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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저거노트 Juggerna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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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케인 마르코 Cain Marko |
이명 |
저거노트 Juggernaut |
종족 | 뮤턴트[1] |
국적 | 미국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찰스 자비에 (이복형제) |
소속 | 브라더후드 오브 뮤턴츠 ( 엑스맨: 최후의 전쟁) |
등장 영화 |
〈
엑스맨: 최후의 전쟁〉 〈 데드풀 2〉 〈 데드풀과 울버린〉 |
담당 배우 |
비니 존스 (
엑스맨: 최후의 전쟁) 라이언 레이놀즈 ( 데드풀 2, 모션 캡처 및 더빙)[2] 데이비드 리치 ( 데드풀 2, 얼굴 모델)[3] 에런 리드 ( 데드풀과 울버린) |
더빙판 성우 |
키무라 마사후미 (3편 소프트판) 노무라 켄지 (3편 TV 아사히판, 데드풀 2) |
[clearfix]
1. 개요
엑스맨 유니버스의 저거노트. 원작에서는 사이토락의 힘을 받아 초인과 같은 힘을 지닌 인간이지만, 마법 관련 설정이 묘사되지 않는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전부 뮤턴트로 묘사되고 있다.2. 작중 행적
2.1. 엑스맨 유니버스
본명은 케인 마르코. 능력의 경우 원작에서는 사이토락과 계약하여 괴력을 얻었는데, 이 부분을 설명하기도 힘들고 그럴 시간도 없어서인지 그냥 엄청나게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뮤턴트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사실 엑스맨 유니버스에서 모습을 드러낸 우주적 존재는 피닉스 포스를 제외하면 없는데, 애초에 사이토락이 처음 등장한 코믹스가 엑스맨 시리즈가 아니라 Strange Tale의 닥터 스트레인지 이슈라서 판권이 20세기 폭스한테 없다.[4] 그런데 케인 마르코라는 존재가 워낙 프로페서 엑스와 연관이 깊은 인물인지라 무턱대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캐릭터 판권을 넘겨서 내보낸다고 해도 원작 팬들의 반발을 살 가능성이 매우 크다.[5]
비니 존스의 저거노트는 덩치가 헐크 이상이었던 원작에 비하면 키와 덩치도 별로 크지 않고 근육도 상당히 빈약하다. 물론 만화가 아닌 현실 기준으로는 잘 단련된 신체이고, 저거노트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려 한 건지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의 신체도 위의 이미지처럼 힘줄이 보일 정도로 다부지게 되어있다. 그래도 팬들이 원하던 것은 만화 버전의 거대한 근육 거인이었기에 과장된 덩치를 가진 저거너트가 영화에서 표현되지 않아 매우 아쉬워 했다.
입고 나온 복장도 몸매가 숭숭 드러나는 오묘한 복장이다 보니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웬 하드게이 레슬러가 탄생해버렸다. 게다가 작중에서 배우가 가벼운 느낌의 하이톤 목소리를 내는 바람에 다소 경박한 느낌의 캐릭터가 되어버린 것은 덤. 이 당시 CG 수준이면 충분히 데드풀 2 수준의 저거노트를 구현할 수 있었는데도 등장 시간이 많지 않다보니, 너무 비용이 들어간다고 판단한 건지 CG를 쓰지 않았다.
이후 조시 헬먼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어린 저거노트 역으로 출연한 예정이었으나,[6] 각본이 바뀌면서 스트라이커로 출연하게 되었다.
2.1.1. 엑스맨: 최후의 전쟁
"Don't you know who I am? I'm the Juggernaut, bitch!"
"내가 누군지 모르냐? 내가 바로 저거노트다, 개년아!"[7]
"내가 누군지 모르냐? 내가 바로 저거노트다, 개년아!"[7]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 뮤턴츠 소속의 뮤턴트로 등장. 정부에게 구속되어 이송되던 중[8] 에릭에게 구출된다.
작중에서는 무지막지한 괴력을 지닌 뮤턴트로 겉모습처럼 행동도 단순하고 무식한 근육뇌 바보로 나온다. 하지만 강력한 힘은 진짜라서 울버린을 거의 압도적으로 두들겨패는 모습을 보여준다.
삭제된 장면에서는 원작의 초재생능력도 그대로 가지고 나온건지, 울버린이 클로로 왼팔을 관통당했는데도 아파하기는 커녕 바로 반격을 해서 날려버리고 상처가 피 한 방울 없이 멀쩡하게 재생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몇 번 육탄전을 벌이다가 울버린의 역습으로 뒤통수에 클로가 꽂힌 채 그걸 촉매 삼은 스톰의 전기충격을 받고는 그대로 나가떨어져버렸다.
이후 알카트라즈 연구소 습격 때 재등장하여 매그니토의 명령으로 '큐어'의 힘을 가진 지미를 제거하기 위해 연구소 안으로 돌입하고, 이를 알게 된 키티 프라이드가 벽을 통과하는 능력으로 바닥에 하반신을 묻어버리지만, 위의 대사를 외친 다음 금방 빠져나오고 벽을 박치기로 죄다 깨부수며 돌진한 끝에 결국 지미가 있는 방에 도달한다. 이때 그도, 키티도 능력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저거노트 본인은 몰랐기 때문에 키티의 도발에 넘어가서 그대로 돌격하고는 벽에 충돌해 쓰러졌다. 이후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진의 폭주에 휘말려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9]
2.1.2. 데드풀 2
"Knock Knock..."
"똑 똑..."[10]
"똑 똑..."[10]
이후 중반부에 아이스 박스 교도소에서 몇 배는 더 삼엄한 교도소로 가기 위해 장갑 호송차에 실려 이동하던 중, 러셀이 저거노트를 풀어주고, 저거노트가 바닥에 주먹을 내려쳐 고가도로를 붕괴시킨다.[14]
그리고 망가진 호송 장갑차를 부수면서 완전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를 보고 데드풀이 엄청 놀라더니[15] 원작 코믹스의 그가 나온 이슈들을 엑스맨부터 토르까지 줄줄 읊으며 팬이라고 말하고, 가장 맘에 드는 장면은 저거노트가 데드풀한테 다가와서 저거노트 헬멧에 자기 얼굴이 비치는 장면이라 말하자, 저거노트는 데드풀에게 다가가 그를 붙잡고 " 너를 반으로 찢어주겠다."라고 말하고는, 정말로 데드풀을 붙잡아 빵처럼 찢어서 반으로 나눠버린다.[16]
그 이후 러셀과 함께 잡담을 나누며[17] 돌연변이 아이들을 돌보는 고아원으로[18] 쳐들어가는데, 데드풀, 케이블, 도미노와 3 대 1로 싸우는데도 저거노트를 막지 못한다.
그러다 데드풀을 돕기 위해 난입한 콜로서스가 저거노트를 막아서서[19] 상대하고, 뛰어난 격투 실력과 저거노트에게도 어느 정도 견주는 괴력 및 신체 강도 덕에 의외로 선전하며 잠시 막상막하로 겨룬다. 그러나 저거노트의 괴물같은 신체 스펙에 콜로서스도 서서히 밀리게 되고[20] 이에 콜로서스는 신사다움을 버리고 더럽게 싸우기로 결정, 철근 하나를 손에 감아 너클로 쓰고,[21] 급소공격에 관절기까지 가하며 다시 대등하게 싸우기[22] 시작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도 저거노트와의 격차를 완전히 메우지는 못해서 다시 밀리기 시작하고[23], 저거노트에게 붙잡혀 높이 들어올려진 순간 유키오와 네가소닉이 콜로서스를 지원해준다. 유키오가 전기 사슬낫으로 저거노트의 양 발을 묶고, 저거노트가 당황한 사이 풀려난 콜로서스가 등 뒤로 떨어지면서 저거노트의 바지를 찢어 엉덩이를 드러내게 만든다. 그리고 노출된 엉덩이 사이로 콜로서스가 전선을 박아 넣고, 감전된 사이 네가소닉이 에너지를 뿜어 밀쳐버린 바람에 수영장에 빠지면서 리타이어한다.
그런데 양발이 묶이고 감전을 당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물에 빠졌으면서도 마지막에 보면 용케 살아서 기어나온다. 기어나오기 전부터 콜로서스가 '좆거노트(Fuckernaut)가 깨어나기 전에 가자'고 말한다.[25]
비주얼의 경우 데드풀, 콜로서스와 더불어 엑스맨 본편 시리즈보다도 원작 구현이 잘 되어있는 편에 속한다. 원작처럼 묵직한 솥뚜껑처럼 생긴 보호구를 뒤집어 쓴 것은 물론, 대략 신장이 220cm인 콜로서스보다도 상반신 하나만큼 더 크고 덩치도 소형차 만한 무시무시한 거인으로 등장했다. 다만 현실성을 위해선지 색상은 원작의 빨간색이 아닌 그냥 도금이 안된 쇠 본연의 색이고, 미끈한 외형이 아닌 이리저리 용접해서 조금 지저분한 표면으로 나온다. 복장도 몸에 맞는 옷을 따로 못 구해서 작중 내내 죄수복 차림이지만, 콜로서스와 한 판 붙을 때 소매를 찢으면서 그나마 원작 비슷하게 바뀌었다. 그 밖에도 목소리와 덩치, 행동에서 압도적인 위용을 과시한다.
또한 자신을 구해줬다지만 무시하거나 죽여버려도 그만인 러셀의 목숨[26]을 구해주고 끝까지 복수를 도와주는 상당히 의리 있는 모습[27]도 보여주기 때문에 평가가 매우 좋은 편이다.[28]
능력 또한 구작인 최후의 전쟁 버전에서 묘사된 것 이상의 강력함을 선보인다. 무시무시한 돌진력은 물론이고 고가도로를 펀치 단 한 방에 붕괴시키거나 스쿨버스를 가볍게 들어올려 투척하는 등의 괴력이 묘사되었다. 거기에 죄수복만 입었음에도 맨 몸으로 기관총을 씹는 미친 내구도를 선보이기까지.[29] 데드풀 일행과 케이블이 손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저거노트에게 일반적으로 밀렸고, 엑스맨인 콜로서스도 네가소닉, 유키오가 지원을 와서 협공해준 덕에 간신히 제압했다. 최후의 전쟁에서 비주얼 면에서나 스펙 면에서나 심각하게 너프 먹었던 걸 데드풀 2에서 만회했다는 평이 지배적. 그나마 1대1로 저거노트와 정면으로 겨룰 수 있던 것이 콜로서스였으나, 스펙이 압도적으로 후달려 시종일관 밀리면서 격투실력 및 편법, 급소공격이나 눈찌르기, 손가락 꺽기 같은 야비한 수까지 쓰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워서 겨우 커버하는 모양새였고, 그조차도 시간이 지나자 수가 바닥나 제압당하기 직전까지 갔기 때문에 도움이 없었으면 패배 확정이었다.[30]
여담으로 보육원에 들어섰을 때 지나가듯이 자신도 의붓형제가 있는데 강력한 텔레패스지만 지금은 휠체어 신세이며, 머리에 헬멧은 텔레파시 방지용이라고 언급한다. 원작처럼 프로페서와 의붓형제라는 설정이 건재한듯.
말투가 상당히 살벌하고 그 말을 그대로 실천해버릴 만큼. 능력도 확실하다. 데드풀한테 "네놈을 반으로 찢어주마"라고 하더니 진짜 반으로 찢어버리고, 나중에 보육원에선 " 택시 기사를 네놈 뒷구녕에 쑤셔박아주마."라고 말한다. 그 말에 도핀더가 겁먹고 도망치자 이번에는 "빨간 놈을 늙다리 후장에 박는 것도 좋겠군."이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한다면 단순한 욕설이나 허세로 넘어가겠지만 데드풀을 식빵 찢듯 가볍게 찢어버린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정말로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다는 걸 증명한지라 보는 사람의 간담이 서늘해지게 만든다.[31] 정작 본인이 뒷구녕에 전선이 쑤셔박아져서 지져지긴 했지만.[32]
후반 액션신을 책임지는 빌런이지만 반전을 위해 트레일러와 마케팅에선 케이블이 빌런이라 광고하면서 숨겨놨다. 예고편에서 아주 잠깐 콜로서스가 그의 솥뚜껑 헬멧을 후려치는 장면이 나오기는 했지만 교묘한 촬영각도 때문에 웬 쇠덩어리를 패는 것처럼만 보여서 그게 저거노트일 거라 추측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나마 OST가 먼저 공개되고, 밑의 저거노트 캐릭터 송도 공개되면서 저거노트에 대한 추측이 늘었다.
엑스맨과 세계관이 공유되기에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이전 시점과 이후 시점으로 둘의 스펙이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2.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저거노트 Juggerna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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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케인 마르코 Cain Marko |
이명 |
저거노트 Juggernaut |
종족 | 뮤턴트 |
성별 | 남성 |
소속 | 카산드라 일당 |
등장 영화 | 〈 데드풀과 울버린〉 |
담당 배우 | 에런 리드[33] |
더빙판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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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데드풀과 울버린
엑스맨: 최후의 전쟁 당시 저거노트의 변종으로 등장하지만 비니 존스가 아닌 다른 배우다 보니 데드풀이 "네가 올해의 저거노트구나?"라고 한다.카산드라 일당의 일원이며, 무적의 육체인 원작 코믹스와 데드풀 2의 저거노트와는 달리 여기서는 로라의 클로 공격에도 발목과 목이 손쉽게 썰리고 따여 퇴장당하는 카메오 단역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의 헬멧이 유일하게 카산드라를 제압할 수단이라 데드풀과 울버린, 저항군의 목표물로 정해진다.
이후 저항군과 싸우다가 X-23의 클로에 발목을 잘려 제압 당하고 그대로 손쉽게 목이 베여져 허무하게 죽는다. 그후 헬멧은 데드풀에게 넘겨져서 울버린을 회유하기 위해 빈틈을 보인 카산드라를 제압하는데 쓰여진다.
3. 능력
3.1. 역사 개변 전
원작에 비하면 다소 슬림해졌지만, 현실 기준으로는 비현실적인 근육을 가진 떡대다. 모습에 걸맞은 파워 타입 뮤턴트로, 울버린과 정면에서 싸워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브라더후드 오브 뮤턴츠 중에서도 강력한 축에 드는 뮤턴트로, 작중에서는 매그니토의 호위 혹은 행동 대장 역할로 나온다.3.2. 역사 개변 후
데드풀을 인형마냥 들어서 종이처럼 반으로 찢는 것은 기본에, 버스를 잡아서 몽둥이 처럼 휘두르거나, 펀치 한방으로 고가도로를 통째로 박살 낼 정도의 괴력을 가졌으며, 방호구 없이 맨몸으로 총탄을 맞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내구력을 지녔다. 콜로서스에게 급소를 구타당하고, 케이블의 특수 총에 맞아도 밀려나기만 했었지 바로 멀쩡하게 활동이 가능했다. 막강한 신체능력을 지닌 콜로서스와 싸울 때도 오히려 콜로서스가 밀렸다.[34] 사실상 데드풀과 도미노, 케이블도 시간을 겨우 끄는 정도였다. 막판에도 싸워 이겼다기 보다는, 유키오가 포박하고, 콜로서스와 네가소닉이 감전시켜서 잠시동안 리타이어 시켰다.
또한 콜로서스에게 당한 눈이나 손가락이 빨리 치유된 것을 보면 초재생능력 또한 가진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무수한 공격을 당하면서도 마지막 엔딩에는 멀쩡하게 걸어나왔다.
4. 기타
더럽게 싸워라(Fighting Dirty) x 8
너는 이 자를 막을 수 없다. (You can't stop him.)
얘는 저거노트라고(He's the Juggernaut.)
너는 이 씨발새끼를 막을 수 없다.(You can't stop this motherfucker.)
이런 씹부랄!(Holy Shitballs!) x16헐리 시팔
오, 세상에 씨발!(Oh HOLYSHIT!!)
너는 이 자를 막을 수 없다. (You can't stop him.)
얘는 저거노트라고(He's the Juggernaut.)
너는 이 씨발새끼를 막을 수 없다.(You can't stop this motherfucker.)
이런 씹부랄!(Holy Shitballs!) x16
오, 세상에 씨발!(Oh HOLYSHIT!!)
엑스맨 영화 시리즈중 두 번째로 캐릭터송(?)을 가진 캐릭터다.[35] 매우 웅장한 관현악곡이지만 정작 가사는 육두문자 투성이라는, 데드풀 영화다운 병맛을 보여준다.
극장 자막 상영판에서는 '저거넛'으로 표기되었다.
탈옥 이후 러셀은 옷을 갈아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저거노트는 죄수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확장판에서는 사이즈가 맞는 옷이 없어서 갈아입지 못한 것으로 묘사된다.
리부트 전에 저거노트 역할을 맡았던 비니 존스는 이후 제작되는 데드풀과 울버린에 저거노트로 출연해달라는 요청을 거절했는데, 다름이 아니라 최후의 전쟁 당시 너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쓰라린 경험을 한 바람에 다시 저거노트로 출연하기 꺼려져서 그렇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유는 바로 CG 처리를 안해준 바람에 입어야 했던 전신 근육 슈트로, 너무 갑갑해서 하루종일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음료수나 쪽쪽 빠는 거밖에 없었다고.
[1]
원작에서는 사이토락에 의해 힘을 얻은 인간이다.
[2]
크레딧에서는 저거노트 본인(as himself)이 연기했다고는 하는데 당연히 농담이며, 사실
데드풀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재촬영 할 겸, 겸사겸사 저거노트 모션 캡처와 더빙도 했다고 한다. 보육원 격투 장면 중 저거노트의 일부 대사를 잘 들어 보면 레이놀즈의 본래 톤과 살짝 유사한 부분을 찾을 수 있다.
[3]
데드풀 2의 감독이다.
#
[4]
그래서인지
닥터 스트레인지 1편에서
스트레인지가 사용한 마법 도구의 이름 중에
사이토락의 진홍색 밴드라는
구속구 형태의 마법 도구가 등장한다.
[5]
사실
원작의 프로페서 엑스는 이중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으며 그 중에서도 그의 가족과 관련된 것들이 이 이중성을 부각시킨다. 의붓형제인 저거노트와의 애매모호한 관계라거나, 친아들인
리전에 대한 무관심이라거나, 특히
카산드라 노바 같은 경우를 볼 때, 함부로 내보내면 이제껏 쌓아온
엑스맨 유니버스의 찰스가 가진 캐릭터성이 완전히 무너져 버리기에 함부로 내보낼 수
없었다.
[6]
조시 헬먼은 4주 동안 근육을 키우면서 준비했다고 한다.
[7]
인터넷에서
엑스맨 TV 시리즈의
저거노트 대사를 더빙한 패러디 영상을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 위협하는 내용인데 저 외모에다가 경박한 톤과 강한 코크니 억양, 뭔가 싼티나는 대사 때문에 오히려 개그 장면이 됐고 서양권에서 밈이 된 대사이다.
[8]
이때 이송되던 범죄자들은 금고같이 생긴 캐비닛에 갇혀 있었는데, 저거노트는 캐비닛 안에서 추가로 팔다리가 구속되어 있다. 또한 차에 실려 있던 범죄자 정보에는 '절대 움직이게 두지 말 것'이라고 적혀 있어
매그니토가 이놈 물건이라고 마음에 들어 한다.
[9]
진의 폭주 직후 짤막하게 나오는 장면에서, 연구소 내부에서 탈출하는 뮤턴트들이 한꺼번에 휘말려 가루가 되어 사라지는데, 그중 저거노트로 보이는 뮤턴트가 끼어있다.
[10]
구속이 되어 있어 손을 쓸 수 없어서 그런지, 러셀의 신호를 듣고 응답 신호로 입으로 문을 두들기는 소리를 내는데 위압감이 장난이 아니다.
[11]
데드풀에게 다가 오자마자 손으로 들면서 하는 말인데
진짜로 찢어버렸다.(잔인함 주의)
[12]
이 때 데드풀은 관객들을 향해 대놓고 이거 떡밥이라고
제4의 벽을 넘는다. 원작에서는
뮤턴트가 아닌
사이토락으로 인해 얻은
초인같은
인간으로 나오지만,
엑스맨: 최후의 전쟁처럼 뮤턴트로 변경되었다.
[13]
덩치가 크다보니 먹는 양도 엄청날 텐데, 위험한 뮤턴트들을 수감하는 교도소 같이 통제된 곳에서 죄수를 상대로 양껏 밥을 줄 일이 없다. 게다가 저거노트의 무지막지한 스펙 상 한 번 싸우려 들면 어지간한 뮤턴트들이라도 못 막을 정도로 답이 없기 때문에 밥도 제대로 안 주고 최대한 움직일 힘이 없게 방치한 것. 사실 아이스박스는 겉으로는 뮤턴트 수용소지 교도소가 아니기 때문에 사형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데드풀도 러셀도 재판 없이 바로 아이스박스로 끌려간 것이다. 물론 실제로는 눈가리고 아웅으로 뮤턴트 인권을 씹어먹는다.
[14]
이때 연출이 상당히 압권. 주먹이 내려찍어지는 모습이 스쳐지나가고, 먼 거리에서 차량과 함께 고가도로가 통째로 산산조각 나는 모습을 약간의 슬로우 모션과 함께 보여주며 그야말로 확실하게 능력에 대한 어필을 한다. 다만 브금의 부조화로 인해 묘한 아스트랄함이 느껴지는 건 덤.
[15]
고속도로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지만 러셀이 무사해 다행이라며 웃다가 저거노트가 모습을 드러내자 엄청 놀란다.
[16]
이에 데드풀은 "진짜 저거노트 대사네 ㅋㅋㅋ" 하면서 웃다가 몸이 진짜로 찢기자 아픈것보다 진짜로 찢어버린 것에 더 놀라서 경악한듯한 비명을 지른다. 게다가 힘을 모으지도 않고 식빵 처럼 아무렇지 않게 찢어놓는다. 이때 대뜸 찢어버린게 좀 뜬금 없어 보일수도 있는데 애초에 저거너트 부터가 잔혹한 성격인것도 있겠지만 정황상 자신과 같은 처지인 러셀을 외면한것에 대한 일종의 단죄일수도 있다. 즉 러셀에게서 자신을 투영해 그 보복의 차원으로서 죽던지 살던지 웨이드를 반쪽내놨단 의미.
[17]
슈퍼듀퍼 컷에서는 그 전에 러셀과 함께 옷을 얻으러 의류 매장을 습격하고 나오는데, 러셀과는 달리 본인에게 맞는 옷이 없었는지 투덜거리며 그대로 죄수복 차림으로 나오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18]
물론 말이 '돌본다'는 거지, 러셀의 과거 회상과 고아원 직원들 및 원장의 언행을 보면 돌연변이 차별주의자들이 고아원을 위장해 돌연변이 아이들을 가둬 놓고 '치료'라는 이름으로 고문하고 괴롭히는 곳이다.원작 저거노트의 어린시절이 학대로 점철되 있는걸 생각해보면서 동시에 초능력자 아이들을 '학대' 하는 곳이고 저거노트의 설정이 크게 다를게 없다면 굳이 러셀과 같이 올것도 없이 혼자와서도 보육원장과 직원들의 뼈와 살을 분리하거나 인간지네로 만들었대도 이상할게 없다.
[19]
얘네들 싸우려고 하니까 데드풀이 "초대형 CG 파이트 큐!"라고
제4의 벽 개그를 쳤다.
[20]
1편의 엔젤 더스트도 콜로서스와 어느 정도 겨룰 수 있는 스펙이었으나, 겨룰 수 있었을 뿐 신체능력 자체는 콜로서스가 더 뛰어났었다. 하지만 저거노트는 엔젤 더스트는 물론이고 콜로서스보다도 신체능력 면에서 훨씬 우월하기 때문에 1편 때보다 콜로서스가 더욱 고통스러워 하는 묘사가 나왔다. 처음에 맞붙을 당시 콜로서스가 내지른 주먹을 막고 비트는 장면은 1편에서 엔젤이 콜로서스의 주먹을 막고 비트는 장면의 셀프 오마주인데, 엔젤은 그냥 비트는 정도에서 끝났지만 저거노트는 아예 팔목을 꺾어버렸다. 1편에서 그냥 신음을 내기만 했을 뿐인 콜로서스가 고통스럽게 입을 벌리고 비명을 지른 것은 덤. 이후 싸움이 계속되면서 아예 저거노트의 공격에 강냉이가 털렸으며, 심지어 이마가 찌그러지기까지 했다.
[21]
감고 남은 철근이 클로처럼 튀어나와 있었는데 이것을 저거노트에 눈에 박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후 클로즈업 되는 저거노트의 양 눈이 멀쩡한 것을 보면 저거너트가 눈의 상처를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22]
이 와중에 콜로서스의 목을 잡고 들어올리다 기습적으로 약지가 꺾이자 잔뜩 빡쳐 "COMMIE MOTHERFUCKER!" / "빨갱이 씹새끼!"라 욕하면서 콜로서스를 벽에다 날려버린다.
[23]
저거노트가 다시 승기를 잡자 "콜로서스를 녹여 링을 만들어 거시기에 끼워주겠다."(순한 맛에선 "이빨을 다 뽑아서 목걸이로 메겠다.")라는 후덜덜한 대사는 덤...
[24]
이때 저거너트를 제압한 콜로서스의 대답은. "
마더 러시아에선 이렇게 처리하지."
[25]
당시 데드풀팀의 전력으로는 저거노트를 끝장내는 게 불가능한 만큼 자리를 피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사실 이 시점에서 저거너트는 파이어피스트의 부추김과 데드풀의 도발 때문에 마구 날뛴 것일 뿐이라 어차피 싸울 만한 이유도 없었기도 하고, 이미 고아원 직원들이 전원 사망해서 깽판을 칠 이유가 없었다.
[26]
탈옥 순간에도 탈옥했으니 더 이상 볼 일이 없는데도 케이블이 러셀에게 총을 쏘자 끌어 당겨서 목숨을 구해준다.
[27]
러셀이 저거노트와 같이 옷을 똑같이 맞춰 입고 싶은데 저거노트에게 맞는 사이즈의 옷이 없어 그러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자 그거 아깝다며 대꾸해줘거나 자신의
의붓형제 얘기를 나눈 것과 서로간의 대화내용으로 봐서는 나름 친근하게 대해 준 걸 넘어 그 사이에 조금 정도는 친해지기라도 한 모양이다. 서술되어 있듯이 저거노트가 원작 설정대로 어릴 때 학대당한 경험이 있다면 똑같이 학대를 당해온 어린이인 러셀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친근해져도 이상할게 아니니 말이다.
[28]
원작에서도 빌런이지만 미묘하게 선을 넘지 않는 인간적인 모습이 저거노트의 매력이다. 히어로가
동료의 목숨을 위협하자 항복하거나,
아동학대하는 쓰레기를
때려눕히거나, 월드 워 헐크 당시의 가장 분노한 헐크를 스스로 막아서며 영국의 히어로 팀인 엑스칼리버의 멤버였던 적도 있다.
죽은 형제의 복수를 하겠다고
원수 앞에 나타난 적도 있다. 원작 설정에서도 어렸을때 아버지에게 많이 학대 당한 과거가 있는데 자세한 내용이 나오진 않았지만 학대 당했던 러셀을 도와주는 걸 보면 이 작품에서도 원작에서의 설정을 그대로 반영한 듯 하다.
[29]
작중에서는 데드풀 일행이 자꾸 솥뚜껑 헬멧만 쏴대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렇지, 잘 보면 저거노트가 입은 죄수복에 총알구멍이 숭숭 나있는 걸 볼 수 있으며( 헬멧만 쏴댔던 것도 몸에 쏴봤자 소용도 없으니 헬멧 틈새의 눈과 입을 노린 것일 가능성이 있다.), 도미노가 발사한 유탄을 입으로 받아내고 그자리에서 터졌음에도 멀쩡한모습을 보여준다. 그나마 먹힌 것이 오버 스펙이라 할 만한 위력을 지닌 케이블의 에너지 바주카 최대 출력이었으나 그마저도 뒤로 날려보내기만 했을 뿐 실질적인 타격은 주지 못했다. 애초에 단독으로 행동하던 케이블이 데드풀과 손을 잡은 이유가 저거노트 때문에 자기 혼자 상대를 못해서다.
[30]
전투씬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콜로서스를 두들겨팼다. 만약 콜로서스가 야비한 싸움방식이 아닌 평소와 같이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방식이였으면 알짤없이 밀렸을 거다. 사실 원작에서 저거노트의 활약상을 생각하면 애초에 콜로서스 혼자서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긴 했다. 행성은 가볍게 쪼개버릴 수 있는 사이클롭스의 풀 파워 레이저를 처맞으면서도 껄껄 웃는 미친 내구력의 소유자였으니...
[31]
본문에 적혀있듯이 저거노트한테 한 말 그대로 반으로 찢겨진 경험이 있던 데드풀은, 저거노트의 말을 듣기 무섭게 케이블과 도미노한테 저놈은 진짜 할 놈이야!라고 식겁하면서 알아서 피하라고 외쳤다.
[32]
저거노트가 데드풀과 케이블을 보면서 어느놈을 어느놈 뒷구녕에 쑤셔넣어줄까 하며 빈정거리는 대사를 했었다. 그렇게 말한 본인이 뒷구멍에 전류
케이블이 박힌채
풀장에 처박힌게 개그. 슈퍼듀퍼 버전에서는 콜로서스와 대결할때 버스를 뒤에 박아준다는 말을 한다.
[33]
키 205cm의 최장신 보디 빌더로
프리 가이에서 듀드 역할을 맡았다.
[34]
사실
체급의 차이부터 저거노트의 유리함을 보여줬다. 키가 220cm 가량인 콜로서스도 올려다 볼 정도의 크기였다. 못해도 250cm 정도 된다.
[35]
첫 번째는 데드풀이다. 1편의 데드풀 랩이 있다. 다만 데드풀 랩은
데드풀(게임)의 팬이 만든 팬 음악
#을 리메이크 한거라, 오리지널 캐릭터 송의 경우 저거노트가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