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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1. 개요
2. 배경
인천항은 서울특별시에서 가장 가깝고 수도권에서 규모가 제일 큰 항만이지만 애초에 한계가 있는 항구였다. 수심이 얕고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큰 황해의 태생적 한계가 있고 부산항처럼 항만을 넓게 펼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대규모 항구를 건설하기가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구한말 개항 당시부터 있었다. 그럼에도 인천에 항만을 개설한 것은 서울과 가깝고 교통이 편하다는 점 때문이었다.인천항 내항은 구한말 개항 이후 100년 이상 수도권을 대표하는 항만으로 운영됐으나 물동량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이미 1990년대부터 용량 포화에 시달려왔다. 이 때문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항만을 인천항 외부에 건설하고 기존 인천항 내항의 기능을 축소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결국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남쪽에 인천신항을, 송도 서쪽에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을 건설해 중·대형 선박의 하역 업무와 국제 선박 여객 이동이 신항만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동시에 실질적으로 항만으로서의 활용 가치가 떨어진 인천 내항을 재개발하여 인천 원도심( 제물포구 예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획을 짠다.
3. 진행과정
- 2016.12 : 공공개발을 위한 기본업무협약 체결 (해수부, 인천시, LH, IPA)
- 2018.12 : 인천내항 일원 마스터플랜 수립 (해수부, 인천시, LH, IPA)
- 2020.04 : IPA 사업 계획 수립 용역 착수
- 2020.09 :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서 제출 (IPA→해수부)
- 2021.02 : 재개발사업 추진결정 통보(해수부→IPA)
- 2021.03 :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제3자 제안공모 공고(해수부)
- 2022.03 : IPA 사업대상자 선정(해수부)
- 2022.04 :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대상 선정
- 2023.10 : 시민에게 최초 개방
3.1. 주거지구
(구)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부지와 인근 신흥동 부지를 도시복합용지로 설정해 주상복합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부지 크기가 헬리오시티에는 못미치지만 상당히 큰 땅이기 때문에 대단지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초고층 주상복합 건립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이 있었지만 주상복합을 짓지 않고서는 사업비를 도저히 충당할 수 있는 방법이 보이지 않기에 민간사업자 이익을 최소화 하는 공공개발 방식으로 선회한 듯 하다. 대략 6,000세대 주거시설이 들어서 가구당 3인 구성으로 가정한다면 중구 원도심 인구 18,000명이 늘어난다. 이 숫자는 원도심 현 인구인 44,000명의 40%에 달하는 비율이다. 때문에 하락세인 원도심의 인구와 활력에도 새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3.2. 상업지구
바다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저층 위주의 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2만명 수용 가능한 공연장 및 전망대를 추진한다.[A]
3.3. 업무시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부 상업부지에 공공기관 및 업무시설 유치를 위한 ‘업무’기능 추가 예정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A]
4. 교통
4.1. 철도교통
8부두 입구에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의 인천 쪽 기점인 인천역이 있고 1부두 입구 인근에 수인·분당선 신포역이 있다.인천항 구내에 축항선 축항조차장역이 있었으나 인천역의 화물열차 취급이 중단되면서 이쪽으로는 더 이상 화물열차가 다니지 않고 있다. 다만 향후 이 지역으로 인천 도시철도 부평연안부두선이 놓여지면 축항조차장역 즈음에 가칭 '중구청역'이 개통될 계획이 있기는 하다.
4.2. 도로교통
4.3. 버스교통
5. 기타
인천의 유명한 티스푼 공사 중 하나다. 2007년 국회 청원 이후 15년 넘게 논쟁이 이어지며 몇 번이나 엎어졌다. 2023년 현재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가 총대를 매서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착공 예정.제 16대 인천광역시장 당선인 유정복 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공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이다. 내항의 소유권을 해수부에서 인천시로 이전해 직접 개발을 하겠다는 공약이다. 부지 매입비로 5조원을 책정했으며 현금 매입과 토지 교환을 통해 내항을 인천시 소유로 돌리겠다고 한다.
내해 해저도시 떡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