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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유키미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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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2022년1.2. 2023년1.3. 2024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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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2년

2022년 1월 19일자 이쥬인 시게오의 영상에서 잠시 등장한다. 젊은 아가씨가, 조실부모한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에게서서 돈을 편취한 악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야쿠자에게까지 무릎을 꿇고 도움을 청하였는데, 바로 그 도움을 준 야쿠자가 이가라시 부두목. 이가라시 부두목은 아가씨에게 뒷세계의 정보상[1]을 소개시켜주고 그 연줄로 최종적으로 이쥬인을 찾아가게 되었으며, 이쥬인에게 할머니의 원한을 풀어달라고 의뢰를 하게 된다.

2022년 4월 3일 영상에 등장해서, 이치죠 쿠가에게 지시를 한다. 이치죠에게는, 아모우구미 키타오카를 없애버렸으니 당연히 보복이 올 것이며, 그 대상은 지시를 내린 조장과 실행한 이치죠가 될 것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말고 임전태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한다. 쿠가에게는, 이번 대항쟁의 건은 절대적으로 '아모우구미의 잘못'으로 쿄고쿠구미는 인식하고 있으며, 이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조장으로부터 지시가 있다고 한다. 그 지시란 바로, 아모우구미 코토게 카부토를 제거하라는 것. 이번 전쟁에서 코토게를 전선에서 이탈[2]시킬 수가 있으면 죽일 필요까진 없지만, 최악의 경우는 죽여도 상관없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덧붙이길, 그러나 이는 사정도 들어보지 않고 별안간 살해지령을 내린 조장과 실행한 이치죠가 100% 정의라고는 할 수 없다면서, 어느 정도 보복이 들어오고 상호간에 적당히 피를 흘렸으니 이제 그만 해야겠다 싶은 시점에서 상호간에 납득할 수 있는 협상 조건을 미리 생각해두어야겠다고 한다. 과연 이가라시는, 쿄고쿠구미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부두목 다운 통찰력과 대국을 보는 안목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사태를 정확히 판단하고 있는 것. 왜냐면 아모우구미의 전면 보복을 받으면 쿄고쿠구미의 희생도 엄청날 것이기 때문에 공존을 모색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022년 4월 5일 영상에 등장한다. 쿠사카 조장의 친아들이자 호가호위를 하며 오만방자한 행동을 일삼던 망나니 쿠사카 신페이를 사실상 방관해서 죽게 만든다. 신페이가 망나니짓을 하던 와중에 카와우치구미의 조직원을 둘이나 죽이게 되자, 당연히 카와우치구미에서는 보복을 위해 신페이를 숙청하려 한다. 본인이 싼 똥은 본인이 치우라는 심정으로 신페이를 굳이 보호하지는 말라는 명령을 쿠가에게 하지만, 쿠사카 조장은 이미 카와우치구미가 아들을 노리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이가라시에게 신페이를 보호하라는 골치아픈 명령을 내린다. 대국적인 안목으로 볼 때 아모우구미와 언제 대전투가 촉발될 지 모르는 이런 상황에, 카와우치구미와도 동시에 항쟁을 일으킬 수는 없다고 판단한 이가라시 부두목은, 쿠가에게 '이번엔 네가 한 번만 똥물을 뒤집어 쓸 수 있겠나?'라고 사실상 조장의 명령을 무시하라고 넌지시 이른다. 머리회전이 빠른 쿠가는 단박에 알아듣고, 복수에 불타는 맹수 카와우치구미의 타츠모토에게 먹이를 던져주듯 사실상 신페이를 자기 손으로 넘겨버리고, 신페이는 사살당한다. 그리고 조장에게는 '신페이를 보호하려 했으나 이미 늦었다.'라며 거짓 보고를 했고, 물론 쿠사카 조장은 극대노해서 이가라시와 쿠가를 재떨이로 마구 팼다. 물론 두 사람에게는 그 린치는 이미 각오하고 있었던 것. 이것은 사실상 이가라시 부두목과 쿠가가 작당모의를 하여 조장의 명령을 일부러 무시한 것으로, 조장은 그만큼 핵심 부하들에게까지 인망을 잃었다는 증거이며, 조장을 제외한 사실상의 쿄고쿠구미의 대부분이 내부 항쟁으로 조장을 숙청하기 위해 뭉친다는 암시가 될 수 있다.

2022년 4월 23일 영상에 등장한다. 일단 쿠사카 조장에게 '조장께서 아모우구미의 타겟이 되었다.'라고 알려주며 피신할 것을 권유한다. 쿠사카 조장은 불평을 쏟아내면서도 자신의 목숨이 소중했는지 조직원 누구에게도 장소를 말하지 않고 자취를 감춘다. 동시에 쿠사카 조장은 조직의 모든 권한을 이라가시 부두목에게 당분간 일임하는데, 이는 이가라시 부두목 본인도 일부러 노린 바로 보인다.[3] 동시에 이치죠 코메이에게도 몸을 숨기라고 명령하나, 이치죠 코메이가 숨지 않고 맞서 전투를 벌이겠다고 하자, 마지못해 하면서도 허가를 한다.

2022년 6월 4일 코토게 카부토의 영상에 등장한다. 아모우구미의 노다의 조언을 들은 코쿠쇼가, 쿠사카 조장의 구린 점에 대해 뭔가를 깨닫고 조장의 유품을 조사하자면서 이가라시 부두목에게 제안한다. 그 제안을 들은 이가라시 부두목은 아모우구미와의 대전쟁에 뭔가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전면 재조사를 하기에 이른다[4]. 다음날 6월 5일 영상에서 이 대항쟁의 끝을 불러올 급전개가 예고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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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이가라시! 넌 여기서 죽어줘야겠다!
이후 6월 5일, 예고에서 나온 대로 이가라시는 쿠사카 조장의 추악한 진실을 쿠가를 포함한 조직원들에게 알린 후, 단독으로 아모우 조장을 찾아가서 협상으로 이 전쟁을 종식시키겠다고 선언한다. 그렇게 이가라시는 아모우구미에 본부에 단신으로 나타나서 아모우 조장과의 면담을 요청한다. 그러나 노다를 포함한 조직원들은 개소리 말고 이치죠나 내놓으라며 이가라시에게 폭력을 행사하지만, 이가라시는 전쟁을 끝내겠다는 결의로 저항하지 않는다. 아모우 조장은 갑자기 나타나서 노다의 린치를 제지하고, 단신으로 나타난 이가라시의 배짱을 높이 사겠다며 이야기나 들어보자고 면담을 허락한다. 그러자 이가라시는 아모우 조장에게 도게자까지 하며, 그 모든 것이 이번에 사망한 쿠사카 조장의 사리사욕에 의해 벌어진 일이었기에 쿄고쿠구미는 대의명분이 없다는 걸 절감하고 있으니 부디 이걸로 상호간 화친을 해주실 수 없겠냐고 읍소하지만, 아모우 조장은 이치죠를 처치하기 전까지 아모우구미는 전쟁을 멈추지 않을거라고 말한다. 이 말에 이가라시는 쿄고쿠구미는 쿠사카 조장・사가라・시라타케 3명이, 아모우구미는 토가시・ 키타오카 2명이 희생되었으니 부디 이걸로 분노를 거두어주실 수는 없으시겠냐고 거듭 간청한다. 그러나 아모우 조장은 일단 시라타케는 자기 부인을 노리다가 나가세에게 당한 것이기에 같은 선상에서 생각할 수 없으며,[5]게다가 쿄고쿠구미는 조장이 죽었는데 그걸 보복하지 않는다면 뒷세계의 웃음거리가 될 뿐이라며 이가라시의 제안을 꽁지빼는 겁쟁이의 발악 취급하며 거절한다. 물론 이 말에 이가라시는 분노가 폭발할 뻔 했지만, 쿄고쿠구미의 미래와 그 미래를 짊어질 젊은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항쟁을 끝내야 하기에, 그 감정을 최대한 억누른다. 그러고는 도스를 꺼내 들고 자신의 양 새끼손가락을 절단하여 결의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벳푸도 조직을 탈퇴할때 자신의 새끼손가락을 자르는 결의를 보인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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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저는 이 몸을 희생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치죠를 지키고 싶습니다. 그 녀석은 단지 오야붕의 명령을 충실히 따랐을 뿐입니다. 아모우구미도 그렇지 않습니까? 오야붕이 검정이라고 하면 하얀 것도 검정이잖습니까.
그리고 이번 전쟁에서 이치죠는 단지 쿠사카 조장에게 이용당했을 뿐이기에, 인망이 큰 그를 죽이면 항쟁은 더 격화되고 그러면 젊은 조직원들이 더 희생될거라며 이치죠와 부하들을 위해 조장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할복까지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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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쿠사카가 죽은 이상 모든 책임은 부두목인 저의 책임! 여기서 제가 죽겠습니다! 대신 젊은 애들은 살려주십쇼! 우오오오오오오! 이것이 이가라시 유키미츠의 최후의 모습이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러나 아모우 조장의 마음을 읽은 코토게가 그 할복을 제지하고, 그리고 아모우 조장은, 쿄고쿠구미의 젊은 부하들을 위해 이 항쟁을 끝내기 위해서 자신의 죽음까지 각오한 이가라시를 치하하며,[6] 그에게 조장 본인도 이치죠를 죽이면 항쟁이 더 격화될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7][8]

2022년 6월 12일 영상에서 만장일치로 조장으로 추대된다. 이로써 이가라시는 쿄고쿠구미 6대 조장이 되었으며, 약 100명 정도 조직 규모의 신생 쿄고쿠구미를 이끌게 되었다. 취임 일성으로, '아모우구미에 약속한 사죄금 3억 엔을 지불해야 하니, 시노기에 더욱 힘을 써서 돈 많이 갖고오라.'고 조직원들에게 명령한다.

2022년 8월 10일 영상에서 본격적으로 라이징과 대립에 들어가면서 리더인 죠가사키 및 라이징 간부들을 대상으로 살해지령을 내렸다.

2022년 9월 16일 영상에서 라이징의 신전력인 타카죠 아키모토의 습격을 받아 암살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가라시 조장이 라이징의 표적이 되기 십상이라 안전가옥을 세군데나 마련해두고 매번 랜덤으로 이용하는 방식을 취했는데, 죠가사키의 두뇌도 그에 못지 않아 수없는 정보원을 고용하여 결국은 그 세군데를 밝혀내기에 이르고 그중 한 귀가 루트를 타카죠와 아키모토에게 감시하도록 했기에 결국은 매복에 걸린 형국이 되었다. 귀가하는 차량을 타카죠와 아키모토가 습격하는데, 두뇌회전이 빠른 그들은 일단 모든 타이어에 사격하여 펑크를 내버리고 차량 밑에 수류탄을 던져 폭발시키려고 한다.[9] 우미세의 기지로 일단은 위험을 벗어나나 두번째 수류탄 공격에는 운전을 하던 1년차 사제 카시키가 사망해버리고, 우미세가 총상을 입어가면서도 분전하여 이가라시 조장을 지키고자 한다. 그러다 때마침 안전가옥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치죠까지 원군으로 합세하여 절체절명의 위기였던 이가라시 조장을 지켜낸다. 엄할 때는 엄하지만 기본적으로 인자한 인품의 이가라시는 우미세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치하한다.

2022년 11월 22일 코토게 카부토 영상에서 짤막하게 등장했다.

2022년 12월 2일 사타케 히로후미의 영상에서 니카이도와 함께 등장한다. 키토가 겐을 요짐보로 고용하게 되면서, 겐의 무력 덕에 불한당의 깽판에 휘말릴 일이 거의 없어진 터라 자연스럽게 조수로 동행하는 일이 줄어들어서 수입면에도 영향을 끼쳐 구직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다. 사타케는 면접을 보러오라는 연락을 받고 코쿠겐가이의 회사로 가다가 우연히 쿄고쿠구미의 이가라시 조장과 부딪혔다. 이가라시 조장의 호위역으로 동행하던 니카이도는 그를 히트맨으로 오인하여 위협하나 이가라시 조장이 날카로운 안광으로 사타케를 쏘아보더니 '눈을 딱 보니 일반인이다'면서 니카이도를 제지시킨다. 이가라시 조장은 이 구역의 회사들은 안좋은 소문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충고를 한다. 충고대로 면접을 본 회사는 영 수상했고, 적당히 얼버무린 사타케는 돌아가는 길에 이가라시 조장과 니카이도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런데 그들의 배후로 접근하는 수상한 남자를 보게 되고, 산전수전을 다 겪은 사타케는 그가 히트맨이라는 것을 직감하고[10] 뒤에서 달려들어 온몸으로 들이받는다. 마침 권총을 꺼내서 이가라시를 쏘려고 했던 히트맨은 사타케가 뒤에서 들이받는 바람에 총탄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 버리는데, 하필 그것이 폐공장 옥상에 있는 폐수가 가득 담겼던 탱크에 맞는 바람에, 사타케와 히트맨과 히트맨에게 덤벼들던 니카이도까지 전원에 그 붉은 점액질의 폐수를 뒤집어 쓰게 된다. 그렇게 셋은[11] 병원으로 이송되고, 사타케가 정신을 차렸을 때 쯤 의사가 설명하길, 탱크 안에 있던 액체는 시안화물이 가득 찬 부패한 오폐수였다. 운좋게 사타케랑 니카이도는 무사히 회복되었지만, 히트맨은 위중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히트맨은 갑자기 간호사를 인질로 잡고 난동을 피운다. 그 히트맨은 토호쿠의 한구레 조직 카이엔에서 보낸 암살자로, 보스인 아가츠마의 명령으로 이가라시 조장을 암살하러 온 것이었다. 그쪽 입장에서는 암살에 실패하고 살아돌아가도 아가츠마의 손에 죽긴 마찬가지라서 필사적으로 인질을 잡고 마침 사타케에게 감사를 전하러 온 이가라시를 재차 노렸으나, 많이 회복한 니카이도가 나서서 때려눕힌다. 그 히트맨은 제대로 회복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난동을 피웠기에 그대로 쓰러져 질식사한다. 이것으로 관동 진출을 노리는 토호쿠의 조직 카이엔이 본격적으로 쿄고쿠구미를 상대로 항쟁을 걸고 있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산전수전 다 겪어 사전에 위험을 느끼는 특별한 직감이 있는 사타케 덕분에 이가라시 조장은 목숨을 건진 셈이다.

2022년 12월 27일 영상에서 쿄고쿠구미의 전원을 데리고 아키타쪽으로 온천여행을 갔다. 그 여행의 발단은 이치죠의 제안으로, 당시 쿠가랑 콘도는 조직원들의 성격상 여행을 가면 반드시 트러블을 일으킬 거라며 반대했지만 이가라시는 아무도 사고 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찬성한다. 이후 기획은 쿠가와 사코에게 맡겼다. 그렇게 여행을 시작, 여행 중에 온갖 일이 있었으나[12] 무사히 도착해 온천을 즐기...다가, 현지의 폭력배들과 아주 제대로 시비가 붙었다. 쿄고쿠구미쪽은 평화롭게 넘어가려 했지만 놈들이 쿄라전쟁에서 사망한 사이온지・코쿠쇼・타카하시의 몫으로 준비한 요리까지 걷어차버리는 바람에 대폭발. 그렇게 이가라시가 직접 한 놈에게 주먹을 날린 걸 시작으로 조직원들도 가세해 난투극을 벌여 겨우 쫓아내고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1.2. 2023년

2023년 1월 6일 아비루 칸타의 영상에 잠시 등장한다.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던 마유즈미 파벌의 수장 마유즈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전에 발언한 대로 시시오구미의 내부항쟁에 여념이 없는 마유즈미에게 힘을 빌려주기로 재차 확인해준다. 그리고 쿠가와 이누카이를 마유즈미에게 파견한다.

2023년 3월 17일 영상에서 루크가 자신과 오오조노를 카이엔 조직원들로부터 지키다가 중상을 입은 일을 계기로 카이엔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그 과정에서 카이엔 조직원이 민간인에게 피해를 입히는걸 보고 분노하기도 하며, 탈출한 뒤에는 곧바로 도망치기는 커녕 본인보다 일반인들을 피난시키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의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가라시: 우리들은 쿄고쿠구미의 멘쯔와 코쿠엔가이를 지킨다! 녀석들의 완전 궤멸을 명한다! 조직의 모든 걸 걸고 카이엔을 이 세상에서 없애버려라!
우미세 쇼고: 카이엔인지 고기집인지 몰라도 전부 다 먹어치워주마.
센고쿠 카오루: 감히 우리한테 싸움을 걸다니 센스가 없네. 전부 다 죽어야겠는데.
이치죠 코메이: 쿄고쿠구미의 위신을 걸고 놈들을 흔적도 없이 박살내버리겠습니다.
사코 야마토: 이 사코 야마토,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가라시는 크게 분노하여 카이엔과의 전면 전쟁을 선포한다.

2023년 7월 10일 영상에서 치러진 오오조노와 나미오카의 공동 장례식에서 등장하면서 부두목이였던 오오조노를 부두목이 아닌 오오조노 형님이라고 부르면서 과거 회상을 잠깐 하는데, 싸움도 잘하고 인망도 좋았던 오오조노의 밑에서 잘 배웠었고, 시간이 지나고 보니 조직 내에서의 입지가 오오조노가 밑으로, 이가라시가 위가 되어버렸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오히려 비뚤어지지 않고 이가라시를 보좌해주겠다고 하는 오오조노를 보며 사실은 오오조노를 마음 깊이 존경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이 회상이 끝난 후, 이가라시가 눈물을 흘리며 "저도 바로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그 때는 오오조노 형님이라고 다시 부를 수 있게 해주십시오..."라며 그를 애도했다.[13]

2023년 8월 14일에 아가츠마 손에 죽은 우미세의 장례식을 열기로 결정했다. 전쟁 중에도 우미세의 그동안의 공적을 생각해서 기억하고 싶다고 다만 카이엔의 습격을 예상해서 쿠가에게 정보관리를 부탁했다. 그러나 아가츠마의 지능으로 발각되며[14] 습격당하자 머리끝까지 분노한다.

2023년 10월 13일 영상에서는 마유즈미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등장.

2023년 11월 24일에 토모야마구미와의 회담 중에 아소 세나, 소리마치 코지로가 이끄는 카이엔에게 습격을 받는다. 그리고 습격 중에 소리마치가 쏜 총이 복부를 가격한다.

2023년 12월 1일에는 타카사고 아키오의 호위를 받던 중 소리마치의 공격으로 인해 말단이 이가라시를 향해 도스로 중상을 입히나 말단정도는 상대할 수 있어 그 말단을 바로 죽인다. 그리고 소리마치의 예상 밖의 강함에 경악하고[15] 아가츠마로 인해 죽을 뻔하나 토모야마구미 조장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나 토모야마구미 조장은 죽고 타카사고는 불리한 상황에서 도망치기 위해 자폭을 각오할 정도의 수류탄들을 꺼내들어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2023년 12월 27일에 밣혀지길 부상으로 함부로 움직일 수 없어 조직원들의 도움이 기다리기 위해 토모야마구미 아지트로 돌아온것이 밣혀졌다. 다행히 쿠가 코테츠, 이누카이 요시로가 이를 눈치채고 들어오나 거기에는 아가츠마도 있다.

1.3. 2024년

2024년 1월 8일 영상에서 아가츠마 쿄야 쿠가 코테츠에게 이가라시의 존재를 묻자 쿠가는 미세한 표정변화를 보였고 이로 인해 아가츠마는 이가라시를 찾아냈지만 이가라시는 차량에 라이터를 던져 아가츠마에게 피해를 주고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이후 아가츠마는 광기를 보이며 다시 일어났고 이가라시, 쿠가와 대치한 순간 카이엔의 추가병력을 모두 죽인 이치죠 코메이가 등장해 아가츠마와 대립한다.

2월 3일 영상에서 쿠가가 폭주한 일로[16] 쿠가에게 한소리를 한다.

3월 23일 영상에서 퇴원한 상태로 등장하여, 쿠가에게 연락을 넣어 모리와카가 아가츠마의 모가지를 땄다는 사실을 알린다. 이후 이가라시는 모리와카와 사코의 병문안을 가서는 정말 고생들 많았고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자, 모리와카는 이가리시에게 더는 울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하자 한심한 모습을 보여서 미안하다는 말을 꺼내는데 사실 그간 조직원들이 사망하면서[17] 계속해서 슬퍼하고 있었다.

이후 전원 퇴원하고 난 이후에 무구루마 켄신을 부두목으로 정식 임명하였으며 전원이 퇴원하자, 사무소에서 공식적으로 종전 선언을 하며 빚이고 나발이고 간만에 조직원들을 데리고 회식을 하러 갔다.

그로부터 1주일 후에 시시오구미에서 두목인 마유즈미 토시유키 이부 하야토, 이누이 호타로가 이가리시에게 손님으로서 방문하였는데 이때 마유즈미로부터 응접실에서 구 매드 카르텔의 일본지부, 우라칸이 마약을 퍼트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부두목인 무구루마가 놀라자, 자신들이 조사해본 바에 따르면 쿄고쿠구미의 구역인 코쿠엔가이와 시시오구미의 구역인 카호초에서 그딴 짓을 벌이고 있다는 걸 확인하여 세를 불리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으며 이가라시 역시 망할 놈들이...라며 분노하다 마유즈미로부터 동맹 제안을 받자 진심이냐며 그럼 정말 고마운 제안이라 말하며 동맹을 수락한다. 울면서 우리 힘들어 죽겠다며 어깨라도 주무르게 해달라고 하는 이가라시는 덤

2024년 3월 30일 영상에서 봄을 맞아 조장으로서 조직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함과 사기진작을 위해 오키나와 여행을 즉흥적으로 결정하여 부하들을 환호하게 만든다. 그러나 곧 이어 덧붙이기를, '여행지에서 절대 트러블은 일으키지 말아라'라며 당부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그러나 이치죠를 비롯하여[18] 조직원들은 가볍게 일축하는 분위기. 왜냐하면, 1년 전에 토호쿠 지방으로 온천여행을 갔을 때도 같은 당부를 했지만, 행패를 부리던 그 지역 동네 불량배들에게 정작 가장 먼저 주먹이 나간 것은 이가라시 조장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도 같은 시츄에이션이 반복된다. 자신의 부인 코즈에에게 껄떡거리는 미군들을 상대로 가장 먼저 주먹질을 한 것. [19]

그리고 회식 중에 하나자와가 식사가 좀 많은 것 같다고 쿠가에게 문의하자, 쿠가는 쿄엔전쟁의 희생자 4인의 몫이라고 알려주는데, 실은 이 때 희생자 중 한명인 노지마의 장례식도 전쟁이 잠잠해졌을 즈음에 치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가라시는 자신이 못난 두목이어서 미안하다며 노지마를 애도했다.

2024년 4월 17일 총집편 영상에서 '절단왕' 신죠 쿄타로(新城杏太郎)라고 하는 신전력을 영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모리와카 토시로 이상의 광인이라고 하는데, 이가라시 왈, 그 광인 중의 광인 모리와카조차도 대충 정상인으로 만든 실적이 있기에 이번에도 문제없다면서 영입했다고. 이가라시 조장은 신죠와 과거부터 안면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어찌된 이유인지 마약을 판매하는 외도만큼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았으며 류오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었던 한마리 외로운 늑대와도 같은 남자였다고 한다. 이가라시 조장은 쿠가 코테츠와 함께 신죠를 찾아가, '구 매드 카르텔 일본지부 현 우라칸이라는 조직이 마약 판매를 확대하고 있고 우리 쿄고쿠구미는 그들과 대적하고 있으니 이 전쟁에 참여해주지 않겠느냐, 처음에는 식객으로도 괜찮다'라고 설득하고, 신죠는 본디 이가라시 조장의 곧은 신념을 흠모해왔다면서 일단 참여하는 것으로 하겠다면서 수락한다.
[1] 이쥬인과 코토게와 주로 접촉하는 고다이 치하야가 아닌, 쿄고쿠구미와 주로 거래를 하는 청발의 정보상 카제타니이다. 쿠가와 여러번 접촉한 적이 있다. [2] 말이 이탈이지, 사실상 불구로 만들어서 은퇴시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3] 조직내에서 조장의 영향력을 조금씩 깎아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4] 그 와중에 시라타케가 단독행동을 벌이다 아모우구미에게 살해당한 건, 그리고 시라타케와 협력하던 배후가 쿠와타임을 알아내고 우미세를 시켜 쿠와타를 숙청했다. [5] 이외에도 쿠사카 코지로의 각종 더러운 만행은 물론, 사가라 소세이의 경우 비록 갱생하였으나 악랄한 성품이 남아있었으며, 과거의 더러운 시노기 행적과 아모우구미의 훌륭한 간부 중 한 명이였던 토가시 소지를 살해한 것을 생각하면 당연히 용서하지 않았을 것이다. [6] 자신이 스스로 할복을 해서 죽으면 양 조직이 전쟁을 멈출 이유가 될 것이라고 이가라시 스스로 각오한 것을, 아모우 조장은 이미 간파하고 있었다. [7] 즉, 이치죠를 죽이면 그를 흠모하는 사제들의 복수전이 계속되고 아모우구미도 가만히 있지 않아 복수가 복수를 부르는 항쟁이 10년은 계속 될 거라고 알고 있었지만, 조롱까지 하면서 이가라시의 각오를 시험해봤던 것이다. 무자비하고도 불평등한 조건[20][21]을 쿄고쿠구미가 받아들임과 함께 대항쟁의 종료를 선언한다. 이후 이가라시는 쿄고쿠구미에 돌아와서 조직원들에게 아모우구미와의 항쟁은 종료되었으나 라이징과의 전면전은 이제 시작되었음을 선언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라이징에겐 대의명분이고 뭐고 없기에 아모우구미 때와는 다르게 둘 중 하나가 궤멸되어야만 끝날 것으로 보인다. [8] 아이러니하게도 아모우 조장이 언급한 "복수가 복수를 부르는 항쟁"은 아모우구미의 바로 다음 에피소드인 하오전쟁에서 그대로 재현되었다. 여기서는 이 텐케이전쟁과 달리 아모우구미의 근간이 흔들리는 막심한 피해가 뒤따라왔다는 것을 보면 아이러니한 상황. [9] 어차피 방탄 사양임이 뻔하기에 총격보다는 차량밑에서 폭발시키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10] 사타케는 뒷세계 사람들끼리의 다툼이기에 무시하려고도 했으나, 위험을 감지한 이상 그냥 볼 수만은 없었다고 한다. [11] 이 와중에도 니카이도는 이가라시 조장에게 접근하지 말라며 그를 지켰다. [12] 아내의 제안에 버스 안에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노래까지 부르는 건 물론, 휴게소에서 모리와카랑 사코가 폭력배에게 찍힐뻔한 일도 있었다.모리와카의 광기에 사코가 휘말리면서 넘어갈 수 있었다. [13] 먼 훗날이 아니라 머지 않아 가겠다는 말 때문에 혹자들은 이를 사망 플래그가 아니냐 추측하고 있다. [14] 시마를 습격하여 센고쿠랑 타카사고가 장례식에서 나오게 되고 그 둘을 역추적하여 장소를 알아냈다. [15] 이때 당시 쿄고쿠구미는 아직 소리마치에 대한 정보가 들어오지 않았다. [16] 노지마가 사망한 것으로 인해 빡쳐서 독단 조사를 하여 카이엔 휘하에 있던 한구레들을 다이나마이트 트럭 돌진으로 몰살 시켰는데 이를 이가라시 등에게 보고를 하지 않아서 폭발물 재고 관리를 하던 콘도가 재고가 싸그리 사라진 것을 보고 놀라기도 했었다. [17] 쿄엔에서만 오오조노 긴지, 나미오카 츠네키치, 우미세 쇼고, 노지마 카케루까지 4명이 사망한 상태다. [18] '오야붕, 잘도 말씀하시네 ㅋ 지키실 수나 있을까?'라는 것이 이치죠의 반응이었다. [19] 사실 저번 온천 여행 때도 그냥 참고 넘어가려 던 게 당시 불량배들이 쿄라전쟁에서 희생된 3명의 몫으로 주문한 식사를 발로 찬 게 원인이었다. 게다가 이번 건은 자신의 아내를 건드렸으니... 눈이 안 돌아가는 게 이상할 지경. 게다가 이가라시가 이 대화를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두 놈은 아내인 코즈에를 창녀 취급하면서 '엔저라 여자도 싼 건가'? '우린 달러가 있으니 즐기러 가자!'며 코즈에의 몸에 함부로 터치를 하고 있었고 코즈에는 겁을 먹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