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1:02:53

원더 오브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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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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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케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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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카타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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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인간
다모칸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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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 대학병원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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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오브 U
ワンダー・オブ・[ruby(U, ruby=ユー)]|Wonder of U
CV 스고 타카유키 (菅生隆之)
올 스타 배틀 R
테마곡 재앙이 온다(厄災が来る) ASBR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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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원더 오브 U
가명 아케후 사토루
스탠드 유저 토오루
명칭 유래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
The Wonder of You
타입 원격조작형
원격자동조종형
인간형
자율형
[ 스포일러 ]
죽은 스탠드
}}}}}}}}} ||
1. 개요2. 외형 및 특징
2.1. 원더 오브 U2.2. 아케후 사토루
3. 능력
3.1. 스탯3.2. 재앙 조작
3.2.1. 재앙의 흐름
3.3. 의태 + 자아3.4. 환상 생성3.5. 공간 이동
4. 단점
4.1. 재앙을 피하는 방법
5. 역대 최강의 스탠드?
5.1.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의 경우5.2. 더 월드 오버 헤븐의 경우5.3. 다른 스탠드 혹은 존재의 경우5.4. 결론
6. 미디어 믹스에서7. 기타

[clearfix]
"재앙이 온다. 그만두라고 충고했을 텐데. 순서는 부터 죽는다."
厄災が来る やめろと忠告したのにな 順番は君から死ぬ
[clearfix]

1. 개요

파일:아케후 사토류.png
파일:Wonder-Of-Uu.png
파일:Wondercloseup.png
파일:08_wou01_pub_0.png
인간 형태 하이브리드 형태 스탠드 형태[1] ASBR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
파일:JJL_Chapter_100_Tailpiece.png
스탠드 명 - '원더 오브 U'
본체 - 토오루 군
파괴력 - ?[2] 스피드 - ?[3] 사정거리 - ?[4]
지속력 - ?[5] 정밀동작성 - ?[6] 성장성 - ?[7]
<능력>
TG 대학병원 원장 [[아케후 사토루|{{{#ac322f 아케후 사토루}}}]]의 정체 또는 스탠드 능력을
"추적・추격하는" 자는 「재앙」의 힘에 말려든다.
쫓으면 쫓을수록 최후에 만나게 되는 것은 파괴와 죽음이다.
본체인 토오루는 바위인간이다.
토오루라는 이름은 물론 그가 만든 인간사회용 이름이고
성은 히로세 야스호도 지금까지 "검색"한 적이 없었다.
「쫓지 않는다면」 그걸로 무사하다.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8부 죠죠리온의 등장인물 토오루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파일:WoU컬러.png
파일:아케후 사토루 컬러링.png
원더 오브 U 아케후 사토루
스탠드 유저는 히로세 야스호의 전남친 토오루. 또한 죠스케 일행이 추격하려고 한 TG 대학병원의 병원장 아케후 사토루의 정체이다. 아케후 사토루가 본체라고 여겨졌던 스탠드였지만, 사실 사토루 자체가 자아를 가진 원격자동조종형의 스탠드였다. 자아를 가진 스탠드는 지금껏 계속 나와왔지만, 원더 오브 U는 ' 아케후 사토루'라는 사람으로서의 인격을 갖추고 있고, 의사로서의 사회적 명성까지 있는 등 상당히 파격적인 스탠드이다. 스탠드이면서도 일반인에게도 보이는 성질이 있으며, 대화 역시 가능하다.

원더 오브 U의 얼굴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인식된다고 한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TG 대학병원 원장 아케후 사토루의 모습으로 보이고, '재앙의 힘'이라는 것을 인식한 죠스케와 야스호, 마메즈쿠에게는 스탠드의 형상으로 보인다. 어느 쪽이든 추격하는 자는 재앙에 휘말리게 된다.

원더 오브 U로서 움직일 시에는 완전히 스탠드의 형상으로 보이는 모습과 자신의 의태한 모습인 로봇이 정장을 입은 듯한 아케후 사토루와 절반 섞여있는 모습의 총 2가지 형태가 있으며, 아케후 사토루로서 움직일 시에는 회색 머리카락에 얼굴에 가시가 붙어있는 바위 인간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 건장한 노인의 모습으로 움직이게 된다.

스탠드의 분류가 애매한 편인데 자동적으로 움직이며 사정거리의 제약이 없고 파워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원격자동조종형의 특징과 스탠드가 데미지를 입으면 본체도 데미지를 입는 원격조작형의 특징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지금까지 등장한 원격형 스탠드의 집대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1. 원더 오브 U

난 『원더 오브 U』. 『흐름』은 줄곧 재앙이다.
わたしは『ワンダー・オブ・U』 『流れ』はずっと厄災なんだ
오블라디 오블라다』. 무엇보다도 안전이 제일.
『オブラディ・オブラダ』何よりなのは無事が一番[8]
일반적인 스탠드 형태와 아케후 사토루가 입은 복장에 원더 오브 U의 얼굴이 달려있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총 두 가지 형태가 존재하며, 아케후 사토루가 원더 오브 U임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스탠드 형태로 보이며, 아는 사람에게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보인다.

깡마른 로봇 같이 생긴 인간형 스탠드로, 전신에 가로로 링이 붙어있다. 원더 오브 U의 눈은 스탠드가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아케후 사토루의 모노클 같은 동그란 눈에 뾰족한 가시가 붙어있는 형태였으나, 나중에는 가시는 사라지고 평범한 동그란 눈이 되었다. 얼굴은 처음에는 가로로 링 여러개가 붙어있는 형태였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링 세 개에 턱으로 보이는 굵은 링이 하나 붙어있는 얼굴이 되었다.

양 팔에는 카즈의 것과 비슷한 칼날이 달려있으며, 하이브리드 형태일 때에는 이 칼날은 사라진다. 또한 하이브리드 형태일 때에는 다리가 존재하는데 스탠드 형태일 때에는 하반신이 묘사된 적이 없기 때문에 하반신의 유무를 알 수 없다.

색상은 공식 컬러판 기준으로 붉은색, 푸른색, 노란색이 섞여있는 상당히 화려한 색상의 스탠드이다. 때문에 흑백판과 컬러판의 괴리가 상당히 심하다.

2.2. 아케후 사토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케후 사토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자네는 나를...... 「추적」할 생각으로 여기에 온 건가?
君はわたしを……「追う」つもりでここへ来たのかね?
『오랜 여행을 하고 있는 자가 가장 사고를 당하기 쉬운 건 귀가 직전』이야.
『長旅をしている者が 最も事故に遭いやすいのは帰宅直前』だ

원더 오브 U의 '재앙의 힘'을 눈치채지 못한 사람에게는 원더 오브 U가 아닌 TG 대학병원의 병원장 아케후 사토루로서 보이게 된다. 아케후 사토루로서의 모습은 구체가 붙은 구레나룻과 가시같은 수염이 달린 모습 등 전형적인 바위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스탠드일 때의 모습처럼 몸은 두꺼운데 팔다리는 가늘은 모습이다.

의상은 적흑색 정장에 모자와 노란색 스카프, 모노클에 붉은색 지팡이로 고정인 듯하다. 다만 TG 대학병원 안내원의 대사를 보면 백의를 입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3. 능력

파일:ch85.png
TG 대학병원 원장 ― 아케후 사토루 (89세)
얼굴을 확인하고 싶지만
어째서인지 따라잡을 수 없다.
정말로 89세인 건가...
돌아보면 살짝
한순간만 보이는
스탠드같은 에너지.
무엇 때문에 나오는 걸까?
적이라는 것만은 확실하다.
더 원더 오브 유 (당신과 함께한 기적과 같은 사랑) ② 中
파일:ch101.png
스탠드 「원더 오브 U」 의 모습은
보는 사람마다 그 모습이 다르다.
①과 ②는 동일체이다.
일반인들은 TG 대학병원의 원장인 아케후 사토루로 보고 대할 것이고,
「재앙의 힘」 을 인식한 죠스케와 야스호는
스탠드의 형태로 보일 것이다.
①②를 추적하는 자는 재앙에 휘말린다.
더 원더 오브 유 (당신과 함께한 기적과 같은 사랑) ⑱ 中
작중에서는 본체와 스탠드체 전부를 지키는 난공불락의 특수능력, 의태 능력과 자아를 겸비하여 보인 훌륭한 눈속임, 자신에게 위협을 가하겠다고 마음 먹는 순간부터 발동된다는 공략하기 어려운 발동조건이 합해져 강력한 포스를 발산했다.

3.1. 스탯

  • 파괴력: 스탯이 밝혀진 스탠드가 많이 없는 죠죠리온에서 등장한 스탠드라 스탯이 모두 '?'로 표기되어 있기에 자세히는 알 수 없으나, 지팡이로 소프트&웨트의 비눗방울을 막아내고 히가시카타 카토의 목을 직접적으로 부러뜨리려고 한 것을보면 최소한 인간 수준의 근력은 갖고 있지만 전투에서 쓸 정도로 강하지는 못한 모양이다. 애초에 특수 능력이 강한 스탠드는 보통 파괴력이 낮은 편이고 파괴력이 높다 쳐도 특수 능력이 너무 강해서 굳이 근접전으로 싸울 필요가 없기는 하다.[9] 덕분에 죠죠 최종 보스들의 스탠드 중 처음으로 근접전을 벌이지 않은 스탠드가 되었다.

    다만 원더 오브 U의 특수 능력인 재앙으로 따질 경우엔 평범한 나뭇잎이 사람의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빗방울이 사람의 몸을 가볍게 관통해버리니 파괴력이 꽤 높게 책정될지도 모른다.
  • 지속력: 스탠드임에도 불구하고 아케후 사토루로서 병원장의 업무를 맡고 있으며, 심지어 본체가 죽은 뒤에도 능력이 계속 발동되어 히가시카타 노리스케를 죽이려고 했다. 이를 보면 지속력은 확실히 세계관 탑 수준으로 높은 것으로 보인다.[10]
  • 사정거리: 본체나 스텐드체가 어디에 있던 누군가가 쫓을 의사를 보이면 무조건 재앙이 찾아오기 때문에 능력의 사정거리가 매우 넓다. 작중에서의 묘사는 최소 도시범위 급이지만, 이국만리에서도 마찬가지로 재앙이 찾아오는지는 불명. 만약 거리를 불문하고 재앙이 닥쳐온다면 사정거리는 없음, 즉 상황에 따라 제한 없음일 수도 있다.

3.2. 재앙 조작

파일:josukecalamity.png
파일:죠슈 손가락.png
재앙의
있지? 검은 슈트의 노인은 확실히 있어. 그런데 나는 이것이 재앙의 「힘」 그 자체라고 생각하고 있기도 해. 이 녀석이 「재앙인 거야」 강적이지... 너무 강해.
마메즈쿠 라이
7부 러브 트레인이나 티켓 투 라이드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스탠드로, 타겟에게 재앙을 부르는 불행의 힘, "액"을 씌워 주변 환경으로 피해를 받게 유도한다.[11]

표적이 된 상태에서 공격당하는 조건은 본체 혹은 스탠드를 추적하거나 추적/공격하기로 마음 먹을 경우, 본체 혹은 스탠드의 정체나 능력을 조사하려고 하는 경우, 스탠드체의 뒷모습을 발견하고 인식했을 경우가 존재한다.[12]

이 때 한 번에 여러 명의 타겟을 지정할 수도 있으며, 타겟에게는 스탠드체의 환상이 보이게 된다. 만약 상대가 본체나 스탠드를 쫓을 의사가 없다고 하더라도 원더 오브 U는 아케후 사토루로 행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설득과 도발로 상황을 바꿀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

재앙은 주위의 무언가에 부딪치거나 주위의 무언가가 격돌해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예를 들어, 하지만 재앙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강해지는 특성이 있는지라 시간이 지날 경우 평상시에는 아무렇지 않거나 조금 아프고 끝날 일들이 재기불능급 부상이나 치명상을 입히는 등 물리 법칙을 초월한 재앙이 된다. 예를 들어,
또한 몸을 지키기 위해 공격을 방어하거나 반격하는 것도 당연히 재앙을 발동시키며, 원더 오브 U를 공격하는 것뿐만 아니라 두두두 데 다다다 오블라디 오블라다와 같은 그의 동료를 공격해도 재앙이 발동된다.

스탠드 능력에 의해 생성된 물질도 재앙으로서 격돌해 올 수 있다. 마메즈쿠 라이가 원더 오브 U를 공격하려고 하자 죠스케가 깔아둔 소프트&웨트의 비눗방울에 의해 머리, 어깨, 복부가 뚫려버린 것과, 죠스케가 원더 오브 U를 킥으로 공격하려고 시도했으나, 곧 자신이 깔아둔 소프트&웨트의 비눗방울에 다리가 갈려버린 것을 예시로 들 수 있다. 즉, 자신의 능력에 의해 역으로 공격당할 수 있다는 것.

스탠드의 능력이나 존재를 누군가에게 알리려고 하는 것도 재앙의 트리거가 된다. 히가시카타 미츠바 아케후 사토루의 환각을 보고 히가시카타 죠빈에게 이를 알리자 곧 미츠바의 손이 화장실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에 관통당해버리고 재앙의 여파로 죠빈이 신 로카카카를 숨겨둔 위치까지 가족들과 사토루에게 들켜버렸다.

원더 오브 U가 만진 물건을 다른 사람이 건드리는 행위도 추적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재앙을 발동시킨다. 즉, 원더 오브 U가 만진 물건은 재앙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죠스케 아케후 사토루를 도발하기 위해 'LOCACACA 6251'이 든 시험관을 부수다가 사토루가 만진 시험관을 건드리는 바람에 시험관의 파편이 목에 박히는 재앙을 당해버렸다. 일순 전 모리오초 최종 보스였던 키라 요시카게의 만진 물건을 폭탄으로 만드는 킬러 퀸과 비슷한 능력이다.

또한 재앙은 무언가가 격돌해오는 형태만이 아닌 상대를 곤란하게 만드는 형태로도 일어나는데[13] 죠스케와 마메즈쿠가 사토루를 쫓던 도중 갑자기 일반인과 시비가 붙었고, 시비를 건 남자가 죠스케를 건드리는 순간 목뼈가 부러져 죽어버리는 바람에 죠스케와 마메즈쿠가 누명을 써버린다.
파일:Mitsuba_attacked.png
어웨이킹 III 리브스 무시하는 재앙
이처럼 재앙은 무차별적이고 무작위하게 격돌해오며, 어떤 타이밍에 재앙이 일어나고 어떤 물체가 격돌해올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피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설령 피한다고 쳐도 곧 다음 재앙이 격돌해온다. 심지어 이 재앙은 스탠드 에너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재앙(厄災)이라는 이름의 운명 에너지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스탠드 에너지를 다른 곳으로 흘려버리는 히가시카타 미츠바 어웨이킹 III 리브스로도 막을 수 없다.

토오루의 말에 따르면 재앙에는 죽는 순서가 있다고 하며, 대상이 오랫동안 이 '재앙의 흐름' 속에 있게 된다면 '재앙의 흐름'은 최종 단계가 되고 곧 즉사급의 재앙이 격돌해와 대상은 무슨짓을 하든 죽게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본체를 찾아 쓰러뜨리면 된다고 생각 할 수 있으나, 이 스탠드는 그러지도 못하게 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바로 아케후 사토루의 정체가 원더 오브 U인 것을 알고 난 뒤에는 본체를 추적하거나, 본체의 얼굴을 보기만 해도 재앙의 순서를 가장 처음으로 앞당기고 즉사급 재앙을 격돌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원더 오브 U가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가장 흉악한 능력을 가진 스탠드라고 평가받는 이유이며, 때문에 대부분의 최종보스들이 한 번 씩은 파워업을 거쳤던 것과는 달리 파워업과 관련된 이벤트가 단 하나도 없었음에도 압도적인 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 본래 원격형 스탠드 유저는 스탠드가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적이 공격해올 경우, 스탠드를 회수할 때까지 무방비한 상태라는 약점이 있으나, 원더 오브 U는 능력의 특성상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었도 자동적으로 본체를 지키기 때문에 본체를 노릴 수도 스탠드를 노릴 수도 없게 된다. 그리고 이 능력의 파훼법 중에 하나가 추적을 포기하고 재앙의 흐름에 있는 인물과 모든 관계를 끊고 지금껏 일어난 모든 일을 잊는 것인데, 이러면 애초에 사태를 해결 할 수 없는건 차치하고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리지 않는 한 모든 것을 잊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추적을 그만둬봤자 원더 오브 U에 대한 것을 기억하게 되면 다시 재앙이 일어나게 된다. 결국 재앙의 흐름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본체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죽이거나 아니면 자신이 죽거나 두가지 외에는 없다.

3.2.1. 재앙의 흐름

파일:끝없는 재앙.png
끝없는 재앙[14]
「재앙의 이치」!! 조종하는 본체가 소멸해도 「원장」은 없어지지 않은 건가?! 재앙은 아직 이어지고 있어...!!
...라기 보다는 원더 오브 U는 절대로 없어질 일이 없는 이 세상의 「재앙의 이치」를 토오루가 자신을 위해 이용했을 뿐인 능력이었던 거야!
히로세 야스호
최후반부에 밝혀진 사실로, 원더 오브 U는 재앙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재앙의 흐름을 자신을 위해 이용할 뿐이었다. 단순히 세상에 존재하는 이치에 뿌리를 내린 만큼, 한 개인의 스탠드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능력의 근원이 될 수 있던 것. 때문에 토오루가 소멸하고도 재앙 그 자체는 자아나 인격이 소멸한 채로 '원더 오브 U'로서의 모습을 유지한 재앙의 흐름 그 자체가 된 채로 유지되고 있었다. 히로세 야스호는 토오루 사후의 원더 오브 U의 형태를 '재앙의 이치'라고 정의하고, 토오루가 소멸했더라도 원더 오브 U 즉, 재앙 그 자체는 사라질 수 없는 '세상의 이치'라고 추측한다. 머리의 절반이 파괴된 원더 오브 U의 모습으로 히가시카타 노리스케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결국 히가시카타 죠스케 각성시킨 능력에 의해서 파괴당해 버린다.

3.3. 의태 + 자아

파일:Akefu_hatless.jpg
의태한 원더 오브 U
인간으로 의태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의태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능력 사용 시 타겟의 눈에만 스탠드체의 얼굴이 드러난다. 의태 그 자체가 능력인 스탠드의 상위 호환이나 마찬가지지만 과거 회상을 잘 살펴보면 의태가 완벽하지는 않은데, 의태한 인간의 복장은 항상 중절모, 양복, 지팡이, 단안경 고정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토오루는 원더 오브 U를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의태시키려고 노인이고, 과거에 의사 자격 면허를 가졌었고, 현재 요양 시설에 들어가 있으며, 가족과 연이 없어서 거의 병문안 와주지 않는다는 어려운 조건을 가진 누군가를 찾아야 했다.[15]

CCTV에 찍히거나 일반인의 눈에 보이며, 대화도 할 수 있고, 물건을 들 수 있는 등 실체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유령처럼 벽과 벽 사이를 통과하고 다닐 수 있다.[16] 화이트스네이크처럼 자아를 가진 스탠드이며, 스탠드 유저와 시야를 공유할 수 있다. 게다가 인간의 흉내를 거의 완벽하게 소화해낼 정도로 지능도 뛰어나다.

성격은 차분하지만 위협적인 성향의 스탠드이다.[17] 자신의 능력에 자신이 있는지 니지무라 케이 본 디스 웨이의 공격에 당했을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더 오브 U는 상대를 조롱해서 분노하게 만들어 재앙을 이끌어내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하며, 이를 이용해서 마메즈쿠 라이를 재기불능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기 이름인 '원더 오브 U'를 말 중간중간에 언급하는 특이한 말버릇이 있다.

3.4. 환상 생성

파일:환상.png
원더 오브 U의 환상
원더 오브 U을 추격하거나 적대하려는 마음을 품은 이는 원더 오브 U의 환상을 보게 된다. 이 환상 역시 아케후 사토루가 원더 오브 U라는 것을 모를 시에는 아케후 사토루로 보이고, 원더 오브 U의 정체가 아케후 사토루라는 것을 알았을 시에는 원더 오브 U의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

이 환상은 무작위의 위치에서 보이게 되며 주차장이나 마당, 자동차의 보닛 위 같은 사람이 서있을 수 있는 위치에 나타날 수 있으며, 책장 속이나 컴퓨터 속과 액자 속, 가느다란 나뭇가지 위같은 사람이 서있을 수 없는 위치에도 나타날 수 있다.

이 환상이 보이면 '재앙의 흐름'에 빠지게 된 것으로 환상에서 벗어나려고 해도 계속해서 무작위의 위치에 나타나기 때문에 벗어날 수 없다. 환상이기 때문에 원더 오브 U를 추격하려는 사람의 눈에만 보이며, 실제로 원더 오브 U의 능력의 정체가 재앙이라는 것을 알게 된 히가시카타 미츠바는 아케후 사토루의 환상을 보게 되었지만, 히가시카타 죠빈은 환상을 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환상이지만 카메라로 찍히는 모양이다. 마메즈쿠 라이와 함께 유치장에 수감된 범죄자는 스탠드 유저가 아니기에 아케후 사토루의 환상을 보지 못했지만 마메즈쿠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통해 사토루를 볼 수 있었다. 또한 환상이지만 본체와의 시야 공유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토오루가 죠빈이 신 로카카카의 열매를 가지고 있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3.5. 공간 이동

파일:마메토루.png
이동하는 원더 오브 U
유리창을 뚫고 이동하거나, 기둥 속에 들어가 기둥에 비친 에스컬레이터를 탑승하더니 곧 실제 에스컬레이터를 탑승하고 있는 등 기본적인 물질 통과 능력뿐만 아니라 2차원과 3차원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죠스케 일행이 아케후 사토루를 아무리 쫓아도 따라잡을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아케후 사토루가 이 능력을 이용해 애초에 인간이 이동할 수 없는 경로로 이동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4. 단점

능력 자체가 원격자동조종형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스탠드지만, 시어 하트 어택처럼 피해를 입으면 그 피해가 본체에게 피드백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또한 능력 사용 도중 피해를 받으면 재앙이 풀려 위협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직접적인 전투력이 없는 것도 흠. 목을 꺾으려고 하거나, 지팡이로 빠르게 방울들을 쳐내는 등 최소한의 신체능력은 있지만, 직접 백병전까지 할 수는 없기 때문에 특이한 능력을 가진 바위 생물들을 이용해 원거리 공격을 한다.[18] 원격조종 스탠드의 특성상 근접했을 시의 전투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본체가 어떤 식으로든 손상을 입었을 때 이를 복구할 수 없다는 것도 약점이라면 약점이다. 이는 전투형 스탠드 대부분이 지닌 단점이긴 하지만 비슷하게 규격외의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G.E.R 더 월드 오버 헤븐은 여차할 때 본체의 상처를 수복할 수 있는 반면 원더 오브 U는 그러지 못한다.

4.1. 재앙을 피하는 방법

언뜻 보면 재앙으로 인한 절대방어 능력을 가진 무적의 스탠드로 보이지만 이 재앙을 피하거나 무시하는 방법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재앙을 피하는 방법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본체 및 스탠드에게 적의를 가지지 않고 행동하는 것이다. 이하의 대처법중 카운터 능력인 고 비욘드를 제외하고는 공통적으로 직접적인 적대행위 대신 간접적인 수단으로 원더 오브 U의 재앙 트리거를 파훼했다.
  • 포기하기
    본체 및 스탠드를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만 발동되기에, 그들을 목표로 삼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 하지만 이건 원더 오브 U의 계획대로 놀아나는 행위이다. 또한 아무리 포기했다고 해도 원더 오브 U를 기억해내면 다시 재앙이 덮쳐올 수도 있으므로 추가적인 조치로 아예 원더 오브 U에 대한 기억을 상실하는 게 아닌 한 궁극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다.
  • 스탠드나 본체가 직접 쫓아오게 만들기
    죠스케는 로카카카에 대한 정보를 임의로 신문사에 뿌려, 정보 확산을 경계한 병원장이 직접 쫓아오게 조작했다.
  • 함정형 공격
    만약 함정같은 공격을 설치해 둔 상태에서 스탠드가 직접 다가가 걸릴 경우, 함정이 스탠드를 추적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재앙으로 막을 수 없다. 죠스케가 시도했던 방법으로, 소프트 & 웨트의 비눗방울을 회전하는 상태로 띄워두고 스탠드가 다가오게 만들었다. 원더 오브 U가 마메즈쿠 라이를 도발해서 먼저 공격하게 만들어 함정은 무산되었지만, 만약 그대로 갔다면 본인이 비눗방울에 당했을 것이라고 스탠드 본인도 말했다.
  • 적의를 품지 않고, 다른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기
    마메즈쿠 라이의 경우 같은 방 죄수를 자살시켜 몸 속에 잠입, 병원장을 추적하는 것이 아닌 트러블에 휘말리기 싫다는 목적으로 대학병원에 치료받기 위해 가는 구급차에 동승한 것으로 재앙을 피해 대학병원에 잠입한다.
최후반부에서는 토오루가 자신에게 위해를 가할 것으로 짐작하던 카토 앞에 등장시켰지만, 카토는 토오루에게 적의를 품기는 커녕 오히려 그를 츠루기를 회복시킬 수단으로밖에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아예 멀뚱히 서 있는 모습을 보였다. 토오루가 해를 입는 순간 작동하여 카토를 죽이기는 했지만 결국 토오루가 죽는 것은 막지 못했다.
  • 무차별 광역 효과
    본 디스 웨이에겐 어떠한 대응도 못했는데, 본 디스 웨이는 발동 자체가 피동적이며, 적의를 갖지 않고 원더 오브 U를 포함해 무차별적으로 광역 공격을 시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체 니지무라 케이가 토오루에게 살의를 띈 채로 등장하자 재앙에 휩쓸려 사망하면서 파훼당했다.[19]
  • 소프트&웨트 고 비욘드
    소프트&웨트 고 비욘드는 아예 원더 오브 U를 카운터치는 능력으로, 실이 0에 수렴할 정도로 미세하여 보이지 않으며 "회전이라는 개념"에 가까운,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는 비눗방울이기 때문에 재앙의 이치를 뛰어넘어 토오루와 원더 오브 U를 공격할 수 있었다.

5. 역대 최강의 스탠드?

고지라 VS. 울트라맨」 누가 더 강할까? 그건 꿈꾸는 어린 시절부터의 영원한 주제이다. 『죠죠』를 그릴 때 이 주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 누가 가장 강한 적일까? 무엇이 가장 강하고 가장 행복할까? 『재앙』이라고 하는 적이 최강이고 최고로 무섭다고 생각했다. 재앙은 부조리하게 덮쳐오지만, 실은 「이치」로 얽혀있어 만인에게 평등하게 돌아온다. 굉장히 강하다. 재앙을 「넘어간다」고 생각하는 것, 그 자체가 나쁜 생각일지도 모른다.
죠죠리온 완결.

죠죠리온 27권 아라키 히로히코의 코멘트
스탠드의 능력이 아무리 최종 보스의 스탠드라지만 이상할 정도로 강한 편인데[20], 죠죠리온 27권의 작가 코멘트를 보면 애초에 시리즈 최강의 스탠드로 상정하고 만든 능력으로 보인다.[21]

능력의 원리 자체가 굉장히 광범위하고 특이하기 때문에 이전의 최종 보스들과의 비교는 물론이고 현존하는 최강의 스탠드들로 불리는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나 더 월드 오버 헤븐과도 승부를 벌일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 역시 난무하고 있다.

우선 원더 오브 U가 이들과 맞설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의 대표적인 근거는 다음과 같다.
  • 원더 오브 U의 핵심인 재앙이 상시 적용되는 패시브 능력이라는 점
    죠르노나 DIO가 원더 오브 U 혹은 토오루를 노리는 순간부터 둘에게 자동으로 공격이 가해지고 이 공격은 언제 어떤 형식으로 무엇이 덮쳐올지 전혀 알 수 없다.[22] 설령 GER의 독자성과 두 스탠드의 압도적 스피드로 재앙을 피할 수 있더라도 방어 태세를 취하는 것조차 적의로 판단해 재앙의 강도가 올라가는데다, 그렇게 다음 재앙이 발동하는 것이 반복되기에 두 스탠드가 가진 압도적 스피드에 영향을 덜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게다가 아무리 판단력과 지력이 뛰어나더라도 원더 오브 U가 가진 능력의 실체를 모두 파악하는 것은 단시간 내에는 불가능하다. 온갖 보조 능력으로 무장한데다 재앙부터가 부조리함의 극치를 달리는 능력이기에 공략법이 있을 것이라 여기고 탐색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이미 반은 지고 들어가는 것이다.

    반대로 원더 오브 U는 적의 능력을 알 필요도 분석할 필요도 없으며 그냥 도망만 치면 된다. 그 도망 역시 적에게 닥쳐오는「재앙」덕분에 훨씬 수월해진다. 작중에선 신종 로카카카를 위시한 쟁탈전 때문에 병원을 벗어날 수 없었지만, 실질적으로 원더 오브 U는 능력이 걸리는 조건은 엄청나게 쉬운 주제에 스탠드와 본체가 대상으로부터 멀리 떨어지기만 해도 필승인 말도 안 되는 사기적인 능력이다. 정면승부를 벌일 필요조차 없기 때문에 싸움의 구도 자체가 굉장히 불공평해진다.
  • 원더 오브 U의 뛰어난 독자성 덕분에 즉각적으로 상황을 판단해 대상이 반드시 죽을 정도의 재앙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
    게다가 재앙의 강도가 약할 때 빠르게 스탠드체나 본체를 파괴하려 한다면 그 즉시 재앙의 순서가 조정되어 즉사급의 재앙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크게 보면 GER의 보호를 받는 죠르노나 흡혈귀의 신체를 가진 DIO조차도 리타이어할 수준의 재앙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이니 위력이 부족해 한 끝차이로 능력의 발동을 허용하는 경우가 생기기 어렵다는 주장.

이렇듯 GER이나 오버 헤븐을 상대하더라도 꿇리지 않을 사기적인 특수 능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강대한 스탠드이지만, 그렇다고 저 둘을 상대로 필승을 보장받는 건 아니다.

5.1.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의 경우

재앙이 패시브인 것과 원더 오브 U의 의사가 관여하는가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강화된 생명조작 능력으로 다양한 함정을 준비해두는 것 역시 가능하지만, 원더 오브 U의 재앙에 휘말리지 않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23]

다만 앞서 언급했듯 재앙의 흐름을 조종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원더 오브 U의 의사이고, 스탠드체와 본체는 GER의 능력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재앙에 휘말리는 것을 감수하고 강행돌파하면 추적자에게 대응하려는 의지를 0으로 돌리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 결국 '아직 재앙이 약할 때 빠르게 행동하여 다음 재앙이 발동하기 전에 스탠드체나 본체를 찾아내 능력을 적용시킬 수 있는가?'라는 순수한 피지컬 싸움이 된다.

사실 이 논쟁에서 이미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 앞서 있는 것은 아무리 원더 오브 U의 재앙이 특정한 힘이 아닌 '세상에 존재하는 이치' 그 자체라서 진실에 닿지 않게 하는 레퀴엠의 능력을 무시한다 하더라도, 결국 그 재앙이 죠르노를 죽이기 위해선 '재앙이 죠르노에게 또는 레퀴엠에게 영향을 미쳐야 한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재앙의 발생 자체는 레퀴엠이 간섭할 수 없다 쳐도 결국 그 재앙이 죠르노 혹은 레퀴엠을 공격해 죽여야지 의미가 있으며, 레퀴엠의 진실 무효화로 재앙에 영향받은 자신과 죠르노, 나아가 그의 아군까지도 충분히 '재앙에 당해 죽는다'는 진실에 닿지 않도록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 다시말해 재앙에 공격 당해도 레퀴엠의 능력으로 버티면서 원더 오브 U 혹은 본체를 찾는 시간 싸움이며, 죠르노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는 원더 오브 U의 판정패, 반대로 죠르노가 노환이나 병 등으로 사망할 때 까지 도망치는데 성공하면 원더 오브 U의 판정승이다.

5.2. 더 월드 오버 헤븐의 경우

본체인 천국에 도달한 DIO의 신체 스펙[24]은 재앙을 상대로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단순히 대상에게 타격을 입히는 것이 아닌 곤란한 상황을 만드는 것조차 재앙이기 때문에 뇌나 양손을 타격당하면 곤란하다는 약점 자체를 재앙이 집요하게 노릴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재앙의 특징상 본체와 스탠드의 내구도 역시 무시한다.

하지만 오버 헤븐의 능력이 진실 강행시간 정지이기에 이야기가 달라진다. 시간을 멈추거나 본인의 몸 또는 재앙을 통해 날아오는 물체를 조작해 원더 오브 U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하는 건 운명 에너지를 이용한 공격이라 불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인간을 뛰어넘은 DIO를 일격에 리타이어시킬 위력의 재앙이라면 단순히 진실 강행을 통해 토오루의 근처로 이동하기만 해도 능력 지속에 애로사항이 생기게 된다.

뭣보다 진실 강행은 사실상의 현실 조작에 가까운 능력인 만큼 원더 오브 U의 행동 원리만 파악할 수 있다면 진실 강행으로 자신의 적의 지워버린 채로 전투해 재앙을 사실상 먹통으로 만들 수도 있다. 원더 오브 U가 자의적으로 재앙의 강도를 올릴 수 있다지만 그조차도 어디까지나 적의를 가지고 자신을 쫓는 대상에 한정한 것이므로, 적의 자체를 강제적으로 지워버리면 재앙이 일어나지 않는다.[25] 물론 이 경우 원더 오브 U를 쓰러뜨려야 한다는 의지도 사라질 수 있으나 DIO는 별다른 생각 없이도 손쉽게 타인을 해치는 악당이라(...) 크게 문제되는 요소는 아니다.[26]

아이즈 오브 헤븐이 하필 죠죠리온이 완결나기 전에 발매된 작품이여서 등장하지는 못했으나 빌런측의 스탠드 인 만큼 차라리 디오 측에 서던 아니면 독자적으로 주인공 일행을 상대했을 확률이 높고 이 둘이 싸웠을 확률이 낮기는 하다.[27]

5.3. 다른 스탠드 혹은 존재의 경우

GER이나 오버 헤븐과도 비벼볼 수 있을만한 강력한 능력이지만, 특유의 약점 탓에 일부 스탠드에게는 극도로 취약할 가능성이 높다. 특정 행동으로 조건으로 작동하는 자동추적형 스탠드( 블랙 사바스, 본 디스 웨이)가 대표적이다. 스탠드 유저 본인은 원더 오브 U를 직접 추적하거나 적의를 갖고 행동하는게 아니라는 점 때문인데, 하필 원더 오브 U의 스탠드 전투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라 떨쳐내기도 어려울 것이다.

물론 능력 자체를 카운터 치는 극상성도 있는데, 바로 이전 부 최종 보스가 이용한 능력인 러브 트레인. 이 빛의 균열을 이용할 수 있으면 재앙이고 저주고 데미지고 온갖 '불행'은 생판 남에게 날라가기 때문에 이 공간 자체를 꿰뚫는 기술이 없으면 파훼가 불가능하다. 물론 범위 제한은 있기 때문에 토오루가 뭣도 모르고 범위 깊숙히 이미 들어와버린 상황만 아니면 멀리멀리 도망가서 끝도 없는 대치전이 가능할 테니, 위의 GER과 비슷한 상황이 될 것이다.

완전생물같이 재앙을 받고도 무사한 깡스펙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아마 운명 자체와 관련된 원더 오브 U의 능력때문에 완전생물을 죽이지는 않더라도 무력화시키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당장 이 완전생물이 2부에서 패배한 경위부터가 딱 한 사람을 죽이려다가, 너무 과한 출력으로 날린 공격이 예기치 못한 상황을 일으킨 끝에 지구 중력권 밖으로 사출당하는,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봐도 한 손에 꼽을 만한 억까[28]를 당해서였으니, 이런 억까를 유도할 수 있는 원더 오브 U를 상대했다간 비슷하거나 어쩌면 더 심한 꼴을 당하게 될 것이다.

재앙이 닥쳐오는 것도 결국에는 시간에 기반한 현실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일 뿐이므로, 현실의 모든 현상을 정지시킨 상태에서 일방적인 행동을 보장받는 더 월드의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파훼의 가능성이 있다. 물론 더 월드의 능력은 시간정지고, 뭔가를 파괴하는 수단은 스탠드체가 직접 접근해서 물리력을 행사하는 것이 전부이며, 시간 정지에도 멈출 수 있는 시간의 한계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으므로, 3부 DIO가 원더 오브 U의 능력의 대상이 된 상태에서 토오루나 원더 오브 U가 한 번의 시간정지만으로는 충분히 접근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있다면 더 월드가 매우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한 번의 시간정지로 토오루를 죽이거나 원더 오브 U를 파괴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라면 더 월드의 승리를 예상해볼 수 있다. 더 월드의 살벌한 깡스펙을 생각해보면, 거리만 충분하면 시간 정지의 지속시간 내에서 토오루나 원더 오브 U를 순삭해버리는 건 일도 아닐 테니. 다만 100%라 확신할 수는 없는데, 재앙이라는 것이 시간을 멈춰놓고 토오루에게 다가가던 DIO가 뭔가에 걸려 넘어졌는데 그 바람에 계단 같은 데서 굴러떨어지거나 하는 것으로 실현되어 11초를 죄다 허비해버린다거나, 기껏 토오루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데 성공했는데 토오루의 몸이 날아가 벽과 충돌하면서 벽이 무너져 DIO가 태양광에 직격당하거나 하는 억까의 여지도 생각해볼 수 있다.

동일하게 행운 관련된 스탠드로 드래곤즈 드림이 있는데 실제 상성으로 보면은 그저 유저에게 재앙과 행운이 있는 방향을 "알려주는" 드래곤즈 드림 보다는 재앙 자체를 "조종하는" 원더 오브 U가 더 우위에 있을것으로 보인다. 특히 드래곤즈 드림은 방향으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이 이동이 원더 오브 U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될 경우 바로 재앙이 내려져서 공격을 쉽사리 할 수 조차 없을 것이다.

5.4. 결론

명확한 답은 내릴 수 없지만 최소한 저 둘과 싸움이 성립될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을 만큼 강력한 특수능력을 가진 스탠드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단순히 특수 능력의 사기성만 보면 둘에게 결코 꿇리지 않는다. 스탠드 능력으로 방어할 수 없다는 점이 특히 치명적이기에 처음 닥쳐온 재앙으로 방어불가능에 대해 깨닫게 되면 그 때부터는 재앙의 흐름의 속도 vs 저 두 스탠드의 스피드 싸움이라는 구도가 될 수 밖에 없다.[29]

정보의 불균형 상태에서 벌어지는 추격전의 구도가 될 수 밖에 없는 원더 오브 U의 특성상 어드벤티지 자체는 원더 오브 U 쪽이 많이 선점하고 있다.[30] 한편으로는 특수 능력으로 전투하는 만큼 스탠드체의 자체 스펙은 그리 높지 않다고 추정되며, 8부의 스탠드들이 가진 평균 능력치 자체가 그리 높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측정이 불가능한 압도적인 능력치+궁극의 사기 능력으로 무장한 둘과 비교했을 때 밀릴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도 우세하다.

6. 미디어 믹스에서

6.1.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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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 스탠드 이름이나 능력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채 이야기가 진행돼서 오랫동안 능력에 대한 추측이 많았던 스탠드다. 다만 스탠드 명은 아케후 사토루가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편의 부제가 "더 원더 오브 유 (당신과 함께한 기적과 같은 사랑)"인 것으로 암시되어 있었다.
  • 작중에서는 이 능력을 '흐름'이라고 표현하는데, 히가시카타 노리스케가 죠스케에게 장사 수완을 쇼핑몰의 흐름에 빗대 설명한 것과 겹친다. 대학병원 측이 히가시카타 후르츠의 흐름을 막아 쇠락을 유도한 걸 생각하면 능력은 얼추 예고되어 있었을지도.
  • 역대 최종 보스 스탠드 중 유일한 원격 조작 계열 스탠드이다.
  • 사정거리도 넓고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위장해서 이중신분을 만들 수 있고, 거기에 다가오는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접근조차 못하게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체를 숨기고 싶은 이에게는 정말 꿈과 같은 스탠드. 자신을 쫓는 자를 해치게 세팅되어 있다는 점에서 일순 전의 모리오쵸에서 최종보스였던 자의 스탠드였던 바이츠 더 더스트와도 일맥상통한다. 죠죠리온이 4부의 오마주 격인 작품임을 생각해 보면, 원더 오브 U는 바이츠 더 더스트를 리메이크한 스탠드라고 볼 수도 있다.
  • 작중에서는 이 스탠드를 향한 물리적 접근을 통해 주인공 일행들을 궁지로 몰아넣었는데 여기서 이 스탠드의 재앙이 더 월드 킹 크림슨 등의 시간 조작 능력을 통한 접근도 막아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다.[31]
  • 사용자가 죽고 난 이후에도 독립적으로 행동하고, 자신을 향한 모든 공격(적의)을 스스로에 대한 공격(재앙)으로 돌려버리는 스탠드라는 점에서 채리엇 레퀴엠과도 어느 정도 유사한 부분이 있다.
  • 여담으로 역대 최종보스의 스탠드들중 꽤나 이질적인 부분이 많은 스탠드다. 대부분 육탄전이나 스탠드의 신체스탯을 사용했던 반면 원더 오브 U의 전투는 신경전에 가깝게 진행되었고 이름의 유래인 Wonder of You 는 다른 최종보스들의 스탠드들의 이름이 대부분 록 음악이나 신나는 음악과 연관되어 있는 반면에 Wonder of You 는 매우 잔잔한 멜로디의 음악이다. Rock human의 스탠드가 Rock이 아니다 이밖에도 원더 오브 U의 사용자인 토오루는 역대 최종보스들의 등장방식과 행적 패턴이 많이 차이가 나는 등[32] 여러모로 이질적인 스탠드와 유저이다.[33]
파일:원오유.png
스탠드 형태의 원더 오브 U
  • 처음 등장했을 때 죠스케 뒤로 스탠드체가 나타났는데 이것이 원더 오브 U의 본모습으로 보인다. 하지만 죠스케와 마메즈쿠가 경찰에게 체포되기 전 다시 한번 스탠드 형태로 나타난 이후로는 죠스케와 마메즈쿠가 원더 오브 U가 아케후 사토루임을 인지하게 되었기에 다시는 스탠드 형태로 등장하지 않고 하이브리드 형태로만 등장하게 된다.

[1] 원더 오브 U의 아래에 있는 인물은 히가시카타 죠스케. [2] 스탠드체의 파괴력만 보면 B 중위권 정도로 추정되나 재앙을 기준으로 보면 A로 추정된다. [3] 갑자기 등장한 본 디스 웨이가 얼린 비눗방울을 어느정도 쳐냈다. [4] 본체나 스탠드체가 어디에 있든지 조건만 만족되면 재앙이 찾아오므로 A 혹은 전 세계 등의 범위로 추정된다. [5] 본체가 죽고 난뒤에도 아직까지 능력이 발동되었기 때문에 A중에 상위권으로 추정된다. [6] 본체가 원더 오브 U의 재앙 발동 능력을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없고 지금껏 등장한 원격자동조종형과 자율형 특성상 E로 추정. [7] 지금까지 작중에서는 특수능력의 발동 이후 점차 위력이 증대되어가는 부분에서 성장성을 높게 책정받은 스탠드이 여럿 있었는데, 상대방을 재앙의 흐름에 놓고 순서를 정해 종국에는 파멸시킨다는 특성상, 원더 오브 U의 성장성 스탯 또한 최소 B 이상으로 추정된다. [8] 직역하면 '무엇보다도인 것은 무사가 제일'인데 일본어 기준으로도 어법에 맞지 않는 대사다. 無事が何より(안전이 무엇보다)라고도 말한 적은 있지만. [9] 이전에도 스탠드체의 파괴력이 상당히 강하지만 특수 능력을 통해 적을 일격으로 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주먹질은 방어 용도 이외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은 킬러 퀸의 경우가 있다. [10] 스탠드는 본체의 정신력을 매개로서만 나타날 뿐이고, 힘의 원천은 자연의 이치이자 흐름인 재앙 그 자체이기에 단순히 특수 능력으로만 따지자면 무한이나 측정 불가의 의미로 없음을 책정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11] 액을 씌워서 공격을 유도한다는 점이나 본체를 보호한다는 점에서 러브 트레인보다는 티켓 투 라이드와 더 비슷하다. [12] 원장을 공격하기로 마음 먹은 죠스케가 빗방울에 상처를 입은 것과 달리, 마메즈쿠는 원장을 쫓으려는 죠스케를 만류하러 경찰차 밖으로 뻗은 팔에 빗방울을 맞아도 멀쩡했다. [13] 원문의 단어인 액재(厄災, やくさい)가 액운과 재앙을 아울러 이르는 만큼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14] 95-104화의 연재본 부제(終わりなき厄災/endless calamity) [15] 마메즈쿠 라이의 과거에서 원더 오브 U가 등장한 시기는 1994년, 토오루가 히로세 야스호를 만난 후 진짜 아케후 사토루의 명의를 빼앗은 시기는 2001년이다. 위 사진의 의태한 원더 오브 U는 1994년의 모습으로, 아직 아케후 사토루의 신분을 가지지 않은 상태이다. [16] 이점을 이용해 하이어로팬트 그린 마냥 사람 몸 속에 들어갈 수 있다. [17] 스탠드 에너지의 원천이 재앙이라는 힘 그 자체라는 정체를 생각해본다면 원더 오브 U의 자아 또한 인격화된 재앙일지도 모르는 일. [18] 물론 접근하면 치명적인 재앙을 가하는 능력의 특성상 직접 싸울 필요가 없겠지만, 죠스케와 대면했을 때도 굳이 바위 곤충을 풀어놓은 것을 보아 스탠드로 싸우는 것 자체를 꺼리는 듯하다. [19] 그리고 어떻게 보자면 본 디스 웨이가 원더 오브 U를 공격한 게 아니라, 함정을 위해 퍼트려 놓았던 소프트&웨트의 비눗방울이 본 디스 웨이의 능력에 의해 날아가서 원더 오브 U를 공격한 것이므로 엄밀히 따졌을 때 광역 공격이 통할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공격이 아니어도 최소한 스탠드가 가진 광역 능력에는 휩쓸린다고 볼 수 있다. 요컨데 퍼플 헤이즈나 그린 디 같은 강력한 광역살상능력을 가진 스탠드가 원더 오브 U의 존재를 모른 채 능력을 발동했을 때, 재수없으면 원더 오브 U도 이에 휘말려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것. [20] 특히 본체가 죽은 뒤에도 움직인다는 점은 역대 최종 보스 중에서 유일하다. 시리즈 전체를 놓고봐도 본체가 죽은 뒤에도 움직이는 스탠드는 정말 사기적인 능력 투성이다. [21] 그래서인지 디아볼로를 제외한 모든 최종 보스마다 한 번씩은 있었던 파워업을 거치지 못한 스탠드이며, 토오루가 신종 로카카카를 먹어 등가교환 능력을 한번만 얻음으로써 스탠드 유저 본인이 파워업하는 전개가 되었다. [22] 이런 주변 사물을 이용한 공격의 최대 약점인 공터에서는 약해진다는 점 역시 정말 어떤 것으로나 다 치명상을 만들어내는 원더 오브 U의 특성상 무의미하다. 다만 능력 자체가 니가와에 특화되어 있는 만큼 시가전이면 더 유리해지는 것 역시 사실이다. [23] 죠스케 일행이 본 디스 웨이의 함정형, 무차별적 공격으로 원더 오브 U를 파괴하려고 했지만, 결국 니지무라 케이가 죽어버렸다. 다만 이것은 케이가 적의를 가진 채로 보스전에 난입해 직접 등장해버린 것이 크긴 했다. [24] 천국에 이르게 되면서 종족이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이다. 문서 참조. [25] 실제로 작중에서도 적의가 담겨있지 않은 행동에 당해 본체가 사망했다. [26] 즉 적의고 악의고 간에 그냥 'DIO 본인의 목적을 위한 「수단」 으로만 여기고 전투하는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특유의 찌질한 다혈질 성격을 생각하면, 전투 초반에 재앙에 살짝 긁히고는 폭발해서 냉정을 잃을 지도 모르는 일이긴 하다. [27] 오히려 주인들이 이종족인 만큼 서로에게 협력을 했을 경우 더욱 최악의 상황이기도 하다. 물론 디오는 단순 이종족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신적인 존재로 넘어가서 디오도 순순히 협력을 해줬을지는 의문이다. [28] 이건 죠셉 본인도 전혀 예기치 못한 뽀록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카즈를 조금이라도 더 빡치게 하기 위해서, 끝까지 이것도 다 계획이었다는 구라는 잊지 않는다 [29] 만약 재앙의 흐름이 저 둘의 스피드보다 빠르거나 속도와 상관 없이 대상을 곤란에 처하게 할 수 있다면 운명의 힘 자체를 넘어갈 수 있는 고 비욘드를 제외하고는 적의를 가진 전투로는 돌파할 수 없어진다. 저 곤란에 처하게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로 단순히 공격만 하는 것이 아닌 「방해」역시 재앙의 범주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30] 다만 재앙은 점차적으로 강해지는 것이지 처음 능력이 발동한 직후부터 즉사급의 재앙을 때려박는 것은 아니다. 원더 오브 U의 판단하에 그렇게 할 수 있긴 하지만 작중에서는 첫 발동에 항상 경고사격 수준을 유지했다. 항상 대상을 죽여왔다면 은둔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할 테니 어찌보면 당연한 셈이다. 그러다보니 방어 불능, 물리법칙 무시라는 특징을 얼마나 빠르게 캐치하느냐가 중요해진다. [31] 토오루를 사실상 죽음으로 몰아넣은 카토가 결국 재앙에 의해 나이프가 옆구리에 박혀 죽은 것으로 보면, 자신이 당했다는 것을 인지하는 순간 재앙에 휩쓸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재앙의 이치가 시공간을 초월해 작용한다면 시간을 멈추고 토오루를 공격하려는 순간 갑자기 심장이 멈추거나 뇌졸중이 일어나는 등 이유없이 죽을 수도 있다. [32] 역대 최종보스들의 경우에는 초~중반부터 '나 빌런이요' 하고 등장한 뒤 어느순간 주인공과 접점이 발생해서 대립하는 구조라면 토오루는 스토리상으로 조금 겉돌다가 '사실 나 빌런이요'하고 등장한것에 가깝다. [33] 이 사례와 그나마 비슷한건 디아볼로인데 초~중반까지 큰 존재감이 없다가 갑자기 직접 행차해서 주인공 일행과 대립하고 보스전 또한 육탄전 보다는 신경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스탠드의 이름또한 토오루를 제외한 다른 보스들의 이름 유래에 비해 잔잔한 음악과 관련되어 있는편이다. 그리고 두 스탠드 모두 능력에 휘말리지 않을려면 접근하지 말아야 하고 (디아볼로의 경우 불확실 하지만) 유저가 인간이 아니라는점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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