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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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중열 후열 모든 열 딜러 탱커 서포터 |
엘리아스의 음유시인 에피카 Epi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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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79b2e><colcolor=white> 종족 | 수인[1] |
좋아하는 것 |
좋은 이야기 소재 자신의 악기 |
싫어하는 것 | 돌아보면 너무 허접한, 자기가 처음 만들었던 이야기들 |
취미 | 하루종일 멍 때리면서 이야기 구성하기 |
소원 |
|
성우 |
손정민[2] |
[clearfix]
1. 개요
트릭컬 리바이브의 6번째 신규 사도 | ||||
셀리네 | ◀ | 에피카 | ▶ | 앨리스 |
트릭컬 리바이브의 2번째 신규 엘다인 사도 | ||||
비비 | ◀ | 에피카 | ▶ | 이드 |
2. 인물 소개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내 그대의 이야기를
노래해도 되겠소?
엘리아스의 수인 방랑자이자, 음유시인.
황상 활발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읊듯이 말하며, 극적인 상황을 좋아한다.
새로운 이야기와 '궁극의 주인공'을 찾아다니며 방랑하다 교단에 자리를 잡은 듯 하다.
노래해도 되겠소?
엘리아스의 수인 방랑자이자, 음유시인.
황상 활발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읊듯이 말하며, 극적인 상황을 좋아한다.
새로운 이야기와 '궁극의 주인공'을 찾아다니며 방랑하다 교단에 자리를 잡은 듯 하다.
내맘대로 이야기꾼 - 입교 허가서 TMI
||엘리아스를 방랑하며 이야기를 노래하는 음유시인.
B급 개그가 주력인 게임 특징상 정상인이 거의 없는 트릭컬에서 드물게도 상식이 제대로 박혀 있고 처음 만난 타인도 살갑게 대하며 음유시인을 직업으로 삼는 만큼 문학적 용어도 풍부하게 구사하는 뛰어난 지능의 소유자다.
태초에 정제되지 않은 힘에서 태어난 엘다인이자 세계수의 직계 가족인 영원살이로 에피카의 힘은 열정이다.
2.1. 공식 사도 소개 PV
|
신규 활발 사도 소개 PV - 엘리아스의 음유시인 에피카 |
|
활발 엘다인 사도 리밸런싱 소개 PV - 에피카 |
3. 인게임 정보
|
에피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radius:20px; padding:0 5px; background:#99cf57;" |
|||
<rowcolor=white> 성격 | 역할 | 공격방식 | 배치 | |
활발 |
딜러 |
물리 |
중열 |
3.1. 스킬
|
저학년 스킬 :
극적인 연출 일정 시간 동안 자신 주변 아군 공격속도가 증가하며, 더 높은 공격속도와 함께 다음 효과들을 추가로 얻는다. 기본 공격 발동이 강화 일반 공격으로 대체된다. 자신은 1회에 한해 받는 피해가 최대 HP의 40%를 초과하지 않는다. |
Lv.1 |
공격속도 증가 : 60% 아군 공격속도 증가 : 8% 버티기 발동 횟수 : 1회 공격속도 증가 지속시간 : 10초 |
Lv.10 |
공격속도 증가 : 87% 아군 공격속도 증가 : 12.5% 버티기 발동 횟수 : 1회 공격속도 증가 지속시간 : 10초 |
|
고학년 스킬 :
교주에게
바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54초 (PvP : 44초) 교주를 기리는 영웅담을 연주한다. 연주가 끝날 때까지 에피콘들은 무작위 적들에게 물리 피해를 입힌다. 해당 공격은 일반 공격 피해로 취급한다. 일정 시간 동안 주변 아군이 주는 피해량이 증가한다. |
Lv.1 |
소환수 물리 피해 : 72% 연주 지속시간 : 6초 주는 피해량 증가 : 27% 주는 피해량 증가 지속시간 : 8초 |
Lv.10 |
소환수 물리 피해 : 126% 연주 지속시간 : 6초 주는 피해량 증가 : 27% 주는 피해량 증가 지속시간 : 8초 |
|
기본 에피콘을 시켜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힌다. 강화 일정 확률로 용감한 에피콘이 적들에게 범위 물리 피해를 입힌다. |
기본 | 물리 피해 : 100% |
강화 | 물리 피해 : 200% |
3.2. 어사이드
|
에피칸 | |||
에피카 자신과 똑같은 복장을 한 에피콘. 에피카가 에피콘을 제자로 들여 함께 나만을 위한 공연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
||||
저학년 고학년 스킬 상한선 증가 Lv.13 |
|
조수 에피콘 착용자의 최대 HP, 물리 공격력, 치명타, 치명 피해가 증가한다. |
최대 HP 증가 : 6% 물리 공격력 증가 : 6% 치명타 증가 : 6% 치명 피해 증가 : 6% |
|
에피콘의 분신술 강화 공격 시전 확률이 증가하고, 일반 공격의 타겟 대상에 무작위 적이 추가된다. |
강화 공격 시전 확률 증가 : 15% |
|
아군에게 바칩니다 중열 아군이 적에게 주는 피해량을 증가시키고, 중열 아군이 적에게 받는 피해량을 감소시킨다. |
피해량 증가 : 19.5% 받는 피해량 감소 : 9.75% |
요정마을에 에피카의 공연이 준비 중인데 평소보다도 인원이 많은 상황.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에피카의 연주를 돕는 에피콘 중 하나가 에피카만큼의 이야기 꾼이라 게스트로 나온다고 한다. 교주 역시 궁금해서 보게 되는데 아무도 못보는 에피카의 옷을 입은 에피콘이 에피카의 옆에 떠있다. 어사이드가 본인과 교주를 제외하면 보일리가 없으니 이대로는 에피카가 망신을 당할것이라 생각해 교주가 무대로 뛰쳐 올라가 급히 공연을 중단시키고 요정 숲으로 데려가 자초지종을 설명해준다.
에피카는 어사이드에 대한 설명을 듣더니 무척 흥미롭다며 무대가 중단된건 아쉽지만 교주가 걱정한대로 사기꾼이 되는 것보다 났다며 쿨하게 이해하고 넘어가게 된다. 에피콘이 에피카의 어사이드가 된 이유는 에피카가 항상 모두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에피콘은 에피카에게 가려져 평소 그렇게 열심히 무대의 흥을 올리고 있음에도 에피카의 이름만 알려졌다며 에피콘들 역시 같이 무대에 올라 주인공이 되었으면 하고 원했기 때문이었다. 마침 에피콘들이 에피카 옆에서 미소를 지으며 에피카를 바라보는 것을 알려주며 교주는 에피콘들 역시 그 마음을 이해해 줄 것이라 해주자 에피카는 감사하며 교주에게 어사이드인 에피콘과의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하며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2024년 10월 3일 추가된 에피카의 어사이드
1성 효과는 체력과 공격력 관련 옵션 강화.
2성 효과는 강화 공격의 시전 확률이 증가하고, 일반 공격의 타겟이 한 명 더 추가된다. 적이 1명이면 추가타도 한 대상에게 고스란히 들어가며, 간단히 요약하자면 에피카의 평타 DPS가 2배가 되는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효과다. 당장 시온의 어사이드 2성 공속증가 효과가 조건부로 일정 시간 동안 증가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조건 없이 평타가 2배가 되는 에피카 어사이드의 효과가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
3성 효과는 중열 아군이 적에게 주는 피해량을 증가시키고 중열의 아군이 적에게 받는 피해량을 감소시킨다.
에피카의 어사이드는 철저히 중열과 본인에 대한 강화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단 1성 효과로 공격력이 더욱 강화되며 동시에 에피카의 장점 중 하나인 강화 공격의 시전확률이 오르며 공격타겟도 증가해 강점이 더욱 강화된다. 3성 효과 덕분에 본인의 피해량과 받는 피해량도 감소하는 것이 역시 좋다. 어사이드 효과를 받을 경우 엘다인 치고는 아쉬웠던 성능이 크게 개선되어 단순 스펙상으로는 시온을 넘어서는 DPS를 가지게 된다.
3.3. 대사
친밀도 | |
친밀 레벨 1 | 옛날 옛날에~ 그 이름도 찬란한 교주님이 하늘에서 떨어졌다오~! |
요정을 구원하고, 수인을 평정하고, 엘프를 개종하고, 위험을 종식시켰네⋯! 교주님의 위업에 찬양있으라! | |
앞으로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지는⋯ 다음 편을 기다려주시오! | |
친밀 레벨 2 | 오늘밤, 감히 빗댈 자 없는 영웅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
친밀 레벨 3 | 이 이야기는 스탠리라는 교주의⋯ 아, 실례. 극본을 잘못 가져왔군. |
친밀 레벨 4 | 앵콜 요청은⋯ 없나? 관례 상 한 번 쯤은 해주지 않나? |
친밀 레벨 5 | 여기들 다들 모여보시오! 이야기 시작하겠소! 입장료? 그대들의 박수가 입장료라오! |
친밀 레벨 6 | 목이 칼칼할 때는 용각산이 최고지. 녹색용의 뿔을 갈은 최상품이 아주 좋아! |
친밀 레벨 7 | 아, 교주님! 제 이야기의 주인공! 오늘은 또 무슨 모험을 하고 오셨는가! |
상호작용 | |
볼 당기기 | 윽, 교주, 그대마저⋯ (기본 사복) |
이걸로 부족한 것일까? (열심열심 응원 단장) | |
으아⋯ 소인이 너무 오바했나⋯? (오직 당신만을 위한) |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미만) | 흠흠, 이건 생략하겠소. (기본 사복) |
(열심열심 응원 단장) | |
소인의 눈 앞에 꽃길이 펼쳐질 것 같소! (오직 당신만을 위한) |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이상) | 뿔에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시오! (기본 사복) |
이렇게 행복이 찾아오는 법이지! (열심열심 응원 단장) | |
에헤헤.. 이제 안아주기오? (오직 당신만을 위한) |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20 이상) | 역시, 아낌받는 기분은 항상 좋소. (기본 사복) |
그대도 기쁘오? 소인도 기쁘오! (열심열심 응원 단장) | |
아이고, 부끄러워라⋯(오직 당신만을 위한) | |
스킬 강화 | 유려한 나의 솜씨... 화려한 연주 솜씨! (기본 사복) |
아크로바틱을 배워야 할까? (열심열심 응원 단장) | |
노래를 특히 많이 연습했다오. (오직 당신만을 위한) | |
보드 색칠 | 이야기를 따라서! (기본 사복) |
어디든 따라가 응원하리다! (열심열심 응원 단장) | |
에피카, 입장! (오직 당신만을 위한) | |
장비 장착 | 이 장비, 무슨 사연이 있을까⋯? (기본 사복) |
(열심열심 응원 단장) | |
서, 선물이오? 파란 거? 빌린 거? 새 거? (오직 당신만을 위한) | |
레벨 업 | 다음 장으로 넘어갈 때가 됐소. (기본 사복) |
좀 더 동작을 크게! (열심열심 응원 단장) | |
받침대라도 쓰면⋯ 키가 대충 비슷해질까? (오직 당신만을 위한) | |
승급 | (기본 사복) |
(열심열심 응원 단장) | |
소인과 그대가 같은 눈 높이에서 함께하기를. (오직 당신만을 위한) | |
어사이드 발현 | 이런이런, 청출어람이라! 하하~ 소인을 보고 많이 배운 모양이오. |
어사이드 승급 | |
전투 | |
덱 편성 | 오호, 이야기꾼을 위한 자리가 있소? |
아, 위대한 모험과 최고의 무대! | |
스테이지 진입 | 찬란하고도 원대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오! |
등장 | 그 때, 음유시인이 등장했네~ |
그대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겠소! | |
일반 공격 | 그때, 그가 말하길! |
강화 공격 | 주목하시오! |
저학년 스킬 | 극적인 연출~! |
고학년 스킬 | 교주에게~! 바칩니다. |
쓰러짐 | 잘 있어라! 세상이여~ |
박수칠 때 떠나야 하는 법이오. | |
승리 대사 | 역시 제일은 해피 엔딩 아니겠소? |
빛나는 승리에 찬사를! | |
패배 대사 | 크흣, 영웅담에 시련이 빠질 수는 없는 법⋯ |
때로는 비극적 서사도 의미가 있소. | |
PVP 패배 반성문 | 전통적으로 극 중 주인공의 패배는 성장을 암시하는 장치로 쓰였소, 그러니 다음을 기대하시라! ⋯미안하오. |
아르바이트 | |
아르바이트 시작 | 경험이야말로 영감의 원천 아니겠소? |
아르바이트 성공률 높음 | 아하! 눈부신 찬가를 원하시오? |
아르바이트 성공률 보통 | 적당한 긴장감, 흥미로운 서사로군. |
아르바이트 성공률 낮음 | 이건⋯ 부조리극 아니오?! |
아르바이트 성공 | 이 활약, 인상 깊지 않소? |
아르바이트 대성공 | 칭송할만한 위업이오! |
아르바이트 실패 | 어찌 이런 비극이⋯ |
기타 | |
교단 | 지금 즉흥연주를 요청하셨소?! |
에피카: 모나티엄의 음유시인! 페스타: 내 버스킹 자리야! 에피카: 합주하지 않겠소? |
|
로딩 화면 |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엘리아스의 음유시인) |
관심 사도 지정 | [엘다인] |
관심 사도 해제 |
3.4. 연회장 선호 음식
<colbgcolor=#bfdc7f,#27292d>
매우 좋아함
|
<colbgcolor=#fff,#191919>
엘플릭스 캬라멜 팝콘 |
<colbgcolor=#fffadd><colcolor=black>어린 수인들이 이야기를 들을 때, 꼭 챙겨온다고 한다. 이야기를 하는 입장에서도 크게 방해되지 않아 좋았다고 한다. |
좋아함
|
캬라멜 팝콘 |
|
만화 고기 구이 |
이야기가 가진 환상을 구현한, 낭만 넘치는 음식이라고 호평했다. 극적인 상황을 만든다며 한입에 삼키려는 걸 겨우 말렸다. | |
송편 |
무슨 음식이냐고 묻길래 추석 이야기를 해주었다. 눈을 반짝이며 재밌게 들어주었다. | |
새콤비타F |
신 맛이 익숙하지 않아 상당히 생소해 하면서도, 여러모로 극적인 녀석이라며 몇 개 포장해갔다. | |
얌얌비타C |
긴 시간 이야기를 해야 할 때, 짧은 휴식시간에 챙겨먹을 수 있다고 한다. 말하는 것도 에너지 소모가 크다고 한다. | |
부쉬 드 노엘 |
특이한 외형과 탄생하게 된 사연에 큰 감명을 받았는지 이를 소재로 이야기를 구상해보겠다고 했다. | |
아몬드 로쉐 |
진심이 담긴 음식에는 항상 많은 서사가 들어있다며 즐거워했다. | |
떡국 |
들어간 재료만큼이나 많은 사연이 담긴 음식 같다며 즐거워하며 먹었다. | |
에심당 뽈사탕 |
사탕의 맛이나 색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가 녹아들어 있다면서 재미있어 했다. | |
싫어함
|
캔 사료 |
어떠한 고민도, 사연도 갖고있지 않은, 낭만 없는 음식이라며 투정을 부렸다. |
매듭 빵 |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지만, 너무 밋밋하다고 한다. 좀 더 극적인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
3.5. 애장품
호감도 30레벨을 찍으면 주는 사도의 선물이다.
<bgcolor=#805b2e> . |
'''{{{#!wiki style="background-color:#6B8E23;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add; font-style: normal; width:200px; text-align: center"''' |
에피카가 나의 행적을 소설로 만들어 엮은 책이다. 살짝 과장된 곳이 있지만 읽는 재미가 있다. |
3.6. 피규어
|
트릭컬 100일 기념 피규어의 주인공 (원본 피규어 일러스트 링크)
|
3.7. 사복
3.7.1. 열심 열심 응원단장
열심 열심 응원단장 | |
출시일 | 2024 / 10 / 03 |
가격 | 9,900 |
언제나 지켜보고 있다! 에피카는 당신이 식사를 할 때도, 낮잠을 잘 때도, 돈을 잃어버려도 옆에 꼭 붙어 응원한다! |
3.7.2. 오직 당신만을 위한
오직 당신만을 위한 | |
출시일 | 2024 / 10 / 03 |
가격 | 한정 판매 |
이건 누구를 위한 복장인가? 뭘 보고 이렇게 차려입었는지 물으면 에피카는 고개와 화제를 돌리며 쭈볏거린다. |
공개되자마자 유저들 사이에서 엄청난 충격을 불러일으킨 사복. 마요, 다야, 리뉴아 등 소위 정실 취급 받는 사도들을 제치고 최초의 웨딩드레스 스킨을 받은 사도가 되어서 화제가 되었다. 에피카의 모티브가 유니콘이다보니 자기 손으로 직접 교주의 정절을 빼앗으러 나섰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4. 평가
장점-
강력한 강화 공격을 통한 일반 공격 특화
강화 공격이 범위 공격 및 200%라는 엄청난 계수와 저학년 스킬 사용시에는 공격속도 증가와 함께 강화 공격이 항시 발동이 되어 어마무시한 평타 딜링을 할 수 있고 더불어 고학년 스킬도 일반 공격 판정이므로 일반 공격 관련 효과를 잘 볼 수 있다.
-
다양한 유틸과 소소한 지원 효과
엘다인답게 공속 증가, 공격 강화, 40% 넘는 피해 감소를 통한 세이빙, 피해량 증가등 다양한 유틸을 겸비하고 있으며 아군 지원 능력도 비록 수치가 높진 않아도 주역할이 딜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름 유의미한 지원을 해주는 편이다.
단점
-
스킬 피해 효과를 받지 못하는 구성
저학년은 버프 기술, 고학년은 일반 공격 피해로 취급하므로 스킬 피해 관련 효과는 받기 힘들다.
-
높은 저학년 버프 의존도 및 고학년 스킬과 역시너지
딜링이 저학년 버프의 의존도가 큰 편이라 버프 해제에 취약하다. 또한 고학년 스킬의 경우 연주 지속시간이 긴 편인데 어디까지나 일반 공격 판정을 가질뿐, 일반 공격을 난사하는 것은 아니기에 저학년 버프의 강화 공격 효과를 한동안 못 받는 역 시너지가 날 수 있다.
-
엘다인 특유의 승급 장벽
일반 증명서로도 획득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수급량이 제한되어 충분한 재화를 얻어 육성하는 난이도는 매우 높다. 게다가 어사이드까지 추가되어 어사이드 승급까지 따지면 다른 엘다인들 보다도 증명서 요구량이 배로 뛰기 때문에 매 달마다 10장씩 수급되는 증명서로 어사이드까지 다 승급시키기엔 난이도가 높다.
종합
100일 기념으로 탄생된 활발 라인의 두번째 엘다인 사도. 주 역할은 딜러이면서 아군 지원 능력도 있는 활발 성격의 딜포터라는 특징을 지녔다. 또한 저학년 버프는 각종 유틸과 함께 기본 공격을 강화 공격으로 대체하고 고학년 스킬은 일반 공격 판정을 지녀 날씨 맑음 같은 기본 공격 관련 효과를 응용하기 쉽다.
특히 강화 공격이 200%에 범위 피해라는 엄청난 위력을 지녔는데 저학년 버프면 공속 증가에 항시 발동이므로 저학년 스킬만 발동하면 엄청난 위력을 뽐낼 수 있다.
비록 전에 나온 엘다인인 비비처럼 압도적인 성능은 아니지만, 초기 엘다인 4명보다는 쓰기 더욱 좋고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활발덱의 부실한 탱커는 셀리네로 보충되었고, 부족했던 딜러의 자리도 에피카가 보충할 수 있게 되면서 활발덱의 메인 딜러로 자리잡았다.
다만, 태생이 황밸스러운 사도였던 만큼 사기캐였던 비비와는 다르게 에피카는 시간이 흐르면서 인플레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고 에피카의 완벽한 상위호환 격 딜러라 할 수 있는 리뉴아의 등장에 힘 입어 에피카를 뺀 4활2광 덱이 유행하게 되자 활발 딜러로서의 입지는 많이 미묘해졌다. 여전히 쓸만한 사도임에는 틀림 없지만 엘다인의 이름값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중론. 소위 '구엘다인'이라 불리는 시온, 클로에, 우이, 아야는 리워크가 진행되고 있는 것에 반해, 에피카는 비비 보다도 늦게 출시된 이른바 '신엘다인'에 속하기 때문에 리워크도 너무나 먼 이야기라 반등의 가능성은 낮으며, 구엘다인의 리워크가 모두 이루어지고 나면 엘다인 중 최약체가 될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었으나...
2024년 10월 3일 재조정과 함께 어사이드가 추가되었다. 일단 기본공격 물리 피해량이 100%로 조정되었고 고학년 스킬의 쿨타임이 6초 감소, 아군 피해량 계수가 27%로 증가하며 기본 피해 저항 수치와 레벨업 피해 저항 수치가 증가한다. 계수만 조정되었기에 메커니즘상 큰 차이는 없지만 A2 어사이드를 달 경우 단순히 평타를 2배로 넣는 셈이라 어마어마한 딜링 능력을 가지게 되어 최강의 딜러 입지를 가지게 되었다.
5. 작중 행적
5.1. 메인 스토리
5.2. 이벤트 스토리
5.2.1. 그대를 위한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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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의 첫 등장이오! 풀숲 속에서 기다리다가 멋진 시를 읊으면서 나왔지! - 에피소드 2 - 잔치 밖의 에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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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자, 마음의 길도 잃지 말라.
삶 홀로 간다지만, 삶 여럿 동행하니
손 내밀면, 누군들 오겠지.
외롭다 말고, 일단 불러보세.
반갑소, 반갑소!
소인, 에피카라 하오!
- 에피카의 첫 등장
해당 극장의 주인공. 교주가 수인 마을의 파티를 뒤로 혼자 있었을 때 난입하면서 최초 등장.[5][6] 에피카는 혼자 쓸쓸히 있는 사람이 보이길래 접근하였는데, 에피카에게 자신이 세계수 교단의 교주라고 밝히자 소문으로만 듣던 귀한분을 만나게 되어 극진히 반기면서 교주를 찬양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른 세계로 넘어온 교주야말로 주인공이라며 자신을 위해 준비된 수인들의 축제를 마다하고, 교주의 100일 기념 축제를 같이 맞이하면서 새로운 노래를 만들고자 한다.삶 홀로 간다지만, 삶 여럿 동행하니
손 내밀면, 누군들 오겠지.
외롭다 말고, 일단 불러보세.
반갑소, 반갑소!
소인, 에피카라 하오!
- 에피카의 첫 등장
다음날 아침이 되자 에피카는 100일 기념을 알리고자 교주를 일찍이 깨운다. 교주는 어제가 기념일이었다고 얘기했으나, 에피카는 떨어진 시간대를 토대로 오늘일 것이라 반박하였고, 분명 교주를 위해 이번에 준비한게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걸고 교주와 함께 요정 마을을 나서게 된다.
하지만 요정도, 수인들도 교주가 취임한지 100일 째가 됐다는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사실 교주의 100일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은 네르 단 한명 뿐이었으며, 네르는 수인들의 축제가 100일기념 축제로 착각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7] 극장에 들어서자 뭔갈 먹고 있던 에르핀과 만나게 된다. 에르핀에게 오늘이 무슨날인지 물어보자 처음엔 뭔가 눈치를 채는듯한 반응을 보였으나 에르핀은 네르에게 일기장 검사 받는 날로 알고 있었고, 교주의 일기장을 베낀 사실을 들켰다고 실토하면서 에르핀마저 교주의 기념일을 잊은듯한 반응을 보인다.
혹시나 그래도 뭐든 기념일을 챙겨보는 수인 마을에 다시 가보게 되었고, 그곳에서 디아나를 다시 보게 된다. 디아나는 에피카에게 이번 축제 때 결석한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밝힌다. 그리고 특별한 날에 대해 물어보자 디아나는 이제 깨달은듯이 반응하였는데, 알고보니 도망치고 3일째 마을에 돌아오지 않는 티그를 저녁에 잡으러 가자는
결국 허탕치게 되자 교주의 굳은 표정에 충격을 받고 사과를 하지만, 교주는 별로 기대도 안했다며 100일 기념 휴가를 받은 셈 치겠다며 낮잠을 자러 간다. 하지만 에피카는 교주의 기운 없는 모습을 더는 두고 볼수 없는거라며 어떻게든 100일 기념을 그냥 넘기지 않기 위해 혼자 모험을 나서게 된다.
혼자서 나설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돌아다니다 우연히 골목길에 들어서게 되는데, 벽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교주의 기념품 홍보하는 전단지를 보았고, 그곳에서 전단지의 주인인 마요를 발견한다. 교주와 연관성을 보인 것에 혹시나 하는 희망으로 마요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8] 에피카가 마요에게 물어보자 마요는 당연하다는 듯이 교주의 기념일을 알고 있었다. 이에 에피카는 마요만 기념일을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고 물어보는데, 마요는 사실 이 기념일은 자신만 알아야 한다는 집착에 미쳐 모든 기록 날짜를 1달 뒤로 조작한 것이었다. 더불어 마요 혼자만으로 할수 있는 일은 아니기에 그 뒤에 난입한 셰이디가 교주에게 장난을 치기 위해 뜻이 맞는 마요와 손잡고 이 계획을 실행한 것이었다.[9] 그리고 그 진실을 알게된 에피카는 마요의 수집품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는데, 마요의 집착성이 발휘되어 에피카를 유령 늪에 보내버리려는 셰이디와 다투자 이 틈에 도망친다.
이 중요한 진실을 간직한체 교주에게 달려가나, 전방에 있던 엘레나를 미쳐 발견하지 못해 충돌하고 만다.[10] 엘레나는 날짜 오류에 관하여 처음부터 의심되는 요정 마을에 추궁하러 왔었고, 디아나도
네르는 이런 짓을 하는데 마요밖에 없다고 확신하고, 엘레나는 이런 짓을 하는건 셰이디 밖에 없다고 확신하여 진실을 이해한다. 그 사이 마녀의 수장인 벨리타가 나타나 현 상황을 파악하는데 이른다. 이후 각 종족의 대표자들이 모두 모이게 되는데[12] 사실 모든 종족의 날짜가 이상해진 것을 확인하여 모든 종족의 수장들이 요정마을에 오게된 것이다.[13] 벨리타는 이 진실을 밝힌 에피카에게 보상을 주려하자 에피카는 기다렸다는 듯이 계획을 세운다.
다시 에피카가 모든 만발의 준비를 다하여 교주의 집에 당도해 모든 종족들이 교주에게 사과하고 100일 기념을 성대하게 차리는데 성공을 하게 된다.[14] 그렇게 교주의 뜻깊은 100일 기념 파티도 성공하고, 마지막 마무리 멘트로 이야기를 끝맺은 뒤, 앵콜 없냐고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이며 극장은 마무리 된다.
5.2.2. 다시 피어오르는 푸른 장미
에피카의 활약이 다시 한 번 돋보이는 이야기. 모나티엄에서 '그대를 위한 찬사' 때 겪었던 일들을 서사시로 만들어서 노상으로 공연을 하고 있었다.[15] 따라서 블랑셰의 극장 스토리 시점도 에피카가 교주와 만났던 100일 기념 이야기 이후라는 걸 알 수 있다. 연극을 마치고 관객 중에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블랑셰에게 먼저 다가가 자신의 공연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묻는 것으로 만남이 시작된다. 마침 배우라는 꿈에 의문을 품던 블랑셰가 에피카에게 연기를 하는 이유를 묻자 에피카는 순수하게 즐겁기 때문에 한다고 대답하였으며, 이 대답에 마음이 동한 블랑셰는 연기 수업을 부탁한다.하지만 블랑셰의 전체적인 연기력이 약해서 진전이 어려운 상황. 블랑셰가 내뱉는 목소리의 텐션도 그렇고, 표정도 항상 변한게 없어서 문제점부터 찾기로 한다. 그 후 블랑셰의 과거를 묻게 되었고, 블랑셰의 과거를 알게 된 에피카는 눈물을 보인 블랑셰를 보고 아직 희망이 남아있다며 진심을 다하여 가르치기로 마음먹는다.
어느날 모나티엄의 오디션, 모나티엄 갓 탤런트가 개최되면서 에피카는 블랑셰를 참가하도록 권유한 뒤 블랑셰를 참가하게 만든다. 처음에 제자가 무대에 올라가자마자 넘어지는 모습에 매우 걱정하며 지켜본다. 하지만 위기를 모면하고 블랑셰가 초반에 득점을 얻고 좋은 시작하자 생각보다 더 뛰어난 배우가 될것이라며 안심하게 된다.
나중에 TV로 봤을 때 TV의 왜곡된 편집으로 제자가 험악한 말을 하는 장면을 보고 당황한다. 블랑셰가 악마의 편집이라 해명하면서, TV의 편집이 자극적이다라고 비판한다. 그리고 매번 대기실에 있을 때마다 블랑셰를 응원하며 지켜본다.
그 후 블랑셰가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끝까지 지켜보게 되었고, 최종 우승하자 기뻐한다. 그리고 관객들이 블랑셰를 두고 비난할 때에도 참가자들과 함께 블랑셰의 과정을 지켜본 스승으로서 그간의 노력을 어필해 관객들에게 반박한다. 그리고 최종 우승한 블랑셰가 에피카에게 무슨 표정을 지어야 할지 물어봤고, 이럴 땐 웃으면 된다고 대답한다.
5.2.3.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죠안 때문에 가짜로 몰린 교주가 죠안과 그녀의 추종자들을 피해 세계수 교단의 본거지인 요정 왕국에서 도망칠 때, 노래를 부르며 나타난다.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성격 탓에 요정 왕국에서 무슨 사단이 일어났는지 모르던 상황에서, 교주의 이야기를 듣고는 통탄하더니 교주의 진위 여부를 떠나 그동안 받은 은혜와 쌓은 의리가 있는데 어찌 그 마음을 배신할 수 있겠냐고, 또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배척하고 쫓아내는 독선적인 죠안에게 엘리아스의 모든 걸 품어야 할 교단의 주인 자리는 옳지 않다며 기꺼이 그를 돕기로 한다.본인 테마극장 때의 묘사대로 자신에게 매우 호의적인 수인 마을로 데려가 도움을 빌리려 하지만, 디아나는 '앞으로 있을 큰 사건'을 위해 힘을 비축해 둬야 했기에 중립을 선언하여 에피카를 경악시킨다.
교주 일행이 수인 마을을 떠나려던 그때, 티그[16]가 교주 일당에 합류한다. 디아나가 "수인 마을은 중립 이지만, 사료스탕스 너희들은 스스로 이번 사건의 입장을 정해라"라고 조건을 걸어 티그를 비롯한 사료스탕스가 교주 편에 선 것. 그 후 "엘프들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엘리아스의 외계 출신인데다 세계수를 연구하려 들기에, 세계수를 극단적으로 섬기는 죠안과는 대립할 수 밖에 없다"라는 교주의 의견에 따라 모나티엄으로 동행한다.[17]
엘레나와 아멜리아는 교주 실각을 기념하여 10분 동안 교주를 놀려먹고는[18], 죠안 등장 때부터 모든 사건을 지켜보고 있었다면서 일행들[19]을 호출한다. 그렇게 에피카 테마극장 때처럼 이름있는 인물들이 교주를 도우러 모이자, 의기소침해 있는 교주에게 "교주 덕분에 엘리아스가 평화를 되찾고 종족들끼리 화합을 이루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격려해준다.
후반부에서는 결전 준비 기간인 3일 동안 자신의 명성과 인기를 이용해, 수인들 중에 유일하게 교주를 싸울 수 있는 집단인 '사료스탕스'를 키우는 데 집중한다. 이후, 결전에서는 폼 안 난다고 거부하는 티그를 나중에 책에 영웅답게 잘 써줄 테니까 잘 좀 따라달라는 말로 구슬려서 사료스탕스가 간략하게나마 전략적으로 움직이도록 지시한다.[20] 이후, 조종 당하는 정령들을 아군과 격리하려는 용족들을 도우러가며 교주에게 나중에 싸움의 결말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믿음의 대결에서 꺾여 세계수에게 버림받은 것, 세계수를 맹신하다 저지른 죗값에 돌팔매질 당하는 신세가 된 것에 고통 받는 죠안을 보고 불쌍히 여기다가 에르핀에게 한소리 듣지만, 에르핀에게 항변하여 에르핀이 여왕으로서 죠안을 교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한다.
5.3. 사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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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 : 나만의 이야기
교주는 요정 왕국에서 관객들을 모으고 이야기하는 에피카를 보게 된다. 그런데 요정 왕국의 반란에 대해서 "유성처럼 나타난 교주가 여왕과 동료들과 함께 왕궁에 처들어가자 악의 무리들이 도망쳤다."고 각색해서 요정들에게 야유와 반발을 듣는다. 에피카는 들었던 소문을 재구성한 것이라며 둘러댄다.
영 좋지 않은 분위기에 초반부를 넘기고 이번엔 수인 마을에 갔을 때의 이야기를 하는데, 이것도 "압제자 호랑이 클랜과의 대결"로 각색된데다 사천왕 중 코미가 에슈르에게 패배했다고 말해 교주에게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을 받는다.[21] 그럼에도 티그는 곧 자기가 등장할 차례라며 기대하는데, 클랜의 대장은 이름도 없이 "엘프의 꼭두각시나 다름없는 종이호랑이"라고만 묘사되자 관람료를 환불받겠다고 난리를 피우고[22], 관객들도 분노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된 것을 교주가 간신히 진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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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2 :
폭풍의 언덕
영감을 떠올리기 위해 정령산 정상에 오른 에피카는 아야를 만나 통성명을 하게 된다. 이런 곳에 온 이유를 묻는 아야에게 에피카는 내가 없어도 잘 굴러가는 세상을 한발짝 물러나서 보고 싶은 기분이었다고 한다. 그것이 지금은 돌아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향수 같은 것이라 하자, 아야도 이에 공감하면서 잊고 있던 무언가 떠오르는 기분이 든다고 한다. 에피카는 그런 감정에 공감해주는 사람을 처음 만나 기쁘다며 같이 그 기분에 대해 알고 싶지 않냐고 하는데, 아야는 더 알면 안 될 거 같다는 기분이 든다며 거부하며, 항상 생각해도 뚜렷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에피카의 말에 그러면 다행이라고 한다.
호기심 많고 말하기를 좋아하는 에피카를 보며, 아야는 자신의 동생 중에 에피카와 닮은 녀석이 있었다고 한다. 에피카는 혹시 동생이 어떻게 생겼냐고 묻지만 아야는 그걸 말해서 뭐하겠냐며, 정상은 추우니 자신의 집에서 따뜻한 차를 대접해주겠다고 하는 것으로 말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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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3 :
원스 어폰 어 타임
에피카는 교주 앞에서 자신이 가장 처음 쓴 이야기인 정원사와 일곱 새싹에 대한 노래를 부른다. 슬픈 이야기에 교주는 선택지에 따라 혹시 경험담인지 또는 어떤 비유인지 묻는데, 에피카는 경험담은 아니고 본능적으로 떠올린 이야기이며, 굳이 의미를 정해놓고 이야기를 짓지는 않지만 '일곱 종족이 서로 화목하게 지내야 한다'면 되지 않겠냐고 덧붙인다. 교주는 이에 대해 너무 구체적이고, 엘프는 나중에 온 외계인이라 오래전이 배경인 이야기와 맞지 않다고 지적하지만, 에피카는 이야기는 그냥 이야기로 들을 때 가치가 있다면서 슬쩍 넘어간다.
교주는 내일 공연에서 이 노래를 할 거냐고 묻지만, 에피카는 이런 이야기를 공연에서 했다간 삭은 토마토 세례를 받을 것이라며 질색한다. 교주는 이런 이야기를 이해해주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은 그냥 우당탕탕하는 이야기를 선호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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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4 :
네버 엔딩 스토리1
네르가 민원을 임무라 부르며 처리해달라고 교주에게 떠넘기자, 에피카는 임무를 받은 것이냐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렇게 에피카를 서기 삼아서 민원 처리를 하러 가게 된다.
첫번째 민원은 바로 옆 기록보관소. 제이드를 비롯한 용족들이 책들을 바닥에 펼쳐서 깔고 있자 에피카는 귀중한 마도서를 훔치는 도둑이라도 든 것이냐며 흥분하는데, 실상은 설탕 묻은 손으로 책을 보는 요정들 때문에 더러워진 책들을 세탁해서 말리는 중이었다.[23] 그렇게 3시간 정도 책을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말린 후, 에피카는 스펙타클한 모험을 기대했다며 울상이 된다. 교주는 그런 에피카에게 큰일도 있으면 작은일도 있다고 말한다.
2번째는 모나티엄에서 온 "일생일대의 선택이 달린 중요한 일"이라는 민원. 에피카는 이번엔 큰일이냐며 잔뜩 기대하는데, 그 실체는 로네가 내일 아침 먹을 블럭 맛을 골라달라는 것이였다. 고작 그런 일로 민원을 넣은데다, 일찍 끝났다며 낮잠이나 잘까 하는 교주의 모습에 에피카는 대체 큰 모험은 언제 하냐며 불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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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5 : 네버 엔딩 스토리2
다음날, 민원을 처리하던 교주는 전날 에피카의 표정이 안 좋았던 것을 떠올리며 에피카를 찾아간다. 에피카는 여전히 큰 모험에 미련이 남아서, 교단에서 민원 서류들에 숨겨진 메시지라도 있지 않을지 분석하고 있었다. 교주는 매일 큰 사건이 터지면 엘리아스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겠냐며, 큰 일만 기다리다간 정작 큰 일이 닥쳤을 땐 아무것도 못하며, 작은 일에서 시작된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도 한다고 가르쳐 준다. 에피카는 사소한 일이라도 일관적으로 수행하는 교주의 자세에 감명을 받아, 전날처럼 민원을 하러 나가는 교주를 따라간다.
이번 의뢰는 에르핀의 채집활동. 당연히 민원을 가장한 땡땡이 요청으로, 혼자서 나비 잡기는 심심하니 같이 놀아달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에르핀이 에슈르에게 간신히 부탁해서 싸온 '여왕 정식 세트'[24]를 발이 걸려 넘어진 에피카가 죄다 뭉개버렸고, 화가 난 에르핀은 에피카에게 눈앞에서 사라져버리라고 하고는 뛰쳐나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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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6 : 네버 엔딩 스토리3
에르핀을 속상하게 한 것에 마음이 편치 않은 에피카. 교주는 그냥 과자 한 봉지 뇌물로 주거나 진심으로 사과하면 된다고 하지만, 에피카는 사소한 실수가 큰 불화로 번졌다며 침울해하다가 '내 행동으로 작은 일이 큰 일이 되었다'는 생각이 번뜩인다.
다음 민원 처리를 위해 간 곳은 마리의 집. 새로 산 물건이 많아서 정리를 도와달라는 거였는데, 마리답게 그게 전부 폭탄이었다. 그것을 본 에피카는 현실의 화자인 내가 현실의 내용을 주도적으로 바꾸면 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며, 사건이 없다면 내가 사건이 되면 된다며 폭탄을 내던진다. 다행히도 폭탄은 안전장치가 있어서 그 정도로는 터지지 않았지만, 마리가 이렇게 불을 붙여야 터진다면서 진짜로 불을 붙여버린 탓에 잔뜩 쌓여있던 폭탄들이 죄다 터지고, 결국 요정 왕국이또활활 불타게 된다.
교주는 에피카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화를 내지만 에피카는 교주의 활약이 보고 싶었다며 항상 뭔가 불타야 시작되는 거 아니냐는 소리를 한다. 그리고 네르가 찾아와 교주에게 이 폭발과 비싼 배달 영수증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자, 에피카는 교주가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며, 새로운 이야기의 공식을 찾아낸 거 같다고 말하다가 교주에게 꿀밤을 맞는다. 결국 폐허가 된 거리는 교주와 에피카가 오랜 기간 동안 복구하게 되었지만, 에피카의 이야기에 대한 집착을 자제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더 오래 걸릴 것이라는 나레이션으로 막을 내린다.
- [다른 사도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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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 이름의 모티브는 서사시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라틴어 단어 '에피카(Epica)'로, 실제로 네덜란드에 동명의 메탈 밴드가 있다. 에픽(Epic) 또한 이 단어에서 나왔다. 이러한 이름과 출시 시점인 정식 오픈 100일차에 걸맞게, '교주를 찬양하겠다'라는 음유시인 캐릭터로 등장한다. 음유시인이라는 콘셉트답게 하프[25]를 들고 있다.[26]
- 에피콘이라는 하마 내지 망아지를 닮은 분홍색 무언가가 에피카를 따라다닌다. 다른 자매들처럼 에피카에게도 특별한 능력이 있을 게 분명한데 본인이 직접 전투를 하는 묘사가 없고 그녀 대신 에피콘들이 직접 용감하게 대신 싸워준다는 언급을 보아 에피카의 능력은 에피콘들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연회장에서 교주가 에피콘에 대해서 질문하면 에피카는 은근슬쩍 설명을 피한다.
- 직접 쓴 책이 여럿 있으며 마녀 도서관에서도 장서가 있다고 한다. 담당 사서 마녀 바리에가 즐겨본다고. 에피카의 정체성을 생각하면 저서들이 서사시일 가능성이 높은데 셰럼은 에피카의 작품들을 소설 같은 것으로 여기고 있는지 관심이 없다고 한다.
- 에피카의 모티브는 유니콘인데, 엘리아스의 수인들은 엘드르가 직접 만들어낸 종족이 아니라 생태계에 원래 존재하던 동물들이 마력의 영향으로 변했다는 설정이므로 에피카도 다른 영원살이 자매들처럼 자기 종족과 이질적인 존재다.[27][28]
- 교주를 찬양한다는 것을 빼면 직전 공개되었던 셀리네와 비비하고 비교하면 캐릭터가 나름 평범하고 수수해 보였지만, PV와 함께 스킬이 공개되자 평가가 반전되었다. 평타를 소환수에게 맡긴다는 독특한 컨셉을 내놨거니와 저학년 스킬은 올림포스 가디언 속 오르페우스의 현란한 연주를 패러디했고,[29] 아예 고학년 스킬은 "교주에게 바칩니다"라는 이름으로 당당하게 두프 워리어를 패러디[30]하면서 보는 사람들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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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시인이라는 컨셉과 광기넘치는 스킬 이펙트 때문에
스토리 작가의
전작 웹툰에 나오는
괴짜 주인공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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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고학년 스킬 이펙트가 3가지로 나뉘는 사도로, 앞서 말한 매드 맥스 패러디 말고도 2가지 이펙트가 더 있다. 두 번째는
에피드게임즈의
전작을 오마주한 듯
해적 컨셉을 잡고
깽깽이를 켜며
뱃노래를 부르는 이펙트. 마지막 이펙트는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를 패러디[31]하며 호른을 부는 이펙트. 죄다 대규모 전투와 관련된 이펙트다.
- 모션도 모션이지만, 클리셰를 정면으로 파괴하는 컨셉을 들고 나왔다. 음유시인하면 흔히 연상되는 '마법을 사용하는 서포터' 이미지와는 정 반대로 딜러 포지션에 물리 계수를 지녔다. 정작 스킬셋을 보면 저학년 스킬의 대미지 흡수를 제외하고는 죄다 버프인데, 소환수 컨셉의 딜러라서 그런 듯.
- 1월 2일 사도 정식 공개를 통해 2번째 활발 성격의 엘다인으로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다만 공개 이전 영원살이라는 언급이 있던 비비와 달리 에피카에겐 영원살이와 관련된 언급이 없었으나, 정식 출시 이후 동일한 영원살이 표시로 되어 있는 것이 확인 되었다. "비비 픽업이 끝난 지 얼마나 됐다고 또 엘다인이 나오냐, 광기랑 냉정 신캐는 안 내주냐" 등등 출시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었다. 이후로 엘다인들의 출시 간격은 3개월 정도로 늦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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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스토리에서는 교주를 위로해주거나 블랑셰의 꿈을 위해 도와주는 등 호감 덩어리 행적이 가득하지만, 사도 이야기에서는 메인 스토리 초반부를
카더라 통신으로 이야기하는 바람에
다구리를 당할 뻔 했으며, 교주를 따라다니다 이야깃거리로 쓸 사건이 터지질 않자 "사건이 없다면
내가 사건이 되면 된다"며 마리의 다이너마이트로 요정 마을을 대충 터트리는 등 엘리아스 주민의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한다.
교주한테 꿀밤을 한대 맞은건 덤이다성품이 나쁜 건 아닌데 투철한 직업 정신 때문에 사고를 치는 케이스.
- 말투는 하오체를 사용한다. 연회장에서 한번 다른 말투를 써보라고하면 부끄러워 한다.
- 떡밥인지 일러스트 오류인지, 캐릭터 일러스트엔 뿔에 열쇠를 걸고있지만 게임 내에선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 "그때, 그가 말하길!"이라는 일반공격 대사가 여러 전투 소리에 묻히면서 '깐바라기'로 들리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면서 깐바라기라는 밈이 생겼다. # 이 때문에 에피카가 나오는 팬아트에선 깐바라기와 어감이 비슷한 해바라기랑 같이 그려질 때가 종종 있다.
- 한편 음해 밈으로는 '교주 뒤돌으시오'가 있다. 뿔에 고무를 씌우고 교주의 뒤를 탐한다는 내용(...). # 모든 일의 시초가 된 그림 이전에도 알음알음 있던 드립이었으나 1주년 이벤트 때 에피카가 웨딩드레스 스킨을 받아 정실 드립이 생기면서 덩달아 조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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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기억이 어렴풋하게 남아있는지 개인 스토리에서 우연히 같은 영원살이인
아야와 마주쳤을 때 묘한 직감을 느끼는 묘사가 나왔다. 에피카의 사도이야기 3장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등장하는 자신이 처음으로 쓴 이야기의 주연이
정원사와
일곱 새싹들이고,[33] 이야기를 본능적으로 떠올렸다는 걸 봐서, 전생을 기억하지 못해도 자신의 마음속에 깊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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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 기억되지 못하는 옛날.
숲 한 구석에. 일곱 새싹이 피어났소.
한 날에 눈 뜬
일곱 새싹들은 겉으로는 서로를 아꼈소.
허나 속으로 서로 질투하며 경쟁했소.
자신들을 보살펴주는 정원사에게 저마다 잘 보이고 싶었던 것이지.
가장 많이 사랑을 받고, 가장 높게 자라나고 싶었던 거요.
첫번째 새싹은,
자신의 현명함을 자랑했소.
똑같은 것을 보아도 차분하고 조심스러워서... 다른 새싹들이 놓치고 지나가는 것들을 캐치해 술술 읊어댔지.
하지만... 말을 좀 복잡하게 돌려 하는 버릇 때문에 정원사의 눈에 들지 못했소.
두번째 새싹은,
자신의 적응력을 자랑했소.똑같은 것을 보아도 차분하고 조심스러워서... 다른 새싹들이 놓치고 지나가는 것들을 캐치해 술술 읊어댔지.
하지만... 말을 좀 복잡하게 돌려 하는 버릇 때문에 정원사의 눈에 들지 못했소.
자신의 주변에 무엇이 있든, 자신이 어디 주변에 있든... 억세게 뿌리를 내리고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는 능력.
하지만 정원사는 새싹들이 아름다운 화단 안에만 머물러도 됐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소.
세번째 새싹은, 자신의 말솜씨를 자랑했소.
아주 단순하고 간단한 것도 장황하게 꾸며 말할 줄 아는 새싹이었지.
뭐.. 조금 집착이 심해서 재미 욕심을 내는 버릇이 있었는데, 가끔은 무리수를 두었지.
정원사는 새싹 주제에 너무 노력한다고 생각했소. 안쓰러울 정도로 말이오.
네번째 새싹은, 자신의 따뜻함을 자랑했소.
정원사 뿐만 아니라 자신과 함께 피어난 다른 새싹들을 잘 챙겨주었지.
물도 햇빛도... 다른 싹들에게 양보하면서 자신을 돌보지 않았던 그 싹은...
가장 힘없고 볼품없는 싹이 되었소. 정원사는 걱정했지만, 이내 한숨을 내쉬었소.
다섯째 새싹은, 자신의 모습을 자랑했소.
모든 새싹들 중 가장 화려하게 태어났기에, 눈에 가장 띄는 싹이었소.
정원사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소. 하지만... 그것이 집착이 되었다오.
정원사의 근처를 계속 맴돌며 귀찮게 하자, 정원사는 부담스러움을 느꼈지.
여섯째 새싹은, 자랑은 커녕 아무 말도 않고 침묵을 지켰소.
왜 그랬는지는 모르오. 다른 새싹들이 저마다 노력하다가 되려 관심을 사그라들게 해서 그랬을까?
정원사는 처음엔 관심을 얻으려고 달래주어봤지만, 곧 자신도 노력하지 않게 됐소.
일곱째 새싹은, 자신의 행복함을 자랑했소.
자신이 스스로 행복하다고 여기면서, 정원사도 행복하기를 바랬소.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아무도 행복해질 수 없었소.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피어난 행복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었기에.
모두가 뛰어났고, 모두가 모자랐소.
하지만 사랑받고 싶었소. 눈에 띄고 싶었고, 선택 받고 싶었소.
새싹들은 서로를 자매라 생각했지만, 때때로 질투 때문에 싸우기도 했소.
나중엔 그 모든 게 무의미하다는 걸 깨닫고 나서야...
... 결국 남는 건 서로라는 것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지.
그래서 모두 함께 눈을 감았소.
하루에 태어나, 하루에 잠든 하루살이들이 되었소.
영원에 잠들어, 영원에 새긴 영원살이들이 되었소.
그리고 누군가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떠나가고 있었소.
다시 찾아왔을 때는, 아무도 없었소. }}}
이 에피카의 노래는 게임 내적으로 영원살이에 대해서 가장 많은 정보가 담겨있어 일종의
로제타 석 역할이 되고 있다.
- 트릭컬: 리바이브의 오프닝곡인 "끝까지 걸어가고 싶어" 풀버전 뮤직비디오의 말 그대로의 한가운데이자 메인을 차지했다. 연주 및 보컬을 같이한 것처럼 연출되었다. #
[1]
유니콘 수인.
[2]
바롱과 중복
[엘다인]
관심사도 지정이 불가능하다.
[4]
네이버 국어사전 기준 '어린아이의 말로, 알록달록하게 곱게 만든 아이의 옷을 이르는 말.'로 다른 사복보다 이펙트와 디자인이 강화된 사복으로 사도가 힘주어 차려입었다는 설정이다. 아트팀에서 작정하고 만든 사복이라는 것.
[5]
등장 이전엔 교주 본인이 몰랐던 100일 기념 소식을 듣고 축제를 준비하는 수인들에게 조금의 기대가 있었다. 허나 막상 수인들은 몇십년마다 한번씩 돌아와 옛날 이야기를 해주는 에피카를 기다리고 있었고 교주의 100일 기념을 몰라보고 있었다.
[6]
이 때 대사 중 하나는
일과 이분의 일 첫 소절이다.
[7]
더불어 수인 축제에는 교주 본인도 초대를 받지 않았는데, 원래도 교주의 100일을 모르는 대신 에피카의 환영 축제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8]
그런 와중에 마요는 생소하게 생긴 수인을 발견하면서 희소성의 가치를 판단하더니, 에피카에게 박제각을 보기 시작한다.
[9]
셰이디가 혼자선 안되는 일이라는 것을 토대로 마요가 셰이디에게 교주의 기념일을 알려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자 셰이디가 마요가 교주를 독차지하려는 점을 이용해 마요를 꼬드긴 것으로 보인다.
[10]
엘레나는 에피카의 뿔을 보고 머리에 못같은거 달고 있으면 앞을 잘 보고 다니라고 화낸다.
[11]
이 말에 엘레나는 교주가 자기 보고 부러워서, 자신처럼 딸랑거리는 놈 주웠다고 키득대며 네르를 깐다.
[12]
벨리타, 다야, 디아나, 실라, 네르, 엘레나가 모인다.디아나: 뭔가 한 종족 대표가 이상한 것 같은데
[13]
특히 엘프와 마녀가 심각했는데 엘프는 Y2K문제마냥 날짜 이상으로 전산망이 죄다 마비됐고 마녀들은 5000년 후에 발생할 파멸을 대비하기 위한 프로토콜이 제대로 꼬일뻔 했다.
[14]
상징적인 장면이라 유령족 대표인 셰이디랑 여왕인 에르핀도 있어야 하겠지만 전부 그려넣기엔 구도상 까다로웠는지 셰이디는 장난친 벌로 유리상자에 가둬져 있고 에르핀은 아무것도 모르고 집에 있었다.
[15]
일러스트를 보면 그때 만났던 마요와 셰이디가 지었던 표정을 똑같이 따라하고 있다.
[16]
베니와 루포는 협공 작전을 위해 에르피엔에서 교주 일행을 기다리기로 했다.
[17]
동행하는 와중 에피카의
하오체와 상시 존대 말투 때문에 티그를 티그'
양'이라고 불러서 티그가 엄청 싫어한다.
[18]
이때 티그마저 "엘프들이랑 의견이 일치한다니 싫지만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며 같이 교주를 놀렸다.
[19]
교주에게 빚이 있는 다야, 벨리타, 실라, 실라를 따라 온 가비아, 세계수와 원한관계가 있는 비비, 무선으로 연락 중인 해결사 다크불릿(시온). 지난 테마극장에서 유령 쪽에도 떡밥을 뿌려 놨기 때문인지, "유령 늪에는 연락망이 없어서 부르지 못했다"며 퉁친다.
[20]
그 성격 좋은 에피카가 짜증을 내는 기념비적인 첫 장면이다.
[21]
에슈르는 반란군쪽에 붙잡혀서 수인 마을에 갈 때는 없었고, 코미는 협력자였다.
[22]
정작 에피카는 돈을 받지 않고 공짜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티그가 아무튼 환불 받으면 이득이라고 억지를 부리자 에슈르도 거들겠다며 같이 삥을 뜯으려고 한다.
[23]
그 와중에 그림 일기만 10권 정도여서,
누가 범인인지 뻔했다.
[24]
양이 상당히 많은지 교주가 에르핀에게 직접 들고 온거냐고 물을 정도였는데, 에르핀은 당연히 에슈르에게 시켰다며 배달비는 교단 앞으로 청구하겠다고 한다...
[25]
하프는 거치형 대형 악기이기 때문에 음유시인이 들고다니는 악기는 리라라는 설이 퍼져있는데, 리라는 대체로 U 모양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에피카가 들고있는 D 모양의 악기는 켈틱 하프가 맞는것으로 보인다. 다만 켈틱 하프가 그랜드 하프에 비하면
비교적 작은 사이즈인건 맞지만 들고다니며 연주하기엔 굉장히 큰 사이즈다.
[26]
하프를 칠때마다 볼따구도 같이 흔들리는 볼따구모핑효과가 있다. 역시 볼따구에 진심인 겜
[27]
영원살이들은 기본적으로 엘리아스 내의 종족들로 의태하여 살고 있다.
영원살이 항목 참조.
[28]
영원살이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대외적으로는 사슴으로 알려진
디아나의 정체가 불분명하다는 떡밥도 무성하다.
[29]
사실 이 쪽은 하프를 들고 나왔다는 점 때문에 출시 전부터 충분히 예상된 컨셉이였다. 문제는 후술할 고학년 스킬 쪽이다.
[30]
에피카의 복장도 복장이지만
차 앞에 에피콘 한 마리가 묶여 있는 것으로 확인사살.
강화 에피콘들 또한 가관인 게,
총탄 내지
폭탄이 붙은 보호대를 착용한 채 두건을 뒤집어쓰고
화염병을 던지며 돌격한다.
[31]
백색의 마법사로 거듭난 시점의 패러디인지 흰색 로브와 흰 수염에
샤두팍스를 연상케하는 백마를 타고 나온다.
[32]
교주의 선택지에서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를 고르면 아, 이거 좀 부담스럽구려.
고맙소, 고맙소. 교주. 라고 한다.
[33]
영원히 잠들어 영원에 새겼다는 의미의
영원살이라고 칭했다. 게임에서 저 호칭이 처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