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5:11:21

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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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의미 변화3. 관련 게임4. 비유적 의미

1. 개요

서로 견줄 만한 것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거나 심하다.

표준국어대사전에 기재된 표준어로 없을 무(無)에 둘 쌍(雙), 말 그대로 둘도 없다, 즉 하나 뿐이다, 재주가 탁월하다는 뜻으로 중국 한나라의 무장 한신을 이르는 국사무쌍(國士無雙)에서 비롯된 말이다. 국사무쌍은 나라에 둘도 없는 뛰어난 장수라는 뜻으로 뛰어난 재주를 가진 한신 소하가 추천하며 한 말이다.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 역시 "제일 가는 조리법"이라는 의미에서 붙은 표제이다.

2. 의미 변화

오늘날에는 무예가 뛰어나다, 싸움을 잘한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예를 들어 척준경, 문앙, 리처드 1세처럼 전장에서 초인적으로 날고 기는 특정 개인의 뛰어난 무용을 두고 '무쌍 찍었다'라는 말로 사용한다.[1] 이를 두고 한글전용 시기의 대한민국에서 '무' 자를 武로 오해해서 그렇다느니 하는 소리를 하는데 조금의 영향은 줬을 수 있어도 지금도 한자를 표기에 사용하는 중국 게임계나 애니계 등 만화 애니메이션 분야 전반에서도 한국과 같은 용법으로 쓰이니 설득력이 없다. #

이렇게 된 데에는 진삼국무쌍 시리즈와 이 게임 시리즈의 전신인 삼국무쌍이라는 게임이 원인이라는 의견이 있다. 삼국무쌍 시리즈 역시 국사무쌍과 마찬가지의 뜻으로 삼국에서 가장 뛰어난 장수라는 뜻, 즉 장수 플레이를 강조시킨 게임의 뜻으로 쓰인 것이다. 특히 해당 게임 내에 무쌍난무라는 시스템이 있다 보니 '무쌍'이라는 표현을 '강력한~' 등의 느낌으로써 받아들이기 쉬웠다. 또한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에서 고대무장 한신의 특기를 두 글자인 무쌍으로 표현하면서 많이 퍼지기도 했다.

3. 관련 게임

무쌍을 찍을수 있는 게임으로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미들어스 시리즈등이 있다. 어새신 크리드에서는 적의 공격을 반격하는 카운터와 브라더후드 때부터 추가된 연속살해를 이용한 방법으로 무쌍을 찍을 수 있는데, 적절한 카운터와 연속살해를 이용하면 적 병사들을 무한히 죽일 수 있다. 연속살해 도중 적이 공격할 경우, 카운터 커맨드를 입력해 방어가 가능하다.

워프레임, 프로토타입, 데이즈곤, 데드라이징 등은 게임 자체가 무쌍이다.

다만 의미 변화에 꽤 큰 영향을 주었을 것 같은 원조 무쌍 시리즈는 생각보다 혼자서 적을 다 쓸어버리는 게임까지는 아니다. 우리 편에도 다른 장수들이 있고 병사들도 있으며 나름대로 전략적인 면도 있다.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플레이어가 한 스테이지에서 여러 무장을 바꿔가면서 조작하는 시스템이 도입되기도 했다.

4. 비유적 의미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캐릭터가 자잘한 졸병을 수도 없이 베어넘긴다'는 점 때문인지 타 게임에서도 가끔 혼자서 일당백의 실력을 보이는 경우를 이에 비유해 무쌍하다, ~무쌍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징기무쌍[2] 같은 게 대표적이며, 문명 5에서는 사무라이무쌍이나 예니체리무쌍 등의 이야기가 유행하기도 했다.[3]

그리고 원래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일당백의 위력을 보여줄 때도 쓰이는 편이다. 전함무쌍 같은 게 그 예이다.

현실에서도 이런 사례는 있다. 13척 가지고 150대가량의 함선과 싸워야 했던 명량해전도 그렇고 아예 국가단위 병력을 혼자서 박살내버린 불침항모 엔터프라이즈의 이야기도 그렇고, 척준경의 경우는 존재 자체가 소드마스터급 무쌍 플레이어로 취급된다. 예수의 성전 정화 같은 경우 예수가 채찍 하나로 성전에서 물건을 파는 상인들을 죄다 쫓아낸 것을 보고 진예수무쌍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 이러한 양상은 단지 "적이 없다"의 의미인데 "공격이 불가능하다"의 의미로 바뀌어 쓰이는 무적과 유사하다. [2]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 당시, 징벌 성기사가 PVP에서 너무 강해서 적 진영의 징기 외의 다른 직업들이 떼거리로 달려들어도 태연히 줄줄이 썰어버리는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생긴 말. [3] 동 티어에서 넘사벽 수준으로 공격력이 너무 강하거나, 피를 채우는 특성으로 인해 동시대의 유닛들을 3:1, 4:1로 상대해도 너끈히 살아남는 게 사무라이와 예니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