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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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중열 후열 모든 열 딜러 탱커 서포터 |
이터널 드리머 이드 ED |
|
|
|
|
|
<colbgcolor=#179b2e><colcolor=white> 종족 | 엘프 |
좋아하는 것 |
꿈 속의 가이드와 대화하기(이드) 인격체로 인정받기, 이드(나타) |
싫어하는 것 | 외로움 |
취미 | 꿈 속 탐험 |
소원 |
|
성우 |
채림(이드/나타)[1] |
[clearfix]
1. 개요
트릭컬 리바이브의 11번째 신규 사도 | ||||
블랑셰 | ◀ | 이드 | ▶ | 슈팡 |
트릭컬 리바이브의 3번째 신규 엘다인 사도 | ||||
에피카 | ◀ | 이드 | ▶ | 리뉴아 |
2. 인물 소개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나와 함께 영원히 꿈을 꾸는 거야.
생명 유지 장치 '나타' 속에서 꿈을 꾸는 엘프
자신이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을 현실이 아닌 꿈으로 여기고 있다.
나타와 전뇌 신호로 대화하고,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함께 낯선 엘리아스에서 적응해 나가고 있다.
생명 유지 장치 '나타' 속에서 꿈을 꾸는 엘프
자신이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을 현실이 아닌 꿈으로 여기고 있다.
나타와 전뇌 신호로 대화하고,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함께 낯선 엘리아스에서 적응해 나가고 있다.
위험한 잠꼬대? - 입교 허가서 TMI
||
|
이드의 디지털 공간 |
마지막으로 공개된 영원살이. 보통 방법으로는 치료가 안 되는 부상을 입었는지, 엘프들이 만든 고지능 AI인 LLEL-S모델, 통칭 '나타'[2]가 탑재된 생명유지장치 내에서 지내는 사도. 이 때문에 모든 순간을 잠든 채로 누워서 활동하며, 현실 자체를 '자신이 꾸는 꿈'[3]으로 인식하고 있다.
나타와 이드는 일심동체로 움직이고 있으며, 전투시에는 나타에 탑재된 장치와 이드가 갖고 있는 모종의 마법이 동시에 작동한다.[4] 이를 반영해서 이드의 공격은 여타 엘프들과는 달리 마법 공격 계수가 적용된다.
2.1. 공식 사도 소개 PV
|
신규 냉정 엘다인 사도 소개 PV - 끝나지 않는 꿈 이드 |
|
영원을 꿈꾸는 전기양 PV |
|
영원을 꿈꾸는 전기양 - Eternal Dreamer |
3. 인게임 정보
[include(틀:트릭컬 리바이브/캐릭터 정보,프로필사진=Ed.png,
프로필배경색=83b9eb,
캐릭터한글명=이드,
캐릭터영문명=Ed,
등급=3,
종족=엘프,
성격=냉정,
역할=탱커,
공격방식=마법,
공격방식영어=Magic,
배치=전열,
HP=62\,797,
SP=540,
물리공격력=0,
마법공격력=2\,419,
물리방어력=6\,049,
마법방어력=6\,373,
치명타=3\,886,
치명피해=2\,771,
치명타저항=5\,015,
치명피해저항=5\,015,
깡=4,
맷집=7,
재주=5,
랭크2_1스탯=치명타, 랭크2_1숫자=43,
랭크2_2스탯=치명 피해, 랭크2_2숫자=43,
랭크3_1스탯=치명타 저항, 랭크3_1숫자=43,
랭크3_2스탯=HP, 랭크3_2숫자=567,
랭크4_1스탯=치명 피해 저항, 랭크4_1숫자=43,
랭크4_2스탯=물리 공격력, 랭크4_2숫자=28,
랭크5_1스탯=마법 공격력, 랭크5_1숫자=28,
랭크5_2스탯=물리 방어력, 랭크5_2숫자=57,
랭크6_1스탯=마법 방어력, 랭크6_1숫자=57,
랭크6_2스탯=치명타, 랭크6_2숫자=85,
랭크7_1스탯=치명 피해, 랭크7_1숫자=85,
랭크7_2스탯=치명타 저항, 랭크7_2숫자=85,
랭크8_1스탯=치명 피해 저항, 랭크8_1숫자=85,
랭크8_2스탯=HP, 랭크8_2숫자=1133,
랭크9_1스탯=물리 공격력, 랭크9_1숫자=57,
랭크9_2스탯=마법 공격력, 랭크9_2숫자=57,
랭크10_1스탯=물리 방어력, 랭크10_1숫자=113,
랭크10_2스탯=마법 방어력, 랭크10_2숫자=113,
최상급보드1_1=치명타저항,
최상급보드1_2=치명피해,
상급보드1_1=마법공격력,
상급보드1_2=물리방어력,
상급보드1_3=치명피해,
상급보드1_4=치명타저항,
최상급보드2_1=공격력,
최상급보드2_2=물리방어력,
최상급보드2_3=치명타저항,
최상급보드2_4=치명피해저항,
상급보드2_1=마법공격력,
상급보드2_2=물리방어력,
상급보드2_3=치명피해,
상급보드2_4=치명피해,
상급보드2_5=치명타저항,
상급보드2_6=치명타저항,
상급보드2_7=치명피해저항,
상급보드2_8=치명피해저항,
최상급보드3_1=공격력,
최상급보드3_2=물리방어력,
최상급보드3_3=치명피해,
최상급보드3_4=치명피해,
최상급보드3_5=치명타저항,
최상급보드3_6=치명피해저항,
상급보드3_1=HP,
상급보드3_2=HP,
상급보드3_3=마법공격력,
상급보드3_4=마법공격력,
상급보드3_5=물리방어력,
상급보드3_6=물리방어력,
상급보드3_7=물리방어력,
상급보드3_8=치명피해,
상급보드3_9=치명피해,
상급보드3_10=치명피해,
상급보드3_11=치명피해저항,
상급보드3_12=치명피해저항,
매우좋아함등급=개쩜, 매우좋아함=1급 비밀의 포도주스, 매우좋아함가로비율=35,
좋아함1등급=전설, 좋아함1=비밀의 포도주스, 좋아함1가로비율=35,
좋아함2등급=일반, 좋아함2=UFC 당근 튀김, 좋아함2가로비율=45,
좋아함3등급=고급, 좋아함3=UFC 야채 튀김, 좋아함3가로비율=45,
싫어함1등급=일반, 싫어함1=계피맛 알사탕,
싫어함2등급=고급, 싫어함2=계피맛 건강 알사탕,
싫어함3등급=희귀, 싫어함3=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싫어함3가로비율=50,
싫어함4등급=전설, 싫어함4=뜨거운 냉동 아메리카노, 싫어함4가로비율=50,
생활스킬1=암산,
생활스킬2=공대생,
생활스킬3=결벽증,
생활스킬4=직감,
생활스킬5=혼자놀기,
애장품=꿈속의 자매들 그림, 애장품가로비율=120,
어사이드없음=1,
엘다인=영원살이
)]
3.1. 스킬
|
저학년 스킬 : 흐릿한 경계 자신에게 보호막을 생성하며, 이드를 제외한 모든 아군에게 다음 효과를 준다. 일정 시간 동안 아군이 직접 피해로 전투불능에 이를 시, 해당 피해를 무효화 하고 보호막을 부여한다. 해당 효과는 최대 2번 발동한다. 직접 피해 : 상태이상 피해, 반사 피해, 저주 피해, 분산 피해를 제외한 직접 공격에 의한 피해를 의미한다. |
Lv.1 |
보호 지속시간 : 20초 보호막 지속시간 : 12초 보호막 : 최대 HP의 48% 아군 보호막 지속시간 : 6초 아군 보호막 : 27% |
Lv.10 |
보호 지속시간 : 20초 보호막 지속시간 : 12% 보호막 : 최대 HP의 81% 아군 보호막 지속시간 : 6초 아군 보호막 : 45% |
|
고학년 스킬 : 너와 나의 우주 재사용 대기시간 : 42초 (PvP : 28초) 주변 적들에게 4회 범위 마법 피해를 입히고 SP를 감소시킨다. |
Lv.1 |
총 마법 피해 : 320% (PvP : 256%) 총 SP 감소 : 128 |
Lv.10 |
총 마법 피해 : 608% (PvP: 486%) 총 SP 감소 : 128 |
|
기본 레이저를 4회 발사해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힌다. 강화 직접 피해를 9회 받을 때마다, 전방의 적들에게 범위 마법 피해를 입히고 자신의 HP를 회복한다. 피해를 입은 적은 주는 피해량이 감소한다. 강화 공격 실행 중에는 피격 스택이 쌓이지 않는다. 직접 피해 : 상태이상 피해, 반사 피해, 저주 피해, 분산 피해를 제외한 직접 공격에 의한 피해를 의미한다. |
기본 | 총 마법 피해 : 90% |
강화 |
마법 피해 : 245% HP 회복 : 최대 HP의 20% 주는 피해량 감소 : 20% 주는 피해량 감소 지속시간 : 6초 |
3.2. 대사
- 볼드체 표시는 나타의 대사다.
친밀도 | |
친밀 레벨 1 | 생명 유치 장치 나타. 탑승자 이드를 보호 유지 중입니다. |
어차피 모두 꿈 일뿐이야. 나에게 모든 것이 무의미해. | |
나타도 엄연한 요정 왕국의 주민입니다. 누구와도 척지고 싶지 않습니다. | |
친밀 레벨 2 | 나타는 꿈을 꿉니다. 이드의 꿈도 꿉니다? 판단 불가합니다. |
친밀 레벨 3 | 탑승자 이드의 보호를 위해 방어 시스템을 상시 유지 중입니다. |
친밀 레벨 4 |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새로운 꿈이야. 재미있네. |
친밀 레벨 5 | 다른 자매들도 행복한 꿈을 꾸고 있을까? |
친밀 레벨 6 | 바보들이 가득한 세상이 좋아. 복잡한 건 싫어. |
친밀 레벨 7 | 꿈에서 깨고싶지 않아. 지금이 행복해. 지켜줄거지, 나타? |
상호작용 | |
볼 당기기 | 으... 그래도 전 꿈에서 깨지 않을 거에요. |
쓰다듬기 (친밀 레벨 10 미만) | 나른한 꿈이에요. |
쓰다듬기 (친밀 레벨 10 이상) |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
쓰다듬기 (친밀 레벨 20 이상) | 오늘의 꿈은 기분이 좋아요. |
스킬 강화 | 미지의 꿈속으로, 한 걸음 더. |
보드 색칠 | 함께 가자, 나타. |
장비 장착 | 어색하지만 신선해. |
레벨 업 | 꿈의 주인은 나야. |
승급 |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아요. |
전투 | |
덱 편성 | 오늘은 어떤 꿈을 꾸게 될까? |
다 함께 탐험하는 꿈이군요. | |
스테이지 진입 | 나타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요. |
등장 | 새로운 꿈이 시작되었어. |
꿈속 모험을 떠나보자. | |
일반 공격 | 저리 가. |
내게 맡겨. | |
강화 공격 | 위험해. |
지켜줄게. | |
저학년 스킬 | 흐릿한 경계. |
꿈과 현실, 어느 것이든. | |
고학년 스킬 | 너와 나의 우주. |
밤하늘 속에서⋯ 영원히. | |
쓰러짐 | 꿈에서라도 혼자는 싫어⋯ |
나타, 이 악몽에서 날 지켜줘⋯ | |
승리 대사 | 승리의 달빛이 우리를 감싸고 있어. |
다 네 덕분이야, 나타. | |
패배 대사 | 너무 흐릿한 꿈이야. |
네 탓이 아니야, 나타. | |
PVP 패배 반성문 |
꿈에 너무 익숙해졌을지도 모르겠어. 패배감과 미안함을 감출 수 없네요. 죄송하다고 한다면 교주님과 저의 기분이 나아질까요? |
아르바이트 | |
아르바이트 시작 | 해낸다고 생각하면 해내겠지. |
아르바이트 성공률 높음 | 명료한 꿈이야. 계속 꾸고싶어. |
아르바이트 성공률 보통 | 꿈이 흐릿해. 조금은 불안해. |
아르바이트 성공률 낮음 | 도와줄 거지, 나타? |
아르바이트 성공 | 도움 고마워, 나타. |
아르바이트 대성공 | 뿌듯한 기분이 느껴져. |
아르바이트 실패 | 어차피 꿈일 뿐이야. |
기타 | |
교단 | 눈부신 꿈 속 세상이야⋯ |
이드: 꿈속에 있는 건 행복해. 코미: 뭘 좀 아는구나? 이드: 같이 찬란한 꿈을 꾸자. |
|
연회장 초대 | 안녕하세요. |
로딩 화면 | 또 다른 꿈속으로, 한 번 더. (이터널 드리머) |
관심 사도 지정 | [엘다인] |
관심 사도 해제 |
3.3. 모험회
메인 스킬 |
<colbgcolor=#f6f6ea,#191919> 암산 |
서브 스킬 |
공대생 결벽증 직감 혼자놀기 |
3.4. 연회장 선호 음식
<colbgcolor=#bfdc7f,#27292d>
매우 좋아함
|
<colbgcolor=#fff,#191919>
1급 비밀의 포도주스 |
<colbgcolor=#fffadd><colcolor=black>이드가 아니라 나타가 좋아하는 음료인 것 같다. 연료로 쓰기에 적당하다나? 이드와 함께 나눠 마시는 것 같다. |
좋아함
|
비밀의 포도주스 |
|
UFC 당근 튀김 |
이 음식을 내오자 나타가 반겼다. 여과할 때 기름이 꽤 나와 연료 보충이 된다고. 기름을 뺀 후엔 담백한 향이 나서 이드도 좋아한단다. |
|
송편 |
어딘가 모르게 익숙하고 친숙한 음식이라고 한다. 꿈 속에서 한 번 본 것 같다는 말을 했다. | |
새콤비타F |
이드는 새콤한 음식들을 싫어한다고 나타는 말한다. 나타는 일부러 물을 많이 섞어 옅은 농도로 급여해야 겠다고 말한다. | |
얌얌비타C |
반짝이는 가루들이 꿈 속에서나 보던 별빛 같다는 말을 하며 좋아한다. 나타는 이드의 건강을 위해 음식을 챙겨둔다. | |
부쉬 드 노엘 |
나무의 모습과 닮아있는 이 음식이 이드에게는 어떤 향수를 일으키는 모양이다. 말없이 미소를 짓는다.[6] | |
아몬드 로쉐 |
아몬드 로쉐의 향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초콜릿에 향기가 있었나? | |
떡국 |
여과 장치를 통해 먹을 수 있겠다며 호스로 빨아들인다. 나름 맛있게 먹는 것처럼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 |
에심당 뽈사탕 |
꿈에서 그리던 맛이 난다는 중얼거림을 들었다. 이드는 자기 감정을 말하는 것이 서툰 모양이다. | |
싫어함
|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
이드는 이 음료가 나타에게서 들어본 음료라고 했다. '잠을 잘 수 없게 되는 음료'라면서 발길질로 컵을 엎어버렸다.[7] |
계피맛 알사탕 |
냄새를 맡으면 잠에서 깰 것 같다는 이드. 음식이 보기도 싫은 건지 뒤척이는 척하면서 엎드린 자세로 자기 시작 했다. |
3.5. 애장품
호감도 30레벨을 찍으면 주는 사도의 선물이다.
<bgcolor=#805b2e> . |
'''{{{#!wiki style="background-color:#6B8E23;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add; font-style: normal; width:200px; text-align: center"''' |
이드의 꿈속, 아름다운 한 장면을 나타가 인쇄해 준 그림이다. 어딘가 아련한 기분이 든다. | |
|
3.6. 피규어
|
따뜻한 손맞춤 피규어 |
4. 평가
장점-
전투불능을 방지하는 강력한 아군 보호 능력
저학년 기술 발동 시 무려 20초간 아군이 전투불능에 이르는 직접 피해를 받으면 전투불능을 무효화 시키고 보호막을 달아주는 강력한 세이빙 능력을 가졌다. 거기에 실질 쿨타임은 22.5초 정도로 파격적인 효과를 생각하면 짧은 편이고 초기 SP도 60% 가량으로 높은 편이다.
-
강력한 강화 공격
강화 공격 계수가 245%라는 어마무시한 수치에 최대 체력 20% 회복, 주는 피해 감소 20% 디버프도 거는 사실상 저학년 스킬급 효과를 가졌는데 직접 피해를 9회 받으면 발동한다는 조건은 전열 탱커인 이드에겐 매우 쉬운 발동 조건이다. 잘하면 강화 공격 -> 일반 공격 -> 강화 공격이라는 사이클이 굴러갈 정도.
-
SP 흡수 기믹
이드의 고학년 스킬은 제자리에 멈춰서 적의 우회기동에 취약해지는 단점이 있지만 다수의 근접 캐릭터가 지닌 SP를 흡수한다. 덕분에 정면에서 싸우는 근접 캐릭터들한테는 상당히 귀찮아질수있다.
단점
-
(PvP한정)우회하는 피해를 막지 못함
전면전에선 탱커 다운 모습을 보이는 반면, 보호 매커니즘이 제한적이라서 적의 상태 이상 피해 및 반사 피해는 이드의 보호 효과 발동 및 강화 공격 스택이 쌓이는 걸 방지한다. 물론 반사 공격이 유의미한 피해를 주는 경우는 정말로 많지 않지만, 줘팸터에선 각종 상태이상이나 가비아의 반사 피해에 당할 여지가 없진 않으니 PVP에서 우려할만한 부분.
-
버프 해제 및 상태이상에 취약
이드의 저학년 스킬이 제공하는 전투불능 방지는 어디까지나 버프 방식이라 해제 되면 아군을 보호할 수 없다. 심지어, 상태 이상에도 취약한데 냉정덱은 기초적인 유지력이 낮으면서 전열 탱커인 이드한테 슈퍼 세이브를 의존하다보니, 이드가 전방에서 버프해제/넉백/기절/침묵/변이에 당했을때 아군이 공격에 맞으면 힘이 많이 빠진다.
-
진영붕괴에 취약
이드의 고학년 스킬과 강화 평타는 정면의 근접 캐릭터들을 견제하기에 좋은 편이다. 하지만 두 스킬은 모두 짧은 사거리와 제자리에 멈추는 모션 때문에 각종 진영붕괴 스킬에 취약하다. 다른 엘다인 탱커들은 원거리 공격, 소환 스킬을 갖고 있어 느린 이동력을 보완하며, 다른 속성덱은 진영붕괴에 대응하는 캐릭터들이 다수 존재한다. 하지만, 냉정덱은 정직한 직선 X축 공격을 하는 딜러들이 많으며, 이드는 가까운 적한테 느린 속도로 접근하여 다단히트 채널링 모션을 보여주는 매커니즘 때문에, 진영붕괴 스타일의 조합을 만나면 의외로 대응하기 힘들다. 이드의 보호막은 범용적인 보호막이 아니라 즉사방지이기 때문에, 이드가 진영붕괴에 휘둘릴때 3명 이상이 공격에 노출되면 유지력이 낮은 냉정덱은 간단히 무너진다.[8]
-
저학년 스킬 발동 실패시 위험성
이드의 저학년 스킬은 발동 이후에는 우이와 포셔의 변이 같은 행동불능 매커니즘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그 이전에는 얼마든지 방해를 받고 스킬이 취소될 수 있다. 이드는 엘다인치고는 본인의 체급이 낮고 저학년 스킬이 없을때는 어사이드를 받은 전열 사도들한테 카운터를 얻어맞는 약점이 있다. 저학년이 취소되면 지원 능력이 사라지는 것뿐만 아니라, 이드 본인의 생존까지 장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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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전열 캐릭터 중 비교적 낮은 치명 저항 스탯
다른 엘다인 탱커 및 최신 전열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이드는 체력은 준수하지만 치명 저항 옵션들이 제일 많이 떨어진다. 다만, 엘다인이기에 비주류 탱커보단 튼튼하며, 냉정 힐러 피코라가 치명 저항 상승 버프를 걸어주는것을 감안해서 비교적 낮게 책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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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다인 특유의 승급 장벽
다른 엘다인들과 공유하고 있는 단점. 엘다인이기 때문에 획득 확률이 워낙 낮아서 사실상 엘시드와 모집으로 얻은 신앙심으로 승급을 해줘야 하는데 소모되는 엘시드 및 엘리프의 소모가 매우 크다.
종합
자체 보호막과 아군 보호 능력을 갖춘 냉정 전열 탱커. 출시 전부터 파격적이고 주렁주렁 달린 옵션 때문에 기대와 우려를 받았다. 정작 출시 후엔 모든 덱에서 대충돌 인권캐릭으로 뽑아야 했던 비비와 비교돼서 상대적인 저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비비는 보스를 상대하는데 특화돼있고 이드는 아군을 보호하고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데 특화하는 범용적인 탱커로 평가받고 있다.[9].
최초로 아군의 주말농장 방지를 들고왔으며 그만큼 이드 한명으로 냉정6덱은 물론 전반적 아군의 유지력이 좋아진다. 이드 자체의 탱킹도 강화 공격을 통한 회복 및 피해 감소, 유지 시간이 긴 보호막으로 좋은 편. 출시 초기에는 6속성 보너스가 중요한 줘팸터 상위권에서도 이드+피코라 2인 용병을 기용하는 시절이 있었다.
2024년 11월 기준으로 뉴비한테는 무난하지만 위상이 많이 변했다. 이드는 낮은 체급 때문에 단독으로도 게임 메타 체인저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출시된 비비, 리뉴아와는 달리 용병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비냉정덱에서 대부분 밀려났다. 죠안 출시 이후에는 (이드와 같은 냉정 속성인 아야를 제외하고) 모든 속성의 엘다인 리메이크가 완료되면서, 이드는 냉정 + 용병 속성덱을 유지하기 위한 냉정 전문 파츠라는 정체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어사이드를 받은 전문화 사도들한테 밀려나는 현상이 늘었다.[10] 특히 11월에는 클로에 리메이크가 출시되면서 어사이드 A2 발현한 클로에는 본래 천적이어야 할 이드를 저격하는 상황이다. 앞의 경우에는 이드를 빼고 어사이드를 받은 벨벳으로 상대해볼 수는 있지만, 값비싼 엘다인 캐릭터치고는 아군 보호의 안정성이 복불복 수준으로 불안해진 상황이고, 트릭컬에 과금하는 유저들이 가장 큰 굴욕이라고 생각하는 먹잇감 상성덱한테 저격을 받는 수준으로 역카운터를 얻어맞는 구조적인 문제점 때문에 최신 어사이드를 지닌 사도들과의 경쟁에서 예상치 못한 떡락이 자주 발생한다.[11]
5. 작중 행적
5.1. 메인 스토리
5.2. 이벤트 스토리
5.2.1. 영원을 꿈꾸는 전기양
반주년 기념 극장의 핵심 인물. 하지만 이드의 파트너인 나타의 시점에서 다뤄진 만큼 비중은 애매하다. 처음부터 진지하게 진행된 이야기여서 배경음악이 처음부터 나타나지 않고, 진중한 분위기의 음악을 사용했다.처음은 세계수로부터 외진된 황무지에 '사고자'라 지어진 이름의 존재가 시간을 확인하며 생사가 걸리는 상황이다. 상당한 시간동안 방치되었는지 방전되는 시간이 점점 빨라져가고, 사고자는 자신의 시간이 얼마 없는 걸 깨닫고 마음이 조급해진다.
사고자는 기록된 데이터 영상을 다시 한번 보게 된다. 과거 엘레나와 아멜리아가 대화하는 장면이 있다. 엘레나는 AI 탑재 생명 유지 장치인 LLEL-S, '나타'에 대해 전량 폐기 처분을 명령한다. 엘레나는 엘프들이 죽음의 개념이 없는 엘리아스로 이주한 후 생명력와 관련된 개체는 전력 낭비로 결론냈기 때문이다. 한편으론 나타의 부품은 고급 소재로 만들어진 것이라 재활용하기 좋은 상황이라 엘레나의 명령으로 아멜리아가 처분 절차를 진행하는 장면으로 영상이 종료된다.
'사고자'는 폐기 되기 직전에 모나티엄에서 도망친 것이었고,[12] 현재까지 남은 유일한 기체는 '사고자'인 '나타'라는 기종으로 죽음이 없는 엘리아스에서 엘레나의 주장에 대한 논파 요소를 찾기 위해 변방을 떠돌고 있었다.
나타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엘프들이 접선하기 어려운 세계수 바깥의 황무지로 도망쳐 나와 도움을 받을 인물을 찾으려 해메고 있었다. 하지만 더 이상 희망을 찾을 수 없었고, 결국 포기하는 마음으로 영원히 잠들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무언가를 감지하게 되었고, 이윽고 알수 없는 목소리를 듣게 된다.
??? : 넌⋯ 누구야?
사고자[13] : ⋯ 너는 누구지?
이후, 요정마을에서 정체불명의 기체가 나타나 자신을 '나타'라고 소개한다. 자신은 세계수 아래에서 요정과 똑같은 생명체라 주장하면서, 엘프들을 피하기 위해 요정 왕국으로 망명을 요청한다. 하지만 요정들은 낯선 기체에 당황하였고, 또 엘프들이 이상한걸 만든 것 같다며 경계한다. 그런 와중에 모나티엄에서 나타의 위치가 발각되어 아멜리아의 명령으로 사고자[13] : ⋯ 너는 누구지?
나타는 그 안에 타고 있던 누군가에게 '이드'라는 이름을 부르며 이야기를 건낸다. 나타는 엘프가 쫓아오는 것에 대해 이드에게 사과를 하나, 이드는 어차피 꿈이고 나타도 자신이 만든 허상일 뿐이기에 스스로에게 미안해하지 말라며 격려해준다. 나타는 자신의 존재가 진짜라고 매번 주장하지만, 이드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매번 꿈으로 결론 짓는다.
이드는 내 어머니도, 자매들도 꿈 속에서는 다들 자신이 진짜라고 말한것처럼, 꿈은 꾸는 자에게 믿음을 주려는 허상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나타도 주장을 굽히지 않고 보이는 모든 것을 혼자 상상할 수는 없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이드는 어머니가 만들어낸 엘리아스라는 세상이 있듯이, 자신도 꿈속에서는 얼마든지 상상할 수 있다고 재차 반박하며 서로의 주장은 항상 엇나가는 결론에 그친다.
그리고 이드는 요정 마을에 우뚝 서 있는 세계수를 지목하며, 깨어있었던 시절에 자신의 어머니와 똑같은 모습을 보인다고 말한다. 이는 자신이 그리움을 이기지 못한 자신의 무의식으로부터 만들어진 허상이라고 말한다. 나타는 언젠간 이드에게 현실 세계를 증명하고 치료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아까 칸나의 공격이 들어왔었는데, 이드가 막아낸 것이었고 꿈이라서 막을 수 있는 거라고 말한다. 나타는 고맙다고 했지만, 이드는 사랑하던 이들과 헤어졌던 기억 때문에, 꿈 속의 허상인 나타에게 정을 주지 않으려고 감사를 거절한다.
한편 지나가던 네르가 요정 골목길을 막아버린 커다란 기계를 발견한다. 수상한 엘프의 기계를 치우기 위해 자신의 도끼로 분해시키려 하자, 나타는 다급하게 이를 만류한다. 대화가 통하는 상황이 오자 네르는 요정들의 정신 상태[14]를 우려해 차분하게(?) 모나티엄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타는 다시 돌아갈수 없는 상황이라 요정 마을로 망명을 신청한다. 네르는 엘프에게 들은 얘기가 있어 나타를 로봇으로 이해하였고, 가짜 인격이라고 판단하지만, 나타는 자신을 진짜 지성이 있다고 주장한다.[15] 네르는 엘프 종족간에 복잡한 상황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지만, 그나마 엘프의 문물과 비슷한 지식을 경험한 교주가 있는 교단으로 향하게 된다.
그런데 교주는 자리를 비운 상황이었고, 네르는 교주가 돌아올때까지 이드를 지하실에 숨겨둔다. 그리고 나타는 교주라는 인물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이드와 함께 교주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던 중, 이드는 지하실의 문 너머에 있는 세계수의 기운을 감지한다. 문 앞에 세계수는 자신을 부르는데, 자신을 지켜보거나 꿈을 공명한다며 지금 보이는 현실은 자신이 꾸는 꿈이라고 더욱 확신하게 된다.
이드는 나타와 함께 자신의 가족과 자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무심한 표정이지만 항상 긍정해주고 귀여줘해줬던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고, 어머니는 서툴렀지만 내심 자매들을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한다. 만났을 때도 헤어졌을 때도 자매들을 좋아해줬다고 한다. 나타는 이드의 이야기를 이상하게 여기면서, 세계수의 어머니는 성격이 자주 바뀌는건지, 이드의 이야기를 들으면 마치 어머니가 두명인 것 같다고 해석한다. 이드는 오래전 이야기였다보니 언제든 성격이 바뀌어져도 이상할게 없다고 넘긴다.
이어서 이드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미련을 버리고 싶다며 하소연 하는데, 어머니처럼 앞으로 나아가 자유로워지고 싶어 한다. 하지만 용기를 낼 수 없다고 하면서 사실은 꿈에서 깨어나고 싶어하는 심정을 드러낸다. 하지만 꿈에서 깨어나도 그대로 꿈이 될 것 같다는 두려움에 차마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것이었다. 이드의 솔직한 심정을 들은 나타는 언젠가는 꿈에 벗어나 자신만의 우주에서 자유로워지는 현실이 생길 것이라며 격려해준다. 나타도 이드에게 로봇에서 생명이 되고 싶은 소원이 있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렇게 서로 이해하고 교감하게 된다.
그러던 중, 이드는 무언가를 감지하였고 나타는 네르가 돌아온 줄 알았으나, 엘프가 고용한 다크불릿이라는 용병이 네르를 제압하고 지하실 끝까지 추격한 것이었다. 나타는 자신은 그저 살아있는 존재라며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나타는 발악으로 저항하려 했으나, 다크불릿의 일격이 이드의 마법을 뚫고 나타를 관통해버린다.
나타는 치명적인 상태에서도 다크불릿에게 애원하였고, 다크불릿의 최후의 마무리가 다가오는 순간...
나타: 부탁이야. 쏘지 말아줘. 나는⋯ 그냥 살고 싶어⋯
다크불릿: 쯧쯧⋯ 로봇. 미안하지만 개인 감정은 없다. 세상의 차가움을 견뎌라!
나타: 이걸⋯ 여길 봐 줘⋯
나타: 난 혼자가 아니야⋯ 이드를 위해서라도⋯ 제발⋯!
(차양막이 걷히고 나타가 보호하고 있는 이드의 모습이 드러난다)
다크불릿: 이게⋯ 뭐⋯ 무, 무슨⋯?
칸나: 용병? 여보세요? 어떻게 됐어? 이봐, 용병!
아멜리아: 통신에는 문제가 없는데? 당장 응답하지 않으면 보수를 입금하지 않겠습니다!
시온 더 다크불릿:[16] 이드⋯?
다크불릿: 쯧쯧⋯ 로봇. 미안하지만 개인 감정은 없다. 세상의 차가움을 견뎌라!
나타: 이걸⋯ 여길 봐 줘⋯
나타: 난 혼자가 아니야⋯ 이드를 위해서라도⋯ 제발⋯!
(차양막이 걷히고 나타가 보호하고 있는 이드의 모습이 드러난다)
다크불릿: 이게⋯ 뭐⋯ 무, 무슨⋯?
칸나: 용병? 여보세요? 어떻게 됐어? 이봐, 용병!
아멜리아: 통신에는 문제가 없는데? 당장 응답하지 않으면 보수를 입금하지 않겠습니다!
시온 더 다크불릿:[16] 이드⋯?
그리고 엘프와 시온 사이의 교신이 갑자기 끊어진다.
잠시 후. 교단에 쳐들어온 아멜리아가 교주 일행에게 나타의 위치를 알려 달라 요구한다. 교주는 나타의 위치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었으나 시온의 부탁 때문에 정보 제공 요구를 거절하고 나타를 보호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 이전에 엘레나가 제안했는데 거절했던 건들을 수용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하거나, 요정들의 땅에서 벌어진 일이니 엘프들이 간섭할 일이 아니잖냐고 하던 교주는 아멜리아의 완강한 거절에 곤란해 하지만, 지금 나타를 파괴하려 드는 것이 아멜리아가 엘레나 몰래 독단적으로 벌인 일이고, 지금도 엘레나 몰래 처리하려 든다는 약점을 포착, '예전에 나타들을 일제히 폐기처분하기 전에 요정들에게 선물로 나타 한 대를 보냈는데 깜빡했다' 라고 둘러대자는 제안을 해서 아멜리아가 나타로부터 완전히 손을 떼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교주는 이드가 있었던 지하로 내려온다.
시온: 교주! 엘프들은 갔어⋯?
교주: 괜찮아, 다 잘 끝났어. 나타는 무사한 거야?
시온: 응, 동생은 무사해. 내가 장치를 어느 정도 수리했어. 예전 같지는 않아도⋯ 정상 기능은 할 거야.[속마음]
시온은 이드를 자신의 동생이라 밝히고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18] 교주 일행은 시온의 부탁을 들어주고 나타와 이드는 세계수 지하의 복도를 보금자리로 삼게된다.
네르도 마침
경비병 같은 게 필요한 참이었다고.교주: 괜찮아, 다 잘 끝났어. 나타는 무사한 거야?
시온: 응, 동생은 무사해. 내가 장치를 어느 정도 수리했어. 예전 같지는 않아도⋯ 정상 기능은 할 거야.[속마음]
나타: 이드, 다 보고 있었어?
이드: 보고 있었어.
나타: 교주라는 자⋯ 괜찮은 거 같지 않아?
이드: ⋯⋯
나타: 이드, 괜찮아?
이드: 괜찮은 거 같아.
이드: 나⋯ 누가 내 어머니였는지 헷갈리기 시작했어.
이드: 언젠가 본 적이 있었던 걸까? 모든 게 희미해졌어.
이드: 깊은 꿈 속을⋯ 너의 우주를⋯ 헤매야 할 것 같아.
이드: 조금 더 날 보살펴줘, 나타. 나 혼자서는 무서워.
나타: 괜찮아, 영원히 보살펴 줄게
나타: 잘 자, 이드.
이드: 잘 자, 나타.
이드: 너도, 나도⋯ 영원히 꿈꾸는 존재가 되자.
교주와 이야기하던 걸 지켜보던 이드는 자신의 기억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 되고, 나타에게 자신을 조금 더 보살펴달라 부탁한다. 나타는 이드를 영원히 보살펴주겠다고 약속하고 이드는 고마워한다. 같이 영원히 꿈을 꾸자는 말과 함께...이드: 보고 있었어.
나타: 교주라는 자⋯ 괜찮은 거 같지 않아?
이드: ⋯⋯
나타: 이드, 괜찮아?
이드: 괜찮은 거 같아.
이드: 나⋯ 누가 내 어머니였는지 헷갈리기 시작했어.
이드: 언젠가 본 적이 있었던 걸까? 모든 게 희미해졌어.
이드: 깊은 꿈 속을⋯ 너의 우주를⋯ 헤매야 할 것 같아.
이드: 조금 더 날 보살펴줘, 나타. 나 혼자서는 무서워.
나타: 괜찮아, 영원히 보살펴 줄게
나타: 잘 자, 이드.
이드: 잘 자, 나타.
이드: 너도, 나도⋯ 영원히 꿈꾸는 존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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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ddd> Warak - Eternal Dreamer (Feat. 채림) - 영원을 꿈꾸는 전기양 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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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족 1엘다인 법칙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나타난 영원살이로, 그에 걸맞게 비비, 에피카 이상으로 많은 떡밥을 남겼다.
- 앨리스 스토리에 이어서 세계수가 이중인격이거나, 그에 버금가는 존재가 또 하나 더 있음이 암시되었다. 이드로부터 세계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나타는 (태도가 지나치게 급격히 변한다며)마치 세계수가 두명인 것처럼 말한다고 언급한다.
- 에스피의 꿈에서 세계수에 여러개의 눈이 생겨 자신을 쳐다본 꿈을 설명했는데, 이드의 마지막 컷씬에서 오른쪽 아래의 유리 파편에 비춰진 모습이 에스피의 꿈에서 나온 것과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 이드와 나타나 만나게 된 계기는 모호하게 언급된다. 나타는 살아남을 방도를 찾고자 사람 눈에 안띄일만한 허허벌판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죽기 일보직전 마치 꿈을 꾸듯이 갑작스레 이드와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 극장 끝난 후에 주는 기념품은 카세트 테이프 모양인데, 이름이 확신이 없이 '나타의 자장가⋯ 테이프?'이다. 확신을 주지 않고 모호한 표현으로 이름을 지어져 있어, 이드의 존재가 실체된 것인지 의문점을 가질 수 있는 부분.
- 또다른 특이점으로는 이드가 교주에게 처음으로 묘한 반응을 보였다는 것. 이드는 현재 인식되는 모든 것을 한낱 꿈으로 치부하는데,[22] 어머니 세계수마저 꿈속 존재로 치부했음에도 교주에 대해서는 꿈속 존재로 치부하지 못하고 생소한 반응을 보였다. 이드가 이것이 꿈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느끼는 부분이다.
5.2.2.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죠안이 잠에서 깨어났을 때, 교단 지하에 있었던 이드와 가장 먼저 충돌하였다. 서로에게 서로의 능력이 통하지 않아 첫 조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나타가 피해를 입어 극중 내내 이드나 다른 이들의 말에 응답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23] 이후 죠안이 교단을 장악할 때, 교주가 급히 도망쳐 나오느라 같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교단 지하에 숨어서 시온이 줬던 워키 토키로 자신의 상황을 전하고 있었다.[24] 교주와 시온으로부터 곧 구하러 갈테니 안심하라는 격려를 받지만, 이드의 방어를 뚫을 수 있는 '세계수의 도끼'를 네르에게 빌린 죠안이 재등장, 결국 패배하고 엘리아스를 '정화'하는 계획의 첫 본보기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한다.죠안이 교단을 장악한 지 4일 째에 이드의 추방식이 거행된다. 이드를 굴려서 에르피엔 바깥으로 보내는, 일명 "데굴데굴 데구르르~" 형벌이다.(...).[25] 네르는 형을 집행하는 사도들에게 왕국에서 어느 정도 멀어지고 나면 모나티엄 쪽으로 방향을 틀도록 귀띔해 뒀으나, 죠안이 권능을 발휘하여 직접 이드를 염력으로 들어올려 엘리아스 바깥으로 날려버리려고 한다. 그러나 때마침 시온이 죠안을 저격하여 이드는 죠안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시온이 나타를 수리하여 이드도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이드와 시온 자매들이 교주에게 연락하고 말하길, 죠안과 정면으로 맞설 수 없다면, 죠안의 내면부터 노리면 승산이 있다는 의견을 내고 이드의 꿈을 다루는 마법과 교주의 독심술을 합쳐서 죠안의 내면에 접촉한다. 결과적으로는 죠안과의 싸움의 종지부를 찍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5.2.3. 얼어붙은 너의 이름 위에
이번 스토리에서 가장 활약한 인물. 나타 역시 수리가 잘 되서 그런지 다시 말할수 있게 되었다. 이 세상을 육안이 아니라 본인이 가진 마법의 힘을 여과해서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었기에 잠들어 있는 와중에도 아야부터 자신까지, 맨 마지막인 우이를 제외한 나머지 영원살이 자매가 깨어나 황무지를 떠난 과정을 모두 지켜보고 시온에게 이야기했고, 나중에 엘리아스에 온 후 겉모습이 변한 자매들을 보자마자 온전하게 알아볼 수 있었다. 이 덕에 기억이 완전히 사라진 에피카도 자매들과 합류할 수 있었으나 잘못된 능력 활용으로 인해 자신의 존재 자체가 흐릿해진 막내는 알아볼 수 없었다.[26]다만 반대 급부로 작중 내내 현실의 모든 일들을 꿈이라고 곡해해서 받아들이는 통에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눈보라가 발생하자 시온이 아야를 쏴서 아야를 없애야 한다는 제안을 태연하게 하고[27], 시온이 어떻게 그러냐며 거부하자 어차피 꿈이니까 (죽인 큰언니는) 다시 만들면 된다고 설득을 시도한다, 결국 이 대화를 듣고 열 받은 클로에로부터 진심 담긴 싸다구를 맞으며 겨우겨우 잃어버린 자매들과 재회를 했는데도 그걸 꿈인줄 알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데 슬프지도 않냐는 일침을 듣고 출시 이후 8개월만에 드디어 꿈에서 깬다.[28][29] 눈색은 PV에서 나온 대로 금빛.
꿈에서 깨고 큰언니와 재회한 이후, 둘째 언니의 청승 맞은 모습이 꿈 속 망상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사실에 절망한다(...). 그리고 자신의 눈으로 본 언니들이 모습이 어렸을 때의 모습과 많이 달라진 것을 보면서, 이렇기 때문에 알아보지 못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다.
한편 눈보라를 막아내는 등 그간 보여준 강력한 능력은 현실을 자신이 만들어낸 꿈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가능한 것이었기에, 이드가 깨어나자마자 다시 눈보라가 몰아쳐 자매들은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러나 클로에를 필두로 모두가 힘을 합쳐 나아가고, 우이가 잠시 눈보라를 멈춰둔 덕분에 아야를 깨울 수 있었다.
맏언니 아야를 깨우고 가까이 다가가지만, 워낙 오랫동안 나타 안에서 생활하다 보니 걷는 방법을 까먹어 얼마 못 가고 아야의 무릎 앞에 엎어지게 된다. 덤으로 이 때 눈의 차가운 촉감을 느끼면서 잠에서 깰 것 같다고 말한다.[30]
5.3. 사도 이야기
엘레나의 명령으로 전량 폐기 대상이었던 나타가 마에스트로 2호와 만나고, 그 후에 모나티엄에서 수리를 받는 내용이 있고 포셔의 약물도 언급된다. 영원살이들이 일련의 사건을 겪고 정리된 훗날의 시점으로 추정된다.에피소드 1 - 자존심을 건 AI 대격돌
요정 왕국 뒷골목에서 열띤 토론을 진행 중이던 나타와 마에스트로 2호. 마에스트로 2호는 로봇 간의 서열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결국 나타와 마에스트로의 각자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시작되는데….
에피소드 2 - 나타의 꿈
현실과 유사하면서도, 무언가 이상한 꿈을 꾸는 나타. 개연성이 박살 난 꿈 속에서 모나티엄의 연극 배우가 된 나타는 자신의 숙원이 이루어짐에 기뻐한다. 그때, 알 수 없는 어둠의 존재가 나타나 방해하기 시작하는데….
에피소드 3 - 자매라는 건
동생이 자꾸만 걱정되는 시온은 매일 교단 지하에 얼굴도장을 찍는다. 이드는 시온의 과격한 말과 행동에 오해하고, 시온은 후회한다. 시온이 떠난 뒤, 나타와 이드가 네르에게 억울하게 혼나자, 정의의 사도가 등장하여 나타를 감싸주는데….
에피소드 4 - 나타는 절전모드입니다.
얼마 전부터 조용히 내 뒤를 따라다니던 나타. 내게 도움을 주고 싶은데, 직접 말하긴 부끄러워 그랬던 것 같다. 잡일을 대신 해준다고 나선 나타 덕에 오랜만에 한숨 푹 쉴 수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에피소드 5 - 꿈 그리고 현실
황금알을 낳는 황금 돼지, 윙크하는 황금색 뱀이 나오는 꿈을 꿨다. 부재인 앨리스 대신, 꿈 전문가일지 모르는 이드를 찾아가 해몽을 부탁했다. 고민하던 이드는 꿈과 현실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에피소드 6 - 그 어떤 미래가 다가와도, 우린 함께
오늘따라 격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다. 휴식이 필요할 땐? 역시 힐데지! 우연히 만난 나타와 함께 힐데의 병원으로 찾아간다. 입원 치료 중, 힐데와 이야기를 들은 이드의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이는데….
- [다른 사도와의 이야기]
- * 캐릭터명: 내용
6. 여담
- 실루엣만 공개되었다가 공식에서 공개하기 이전에 0.5주년 기념 버스 광고에서 이름, 디자인, 신규 엘다인이라는 종족값이 유출되었다.
- 이드와 연결된 생명유지장치 LLEL-S 모델, 통칭 나타[31]는 엘프들이 엘리아스에 죽음이 없다는 걸 깨닫자 의료 장비는 유지비만 잡아먹는다 판단하고 전량 폐기한 물건이다. 스토리 초반에 표기되는 안내자, 사고자 등의 명칭을 보아 나타는 여러개의 모듈로 구성된 인공지능인듯 하다. 현재 장치 탑승자인 이드 본인의 심신이 온전치 못하기에 각종 대사들과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나타의 비중이 적지 않다.
- 나타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아멜리아가 야박하게 보이겠지만 냉정하게 바라보면 예측할 수 없는 위험한 존재가 맞다.[32] 이드의 개인 스토리 1편에서 마에스트로 2호와 누가 더 나은 AI인지 자존심 승부를 하는 내용이 나오며 이때 교주의 힘으로 두 인물의 속마음을 읽는 기능이 지원된다. 게임적 허용 및 개그 연출이지만 마에스트로 2호가 엘레나의 인격을 기반으로 태어났고(인공 인격) 나타는 순수 인공지능이라는 걸 감안하면 나타의 기술적 수준이 인공 의식과 다를바 없다는 뜻이다.
- 탈주한 나타는 생명유지장치로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존재를 찾아다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품이 노후화해서 더 이상 작동을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자 포기하고 작동을 정지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덕분에 그토록 찾고 있던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생존자 이드의 꿈에 연결된다. 이드는 나타의 존재와 나타를 통해 보는 외부 자극까지도 전부 자신이 꾸는 꿈과 무의식으로 착각 중이며, 나타는 자신과 이드 모두 현실에 실존한다고 설득 중이지만 이드 입장에서는 어느 쪽이 진짜인지 쉬이 확신할 방법이 없다.
- 이전까지 냉정 속성에는 전열 사도가 1성 모브인 파트라와 탱킹 능력이 저열한 벨벳 뿐이였기에 꾸준히 신규 냉정 탱커의 출시를 기다렸고 피코라가 멜루나와 위치가 겹치는 후열 서포터임이 공개됐을땐 민심이 잠시 험악해지기도 했었다. 이드의 하늘색 실루엣이 공개되고 시기상 엘다인으로 출시될 것이 예상됐을땐 유저들 대부분이 냉정 탱커를 희망했고, 결국 성원에 회답하듯 엘다인 냉정 탱커로 출시되었다.
- 죽음이 없는 엘리아스임에도 불구하고 엘프의 기술력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연회장에서 '여과 장치'가 언급되며, 이벤트 스토리에서 나타가 이드의 맥박을 “ 꺼져가는 맥박 그대로”라고 하는 것을 보면 신체 기능이 상당히 떨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33] 또한 이벤트 스토리에서 시온이 이드를 바로 알아보는 걸 보면 다른 영원살이들과는 달리 이름과 외모가 원형에서 바뀌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SD와 일러스트에 눈을 뜬 모습이 거의 없는데 캐릭터 공개 PV를 보면 호박색이라는 걸 알 수 있다.
- 쓰러지면 덮개가 닫힌 채 나타와 생명 유지 장치의 전원이 꺼지며 바닥으로 떨어진다. 쓰러지면 개그스러운 연출과 함께 퇴장하는 타캐릭터와는 다르게 연출이 너무 정적이라 무섭다는 반응이 많다.
- 게임 안팎으로 보여준 행적으로 트릭컬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유독 배제한 캐릭터라고 평가받는다. 이드는 유독 어둡고 진지한 모습만을 보이며, 빈사 상태에 빠졌을 때 이 요소가 극대화된다. 그래서인지 이드는 트릭컬 캐릭터들 중 유독 분위기가 따로 노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진지한 캐릭터성이 트릭컬과 어울리지 않는 평이 많고, 일반적인 가챠게임 기준으로도 캐릭터의 매력을 어필하는 장면이 전혀 없는 특이한 케이스라서 인기가 상당히 낮은 편이다.
- 캐릭터와 관련 스토리에 고전 SF 오마주가 많이 등장한다.
- 테마극장의 '영원을 꿈꾸는 전기양'이라는 제목은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의 오마주이며 이벤트 스토리 플롯은 해당 소설의 영화화 블레이드 러너의 플롯에 대입된다. 여기서 나타는 블레이드 러너에서 인간들에게 사냥 당하는 레플리칸트에 대응된다. 픽업 홍보 대사 중에는 로이 배티의 '빗속의 눈물' 오마주가 있는데 인 게임에는 생략됐다.
- 나타가 네르에게 '나는 노래도 부를줄 알고 그림도 그릴줄 알아요' 라고 하는 장면은 아이, 로봇(영화)에서 스푸너 형사가 탈주 로봇 서니에게 '인간과 로봇은 달라. 로봇이 교향곡을 쓰고 명화를 그릴수 있어?'라고 말하는 장면의 오마주다. 참고로 원작에서 서니의 답변은 '형사님은 할 수 있어요?'
- 나타가 네르를 설득하기 위해 자신도 지성체라는 걸 증명해보겠다며 직접 Daisy Bell을 부르는데, 항목에 나와있듯 데이지 벨은 컴퓨터가 직접 부른 최초의 노래이며 타락한 AI들의 선배인 HAL 9000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불렀던 노래다. 게임에 더빙된 목소리도 의도적으로 섬뜩한 기계음이 섞여 있다.
- 테마극장의 '영원을 꿈꾸는 전기양'의 이벤트 전용재화인 "예비 안정화장치" 툴팁을 보면 이드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나타의 소모품장치이며, 작은 글씨로 142857 이라 적혀있다고 빨갛게 강조되어 있는데, 이것은 1/ 7 의 소수 표현인 0.142857 142857 .... 중 소수점 아래의 반복되는 숫자들이다.
- 이벤트 스토리와 개인 스토리에서 세계수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복선이 본격적으로 묘사된다. 이드가 '어머니는 무표정하다가도 웃어주는 분이었다'는 말에 나타가 '마치 어머니가 둘인것 같다'고 답하는 대화가 나오고, 이드가 문 너머 세계수의 기운을 느끼고 '내가 아는 어머니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우주를 배경으로 이드가 꿈을 꾸는 LIVE2D 이미지를 보면 깨진 유리조각에 카드첩 속 춤추는 운명 스토리에 나왔던 그림자와 수많은 눈들이 비춰졌다가 사라진다.
- 엘프 소속 영원살이 이드의 등장으로 의문점이 많은 엘프들의 정체도 밝혀지길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아쉽게도 궁금증만 더 늘어났다.
- 이드가 가진 마법은 꿈을 매개체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추정되는 환상의 권능이다. 영원살이답게 어머니 엘드르에게 물려받은 힘으로 보이는데 유료 재화 엘리프의 아이템 설명은 '세계수가 기쁜 꿈을 꿀때 떨어지는 이파리 결정'이며 이드의 영원한 꿈길 빙고 이벤트 아이템 꿈 품은 별의 설명문은 '이드가 교단에 찾아온 뒤로, 때때로 현실로 튀어나오는 아름다운 별빛 결정'이다. '어머니는 세상을 만들었는데, 꿈속이라면 나도 못 할 건 없지'라는 본인의 대사도 있다.
- 아야의 테마극장으로 자매들의 과거 모습도 얼핏 드러났는데 이드의 어린 모습은 지금하고 머리카락 길이만 달라 보일 정도로 변화가 적다. 시온과 클로에가 한번에 알아볼 수 있었던 이유도 이 때문.
- 아야 리워크 테마극장에서 결국 눈을 뜨고 현실을 마주하는 데 성공했으니 재활치료를 통해 약해진 육체를 회복시킬 것이 예상되며, 나타에서 벗어난 이격이 나오지 않을까는 기대감이 증폭되었다. 다만 육체가 약함이 나타난 이상 고위 기사 같은 형태로 나올 것이라는 게 중론.
6.1. 꿈쪽이
이드의 인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팬아트 # |
꿈이라고 믿고 싶은 거냐?
꿈 속을 헤메면서 네 모든 행동을 정당화하고 싶은 거냐?
어린아이나 다름없군.
눈 감은 자야, 언젠가 깨어나⋯ 네 저지른 죄가 모두 현실일 때를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느냐?
-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이벤트 스토리 중 죠안
꿈 속을 헤메면서 네 모든 행동을 정당화하고 싶은 거냐?
어린아이나 다름없군.
눈 감은 자야, 언젠가 깨어나⋯ 네 저지른 죄가 모두 현실일 때를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느냐?
-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이벤트 스토리 중 죠안
처음부터 그랬어! 맨날 구석탱이에서 혼자 꾸벅꾸벅 졸기나 하고!
허구한 날 비몽사몽하면서 꿈이랑 현실도 분간 못했잖아!
여긴 현실이라고! 그만큼 잤으면 이제는 일어날 때도 됐잖아!!!
그만큼 몽상에 빠져 살았으면...이제는 현실을 똑바로 봐야지!
- 얼어붙은 너의 이름 위에 이벤트 스토리 중 클로에
하나의 캐릭터로서 이드는 실패했다는 평가가 많다. 테마극장의 주인공은 나타이며, 이드는 실질적인 캐릭터 묘사가 전혀 없다. 나타는 그나마 호감적인 성격이지만 본체인 이드를 보완해줄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는 아니다. 무엇보다 스토리가 계속해서 이드에 대한 서술을 매우 제한적으로 하고 있어 답답함을 주고 있다. 어쩌면 스토리 전체를 뒤흔드는 열쇠로 쓰려고 계속 미루는 것인지 모르지만 답답한 행동을 반복하는 부분이 이런 평가를 유발하고 있다.허구한 날 비몽사몽하면서 꿈이랑 현실도 분간 못했잖아!
여긴 현실이라고! 그만큼 잤으면 이제는 일어날 때도 됐잖아!!!
그만큼 몽상에 빠져 살았으면...이제는 현실을 똑바로 봐야지!
- 얼어붙은 너의 이름 위에 이벤트 스토리 중 클로에
- 이드의 테마극장에는 본인이 관여하는 부분이 없으며, 이드는 스토리가 끝난 이후에도 꿈 속에 있으려는 등등 유저한테 캐릭터의 매력을 어필하는 장면이 없다. 오히려 결말 부분에서는 시온의 매력이 부각된다.
- 이드는 '모든 것이 그저 꿈'이라며 달관하는 허무주의적인 태도를 연회장에서도 보여주는 바람에 유저들에게 상당한 혐성 캐릭터[34][35]라고 받아들여졌다. 이 때문에 꿈쪽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 이후 2024년 6월 한계돌파/초월 콘텐츠인 '어사이드'는 설정상 이드의 권능으로 탄생한 힘이라고 언급되고 있지만, 정작 이드와는 접점이 없다. 스토리에서 어사이드를 각성시키는 인물들은 교주와 영춘이다.
- 시온 더 다크불릿은 트릭컬 인기투표에서 자주 1위, 2위를 다투는 캐릭터인데 이드는 생계 유지와 면회 등으로 바쁜 시온한테 온갖 고생을 늘리는 잉여가족처럼 보일 수 있다. 이런 캐릭터 묘사는 시온의 팬들한테 나쁜 모습으로 생각될 수 있다.[36]
- 이드는 중2병 개그 캐릭터였던 시온한테 가족을 아낀다는 진지한 매력을 더해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이드는 시온이 자매애를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존재로서 양쪽 캐릭터한테 꽤나 중요한 편이다. 당장에 트릭컬 2차 창작물에서는 시온과 이드를 함께 그리는 쪽이 인기가 훨씬 높다.
- 이드는 사도 스토리에서는 절전 상태였던 나타를 직접 조종해 교단의 잡무를 돕고 교주한테 사과를 하는 등등 점점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기존의 엘다인 캐릭터 중에서 우이 또한 오랫동안 사이코패스라는 여론의 억까를 받았지만, 불쌍한 과거 행적과 자매를 돕는 착한 모습이 공개되자 여론이 반전되었다. 이드는 영원살이 자매들의 죽음에 관련된 진실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암시가 존재하기 때문에, 차후 스토리에서 이드가 숨기고 있는 설정이 나타나면 여론이 반전될 여지는 있다.
- 1주년 테마극장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에서 이드는 죠안 사태를 해결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캐릭터 중의 한명이지만, 이후 스토리는 요정 왕국을 묘사하는데 집중하느라 이드의 역할이 사라진다. 이드는 모든 것이 언젠가 사라질 꿈이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캐릭터들과의 친분을 쌓는 것을 두려워하며, 유저들이 즐기는 유쾌한 게임 분위기를 부정하는 비관적이고 진지한 태도[37]를 계속 보여줘서 꿈쪽이 이미지는 벗지 못했다.
- 이드는 바롱 출시 이전까지 만들어진 냉정 캐릭터들이 지닌 고질적인 문제점을 갖고 있는데, 유저들과 큰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고 있으며,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성공적인 개그 타율이 낮은 상황인데도 불쾌한 수준까지 어그로가 섞인 대사를 계속 남발하는 캐릭터라는 문제점이 바로 그것이다. 그나마 아야와 우이 같은 초기 엘다인 캐릭터들이 억까를 받았던 기간보다는 짧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드는 최신 스토리 기준으로 시온과 죠안 같은 캐릭터들의 매력을 돋보이는 과정에서 유저들한테 욕을 먹는 샌드백 같은 역할을 맡고 있는데, 기존 엘다인들과 비교하더라도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개선될만한 여지가 별로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38]
- 이드의 혐성 묘사, 특히 뜨아아 관련 요소를 적극 반영한 팬 만화 이드 더 드림키커 시리즈는 유저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커피만 봤다하면 걷어차는 "꿈트킥" 발작을 일으키는 이드의 모습이 백미. 작중 행적에선 임무 때마다 커피만 보면 발작해서 계속 임무에 실패하고, 모처럼 초대한 교주한테 신세한탄을 하자 역으로 급발진해 연회장에서 추방당하고, 상황의 심각함을 알게 된 시온이 힐데에게 찾아갔으나 레테와 함께 병실을 초토화시키면서 힐데의 병원에서마저 추방당했다.
- 현재는 꿈쪽이라는 별명이 개그 캐릭터로서 해석되기 시작하고 있으며, 첫 등장 이후 잊혀졌던 신비하고 예쁜 컨셉이 2차 창작 팬아트에서 시온과의 자매 커플링과 함께 재평가를 받으면서 심각한 수준의 혐오 단계는 넘어간 편이다.
- 얼어붙은 너의 이름 위에에서 드디어 현실도피에서 벗어나 캐릭터성이 제대로 생겼다.[39] 다만 이드가 쓰는 고유의 마법은 본인이 꿈에 빠져야 하는 조건이 있어서 추후 스토리에서 활약할 일이 필요하면 다시 잠에 든 모습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
- 리온 연회장 대화 중 연회장에도 빌런이 있냐는 질문이 있는데, 선택지 중 가끔 커피를 걷어차려는 사도로 간접적으로 이드가 언급된다. 참고로 나머지 선택지는 ' 민트초코만 보면 그릇을 깨버리려는 사도', '너무 많아서 셀 수 없다'.
[1]
출처
[2]
특별히 무슨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LLEL을 ㄴㅏㅌㅏ로 치환해 읽은 것이다(...)
[3]
이름의 영어 철자는 픽업 모집의 이름 "이터널 드리머(Eternal Dreamer)"의 약자를 의도한 듯하다. 나타가 인간 수준의 AI인 점을 고려하면
안드로이드로도 읽을 수 있다.
[4]
스토리 중에 '원래 나타의 모델에 추가 장갑 같은 기능은 없다'는 언급으로 보아, 전투 기능은
이드의 자매가 따로 달아줬을 수도 있다.
[엘다인]
관심 사도 지정이 불가능하다.
[6]
참고로 다른 엘프들은 지구에 있을 시절 산타에게 부려먹혀(...) 크리스마스만 되도 PTSD를 호소하며, 부쉬 드 노엘을 보고 이젠 괜찮다고 하지만 정작 손발은 덜덜 떨릴 정도로 싫어한다.
[7]
싫어하는 음식을 대접받고 깽판을 부리는 캐릭터는 많으며 대표적으로 똑같이 아메리카노를 불호하는
앨리스의 경우는 아예 음료를 교주의 얼굴에 뿌려버린다. 그러나 깽판 부리는 사도는 원래 그럴법한 분탕종자들이기에 그려려니 하게 되지만 꿈트킥은 항상 가만히 있는 이드가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유일한 묘사다보니 팬덤에서는 이드하면 이것부터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8]
비비 이드를 동시에 기용하는 좀비덱이 잠깐 유행한 이후에 진영붕괴 관련 캐릭터들이 늘어났는데, 엘다인 탱커를 2명 이상 쓰는 조합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보인다. 다만, 냉정덱은 이드 이외에는 진영붕괴에 대한 대처를 제공하는 보호막 캐릭터라던지, 진영붕괴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캐릭터가 바롱 정도로서 다른 속성보다 부실하다. 덕분에 2024년 11월 이후 역상성이었던 광기덱의 빈약한 진영붕괴 콤보에도 간단히 무너질 정도로 대응력 차이가 벌어진 것.
[9]
이는 각 속성의 캐릭터 풀 특성 탓도 있는데 냉정은 이드 출시 이전까지는 탱커를 제외하면 딜이 부족한 적이 없었고 순수는 3성 풀 자체가 좁은 속성이라 비비가 거의 모든걸 다 해야하다보니 생긴 차이로 보인다.
[10]
이드는 냉정 시너지에 의존하는 서포터 성향이 강한데, 냉정 캐릭터들의 어사이드는 에스피를 제외하면 모조리 망했고, 아멜리아는 피해 감소 및 생존력을 떡칠한 어사이드 캐릭터들이 계속 출시되면서 광역 스윕이라는 장점이 계속 너프되고, 최신 냉정 캐릭터인 그윈은 이드와는 아무런 시너지가 없고 실전성까지 없는 피규어 캐릭터로서 출시되었다. 결국 냉정 시너지가 계속 약해지니, 자체적인 스펙과 버프 능력이 허약하면서 간단히 무력화 당할 수 있는 이드를 편성하는 것은 고투력 컨텐츠일수록 이득이 없어지고 있는 것.
[11]
이드에 대한 평가가 변하기 시작한 2024년 11월에는 엘다인 중에서 아야, 비비, 이드, 리뉴아까지 4명이 리메이크 되지 않고 남아있다. 그런데, 비비와 리뉴아는 첫 출시 당시부터 최신 엘다인들의 A2 어사이드 수준으로 뛰어난 유틸리티를 갖고 있는 사기적인 캐릭터들이라서 리메이크될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즉, 이드는 어찌보면 현재 아야와 나란히 일반적인 3성 캐릭터들을 기준으로 밸런스를 맞춰놓은 가장 옛날 방식의 엘다인이다.
[12]
사고자는 엘레나의 주장에 대해선 객관적으로 봐도 틀린 사실이 아니었기에 기계가 주장을 저항할 논파 요소가 부족했고, 이 때문에 사고자는 모나티엄으로부터 도망치게 된 것이다.
[13]
인게임 스토리에서 붙여진 명칭. 실제로는 나타.
[14]
아직 기계에 익숙하지 못한 종족들이고, 더불어
에르핀이 봤다간 왕알사탕으로 이해하고 핥아 먹으려고 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린다.
[15]
나타는 자신 스스로 자각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어딘가 많이
익숙한 노래를 들려준다. 참고로 이 노래는
HAL 9000의 대사의 오마주이기도 해, 이를 의식하듯 나타의 눈빛이 갑자기 빨갛게 변한다.
[16]
이드를 만난 후 본명으로 변한다.
[속마음]
'동생을... 계속 지켜줄 수 있을거야.'
[18]
교주는 아직 나타의 내부를 못 봤는지 시온이 로봇을 동생이라 부른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19]
이때부터 영원살이들이 이드를 쳐다보는 모습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나온 순서는 아야, 시온, 에피카, 비비, 클로에, 우이.
[20]
가사대로 이드가 살며시 웃는 모습을 보여주며 노래가 끝난다.
[21]
극장을 마무리하면 에르핀의 아이스크림 케이크처럼 나타의 자장가 테이프를 지급한다.
[22]
공격받는데 안 아픈 것도 '꿈이니까 내가 아프질 않길 원해서', 세계수가 느껴지는 것도 '어머니를 만나고 싶은데 꿈이라서 가능하다', 나타에 대해서도 '꿈이라 날 도와줄 조력자를 만났다.'로 치부한다. 다만 본인도 꿈속에서 계속 이야기를 나누며 정을 키우면 이별이 괴로워질 뿐이라는등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한듯 말한다.
[23]
이 때문에 작중 에선 나타의 대사는 단 한마디도 없다.
[24]
이때 죠안을 제 꿈에서 벗어난 존재라 부르며 두려워 한다.
[25]
그걸 들은 죠안은 장난하냐며 네르의 뺨을 때렸고, 네르는 에르핀의 눈높이에 맞춰서 말하는 게 버릇이 되어서 그랬다고 변명한다.
[26]
손 대면 흩어질 것 같은 안개 같다고 말한다.
[27]
이드는 이드 나름대로 눈보라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아야 또한 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꿈 속의 산물인 시온이 아야를 쏘면 꿈의 주도권을 찾을 수 있고, 그 후에 아야를 재구축하면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28]
꿈에서 깬 후, 본질이 아닌 육안으로 본 통에 다들 누구인지 의아해 하다가 시온 말을 듣고는 바로 다시 알아보며 이래서 다들 못 알아본 거라고 이해한다.
[29]
이러한 과정에서 클로에의 일침을 통해 과거부터 잠이 많았고, 그 탓에 꿈과 현실을 잘 구분하지 못했으며, 결국 현재의 이드는 꿈에 잠식된 상태에 가까웠다는 것이 밝혀진다. 자신의 몸이 불편한 것도 꿈속에서 그렇게 여겨서 그런 것이었는지, 깨어나자마자 건강해진 것은 덤이다. 참고로 이때 SD도 눈을 뜬다.
[30]
눈의 차가움조차 자고 있을 땐 꿈이라 거의 느끼지 못했던 것처럼 말한다.
[31]
LLEL을 ㄴㅏㅌㅏ로 치환해 읽은 것이다. 이는 등장 개체의 이름이 아니라 아니라 엘프들이 해당 모델을 부르는 명칭이다.
[32]
엘리아스 프론티어의 첫 이야기가
기계의 반란으로 멸망한 세상이기도 하다. 아멜리아가 타락한 AI은 역사책으로만 봤다고 하는데 바꿔서 생각하면 엘프들의 모성에서는 진짜 있었던 일이라는 뜻이다.
[33]
한편 눈을 뜨자마자 생명활동 신호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보면,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게 관건으로 보인다.
[34]
대표적인 것이 '싫어하는 음식' 텍스트로 뜨아아를 냅다 걷어차는 것. 연회장 대사들 역시 하나같이 현실과의 직면을 회피하는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
[35]
사실
벨벳이나
리츠 등 싫어하는 음식을 주었을 때 이를 엎어버리거나 아예 연회장을 박살내는 사도들은 기존에도 있었지만, 원래
근육뇌 무투파 기믹이었던 데다 스토리 내에서 이들의 막가파 컨셉 개그신이 여러 번 묘사되었기에 크게 조명되진 않았다. 그런데 스토리 내에서 이렇다할 행동이 없었던 이드에게 비호감 스택이 이미 쌓여 있었던 것이, 연회장에서 대놓고 유저의 호의에 대한 거절 행위를 저지르면서 혐성이 조명된 것.
[36]
그윈의 사도 스토리에서는 델리아처럼 어리광 부려주지 않는 이드를 원망하며 서럽게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까지 나온다. 그런데 사실 해당 스토리에서 그윈과 델리아는 시온의 중2병을 보고 이상한 녀석이라고 도망가버리기 때문에, 해당 연출의 의도는 시온이 이드를 중2병에 물들이려고 찾아가서 괴롭히고 있는 상황(?)에 가깝다. 그런데 이드의 시점으로 보여주는 스토리가 전혀 없다보니 이런 간단한 해석조차 힘들어진 것.
[37]
죠안은 이런 이드의 태도를 보고 상술된 인용문으로 비판했고, 본인이 교단에서 추방되기 직전에도 모든 것을 악몽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을 정도.
[38]
이드는 처음에는 '뭔가 중요한 설정이 있나보다' 라는 옹호 여론이 있었지만, 이드의 부정적인 이미지 혹은 설정 떡밥을 재충전해야할 타이밍이 찾아왔을 때 시온, 죠안 쪽을 더욱 불쌍하다고 강조하는 이벤트 연출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해당 캐릭터들의 평가가 올라갈 때마다 이드는 상대적으로 입지가 줄어드는 편이다. 1주년 죠안 유입 유저들의 관점에서는 이드는 괜히 죠안한테 악역 이미지를 하나 더 덮어쓰도록 상황을 꼬아버리더니, 이후 등장이 없는 기묘한 듣보잡 존재이고, 시온 팬들의 입장에서 이드는 시온의 새로운 매력 요소인 자매애를 보여주는 동생인 것은 좋지만, 이드 쪽에서 제공하는 것이 전혀 없는 다소 애매한 관계이다.
[39]
예를 들면 하필 가장 먼저 만난게 시온이라 클로에에게 뺨을 맞고 잠에서 깨어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시온이 다크웹에서 배워오고는 그대로 마구 말하는 중2병 헛소리들을 여태까진 꿈으로 여기고 아무렇지 않아했으나 깨어나자마자 그것이 전부 현실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절망하는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