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시리아 내전 현황 및 IS 준동 영역 출처 (위키백과, CC BY-SA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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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S의 해외 지부 세력에 대한 서술이다.[1] 아마크에서 공개한 활동 국가 목록 일단 사람들이 단순히 아는 것과는 다르게 IS는 시리아, 리비아 이외의 여러 국가들에도 세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지 세력의 충성을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다. IS는 각 행정 구역을 윌라야(Wilayat)라고 부르며, 이라크 - 시리아 - 리비아 등 여러 지역 마다 각각의 독립된 윌라야를 가지고 있으며, 각 윌라야의 통치자는 에미르, 혹은 왈리로 명명되고 있다.윌라야 목록 작성에 대해선 위키백과나 이 블로그를 참조했다. 나머지는 기사 등.
2. 예멘
예멘은 현재 후티 반군과 하디 정부, 이를 지지하는 사우디 주도 아랍 연합군과의 전투가 벌어지는 내전 판국이기에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이다. 물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IS 또한 예멘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는데, 이들의 윌라야는 다음과 같다. 예멘 내 IS 조직원은 약 300~4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 윌라야 사나
- 윌라야 샤브와
- 윌라야 라히즈
- 윌라야 하드라마우트
- 윌라야 알 바이다
- 윌라야 아덴 아브얀
- 윌라야 사다
- 윌라야 알 자우프
- 윌라야 이브 타이즈
- 윌라야 알 아타크
최근 활동을 활발이 진행 중인 곳은 윌라야 아덴 아브얀, 알 바이다로, 아덴의 경우 사우디 주도 연합군과 정부군이 통치 중인 영역이지만, 어떻게 든 뿌리를 잡고 암살, IED 테러를 벌이고 있으며, 가끔 공개되는 선전물을 보면 대낮에 대놓고 정부군 보안 담당자를 권총으로 암살하는 행각을 저지르기도 한다. 알 바이다는 후티 반군에 지속적으로 포격을 가하고 있다.
3. 아프가니스탄 -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의 경우 예전부터 개판인 곳이었고, 파키스탄도 예외는 아니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두 일대엔 '윌라야 호라산'이 활동하고 있으며, 규모는 약 2~4,000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은 원래 탈레반에서 떨어져 나온 무리들로,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운동이나 중앙 아시아, 체첸 출신자들도 합류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경우 파키스탄 국경 지대인 낭가르하르 주의 마을 몇 곳을 점유하고 있는 상태이며, 자체적인 훈련 캠프도 운영 중인 게 목격되었다. 지도자는 '하피즈 사이드 칸'이었지만 사살되었다. 호라산 주의 초기 지도자 목록아프가니스탄의 경우 정부군이나 탈레반, 시아파를 대상으로 한 공격과 테러를 여러 차례 저지르고 있으며, 통치 지역에서 이라크 - 시리아 본토와 비슷하게 샤리아 통치를 하고 있으며 스파이 참수, 포로 살해, 소년병 양성 등을 하고 있다. 최근엔 잘랄라바드 등에서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 시아파 겨냥 테러 목록 1, 시아파 소수 민족 하자라족 겨냥 공격, 무려 260명의 사상자를 낳았다
파키스탄의 경우 자체적인 점령지는 없지만 발루치스탄 주 퀘타와 페샤와르 등에서 주로 경찰이나 시아파, 수피즘 신도들을 겨냥한 테러를 여러차례 벌이고 있다. 수피파 테러 경찰 대학 테러
4. 러시아
러시아의 카프카스 지역 내 체첸, 인구셰티야, 다게스탄 등이지만 다른 공화국에도 나타나고 있다. 러시아의 IS 행정 구역(윌라야)은 2015년 6월에 선포되었다. 일명 '윌라야 카우카즈(캅카스)'로, 최고 지도자는 루스탐 아실다로프(아부 무함마드 카다르스키)[2]인데... 2016년 12월 4일 자로 사살되었다. 조직의 규모는 불명.다만 프로파간다 활동은 거의 안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도 대부분 영상일 뿐이고, 사진 형식의 선전물은 2015년 10월 말을 끝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게스탄을 중심으로 테러를 일으키고 있는데, 2015년 12월 말에 드자바토프 미키틴 아미르베코비치(Джаватов Мигитин Амирбекович)로 알려진 인물을 러시아 정보 장교라고 주장하면서 총살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2016년엔 1월 1일 데르벤트 관광지 총기 난사, 2월 16일 검문소 자폭 테러, 3월 29~30일 군경 겨냥 IED 공격을 벌였다. 9월 21일엔 러시아 정보 장교를 생포했다며 그의 인터뷰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연하지만 러시아가 이를 그냥 둘리는 당연히 없고, 주기적으로 청소 작전을 벌이고 있다. 지속적인 소탕으로 2015년에 비해 매우 약해졌을 정도. 주요 지도부 사살 작전 성과로는 작년 11월 10일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 수도 날치크에서 '로베르트 잔키쉬예프'[3]를 사살한 것과 올해 6월 18일 하산 아바예비치 압둘라예프(Абдуллаев Гасан Аваевич)[4]를 다게스탄 공화국의 데르벤트에서 사살한 것이었고, 12월 4일엔 최고 지도자를 사살하면서 큰 성과를 이루었다.
윌라야 카우카즈가 아니더라도, 러시안 투데이(RT)에서 가끔 자치 공화국이 아닌 러시아 내에서 IS에 연계된 테러리스트들을 체포하는 FSB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있다.
5. 시나이 반도(이집트)
2014년 11월, 한국인 관광객에 폭탄 테러를 일으킨 전적이 있는 '안사르 바이트 알 마크디스'가 IS에 충성을 맹세하고 '윌라야 사이나'라는 이름을 얻었다. 규모는 약 1,000명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집트 북부 시나이 반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라크 - 시리아 - 리비아 못지 않게 무력 충돌을 일상적으로 벌이고 있다. 지도자는 안사르 바이트 알 마크디스의 조직원 출신인 아부 오사마 알 마스리이다.이들의 주요 활동 지역은 라파, 셰이크 주웨이드, 알 아리쉬 3개의 지역으로, 율법 통치까지 들어간 실질적인 점령지는 딱히 없다. 다만 민간인들 틈에 섞여들고 있고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군경 색출을 위한 검문까지 하는 수준이다. 너무 많아서 모을 수는 없지만 2014년 11월 말에 미국인을 살해한 바 있으며, 2015년 8월엔 크로아티아인을 참살하기도 했다. 그리고 외국 대사관을 겨냥한 폭탄 테러도 벌인 적이 있으며 7월엔 무려 이집트 군함을 유도 미사일로 공격해 화재를 발생케 하는 대범한 짓거리를 펼치기도 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코갈림아비아 항공 9268편 테러 사건을 일으켜 러시아인들을 살해하는 짓을 했다.
또 이들이 악질적인 이유는 이집트 군경에 협조하는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납치 - 살인을 벌이는 한편 주민들에게 자신들에게 협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나이 반도의 주민들은 매일 무장 세력에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라 이집트 당국의 안보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IS는 군경 협력자'로 의심되는 민간인을 납치하고 심문을 치룬 후, 총살이나 참수를 저지르고 시신을 광장 등에 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5]드문 경우지만 납치된 사람이 "협력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 풀어주기도 한다고 알려졌다.
대부분 군사 작전을 진행 중인 이집트 군을 대상으로만 공격을 벌이고 있지만, 지난 7월에 마리아 귀르귀스 교회의 콥트교 성직자인 라파엘 무사(Rafael Moussa)를 암살하기도 했으며, 11월 20일엔 수피즘 지도자인 셰이크 술레이만 아부 하자즈로 알려진 100세의 노인을 참수하는 것을 사진을 통해 공개해놓고 '알라의 법칙을 구현'했다고 자랑하는 등 패륜을 저질렀다.
다만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이집트군이 일명 +31 작전을 실행한 끝에 셰이크 주웨이드 지역에서 테러 세력을 모두 척결하는 데 성공했으며, 주민들이 해당 지역으로 돌아오고 있으나 아직 라파와 알 아리쉬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고, 알 아리쉬의 경우 녹지 공간도 많아서 작전에 지장이 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6. 방글라데시
공식적으로 윌라야를 선포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선전물이 공개된 것은 2016년 방글라데시 다카 베이커리 테러 당시로, 사건이 끝난 뒤 테러범 5명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로고가 붙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당시의 로고엔 '윌라야 방글라데시'라고 표기되어 있었으며, 9월 23일엔 아예 '윌라야 벵갈'[6]로 선포 후 테러범들의 발언 영상을 공개했다. 일단 비밀 활동 조직이기에 규모나 지도자는 알 수 없다. 정작 방글라데시 정부에선 IS 같은 것은 없다고 억측을 부리고 있는 중이지만.다른 비밀 활동 레벨의 지부들에 비해 활동이 가장 많고, 대부분은 암살 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군경보단 종교적인 표적을 노리고 있으며, 주 표적은 힌두교, 불교, 기독교, 무신론자, 시아파 외에 외국인을 노리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격은 힌두교와 불교에 집중하고 있다. 관련 인포그래픽 참조
나머지는 지속적으로 추가 바람.
[1]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같은 곳은 제외
[2]
루스탐 아실다로프는 도쿠 우마로프에 의해
캅카스 에미레이트의 빌라얏 다게스탄(다게스탄 지부) 에미르로 선정되었지만, 이후 2014년 IS에 충성을 맹세하고 카프카스 에미레이트와 결별한 뒤 IS의 검은 깃발 아래 테러 행위를 벌여왔다.
[3]
카프카스 에미레이트의 지부인 "빌라얏 KBK(카바르디노-발카리야, 카라차이 체르케시야)"의 수장이던 잘림 셰브주코프가 사망하자 뒤를 이어 수장이 된 인물이다.수장이 된 뒤, IS에 충성을 맹세하고 인터넷을 통해 가입 요구과 테러 선동을 했으며, 2015년 7월에는 10살 난 아들이 보는 앞에서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 검찰 직원을 살해하는 등 공화국 내 검찰 직원과 경찰관들에 대한 테러를 자행해 온 자다.
[4]
1977년 생, "아부 야세르"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으며 2007년부터 지명수배를 받아왔고, 카프카스 에미레이트 출신으로, 빌라얏 다게스탄의 에미르였다가 충성을 맹세했다. 이전부터 테러 및 약탈, 살인, 납치 등으로 악명이 자자했다.
[5]
이는 몇몇 선전물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6]
벵갈 전역에 대한 윌라얏 선포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