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 연표) | 등장인물 | 히어로 ( S급· A급· B급· C급· 순위 불명) | 괴인 ( 재해 레벨) | 설정 ( 도시 · 달) |
애니메이션 ( TVA 1기 · TVA 2기 · TVA 3기 · 변경 및 추가 요소) |
게임 ( 원펀맨 어 히어로 노바디 노우즈 · 원펀맨: 최강의 남자) |
재해 레벨 災害レベル | Disaster Lev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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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기 오프닝에서 나온 재해레벨. 위에서부터 재해레벨 호(虎), 귀(鬼), 용(龍), 신(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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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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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2.1. 등급
히어로 협회에서 재해나 사건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만든 분류 체계로, 등급의 기준은 인류가 받을 피해의 정도이다.대부분이 괴인이지만, 간혹 지구로 접근하는 운석 같은 자연 재해도 레벨을 측정한 후 대처한다. 보통 히어로의 강함은 히어로 등급으로 판정하고 괴인의 강함을 재해 레벨로 따지지만, 같은 급 내에서도 상대할 수 있는 재해 레벨이 다른 경우가 있어 히어로들도 본인의 강함을 재해 레벨로 판단하기도 한다.[1][2]
작중에선 주인공인 사이타마나 S급 히어로 같은 강자들 위주로 초점이 맞춰쳐 있고, 이들과 대적하기 위해선 최소 귀급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주로 다루어지는 괴인들은 귀급 이상이다. 낭, 호급은 너무 약해서 외전에서나 다뤄지고 신급의 경우 최종장에서나 다뤄질 법한 등급이고 거기에 가장 근접한 소수의 괴인들도 최종병기 사이타마에게 격추당해 용 이상 등급으로 하향된 탓에 작중 한번도 출현한 적이 없다.
초반에는 심해왕처럼 귀급도 높은 위상을 가졌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S급 히어로들이 점점 강해졌기 때문에 귀급도 좀 센 괴인으로 전락하고 현재는 용급과 그 이상의 등급들을 주로 다룬다.
정확히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추정'을 붙인 추정 재해 레벨을 사용한다. 이 추정에 맞춰서 히어로를 파견해 미리 대처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실제 피해는 추정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다. 대체로 정확도가 높게 나오지만 가끔 이 추정이 틀릴 때가 있는데 이럴 때마다 참사가 벌어지곤 한다.[3]
작품이 진행되고 자연스레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면서 등급이 사실상 용급 하나로 획일화됨에 따라 등급 분류가 의미가 없어진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4] 추가로 등급을 신설하거나 자주 다뤄지는 등급인 귀나 용에 한해 상/하 등급 따위를 추가해 구분을 지으면 좀 낫겠지만 작중 재해 레벨을 잘못 측정해서 협회가 제대로 된 대처를 못해야 긴장감이 살아나는 한편, 현실적으로 봐도 괴력의 적을 상대로 전투력을 정밀 측정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일부러 모호하게 등급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5][6]
재해 레벨을 지정할 때 헷갈리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귀급 괴인이라고 하면 S급 히어로가 나서야만 퇴치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만 이게 비슷해보이면서도 살짝 다른데, 귀급 괴인이라서 S급 히어로가 나서야 하는 게 아니라 S급 히어로가 나서야 하기 때문에 귀급 괴인인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귀급 괴인이라 판정하고 나서 S급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S급이 나서야 제압할 수 있다고 판단되니 귀급 괴인으로 판정하는 것이다.
신급 괴인 역시 마찬가지로 인류 멸망의 위기라서 S급 전부가 덤벼도 답이 없는 것이 아니라 S급 전부, 더 나아가 인류 전체가 덤벼도 답이 없기 때문에 인류 멸망의 위기인 것이다. 때문에 보로스든 가로우든 사이타마에게 패배하여 인류를 멸망시키지 못한 시점에서 절대 신급 괴인이 될 수 없는 것이고 '용급 이상'으로 판정되는 것이다. 즉, 작가가 의도적으로 작중 최강자이자 주인공인 사이타마를 극 중 흐름에서 배제시킨 후 인류를 멸망시키거나 배드 엔딩을 구상하지 않는 한, 용급 이상 괴인, 신급 추정 괴인은 있을 수 있어도 신급 괴인(인류 멸망)은 등장할 수 없다.
괴인의 레벨과 파괴 예상 범위도 반드시 그 정도만 파괴하고 끝이다 이러는 게 아니라 히어로가 나서서 퇴치하기까지 이 정도 쯤 파괴할 것이다라고 예상해서 정한 것이다. 거대 운석이 용급을 받은 것도 거대 운석 자체는 말 그대로 아무 의지도 없는 운석이지만 추락 지점을 포함해 광범위한 피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용급을 받았다. 그래서 처음에 판정할 때는 예상 피해 범위, 외관 정도만 보고 판단하며 이후 끼치는 피해에 따라 재해 레벨이 격상되기도, 격하되기도 한다.
2.2. 정확성
먼저 말해두자면 히어로 협회가 측정하는 재해 레벨이 정확한 것은 아니다. 이는 재해 레벨의 측정을 히어로 협회가 해당 괴인의 정보[7]를 모아 주관적으로 정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등급의 기준 또한 두루뭉술하다보니 높은 등급일수록 힘의 편차가 크다는 점도 있다. 이렇다보니 새로 나오는 괴인은 그 정보가 협소해 레벨 측정에 오차가 클 수 밖에 없고 어느정도 정보가 취합된다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수 있다보니[8] 재해 레벨이 정확하다 보긴 힘들다. 쉽게 말해 사이타마보다 강한 괴인이 있다 한들, 인류를 적대해 파괴행위를 벌이지 않는다면 낭급 괴인 취급도 받지 않을 것이다.[9][10]설정상 재해 레벨 측정은 히어로 협회가 담당하긴 하지만 단순히 강한 정도로는 괴인들 끼리가 좀더 정확히 측정할 수 있어[11] 괴인들 사이에서는 대략적으로나마 등급을 유추할 수 있다. 특히 괴인 협회에서는 히어로 협회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주요 괴인들의 재해레벨을 일일이 매겨놓았기에 소개와 함께 재해 레벨이 밝혀진다. 또한 히어로 협회에서는 스폰서가 돈을 벌 수 있도록 비공식 도박장을 운영하며, 고의적으로 재해 레벨을 다르게 측정하는 경우도 있다.
아예 다른 괴인이나 히어로 협회가 파악하지 못한 괴인이라 해도 작가인 ONE은 이들 하나하나에게 모두 재해 등급을 표기해놓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전력으로 나서는 아수라 카부토. 이 괴인은 진화의 집에서 밖으로 나간 적이 한번도 없으니 그 어떤 재해도 일으키지 않았지만 설정집에서는 분명히 용급이라고 명시되어있다. 다만 인류 멸망이라는 확실한 결과가 필요한 재해 레벨 신급을 제외한 나머지 재해 레벨은 괴인이 가진 힘의 비교를 통해 추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I. 지너스가 아수라 카부토의 재해 레벨을 추정했다고 하면 무리는 없는 설정이다.
이런 설정에 따르면 보로스나 리미터 해제 가로우의 경우 사이타마를 제외하면 이들을 막을수 있는 존재가 없기 때문에 히어로 협회 기준에 따르면 이들은 사이타마가 없다는 전제하에 재해 레벨 신급으로 볼 수 있다.[12]
3. 종류
3.1. 낭(狼) 미만
낭급보다 아래등급으로 말 그대로 낭급도 못 된 약한 괴인이다. 현재까지는 피닉스 사나이가 퇴화한 괴인 병아리 사나이가 있는데 평범한 어린애에 불과한 와간마가 괴롭히고 놀 정도다.3.2. 낭(狼)
낭(늑대) 狼 | Wo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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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규모 | 위험인자가 될 생물이나 집단의 출현 |
히어로 협회에서 공표한 계급별 전투력 비교에 따르면 C급 히어로 3인, B급 히어로 1인이 상대 가능한 레벨. C급 중에서도 강한 히어로는 단독으로 상대가 가능하며 B급 중에서도 강한 경우 낭급 다수를 상대로 무쌍을 찍을 수 있다.
탱글탱글 프리즈너가 죄수들을 훈련시킬 용도로 가져온 '촉수 머플러'가 재해 레벨 '낭'에 해당한다. 흉악범이긴 하지만 단련된 성인 남성들 정도로 퇴치가 가능하다는 얘기로, 이정도 능력치의 괴인은 굳이 히어로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무장한 일반인들이 충분히 감당 가능한 영역이다.[16]
3.3. 호(虎)
호(호랑이) [17]호랑이로 뜻을 그대로 풀어썼다.] 虎 | Ti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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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규모 | 불특정 다수의 생명의 위기 |
주요 등급인 귀나 용급 정도는 아니지만 낭급과는 다르게 작품에서 종종 다뤄지고 있다. S급과 나머지 등급간의 실력 차이를 보여주기 좋은 등급인데다가 외전에 자주 등장하는 후부키 그룹이 상대하기 딱 좋은 레벨이기 때문. 특히 리메이크 판 괴인 협회 편에서는 약간 센 잡몹으로 다수 출연했다.
히어로 협회에서 공표한 계급별 전투력 비교에 따르면 B급 히어로 5인, A급 히어로 1인이 상대 가능한 레벨. 여기까지는 일반 군경으로도 충분히 처치할 수 있다.[18]
3.3.1. 문서가 생성된 호급 괴인
3.4. 귀(鬼)
{{{+1
귀(망령) [19]망령으로, 영문판에서는 'Demon(악마)'으로 번역했다. 참고로 원본 일본판에서의 명칭은 '오니'로, 그림 역시 일본의 요괴인
오니이다.] }}} 鬼 | De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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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규모 | 도시 전체의 기능이 정지 또는 괴멸할 위기[20] |
작품에서 주로 다뤄지는 등급중 하나로 출연 횟수도 잦고 활약이라던가 비중 역시 큰 편이다. 실제로 S급 히어로의 탄생 원인이기도 하다. 히어로 협회가 히어로 랭킹 상위를 유지하는 자들이 모여야만 겨우 퇴치할 수 있는 귀급 괴인을 단독으로 쓰러뜨리는 자들의 신속 파견을 위해 신설한 랭크가 S급이기 때문.
다만 S급이라고 귀급을 상대로 낙승하는건 아니다. S급과 귀급 모두 상하위간의 능력 차이가 심하기에 귀급 상위와 S급 하위가 붙을 경우 S급이 패배할 가능성도 있다.[22] 수분 보충 상태의 심해왕이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이 역시 초반 한정으로 거의 모든 S급이 용급을 최소 상대 가능하거나 승리까지 가능해질 정도로 상향평준화 된 현재로서는 옛말이다.
주인공 사이타마한테는 낭급과 별 차이 안나는 잡몹 취급 받긴 하지만, 그래도 귀급부터는 작중에서 상당한 강자로 표현된다. 귀급이 되면 최소한 일반 군경만으론 제압하기도 거의 불가능한데다 S급 전투력 측정기 이상은 되고, 귀급 상위권인 몇몇 괴인들은 A급은 물론, S급에서도 전투력이 하위권인 히어로들을 이기기도 했다.[23] 괴인을 협회 단위로 굴린 괴인 협회의 경우 귀급 괴인들을 중간관리직이나 선봉대 대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나름 히어로 측에서 전투력이 높은 A급 히어로들도 귀급 괴인에게 털리는게 다반사이다. 사실상 S급 전력인 아마이마스크나 논외의 존재인 사이타마를 빼면 귀급과 단독으로 싸워 확실히 승리를 거둘 수 있는 A급 히어로는 거의 없다. 귀급인 새끼 그리즈냥을 상대로 아무런 부상 없이 승리한 A급 10위 스팅거, 17위 뇌광겐지를 보면 귀급 하위권은 A급 2명으로 상대 가능한 듯 하지만 새끼 그리즈냥은 귀급 최하위권 정도에 스팅거는 A급에서도 상당히 강한 편이고, A급 2~4위 이아이안, 오카마이타치, 부시드릴은 셋이 같이 싸울 경우 대부분의 귀급 상대로 승리를 보장한다. 이 A급의 검사 삼인방이 귀급 하~중하위권과 단독 상대가 가능한 것만으로도 사실상 준 S급 히어로 수준의 전력으로 대우받고 있는 듯. 이들이 호급 괴인 정도는 쉽게 상대할 A급 상위권 히어로들에 비해서도 압도적인 실력자라는 것을 감안하면 일반적인 A급 히어로들은 귀급 하위권에게도 한 방에 나가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 히어로 협회에서도 귀급 괴인은 A급 히어로 10인 이상이 동시에 협공해야 토벌이 가능한 수준의 괴인으로 지정하고 관리하고 있다.
슈트빨로 괴인들을 때려잡는 네오 히어로즈의 일반 슈트를 착용한 히어로들은 당연히 상대가 되지 않고, 네오 리더들은 1대1로 제압이 가능하다.
전술했다시피 등급내 상위와 하위간의 실력 차이가 눈에 띄게 큰 편이라 독자들이 임의로 상하로 구분지어 놓고 있는 등급중 하나다.
3.4.1. 문서가 생성된 귀급 괴인
3.5. 용(龍)
용 竜 | Drag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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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규모 | 도시 여럿이 괴멸할 위기[26] |
물론 용급 중에서 하위권이거나 상성이 좋다면 S급 히어로가 승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위권부터는 일반 S급은 엄두도 못 내는 강함을 보여준다. 애초에 분류 기준상 같은 용급이라도 능력의 편차가 클 수밖에 없는 것이, 국가 단위의 파괴가 가능한 존재라고 해도 전 인류에 대한 위협 수준이 아니면 신급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이러한 강함 덕에 용급 괴인이나 재해가 나타난다면 그 지역은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 당장 등장한 용급 존재들의 피해 규모를 보더라도 용급이 얼마나 강력한지 위엄을 느낄수 있다.
- 백신맨: 단순히 전력을 내지 않아도 A급, B급 히어로들이 지나가는 여파만으로 그냥 털리는건 물론, 시가지가 분쇄되는 동시에 크레이터까지 생기는 파괴력을 보여주었다.[27]
- 마루고리: 애니메이션 한정. 실제로는 귀급이지만 팔을 한번 휘두른 것만으로 수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이 쓸려나가며, 대도시로 묘사되는 D시를 소멸시키고 쓰러지는 것만으로 B시가 소멸시키는 등 스케일이 용급 수준으로 묘사된다.[28]
- 200m 운석: 떨어졌다면 Z시는 물론 근처 도시들까지 통째로 소멸할 위력을 지녔다고 예측되었고, 사이타마가 파괴했지만 파괴된 운석의 파편만으로 Z시 전체가 박살나 폐허로 변했다.
- 명계왕 플루돈: 첫 등장부터 도시를 초토화시켰다.
- 검은 정자: 정자 파도로 히어로들을 쓸어버리려 했는데, 그 규모가 도시를 쓸어버릴 수준으로 묘사된다.
- 홈리스 황제: Z시 상공을 뒤덮는 무수한 광탄을 형성하여 광범위한 융단 폭격을 가해 도시 전체를 초토화시켰다.
사이타마 입장에서는 한방컷나는 잡몹에 불과하지만, 귀급과 비교해 피해 규모가 압도적인 만큼 자주 등장하는 적들 중 가장 강한 등급이라서 S급 여럿이 덤벼서 고전하거나 못 이기는 경우 상당히 강하다는 인상을 심어준다. 대표적인 사례로 메르자르가르드[31], 지네 장로, 너무 크게 자란 포치, 검은 정자가 대표적이다.
원펀맨이 사이타마와 S급 히어로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지니 그만큼 출현이 잦다. 당장 초반부에도 용급 괴인 다수가 등장했으며, 리메이크 괴인 협회에선 용급 괴인이 더 많아졌고 네오 히어로즈편에서는 용급이 동시에 5개체가 뜨기도 했다.
괴인 협회가 나오기 전까지의 무소속 용급 괴인들은 다들 사이타마에게 처리당했다는 특징이 있다.
3.5.1. 문서가 생성된 용급 괴인
- 무소속
- 진화의 집
-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
- 괴인 협회
3.6. 불명(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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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지네 선인 | 이블 해양수 |
3.6.1. 문서가 생성된 재해레벨 불명 등급 괴인
3.7. 용(龍) 이상
재해 레벨 용(龍) 이상 | |
보로스 | 가로우 |
여태껏 등장한 괴인들 중 최강의 괴인들로, 사이타마가 아니었으면 정말로 S급 히어로 전원을 박살내고 인류 멸망을 불러왔으리라고 여겨지는 무지막지한 존재들이다. 현재까지는 사이타마 부재시 재해 레벨 신의 범주에 들 수 있을 존재들.[32]
사실상 사이타마 때문에 나온 애매한 등급으로, 사이타마가 없다는 가정 하에 용 이상급은 인류멸망의 위기가 기준인 신급에 들어가기 전혀 부족함이 없는 존재들이다. 보여준 전투력으로는 단신으로도 나라 하나 쯤은 갈아 버릴 수준.[33]
용급 정도는 손쉽게 잡아낼 수 있으므로 전투력은 용급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으며, 세계관 최강자인 사이타마가 상대라 해도 그나마 싸움이 성립하여 자세 정도는 잡아주는 '필살 진심 시리즈'를 사용하게 만드는 강자들이다. 보로스는 생명 에너지가 거의 전부 소진된 상태에서 진심 펀치의 여파에 당하고도 즉사하지 않은 채 잠시 숨이 붙어 있었고, 가로우는 사이타마의 진심 시리즈를 2번이나 사용하게 만들었다![34] 물론 이마저도 사이타마가 진심을 내면 한 방인건 똑같으나, 적당히 해도 한 방에 죽는 용급과는 달리 이 쪽은 그나마 사이타마가 싸우면서 가지고 놀 수는 있다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는 사이타마 한정으로, 전투력의 상한이 드러나지 않은 블래스트를 제외한 모든 히어로들은 그 누구도 단독으로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당장 각성한 가로우가 S급 전원을 가지고 노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잠적한 블래스트를 제외하고 가장 강한 히어로인 전율의 타츠마키도 용급 최상위권 까지는 이길 수 있지만 용급 이상의 괴인과 단독전투 승리는 불가능하다. 현재까지 사이타마를 제외하고 용 이상급 괴인과 대등한 공방을 벌인 사람은 S급 1위 블래스트 뿐이다.
전투력은 그렇다 쳐도, 보로스와 가로우의 태도를 생각해 보았을 때, 자체적으로 재해 레벨 신으로 지정되는 것은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아무리 괴인이 웬만한 용급 이상에 신급 수준으로 강력하더라도 재해 레벨 신은 '인류 멸망의 위기'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보로스나 가로우나 딱히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괴인들은 아니다.
보로스만 해도 예언자의 말을 듣고 강자와의 싸움을 위해 A시로 왔을 뿐이다. 부하들이 그 예언자의 말을 자신들(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을 멀리 보내버리기 위한 거짓 정보라고 평하는 것을 보면, 보로스가 피정복민을 멸망시키지 않는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보로스가 앞 뒤 안 가리고 직면하는 모든 지성체를 멸종시키고 다녔다면, 예언을 어떻게 하든 예언자는 물론이거니와 예언자가 속한 문명의 생명체 모두가 살해당했을 것이다. 따라서 어차피 다 살해당하는데 보로스를 멀리 보내봐야 의미가 없으므로, 보로스의 부하들이 예언자가 거짓말로 우리를 멀리 보내버리려 한 것 아니냐고 추측할 이유가 없다. 사이타마가 없었다 해도, 오히려 '어? 이 행성에는 예언자가 말한 강자가 없나보네? 다른 곳 찾아보자.' 하면서 가버렸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 과정에서 강자를 끌어내기 위한 무차별 파괴행위를 지속했을 것이며, 그 결과 인류가 멸망은 하지 않더라도 도시 여럿이 송두리째 뽑혀버리는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니 신급은 아니더라도 이에 근접하는 용급 이상 판정을 받는 것은 무리가 없다.
한편, 가로우는 자신이 절대악이 되어 인류가 단결하게 만들기 위해 인간 괴인을 자처했다. 타레오나 젠코에게 대하는 태도에서 알 수 있듯, 힘 없는 민간인에게는 손을 쓰지 않는데, 가로우가 단순한 학살자라면 그런 행동을 할 리 없다. 결국 가로우는 인류를 멸망시킬 생각이 없었고, 최강의 절대악인 자신에게 대적하기 위해 인류가 괴롭히는 자, 괴롭힘 당하는 자 없이 똘똘 뭉쳐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원했던 위악자였던 것이다. 역시 사이타마가 없었다 해도, 인류 멸망 급의 파괴 행위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위악자 행세를 위해 파괴행위를 벌이면서 괴인은 전부 죽이고 히어로는 전부 병원으로 보내버렸을 것이기에, 가로우 역시 용급 이상 판정을 받는 것은 무리가 없다.
즉, 그들이 가진 행동원리의 한계 때문에[35] 보로스나 가로우의 강습이 인류의 위기는 될 수 있어도, 세계 파괴나 인류 멸망의 위기가 될 수는 없으므로 이들이 단순히 신급 괴인으로 지정하는 것은 어느정도 부적절한 면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3.8. 신(神)
신 神 | G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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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규모 | 인류 멸망의 위기 |
용급 이하까지는 상대한 히어로의 수준, 과거 피해 정도 등의 사례와 비교하여 재해 레벨의 추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신급의 경우 '인류 멸망의 위기'라는 단서가 붙어있는 전무후무한 괴인이기 때문에 비교를 통한 추정조차 불가능하다.[36] 어쩌면 인류멸망 직전에서야 붙혀지는 등급일지도 모른다.
일례로, 독자들 사이에서도 신급 아니냐는 평을 받고, '용 이상' 괴인으로 공식적으로 언급된 가로우, 보로스도 사이타마가 알맞게 도착하여 제압한 경우이다. 사이타마가 적절한 타이밍에 없었다면 대적하던 S급 히어로는 다 갈려버렸을 것이고 이들 역시 신 내지 신 추정 괴인으로 상향지정되었을 것이다.
이론상 작중에서 지정될 수 없는 레벨은 아니다. 원펀맨이 흔히 전개되는 방식과 같이 사이타마가 어디서 헤매는 동안 어떤 괴인이 등장해 S급 히어로 전원을 갈아버리고, 그 외 히어로까지 죄다 갈아버리면 아직까지 살아있는 히어로 협회에서 해당 괴인을 최소한 신급 추정으로 지정할 것이다. 이후 사이타마가 등장해 괴인을 무찌르면 신급 괴인이 등장하는 한편, 인류는 존재하는 상황이 성립된다. 이에 부합하는 것이 사이타마의 꿈 속에서 등장한 지저왕으로, 지저왕의 부하인 지저인들이 인류의 70%를 학살하였고 사이타마에게 피를 흘리게 하면서 전력을 다하게 만들었다[37]. 사이타마 꿈에서 등장한 레벨의 지저왕이 현실에서 등장했다면 재해 레벨 신으로 지정되었을 것이다.
다만, 가로우 전 이후 시점에서는 사이타마가 가로우를 제압하는 것을 본 S급 히어로 대부분이 사이타마의 전투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강한 괴인이 신급 괴인으로 지정될 확률은 더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히어로 협회 시점에서 빗대자면 '다른 S급 히어로는 다 당했지만 아직 킹이 남아있다!' 가 되는 식이다. 즉, 히어로 협회가 킹의 패배를 보기 전에는 인류 멸망을 생각하거나 인정하지 않을 것처럼, 실버 팽, 봄[38] 제노스, 킹 등 사이타마의 실력을 잘 아는 인물들도 사이타마가 패배하기 전에는 인류 멸망을 상정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사이타마의 전투력이 밝혀지면 밝혀질 수록 신급 지정의 허들은 더욱 높아지는 셈이 된다.
원작 기준 재해 레벨 신으로 명시된 괴인은 없다. 괴인 협회편에서 잠시 등장한 신이라는 존재는 재해레벨 신급에 달하는 힘을 가진 것으로 추측되지만 정체가 베일에 싸여 아는 사람도 거의 없다보니 재해 레벨 판정을 받지 못했다. 그 외에 재해 레벨 신을 자, 타칭한[39] 괴인은 제법 있지만 이런 괴인들은 대개 신급은 커녕 용급 수준의 위엄도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리메이크 한정으로 신의 힘을 받아 4차 각성을 완료한 코즈믹 피어 가로우가 사이타마를 상대로 진심 펀치를 버텨내거나 크로스 카운터를 날리는, 보로스조차 아득히 초월하는 가공할 만한 힘을 보여주고 있어 현재까지 신급에 가장 가까운 괴인으로 추정된다.[40] 물론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사이타마가 시간 역행을 하기 전의 세계에서 감마선 버스트로 수많은 시민들과 생명체들을 죽였을 것으로 추정되면서[41] 사이타마의 꿈 속의 지저왕과 같이 어떤 면에서 신급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사이타마가 타락해서 인류를 공격하기 시작하면 그게 재해 레벨 신이 아니겠냐는 이야기가 팬덤에서 가끔 나오곤 한다. 농담으로 하는 말이긴 하지만 엄연히 사실이기는 하다. 세계관 내 분류상으로는 인류에게 적의를 가진 지적 존재는 인간이더라도 괴인 취급인데다 사이타마가 적대적으로 돌아선다면야 저항은 불가능할 것이다.
4. 기타
- 국내 더빙판에서는 번역이 약간 다르게 적용되어 1글자가 아닌 2~3글자가 되기도 한다.
- 사이타마 입장에서는 낭급이든 용급이든 모두 보통 펀치 한 방에 끝나는 똑같은 잡몹에 불과하기 때문에 누가 강한 괴인이고 약한 괴인인지 구분하지 못한다.
5. 관련 문서
[1]
S급 히어로들은 하위권은 귀급 정도에 그치지만 상위권은 용급도 상대할 수 있다는 점이 예시. 원래 귀급 수준이었던 제노스가 파츠 업그레이드 후 본인의 전력을 '이제 용급도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표현한 적이 있다.
[2]
위에 설명한 것처럼 같은 S급임에도 강함은 극과극인데
하위권은
귀급 상위권 괴인한테도 지지만
상
위
권은 용급 괴인과 상대 가능 혹은 토벌 가능이고
최상위권은 그런 용급을 여러마리를 동시에 상대하는것도 가능하다.
S급 1위는 아예 신에게 힘을 받아 각성해 보로스조차 아득히 능가하는 가로우를 잠시나마 상대하고 유효타를 입지 않을 정도. 물론 그 역시 각성 가로우의 적수는 못 되었다.
[3]
심해왕, 다시마 인피니티 등등.
[4]
과거에는 귀급과 용급이 고루고루 나오고 가끔 호급도 다뤄졌으나, 현재는 대부분이 용급이고 용급 이상, 불명, 귀급이 양념처럼 등장하는 수준이다.
[5]
이때문인지 용급 이상이라든가 불명 같은 정식 등급이 아닌 등급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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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지는 않지만 참고 가능한 사례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사이오닉 등급이 있는데 인류 최강은 노바 테라의 10등급으로 고정되어 있고 그보다 훨씬 강력한 칼날여왕의 경우 아예 측정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온다. 테란 연합 시절 케리건일 때부터 연합의 측정 가능 최대치인 8등급을 받아 '최소 8등급'이라는 애매모호한 표현을 사용했고 칼날여왕이 되어 더 강해진 이후에는 제작진의 입을 통해 '12등급 이상이다.', '14~15등급 정도 되지 않을까.' 같은 애매모호한 표현들로 그녀의 강함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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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규모나 맞붙어본 히어로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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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심해왕(수분이 충분한 환경),
피닉스 사나이(한번 죽을 위기에 몰린 것)나 '싫은 삐에로'(시선이 몰리는 정도에 비례)처럼 특정 조건을 만족시킴에 따라 협회가 수정할 틈도 없이 힘이 급격히 변화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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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주인공인 사이타마가 원래라면 히어로 등급이 S급은 커녕 S가 몇 개가 붙어도 모자랄 정도로 강한 데도 현실은 고작 A급 최하위로 분류되는 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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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괴인 같은 능력을 지녔어도 히어로 활동을 하면 당당한 히어로로 등록이 된다.
좀비맨의 능력은 괴인에서나 보지만 히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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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비슷한 정도면 같은 등급 확실히 약하면 자신보다 아래 자신보다 확실히 강하면 자신보다 등급이 위라는 정도는 예측한다. 물론 이것도 느껴지는 '힘'을 읽는 것 뿐이라 불사조 남자처럼 여러 단계로 변신하여 강해지는 경우나 세뇌능력등을 가지는 예외가 존재한다. 알기쉽게 말하면 히어로 협회가 측정하는 등급은 그 괴인이 입힐 피해의 정도를 예측하는 것이며 괴인이 측정하는 등급은 그 괴인이 가진 힘의 양을 유추하는 것이다. 둘 다 장단점이 있어서 어느 한쪽이 확실히 맞다고 하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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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재해 등급은 어디까지나 결과를 가지고 측정해서 나온 것이지 능력을 보고 결정된 것이 아니다. 그런데 정작 작중에서는 이 두 가지가 혼재되어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이른바 '추정'이라는 것도 알고 보면 이렇게 결과와 능력을 혼동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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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급 괴인 시타노빌의 경우 건장한 성인 남성 5명이 달려들어서 매달려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은 것을 보면 최소 일반인 남성의 5배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말인데, C급 111위인 빨간 마후라의 힘이 일반인의 5배에 못 미친다. 물론 전투 기량에 차이는 있겠지만 웬만한 C급 히어로들은 낭급 괴인들도 상대하기 힘든 게 맞다. 일반 성인 남성의 약 4.5배인 C급 히어로가 세 명이 나서야 하는 레벨이니 아무리 못해도 성인 남성 열 배의 힘은 가지고 있어야 낭급이 가능한 셈. 나름 히어로인데 단독으로 상대가 불가능한 건 너무 약한 거 아니냐 싶지만, C급은 사실 괴인 퇴치보다는 일반인 범주의 강도, 범죄자, 수배자를 잡고 다니는 일이 더 많다. 괴인을 상대 가능한 수준은 C급 중에서도 상위권에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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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선 C~B급이 열심히 처리하고 있겠지만 작중 이들을 상대할만한 네임드가
무면허 라이더밖에 없는게 문제. 세계관 최강자인 사이타마를 논외로 친다고 해도 그의 제자인 제노스 마저 S급이고 사이타마의 지인인 실버팽은 S급, 후부키는 B급 1위라 낭급 괴인들과 싸울만한 체급이 아니다. 이들이 조명받기 위해선 C급에서도 하위권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서브 주인공으로 합류할때나 가능하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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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애니메이션 7화에서 제노스가 사이타마에게 재해 레벨에 대해 설명할 때도 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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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제는 아예 전투력 측정기로 측정해서 500점이 나온 거미괴인의 상반신을 두고 일반인들도 충분히 대항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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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더빙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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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S급의 정의가 한 개의 사단 또는 그 이상의 전투력을 갖고 있고 귀급을 상대할 수 있는 존재임을 감안한다면 귀급을 상대하기 위해선 최소 사단 이상을 동원해야 한다. 바꿔 말해 호급까지는 중대~연대 단위의 전력이면 충분히 처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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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더빙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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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했듯이 피해수준은 히어로가 퇴치할때 까지 해당 괴인이 입히는 피해의 총량을 추정한 값이다. 한마디로 단 일격만에 도시를 괴멸시키는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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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협회에서 공표한 계급별 전투력 비교에 따르면 A급 히어로 10인, S급 히어로 1인이 상대해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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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건 능력만의 문제는 아니고 상성의 문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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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왕이나 모스키토 소녀가 후자에 속하는 예. 물론, 심해왕, 모스키토를 상대로 패배한 제노스나 프리즈너가 성장을 통해 귀급수준을 넘어서기 시작하면서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귀급 상위권이던 괴인은 결국 퇴치되어 사라지지만, S급 히어로들은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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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론 귀급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여러가지 정황 때문에 팬덤에서는 사실상 용급, 그 중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해 있을거라고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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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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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급과 마찬가지로 종합적인 피해량이 이럴 것이라고 추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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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MOAB같은 폭탄으로도 불가능한 파괴력인데, 전력을 내지 않은 공격으로도 콘크리트 건물을
소멸시키는건 물론 파괴된 위치에 크레이터까지 만들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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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70m의 마루고리가 쓰러진 것만으로 B시가 소멸된 설정은 논란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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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 상의 s급 히어로의 기준은 상술했듯이 귀급 괴인을 상대할 수 있냐 없냐 이기에 정말 이대로라면 하위 귀급은 이길 수 있는 아토믹 사무라이의 삼제자는 물론 a급 최상위권의 일부 히어로는 s급이 될 수 있다. 당연히 이들 개개인의 실력은 기존 s급 최하위인 프리즈너와 비교해도 훨씬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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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아이안 같은 경우 첫 등장 당시의 프리즈너에게는 크게 꿇리지 않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긴 한데 프리즈너를 비롯하여 비중이 높은 편인 정식 S급 히어로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동안 격차가 벌어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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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급을 4명이나 상대했기에 사이타마한테 한 방에 털린 그로리버스나 게르간슈프보다 평가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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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도시 여럿을 갈아버릴수 있으나 사이타마가 존재하기에 멸망은 못시키는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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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세계관 특성상 초대륙 사이타마 내엔 하나 하나가 소국가급인 대도시들로 이루어진 국가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원펀맨 기준 나라급 전력이라는 뜻은 현실에선 국가가 잔뜩 뭉친 대륙 단위의 강자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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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무전취식 정도로 사람을 죽여서야 되겠냐는 사이타마의 발언으로 볼때 가로우를 싸움 내내 인간으로 보고 어느 정도 힘조절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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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 둘 다 인류를 멸망시킬 힘은 충분하지만 이를 실행할 의지가 없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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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으로는 가능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충돌 이전 용급 재해 판정을 받은 거대 운석보다 훨씬 거대하고 확실하게 지구 전체를 초토화시키거나 파괴할 규모의 운석이 지구에 접근한다면 신급 재해 판정을 받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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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와중에 사이타마는 지저인들은 다 때려잡았으며, 지저왕에게 덤비는 도중 꿈에서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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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인 실버 팽과 제노스와 함께 사이타마가 지네장로를 진심펀치로 날려버리는 장면을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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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거가
심해왕의 부하인 심해족 10마리를 해치운 뒤 '신급 괴인을 막았다'며 자축한 적이 있다. 하지만 심해족의 재해 레벨은 호급이었고 스팅거는 직후 귀급 괴인 심해왕에게 일격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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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경 모드로 사이타마를 흉내내어, 사실상 사이타마와 동급의 스펙을 갖추게 되었기 때문에 만약 사이타마가 싸우면서 몸에 자극을 받아 가로우 이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 없었다면 독자들로부터 정말로 신급으로 판정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사이타마가 있고 자시고 의미가 없는 것이, 사이타마가 없으면 신급 확정이고, 사이타마가 있어도 차경을 통해 사이타마 급이 된 것만으로도 이미 지구 멸망의 위기다. 누가 더 강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가로우가 사이타마와 공격 한 번 주고받는 순간 생겨난 충격파만으로도 지구는 그냥 파괴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런 순간이 된다면 사이타마가 조기에 처리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므로 사이타마가 가로우를 이겨도 그 과정에서 너무나 피해가 막심하여 사이타마 개인으로써는 승리라고 해도 전략적인 의미에서는 지구 전체가 초토화될 것이니 지구를 수호하는 일은 실패했음으로 전략적으로는 패배한 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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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신급 괴인의 조건이 실질적으로 인류에게 멸망 급의 피해를 입히는 정도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