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33bcf0><tablebgcolor=#33bcf0> |
잠뜰 관련 문서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colbgcolor=#33bcf0><colcolor=#000> 관련 문서 | PIXELY · 고수 GOSU · 노래 · 어셈블 | |
팬덤 | 꿈뜰이 | ||
활동 | TV 방송 · 도서 · 방송 외 활동 | ||
여담 | 방송 관련 · 일상 관련 | ||
노래 | |||
오리지널 곡 | 네버랜드 · 순애몽( To You, Entrain Boy, Change Up!(WWPW Edition), 맛있겠당) · 우리 이야기 · 진실의 달빛 · Pray for You · 밤을 보는 눈 · On my way | ||
커버곡 | 여학생이라도 사랑하고 싶어 · Paintër · 네가있어 · New Future · Rolling in the Deep | ||
콘텐츠 | |||
공식 상황극 | 초능력 연구소 · 뜰빛탐정( 에피소드 가이드) · 메이키스의 미로 · 아뜰란티스 · 이세계 삼남매 · 밤을 보는 눈 | ||
중장기 진행 | 모드 챌린지 · 최후의 1인 · 수상한 이웃집 · 데드 파더스 · 블라인드( 회차) · 미스터리 수사반( 등장인물, 시즌 1, 시즌 2) · 미궁 · 이웃집 좀비 · 도망자들 | ||
단기 진행 | 상황극( 써니 사이드 타운) · 일반 콘텐츠 | ||
단발성 | 단발성 콘텐츠 | ||
콜라보 진행 | 각잠공코 서버 콘텐츠( 다크포레스트, 발전과제 땅따먹기, 그림자 서버) | ||
그 외 콘텐츠 | 뜰로그 ·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 발키리 커넥트 · 기타 |
{{{#!wiki style="margin: -5px -10px"
}}}}}}}}}}}} ||
<colbgcolor=#2E3560><colcolor=#ffffff>
잠뜰 TV 상황극 도망자들 FUGITIVES |
|
|
|
장르 | 피카레스크[1], 범죄, 스릴러, 드라마 |
송출 기간 | 2022년 9월 20일 ~ 현재 |
업로드 간격 | 약 2개월 |
출연 | 잠뜰, 라더, 수현, 덕개, 공룡 외 |
스트리밍 | 유튜브 |
제작사 | 잠뜰TV |
링크 |
[clearfix]
1. 개요
잠뜰의 장기 콘텐츠. 잠뜰 콘텐츠 최초의 피카레스크 장르로[2] 분위기는 매우 어두운 편.피카레스크물인 만큼 주인공은 물론이고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 범죄이력이 상당한 캐릭터들로 구성되었으며, 이야기 구성 역시 야반도주, 현장 조작, 뇌물 수수 등의 범죄 관련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업로드 주기는 정해지지 않고 다음 회차가 긴 텀으로 나오는 편이지만 보통 2~3개월을 기점으로 연재되는 중이다.
1.1. 세계관 및 설정
1.1.1. 약물
-
아니머스
업보와 욕망, 그 자체를 상징하는 약물
디디제약에서 개발한 마약성 약물로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범죄자들이 먹는 약이다. 상처를 순식간에 낫게 해주며, 죽기 직전에 가까운 사람도 단숨에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회복력을 자랑한다. 작중에서도 이 효과는 의심할 여지가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실체는 현재의 부상과 고통을 미래로 더 크게 이월시키는 것으로 복용 후의 부작용이 막심하다. 또한 세포재생을 강제로 끌어다쓰는 것이기에 몸에 엄청난 무리를 준다. 일반적인 사람은 2알 이상 복용 시 몸이 붕괴하는 수준이지만, 체질에 따라 이를 견뎌낼 수 있는 특수한 경우가 존재한다.
-
신약
디디제약에서 개발 중이었던 무명의 신약. 아니머스로 인해 붕괴된 신체와 향후의 수명 단축을 억제해주는 약품이다. 작중에서는 잠뜰이 이를 개발 도중 일부 레시피를 훔쳐내는데 성공했기에 개발이 중단된 상태다. 라더는 이 제조법을 잠뜰이 훔쳐간 것을 알게되고 이를 빼앗기 위해 잠뜰을 추격함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니머스와 달리 푸른색의 알약이다. 반동이 매우 큰 것으로 보이며, 라더는 복용 직후 심하게 기침하더니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섰다. 그러나 이 약을 라더는 아니머스를 1차약, 신약을 '2차약' 이라고 표현했고 아직 완전한 해독제가 아니라고 한다. 한번 복용하면 다시는 아니머스를 복용할수 없게되며, 신약 복용 후 아니머스를 복용하면 죽는다고 한다. 아니머스의 재생능력은 일부 유지시키는지 이후로도 라더는 나쁘지 않은 자연회복력을 보여준다.
1.1.2. 지리와 건물
-
그림포트
도망자들에 등장하는 가상의 국가로 작중의 무대가 되는 곳이다.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정확한 국가명이 등장했다. 영미권 문화권의 특색을 많이 띄고 있다.[3] 범죄율이 매우 높고, 경찰이나 공안 역시 비리와 뇌물 수수를 일삼는 치안이 매우 안좋은 곳이다. 심지어 국가 내 도시를 넘어가려면 검문소를 무조건 넘어가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자랑한다.
-
트와일라잇 검문소
국가 전역에 존재하는 검문소 중 가장 범법자 통행 비율이 높은 요충지이며 다리 하나를 두고 차량이 넘어가는 것을 검사한다. 그렇기에 실적을 쌓는 면에서는 꽤 유명한 것으로 보인다. 검문관이었던 잠뜰이 일했던 곳이기도 하며, 검문관들에게는 국가에서 가르친 개를 한 마리씩 배정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크로스로드
그림포트 전역을 아우르는 거대한 규모의 고속도로. 모텔과 마피아 아지트를 중심으로 거처했기에 초반에는 큰 비중이 없었으나 본격적인 도로생활을 시작한 11화 이후부터 중심 공간이 되었다.
-
스마일 스탑
크로스로드 전역에 깔려있는 프랜차이즈 휴게소. 불특정 다수가 오가며, '잠깐 쉬고 가는 곳이기에 도망자들의 휴식처'라는 언급을 보면 주인공 일행이 자주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주유소와 매점, 카페, 화장실 등이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코인 세탁방도 이곳에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
블랙스톤 스트리트
일명 범죄자들의 유토피아, 빅핸드 덕개가 보스로 있는 도시로 범죄자들이 모여살고 있다. 초기에는 범죄자들을 한 곳에 모아두기 위한 장소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범죄자들의 슬럼가로 변모했다. 빅핸드 조직의 근거지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
써니로니아
도망자들에 등장하는 가상의 도시. 태양이 지지 않는 곳으로 범죄가 만연한 이 세계관에서 유일하게 모두가 평화롭게 산다는 유토피아같은 곳으로 묘사되고 있다. 안락하 삶을 꿈꾸던 잠뜰에게 있어 사실상 최종 목적지. 도시 이주 신청에만 50금이 필요할 정도로 조건이 까다로우며, 디디제약과 같은 기업들도 입점을 원하는 곳이다. 작중 서술에 따르면 그림포트의 정중앙에 위치해 교통의 요충지에 가까운 지리조건을 가졌다고 한다.
모티브는 미국에서도 온난한 기후와 느긋한 사람들의 도시로 손꼽히는 캘리포니아이며, 해바라기가 상징 표식이거나 해당 도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소제목으로 이카루스가 언급되는 등 이래저래 태양 그 자체로 여겨지고 있다.
1.1.3. 기업과 조직
-
디디 제약
}}}||<#fff,#000> {{{#!wiki style="margin: -5px -10px"
}}} ||
디디 제약 구조도 디디 제약 외관
작중에 등장하는 4층 규모의 제약회사로, 아니머스와 신약을 개발한 곳이다. 잠뜰이 봉구 제약과의 계약으로 산업 스파이로 잠입해 연구원으로 위장 근무를 하다가, 티티가 개발한 연구 성과를 훔쳐 달아나면서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즉, 도망자들 스토리의 시작을 상징하는 곳. 이후 잠뜰을 추격하기 위해 여러 추격자를 고용하여 초반부의 주요 적대 세력으로 등장한다.
외부적으로는 평범한 제약회사로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아니머스를 비롯한 마약성 약물을 제조하는 범법 기업이다. 아니머스 부작용에 대한 항의가 가능했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원래부터 마약에 투자해 온 것은 아니라고 추정된다. 회사 내부는 층별로 보안이 엄격해 직원들 간에도 정보 격차가 심하다. 특히 4층은 임상실험실에 가까운 구조로, 여러 약물 실험과 투약 실험체가 있었으나 12화에서 폭약으로 전부 파괴된다.
사업 확장과 물류 노선을 넓히기 위해 써니로니아 진출 계획도 세웠다. 도망자 일행이 이를 저지하지 못하면 써니로니아에서도 또다시 추격전이 벌어지게 될 위기였다. 그러나 디디 제약에 크고 작은 원한이나 정보를 원하는 이들[4]이 도망자 일행을 지원하며, 잠입과 위장, 신분증 위조, 언론 플레이 등에 도움을 준다. 덕분에 잠뜰 일행은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최상층까지 도달해 사실상 기능 정지 상태가 되어버린다.
-
봉구 제약
작중 설정 상으로만 등장하는 기업. 잠뜰에게 디디 제약의 내부 자료를 빼오는 것을 사주했던 곳이지만 추격과 사건의 규모가 커지자 바로 잠뜰과 계약 종료를 통보하고 발을 빼버리고 만다.
-
빅 핸드
블랙스톤 스트리트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마피아 그룹으로, 보스 덕개의 지휘 아래 불법 의뢰를 접수하고 이를 산하 조직원들에게 분담해 범죄를 실행시키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들이 맡는 범죄의 종류는 다른 조직과의 거래부터 경찰 및 범죄자 대상의 살인 청부까지 매우 다양하다.
5~10화까지 전개되는 중반부 스토리에서 주요 무대로 등장하며, 도망자 일행도 뒷세계에 발을 들이기 위해 일시적으로 빅 핸드에 합류한다. 그러나 10화에서 보스 덕개의 사망으로 조직이 와해되며, 이후 남은 조직원들은 뿔뿔이 흩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 등장인물
군상물을 표방하지만 컨텐츠를 진행하는 인원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같은 연기자가 다른 인물을 연기한 경우가 많다. 다만 라더는 특이하게 한가지 배역만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각 인물이 담당한 배역은 다음과 같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배역은 굵은 글씨로 구분한다.
라더 - 트럭운전수(주인공|단독배역)
잠뜰 - 스파이(주인공) / 검문관 / 사건처리 컨설턴트
덕개 - 디디제약 추격자 / 추격자의 형 / 자경단(도둑) / 검문견 / 빅핸드 보스 / 경찰 / 디디제약 내부고발자
수현 - 버니모텔 브로커 / 인디 가수 / 비리경찰
공룡 - 언론인(단독배역)
2.1. 도망자들
2.1.1. 도망자 잠뜰
<colbgcolor=#66A3FF> 가짜투성이 여인 잠뜰 |
|
|
|
직업 | 산업 스파이 |
소속 |
무소속 |
성우 | 잠뜰 |
상징 컬러 | 파란색 |
나 역시도 언제든 영혼까지 배신할 각오가 되어있으니까 모든 도망자들이 모이는 범죄의 뒷골목
|
그래서 더더욱 포기할 수 없었다. 나의 꿈.. 나의 태양을.. 신분 세탁을 통해 새로운 삶을 꿈꾸는 도망자들
|
난 이제 과거에는 관심 없고 미래에만 관심 있어요 모든 비극의 시작, 디디제약에 돌아온 도망자들
|
[clearfix]
본작의 메인 주인공. 도망자들의 이야기의 주요 스토리라인에 해당하는 목표 설정은 잠뜰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질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피카레스크 장르의 피카로 주인공 포지션이다.
이렇게 범죄 생활을 영위하던 그녀의 꿈은 평범하게 사는 것. 그냥 평범한 것은 아니고, 충분한 돈을 챙겨 휴양지에서 지금까지 모은 돈으로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본래의 목표였다. 하지만 디디제약의 추적을 시작으로 범죄자와 엮이고, 마피아 그룹에 들어가게 되면서 점점 행복보다는 평범하게 살다 죽는 것으로 목표가 옮겨졌다. 수현에게서 써니로니아라는 유토피아와 같은 도시에 대해 듣게 되고, 중반부터는 목표를 이 도시에 들어가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게 된다.
산업스파이로 여러 기업에 위장취업을 한 후 기밀문서를 훔쳐 돈을 버는 생활을 해왔다. 특히 디디제약에 처음 들어갔을 때는 의학지식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기에 연구원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겉핥기식 공부도 해본 것으로 묘사된다. 본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스파이짓만 한 것은 아니고 간단한 사기를 치거나, 거짓 연애를 해보기도 했다. 잠금 장치를 해제하거나, 여러 코드들을 해석하는 실력이 좋으며, 휴식을 할 때 책을 읽는 등 지성적인 모습들을 보여준다. 봉구제약이 뒷통수만 치지 않았다면 순탄하게 돈을 벌어 애진작에 도주에 성공했을 것.
어릴 적 학창 시절부터 거짓말을 통해 완벽한 모습을 꾸미고 유지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고 그런 습관으로 인해 현재에 이르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라더와는 달리 정상적인 학교와 사회생활을 얼추 겪어봤으며, 위장 취업이긴 하지만 회사생활도 제대로 했던 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이런 자신의 삶을 착한 여자아이의 작은 욕심정도로 자기합리화를 하며 살아왔다.[5]
이성적이며 계산적인 태도를 자주 보인다. 어떤 위험 상황에서도 항상 이득을 볼 수 있는 경우를 계산한다. 라더와 동업자 계약을 맺은 것도 그의 압도적인 무력과 재생력을 보고 제안한 것이며, 그 외의 여러 거래 과정에서 최우선의 판단을 하려고 하는 편이다. 냉철한 성격과는 별개로 겁이 많다. 1화에서 디디제약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라더의 트럭에 탑승했음에도 트럭 문이 열렸을 때 비굴하게 찍찍거리며 쥐 흉내를 내거나, 티티가 자신을 처음 발견했을 때 매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퇴로가 없다고 판단하면 대담한 선택을 하는 편이다.
직업 특성상 사람을 죽인 적은 없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신에게 칼을 들이밀던 라더에게 총을 쏘면서 첫 살인을 하게되었다.[6] 그 이후에도 작중 초반에는 사람을 죽이는데 괴로움을 느끼는 묘사가 종종 나왔지만, 빅핸드의 명령으로 신입 경찰관 그레이스를 죽이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익숙해진 나머지 특별한 죄책감을 느끼지는 않는다. 물론 대화로 해결 가능하다면 대화를 먼저 시도하는 성향은 여전하다.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어나가며 디디제약 탈주 → 라더에게 동업자 계약 제안 → 블랙스톤 스트리트 → 써니로니아까지 모든 동선과 목표 설정은 잠뜰에 의해 이루어진다. 뒷세계에서의 범죄를 쾌락 내지는 직업으로 바라보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수단으로 바라보기 때문. 초반 기준 잠뜰에게 범죄는 충분한 돈을 모아 풍족한 미래를 만드는 중간다리였으며, 빅핸드에서 돈을 모으고 디디제약을 친 것도 써니로니아로의 여정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함이었다.
변장 실력이 뛰어나다. 매일 아침 화장을 하며[7], 렌즈와 가발 그리고 태도를 고쳐 다른 사람처럼 위장하는데 재능이 있다. 평상복으로 활동하게 되는 블랙스톤 스트리트 에피소드에선 슬리브리스 탑, 써니로니아 위장용 복장은 오프숄더로 여성성이 강조되는 면모를 자주 보인다.
파란 보석이 박힌 목걸이를 하고 있다. 블랙스톤 스트리트에서 옷을 새로 맞출 때 라더의 붉은 목걸이와 함께 맞췄다. 단순한 목걸이가 아닌 녹음기가 들어있다.
라더는 잠뜰에게 정신적으로
2.1.1.1. 여담
- 덕개와 달리 다른 잠뜰이 연기한 배역(사건처리반, 검문소)과 닮았다는 묘사가 존재한다. 이 때문에 등장할 때마다 라더가 잠뜰로 오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잠뜰과 다른 캐릭터들이 직접적으로 대화를 하는 장면은 존재하지 않는다.[9]
- 잠뜰이 연기한 캐릭터 중 최초로 직접 화장을 하는 모습이 묘사된 시리즈 캐릭터. 암시로 나온 경우는 몇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아이섀도를 그리거나, 언더 속눈썹을 붙이고, 립스틱과 향수 묘사가 한 번에 들어간 적은 처음이다.
- 작중에서 총 4번의 위장을 했다. 아울포스트의 비서 제니, 블랙스톤 스트리트의 신입 경찰, 나탈리를 쫓던 여성 갱단 록시, 디디제약 신규 연구원 루시. 1화 이전 시점 디디제약에서 어떤 가명을 썼는지는 불명이다.
- 1화 당시에는 긴머리였으나 제니로 신분 위장을 하는 동안 단발로 머리를 자른 후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 소제목이었던 고양이는 먼 바다를 꿈꾼다를 통해 상징적인 동물이 도둑 고양이임을 묘사했다. 또한 픽셀리 카드게임에서도 소환 시 고양이 소리가 난다.
=====# 작중 행적 #=====
1화
|
나는 산업 스파이였다.
잠뜰
잠뜰
도망자 잠뜰은 봉구제약의 의뢰를 받고 디디제약에 연구원으로 위장취업한 산업스파이였다. 위장취업 후 마침내 최신 제약법이 담긴 공문을 훔치는데 성공했으나 디디제약의 살벌한 경비망에 걸려 추격당하는 신세가 되었고, 자신을 쫓아오던 직원들을 따돌려 급히 봉구제약이 있는 원래 도시로 향하는 트럭에 숨게된다.[10]
|
<캐리어>
거대한 캐리어이다. 일반적인 용도로 쓰이는 물건은 아닐 것이다. 혼자서 드는 것도 어렵겠지?
잠뜰은 가장 먼저 자신이 숨어있던 캐리어를 조사하고, 왜 이렇게 거대한 캐리어가 트럭 안에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다시 트럭을 조사하기 시작한다.거대한 캐리어이다. 일반적인 용도로 쓰이는 물건은 아닐 것이다. 혼자서 드는 것도 어렵겠지?
<트럭>
트럭 운전수가 누구인지 알 수 없었다. 한 마디도 하지 않아 목소리도 모른다.
트럭 운전수가 누구인지 알 수 없었다. 한 마디도 하지 않아 목소리도 모른다.
<거울>
도주하는 과정에서 팔을 다쳤다. 피는 멎었지만 이대로 다니면 도망쳐 나온 사람이라는 티가 너무 나겠지...
도주하는 과정에서 팔을 다쳤다. 피는 멎었지만 이대로 다니면 도망쳐 나온 사람이라는 티가 너무 나겠지...
<잠긴 캐비넷>
숨어 들어올 때부터 신경 쓰였다. 이 잠겨있는 캐비넷 안에는 뭐가 있을까? 어떤 중요한 게 있길래?
숨어 들어올 때부터 신경 쓰였다. 이 잠겨있는 캐비넷 안에는 뭐가 있을까? 어떤 중요한 게 있길래?
<바깥>
밖에 나가서 약간의 식량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내 탈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잠뜰은 거울, 잠긴 캐비넷 등을 조사하고, 트럭 안을 다 둘러본 후 마침 트럭이 정차했고 문이 열려 있어 밖에 나가서 식량과 탈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구하기로 한다. 하지만 언제 운전기사가 올지도 모르고 디디제약의 추격자가 찾아올지도 모르기에 최대한 빨리 훑어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트럭이 정차한 곳은 주유소였다. 그곳에서 알바생 윤민을 마주치게 되고, 윤민은 잠뜰의 다친 팔을 보고 구급차를 부르려 하지만 잠뜰은 거부한다. 주유소는 음식들을 팔고 있었고 잠뜰은 음식 몇 개를 훔친 뒤 창고로 들어갔다.밖에 나가서 약간의 식량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내 탈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여분의 옷>
주유소 알바생의 유니폼이다. 이 옷으로 갈아 입을까?
창고엔 라이터와 알바생 유니폼이 있었고 잠뜰은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주유소를 다 둘러본 뒤 잠뜰은 다시 트럭으로 향한다.주유소 알바생의 유니폼이다. 이 옷으로 갈아 입을까?
<운전석>
꼼꼼하게 열쇠를 다 챙기고 나갔어. 탈취는 어려울 것 같네..
그다음 잠뜰은 운전기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운전석도 조사하고, 상자에서 '운전석의 쪽지'를 발견한다.꼼꼼하게 열쇠를 다 챙기고 나갔어. 탈취는 어려울 것 같네..
1 묶음 배송에 1.0
1 다발 배송에 2.2
1 명 배송에 7.5
1 다발 배송에 2.2
1 명 배송에 7.5
<쪽지>
배송한 건 마다의 수당이 적혀있다. 뭔가 찜찜하다.. 하지만 이 트럭 말고는 선택권은 없다.
쪽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적혀있었고, 아랫부분이 찢어져 있었으며 핏자국이 있었다. 특히 잠뜰은 배송한 건 중 1명이라는 글씨를 수상하게 여기며 다시 주유소에서 더 얻을 정보는 없는지 확인하러 간다. 주유소의 TV에선 '디디제약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 경찰 당국이 긴급 조사에 들어갔고, 제약 회사 관계자들은 연구 과정에서 실수가 화재까지 이어졌다는 추측을 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송출되고 있었고, 다행히도 잠뜰과 제약법에 관한 내용은 보도되지 않았다.[11] 그리고 그때 누군가가 차를 몰고 주유소에 진입한다.배송한 건 마다의 수당이 적혀있다. 뭔가 찜찜하다.. 하지만 이 트럭 말고는 선택권은 없다.
주유소에 온 사람은 윤민한테 잠뜰에 대해 묻고 있었고 잠뜰은 그가 자기를 추격하는 디디제약의 인물임을 확신한다. 추격자의 이름은 덕개로, 잠뜰은 덕개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알바생인 척 연기하기로 한다. 잠뜰은 알바생 연기를 하며 주유소를 돌아다니고, 편의점에 화재경보기가 달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잠뜰은 곧바로 창고에 있던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이후 덕개의 시선을 돌리는 데 성공하고 그 사이 잠뜰은 다시 트럭에 올라타 숨는다. 그때 기적처럼 잠뜰이 올라타는 순간 트럭은 출발하고, 잠뜰은 위기를 넘은 듯했으나 덕개가 숨어서 잠뜰이 탄 트럭을 지켜보고 있었다.[12]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트럭은 다시 도로에서 멈춰 섰고, 잠뜰은 다시 트럭을 조사한다.
<수배지>
한 남자의 얼굴이 수배지에 올라있다. 주유소에서 봤던 그 수배지랑 똑같은 것이다.
트럭 바깥엔 라더라는 남자의 수배지가 걸려 있었다. 뭔가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는 걸 눈치챈 잠뜰은 다시 트럭 안을 살펴보고 캐비넷 열쇠를 발견한다. 그리고 캐비넷을 열자..한 남자의 얼굴이 수배지에 올라있다. 주유소에서 봤던 그 수배지랑 똑같은 것이다.
|
산업 스파이보다 더 위험한 동맹을 맺게 되었다.
<남자>
...경찰인가? 피를 흘린 채 기절한 것 같다. 다행히 치명상을 입은 건 아니지만 깨어나기는 멀어 보인다.
캐비넷 안에는 경찰로 추정되는 사람이 피를 흘린 채 기절해 있었다. 잠뜰이 당황하던 사이 트럭의 문이 열리고, 그만 운전기사한테 들키고 만다. 모습을 드러낸 운전기사의 정체는 수배지에 걸려있던 남자 라더였다. 라더는 잠뜰한테 잠뜰이 트럭에 숨으면서 덩달아 트럭도 같이 추격당하는 신세가 됐다고 설명한다. 잠뜰은 운전기사한테 자신은 산업 스파이라고 소개하고, 라더한테 살인마냐고 묻자 라더는 자신이 '특별한 물건을 배달해 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13] 이후 라더는 무사히 이웃 도시로 갈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권유한다. 잠뜰은 이를 수락한다.[14] 라더는 잠뜰한테 자신은 얼굴이 이미 많이 팔려서 직접 나가니 힘드니 숙소에서 자기 대신 거래해줄 것을 부탁한다. 라더와 잠뜰은 동맹을 맺게 되고, 이번 부탁만 잘 들어주면 이웃나라까지 같이 가게 해주겠다고 한다. 이후 라더는 다시 돌아가 트럭을 운전한다....경찰인가? 피를 흘린 채 기절한 것 같다. 다행히 치명상을 입은 건 아니지만 깨어나기는 멀어 보인다.
트럭은 거래처인 숙소 '버니 모텔(BUNNY MOTEL)'에 도착하게 되고, 잠뜰은 약속대로 거래를 하러 나간다. 버니모텔 사장과 접선에 성공한다. 사장은 잠뜰한테 다시 오면 뭔가 바뀌어 있을 테니 일단 모텔을 둘러보라고 한다. 잠뜰은 2층으로 향한다. 2층에는 방이 2개 있었고 잠뜰은 오른쪽에 있는 방을 살펴본다. 그러나 오른쪽 방에는 핏자국들이 남아 있었고 상자에는 총이 들어있었다. 잠뜰은 다급히 방을 나가며 이어서 왼쪽 방도 살펴보는 잠뜰의 사진이 걸려 있었고 'Code 해독용 쪽지'가 있었다.
-
code 해독문
가방에 대조해 진짜인지
판별하도록
1은 죽음의 숫자
2는 행운의 숫자
3은 가장 더운 달이며
4는 이 문서에 숨겨져 있다
쪽지에는 가방을 여는 데 필요한 코드에 대한 힌트가 있었다. 잠뜰은 쪽지의 맨위 오른쪽에 작에 '1'이 눕혀져 있는 것을 알게 되고, 1은 4, 2는 7, 3은 8, 4는 1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정보를 토대로 코드를 입력해 보지만 가방은 풀리지 않았고, 잠뜰은 행운의 숫자를 4[15]로 변경해 다시 입력해본다. 그러자 가방이 열리고 마침내 신약 제약법을 획득한다. 2층을 다 둘러본 잠뜰은 다시 1층으로 내려가고, 그곳에서 전화기를 발견한다. 잠뜰은 디디제약에 연락해 신약 제약법이 빠진 가방을 넘겨주기로 하기로 하고 전화를 건다. 잠뜰은 디디제약한테 제약법을 받고 싶으면 버니 모텔로 오라고 말하나, 디디제약은 거기는 이미 자기네 직원이 가 있다고 말한다. 그 말을 마지막으로 전화가 끊겼고, 모텔의 1층에서 소리가 났다.code 해독문
가방에 대조해 진짜인지
판별하도록
1은 죽음의 숫자
2는 행운의 숫자
3은 가장 더운 달이며
4는 이 문서에 숨겨져 있다
1층에 가보자 '붉은 꽃과 푸른 꽃의 중간 벽을 눌러주세요'라는 쪽지가 붙어 있었고, 잠뜰은 아까 들어가보지 못한 지하실로 들어간다. 그러나 이명이 들리고 뒤를 돌아보자 덕개가 지하실에 와 있었다. 덕개는 잠뜰을 바로 알아보고, 자신을 디디제약의 보안 매니저 덕개라고 소개한다. 덕개가 접근하자 잠뜰은 그에게 총을 겨눈다. 잠뜰한테 총이 있을 줄 몰랐던 덕개는 당황하고 . 제약법을 돌려달라는 덕개의 말에 잠뜰은 제약법을 돌려주는 조건으로 라더를 대신 처리해주라고 부탁한다.[16] 하는 수 없이 덕개는 잠뜰의 부탁을 수락하고 돌아간다.
아무튼 잠뜰은 거래를 하기 위해 붉은 꽃과 푸른 꽃이 있는 곳을 찾고, 그 사이의 벽을 누르자 마침내 벽이 열리면서 숨겨진 방이 나타난다. 방에선 수현이 기다리고 있었으며, 잠뜰은 물건을 주고 거래 증명서를 받은 뒤 돌아간다. 밖으로 나오자 라더가 잠뜰한테 트럭에 타라 명령하고, 잠뜰은 다시 캐리어 안에 들어간다. 그리고 트럭을 출발시키기 직전, 덕개가 라더를 찾아온다. 잠뜰이 말했던 남자가 라더가 맞는 것을 확인한 덕개는 라더를 살해하려 하지만 패배하고 오히려 본인이 살해당한다. 벌써 디디제약이 자신을 추적 완료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라더는 교란용으로 트럭을 터트리고 이웃나라까지 걸어서 간다.
|
드디어 잠뜰과 라더는 이웃나라 앞에 있는 설산까지 도착하게 되지만...
아니 근데 뭐 어쨌든 다 왔네. 이제 여기만 지나면 이웃 도시잖아?
그리고 아까 말했지? 넌 목격자라고.
라더는 잠뜰이 목격자라며 돌변하게 되고 그녀를 살해하려 한다. 라더가 그녀를 쫓아오자 잠뜰은 그를 총으로 쏴 죽인다. 마지막엔 잠뜰이 라더의 시체를 바라보다 홀로 이웃도시로 걸어가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그리고 아까 말했지? 넌 목격자라고.
나는 총을 들었고, 방아쇠를 당겼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폭발로 추격자는 나를 쫓지 못하고 있다.
어떤 통화도 하지 않았다. 내가 이 곳에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나는 새로운 이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할 것이다.
ED1 스파이
폭발로 추격자는 나를 쫓지 못하고 있다.
어떤 통화도 하지 않았다. 내가 이 곳에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나는 새로운 이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할 것이다.
ED1 스파이
4화
라더를 처리한 이후, 제니라는 가명으로 유통회사의 비서로 일하고 있었다.[17] 그러나 디디제약이 사업확장을 명목으로 자신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자 사장이 직원들과 단체연수를 떠난 사이 유통망 기록문을 훔쳐 달아난다. 도망치던 와중 덕개의 형에게 발각당하며 위험에 처하기 직전, 라더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둘 중 누구와 함께 할지 고민하다 이내 라더와 함께 도망친다.
이후, 수현이 있는 버니모텔에 도착. 라더에게 제약법이 담긴 서류가방을 건네준다.[18] 협상이 끝난 후 수현에게 찾아가 계약을 맺고 신분세탁을 진행한다.
5화
신분세탁을 완료한 후. 수현의 모텔 지하방에서 생활하다가, 그의 초대장을 통해 블랙스톤 스트리트로 향하게 된다. 블랙스톤 스트리트로 향하던 중 팬던트를 줍게 되는데 이때를 계기로 빅핸드 덕개와 만나게 된다.
도착한 후 옷을 갈아입고[19] 총기를 구매한 뒤, 라더와 함께 빅핸드 덕개의 부하가 된다.
이후 사건처리반편 막바지에 잠깐 등장. 라더를 데려간다. [20]
7화
빅핸드 덕개가 내린 임무 겸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라더와 잠깐 헤어졌다.
라더와 헤어진 후 경찰로 위장해 경찰관 그레이스에게 외부에서 온 지원인력으로 속여 그녀에게 접근한 후 총으로 살해. 진짜 지원인력이 오기전에 탈출해 라더의 개인임무를 백업하러 향한다.
개인임무 완료 후, 수현을 죽이라는 임무에 당혹감을 표출했으나 이윽고 충성심을 테스트 하려는 덕개의 의도를 먼저 파악한 후 수현을 처리하지 않은 채 덕개에게 그 사실을 보고한다.
9화
하지만 그 이후, 라더의 약 부작용이 악화되고 나서 빅핸드 덕개로부터 라더를 배신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직후 덕개가 다운힐에서 독극물과 해독제 사업을 하는 나탈리와 독점거래를 하라는 지령을 내리자, 라더를 치료하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척 나탈리와 접촉.
그녀와 같이 자택에서 빠져나온 후 잠뜰을 지원하러 온 라더와 함께 다운힐을 빠져나가려 했으나 덕개에게 결국 발각당하고, 두명을 빠져보내는 대신 자신은 조직에 남게 되었다.
10화
둘을 빠져보낸 후 잠뜰은 덕개에게 마지막 기회라며 임무를 받았다.[21] 거래를 위해 D창고로 입장. 그곳에서 어거지로라도 임무를 수행하려고 하나, 실패할 수 밖에 없음을 깨닫고 창고에서 도망친다.
같이 죽죠? 어차피 이 도시에는 당신이 없어지는게 더 나으니까. 뭐... 이 도시에 나도 없는게 더 나을수도 있고요.
아슬아슬하게 창고 밖으로 나왔으나, 이미 덕개가 잠뜰을 사살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상황. 더 이상 자신에게 살 방법이 없다는걸 체념한채 맹독패드[22]를 붙이고는 그대로 본인을 사살하려 온 덕개와 함께 맹독으로 동귀어진한다. 뒤늦게 라더가 쫓아왔을때 덕개는 이미 사망했고 잠뜰은 죽어가고 있던 상황. 그러나...나랑 같이 가야지, 너는.
라더
라더가 잠뜰에게 강제로 아니머스를 복용시켰고 이내 잠뜰은 다시 살아나게 된다.[23] 그 뒤론 덕개를 완전히 처리하고, 현장을 뜬다.라더
11화
덕개의 사망 이후 경찰과 디디제약, 덕개의 조직원들에게 쫓기며 또 다시 도망자 생활을 한다. 트럭이 잠깐 정차한 후 바다를 바라보며 라더와 속마음을 털어놓고는 그와 함께 써니로니아에 정착하기로 결심. 이후 나탈리와 신분위조업자가 있는곳으로 향한다.[24]
목적지에 도착하고나서 업자에게 위조신분증[25]을 받은 후 나탈리와 접촉. 수현과의 계약과 나탈리에 부탁을 받고는 디디제약에 잠입하기 위해 혼자 내부고발자 덕길과 접선한다.
이후 써니로니아 이주 신청을 마치고나서[26] 디디제약 연구원의 ID카드를 강탈한다.
2.1.2. 도망자 라더
<colbgcolor=#B31200> 연쇄살인마 라더 |
|
|
|
직업 | 밀수업자, 살인청부업자 |
소속 |
무소속 |
성우 | 라더 |
상징 컬러 | 검붉은색 |
|
<수배지>
한 남자의 얼굴이 수배지에 올라있다. 주유소에서 봤던 그 수배지랑 똑같은 것이다.
한 남자의 얼굴이 수배지에 올라있다. 주유소에서 봤던 그 수배지랑 똑같은 것이다.
구렁텅이에 함께 들어갈 사람이 필요하잖아? 모든 도망자들이 모이는 범죄의 뒷골목
|
본작의 또 다른 주인공. 실질적 스토리의 흐름을 이끄는 잠뜰과 달리 아니머스와 직접적으로 얽혀있고 다층적인 관계성 변화를 보여주는 관계형 주인공에 가깝다. 외적으로는 범죄물과 아니머스, 트럭을 기반으로 한 로드 무비라는 도망자들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인물이다.[27]
작품을 고려하더라도 꽤 암울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빈민촌의 좀도둑이던 여자의 사생아였으며 아버지는 도망가듯 사라져 경멸하는 태도를 보인다.[28] 이후 돈을 벌기 위해 아저씨들에게서 여러 약물 배달 의뢰를 받아가며 일했고 그 돈을 통해 트럭을 구입하게 된다. 하지만 실수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이를 계기로 살인청부업에 손을 댄 것으로 보인다.
그 이후로 살인, 마약 운송 등 여러 일을 한 것으로 보이며 그 과정에서 죽을 위기를 아니머스를 통해 극복한 이후로 본격적으로 손에 댄 것. 이후로 각혈이나 어지럼증, 수전증을 호소하면서도 극도로 위험한 범죄를 위해 약물의 재생력을 빌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 작중 묘사로 보아 수현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아니머스를 먹고 바닥에서 죽고 살고를 반복하던 첫 순간에 구조된 것으로 보인다.
1화에서는 잠뜰을 위협하는 존재로 등장한다. 원래부터 수배범[29]이었던 그는 갑작스럽게 경찰도 아닌 것들의 추격을 받아 화물칸을 열었고 그곳에서 잠뜰을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봐주는 듯 하지만 오래 엮이면 골치아파질 것을 우려해 목격자를 없앤다는 명목으로 살인을 시도했다 되려 총을 맞고 죽게된다. 이후, 잠뜰이 아니머스 신약 제조법을 훔친 것을 알게 되고 그녀를 추격하게 된다. 초반에는 확실한 적으로서 등장했으나 4화를 기점으로 동업자 계약을 맺어 잠뜰의 파트너가 된다.
도로에서 죽는 것 이상의 꿈이나 목표를 설계한 적이 없다. 애초에 미래를 팔아버리는 아니머스를 섭취한다는 것만으로 미래보다는 현재를 살다 어느순간 객사하는 것을 바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신약을 쫓아 온 것을 보면 완전 삶의 미련이 없던 것은 아니다.
실제로 라더는 나름의 목표가 있던 잠뜰과 달리 잠뜰이 신약 개발서를 넘기는 것에 기대 그녀를 따라다녔을 뿐, 무언가 특별한 목적이 있어 행동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잠뜰이 본격적으로 죽음에서 살아난 이후, 써니로니아를 꿈꾸게 되면서 자신의 목표도 자연스레 옮기게 되었다.
2.1.2.1. 잠뜰과의 관계
작중에서 라더는 잠뜰과의 관계를 통해 뚜렷한 변화를 보인다. 스토리를 주도하는 잠뜰과 달리, 라더는 감정적인 흐름을 통해 스토리에 깊이를 더하는 역할을 한다. 처음에는 목격자였던 잠뜰을 살해하려는 적대적 존재이자 빌런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라더가 잠뜰의 신약 개발서를 탐낸 후, 이후 동업자로 전환되면서 관계의 변화가 일어난다.라더는 정상적 인간관계에서 벗어난 인물로, 가난과 생존을 위한 범죄와 폭력이 삶의 전부였다. 정상적인 신뢰와 부모와의 애정관계가 결여된 환경에서 성장한 라더에게 잠뜰은 비교적 평범한 삶을 살아온 인간[30]으로 다가온다.
라더에게 잠뜰은 처음에 신약 개발서를 얻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그녀는 제거해야 할 표적이었으나, 신약에 대한 욕망과 잠뜰의 동업자 제안이 얽히면서 적대적 관계는 협력으로 바뀐다. 이 과정에서 라더는 같은 시궁창 인생이라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수준의 감정을 가진다.
그러나 블랙스톤 스트리트 에피소드 이후, 라더는 잠뜰에 대한 감정이 단순한 이해관계를 넘어서게 된다. 작중에서 빅핸드의 여러 임무를 함께 수행하며 신뢰가 쌓이게 됐다. 특히 라더가 부작용으로 쓰러졌을 때 잠뜰이 명령을 거부하고 라더를 돕기 위해 움직인 사건이 중요한 전환점으로, 이 회차를 기점으로 라더는 가벼운 살인마에서 잠뜰에게 감정적 불안을 느끼는 인물로 변한다.
일어나! ... 싫은데? 나랑 같이 가야지 너는. 잠뜰의 입에 아니머스를 밀어 넣으며
|
근데 그 꿈에 자리 하나 남는 곳 있냐? 가드레일 앞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
결국 라더에게 잠뜰과 함께하는 것은 주요한 목표 중 하나로 설정되었고, 잠뜰이 꿈꾸는 써니로니아는 라더에게 '함께해야 할 장소'로 인식된다. 잠뜰이 가는 곳이기에 라더에게도 의미가 부여된다.
특히 그 전까지 화물과 시체, 피와 무기가 가득했던 트럭 화물칸을 침구류, 라디오, 화장품, 주방도구와 욕조, 책 등으로 채워넣는 행위는 기존의 살인마로서의 본인보다 동행하는 잠뜰에게 좀 더 집중된 모습을 보인다.
내일 죽지 마라. 그래, 넌 절대 못 죽어. 날 죽이기 전까진 디디 제약에 잠입하려는 잠뜰에게
|
12화를 기점으로 라더에게 잠뜰은 단순한 동업자가 아닌 삶의 중심이며, 유일한 인간관계이다.[31] 길에서 죽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던 라더는 잠뜰의 써니로니아 선언 이전까진 어떤 꿈이나 목표도 없었지만, 잠뜰을 통해 처음으로 미래 목표를 설정한다. 그러나 그마저도 독립적이지 않은, 잠뜰을 따라가고 싶을 뿐인 의존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지금까지의 도망자로서의 여정에서 잠뜰은 자신을 쫓던 디디제약도 터트리고, 빅핸드에서 돈을 두둑하게 모았으며, 가방 속의 불안정한 신약에 대한 일말의 가능성을 맛봤다. 하지만 이 여정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운전자인 라더는 되려 잠뜰과 함께하는 것 외에 뚜렷한 성취를 이루지 못했으며, 잠뜰의 목표를 따라가는 것이 유일한 동기가 되고 있다.
2.1.2.2. 여담
- 애주가이자 흡연자이다. 라더의 버니모텔 개인 침실과 트럭 안에는 다 먹은 술병이 나뒹굴고 있으며, 담배꽁초가 가득한 재떨이가 놓여져 있다. 술을 인생의 낙이라고도 표현하며, 종종 담배를 피우는 씬이나 라이터를 들고 사용하기도 한다.
- 어른스러운 디자인임에도 본래 성우인 라더의 상어모자가 제거되지 않은 흔치 않은 케이스다.[32] 대신 상어 눈이 보다 더 날카롭고, 탁한 검붉은색이다. 또한 눈이 역안으로 되어있어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11화부터는 상어모자 대신 비니를 쓰고 다닌다.
- 잠뜰 TV의 캐릭터 중 유일하게 사생아임이 공식적으로 밝혀진 캐릭터다.
- 원래 라더도 잠뜰티비의 컨텐츠를 할 때면 종종 무기 한두개를 가져와서 쓰는데 도망자들에선 아예 무기를 풀세트로 들고다니며 지뢰나 수류탄,미니기관총과 같이 종류도 되게 다양하다는걸 알 수있다.
1화
7241번 트럭의 주인. 잠뜰이 트럭을 조사하는 소리를 들었는지 화물칸에 들어왔다가 잠뜰을 마주하게 된다. 라더는 잠뜰한테 잠뜰이 트럭에 숨으면서 덩달아 트럭도 같이 추격당하는 신세가 됐다고 설명한다. 잠뜰은 라더한테 자신은 산업 스파이라고 소개하고, 라더한테 살인마냐고 묻자 라더는 자신이 '특별한 물건을 배달해 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33] 이후 라더는 무사히 이웃 도시로 갈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권유한다. 잠뜰은 이를 수락한다.[34] 라더는 잠뜰한테 자신은 얼굴이 이미 많이 팔려서 직접 나가니 힘드니 숙소에서 자기 대신 거래해줄 것을 부탁한다. 라더와 잠뜰은 동맹을 맺게 되고, 이번 부탁만 잘 들어주면 이웃나라까지 같이 가게 해주겠다고 한다. 이후 라더는 다시 운전석으로 돌아가 트럭을 운전한다.
트럭은 거래처인 숙소 '버니 모텔(BUNNY MOTEL)'에 도착하게 되고, 라더는 약속대로 잠뜰을 모텔로 내보낸다.
이후 거래를 마친 잠뜰이 돌아오자 트럭을 다시 운전하려 하지만, 출발 직전 잠뜰한테 살인의뢰를 받은 덕개를 마주치고 기습을 당한다. 하지만 라더는 덕개를 역으로 제압하고 그를 살해한다.[35] 이후 '뭐 이상한 미친 새X를 다 봤네 이거'라 말하는 건 덤. 잠뜰한테는 별일 아니라고 말한다.
벌써 디디제약이 자신을 추적 완료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라더는 교란용으로 트럭을 터트리고 이웃나라까지 걸어서 가기로 결정한다.
|
드디어 잠뜰과 함께 이웃나라 앞에 있는 설산까지 도착하게 되지만...
아니 근데 뭐 어쨌든 다 왔네. 이제 여기만 지나면 이웃 도시잖아?
그리고 아까 말했지? 넌 목격자라고.
라더는 잠뜰이 목격자라며 돌변하고 그녀를 살해하려 한다. 라더가 그녀를 쫓아오자 잠뜰은 그를 총으로 쏴 죽인다. 마지막엔 잠뜰이 라더의 시체를 바라보다 홀로 이웃도시로 걸어가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그리고 아까 말했지? 넌 목격자라고.
나는 총을 들었고, 방아쇠를 당겼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폭발로 추격자는 나를 쫓지 못하고 있다.
어떤 통화도 하지 않았다. 내가 이곳에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나는 새로운 이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ED1 스파이
폭발로 추격자는 나를 쫓지 못하고 있다.
어떤 통화도 하지 않았다. 내가 이곳에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나는 새로운 이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ED1 스파이
2화
사건처리반편에서 컨설턴트 마리아의 의뢰인으로 등장.[36] 약물을 사기 위해서 왔다는 설명과 함께 실수로 죽인 남자와 그 현장을 치워달라고 부탁하고는 자리를 빠져나온다.
마리아가 사건장소를 조작한 후 다시 등장. 그녀와 잠깐의 담소를 나누다 디디제약에서 받아갈 물건이 있다는 말과 함께 7241 번호판을 단 트럭을 몰고 사라진다.
3화
검문관 잠뜰의 검문 상대로 다시 등장했다.
검문관 잠뜰은 라더의 차량이 사전에 공지됐던 수배 차량인걸 확인하곤 적당히 검사 후 보내주려 했으나 라더는 기름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 차량을 숲에 정차 시킨 후 검문소를 지나는 범죄자들의 차량에서 기름을 빼간다.
그 후 검문소를 통과하려던 때, 잠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안당국 소속 요원과 대치하다 이내 그를 가볍게 처리하곤 해고 및 소액 수배된 검문관 잠뜰과 나머지 일행을 태운채 출발한다.
4화
디디제약 측 인원들에게 위협당하는 잠뜰을 구해주는것으로 등장. 검문원 잠뜰이 알려준 버려진 창고에서 지낸다. 그리고 디디제약에서 운송받아 불법유통하던 약물 아니머스[37]의 부작용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디디제약의 신약제조법과 샘플을 넘기라고 요구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처음엔 돈 때문에 시작한 작은 심부름을 하던 중 실수로 사람을 죽이게 되고 이를 잠뜰을 닮은 여자가 구해주었다고 한다 [38]
이야기를 하던 중 잠뜰을 쫒아온 또다른 추격자를 폭탄을 이용해 폭사시키고 창고를 터트리며 본격적으로 함께하게 된다. 이후 버니모텔에 도착, 잠뜰과 함께 수현의 도움으로 신분을 위조한다.
5화
버니모텔 지하에서 생활하던 중, 수현의 제안으로 잠뜰과 함께 블랙스톤 스트리트로 향한다.
블랙스톤 스트리트로 도착한 후 옷을 갈아입고[39] 위조 번호판을 구매한다.[40] 그 후 잠뜰과 함께 빅핸드의 부하가 된다.
6화
사건처리반편에 다시 등장. 그러나 이번에는 마리아의 의뢰인 데릴라에게 살해당한 상태로 등장했다.
다행히 마리아가 사건현장을 조작하던 중 아니머스의 효과로 죽지 않은 상태로 밝혀졌으며, 좀 더 시간이 흐르곤 의식을 되찾으며 정보를 빼내기 위해 겁을 주려다 상대방의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잠시 기절한 것이라고 증언했다.[41]
이후 막바지에 진짜 도망자 잠뜰과 합류하곤 현장을 떠나는것으로 등장 종료.
7화
빅핸드 덕개의 테스트 및 개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잠뜰과 잠시 헤어진다.
이후 임무의 내용을 따라 바톤이란 남자를 살해하기 위해 폐공장에 도착. 바톤과 중고거래를 하려 찾아온 안나를 의뢰인이자 타겟의 아내로 착각해 임무내용을 발설할 뻔하다가 잠뜰의 개입으로 어떻게든 무마했다.
상황 정리 후 안나와 함께 바톤이 있는 폐공장 내부로 진입, 안나를 살해하려던 바톤을 제지한 후 살해한다.
개인 임무를 수행한 후 덕개가 수현을 살해하라는 지령을 내리자 당혹감을 내비쳤다. 다행히 임무의 속뜻을 파악한 잠뜰 덕분에 이 임무가 충성심 테스트라는것을 깨닫고는 그대로 블랙스톤 스트리트로 복귀한 후 덕개에게 보고한다.
8화
망명을 하려 목적지로 향하던 검문관 잠뜰의 히치하이킹 상대로 등장. 처음엔 잠뜰의 탑승요청을 거부했으나 대화 후 한숨을 쉬며 배신자 처단 후 그녀와 덕개를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9화
잠뜰과 함께 버니모텔 지하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아니머스의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이 점점 심해져 움직이기 어렵게 된다.
이후 몸이 어느정도 회복됐는지 다운힐로 혼자 임무를 떠난 잠뜰을 지원하며 등장. 빅핸드 덕개에게 발각되자 잠뜰이 건내준 신약 개발 서류와 연구원 나탈리를 넘겨받고 도망친다.
10화
추적을 피해 열차로 인근의 골방에서 나탈리와 며칠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등장. 이후 나탈리가 개발한 신약[42]을 먹고, 버니모텔의 수현에게 나탈리를 맡기고는 잠뜰에게 향한다.
하지만 라더가 도착했을때 잠뜰은 이미 덕개와 함께 죽어가고 있었다. 그러자 라더는 잠뜰에게 억지로 아니머스를 복용시킨다. 그 이후, 덕개를 완벽하게 처리하고 잠뜰과 함께 현장을 뜬다.
11화
잠뜰과 함께 경찰, 디디제약, 덕개의 조직원들을 피해 또다시 도망자 생활을 하고 있다.
트럭을 잠시 정차시킨 후. 바다를 바라보며 잠뜰과 서로 속마음을 털어내곤 자신도 평범한 삶을 위해 써니로니아에 이주하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수현이 알려준대로 나탈리와 신분위조업자가 있는곳으로 향한다.[43]
시간이 흐르고, 나탈리와 접촉한 후 수현과의 계약과 나탈리의 부탁으로 디디제약을 무너뜨리기로 결정. 잠뜰이 내부고발자 덕길을 만나러 간 사이 빅핸드 덕개의 밑에서 일하던 시절 모아둔 비자금을 챙기러 무너진 창고로 향하다 마리아와 오랜만에 재회한다.
마리와의 잠깐의 토크 이후 비자금을 챙긴 채 써니로니아 입주신청을 하려갔으나 자신을 알아본 공무원을 협박해 유유히 떠난다.
영상 막바지에 덕길이 유인한 디디제약 연구원을 제압한 후 ID카드를 강탈하는 모습으로 등장 종료.
2.1.3. 7241번 트럭
<colbgcolor=#994324> 7241번 트럭 Truck No. 7241 |
|
|
|
<colcolor=#ffffff> 번호판 | 7241 |
종류 | 트럭 |
운전수 | 라더 |
분류 | 위험 등급 |
라더가 처음으로 구매한 붉은색 화물용 트럭. 초기에는 화물과 약품 배송을 위해 쓰였으나 살인 청부업자가 되고 나서부터는 살해한 시신을 같이 옮기는 용도가 되었다. 작중의 최초의 무대 공간이자 사실상 도로 생활을 하는 도망자 일행들의 주 생활 거처인 장소다.
|
초기의 라더는 버니모텔에 자신의 전용 룸이 존재할 정도였기에 트럭에서 숙박을 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트럭은 화물을 옮기는 용도였기에 상자와 거대한 캐리어, 락커 등으로 가득 차있었다. 잠뜰 역시 처음에는 생존을 위해 탑승을 할 뿐, 이 트럭에 진지하게 머물러야 할 이유가 없었다.
번호판은 7241. 신분세탁 이전까지 위험 등급의 차량으로 등록되었으며, 블랙스톤 스트리트에서 번호판을 바꾸기도 하지만 금세 대시 원래 번호판으로 돌아왔다. 화물칸 좌측 벽은 창문처럼 열리는 구조이다. 특별한 기능은 없으나 꾸준히 화물칸에서 밖을 바라보는 창문 용도로 쓰인다.
|
수현이 더는 지원을 해줄 수 없는 11화 시점부터 트럭 내부가 완전히 뒤바뀐다. 화물은 거의 싹 빠지고 그 자리에 조명, 매트리스, 라디오, 화장대, 욕조, 주방도구 등이 들어서게 되었다. 화물칸이 일종의 생활공간 겸 침실에 가깝게 바뀌었으며 라더가 운전을 할 때 잠뜰이 피곤하면 화물칸에서 잠을 자는 등의 묘사가 보여진다. 물론 취침감이 좋지 못한지 모텔에서 묵게 되었을 때 방이 1개밖에 없자 라더가 화물칸에서 잠을 청했다.
잠뜰의 매트리스 앞에 놓여진 나무상자는 화장대 역할을 겸한다. 작중에서는 잠뜰이 이 앞으로 의자를 끌고와 화장을 하면 라더가 빤히 쳐다보는 모습이 나왔다. 욕조는 흰 천으로 가림막을 해놓았으며 라더가 목욕을 하고 나오는 장면이 나왔다. 물통이 놓여져 있는 것으로 볼 때 물을 기워온 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2.2. 이해관계자
2.2.1. 모텔 주인 수현
수수께끼의 조력자 수현 |
|
|
|
<colbgcolor=#856D84> 직업 |
숙박업자(위장 직업) 범죄자 전담 브로커 |
소속 | 버니 모텔 |
성우 | 수현 |
지금 제 손을 잡는 게 좋을텐데요. 모든 도망자들이 모이는 범죄의 뒷골목
|
오만한 태도로 고개를 들고자 한다면 적만 늘어날 뿐이죠. 도망자들은.. 결국 이렇게 될 줄 알았잖아
|
그 누구에게도 미움받지 않고 적당히 그늘 밑에서 살아남는 것. 그게 승리가 아닐까? 신분 세탁을 통해 새로운 삶을 꿈꾸는 도망자들
|
크로스로드 갓길에 있는 버니모텔을 운영하고 있는 숙박업자. 네온사인으로 빛나는 간판을 달고 있으며, 작은 방 몇 개로 소규모 운영을 하는 중이다. 늘 고상한 존댓말을 사용하며 숙박하러 온 주행자들에게 사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여러 범죄자들에게 일을 알선해주는 브로커. 지하실에서 자신과 거래하는 범죄자들과 물물을 거래하거나 숙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인공 일행에게도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등 ‘뒤에서 조력하는 역할’을 맡는다.
가장 큰 주력 사업은 신분세탁. 경찰에게 쫓기는 범죄자들에게 자신의 인맥을 통해 신분세탁을 해주면서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도와준다.[44] 이후 그들에게 자신이 벌이는 여러 지하 일들을 알선하고 네트워크망을 확장하는 중이다.
4화에서는 라더의 소개로 찾아온 잠뜰이 owl's move에서 훔쳐낸 유통망 기록문을 대가로 수현에게 신분세탁을 받게 된다. 그리고 이 사건을 기점으로 수현이 라더와 잠뜰 일행의 전담 브로커가 되면서, 이들이 마피아와 얽히면 얽혔지 디디제약이나 경찰에게 쫓기는 일은 작중에서 크게 묘사되지 않았다.
5화에서는 돈을 벌기 위한 사업을 찾는 라더와 잠뜰에게 블랙스톤 스트리트에 들어갈 수 있는 초대장을 써준다. 이후로 라더와 잠뜰이 업무 중 잠깐 쉬러 들르거나, 얼굴을 보러 오는 등 일종의 ‘친정집’ 같은 포지션이 된다.
여러 인물들과 본인의 독백을 통해 뒷세계에서 가늘고 길게 살아남는 것이 지향점임이 드러났다. 본인은 최대한 전면에 나서지 않고 계약한 사람들을 통해 적당한 이득을 취하며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선에서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성향이 비슷한 마리아와 만난 뒤로는, 본인의 관계망에 있는 범죄자들이 현장을 난장판으로 만들 때마다 그녀에게 처리를 대신 부탁하는 관계가 된 것으로 보인다.
도망자 일행, 특히 라더는 수현을 “은혜를 준 사람”으로 강하게 인식한다. 죽어가던 본인을 거두어줬고, 수배자였던 라더가 지금까지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왔기 때문. 그래서 수현을 죽이라는 의뢰를 받았을 때도 동요했고, 만약 그와의 계약을 끊을 경우에는 우리가 위험할 수 있다라고 판단하며 그의 뒷배를 높게 평가한다.
하지만 수현은 자신과 계약한 인물들에게도 늘 경계하는 태도를 보인다. 도망자 일행이 수현을 은인으로 보는데 반해, 정작 수현은 라더가 죽어도 “살짝 아쉽다” 정도로만 여기거나 장례식을 어떻게 치를지부터 고민하는 등 의외로 냉정한 면모를 보인다. 잠뜰이 디디제약의 신약 문서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그녀의 위치값을 체크하는 등, 오래 거래해온 라더에게조차 잠뜰의 위치를 순순히 알려주지 않고 거래를 제안해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꽤 나이가 많은 인물로 묘사된다. 여러 사람에게 “꼰대”, “뒷방늙은이” 등으로 불리고 있다.
2.2.2. 연구원 나탈리
<colbgcolor=#98D8B8> 연구원 나탈리 |
|
|
|
직업 | 연구원 |
소속 |
무소속 |
성우 | 외부 성우 |
저는 나탈리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연구원이였죠 하지만 지금은.. 도망자들에게 예정된 운명, 찾아온 배신의 순간
|
이 기회에 새 출발을 하는 거도 나쁘지 않아요. 솔직히 말해서 당신은 지금 잃은게 없잖아요. 도망자들은.. 결국 이렇게 될 줄 알았잖아
|
디디 제약의 전(前) 헤드 연구원 출신으로, 9화에서 잠뜰이 갱단에게 붙잡힌 그녀를 구출해 주면서 처음 등장한다. 이후 잠뜰은 상태가 위급해진 라더를 치료하기 위해, 아니머스 치료제 관련 연구기록이 담긴 서류가방을 나탈리에게 건네며 도움을 청한다.
10화에서는 자신이 보관 중이던 약재들을 기반으로 임시 신약을 만들어 라더에게 투여하고, 아니머스의 부작용 매커니즘을 설명함으로써 작중 주요 정보 제공자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라더에게 “이 기회에 새 출발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솔직히 말해서 지금 잃은 게 없잖아요.”라며 사사로운 연에 얽매이지 말라는 조언을 건네는 등 과하게 실리성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1화 이후에는 한 주택에 은신하며 지내면서, 디디제약의 내부 고발자인 덕길에 관한 정보를 라더와 잠뜰에게 전해준다. 또한 신약 개발 비전에 관한 희망을 설파하며, 잠뜰과 라더 일행을 이용해 다시금 사업을 확장하려는 의도를 드러내는 등 속물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3. 조연
2.3.1. 컨설턴트 마리아
<colbgcolor=#284B8B> 악인들의 성녀 마리아 |
|
|
|
직업 | 사건처리 컨설턴트 |
소속 | 사건 처리반 |
성우 | 잠뜰 |
상징 컬러 | 남색 |
언제나 절망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는 나는.. 어쩌면 마리아가 아닐까? 나를 닮은 사건 현장과의 조우
|
어둠에 한 번 발을 들인 사람은.. 평생 그림자 아래에서만 살아갈 수 있어 신분 세탁을 통해 새로운 삶을 꿈꾸는 도망자들
|
사건 처리반이라는 이름의 범죄자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 전화를 통해 범죄자가 사건을 벌여놓은 현장에 도착하면 멘탈 케어, 행동 강령 전달, 현장 청소, 증거 조작, 시신 유기, 증언 조작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작중에서 수현과 함께 주인공 일행인 도망자들을 보조해주는 인물이며 보다 적극적으로 사건에 개입하고 범죄자들의 행적을 관찰하는 것을 선호한다.
본래는 범죄심리를 공부했으며 정의의 편에 서는 것을 원했으나 무언가를 계기로 현재의 일을 하게되었다. 스스로를 영웅 내지는 성녀라고 칭할 정도로 오만한 성격이며, 돈과 흥미만 충족된다면 얼마든지 계약을 파기하고 도움을 주는 등 쾌락주의자적 면모를 보인다. 활동명인 마리아 역시 본명이 아니며, 본인을 악인들의 성녀라고 지칭하면서 설정한 가명으로 보인다.
작업 방식 자체는 단순하게 청소 도구와 현장의 단서를 바꿔치기하는 방식이다. 특이하게 메모리 리셋 건이라는 기억을 지우는 파란 빛을 쏘는 총을 들고 다니며 얼굴 정면으로 쏘면 단기기억을 일부 잃게 되는 도구를 가지고 다닌다. 하루 3번이 최대이며 정확한 성능 범위는 나오지 않았다. 시체는 염산을 통해 녹인다.
6화에서 수현과 처음 만났으며 추후에도 관계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10화를 기점으로 수현과 같이 계약을 맺어 협업을 하는 듯 하다. 수현의 계약 관계에 있는 범죄자들의 현장을 찾아가 뒷처리를 통해 곤란한 상황을 정리해주는 것으로 보이며, 현장에 그대로 버려진 빅핸드의 시체[45]를 몰래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라더의 첫 살인 현장을 수습해줬다. 이후, 6화에서 시체가 된 라더와 재회하는데 이 때는 아니머스의 재생능력을 몰랐기에[46]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라더와 그 주변에 얽힌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며, 라더에게 잘생긴 청년과 편한 곳에서 차를 마시고 싶다고 이야기한다.[47]
2.3.2. 검문관 잠뜰
<colbgcolor=#3D8F97> 검문관 잠뜰 |
|
|
|
직업 | 검문관 |
소속 |
무소속 |
성우 | 잠뜰 |
상징 컬러 | 청록색 |
이런 불합리한 규율을 받아들일 순 없으니까 어떤 밀수품도 다 잡아내는 검문소
|
여기 미소녀 있어요~ 태워주세용~ 도망친 자들의 목숨을 건 히치하이킹
|
가장 범죄자가 많이 지나다니는 트와일라잇 검문소에서 일하게 된 검문관. 이곳에서 실적을 쌓으면 좀 더 쉬운 검문소로 근무처를 옮길 수 있다는 묘사로 보아, 초임 내지는 신입 검문관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평범하게 일을 하던 도중, 잠뜰을 추격하던 라더가 기름 부족을 호소하며 검문에 걸리는 범죄자들의 차에서 기름을 빼갈 것이라는 협박 아닌 협박을 당하며 그를 검문소 근처에 머무르게 해준다. 이후로도 꽤나 많은 범죄자들이 검문소를 거쳐가며 몇 명을 실수로 통과시키자 업무 불성실이라는 말도 안 되는 사유로 즉각 해고를 당하고, 말도 안 되는 법령으로 인해 소액 수배에 걸리게 된다. 이후 잡혀갈 위기에 처하나 라더가 공안 경찰을 죽여준 뒤 트럭에 태워줘 트와일라잇 다리를 넘어가게 된다.
라더에게 몸을 숨길 수 있는 창고를 알려준 후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8화에서 재등장한다. 정보상에게 정보를 얻어 그림포트를 탈출해 망명을 결심하고 히치하이킹 여행을 시작한다. 이후 도망자로서 떠돌며 살인마 노인, 비리 경찰, 티티, 라더 등을 만나고 결국 망명에 성공한다.
잠뜰이 연기한 세 명의 캐릭터 중 유일하게 스토리라인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인물이다. 8화를 끝으로 라디오나 간접 언급을 통해 등장하며, 비중이 가장 적은 편이다. 단, 자신의 선택이 아닌 불합리한 법률에 의해 범죄자가 되고 망명을 택한 도망자이기 때문에 일반인 시점에서의 세계관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녀가 재등장한 8화 또한 매수를 쉽게 당하는 경찰, 티티의 직접적인 첫 등장, 빅핸드의 배신을 계획하는 라더 등 스토리의 진행 상황과 세계관 속 경찰들의 보편적 인식을 보여주는 회차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2.3.3. 강아지 덕개
검문관 잠뜰의 버디. 오랫동안 검문소에서 지냈다. 냄새를 맡아서 검문을 하는데 라더에게서 나는 피 냄새를 맡기도 하고, 납치 피해자의 마취제 냄새와 폭발자살 시도자의 화약 냄새를 맡고는 잠뜰에게 알려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강아지임에도 어째선지 사람 말을 할 줄 안다.
2.3.4. 빅핸드 덕개
<colbgcolor=#C17E3E> 보스 덕개 |
|
|
|
직업 | 정보 중개인 |
소속 | 블랙스톤 스트리트 |
성우 | 덕개 |
오우, 진정해. 무섭게 그러고 쳐다보면 총을 쏘고 싶어지잖아. 나는 블랙스톤 스트리트의 정보 중개인이자 큰손 빅핸드고. (후략) 모든 도망자들이 모이는 범죄의 뒷골목
|
블랙스톤 스트리트의 정보 중개인이자 큰손, 일명 빅핸드.
호탕하고 건들거리는 성격으로, 피카레스크 장르의 인물임을 감안해도 무자비하다. 처음에는 잠뜰과 라더를 시험하면서 친분이 있는 수현을 죽이라고 지시한 적도 있다. 물론, 이 역시 페이크로 잠뜰과 라더가 자신을 배신할 만한 인물인지 확인하기 위해 벌인 행동이다. 이처럼 신뢰를 굉장히 중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존재나 배신자를 얄짤없이 처리하는 무자비한 면모로 인해 이 콘텐츠에서 등장하는 모든 악인들을 통틀어서 가장 악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자신이 인정한 잠뜰과 라더도 예외는 아니라서 9화에서 잠뜰에게 부작용에 시달리는 라더를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잠뜰이, 덕개가 자신에게 총을 쏘자 독으로 함께 동귀어진한다.
항상 단역으로 등장하던 덕개의 첫 고정 배역이다.[48]
2.4. 기타 등장인물
2.4.1. 보안매니저 덕개
<colbgcolor=#C17E3E> 보안매니저 덕개 |
|
|
|
직업 |
보안매니저 |
소속 | 디디제약 |
성우 | 덕개 |
일단 저도 제 소개는 해야죠. 저는 이제 디디제약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보안 매니저 덕개라고 합니다. 눈을 떠보니 움직이는 트럭 안에 갇혀 있었다
|
디디제약의 보안매니저. 1화의 메인 추격자이자 페이크 최종 보스이다. 주유소에서 부터 알바생으로 위장한 잠뜰을 수상하게 여기고 있었는지, 그녀를 계속 감시하고 있었으며 잠뜰이 트럭에 올라타는 모습을 보고 잠뜰임을 확실시하게 된다.
피카레스크 장르의 콘텐츠답게 이 캐릭터도 딱히 정상은 아니다. 단지 이 캐릭터보다 더한 캐릭터들한테 묻히는 것일 뿐. 일단 불법적인 일들을 밥 먹듯이 저지르는 디디제약에 다니고 있으며 국정원을 사칭하거나 나이프를 들이대며 잠뜰을 익숙하다는 듯이 협박하고, 라더를 아무렇지 않게 살해하려 하는 등[50] 비도덕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갈색 머리에 상의는 흰 티셔츠와 갈색 가디건, 하의는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있다. 벨트도 차고 있다. 실눈캐이다.
상당히 무능한 게 모텔 객실 문을 잠구지 않아서 잠뜰이 들락날락 거리며 그의 Code 해독용 쪽지를 훔쳐가고, 잠뜰을 발견했음에도 디디제약에 지원요청을 하지 않고 혼자 가 오히려 잠뜰한테 역으로 협박 당했다. 피지컬도 좋지 않은지 라더를 먼저 기습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에서 패배해 사망했다.
하지만 가장 처음으로 잠뜰을 발견했고, 잠뜰이 탔던 트럭의 번호를 회사에 보고하는 등, 나름 활약을 하기도 했다.
내향적인 성격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덕개도 낮은 톤으로 연기한다.
나에 대해서 묻는 사람이다. 분명 나를 추격하는 사람이 분명한데..
잠뜰
잠뜰
아이 수고 많으십니다.
저 혹시 여기서 뭔가 수상한 사람 못 봤나요?
저 혹시 여기서 뭔가 수상한 사람 못 봤나요?
주유소에서 처음 등장한다. 윤민한테 수상한 사람을 봤냐고 묻는 것을 보아 디디제약 소속으로 추정된다. 잠뜰을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윤민의 증언을 통해 잠뜰이 주유소에 왔다는 사실을 확실시 한다. 위협을 느끼고 덕개의 시선을 끌기 위해 그에게 말을 건다. 덕개는 잠뜰에게도 수상한 사람을 봤냐고 묻지만 잠뜰은 오히려 덕개가 수상하다고 대답한다. 덕개는 잠뜰한테 자기가 국정원에서 나왔다고 말하지만 신분증을 안 가져왔다고 하는 등, 잠뜰한테 조롱을 받고, 쫓겨난다. 쫓겨나면서 별로 소득이 없다고 중얼거리고, 알바생으로 위장한 잠뜰이 수상한지 트럭 뒤에서 그녀를 훔쳐본다.
이후 잠뜰한테 '이상한 사람이 국정원을 사칭하고 다닌다'라며 신고당한다. 이후 편의점에 잠뜰이 불을 지르자 119에 신고를 한다. 이 틈을 타 잠뜰은 트럭에 올라타나, 덕개는 편의점 뒤에서 숨어서 잠뜰이 탄 트럭을 지켜보고 있었다.[51]
이후 라더한테 '주유소에서 너[52] 찾던 사람'이라고 언급된다.
버니 모텔에서 사이드에 있는 방을 빌린 남자로 추정된다.사이드 방의 벽에 잠뜰의 사진이 걸려 있는 점과, 신약제약법이 들어있는 가방을 열 수 있는 암호가 적힌 쪽지가 있다는 점을 보았을 때 바로 알 수 있다. 이후 잠뜰이 디디제약에 전화를 걸었을 때 디디제약 측에서 버니 모텔에 이미 디디제약의 직원이 이미 와있다고 언급한다. 이로써 덕개가 버니모텔 근처에 있는 것은 확실해졌다.
|
오랜만이에요 주유소 직원 분?
아니, 그러니까 성함이 잠뜰씨가 맞으시죠?
결국 지하실에서 직접 잠뜰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잠뜰한테 다가가 그녀를 압박하나, 오히려 잠뜰이 역으로 총을 겨누며 상황이 역전된다. 이후 잠뜰이 주유소 알바생 유니폼을 벗고 신약 제약법 가방을 보여주자 잠뜰이 맞음을 확신한다. 잠뜰한테 자신을 디디제약의 보안매니저 덕개라고 소개한 뒤, 나이프를 드며 잠뜰한테 가방을 줄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잠뜰은 다시 총을 겨누며 자신도 조건이 있다고 말한다. 잠뜰의 조건은 트럭 운전수인 라더를 살해해주는 것으로, 상황이 불리해지자 일단 거래를 승낙하며 물러선다.잠뜰이 거래를 마치고 트럭이 출발하기 직전, 라더를 찾아간다. 잠뜰이 말했던 운전수가 라더인게 확실해지자 갑자기 컴뱃 나이프를 휘두르며 그를 살해하려 하나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오히려 본인이 사망하게 된다. 해당 장면을 끝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더 이상의 출연은 없다.
마지막에 잠뜰이 라더를 죽이면서 라더의 아이템들도 같이 떨어지는 데, '아이 컴뱃 나이프가 왜 두 자루지?'라고 말하며 그를 회상한다.[53]
버니모텔의 실체를 전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잠뜰이 버니모텔이 인신매매 현장이라고 돌려 말했음에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이를 보았을 때 정말 우연히 버니모텔에서 방을 빌렸는데 하필 그곳이 잠뜰이 거래를 하러 온 곳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Code 해독용 쪽지에 적혀 있던 '가방에 대조해 진짜인지 판별하도록'이라는 글귀는 회사 측에서 덕개한테 잠뜰을 발견했을 때 가방의 암호가 일치하는지 대조해 진짜 가방인지 판별하라는 의미에서 적어 놓았던 것으로 보인다.
수현의 말에 따르면 숙소에서 혼자 있고 싶어 했다고 하며, 잘 때 깨우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2.4.2. 티티
<colbgcolor=#11111C> 아니머스 개발자 티티 |
|
|
|
직업 | 연구원 |
소속 | 디디제약 |
성우 |
디디제약 소속의 연구원. 동시에 아니머스의 개발자이다.
8화에서 망명을 위해 목적지까지 산을 타려고 하던[54] 검문관 잠뜰과 마주치곤, 그녀를 자신의 차에 태워 주유소까지 데려가준다.[55] 이후 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며 등장 종료.
11화에서는 도망자 잠뜰이 내부고발자 덕길과의 접선을 끝내고 떠나자마자 등장. 덕길에게 사업확장 관련으로 논의할게 있다고 말하고는 그대로 차를 타 가버린다. 덕길의 주장에 의하면 과거 아니머스의 개발 중 발견된 부작용을 덕길이 보고하자 그걸 그대로 묵살하곤 사내 따돌림을 주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12화에서는 아니머스의 2차 개발 연구자료 획책을 위해 잠입한 잠뜰과 라더에 의해 비밀 실험실을 들키게 되고 그 결과, 자신이 옷 안에 숨겨두었던 연구 결과 자료로 거래를 하려 든다. 그러나 이미 티티의 악마같은 본성에 혀를 내두를 정도로 질려버린 잠뜰은 망설임없이 티티의 팔을 총으로 쏴서 연구자료를 놓치게 한 뒤에 연구자료를 빼앗았고 티티에 의해 죽느니만 못한 꼴로 끔찍한 몰골이 된 실험체 헤스윅에 의해 그가 휘두르는 분노의 도끼질에 의해 토막살해를 당하고 만다.[56] 그것도 모자라 잠뜰과 라더가 증거 인멸을 위해 설치한 폭탄으로 실험실까지 날라가버리면서 자신의 연구한 모든 것들이 잿더미가 되버리는 건 덤.
2.4.3. 내부고발자 덕길
<colbgcolor=#C17E3E> 내부고발자 덕길 |
|
|
|
직업 | 연구원 |
소속 | 디디제약 |
성우 | 덕개 |
그래, 이건 복수가 아니라 정의잖아. 난 반등할 수 있다 모든 비극의 시작, 디디제약에 돌아온 도망자들
|
11화에 처음 등장한 디디 제약 소속의 연구원이자 내부고발자. 나탈리가 얻어낸 정보를 통해 잠뜰과 접선하게 되었다. 아니머스 초기 개발 당시 약의 치명적인 부작용을 발의했음에도 이를 무시당하고 오히려 엄청난 경제적 성과를 이끌어낸 티티에게 밀려 뒷전으로 밀려난 퇴물 연구원이다. 불법 약물로 권력을 잡았으면서 자신을 하대하는 티티에게 강한 열등감을 품고 있으며, 그녀를 죽여주면 자신의 인맥을 통해 언론플레이로 도와주겠다는 딜을 제시한다.
디디 제약 내부로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원을 유인해줄테니 죽여서 빼앗으라고 하고, 그렇게 얻어낸 ID카드를 위조해서 건네주는 등 자신의 복수를 위해 거리낌없는 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도망자 일행을 도와주던 이해관계자 중 유일하게 살인청부를 의뢰한 사람이기도 하다. 자신의 이런 행동에도 계속해서 정의로운 행동이라고 포장하면서 자기합리화를 한다.
회사 내부에서도 그다지 평판이 좋지 못하다. 평소에도 열등감을 감추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며 티티에게 밀려 밑전으로 밀려난 덕길을 동정하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본인 역시 디디 제약에 애사심이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보여 이러한 평판이 크게 의미있진 않는 듯.
지나가듯 언급했지만 잠뜰의 위치를 다 알고 있다는 발언, 일면식도 없던 공룡이 바로 라더의 트럭에 찾아온 경우를 미루어보아 도망자 일행에 대한 정보를 상당히 많이 알고 있는 것 같다. 12화 기준으로 도망자 일행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써니로니아로 가려는 사람이기도 하다.
2.4.4. 언론인 공룡
<colbgcolor=#588858> 써니로니아 방송국 기자 언론인 공룡 |
|
|
|
직업 | 기자 |
소속 | 써니로니아 방송국 |
성우 | 공룡 |
오늘의 소식입니다. 최근 국경을 넘어 그림포트 외부로 탈출하는 도망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망자들은.. 결국 이렇게 될 줄 알았잖아
|
거대 기업의 몰락은 잡범들의 소식보다는 꽤 좋은 뉴스거리니까요. 모든 비극의 시작, 디디제약에 돌아온 도망자들
|
8화와 10화에서 TV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세계관, 지난 회차의 이야기, 디디 제약의 행적 등을 나레이션하는 역할로만 등장했었다. 이후 12화에서 정식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써니로니아의 언론인과 친하다는 덕길의 말대로 그에게 정보를 받고 갓길에서 정차해 쉬고있던 도망자 일행에게 찾아가 인사를 건네게 된다.
본 목적은 디디 제약의 치명적인 비리 정보를 캐내는 것. 언론플레이로 도망자 일행에게 도움을 주겠다던 덕길의 말처럼 디디 제약에 대한 악의적 보도를 원하는 언론인이다. 특별히 디디 제약에 대한 원한이 있기보다는 거대 기업의 범죄 관련 보도가 상당히 큰 대형 특종이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써니로니아에 사업을 확장하지 못하면 향후 긍정적인 면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큰 특종을 위해 상대적인 잡범[57]인 도망자 일행에게 내부 구조도와 보안을 푸는 단서를 제공함으로서 도움을 준다.
보도하는 기사들은 분명 그림포트의 문제적 측면을 지적하는 참된 언론인이지만, 그 정보의 출처를 얻기 위해 범죄자와 쉽게 손을 잡고 더 큰 범죄를 보도하기 위해 작은 범죄자는 눈을 감는 기회주의자이자 도덕관념이 많이 유연한 인물군상에 속한다.
라이더 자켓과 고글을 착용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평소 모습으로 보아, 취향이 다소 올드한 편으로 보인다. 실제 설정인지 성우의 발음 이슈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다지 딕션이 좋지 못한 기자로 비춰진다.
현재까지 보도했던 방송 내역
- 8화 : 강압적 공권력에 대한 비판과 범죄시장 확장을 막지 못한 정부에 대한 비난 여론
- 10화 : 그림포트 국경을 넘어 탈출하는 도망자들의 급증 / 써니로니아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디디 제약
- 12화 : 범죄지원사업의 증가 현황 보도 / 디디 제약 폭파 및 30대 여성 연구원과 10대 남성의 사망 보도
2.4.5. 피해자 몬슨
피해자 몬슨 |
|
|
|
직업 | 의적, 자경단[58] |
소속 | 2인조 도적단 |
성우 |
현장의 남겨진 시신. 아직 피가 따듯하다. 분명 의뢰인[59]이 살해한 사람일 것이다. 이 시신을 다른 곳으로 지워놔야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 어떤 현장이던 감쪽같이 조작해드립니다 "사건 처리반"
|
2화에서 죽은 것으로 등장한 인물. 작중에서는 단순히 시체로서만 등장하기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하지만 스토리 전체로 본다면 의미가 깊은데 라더가 첫 살인을 저지른 인물이기 때문이다. 라더가 배달하려던 약품을 강제로 갈취하려고 시도하지만 되려 라더에게 총을 빼앗기고 총살당해 죽고 말았다. 이 사건 이후로 라더는 단순 밀수업자에서 살인 청부업자 활동을 겸하기 시작했다. 이래저래 만악의 근원에 가까운 인물.
3. 에피소드 목록
- 그림포트라는 국가에서 일어나는 스토리들이며, 스파이 잠뜰, 검문소 잠뜰, 사건처리반 잠뜰이라는 3명의 캐릭터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60] 팬덤에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라더와 직접적 관계성을 가진 스파이 잠뜰이 주인공인 스토리를 메인 스토리로 칭하며 나머지를 서브 스토리[61]로 보고 있다.
- 시간별 순서는 2화(프리퀄) → 1화 → 3화 → 4화 → 5화 →8화→ 6화 → 7화 → 9화 → 10화 → 11화 → 12화로 추정된다.
- 스토리는 크게 동업 이전(1~4화) - 블랙스톤 스트리트(5~10화) - 써니로니아(11화~)로 구분된다.[62]
- 2화와 6화는 사건처리반 잠뜰이 주인공인 에피소드다. 11화에서는 잠깐 조연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 3화와 8화는 검문소 잠뜰이 주인공인 에피소드다. 다른 에피소드와 전개 방식이 많이 다르다.
- 라더는 모든 스토리에서 동일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3.1. 1화
산업 스파이로 정보를 빼내 몰래 탄 트럭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도망자들의 첫 번째 에피소드.
3.2. 2화
어떤 사건 현장이던 의뢰가 들어오면 감쪽같이 조작해주는 사건 처리반
라더의 프리퀄 스토리. 사건처리반 마리아의 첫 등장 스토리.
3.3. 3화
위험한 것들이 드나드는 검문소.. 지나가려는 모두가 수상하다
검문소 잠뜰의 첫 에피소드.
3.4. 4화
더 이상 도망자로 살아갈 순 없는 사람들의 신분 세탁을 위한 마지막 도망
스파이 잠뜰과 라더의 재합류이자 메인 에피소드. 이 스토리를 기점으로 재생목록이 생겨 도망자들이라는 이름이 공식화되었다.
3.5. 5화
결국 우리 도망의 종착지는 온갖 범죄가 들끓는 범죄자들의 뒷골목이었다
메인 에피소드. 블랙스톤 스트리트 첫 스토리. 주연 캐릭터들의 복장이 변경되었다.
3.6. 6화
모든 현장을 깔끔하게 처리해주는 사건 처리반.. 오늘의 의뢰인이 매우 수상하다
사건처리반 에피소드.
3.7. 7화
보스에게서 받은 난감한 임무.. 한 때 팀이었던 누군가를 배신해야만 살 수 있다
메인 에피소드.
3.8. 8화
수상한 사람을 도와준 대가.. 그건 나 또한 도망자가 되는 것이었다.
검문관 에피소드.
3.9. 9화
금지된 약을 복용한 대가로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동료를 구하려면..
메인 에피소드
3.10. 10화
우리는 언제까지 도망쳐야 할까.. 이번 임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메인 에피소드.
3.11. 11화
써니로니아에서 새롭고 희망찬 삶을 꿈꾸는 도망자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메인 에피소드. 주연 캐릭터들의 복장이 변경되었다. 써니로니아 에피소드의 시작.
3.12. 12화
모든 것들이 시작된 그곳. 디디제약에 다시 한 번 잠입해 이제는 끝을 내야 할 시간
메인 에피소드.
3.13. 외전
사건을 조사하여 진실을 밝히는 미수반 앞에 현장을 조작하는 사건 처리반이 나타났다
미스터리 수사반과 사건처리반 시리즈의 세계관 크로스오버 영상이다. 미스터리 수사반의 등장인물들이 주연으로 나오지만 작중 배경은 도망자들 세계관이다.4. 여담
- 본래 단편 스토리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화 '난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 도망치는 중이다'에서 잠뜰이 댓글을 통해 세계관 확장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장편 연재로 이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1]
잠뜰tv 콘텐츠 중 최초로 피카레스크 장르인 콘텐츠다.
[2]
마크GTA도 피카레스크에 가까웠지만 갈수록 범죄자나 빌런 보다는 단순한 악동 정도로만 묘사되었다.
[3]
미수반과의 크로스오버에서 잘 드러나는데 1990년대의 한국과는 꽤나 이질적이며 영어권 이름을 사용한다. 미수반 형사들이 영어 연기를 하는 것으로 증명.
[4]
수현, 나탈리, 공룡, 덕길 등*
[5]
겉(어린 시절 완벽함을 꾸며냈던 모습)이 아닌 속의, 윤리성이 갖춰져 있고 오래 이상을 바라 왔던 자신을 부정하지 않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여전히 선한 허상의 자신을 붙들고 자신을 "착한 여자아이"라고 칭하며, 과거와 죄를 저지른 자신을 회피하는 것으로 보인다. 매일 꿈에 죄악감을 머금은 자신이 과거의 자신들을 불러들임에도 죄를 일부만 인정하고 자신을 제대로 돌아보지 않고 있다.
[6]
이 때 복부에 총알을 쐈다고 묘사되며, 라더는 유일하게 이 상처만은 아니머스로 낫지 않는다고 말한다.
[7]
잠뜰의 캐릭터 중 공주같은 판타지 인물이 아닌, 직접적으로 화장과 향수를 뿌리는 묘사가 이루어진 최초의 캐릭터.
[8]
7화-"야 너 혹시 팔 한짝 떨어져도 재생되냐 약먹으면?"/ 12화-"죽을것 같으면 네가와서 총알도 파파박 막아주고 넌 좀 회복력이 빠르잖어"
[9]
당연하지만 잠뜰이 직접 더빙을 하기 때문이다. 대화를 하려면 대역을 사용하거나, 잠뜰이 직점
자문자답 해야 하기 때문.
초능력 연구소처럼 촬영에서는 대사를 띄우고 잠뜰이 이를 읽는 방식으로 구현할 수는 있다.
[10]
이때 도망치던 중 한쪽 팔에 부상을 입었다.
[11]
해당 제약법 역시 불법적인 과정 끝에 나온 결과물이였기 때문.
[12]
아무래도 잠뜰이 급하게 트럭에 숨는 걸 본 듯 하다.
[13]
사람을 배달하는 건 예정에 없었는데 2명이나 배달하게 됐다고 하는 건 덤.
[14]
거절하면 죽을 수도 있으니 당연하다.
[15]
네잎클로버의 잎 개수.
[16]
사실상 협박이다.
[17]
더불어 신분을 숨기기 위해선지 파란 렌즈를 착용하고 있다.
[18]
다만 보험을 위해 비밀번호는 말해주지 않았다.
[19]
해당 의상은 10회차까지 입게 된다.
[20]
이때 자신과 진짜 닮았다고 놀라는 마리아의 반응이 일품.
[21]
임무의 내용은 빈 서류가방으로 무기거래를 들키지 않고 완수하는것. 사실상 성공가능성이 0%나 다름없는 임무다.
[22]
잠뜰이 지하창고에서 발견한 물건으로, 공격을 맞았을때 맹독가스가 분출되는 자폭용 무기다.
[23]
잠뜰은 이에 굉장히 화를 낸다.
[24]
이때 향하던중 안의 옷을 중앙에 해바라기가 새겨진 오프숄더로 바꾼다.
[25]
4회차때 잠깐 썻던 제니라는 이름을 다시 사용했다.
[26]
신청 과정에서 이주 담당 공무원에게 뇌물과 함께 온갖 협박을 했다.
[27]
단편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라더의 과거사, 라더의 추격을 넘어 1화 주인공이던 잠뜰과 다시 재회하는 초반 구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매우 높은 인기를 이끌었던 라더 캐릭터의 인기에 힘입어 속편들이 나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28]
실제로 서술상으로도 어머니 혼자 낳은 것이라도 단정하며, 이후 마리아의 질문에서도 부모가 아닌 어머니가 잘 키워주셨다는 식으로 말한다.
[29]
1화 시점에서 수배를 당한 것은 꽤 오래전인 것으로 보인다.
[30]
작품 전체로 봤을 때 잠뜰 역시 윤리관이 어긋난 인물이다. 그러나 라더에게만큼은 정상 사회생활을 해봤고 평범한 직장도 어떻게든 다녀본 존재로 인식된다.
[31]
라더는 모든 관계를 살인마의 길에 들어서며 잃어버렸다. 물론 그 전의 인맥들이 정상적일지는 알 수 없다. 또한 수현은 인간관계보단 주종 내지는 구원자에 가까운 입장차를 보여준다.
[32]
실제 데드파더스, 미스터리 수사반, 써니사이드타운 등 스토리물에서 성인 남성의 느낌이 강한 캐릭터를 맡을 때는 상어모자를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33]
사람을 배달하는 건 예정에 없었는데 2명이나 배달하게 됐다고 하는 건 덤.
[34]
거절하면 죽을 수도 있으니 당연하다.
[35]
물론 라더가 여유롭게 승리한 건 아니다. 당시 라더의 체력을 보면 라더도 죽기 직전까지 갔었다.
[36]
1회차보다 과거인 시점으로 보인다.
[37]
단 하나만으로 세포가 활성화 되고 상처가 치료됨.
[38]
사건처리반의 잠뜰로 추정된다.
[39]
해당 옷은 10회차까지 입게된다.
[40]
이곳에서 약 30명 정도를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41]
이때 마리아를 보곤 도망자 잠뜰로 착각해 반가워했다
[42]
그러나 제대로 된 환경에서 만든 것이 아닌만큼 미완성품으로 보인다.
[43]
그 과정에서 복장이 후드점퍼와 탱크톱으로 바뀐다. 탱크톱 차림을 질색하는건 덤
[44]
계약서 속에는 말코, 라더, 잭, 레나, 블론드 등 여러 인물들의 싸인이 기록되어 있다.
[45]
중독사에 우발적 총격까지 당한 시체 상태는 추적을 당하기 매우 쉬운 상태다.
[46]
라더가 아니머스를 섭취한 것은 마리아의 최초 수습 이후의 이야기다.
[47]
같은 얼굴인 여자와 늘 있으니 지겹다고 말하는 라더는 덤
[48]
물론, 검문관 잠뜰의 버디인 강아지 덕개도 고정 배역이라고 볼 수 있지만, 8화에서 재등장하기 전에는 3화에서만 등장한 단역 캐릭터에 불과했다. 이와 달리 빅핸드 덕개는 첫등장 이후 10회차까지, 꾸준히 등장하는 주연급 캐릭터이다.
[49]
초반에 국정원을 사칭했다.
[50]
라더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놓았다.
[51]
아무래도 잠뜰이 급하게 트럭에 숨는 걸 본 듯 하다.
[52]
산업스파이 잠뜰
[53]
덕개가 사망하면서 그가 들고 있던 컴뱃 나이프를 라더가 얻게 되면서 컴뱃 나이프가 두 자루가 된 것이다.
[54]
이전까지는 히치하이킹을 하고 있었다.
[55]
이때 자신이 찾고 있던 여자와 닮았다고 하는건 덤
[56]
장면이 넘어가면서 도끼에 미친듯이 찍히며 피도 튀기는 소리만 나오지만 잠뜰이 질색하며 못볼 걸 봤다는 모습으로 꺼리는 걸 봐선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헤스윅에게 썰려대는 모양이다.
[57]
엄밀히 따지만 라더와 잠뜰은 잡범 수준이 아니지만 디디 제약에 직접적으로 들어갈 생각을 하는 범죄자가 없을뿐더러 디디 제약의 규모에 비하면 비교적 잡범은 맞다.
[58]
덕개는 의적이라고 소개하지만 사실상 도적에 가깝다.
[59]
배달부 라더
[60]
연기자만 같을 뿐 사실상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진행되는 군상물이다.
[61]
실제로 스토리의 진전이 되는 메인 에피소드에 비해 사건처리반과 검문관은 스토리적 진전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62]
메인 주인공인 스파이 잠뜰과 라더의 스킨이 해당 에피소드의 시작을 기점으로 한 번씩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