 현자타임에 빠진다. 문제는 바로 그 현자타임을 늦춰주는 수용량 업그레이드가 전작과 달리 본작에는 없다는 점. 따라서 캠페인 파괴자는 최대 6발까지만 최대 주기로 발사하고, 그 다음부터는 8초에 1발, 즉 8의 공격 속도를 가진 초특급 잉여 유닛으로 전락하게 된다. 이를 풀업 기준에서 DPS로 환산하면 14.37인데, 참고로 최하 티어인 광전사의 풀업 DPS가 18.33으로 더 높다.[49] 거기다 갑충탄 충전 시간은 시간 광선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파괴자는 아군 공격 유닛 중 유일하게 동력기의 공속 버프를 받을 수 없다! 결국 대규모 연전을 이어가야 하고, 동력기 선택율이 높은 고난이도에서 파괴자는 그 한계 때문에 버려지게 된다.

분노수호자는 다른 유닛들과 달리 단일공격에 특화된다. 긴 사정거리와 강력한 단일 피해량, 이동 중 공격이 가능하여 혼종과 고급 유닛을 저격하거나 문자 그대로 공성하는 데에 아주 적합하다. 이쪽은 대공도 가능하기 때문에 거신마냥 공중 유닛에게 당하고만 있지도 않는다. 하지만 초석과 용기병과 똑같이 문제는 느려터진 공격 속도와 선딜레이. 쓰는 사람 입장에선 정말로 혈압이 오른다. 이 때문에 분노수호자를 쓸 때 동력기 지원은 거의 필수인데, 문제는 동력기의 공속 버프로도 이놈의 선딜레이는 단축시킬 수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분노수호자를 주력으로 쓰려면 딜로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의 물량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섬멸 유닛이 조합되어야 하고, 단일 누킹을 극대화하기 위한 동력기나 교란기의 버프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하면서 분노수호자를 써야만 하는 임무도 없는데다, 단일 대상 저격도 비슷한 타이밍에 해금되는 공허 포격기가 훨씬 더 잘하는지라 별로 평가가 좋지는 않다. 이동 속도는 거신에 비해 소폭 낮다.

세 유닛 모두 각자 개성이 뚜렷하고 부대의 주 화력 담당으로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지만,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선 다른 유닛들의 지원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또한 셋 다 조금씩 성능에 하자가 있고[50], 가격에 비해 상당히 물몸이라[51] 대량으로 운용할 만한 가치는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부대에 서너 기 정도만 추가해도 강력한 화력을 투사해주므로 후반 스카이 함대를 구축하기 전까지는 지상군의 에이스로 활약하게 된다. 굳이 셋 중 우열을 가리자면, 단점이 가장 덜 부각되면서 무난하게 강력한 거신이 일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생산 비용은 모두 광물 300, 베스핀 가스 200, 보급품 6이다. 단축키는 거신의 앞글자인 'C'를 사용한다.

에필로그 미션에서는 정화자 거신으로 선택지가 고정된다.

협동전에서는 카락스가 정화자 사양의 거신, 피닉스가 일반 거신을 사용하며 아르타니스는 파괴자, 알라라크가 분노수호자를 사용한다. 또한 각각이 가지고 있는 결정적인 단점들이 패치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52] 해결되었다.

3.7.1. 정화자: 거신(Colossus)

파일:정화자-거신.jpg
* 언덕을 오르내를 수 있습니다.
* 공격 시 지상에 불길을 일으켜 적 지상 유닛에게 지속 피해를 줍니다.
정화자 프로그램의 거신은 칼리스 중재 이후 지나치게 위험하다가 판단된 바 있습니다. 이에 거신은 더욱 파괴적인 화염 무기를 활용합니다. 이들은 궁극의 정화 기계입니다.

과거의 봉인을 풀고 임무 이후 편제 가능[53]. 거신(스타크래프트 2)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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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아이어(칼라이): 파괴자(Reaver)

파일:칼라이-파괴자.jpg
* 폭발하여 대상 주변에 범위 피해를 주는 갑충탄을 자동으로 생산합니다.
* 건물에 추가 피해를 줍니다.
한 때 이동식 생산 로봇이었던 파괴자는 전쟁 목적으로 개량되면서 공성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카락스가 아둔의 창 우주 제련소에서 자동 갑충탄 생성 기능을 추가하여 개량했습니다.

과거의 봉인을 풀고 임무 이후 편제 가능. 파괴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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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탈다림: 분노수호자(Wrathwalker)

파일:탈다림-분노수호자.jpg
* 언덕을 오르내를 수 있습니다.
* 단일 유닛을 공격하여 엄청난 피해를 줍니다.
* 건물에 추가 피해를 줍니다.
* 지상 및 공중 유닛을 공격합니다.
탈다림이 다시 작동시킨 이 거신들은 열 광선 대신 충전 파동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파동포는 주 목표를 궤멸시킬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화 임무 완료 이후 임무 1개 완료 시 편제 가능. 분노수호자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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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우주 전투기(Starfighter)(X)

우주관문에서 소환되는 불사조 계열 제공 전투기. 공통적으로 지상 유닛 무력화 능력이 있고 각각 적 개체 무력화, 전장 무력화, 공중 탱킹의 추가적 특성이 있다. 다들 섬멸전에서보다 더욱 강하지만 사거리가 짧으며 기본적으로 불사조를 사용한다.

불사조는 중력자 광선이 에너지 소모가 없이 30초 쿨타임이 생긴 대신 띄우는 동안에도 자유활동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칼라이 분파 선택시 이중 중력자 광선 패시브가 추가되어 셋 중 가장 공격적이고 유용하다. 기존 불사조의 한계인 지상 유닛에 취약하다는 점을 전부 다 들어올려서 처치해버린다는 역발상으로 해결하는 유닛. 대량 양산으로 모아서 쓰기엔 가장 효율적이지만[54] 대공 전투 능력은 셋 중 제일 뒤떨어진다.

해적선은 전작의 그 해적선으로 광역 공격과 분열망[55]으로 소수로도 쓸만하지만 작정하고 다수를 모으면 스플래시 유닛답게 어지간한 공중 유닛들은 갈아버린다. 무난함과 전작의 향수, 무엇보다 분열망의 사기성 때문에 선택율은 제일 높다.

신기루는 위상 장갑으로 5초마다 2초씩 무적 능력이 되어 탱킹 능력이 뛰어나서 제공권 장악에는 가장 효율적이다. 하지만 기존 불사조의 한계인 지상 유닛 상대론 응원 유닛 신세가 될 확률이 높다는 점이 단점.

생산 비용은 광물 150, 가스 100, 보급품 2이다. 단축키는 섬멸전에서의 불사조와 동일한 'X'이다.

캠페인 구조상 고위기사 계열보다 더 쓰기 애매한 녀석들이라 성능이나 효율 따져봐야 셋 다 도토리 키재기지만 그나마도 지상전에 끼치는 영향력이 가장 낮은 신기루가 제일 선택률이 낮다. 다만 마지막 미션인 '구원'에서는 셋 다 그야말로 날아오른다. 미구현 데이터로 탈다림의 불사조인 하늘발톱과 정화자 정찰기가 있다. 신기루가 기존의 불사조에서 색만 바꾼 색깔놀이라서 전쟁 의회 선택창에서는 모델링 만으로는 아이어 불사조와 정화자 신기루를 구분할 수 없다. 에필로그 미션에서는 불사조로 선택지가 고정된다.

협동전에서는 아르타니스가 불사조를, 보라준이 해적선을, 카락스가 신기루를 사용한다.

3.8.1. 아이어(칼라이): 불사조(Phoenix)

파일:칼라이-불사조.jpg
창공이 나를 부른다.
The skies await.
* 중력자 광선으로 동시에 적 유닛 2기를 들어올립니다.
* 경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줍니다.
카락스는 태양석을 이용해 불사조의 동력 관리 시스템을 개선했습니다. 이제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은 무기 또는 추진 장치로부터 추가 동력을 공급받지 않아도 다수의 적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통합의 사원 임무 이후 편제 가능. 불사조(스타크래프트 2)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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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네라짐: 해적선(Corsair)

파일:네라짐-해적선.jpg
죽기 딱 좋은 날이로군!
It is good day to die!
* 적이 공격하지 못하게 합니다.
* 경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줍니다.
* 공격 시 공중 유닛에게 광역 피해를 줍니다. 경장갑 상대로 추가적인 피해를 가합니다.
아이어의 함락 직후 퇴역하였으나, 황금 함대가 무너지면서 해적선을 다시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네라짐 조종사들은 해적선의 중성자 방출기를 통해 사이오닉 능력을 집중시켜 적 공격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통합의 사원 임무 이후 편제 가능. 해적선(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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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정화자: 신기루(Mirage)

파일:정화자-신기루.jpg
부름에 응하리라.
I'll answer the call.
* 중력자 광선은 적 지상 유닛을 무력화시킵니다.
* 다른 차원으로 이동해 피해를 방지합니다.
* 경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줍니다.
생체 조종사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차원 기술이 탑재된 신기루는 일시적으로 형체를 없애 공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 능력을 사용하면 소규모 신기루 부대로도 적 영공에서 장기적인 공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화 임무 이후 편제 가능. 신기루(스타크래프트 2)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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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공격함(Assault Ship)(V)

공중에서 주요 화력을 담당할 공격함. 각각 집중 포화, 다중 포격, 전술 교란 및 지원의 목적을 지니고 있다. 특이하게도 계열 명칭과 달리 공격용이 아니라 지원용 함선인 중재자가 편성되어 있다.

공허 포격기는 공허의 유산 캠페인 내에서 네라짐 암흑 기사, 선봉대와 더불어 유명한 사기 유닛이다. 해금 이후부터 거의 모든 미션은 땡 공허 포격기만으로 깰 수 있을 정도의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최대 3의 사거리 추가 기능이 붙어서 높은 화력과 안정성을 모두 가진 유닛으로, 어느 정도 수만 모이고 3단계 충전이 되면 중장갑 경장갑 가리지 않고 모든 적 유닛을 사거리 9로 다가오기도 전에 죄다 갈아버리는 진풍경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예언자가 공허 포격기의 업그레이드로 내정되었다가 취소된 흔적이 발견되었다.(Havevoidrayoracle)

파멸자는 공허 포격기의 뮤탈 버전이라 보면 되는 광역 공격 유닛으로, 파멸 광선의 피해는 낮지만 초당 4회에 달하는 공격 속도 덕에 잡졸들을 광속으로 지워버릴 수 있다. 1단계에는 1기, 2단계에는 2기, 3단계에는 3기의 적을 추가로 공격한다. 공허 포격기와 마찬가지로 수만 모이고 충전 단계만 잘 쌓이면 상성 안 가리고 적을 녹일 수 있는 준수한 유닛. 하지만 같은 계열의 공허 포격기는 캠페인 최강의 사기 유닛 반열에 올라선 반면, 이 녀석은 파멸 광선의 여러 한계점[56]과 적의 잡졸보단 단단하면서 막강한 주요 유닛들(혼종, 주력함 등)을 재빨리 배제하는 게 훨씬 중요한 캠페인 게임플레이의 특성이 역시너지를 내는 탓에, 분명 준수한 유닛임에도 상대적으로 평가가 박한 편이다.

중재자는 완전 별개의 유닛으로 다른 둘과 달리 소수만 운용하는 지원계열 함선이다. 소환은 모호하지만 전작보다 범위가 훨씬 넓은 정지장[57]이나 은폐 능력으로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특히 의외로 타임어택에 쓰기 좋은데 문제는 너무 뒤늦게 풀리는 유닛이라 정작 쓸 곳이 몇 군데 없는 유닛. 여기서 이것을 고르고 주력함에서 모선을 고르면 공중장악력이 허접함의 진수를 보여주게 된다.[58] 원래 이 자리에는 예언자가 들어와야 하는데, 캠페인에서 탐지기가 필요할 상황 자체를 안 만들어놔서 예언자가 잘렸기 때문에 여기에 욱여넣은 듯하다. 스카이토스가 아닌 지상토스를 전문적으로 굴릴 거면 사용하는 유닛이다.

생산 비용은 공허 포격기/파멸자는 광물 250, 베스핀 가스 150, 보급품 4이며, 중재자는 광물 150, 베스핀 가스 300, 보급품 4이다. 단축키는 공허 포격기의 앞글자인 'V'를 사용한다. 에필로그 미션에서는 파멸자로 선택지가 고정된다.

협동전에서는 보라준이 공허 포격기를, 알라라크가 파멸자를[59], 중재자는 생산 유닛으로는 없지만 피닉스의 전투복으로 등장한다.

3.9.1. 네라짐: 공허 포격기(Void Ray)

파일:네라짐-공허포격기.jpg [60]
페라닥 쿠랄.(분광 핵 가동.)
Pera'dac Curall.(Prismatic core online.)
* 공격을 계속하면 공격력과 사거리가 증가합니다.
* 중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줍니다.
카락스는 아둔의 창을 연구하다 공허 포격기의 사거리를 높일 방법을 고안해 냈습니다. 신기술인 태양석 렌즈를 장착하면 분광 핵 출력을 끌어올리면서도 공허 포격기의 광선을 더 멀리까지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의례의 계단 임무 이후 편제 가능. 공허 포격기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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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탈다림: 파멸자(Destroyer)

파일:탈다림-파멸자.jpg
파괴한다!
Destruction is at hand.
* 공격을 계속하면 추가 대상에게 피해를 줍니다.
* 중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줍니다.
탈다림이 훔쳐 개조한 공허 포격기인 파멸자는 분광 핵이 없습니다. 대신 이들은 혈석 수정의 공명을 이용해 불안정한 광선을 만들어내며, 이 광선은 호를 그리면서 여러 대상 사이를 이동합니다.

의례의 계단 임무 이후 편제 가능. 파멸자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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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아이어(칼라이): 중재자(Arbiter)

파일:칼라이-중재자.jpg
너의 존재가 느껴진다.
We feel your presence.
* 주위 아군 유닛을 은폐합니다.
* 적 유닛에게 정지장을 사용합니다.
* 아군 유닛을 자기 위치로 순간이동시킵니다.
중재자 건설 기술은 아이어의 몰락 때 소실되었으나, 아둔의 창에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적을 정지장 안에 가두고 우리 병력을 은폐하거나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은 우리 함대에 귀중한 자산입니다.

라크쉬르 임무 이후 임무 1개 완료 시 편제 가능. 중재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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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주력함(Capital Ship)(C)

강한 내구력과 화력을 바탕으로 공격함과 장거리에서 포격할 최종 단계 공중 유닛들이다. 각자 아군 지원, 공성 포격, 전장 지배 특성을 지녔다. 기본적으로 우주모함을 사용한다.

우주모함은 칼라이 분파 선택시 2기의 수리 비행정이 추가되어 기계 유닛을 무료로 수리해줘 유지력이 상승한다. 자날의 과학선이 나노 수리 기능 덕분에 선택률도 높고 비싼 가격에도 뽑아 썼는데, 우주모함은 수리가 공짜인데다 자체 스펙도 강력해서 부대 지원 역할로 한두 기만 넣어줘도 훌륭하며 아예 땡으로 모아도 강력하다. 이 수리 능력은 특히 태양핵의 사기 능력인 수호 보호막를 선택했을 때 가장 빛을 본다. 수호 보호막의 아쉬운 점인 회복 부재를 공짜 수리로 완전히 메꿔주고, 적 화력에 노출되면 의외로 금방 터지는 우주모함 본체도 수호 보호막 덕분에 안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된다. 다만 요격기는 생산에 자원이 들지 않지만 생산시간이 더 길며, '중력자 발사기'도 적용되어 있지 않아 순간 피해량은 그리 높지 않고 요격기 사출이 느려서 수를 어느 정도 모아야 강력해진다. 그래도 일단 수가 모이면 칼라이 진영의 특징인 안정성을 제대로 보여주는데, 우주모함 10기만 있어도 어지간한 힘싸움에선 안 터질만큼 독보적인 유지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수리부속선이 건물을 수리할 수 없기 때문에 마지막 임무에서는 우주모함을 선택하더라도 재구축 광선을 선택하는 게 더 좋다.

폭풍함은 래더와 달리 공중 사거리는 짧지만 장갑을 가리지 않고 60(+5*3)의 한 방을 때려박고 공속이 빨라 DPS는 괜찮다. 하지만 폭풍함은 중장거리에서 견제+갉아먹기가 특기인 유닛인데, 래더와 달리 데스볼을 구축해서 오브젝트를 빠르게 철거해야하는 캠페인 특성과 정 반대이며, 특수 능력인 분해는 20초라는 시간을 두고 딜을 넣어서 템포가 빠른 캠페인 특성상 상당히 잉여롭다. 여기에 하필이면 같은 열에 칼라이 진영 특유의 안정성의 끝을 보여주는 우주모함과 한 기로도 군대와 맞먹는 파워를 자랑하는 탈다림 모선이 있어서 가장 선택률이 낮은 편. 주 역할인 장거리 단일 딜러 역할도 하위 계열의 공허 포격기라는 걸출한 사기 유닛이 더 잘하는지라 더더욱 선택할 만한 이유가 없다.

모선은 전장에 1대만 배치할 수 있는 희귀 유닛으로, 그 희소성에 걸맞게 일단 뽑히면 전황을 뒤바꿀 만큼 막강하다. 은폐장은 중재자 때문에 없지만, 평타 대미지 38의 광선이 6번 타격해 매우 아프며, 점멸은 추적자보다 범위가 넓고, 블랙홀로 적 유닛들을 8초 기절시켜 일방적으로 두들겨주며, 열광선은 태양의 창을 단발로 쏴제끼는 한 마디로 먼치킨 유닛이다. 공허의 유산 본편에서 가장 악랄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구원에서도 이걸 뽑으면 최후반부에 섬멸 클러스터가 잠긴 뒤의 프로토스 대공세도 혼자서 한 라인을 틀어막는다. 이 유닛의 유일한 단점은 중재자와 마찬가지로 너무 늦게 풀려서 몇 번 못 쓴다는 것과[61] 딱 하나밖에 생산할 수 없어서 이걸 활용하려면 여기저기 막 돌아다녀야 한다는 것이다.[62] 한명도 안 죽고 클리어하고 싶다면 모선을 추천한다. 중재자와는 달리 공격력과 맷집도 깡패인지라 혼자 돌아다니면서 모선무쌍을 찍을 수 있다. 패시브 스킬에 대규모 귀환과 재구축 광선을 선택하고 주력함에서 모선을 선택한 뒤 모선으로 신나게 살육파티를 벌이다가 모선이 거의 죽어가면 대규모 귀환으로 도망치는 짓을 할 수도 있다. 해보면 은근히 재미있다. 라크쉬르나 구원 미션에서 사이오닉 전사 패널에 암흑 집정관을 택하고 주력함 패널에 모선을 택하면 주력함 패널에 존재하는 모든 유닛들을 다뤄볼 수 있다. 말라쉬나 아몬이 우주모함과 폭풍함을 계속 보내는데 그걸 훔쳐쓰면 된다.

생산 비용은 우주모함과 폭풍함은 광물 350, 베스핀 가스 250, 보급품 6이다. 모선은 광물 1000, 베스핀 가스 1000, 보급품 10이다. 단축키는 우주모함의 앞글자인 'C'이다. 미구현 데이터로 탈다림 우주모함인 하늘군주와 정화자 우주모함인 감독관, 네라짐 우주모함인 파멸기가 존재한다. 폭풍우는 잊혀진듯 하나, 캠페인 상의 우주모함은 폭풍우의 색상을 활용했다. 에필로그 미션에서는 우주모함으로 선택지가 고정된다.

협동전에서는 아르타니스가 폭풍함을, 카락스가[63] 우주모함을, 알라라크가 탈다림 모선을 사용한다. 단, 알라라크는 패널 스킬로만 모선을 사용할 수 있지만 3위신을 택하면 생산해서 쓸 수있다.

3.10.1. 아이어(칼라이): 우주모함(Carrier)

파일:칼라이-우주모함.jpg [64]
출격 준비 완료.
Carrier has arrived.
* 주위 기계 유닛을 수리합니다.
* 요격기는 지상 및 공중 유닛을 공격합니다.
아둔의 창의 재구축 광선을 소형화한 카락스는 근처 다른 기계를 수리할 수 있는 비행정을 우주모함에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아군 함선의 수명이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기사단의 자격 임무 이후 편제 가능. 우주모함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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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2. 정화자: 폭풍함(Tempest)

파일:정화자-폭풍함.jpg
용기는 영원하다.[65]
Valor is eternal.
* 원거리에서 큰 피해를 줍니다.
* 분해는 지속 피해를 줍니다.
폭풍함은 무기가 불안정한 탓에 항상 조종사의 생명이 위험했습니다. 카락스가 폭풍함을 정화자 데이터망에 통합하면서 원격 비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제 폭풍함은 조종사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 없이 진보한 기술인 분해를 폭풍함에 장비할 수 있습니다.

기사단의 자격 임무 이후 편제 가능. 폭풍함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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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3. 탈다림: 모선(Mothership)

파일:탈다림-모선.jpg
우리는 힘의 화신이다.
We are the soul of strength.
* 동시에 한 대의 모선만 보유할 수 있습니다.
* 블랙홀은 적 유닛을 가두고 기절시킵니다.
* 열 광선은 직선 상의 지상 유닛[66]에게 피해를 줍니다.
* 점멸은 모선을 주위 위치로 순간이동시킵니다.
죽음의 함대 모선들은 완전한 파멸을 위해 재설계되었습니다. 모선 하나하나마다 탈다림 군주[67]가 승선하여 적의 파멸을 향해 함대를 지휘합니다.

기사단의 자격 임무 이후 임무 1개 완료 시 편제 가능. 탈다림 모선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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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등장 유닛


추가된 유닛도 많지만 등장하지 않은 유닛도 상당 수 있는 편이다. 원래는 모든 계통의 유닛을 4개의 진영에서 전부 내놓을 생각이었는지 여러 유닛 더미 데이터가 존재한다. 더미 데이터는 이 곳을 참고하자. 밸런스 문제뿐만 아니라 정황상 은폐 전사와 사이오닉 전사 계통을 내기 모호한 정화자 쪽 때문에 3개로 줄여버린 듯 하다. 모선핵이야 주력함 테크에서 탈다림 진영의 모선이 나오니 그렇다 쳐도[70], 동력기의 존재를 보아하니 차원 분광기는 캠페인에 넣을 생각이 아예 없었던 것 같다. 짤린 유닛들이 정찰기를 제외하면 전부 보조/지원 담당인데, 이런 유닛들이 역할도 애매모호하고 캠페인의 완성도나 난이도를 떨어뜨린다고 판단해 추가하지 않은 모양. 군심 캠페인에서 감시 군주가 짤렸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반면 정찰기, 복제자, 분열기, 예언자는 지도 편집기를 뒤져본 결과 각각 정화자 진영의 우주 전투기 카테고리, 로봇 지원 유닛 카테고리, 정화자 진영의 로봇 강습 유닛, 네라짐 진영의 공격함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어찌 된 일인지 결국 등장하지 못했다. 예언자, 정찰기, 차원분광기는 간간히 적으로 등장하니 아쉽다면 암흑 집정관으로 정신 제어를 걸어서 사용해보자.정찰기는 딱히 아쉽지 않을 것 같은데

[1] 해당 영상은 울나르 이전 전반부 미션은 코랄-글라시우스-샤쿠라스 순으로, 후반부 미션은 슬레인-레반스카-엔디온 순으로 진행되었다. [2] 자유의 날개 첫 번째 미션 해방의 날 새로운 유닛 란에 해병이 있고, 두 번째 미션 무법자들 새로운 유닛 란에 의무관이 있다. [3] 가장 개성에 따라 나뉘는 유닛은 불멸자 계열. 아이어 불멸자는 어택땅을 즐기는 이들에게, 네라짐 말살자는 지대공 집중화력을 보강하고 싶은 이들에게, 탈다림 선봉대는 지대지 싹쓸이를 하는 이들에게 애용된다. [4] 일단 조합이 별로 좋지 않다는 점도 있으며 일부 유닛의 경우 더 큰 문제가 생기는데 예를 들어 ?상태에서 뽑아진 암흑 기사는 첫 등장 미션인 '아몬의 손아귀' 사양으로 등장한다. 캠페인 암흑 기사의 존재 이유인 그림자 격노가 없는 상태로. [5] 예를 들어서 용기병(Dragoon)을 뽑을 때는 전작의 "D"가 아닌 추적자(Stalker)의 단축키를 따라서 'S'를 입력해야 한다. 버릇 못 이기고 D를 눌렀다간 당장 필요하지도 않은 암흑 기사(Dark templar)를 뽑는 상황이 생긴다(스타 1에서 다크 템플러의 단축키는 K였다). [6] 네라짐 진영의 경우 컨트롤 미숙이나 손이 느린 경우 프로토스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썰려 나가거나 유닛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정화자의 경우에는 확실히 화력의 부족이 체감된다. 탈다림의 경우 단순하게 대미지 자체는 가장 강력하나 압도적인 피해량을 대가로 유닛 스탯이나 공격 후딜 등 중간중간 허점이 드러난다. [7] 칼라이 외의 다른 진영라 해봤자 스타1에서는 네라짐밖에 없고, 그마저도 암흑기사, 암흑집정관, 해적선을 제외하고는 없다. 사실상 거진 스타1컨셉을 책임진다고 볼 수있다. [8] 다른 진영보다 확실히 괜찮다 할만해서 많이 선택되는 유닛은 파수병, 추적자, 암흑기사, 선봉대, 공허포격기 정도인데 이걸 제외하면 동력기 대신 파수기, 거신 계열 대신 파괴자, 해적선 대신 불사조, 모선 대신 우주 모함 정도가 대체 가능하다. [9] 아르타니스의 멘트에 대모 보라준은 비교 자체를 거부하며 반발한다. [10] 클로라리온은 아르타니스에게 자신을 '집행관' 이라고 칭하며 본인은 독자 세력의 지도자가 아닌 칼라이 프로토스의 일원임을 어필했다. [11] 근접 전사만 하더라도 아이어 광전사는 탱킹 겸 광역 딜, 백인대장은 탱킹 겸 군중제어가 가능한데 파수병의 경우 탱킹은 둘 보다 앞서긴하지만 고기방패가 역할의 전부다. [12] 선동자 역시 컨셉에 먹힌 정화자 유닛 답게 3연속 점멸을 가지고 있다. [13] 다른 진영의 불멸자들과는 다르게 근접 공격을 한다. [14] 탈다림에서 가장 먼저 해금되는 가장 약한 유닛인 피의 사냥꾼도 같은 라인이 워낙 사기라 그렇지 최하급유닛의 깡딜이 45라는 은근히 높은 딜량을 가진다. 하물며 선봉대와 분노수호자 라인으로 가면 말 그대로 극딜이란 무엇인지 체감할 수 있다. [15] 그 예로 탈다림 로봇공학계열 유닛을 보면 알 수 있는데 탈다림판 거신인 분노수호자는 범위 공격을 버리고 단일 공격 특화로 목표에 세자릿수의 피해를 먹이기 때문에 기존 거신과는 역할부터가 전혀 다르다. 반면에 선봉대는 오히려 좁지만 범위 미사일 공격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 범위에 있는 유닛에게 고루 피해를 입힌다. 특히 협동전에서는 화력이 더 떨어진 대신 피해범위가 대폭 늘어났다. 두 유닛의 역할이 서로 뒤바뀐 셈이다. [16] 즉, 병과가 기갑과 특수작전에 특화되어 있다. 4개의 진영 중 보병이 없는 유일한 진영이다. [17] 자신 주변의 반경 1.5안의 적에게 3초간 5의 피해를 주는 베기를 7번, 최대 35의 피해. [18] 3.1.0 패치 전에는 공격력이 증가하지 않았기에 공격력이 8이었다. [19] 특히 광전사+파수기+말살자 조합 [20] 선봉대, 고위 기사/승천자, 정화자 거신/파괴자 [21] 3종족 각각의 광역 피해 기술은 그 동안 캠페인에서 적이 줄곧 사용해왔지만, 미션마다 한 종족만 상대했던 이전 캠페인들과 달리 공유에서는 두 종족을 상대하는 미션이 많은 만큼 광역기도 두 배로 날라온다. 거기다 혼종은 덤. [22] 돌진하는 찰나의 순간에는 은폐 상태이다. 즉 적이 탐지기가 없을 경우엔 야마토포 빼는것도 가능하다. [23] 패시브가 1회용이 아니라 2분 뒤면 다시 재활성 되기 때문에, 쿨타임만 신경쓴다면 시작할 때 주어진 파수병이 게임 끝까지 살아남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패시브가 발동한 파수병은 그 자리에서 무적 상태로 재구축되기 때문에 적 유닛들을 길막하는 데에도 탁월하다. [24] 또한 공유 캠페인은 자날, 군심 캠페인과 협동전과 달리 유닛을 마구 뽑아 소모할 여유가 주어지지 않는다. 레이너 특공대와 군단은 각각 궤도 사령부와 프로토스 연구, 케리건 능력을 통해 일꾼 2배 생산이나 베스핀 채취 효율 등을 골라 자원을 더 빨리 모을 수 있었고, 협동전의 여러 사령관들도 저 이상으로 강력한 사령관 능력으로 자원과 물량을 단시간에 확보할 수 있다. 반면 저런 보너스를 누리지 못하는 공유 캠페인에선 유닛을 차곡차곡 모아 데스볼을 굴려야 하며, 최대한 많은 유닛들이 밥값을 해줘야 한다. 그런 점에서 원본의 2배+@ 성능을 반드시 보장하는 파수병의 효율성은 백인대장의 유틸성 못지않다. [25] 또한 파수병이라고 백인대장보다 타 유닛과의 시너지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상술한대로 파수기나 우주모함 등 다른 방어 특화 유닛들과 궁합이 잘 맞고, 만약 승천자를 쓴다면 죽어도 풀피로 다시 살아나는 파수병을 반영구 포션처럼 써먹을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선봉대도 결국 화력 투사 지역에 적을 붙잡아두는 역할이 필요한 것이기에 파수병도 백인대장만 못할 뿐이지 저 역할을 충분히 담당할 수 있다. [26] 초반 미션 진행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 아둔의 창 지원 능력도 기계 병력 수리로 고정. [27] 또한 이미 스타 2를 플레이해온 유저 입장에선 추적자가 가장 익숙한 선택지이기도 하다. [28] 아케이드의 유닛 교전 실험맵에서 용기병 다수와 추적자/사도 다수를 붙여보면 추적자는 당연히 갈려나가고 사도는 서로 추가 피해를 못 입히지만 사도의 기본 공격력(20+2*3)이 용기병(14+2*3)보다 높음에도 체력 차이와 사거리 차이 때문에 진다. 그러나 용기병의 컨셉이 스킬을 뺀 대신 기본 성능을 강화한 것이라, 컨트롤도 없이 어택땅으로 저 두 유닛과 싸워서 진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거다. [29] 이는 특히 충돌 크기가 똑같은 불멸자 계열과 함께 운용할 경우에 문제가 된다. 초장거리 저격수인 말살자를 빼면, 탱커인 아이어 불멸자나 광역 딜러인 선봉대 모두 기본적으로 부대 선봉에 서야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용기병의 사거리가 더 긴 탓에 정작 교전에선 후방의 불멸자들이 앞선 용기병에 길막당해 활약은 커녕 버벅거리기만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 일쑤다. 대신 충돌 크기가 큰 만큼 적의 광역 공격에는 피해를 덜 입는다. [30] 기본 공격은 물론, 사이오닉 폭풍이나 정신 폭발, 열 광선 같은 스킬 데미지나 아둔의 창 능력도 포함한다! [31] 단순 수치상으로는 90/90으로 80/80인 추적자보다 높지만, 추적자는 점멸 후 보호막 40을 회복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32] 사도의 선택율이 낮은 편이라 많은 유저들이 간과하는데, 사이오닉 이동은 평타뿐만이 아니라 모든 피해를 5씩 증가한다. 이는 해당 적들 상대로 아군 부대에 3공업+@을 추가로 부여하는 셈으로, 특히 우주모함이나 공허 포격기, 선봉대처럼 약한 공격을 다량으로 퍼붇는 유닛은 DPS가 거의 2배로 늘어난다. 피해량이 늘어나는 건 스킬 피해량도 마찬가지로, 다단히트로 데미지를 주는 기술(ex. 사이오닉 폭풍/구체, 그림자 포, 분해 등)들은 그 틱 데미지마다 5씩 증가하게 된다. [33] 암흑기사: 변형 차원검 / 복수자: 사이오닉 낫 / 피의 사냥꾼: 척살 검 [34] 정확히는 보라준이 있는 게임의 모든 아군 은폐 유닛에게 주어지는 사양이지만 암흑 기사는 영구 은폐라서 당연히 포함된다. 단, 여왕의 속박이나 유령의 EMP에 맞을 경우 은폐 상태가 풀리는데, 이 때는 은폐 상태가 아니므로 귀환이 발동하지 않고 그대로 사망한다. [35] 사이오닉 폭풍 중첩의 경우 캠페인에서 고위 기사의 선택률이 바닥을 기어서 4.0 패치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다가 4.0 패치로 협동전 사령관 아르타니스의 고위 기사 업그레이드 플라스마 쇄도가 캠페인과 동일 사양이 되면서 밝혀졌다. [36] 암흑 집정관의 마법 매커니즘 자체가 떼거리로 오는 튼튼한 적들을 묶어 버리고(혼돈), 상대하기 까다로운 최상위 테크 고급 유닛이 다수 나와야(정신제어) 제 위력을 발휘하는데, 낮은 난이도에선 유닛도 띄엄띄엄 적게 나와서 혼돈으로 몇 마리 묶이지도 않고, 금방 쓸리기에 CC효과도 딱히 의미가 없으며, 초보들 대처하기 힘든 고급 유닛은 한두마리 나올까 말까하기 때문에 정말 쓸모가 없다. 반대로 튼튼한 2티어 유닛이 쏟아지고 최종테크 유닛도 꽤 많이 나오는 아주 어려움 임무에서 제격.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돌려준다는 특성 탓에 협동전에서 너프를 당한 몇 없는 유닛이다. [37] 혼돈으로 저글링, 맹독충, 히드라 떼를 무력화시킬 수는 있는데, 문제는 광란 때문에 고급 유닛들이 정신 제어에 면역이다. [38] 고위기사+암흑기사 합체 기준으로 비용이 책정됐다.(50+150/125+125) [39] 물론 암흑 집정관도 몰려오는 저글링과 맹독충을 혼돈으로 원콤낼 수 있는 건 괜찮지만, 정신 지배를 저그 최종 테크 유닛인 울트라리스크와 무리 군주에게 사용할 수 없다는 게 발목을 잡는다. 또한 울나르 이후에는 엔디온의 거신 미션을 제외하면 무조건 저그전에서 혼종을 상대해야 하는데 암흑 집정관은 혼종 상대로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반면 고위 기사는 환류와 사이오닉 폭풍 둘다 혼종 상대로도 유용한데다 생체 추가 피해를 주는 집정관으로 합체해 맞붙을 수도 있다. [40] 공교롭게도 동력기의 첫 글자와 단축키가 겹친다. [41] 범위가 중첩되면 곱적용으로 반사 확률이 높아진다. [42] 정확하게는 샤쿠라스-글라시우스-코랄 이 순서로 진행한 경우가 아니면 망각의 전령 임무 완료 이후 다음 임무 하나를 완료해야 사용할 수 있다. [43] 방어막이 없고 공격력 업을 할때 +4씩 올라간다. 즉 풀업시 불멸자보다 공격력이 3 낮은 62. [44] 총 200의 피해를 가하고 45초의 재사용 대기시간. [45] 잘 보이지는 않으나 그림자 포 발사 중에도 기본 공격을 할 수 있다. [46] 원거리 전사 두명의 비용이다. [47] 대체적인 경우는 망각의 전령 임무를 완료하면 선봉대를 사용할 수 있지만 만약 울나르 이전에 샤쿠라스-글라시우스-코랄 순서대로 진행했다면 교란기를 먼저 받고 선봉대를 쓸려면 다음 임무 하나를 완료해야 한다. [48] 협동전의 경우 아르타니스가 용기병을 주로 쓰는데 파괴자가 용기병 뒤에서 버벅이면서 안 쏘는 경우가 허다해 아르타니스 유저의 뒷목을 잡게 만든다. [49] 물론 파괴자가 5발을 전부 쏘고도 남을 정도로 큰 교전이 일어나긴 하겠냐는 반론을 제기할 수도 있겠지만, 공세 주기가 짧아지고 규모도 커지는 아주 어려움에서는 의외로 자주 발생하는 일이다. 그리고 이 문제점이 정말 심각하게 와닿는 때는 바로 갑충탄 5발로 절대 해결이 안 되는 적 기지 공성 및 주 목표 파괴 시이다. 공성 유닛이 공성을 제일 못하다니 [50] 거신은 장판을 대가로 기본 공격의 속도가 느려졌고, 파괴자는 갑충탄 다 쏘면 잉여가 되며, 분노수호자는 선딜레이 때문에 제대로 쓰기도 어렵다. [51] 특히 아주 어려움에서는 AI가 고급 유닛들을 우선 타격하고, 야마토 포나 추적 미사일, 플라즈마 폭발 같은 고위력 기술들이 집중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녹는다. [52] 거신 - 장판업해도 공속 감소 없음+장판 대미지 증가
파괴자 - 갑충탄 수용량 연구 추가+마스터 힘으로 갑충탄 생산 시간 단축 가능
분노수호자 - 급속 동력 순환 연구로 공격 선딜 제거하고 공속을 증가시킬 수 있음.
[53] 섬멸전 버전은 아이어를 위하여! 임무 시 사용 [54] 특히 구원 임무는 방어 임무+혼종이 등장하지 않는(=지상 거대 유닛이 별로 없는) 등 불사조가 활약하기 가장 좋은 전장이며 입구에 불사조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울트라리스크, 집정관, 파괴자를 대비해 초석만 좀 깔아놔도 아주 어려움까지 땡불사조로 다 털어먹을 수 있다. 사실 이 임무 자체가 우주 전투기 계열 유닛은 뭘 써도 좋지만 땡XX로 진행하기는 불사조가 가장 좋다. [55] 범위 내 적의 공격을 마비시킴. 3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 아군은 정상적으로 공격을 할 수 있다. [56] 3단계 풀차지를 해도 파멸 광선은 주 대상에게 주는 데미지나 사거리가 변함없기 때문에, 공허 포격기들의 주 역할인 단일 딜러로는 분광 정렬조차 없는 래더 버전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설령 파멸 광선이 뻗힐 만큼 적이 몰려와도 추가 광선의 데미지는 해병이나 저글링 같은 물몸 잡졸들에게나 유효하지, 캠페인 내내 공격함들이 주로 상대해야 하는 혼종이나 다른 중장갑 유닛들 상대론 간지럽기만 할 뿐이다. 게다가 파멸자는 충전하나마나 사거리가 6으로 고정이라 적 대공 유닛 대부분과 공격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데, 마찬가지로 물몸인 태생상 교전할 때마다 한두 기씩 손실이 날 가능성이 크다. [57] 전작과는 달리 아군은 걸리지 않는다. [58] 이런 구성일시에는 암흑 집정관을 쓰지 않는 한 전투기에 해적선을 선택해서 대공보완을 하고 나머지는 다수의 지상군들로 적극적으로 운영해야한다. 브루드워식 운영을 해보고 싶다면 해볼만한 선택이 될 수 있다. [59] 기본적으로 패널 사용시에만 등장하며 3위신 선택시 가격 절반, 인구수 3으로 감소된 가격으로 뽑을 수 있다. [60] 모한다르의 공허 포격기 모델링을 그대로 썼다. [61] 주력함 카테고리 자체가 늦게 풀리기는 하지만 탈다림 모선은 그 주력함 카테고리 내에서도 가장 늦게 해금된다. 만약 일찍 쓰거나 일급 보고서상 후반부 미션 전체에서 쓰고 싶다면 레반스카를 반드시 중간에 다녀와야 한다. 레반스카를 마지막으로 다녀오면 일급 보고서에서도 마지막 두 미션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62] 그러나 마지막 임무인 구원에서는 알라라크가 로또같은 확률로 탈다림 모선을 2기까지 뽑아준다. 아주 어려움에서 이런 로또가 터지면 탈다림 진영은 포탑 공사만 좀 해 줘도 함락당하지 않는 철옹성으로 변모한다. [63] 피닉스도 사용하지만 래더 사양이다. [64] 셀렌디스 모델링에 폭풍우 색상을 사용했다. [65] 정화자 특유의 음성 변화 때문에 용기 부분이 알아듣기 힘들다. [66] 오역이다, 공중도 공격한다. [67] 일반적으로 '탈다림 군주'는 한국판에서 알라라크나 말라쉬와 같은 Tal'Darim Highlord를 번역한 명칭이지만, 이 설명의 원문에서 이 부분은 Tal'Darim fleet lord이다. 꽤 고위의 승천자들이 탑승하고 있을 것이며, 한마디로 죽음의 함대의 기함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68] 첫 임무인 'For Aiur!' 를 시작으로 간간이 병력 수송 역할을 맡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는데, 플레이어가 직접 다뤄볼 수는 없다.그러나 일부 미션에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 사용 가능하다. [69] 황금 함대 소속으로, 즉 적 유닛으로는 나온다. 원래 공격함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퇴출되고, 그 자리에 중재자가 끼어들어갔다.다행이네 [70] 한편 모선핵의 스킬들은 3개 다 개편되어 태양 핵 시스템으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