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12:09:20

울산대학교/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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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대학원 캠퍼스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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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09년 울산대 신문 도난 사건3. 2010년 시험기간 폐지4. 2021년 여학생 기숙사 무단침입 사건5. 2021년 울산대학교 연인 살인사건6. 2021년 학생회 후보자의 나치식 경례 사건7. 2023년 관현악과, 철학상담학과 모집중지 논란8. 2024년 예비군법 위반 논란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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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산대학교의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2. 2009년 울산대 신문 도난 사건

2009년 학생회 선거기간에 울산대 학내 교지인 울산대 신문에서 만든 선거특집호를 비운동권 후보진영에서 모든 단대에 있는 울산대 신문을 훔친 사건. 이 사건이 알려지자, 처음에는 매우 여론이 들썩였으나, 당시 총학생회측에서 사건을 조용히 무마시켜 버렸다.

그리고 그 사건 당시에 학교 CCTV에 찍혔던 유력한 용의자는 2010년 총학생회 선거에 후보로 출마했다. 물론 낙선했다. 울산대 신문 도난 사건 블로그 포스팅

그리고 현재 2010 학생회 선거 과정에서 비운동권측이 운동권 측에 악의적인 유포물을 돌렸었다. 문제는 운동권측 사람 한 명이 선거전이 시작될 때부터 다음의 한 카페에 생중계를 했다는 것이지만 이 카페의 규모는 꽤 크다.

이렇게 운동권과 비운동권이 서로 으르렁대는 것은 그들이 졸업하고 전자는 민주노동당, 후자는 한나라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네버엔딩 스토리가 됨은 물론, 대를 이어가는 세력싸움이 되어가고 있다. 물론, 정몽준 입장에선 안타깝게도 2년 연속 운동권이 총학의 위너가 됐다.(사실, 현재 비권 중에서 일부는 "한나라당 미래세대위원회"라는 학생청년조직에서 활동하는 단과대학교 학생회장이 존재하긴 한다.)

3. 2010년 시험기간 폐지

2010년도 총장이었던 김도연 총장이 시험기간을 폐지 해버렸다. 이 때문에 학사 8주차 16주차에 모든 수업이 휴강하고 전공과목을 제외한 교양 기초과목들의 시험시간을 학교에서 지정해주던 전과는 달리 이제 수업시간에 시험을 친다. 물론 몇몇 전공 시험은 예전과 같이 저녁에 치기도 하는데 많은 교수님들이 2시간 수업일 경우 그때 시험치기도 하신다. 이런 정책 때문에 공대의 경우 그 날 시험을 치는데 3,4교시 수업(물론 이날 제출해야할 레포트는 어제 작성하고) 6교시 수업(이때도 레포트) 789교시 실험(이때도 예비리포트를 작성해야 한다.)이라는 수업을 모두 듣고 저녁 7시에 전공시험을 치러가는 학생들이 엄청 많아졌다.

지금은 8주차, 16주차에 정상적으로 시험 기간이 있다.

4. 2021년 여학생 기숙사 무단침입 사건

[단독] 한밤중 여대생 기숙사 침입 난동...알고보니 인근 대학 남학생들
심야 울산대 여학생 기숙사에 남성 4명 침입해 난동…경찰 수사
울산대 女기숙사 난동 4인조…알고보니 인근 대학 男 학생들
울산대 여자기숙사서 난동 남성, 인근 대학생들
심야 울산대 여학생 기숙사에 남성 4명 침입해 난동…경찰 수사

2일 오전 인근 대학의 남학생 4명이 여학생 기숙사에 무단으로 침입해 난동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들은 지문 인식 기기를 뛰어넘은 후 기숙사에 침입해 문을 세게 치며 "앙 기모띠", "코끼리가 쿵쾅댄다"라고 외치고 다녔다고 한다.

5. 2021년 울산대학교 연인 살인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울산대학교 연인 살인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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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21년 학생회 후보자의 나치식 경례 사건

파일:uou_nazi.jpg

2021년 11월 6일, 인문대 학생회 선거에 후보로 출마한 17학번, 19학번 학생이 나치식 경례 포즈가 담긴 카드뉴스를 SNS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1]

이 소식이 랜선을 타고 온갖 커뮤니티로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자 해당 후보들은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게재하였다.이들은 문제의 포즈가 자신들의 이번 선거 모토인 "불멸", ''태양" 의미하는 동작이었다고 변명했으나, 나치를 상징하던 문양인 하켄크로이츠의 원본이 되는 스와스티카는 전통적으로 태양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결국에는 뜻이 통하게 되면서, 어설픈 핑계를 대며 불을 꺼보려다가 오히려 신나게 역풍을 얻어맞고 "나치식 경례를 한 게 맞다"고 인증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이 사태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기초적인 역사 관념조차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파렴치한 행동이라며 비난하고 있다.심지어 후보자 중 한 명이 역사문화학과 재학생이라는 소식이 퍼지자 비난의 강도는 더욱 거세지는 중.

사건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와중에 자신을 해당 학생회 선거의 선거관리위원장이라고 밝힌 원 모 학생(16학번)은,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후보자들의 슬로건,영상 등은 모두 검토 후 게시된다","현 시간부로 비난을 금하여 달라"," 고소를 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하였다.하지만 학생회 선거사무의 총책임자, 선거관리위원장인 그에게도 금번 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비난은 삼가 달라/자제해 달라"고 쓸 수 있는 완곡한 표현 대신 고소를 운운하며 공격적인 태도를 가지고 발언하여 후보자들이 기껏 올려놓은 사과문의 진정성 따위[2] 홀라당 증발해버렸다.사태에 관한 단 한 마디의 유감 표명이나 사과는커녕 후보자와 인문대학 감싸기에만 급급하여 고소나 운운하고 있는 한심한 행태를 본 누리꾼들은 "나치 경례가 버젓이 게시될 때까지 왜 중간에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았는지 이제 알 것 같다", "아직도 상황 파악을 못 하나", "사태의 심각성과 엄중함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의 부적절한 태도를 꼬집었다.

더불어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후보자들이 사회적인 물의를 크게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급조한 듯한 사과문[3]을 내놓은 다음 여전히 후보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당사자들이 자신들이 한 행동이 얼마나 큰 논란을 불러왔는지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슈가 커지자 JTBC, 조선일보등 국내 제도권 언론사는 물론, 해외 언론에도 이 사태가 보도되었다. "한국 대학 선거 포스터에 '나치식 경례'풍 포즈?비판 쇄도로 홍보측이 해명도.."(일본어 원문)

한 네티즌은 이 사건을 주한 독일대사관에 제보하기도 하였다. #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행위를 제재할 수 있는 법 조항이 없지만, 독일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독일의 형법 제 86조a에 의거 처벌된다. 심하면 집단 린치를 당할 수도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울산대학교에 총장이 없고 총통이 있다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결국에는 당선됐다.[4]

7. 2023년 관현악과, 철학상담학과 모집중지 논란

울산대학교가 내년도 예술대학 음악학부 관현악전공 신입생 모집을 중단한다고 밝혀 학과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학교 측은 정원 충원율이 70%이하로 떨어져 내규대로 모집중단을 결정한 것인데, 학생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특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며 모집 중지 반대 서명운동에 나섰다.

한편 관현악과와 함께 철학·상담학과도 내년도 신입생 모집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철학·상담학과도 지난 2021년 처음으로 미충원율이 발생, 올해 45%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8. 2024년 예비군법 위반 논란

2024년 3월 10일, 울산대학교의 어느 한 교수가 ' 질병, 예비군, 가족의 경조사 등 개인적인 이유로 결석하는 경우 관련 증빙을 제출해도 출석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사연이 있는 결석도 결석이다'라고 공지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경상일보

9. 기타

  • 2010년 총학생회 선거가 언론에는 나지 않았으나, 상당한 막장 선거를 보여주었다. #.
  • 실례로 울산대학교에 다니는 사람이 모 단과대학 학생회 당선자에게 폭행당할 뻔했다고 글을 올렸다. 참고로 당선자는 비운동권, 폭행당할 뻔한 사람은 운동권이다. 그리고 그 다음날 양측 간 충돌이 일어났다.
  • 2016년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선거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5]
  • 2019년 5월, 현대중공업과 대학측에서 현대중공업 물적분할에 관한 주주총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학사에 무장경찰과 용역을 동원하며 논란이 발생했다.
  • 2020년 3월 24일 자정 무렵, 미대 건물에 정체 불명의 3인조가 침입해 다수의 졸업작품을 훼손하는 반달리즘 사건이 발생했다. 졸업 심사가 1주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인 데다 훼손된 작품이 범죄 증거로 채택되면서 복구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울산대신문에 따르면 범인은 10대와 20대를 포함, 총 6명으로 밝혀졌으며 즉결심판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로 보안을 강화하였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 불과하게 되었다.
  • 2021년 3월 19일 사회과학대 단과대학 학생회 약 10인이 MT를 갔다는 사실이 에타에 올라왔다. 이로인해 많은 학생들이 분노하였고 학생회에게 해명을 요구하였으나 변명뿐인 해명으로 인해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1] 나치식 경례 포즈가 아니라고 우기기에는 저 경례 자세가 정확한 FM이다. 즉, 철저하게 계획된 연출이라는 것. 따라서 이들이 게재한 사과문에서 문제의 동작과 나치와의 상관관계를 몰랐다는 진술 거짓말일 확률이 매우 높다. 설령 진짜로 몰라서 이런 행동을 했다고 한들 그건 인문대학 학생들을 대표하고자 하려는 사람이 기초적인 상식조차 결여되어 있음을 뜻하는 것이기 때문에 역시 심각한 문제라 할 것이다. [2] 애초에 사과문에서 진정성을 찾아보기도 힘들었지만. [3] 울산대학교 인문대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후보자들의 사과문을 보면, 사태의 엄중함을 철저하게 인식하고 진심으로 반성, 자숙하는 모습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든 넘기고 문제되었던 사항만 다시 변경한 뒤 대충 마무리하고 끝내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전형적인 4과문의 예시. [4] 총 선거인 수 590명 中 투표인 수 386명(투표율 65.42%), 찬성 187표, 반대표 144표, 기권 55표로 당선이 결정됐다. # 통상적으로 대학교 학생회장 선거는 이렇게 단일추대 구도가 되어 찬반으로 적부를 가리는 경우 투표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찬성표를 던지고 반대 의사가 있는 경우에는 투표 자체를 아예 안 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 그리고 대개는 최근 학생들의 학내 정치적 무관심 경향으로 인해 투표율이 50%를 밑도는 추세임을 감안하면 해당 나치 경례 논란이 상당히 많은 반발표를 불러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찬성표가 총 투표인 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5] 후보와 그 측근이 선거 포스터를 떼버린 것, 과 건물에 과학생회 허락없이 포스터를 붙인 것은 분명히 잘못이지만 더 좋은 해결책이 있고 떼낸 사람의 위치를 보면 분명 문제가 있는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