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8:09:10

우키요 에이스

역대 레이와 가면라이더 1호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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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와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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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white><colcolor=black> 이름 <colbgcolor=white,#1f2023> 파일:일본 국기.svg [ruby(浮, ruby=うき)][ruby(世, ruby=よ)][ruby(英, ruby=えー)][ruby(寿, ruby=す)]
Ace Ukiy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에이스 원[1]
성별 남성
가족[2] 선대 디자신 (아버지)
미츠메 (어머니)
우키요 잇세이 (아버지)
우키요 미카 (어머니)
콘스탄틴 (애완견)
기로리 (양아버지)[3]
츠무리 (양누나)[4]
연령 21세
소원 문단 참조
서포터
인물 유형 주인공, 다크 히어로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기츠
변신체 ''''''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첫 등장 극장판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배틀 패밀리아[5]
마지막 등장 가면라이더 기츠 쟈마토 어웨이킹
배우 칸 히데요시
안도 유야 (아역)
성우 이주승[6]
테마곡 우키요 에이스의 테마
Star Of the Stars Of the Stars
소원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전투력5. 대인 관계6. 소원7. 기타8. 틀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자, 여기부터가 하이라이트다!
(さあ、ここからがハイライトだ!)
자, 하이라이트는 지금부터야!
또 속았구나.
(また化かされたな。)[7]
이번에도 속았구나.
가면라이더 기츠의 주인공.

수수께끼가 많은 천재적인 전투 센스의 소유자로,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불패 기록을 자랑한다.[8] 평상시엔 주로 턱시도를 입고 다닌다.[9] 평상시 말투와 행동에서 여유가 넘치는 성격이지만, 필요할 때는 인간적이거나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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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나는 내 손으로 이루어낼 거다. 이상의 세계를.[10]
38화 中, 에이스의 다짐

타카하시 유야가 각본을 맡았던 주인공들은 대개 순진하고 고집스러우면서 기본적으로 선한 성장형 주인공이었으나, 에이스는 이들과 반대로 정신적인 면에서 성숙한 쿨한 성격의 성장형 주인공이라는 점에서부터 기존의 타카하시 유야 작품의 주인공과는 차이가 있다.

또한 이는 기츠 이전의 레이와 라이더들의 주인공인 히덴 아루토, 카미야마 토우마, 이가라시 잇키와도 공유하는 특징인데, 전투와 거리가 먼 평범한 삶을 살다가 본편 1화에서 인생이 바뀌게 된 뒤에나 자신 및 세상의 진실과 접한 저 3명과는 달리 에이스는 1화 이전부터 가면라이더로서 활동하며 능동적으로 작중 비밀을 밝혀나가는 입장이기 때문. 게다가 이토록 마음껏 움직이면서도 본인의 진의만큼은 확실하게 잘 숨기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에이스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신비스러운 인물이란 평을 받고 있다.[11]

에이스의 진짜 목적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내막과 관련되어있기 때문에, 여러 번 우승해서 소원을 이뤘음에도 끊임없이 그랑프리에 참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운영 측에 합류하려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애초에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일반적인 게임은 아닐 것이라고 이전부터 얼추 짐작은 했는지 이스즈 다이치에 따르면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쇼라는 걸 눈치채고 있었으며, 과장된 변신 포즈와 "여기서부터가 하이라이트다"라는 대사도 어느 정도 연출된 것이었다고. 순수하게 세계를 지키고 싶었다면 처음부터 게임의 형태를 취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하는 대사가 이를 증명한다.

작중에서 이런 세계는 잊어버리고 새로 시작하자는 말을 자주 하는데, 이 부분은 디자신의 소원을 이루는 과정에서 세계가 재구축되지만 이전 세계의 기억은 잃어버리는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특성, 그리고 어릴 적 자신에 대해선 잊으라 미츠메의 말이 마음 속에 강하게 각인된 결과로 보인다. 사실 에이스의 말투가 말투라서 조롱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어차피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우승자가 악몽과도 같은 쟈마토의 기억을 잊게 한 채로 세계를 바꿀 수 있으니 이런 악재에 대해선 잊어버리고 그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행복할 것이라는 의미의 격려에 가깝다. 즉, 본인의 성인 우키요라는 문화적 사조에 빗대어 위로를 해준 것이지 나쁜 의도는 아니라는 것. 또한 인간적으로도 상당히 원숙되어있는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소원은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이미 몇번이고 경험했기에 그랑프리의 내막에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눈치챘으며, 역설적으로 이 때문에 자신의 목적만을 우선시하고 현재 자신이 있는 세계에 애착이 없는 인물상이 되지 않을 수 있었다.[12]

사실 초반에 본인을 여우라고 자처하던 사람답게 다른 인물을 속이고 이득을 취하는 짓을 서슴없이 저지르고 다닌 덕에 팬들이 보기에 주인공로선 부적절해보인다는 말도 간간히 나왔지만,[13][14] 이건 본인이 힘을 쏟는 디자이어 그랑프리라는 환경의 영향이 크고, 그렇게 그랑프리에 집중하는 도중에도 막상 민간인이나 참가자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걸 목격하면 어지간히 악인이 아닌 한 그들을 외면하지 않고 구할 수 있는 자는 모두 구하려고 했다.[15][16] 게다가 운영진이나 서포터 측을 대할 때 묘하게 싸늘해보이는 어투와[17] 본인이 다른 참가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사를 했다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그만큼의 인간군상을 경험해놓고도 세계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현 시점에서는 히어로로서의 자질을 어느정도는 증명한 주인공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존재 의의를 찾는 것과 살아가는 이유를 찾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29화에서 베로바가 네온의 과거와 진실을 일방적으로 폭로하여 게임을 지켜보던 관객의 야유를 끌어내자 그녀의 의도를 깨닫고 작중 최초로 격노했다.[18][19] 비숍 쟈마토와 오스테우스 쟈마토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건 물론이고 관중의 카메라 렌즈까지 파괴해버릴 정도니 그 분노가 얼마나 컸을지 알 수 있다. 결국 운영진이고 미래의 관람객이고 나발이고 간에 전부 가만두지 않을 심산인지 나지막히 "나고의 마음을 짓밟은 너를 용서하지 않을 거다."라고 씹어뱉듯이 읆조리는 게 실로 무서울 정도.[20]

물론 그렇다고 완벽한 인물은 아닌데, 모략 시즌에서 하레루야 윈의 참가와 쟈마토 라이더의 등장, 기로리의 난입같이 상정 외의 온갖 변수에는 아무리 에이스라도 당황을 금치 않을 수 없었고 끝내 16화에서 케이와에게 한번 속아넘어가기도 하는 등, 돌발 상황이 벌어지면 당황하거나 고생하기도 한다. 더군다나 상술했듯 우키요 에이스라는 인간이 영웅으로서의 자질과 재능을 충분히 지닌 주인공임은 확실하지만, 작중에서 그가 보이는 언행이 완전히 성숙한 영웅의 그것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분명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명분도 내걸었고, 실제로도 타인들을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도와주긴 했지만, 결국 에이스가 그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어머니와 만나서 자신의 존재의미를 확인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즉, 좋게 말하면 우직하다 볼 수 있으나 나쁘게 말하면 2000년 동안 쭉 완성형인채로 살아온, 성장하지 못한 어린 아이라고도 볼 수 있다.[21]

특히 38화에서 묘사된 미츠메와의 해후, 그리고 여우 가면의 남자와의 대화[22]에서 에이스의 내면과 진심이 깊이 강조된다. 여우 가면의 남자는 에이스가 분노로 각성시킨 부스트 Mk.III 버클의 힘을 두고 그저 파괴하는 힘일 뿐인 그것으로는 그 누구도 구할 수 없다고 신랄하게 깠으며, 어머니를 구하지 못하니까 디자그랑을 향한 증오에 눈이 멀어 홧김에 모든 것을 파괴해버리는 게 너의 이상이냐며 에이스 자신의 나약함을 꼬집었고, 미츠메와 만나게 된 에이스는 그 동안 보여줬던 완성형 주인공의 모습이 아니라 긴 시간 동안 떨어져있다가 겨우 어머니를 찾아내 안심하는, 이른 바 미아의 면모를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에이스는 두 경우 모두 자신만의 대답을 내놓는 것에 성공하는데, 여우 가면의 남자에게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재창조하는 힘을 바란다고 답했고,[23] 미츠메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단순한 미아가 아니라 진정으로 부모님으로부터 사랑받아온 한 가정의 아들임을 깨달은 에이스는 성장하여 그토록 잊지 못했던 어머니를 향한 미련을 스스로 끊어내고 진정한 이상의 세계를 찾아낸다는, 육체적 성장과 정신적 성장을 한 에피소드에서 동시에 이루어낸다는 매우 극적인 서사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24]

물론 그 길이 마냥 순탄하진 않았다. 창세 시즌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 기생형 쟈마토를 흩뿌려 대놓고 판데믹을 일으키면서 사고를 치고 다녔던 이스즈 다이치, 사실상 실패한 그랜드 엔드를 기어이 또 해내겠다고 새 게임 마스터를 보내 동료를 흑화시키고 누나마저 빼앗아가며 온갖 깽판을 치는 디자그랑 운영진, 기억을 되찾으면 안되는 위험인물의 존재, 미래인만이 아니라 그들이 낳은 부의 상징인 일부의 악인들까지 부활해서 난리를 치는 등 온갖 스노우볼이 동시에 굴러가는 개판이 연이어 터졌기 때문. 그래서 이 당시엔 현실적인 면에서 에이스의 목표는 그저 이상론에 지나지 않는다는 평가도 종종 나왔었다. 실제로 에이스 일행 역시 동시다발적으로 연이어 터지는 사고를 수습해야하는데다 이들이 깽판을 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피해자들 또한 지켜줘야 해서 매우 애먹었고, 심지어는 흑화한 케이와의 경우처럼 자신의 소원에 매몰된 채 본인들을 도와주는 주역들을 역으로 공격하는 인간들까지 나온 탓에 심적 고생도 매우 심했다.
"기츠 뿐만이 아닙니다, 용감한 라이더 분들께서 간절히 바랐기 때문이지요."
-츠무리, 최종화에서 최종 결전을 회상하던 도중

하지만 에이스는 작중 초반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의 온갖 추악한 면모를 목격하면서도 동료들을 비롯해 사람을 향한 믿음을 절대 저버리지 않았고, 초중반의 미치나가나 후반의 케이와 같이 자신과 사이가 틀어지거나, (그 외의 구제의 여지가 없는 악인들을 제외한) 이상을 이루기 위해 타인에게 민폐를 끼친 인물들과도 싸우기는 할지언정 그들을 진심으로 적대하지 않고 언제나 그들을 신뢰하며 자신의 죄를 뉘우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25] 결국 에이스의 이 행동은 신뢰를 강조하는 본작의 테마에 걸맞게 작중 주역들을 포함한 등장인물들이 에이스 자신을 포함해서 서로를 향한 굳은 믿음을 품게 된다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렇게 모인 사람들의 믿음은 곧 행복이 되어 창세의 힘을 증폭시켰으며, 에이스도 이에 보답하여 마침내 수많은 시간대를 짓무르던 디자그랑 운영진을 현세에서 소멸시키고 행복의 총량이 정해진 세계가 아닌 진정으로 누구나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를 창조해내는데 성공한다.[26][27] 비록 이상을 이루는 대가로 에이스 자신은 완전한 신이 되어 동료들에게마저 잊혀지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며 먼 곳에서 그들을 지켜보는 여운있는 엔딩을 맞이했다.[28]

이후 작품의 행적에 감명을 받아 팬들이 일각에서는 ㅈ간지 고인물이라 부르기도 한다.

4. 전투력

그거 알아? 신에게 있어선 시간 따윈 관계없다고.[29]
최종화, 스에루와의 마지막 결전에서.
2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수없이 참가해오면서 경험치를 쌓은 끝에, 마침내 현 시대에서 불패신화의 업적까지 이룩한 먼치킨으로[30] 현 시점에서 갓 쟈마토와 함께 가면라이더 기츠 세계관 최강자이자 신화 종교에서 일컫는 최고신, 즉 창조신 그 자체다.[31][32]

일단 근본적으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는 이례적으로 처음부터 압도적인 힘을 가진 강자로 설계되었고,[33] 이를 증명하듯 본편 초반에서부터 공략 불가 오브젝트 취급을 받는 포트리스 쟈마토를 '단독으로' 2번이나 박살내는 등 화려한 전적의 보유자였으며[34][35] 쟈마토 라이더, 나이트 쟈마토,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 마렐라 쟈마토같은 네임드 쟈마토도 그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실제로 작품을 잘 보면 현재까지 등장한 쟈마토 중에서 그에게 승리는 고사하고 유효타 하나 제대로 먹인 경우조차 매우 드물다! 그야말로 대(對) 쟈마토 용 결전병기라 봐도 손색이 없는 수준.[36][37]

전체적으로 뒤떨어지는 부분 없이 골고루 뛰어난 전투 센스의 소유자로, 장착한 버클의 특징과 성능을 100%로 끌어내어 활용하는 트릭스터 타입이다. 평범하게 싸우다가도 정교한 테크닉을 보여 특수한 전투에서도 대처하거나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도 없는 전술을 사용해 위기를 극복하기도 한다. 이를 잘 보여준 것이 3화로, 꽝 취급을 받던 워터 레이즈 버클을 가지고 좀비 쟈마토를 몰살해 스코어 1위를 챙겼다.[38] 또한 전투 스타일도 매우 스타일리쉬한데, 졸다, 스나이프, G3-X처럼 사격계 라이더이면서도 근, 원거리전을 전부 커버하는 독특한 전법과 테크닉을 선보이며 자신보다 힘에서 앞서는 이들을 상대로도 역으로 압도하기도 했다.[39]

특히 무력 뿐만 아니라 지략, 판단력과 정신력, 그리고 레이즈 버클의 숙련도 같은 세부적인 능력치 또한 만렙이라 볼 수 있는데, 타 참가자들이 상상도 못한 전술을 과감하게 사용하여 큰 이득을 보는 건 기본이고[40] 경쟁자들의 심리를 자극하거나 도움을 줘서 자신이 없을 경우에 대비한 전력으로 키우는 시도를 하는 등 여러모로 보험을 들이기도 했다. 또한 자신을 탈락시키기 위해 암약하는 운영 측보다도 지략에서 최소 두 수는 앞선 지능 플레이까지 선보인 바 있다.[41] 즉, 단순히 전투력만 높은 게 아니라 그 힘을 영리하게 사용하며 싸울 줄 아는 올라운더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그 역량을 최대한 발휘 가능하다는 게 에이스의 장점이다.

결론적으로 에이스는 본편 이전부터 이미 평범한 디자그랑 참가자의 규격을 넘어도 한참 뛰어넘는 실력을 갖춘 밸런스 붕괴급 플레이어이며, 또한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훨씬 능가하는 비전 드라이버,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를 사용하는 운영 측과 서포터 측 가면라이더를 상대로도 동등하거나 혹은 오히려 압도하는 존재이기도 하다.[42] 상술한 쟈마토와 싸웠을 때의 전적까지 합쳐서 요약하자면 사실상 PVP, PVE 등의 모든 분야에서 전 서버 랭킹 1위를 찍은 초(超) 하드코어 유저인 셈. 결국 하도 그 수준이 뛰어나다보니 작품 내적에서든, 작품 외적에서든 에이스와 승부를 성립시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실력자인 것 아니냐고 기존의 참가자들이 재평가를 받는 현상이 일어나고,[43] 또한 그 참가자들을 머리 꼭대기 위에서 갖고 노는 작중 빌런들마저 에이스를 대할 때만큼은 경계심을 강하게 표출했으며, 기어이 창세의 힘을 각성한 뒤로는 그와 정면으로 싸운다는 리스크를 짊어지지 못하고 여러 뒷공작을 펼쳐야만 했고, 최후반부 시점에선 디자그랑 운영진의 정점인 스에루나 갓 킬러 메라 정도를 제외하면 적수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44]

작중에서는 이 지나친 강함과 특유의 자신감 때문에 밸런스 패치도 여럿 당했는데, 본편 초반부만 해도 게임의 룰로 인해 드라이버를 빼앗기거나, 게임 마스터의 부정 개입으로 강제 탈락당하는 수모를 겪었고 니라무는 기량과 스펙 모두 에이스를 압도했으며, 본편 이후 신이 되어서도 메라 때문에 힘을 모두 잃는 바람에 사건 해결에 애먹기도 했다. 또한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도 풀파워는 아니었다지만[45] 고작 비전 드라이버 정도에 봉인까지 당해 창세의 힘을 착취당하는 굴욕까지 겪었다.[46] 게다가 굵직한 예시를 꼽아보자면 이렇다는 거고 실질적으로 궁지에 몰린 횟수는 생각보다 더 많은 편. 물론 이는 오히려 무겁기로 유명한 본작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역할을 했고, 또한 이토록 불리한 전황을 겪었음에도 기어이 이를 극복하고 승리를 거머쥐는 해결사인 에이스의 캐릭터성까지 동시에 강조하는 훌륭한 연출로 호평받았다.

타 가면라이더 시리즈도 그러했듯 기츠도 스토리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파워 인플레가 계속해서 발생하는데, 이러한 인플레를 본격적으로 가속, 증폭시킨 원흉이 바로 에이스라는 사실 또한 특기할만한 점. 이를 통해 에이스는 단순한 완성형 주인공이 아니라 성장형 주인공의 면모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47]

그리고 결국 최종화인 여명 시즌에서 인간으로서의 굴레를 벗고 진정한 신으로 승천한 뒤, 임시로 만든 육체로 기본폼인 매그넘 부스트를 사용해 리가드 Ω를 압도했으며 기츠 Ⅸ 쯤이 되면 리버스 등의 시간 조작조차 가볍게 무시하는 등 창조신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 결국 부스트 Ⅸ 빅토리로 스에루를 완전히 끝장낸 뒤, 인류 모두의 행복이 보장된 세계로 세상을 재창조함으로서 진정한 의미에서 세계의 행복을 지켜주는 창세의 신으로 거듭난다.[48]

극장판에서도 그 압도적인 강함은 건재하다. 작중의 메인 빌런인 메라가 개최한 세계멸망 게임에서 수많은 쟈마토를 혼자서 쓰러뜨렸고, 메라의 암약으로 인해 수없이 많은 시간대에서 온갖 신화를 매장해온 쟈마토 세계수를 라이더 킥 한방에 박살낼 뻔했다. 이를 보다 못한 메라도 에이스를 정면에서 상대하기보단 그를 세계 째로 4등분해서 무력화시키는 편법을 써서야 겨우 그를 막을 수 있었고, 이후 힘의 에이스, 지혜의 에이스, 운의 에이스라는 3명을 흡수하여 기츠의 힘을 손에 넣었지만, 그마저도 세계가 멸망하기를 바라지 않는 동료들과 모든 오디언스들의 소원에 반응해 각성한 기츠 원네스에게 결국 쓰러졌다.

V시넥스트 가면라이더 기츠 쟈마토 어웨이킹에선 1000년 후의 미래에서 온 자기 자신이 변신한 둠즈 기츠와 최강의 쟈마토인 갓 쟈마토, 그리고 아즈마 미치나가가 얻은 플로전 레이지가 에이스에 맞먹을 수준으로 등장하면서 단독 최강자는 아니게 되었다. 다만 갓 쟈마토와의 우열은 현 시점에서 불명확하고, 둠즈 기츠는 이론상으로 현대의 에이스를 능가할 수도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애초에 두 사람 모두 동일인물이며, 또한 플로전 레이지는 어디까지나 창세의 힘을 제외한 기츠와 급수가 같아진 것이라 비교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에이스의 위상이 떨어지진 않았다.

5. 대인 관계

주변 인물들을 상당히 현실적으로 대한다.[49] 자포자기해서 난동을 부리는 스미다 카나토는 그냥 탈락하게 내버려뒀지만, 어떻게 할 지 망설이는 쿠라마 네온은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해줬다. 아들을 살리려다가 그랑프리에서 탈락한 타이라 타카히토의 유족에게는 금전적으로 도움을 줬지만 케이와에겐 거짓말이라고 얼버무렸던 걸 보면 근본적으로 타인에게 모든 걸 거리낌없이 공개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냥 매정한 타입은 아니다.

5.1. 참가자

  • 사쿠라이 케이와 - 선의의 경쟁자 → 대립 → 애매한 관계 → 적대관계이자 구원의 대상 → 동료.
    모정 편 이전엔 사회초년생인 케이와에게 일부러 고생시키기도 하는등 그가 성숙해질 수 있는 멘토로서 나름의 도움을 해주었다. 실제로 어릴적 양친을 잃어 누나 아래에서 커온 만큼 은근히 철부지 기질이 있는 케이와였기에 에이스의 도움조차 없었으면 곤란해질뻔한 상황도 많았다. 다만 케이와가 디자그랑의 희생자들을 살리겠다는 소원에 매몰되면서 관계가 소원해지다가[50] 창세 시즌에서 케이와가 직접 엔트리하며 쟈마토 소탕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고 에이스와 함께 싸우기도 하였다. 에이스 또한 실종된 사쿠라이 사라의 행방을 찾기 위해 케이와에게 먼저 찾으러 가자고 하거나 쟈마토로 변한 다이치와의 전투에서 사라를 찾으라면서 케이와를 보내고 혼자 다이치와 싸우는 모습을 보이며 어느정도 관계가 회복된 듯 했으나 41화에서 케이와가 멋대로 츠무리의 창세의 힘을 사용한것과 더불어 42화에서는 짓토 편에 붙어 츠무리를 여신으로 만드는데 동조 하였다. 현재로써는 케이와만이 적대심을 드러낸다. 에이스는 케이와를 구원해야할 대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며 결국 45화에서 케이와가 무인으로 자신을 죽이기 위해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츠무리에게 양도받은 완전한 창세의 힘을 손에 넣어 창세의 신으로 각성하자마자 이를 방어해내면서 케이와에게 누나인 사라를 부활시킬 방법이 생겨난 세계를 재창조하여 기회를 주며 구원의 길을 안내함으로서 구원하는데 성공한다.
  • 쿠라마 네온 - 선의의 경쟁자 → 가장 동질감을 느낀 존재.
    꿈을 이루려다 카나토의 음모에 당해서 절망한 네온을 잘 챙겨주었다. 자신의 진심을 털어내는 경향도 많은 편으로, 누구에게 말하지도 않은 자신의 진짜 목적인 어머니를 찾는 것을 네온에게 털어놓았고, 29화의 네온의 진실이 밝혀져서 어떤 의미로는 자신과 같은 동변상련의 처지였기 때문에, 베로바의 선넘는 행위로 에이스가 극대노했다. 또한 네온 본인도 39화에 에이스가 세계를 바꿨는데도 "에이스가 지켜주면 걱정할 건 없다"라고 말하면서 동료일때는 그를 많이 신뢰하는 모습도 보인다. 유독 지켜보다 구해주거나 도와주는 일이 많다.[51] 그래서인지 성격도 성격이지만 유난히 에이스에게 애교를 많이 부린다. 여담으로 에이스와의 공통점도 많다.[52][53]
  • 아즈마 미치나가 - 악우 , 대립 → 적대관계 → 동료.
    그가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분노하는 것과 그 이유를 알고 있지만 본인은 호적수로서 나름 그를 좋게 보고 있다. 이후 미치나가가 쟈마토 세력에 가담하며 예상 이상으로 막나가자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결국 둘 다 디자그랑 운영진이라는 공적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 동맹을 하며 사적으로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을 정도로 친해졌다.[54] 창세 시즌에서 미치나가가 자발적으로 엔트리하고 쟈마토 소탕에 힘을 빌려주는 협력관계가 되었다. 또한 케이와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에이스를 돕는다.
  • 하레루야 윈 - 대립관계 → 동맹 겸 협력자.
    게임 마스터에게 토사구팽 당하고 미츠메에 대한 정보를 얻은 뒤론 아군이 되었고, 모정 시즌 시점에 에이스가 방황하고 있을 때, 에이스를 가장 많이 도와준 인물이기도 하다. 부활한 이후에도 츠무리와 함께 에이스의 주요 조력자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디자그랑 운영측의 사정 조사나 납치당한 츠무리의 위치추적, 구출을 맡기는 등 신뢰감을 두고있다.
  • 사쿠라이 사라 - 불명.
    사라가 참전할 시점에서 에이스는 어머니의 흔적을 좇느라 디자그랑에 겉도는 경향이 강한 시기라 서로 별다른 접점은 없다. 다만 이전에 구해준 적이 있고 케이와의 누나인만큼 다이치에게 속은 그녀와 네온에게 나름의 충고를 해줄 정도의 온정은 있다. 직접적인 인간관계 보다는 친한 동료의 소중한 누나라고 인식하고 있는 듯 보인다.
  • 이스즈 다이치 - 경쟁관계 → 적대관계 → 협력관계.
    디자스타 편에서는 그냥 경쟁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으나, 케이와의 전략으로 탈락했었던 다이치가 쟈마토 편에 붙자 적대관계로 바뀌었고, 최종장에서는 다이치가 아예 스스로 쟈마토화+사쿠라이 사라의 죽음에 빌미를 제공한 덕분에 필연적으로 끝장을 내야 할 적 중 한 명이 되어버렸다. 다만 다이치가 지혜의 나무에 희생되었던 사람들을 원래대로 돌아오게 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본인이 얻은 희생자들의 기억으로 인해 그에따른 죄책감도 얻게되었다. 에이스는 희생자들을 돌아오게 함으로써 다이치가 속죄하기를 원했고, 마침내 다이치는 속죄를 하면서 케이와랑 서로의 악감정을 조금씩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 쿠라마 코세이 - 코세이에게 있어서 자신의 가족을 다시 행복하게 되돌려준 은인같은 존재.
    29화에서 첫 대면했을 때는 네온 관련으로 비밀을 숨기는 코세이에게 그리 호의적인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43화에서 자신의 가족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굳힌 코세이가 자신을 엔트리해달라고 요청하자 받아주게 된다. 그렇게44화에서 네온과 화해하고 에이스는 네온에게 다시 변신할 힘을 주거나 쿠라마 가문이 다시 원래의 화목한 집안으로 돌아가게 도와주었다.
[겨울 영화 스포일러]
* 쿠기미야 리히트 - 前 경쟁 관계이자 2000년 간 이어진 일방적 원수.
가면라이더 THE WINTER MOVIE 갓챠드 & 기츠 최강 케미★갓챠 대작전 기준. 작중 시점으로부터 2000년 전, 그러니까 미츠메의 창세의 힘으로 태어나고 처음으로 스에루 체제의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참가했을 적 자신의 경쟁자로서 만나고 싸워 이겨 디자신의 자리를 차지했지만, 쿠기미야는 그 당시의 원한을 잊지 않고 2000년이 넘게 복수를 획책하였다. 그 과정에서 쿠기미야는 기원 1200년경 연금술을 쓰는 방법을 터득하고, 친구와의 기억이 지워져서 외로워했던 크로스 위자드를 속여 이용하면서 동료들과 인간으로서 마지막으로 키웠던 애완견 콘스탄틴을 케미로 만드는 등 하나하나 고립시킨 뒤 말감 기츠 킬러로까지 융합하면서 자기를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연금 아카데미의 일원들과 협력하면서 기츠 킬러를 파괴하여, 복수극을 무산시켰다.

5.2. 운영진

  • 츠무리 - 하나밖에 없는 양누나.
    DGP를 파헤치려는 에이스를 경계했지만 점차 가족 같은 유대감이 형성되어간다. 기로리로 인해 암살 위기에 처한 에이스를 재엔트리 시킨 장본인이 츠무리이며, 동시에 에이스가 미치나가에게 살해당했을 때에는 내면의 창세의 힘을 발현시키면서 에이스를 부활시켰다. 츠무리가 창세의 힘을 각성하여 운영진들에게 노려진 시점부터는 에이스가 츠무리의 실질적인 보호자가 되었으며, 케이와에게 납치당해 창세의 여신으로 변할뻔한 츠무리가 에이스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의지를 잃지 않고 저항할 수 있었고, 이 덕에 짓토로부터 도망쳐 나온 츠무리 안에 있는 창세의 힘을 에이스에게로 무사히 옮기게 되어 에이스가 진정한 창세의 신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검은 츠무리에게 조종당해 에이스를 살해하게 되지만, 츠무리는 에이스의 신사를 관리하는 무녀가 되어 바뀐 세계에서 에이스를 기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둘은 창세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미츠메와 연관성이 있다는 점에서 닮아있다. 미츠메의 소멸 직전 미츠메와 에이스가 작별 인사를 나눴던 것처럼, 에이스도 인간으로서 죽고 신으로 태어나기 직전, 스스로 에이스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던 츠무리 앞에 나타나 작별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 기로리 - 양아버지 적대관계 → 협력관계.
    게임 마스터와 부자관계를 맺으면서 까지 DGP를 파헤치려는 행위 때문에 끊임없이 대립한 원수같은 관계다. 결국 에이스 암살을 시도했지만 니라무의 난입으로 퇴장해 악연이 끝나버렸다. 하지만 48화에 재등장했지만 2장과는 다르게 스에루를 배신하며 스에루가 있는 지휘부를 올수있게 도와주었고 이후에도 스에루를 이기고 스에루와 미래로 돌아가지 않은 오디언스들을 츠무리만 제외하고 모조리 소멸시키자 본인도 스에루에 의해 더렵혀진 디자그랑이 없어지는 게 낫다고 판단하며 덤덤하면서도 후련한 표정으로 에이스의 선택을 받아들이며 소멸한다.
  • 치라미 - 적대관계.
    치라미의 트롤링 때문에 고생을 면치 못 하는 중. 결국 34화에서 적대관계가 되었고, 치라미는 그 상태로 아즈마에게 퇴장 해버린다.
  • 니라무 - 대립관계 → 중립.[55]
    서로의 입장 차이로 대립하기도 했지만 적어도 니라무는 에이스의 진실을 알게된 뒤 그를 고평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56] 이후 '2000년간 생과 사를 거듭하며 어머니를 쫓는다.'라는 극한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인물이라는걸 깨닫고 오히려 자신들 디자그랑이야말로 리얼리티를 해치고 있음을 깨달으며 인식이 바뀌었으며 죽기 전 에이스를 찾아가 에이스에 대해 당신이란 리얼리티한 인간을 일찍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더 이상 당신의 리얼을 볼 수 없음이 아쉽다는 말을 남기며 에이스에 대한 오해를 풀고 소멸한다.
  • 미츠메 - 2천년의 윤회전생속에서도 기억하고 있는 친어머니.[57]
    2000년의 세월을 넘어 온갖 고행을 거친 끝에 드디어 재회했다. 비록 어머니를 구하지는 못했지만 어머니의 조언을 받아들이며, 어머니에게만 매달리지 않고 진정으로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존재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다.
  • 스에루 - 자신의 어머니인 미츠메를 창세의 여신으로 만들어버린 진짜 원흉이자 최악의 숙적.
    38화에서 미츠메의 진실이 어느정도 밝혀지면서 사실상 니라무나 베로바 이상의 철천지 원수가 되었다. 39화에서 그랜드 엔드를 무효화 시키고 반쯤 박살냄으로써 원수를 갚는데 성공하지만 이후 츠무리를 노리고 짓토와 사마스를 통하여 츠무리를 제 2의 여신으로 만드는걸 성공시켰기에 에이스에게서 가족을 두 번이나 빼앗아버렸고, 결국 그 대가로 완전한 신으로 거듭난 에이스에게 육신을 뺏기고 영혼이 소멸하는 식으로 보복당했다.
  • 사마스 - 적대관계.
    단순히 니라무의 부하가 아닌 스에루의 측근임이 밝혀지지고 사마스가 니라무를 팀킬하면서 적대관계가 되었으며 츠무리를 불완전한 여신으로 만들어버렸다. 하지만 49화에서 사마스가 추하게 자멸하면서 악연이 끝나버렸다.
  • 짓토 - 적대관계.
    사마스와 마찬가지로 스에루 파벌인데다가 츠무리를 2대 창세의 여신으로 불완전하게나마 만들어버린 장본인으로 에이스에게서 가족을 빼앗아버린 스에루와 같은 숙적이다.

5.3. 미래인

  • - 하나 뿐이자, 유일한 서포터.
    감동의 진정한 의미와 더불어 에이스의 진심을 이해하고 변화하게 되자 다정하게 대해주고, 자신의 삶을 찾아 떠나기전 자신을 기억해 달라는 진에게 너는 내가 인정한 1호 서포터라고 까지 해준다. 이후 에이스가 창세의 여신이 자신의 어머니라는 진실을 알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점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돌아왔다.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를 에이스에게서 가져가 가면라이더 진으로 변신하여 대신 싸웠고 에이스가 니라무와 전투할 때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를 에이스에게 던져주기도 하였다. 모정 시즌에서는 에이스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쟈마신 버파에게 대적하였고 베로바와 케케라로 부터 비전 드라이버를 회수해 하나를 에이스에게 넘겨주었으며, 그랜드 엔드로 인해 미래로 돌아가야 할 상황에 에이스가 깨어나기 전까지 옆을 지키고 그가 어머니를 만날 수 있게 응원을 해줬다.
  • 베로바 - 유일하게 살의를 드러냈다.
    29화에서 네온의 진실을 폭로하자 단단히 화가 난 나머지 용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는 일부러 비숍 자마토를 베로바쪽으로 날렸다. 이때 베로바는 겉으로는 침착함을 유지했지만 일전에 에이스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전적이 있는 만큼 속으로는 벌벌 떨게 된다.[58]
  • 케케라 & 큐운 - 불명.
    케케라는 43화와 44화에서 에이스와 잠시 싸운 것, 큐운은 30화에서 에이스가 큐운이 네온을 도울 수 있도록 일침을 한 것 외에는 접점이 거의 없다.
  • 메라 - 적대관계
    극장판의 빌런. 본인을 4등분 해버린 앙숙이며, 분신 3명을 제물로 바쳐 크로스 기츠 버클로 만들었다. 심지어 마음의 에이스는 필요없는 요소라고 하등하게 대우하며 흡수하지 않았다.
[V시네마 스포일러]
* 백발의 에이스 - 31세기에서 온 미래의 자신

5.4. 기타

6. 소원

이루어진 소원은 [DoNe], 기각된 소원은 [기각]으로 표시. 에이스의 경우 다른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소원이 있으나, 그것을 직접적으로 이루지 못하고 다른 소원을 적어서 빙 돌아가야 하는데다 여러 번 우승을 해 그 소원들을 거의 다 이루기 때문에 다른 이들보다 소원이 많은 편이다. 아래에 있는 소원들은 극중에서 공개된 것으로, 극중에서 공개되지 않고 실제로 이루어진 소원들은 더 많다.
  • < 어머니를 만나는 것> [기각]: 진정한 소원. 자신이 죽었음에도 윤회전생을 하는 이유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이 소원을 디자이어 카드에 적었지만, 글자가 지워졌다. 지금까지 빌었던 모든 소원들은 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적은 것이며, 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에이스는 소원의 한계를 테스트하거나 그랑프리의 운영진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이 소원은 미츠메가 창세의 여신으로 강제 진화했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상태였으며, 38화에서 창세의 힘을 각성한 이후 겨우 다시 만나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결국 그랜드 엔드의 영향으로 미츠메를 떠나보내야만 했다.
  • <죽을 때까지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것> [DoNe]: 에이스가 최초로 빌었던 소원. 그가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계속 참가할 수 있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고, 15화에서 이 소원으로 기로리에게 부정 탈락된 상황을 모면했다.[59]
  • <일하지 않아도 살 수 있게 하는 것> [DoNe]: 불명. 정황상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고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참가나 어머니를 찾는데만 전념할 수 있게 여유로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소원으로 추정.
  • 여명 <자신이 세계 스타가 되는 것> [DoNe]: 이 소원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어머니에게 알려 자신을 찾아오게 하고, 이와 동시에 어머니에 관한 정보도 수집하려고 했으나 별 소득이 없었다. 또한 이를 통해 운영진은 디자신의 소원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맹점을 알게 되면서, 이후 운영진에게 접근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한다.
  • 해후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운영자와 가족이 되는 것> [DoNe]: 운영진에게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적은 소원. 그러나 정작 한 것은 같이 살고 밥을 먹거나 츠무리의 일을 견학하는 것이 전부였고, 특히 츠무리는 대놓고 소원을 이루어주기 싫어하며 딱딱한 태도를 유지하는 등 소소하게 반항했다.[60]
  • MOVIE 배틀로얄 < 이가라시 잇키가 싸움의 기억을 잊지 않는 세계> [DoNe]: 최종 보스인 시커를 쓰러트려서 이루어낸 소원. 이 덕분에 리바이스의 후일담 V시네마 스핀오프에서도 이가라시 잇키가 바이스에 대한 기억과 지난 있었던 일을 잊지 않게 되었다.
  • 모략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스태프가 되는 것> [취소]: 이 때문에 게임 마스터인 기로리가 대놓고 에이스를 탈락시키게 유도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결과적으로는 기로리의 독단으로 기로리 스스로가 파멸당한 자승자박이 된 효과를 낳은 소원이다. 그런데 이 소원은 38화에서 에이스가 창세의 신으로 각성, 그대로 개변의 힘으로 새로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운영자로 거듭남에 따라 다른 의미론 이뤄지게 된 셈이 되었다.
  • 괴리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게임 마스터가 되는 것> [취소]: 모략 시즌에서 필요한 정보를 어느 정도 얻고, 미츠메의 정보를 확실하게 얻기 위해 하레루야가 말한 게임 마스터에 문의하라는 조언을 듣고 이 소원을 적은 것.[61]
  • 모정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폐지>: 괴리 시즌에서 어머니인 미츠메가 창세의 여신으로 운영진들에게 강제로 이용당해서 용서를 할 수가 없으니까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서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없애려고, 즉, 폐지하려고 한다.[62] 일단은 38화에서 그랜드 엔드를 강제로 취소시키면서 디자그랑을 붙잡아 놓기는 한 상태.
  • {{{#!folding 스포일러
<다시 태어난 내가 언젠가 세계를 지키겠다고 각오할 때, 그 각오를 실현시켜줄 힘> × 4 [DoNe]: 전생의 자신이 참가한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부터 쌓아온 소원.[63] 세계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걸 조건으로 걸어서 지금껏 보상 수령을 미뤄왔으며[64], 쟈마토 그랑프리라는 전무후무한 사태에 이르러서 이 조건을 컴플리트, 보상으로 부스트 레이즈 버클을 수령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기존에 보유한 1개 + 4개의 소원으로 4개까지에 총 5개의 부스트 레이즈 버클을 여신의 힘으로 융합시켜서 부스트 Mk.II 레이즈 버클을 획득한다.[65] 그리고 니라무의 말에 의하면 이 방식은 세계의 이치를 뒤틀어 버렸다고 한다.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 [DoNe]: 어머니와의 해후를 통해 부모님의 사랑과 행복을 깨닫고, 모두의 행복을 꿈꾸며 만들어낸 진정한 이상. 세계의 법칙인 '행복의 총량은 정해져 있다'는 것 조차도 깨부수고 누구라도 노력과 바람, 믿음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세계를 만드는 것이다. 원래는 불가능한 소원이었지만, 우키요 에이스가 인간으로서의 육신을 벗고 진정한 창세신으로 부활하여 창세의 힘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게 되면서 마침내 소원을 이뤄냈다.}}}

7. 기타

파일:스타오브더스타오브더스타즈.gif 파일:스타오브더스타오브더스타즈2.gif
* 변신 포즈는 오른손을 한 바퀴 돌려 여우 모양으로 만들고 손가락을 튕기는 것이다.[66] 기츠 IX으로 변신할 때는 오른손으로 기츠 IX의 아이콘을 집어던지고 수직방향으로 손을 젖힌 후, 손가락을 튕기는 모션이다.
  • 이름 우키요 에이스(浮世 英寿)의 유래는 17세기 일본의 문화사조인 우키요+ 에이스(ACE)이다. 우키요(浮世)는 어차피 근심스럽고 헛된 세상이라면 즐기면서 살자를 모토로 하는[67], 에도 시대의 사회적 및 경제적 안정을 바탕으로 발달해 유행했던 문화적 사조로서 우키요에(浮世繪) 등으로 대표된다. 인간 주역 라이더 중에서는 라이더 맨 유우키 죠지 이후로 49년 만에 2번째로 영어권에서 유래된 이름을 쓰는 셈이다. 국내명은 에이스 원으로 이름이 에이스, 성이 원씨로 추정된다.[68]
  • 27화에서 에이스는 전생의 기억을 그대로 이어받는 능력을 지닌 자이며, 2000년 동안 서로 다른 시대와 국가에서 윤회전생을 반복하면서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출전하고 있는 것임이 밝혀졌다. 즉 '에이스'라는 존재가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서력 원년부터 참가했다는 것은 사실이며, 현재의 우키요 에이스로써의 나이는 21살, 첫 참가는 고등학생 시절이다. 이를 토대로 생각해보면 사쿠라이 남매의 부모가 사망한 10년 전 디자이어 그랑프리나, 존 & 벤이 참가했을 때는 참가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 에이스의 윤회전생 설정은 담당 배우인 칸 히데요시 한 명에게만 알려져 있었으며 나머지 출연자들에겐 비밀로 감춰둔 상태였다. 그런데 가면라이더 기츠 제작발표회에서 칸 히데요시는 긴장을 한 탓인지 우키요 에이스의 소개를 할 때 냅다 첫마디부터 "에이스는 윤회전생을 거듭하는 캐릭터로..."라고 발언해버렸다.[69] 다행히 이 제작발표회는 녹화방송 형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해당 발언을 편집함으로써 어찌저찌 무마할 수 있었지만, 만약 취재진을 초빙한 제작발표회였다면 대형사고로 연결될 뻔 했다.
    • 38화에서 밝혀진 진실은, 에이스의 무한한 윤회전생은 에이스가 미츠메한테서 물려받은 창세의 힘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해 이뤄낸 것이었다. 즉, 윤회전생은 에이스가 어머니를 만나고 싶은 욕망이 구현된 형태이다.
  • 칸 히데요시는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모모이 타로 역 오디션을 봤었고 최종 후보까지 선정되었다가 탈락했다고 한다. 타로나 에이스나 둘 다 완벽하면서도 다소 오만한 성향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 율리우스 카이사르 시대에 주조된 것으로 보이는 금화를 소유하고 있다.[70] 오프닝에서도 흑과 백의 양쪽 사이드의 에이스가 나오는 등 작중에서는 양면이 강조되고 있다.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목걸이 악세사리로 판매 되었다. # #.
  • 45화에서 완전한 창세의 신으로 각성하면서 백발의 모습으로 변했는데, 그 모습이 위화감 없이 엄청나게 잘생겨서 화제가 되었다.[71] 지금까지 극중 백발로 변하는 라이더 주인공은 여럿 있었지만, 순백색의 머리카락 자체가 현실적으로는 위화감이 있는 2.5차원적 요소이다보니 아무리 잘생긴 배우라도 다소 위화감이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었다.[72] 그런데 우키요 에이스는 백발의 모습이 전혀 위화감이 없고, 그야말로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을 뽐내어 '백발 가발정도로는 가려지지 않는 미모'라며 화제가 되었다. SNS 등지에서는 가면라이더 기츠를 모르는 사람들조차 이 남자 도대체 누구냐며(..) 흥미를 끌기도 했다.
  • 주역 4인방 중에 상징하는 대형 버클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유일하게 나타나지 않았다.[73] 다만 '전생의 기억을 갖고 태어나 미츠메를 찾아 헤매는 삶의 반복'과 '불리한 상황을 뒤집어서 승리를 거머쥐는 승부사'라는 에이스의 두가지 특징으로부터 약실(어프루벌 리볼버)이 회전하는 매그넘 버클, 일발역전의 힘이 담긴 부스트 버클과의 간접적인 연관성은 찾아볼 수 있다. 에이스의 본질을 상징하는 것이 부스트, 상황을 상징하는 것이 매그넘으로 설정된듯하다.[74]
  • 2천년의 전생을 거듭하면서 여러 가족을 거쳤겠지만 작 내에서는 미츠메 외의 가족에 대해서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미츠메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라지만 기로리와 츠무리를 쉽게 가짜 가족으로 삼았고, 가족 관계가 깨질 때도 별 다른 감정을 보이지 않으면서 미츠메 외의 인물에 대해서는 어찌되든 신경 쓰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디자이어 그랑프리 동료들을 은밀히 챙기는 모습을 보이고 일시적인 가짜 가족이었다곤 해도 에이스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츠무리를 누나라 부르며 끝까지 챙기는 모습 등을 보여주는 등 작 후반으로 갈수록 인간미와 가족애를 보여준다. 이러한 비판은 작품 초반 속내를 알 수 없는 에이스의 태도, 다른 가족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는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이는 데 이는 작품 분량 및 캐릭터를 잡기 위한 피치 못한 취사선택의 결과라 봐야 한다.[75]
  • 레이와 라이더 중 본편에서 첫 번째로 사망한 1호 라이더가 되었으나, 사후 불멸자로 거듭난다. 비슷한 과정을 거친 헤이세이 2기 라이더 주인공 카즈라바 코우타와는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이 있으나 대조점도 많다.[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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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가면라이더 X 기츠 · 가면라이더 둠즈 기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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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이 에이스, 성씨가 이다. 서양식마냥 이름이 성 앞에 오며, 영어 표기는 Ace One. [2] 전생, 현생, 디자신으로 이룬 양가족 순서대로 기술. [3] 소원 때문인지라 모략편 초반에 윈을 투입시키는 시점부터 바로 파양당한다. [4] 초기에는 소원 때문이었지만 이후 출생의 비밀이 알려지며 사실상 진짜남매나 다름없는 관계임이 밝혀진다. 당연히 츠무리는 에이스한테 누나 소리 듣는 걸 싫어하는데,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이후에는 자기에게 누나라고 부르지는 말아달라고 하면서도 더 이상 질색하지는 않는다. 태어난 순서를 그가 오빠지만. [5] 선행 등장 [6] 이전에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오프닝 및 강비류 / 어나더 지오, 가면라이더 제로원에서 서복준, 가면라이더 세이버에서 전광현 / 가면라이더 에스파다 / 가면라이더 칼리버를 맡았다. 지오를 기점으로 악역, 중간보스, 조연, 주연을 맡았고 드디어 주인공을 맡게 되었다. 이로써 이주승은 지오를 기점으로 해서 가면라이더 시리즈 5작품을 연속으로 출연한 성우가 되었다. 물론 리바이스에선 정해진 배역이 없었지만 선행등장까지 포함한다면 말이 된다. [7] 의미 그대로 직역하면 '또 홀렸구나.' 정도. 化かす(바카스)는 일본의 옛날이야기에서 여우 너구리 등의 요물이 인간으로 둔갑하거나 인간에 빙의하여 다른 인간을 속일 때 '홀린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에이스의 이 대사는 자신의 라이더 모티브가 여우라는 것을 살려 '또 여우에게 홀렸구나'라는 의미로 속임수에 넘어간 상대를 조롱할 때 쓰곤 한다. 이때 손으로 여우 제스쳐를 취하기도 한다. 또한 '바카스'는 '바보취급하다'는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어 이쪽으로도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8] 이 기록은 현재 에이스(가면라이더 기츠)라는 인간을 상징하는 하나의 요소이며, 작중에서도 에이스에 밀리지 않는 실력자들이 종종 등장하는데도 그들을 제쳐두고 유독 그의 활약이 불패신화(不敗神化)로서 계속 강조되고 있다. 심지어 캐릭터송에서도 패배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가사가 있는 걸 보면 공식에서도 이 불패 기록 자체를 에이스만의 확고한 캐릭터성으로 정한 모양. [9] 배우는 인터뷰에서 '턱시도를 입고 다니는 것에도 의미가 있으니 확인해봐라'라고 말했다. 턱시도 외에도 하얀 머플러 역시 그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다. 평소에는 영대처럼 목에 살짝 걸쳐서 앞으로 늘어놓지만, 변신 후에는 뒤로 휘감아서 여우의 꼬리를 연상시킨다. [10] 난 내 손으로 직접 이루어낼 거야. 나의 이상 세계를.(더빙판) [11] 호죠 에무는 의사라는 포지션답게 '환자를 치료하고 병을 근절한다.'라는 원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가면서 자신에게 내재된 비밀을 알아가며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며, 욕을 많이 먹던 히덴 아루토도 '휴머기어는 인간과 평등하며, 차별받지 않고 사랑해야할 존재다.'란 신념 하나는 우직하게 밀고갔고 인간과 휴머기어의 악의에 노출되면서도 이를 극복해나가고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반면 에이스의 경우 작품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그가 정확히 어떤 성향인지, 그가 기본적으로 목표로 하는 게 뭔지 무엇 하나 알기 힘들다. 에이스의 목적이 밝혀지면 밝혀질수록 서서히 게임의 진의도 하나둘씩 풀려 가는 구성이다. [12]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디자그랑의 근본과 접하게 되면서 오히려 모든 악재를 잊지 못하고 전부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에이스야말로 작중에서 가장 불행한 인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 최초의 어머니인 미츠메에게 자신에 대한 것은 잊는 편이 행복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정작 에이스는 윤회전생을 반복하면서도 어머니의 그 말을 망각하지 못한 것이다. [13] 특히 에이스가 그 동안 타카하시 각본에 나오지 않았던 완성형 주인공인 것과, 2호 라이더인 사쿠라이 케이와가 기존의 주인공상을 계승한 인물이라 더더욱 우려가 컸다. [14] 이 점은 전작 주인공와도 같은 부분이다. [15] 애초에 과거 미치나가가 타락하는 계기가 된 이마이 토오루의 경우도 쟈마토 때문에 결국 늦었을 뿐 구하려 한건 맞았다. [16] 이 부분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고 평가된 해후 시즌의 전후에서도 묘사된 부분이다. 난치병으로 괴로워하는 타이라 타카히토의 아들에 대한 사실을 알고 그가 퇴장된 뒤 병원에 익명으로 그의 아들에게 수술비를 기부한 것, 좀비가 될 위기에 처하자 대놓고 난동을 부리는 스미다 카나토에 의해 네온까지 위기에 처하자 그녀를 도와준 것, 누나인 사쿠라이 사라가 나이트 쟈마토에게 붙잡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멘탈이 흔들린 케이와에게 팩트를 꽂아 그가 히어로로서 일어설 수 있게 도발한 것, 무모하게 나이트 쟈마토에게 맞서다 죽을 위기에 처한 아즈마 미치나가의 목숨을 구한 것, 쟈마토 라이더에게 살해당할 뻔한 케이로우를 구해준 것. 이는 디자이어 그랑프리 자체가 생명경시 풍조가 강한 쿠소게임을 감안하면 특히 이질적인 장면이며 이 성향만큼은 본편 이전에서도, 이후 시즌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았다. 다른 참가자 같았으면 이들이 뭘 당하던 간에 (좋게 말해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별 다른 도움을 주지 않거나 오히려 경쟁자를 쳐내기 위해 악행을 가했겠지만, 에이스는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이다. [17] 특히 진에게 이 칼같은 태도가 두드러진다. 자신의 서포터이자 여러 번 도움을 준 진이 통곡 시즌에서 동료로서 도움을 주겠다고 개입하지만 정작 에이스는 무심하게 단 한번도 동료로 생각해본 적 없다고 선을 그어버렸고, 나중에는 진심으로 세계를 지키려 들지도 않는 주제에 놀이 삼아 껴들 생각하지 말라는 등 상당히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기까지 했다. 물론 본인들은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데 이 모습을 누군지도 모를 것들이 유희거리 삼아 즐거워하고 있다면 화가 안 날 수가 없을 것이다. 에이스가 끝내 폭발한 것도 진이 참가자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계속 놀이 감각으로 돕겠다고 하니까 그런 것이다. [18] 투우 게임은 3판 2선승으로 이뤄지는 1 vs 1 매치의 게임인데 가면라이더 측은 타이쿤, 나고, 기츠로 순서가 미리 정해져있었다. 그런데 베로바는 게임을 개최한 미치나가의 의향도 무시한 채 경기장에 오스테우스 쟈마토를 숨겨놓아 쟈마토 측을 지원하게 하는 꼼수를 부려 처음부터 룰 파괴를 시전하고, 그것도 모자라 상대 측의 비밀을 멋대로 발설하여 멘탈 붕괴를 유도하는 등 온갖 비겁한 행동도 서슴치 않았다. 게다가 베로바는 미치나가처럼 단순히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타입이 아니라,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고 이를 즐기는 성격이므로, 분명히 본인의 성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네온의 정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려는 의도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질이 나쁘다. 사실 29화의 에이스는 원래 따로 확인할 것이 있다며 케이와 다음으로 출전할 차례였던 네온을 말리고 본인이 직접 나선 것이었는데, 베로바의 의도대로 네온이 나왔으면 그대로 가면라이더 측의 패배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19] 또한 에이스의 분노의 대상에는 관객들 역시 포함되어있는데, 처음에는 네온의 분투를 보고 즐기던 미래인들이 그녀가 창세의 여신의 힘으로 창조된 유사 인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언제 호의적이었냐는듯 바로 그녀를 욕하고 비난하는 등 극단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추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가뜩이나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이는 도중인데 이걸 유흥거리로 취급하면서 즐기기나 하는 놈들이 뻔뻔하게 자신의 동료를 모욕하고 자빠졌으니.. 특히 이렇게 여론에 휩쓸리기 쉬운 군중심리는 현실에서도 많이 보이는 사례이기도 하다. [20] 이런 에이스의 모습을 지켜보던 베로바도 겉으로는 너가 이제 와서 뭘 해도 소용없다며 태연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그 표정이 상당히 굳어있는데다 말투조차 억지로 동요를 숨기려는 것처럼 보여서 내심 에이스에 대한 두려움이 싹트긴 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베로바는 여태까지 강자의 입장에서 누구에게도 당해본 적이 없어 위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는데, 바로 이전 에피소드에서 에이스에게 덤볐다가 역으로 먼지나게 두들겨맞고 비전 드라이버까지 털릴 뻔했던 입장이다. 자신을 그렇게까지 몰아붙인 사람이 머리 끝까지 화가 나버렸으니 이게 무섭지 않으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한 것. 추가로 이때의 일들이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이후 베로바는 퇴장할때까지 끝끝내 에이스와 만나지 않았다. [21] 반대로 이러한 면모가 있었기 때문에 그 동안 나쁘지 않은 인간상이라는 평가도 받아왔다. [22] 공식에서도 이 남자의 정체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볼 때 사실상 에이스 자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23] 이는 자기 자신의 힘이 지닌 본질을 이해하고 받아들였음을 강조하는 연출이라 할 수 있다. 여우 가면의 남자는 이를 두고 창세의 여신과 같은 죄를 저지른다며 어리석다고 평하곤 가면을 벗어던지고 사라져버리지만, 에이스의 결의를 무시하거나 하진 않았다. [24] 창조와 파괴를 관장하는 창세의 힘을 계승받은 에이스가 둘과의 대화 끝에 진심으로 찾아낸 이상의 세계는 바로 누구나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였다. 여태까지 작품 외적으로 마더콘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긴 시간동안 어머니를 더 우선시했던 과거 그대로의 미성숙한 면모를 탈피하고 드디어 진정한 의미의 영웅으로 각성한 것이다. [25] 게다가 이는 딱히 저 두 사람에게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 당장 다이치만 해도 그가 일련의 사태를 저지른 것에 대한 죄책감을 지니고 있다는 걸 간파했고, 이에 따라 그를 심판하기보단 속죄라는, 그가 행복해질 수 있는 유일한 길을 제시해줬다. 그 결과 다이치는 자신이 개량한 쟈마토들을 내세워 케이와를 도우며 그가 사람들에게 영웅으로 불릴 수 있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그 후로도 완전히 개심하여 인간과 쟈마토의 공생을 꿈꾸는 호청년으로 변화할 수 있었다. [26] 재미있게도 본작의 최종보스인 스에루와 주인공 에이스는 서로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이 정반대인데, 그 누구도 믿지 않고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디자그랑을 통해 그저 도구로 부리며 지배하려고 한 냉혈한인 스에루와는 달리, 에이스는 누구보다도 동료를 믿고 그들이 각자 자신만의 행복을 쟁취할 수 있도록 불행의 근원인 디자그랑을 타파하려고 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자신이 신이 되었다고 믿었던 오만한 스에루가 진짜 신으로 각성한 에이스에게 처참하게 털리고 디자그랑 째로 사멸하는 것이었다. [27] 물론 운영진도 에이스의 힘에 닿기 전에 재빨리 4차원 게이트를 통과했다면 무사히 미래로 돌아가서 다음을 기약할 수 있었겠지만, 상식적으로 운영진과 일부 악질 VIP이 지금까지 벌여왔던 온갖 민폐성 행동과 패악질만큼은 같은 오디언스들 입장에서도 매우 받아들이기 힘들었던지, 아니면 오디언스들 또한 라이더들의 영웅적인 모습에 감화되었는지 이들은 운영진이 돌아오지 못하게 아예 게이트를 폐쇄해버렸다. 실제로 기로리 또한 미래로 귀환하지 못하는 현재의 사태를 두고 이것이 오디언스의 총의라 표현했고, 그 역시 담담하게 소멸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죗값을 치렀다. 그리고 이후 진의 언급에 의하면 초기의 명예를 중시하는 건전한 디자그랑의 재설립을 위해 오디언스들이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28] 마도카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마도카는 일종의 개념으로써 마녀와 마법소녀의 구원에 집중한 시스템이자 신적 존재가 되어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지게 되었지만, 에이스는 노력 여하에 따라 전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보장하는 창세의 신으로 승천했고,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졌는지, 혹은 잊혀지지 않았는지는 연출이 애매하게 처리되었다. 또한 에이스의 경우 필요하다면 세계가 사람의 힘으로 어쩔 도리가 없는 위기에 처했을 때 창세의 신인 본인이 직접 현세에 강림할 수도 있다. [29] 바로 이전 화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스에루의 리버스를 대놓고 씹어버린 채 유유히 걸어오며 날린 대사. 설정상 리버스는 시공을 뛰어넘어 거의 무한한 수준이라 무방한 출력을 자랑하는 리가드 오메가가 일으키는 시간 조작 능력이지만, 에이스는 그러한 시간의 개념조차 초월해버린 창세의 신이 되었기에 통하지 않았던 것. [30] 실제로 에이스에 필적하거나, 혹은 그에 버금가는 참가자들이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그가 세운 이 기록만큼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 어떤 디자신 출신 참가자조차도 넘어서지 못했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 실제로 무비대전에서 등장한 최종보스인 토도로키 카이마의 경우, 그 자신 또한 코라스가 주최하는 디자그랑에 참전하면서 몇 번 정도의 우승 기록을 보유한 거물임에도 에이스를 지켜보다가 "이 녀석이 불패의 디자신이냐"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그만큼 에이스의 활약상이 엄청나다는 소리. 심지어 에이스가 현 시대에서 디자그랑에 참전한 시기는 고등학생 시절이고, 현재 21세이니 결과적으로 그는 불과 2 ~ 3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저러한 전대미문의 기록을 남긴 셈이다. [31] 정확히는 결말 이전까진 신의 힘을 가진 인간이었을 뿐인지라 다소 과장이 섞여있었지만, 결말에서 진짜 신이 됨으로서 과장이 아니게 되었다. [32] 그리고 46화에서 창세의 힘을 사용하는 대가로 에이스 역시 미츠메와 츠무리가 그러했던 것처럼 의식의 소멸 + 석상이 될 위기에 처한데다 추가로 창세의 주박을 구현한 철조망으로 물리적인 구속까지 당하는 등의 3중 제약까지 받게 되었는데, 제 아무리 창세의 신이라 해도 결국 행복의 총량이 정해져있는 이 세계의 제약 앞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음을 작중에서 계속 암시하고 있다. 다만 에이스는 두 사람과는 달리 결국 47화에서 케이와의 분투를 지켜보다가 오프닝에서 나온 것처럼 스스로의 의지와 힘으로 이 모든 구속을 깨부수고 각성에 성공했으며, 이어서 짓토까지 박살내버림으로서 사실상 세계관 최초로 창세의 힘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이질적인 존재가 되었다. [33] 지금까지 등장한 역대 1호 라이더 중에서도 본편이 시작하기 전에 가면라이더로 활동한 덕분에 시작 지점부터 그 강함이 남달랐던 주인공은 극소수로, 에이스 역시 이러한 케이스에 속한다. 특기할만한 요소가 있다면, 에이스는 종합적인 역량만을 고려했을 때 이미 본편 시작에서부터 작중 최강이었다는 점. [34] 슬러그 포트리스 쟈마토는 매그넘 부스트의 라이더 킥 "매그넘 부스트 그랜드 빅토리"로, 라플레시아는 커맨드 폼 제트 모드의 관통계 필살기 "TACTICAL RAISING"으로 박살냈다. [35] 슬러그 포트리스 쟈마토의 경우에는 그래도 1화라 그런지 폰 쟈마토 정도만이 병력의 전부여서 그나마 상황이 나았지만, 라플레시아 포트리스 쟈마토는 이전보다 훨씬 진화한 룩 쟈마토, 쟈마토 라이더를 앞세워 침공해온데다 슬러그와 달리 그 압도적인 화력으로 아군을 적극 지원하기까지 했기 때문에 1화 때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았다. 더 무서운 건 그럼에도 두 경우 모두 기츠 단 한명을 당해내지 못하고 모조리 척살당한 것이다. [36] 그나마 아르키메델을 먹어치워 진화한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가 기츠와 버파를 상대할 때 아주 잠깐이나마 몰아붙인 적이 있긴 하지만, 이 때조차 부스트 MK.II의 부작용이 아니었으면 해내지 못했을 일이다. 즉, 현 시점에서 쟈마토 중에서 에이스에게 그나마 적수가 될만한 존재가 있다면, V시넥스트에서 그 존재가 암시된 갓 쟈마토 정도 뿐이다. [37] 반면 본편의 가면라이더들을 압도하는 수준의 강력한 쟈마토를 손쉽게 물리치면서도 정작 에이스는 타 라이더와 싸울 땐 쟈마토와의 전투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진 않는데, 이는 상대하는 라이더가 그만큼 실력이 뛰어난 것도 있으나 아무래도 쟈마토가 아닌 인간이기 때문에 에이스 본인이 힘을 조절해준 것에 가깝다. 작중 묘사상 그가 진심을 다해 싸운 경우는 쟈마토나 대부분의 디자그랑 운영진 등 구제의 여지가 없는 빌런들에 한정되기 때문. [38] 아쉽게도 스토리가 진행되며 파워 인플레가 심해졌고, 에이스도 그에 따라 부스트 Mk.II와 레이저부스트를 집중적으로 사용함에 따라 후반부에는 이러한 전투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을 찾기 힘들어진 편이다. [39] 이는 기츠의 기본폼인 매그넘 부스트 폼이 에이스가 지향하는 전투방식에 최적화된 이상적인 형태이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매그넘 부스트 폼은 명색이 기본 폼임에도 등장 횟수가 매우 적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강화 폼 이상의 활약을 보여줄 때가 많다. [40] 이는 특히 강화 버클이 갖춰지지 않은 초반부에서 강조되는데 그 예시로 암드 워터로 밀폐된 공간에 물을 채워 쟈마토들을 쓸어버리거나, 미치나가가 사용하지 않던 좀비 버클의 능력들을 활용하며 다판을 제압했던 사례가 있다. [41] 본인이 탈락했을 경우도 상정해 이를 대비하기 위한 메뉴얼도 미리 작성해놓고 기억을 잃은 자신이 이걸 발견하도록 유도하거나, 디자신으로서 이미 이뤄놓은 소원은 철회할 수 없다는 점을 살려 내가 죽을 때까지 디자그랑에 참가할 수 있는 세계라는 소원을 통해 해당 그랑프리에서 탈락한 입장임에도 바로 재참가에 성공하는 등, 운영 측에 맞설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놓았으며 결국 여러 키워드를 통해 운영 측과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정체를 자력으로 밝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42] 현 시점에서 에이스처럼 참가자의 규격을 아득히 뛰어넘은 참가자는 모든 가면라이더를 쳐부수는 힘을 발현한 쟈마신 버파(아즈마 미치나가)와, 역량에 따라 모든 물질을 절단하는 검술 & 유동적인 폼체인지를 가능케하는 커스터마이즈 듀얼 온 기능을 갖춘 타이쿤 무인 소드(사쿠라이 케이와), 어빌리티 변화 & 물질을 자유자재로 투과하는 능력 & 환상을 구현하는 힘을 지닌 나고 판타지 폼(쿠라마 네온) 정도의 극히 일부분의 라이더 뿐으로, 그게 아니더라도 장착자로서의 실력 또한 매우 뛰어난 축에 속한다. [43] 실제로 아즈마 미치나가도 그 놈의 2위 기믹과 에이스의 위상에 가려졌을 뿐 충분히 디자신이 될만한 역량을 지니고 있는데다, 사쿠라이 케이와, 쿠라마 네온, 하레루야 윈, 이스즈 다이치, 가나하 사에 같은 주역 또한 이러한 케이스에 속해있다는 걸 감안하면 에이스 입장에서 봤을 때 이들 또한 만만찮은 경쟁자들임은 부정할 수 없다. [44] 정확히는 에이스와 승부가 될만한 인물 자체는 작중에서 여럿 등장했었고, 실제 묘사 또한 그러했지만, 그들을 모두 포함해서도 에이스가 가장 고점이 높았던 것이다. [45] 당시 지역에 따른 특산물 폼 상태였다. [46] 본편의 에이스는 비전 드라이버는 커녕 그보다 훨씬 상위호환인 질리언 드라이버로 가속한 창세의 주박을 떨쳐냈는데, 심지어 이 땐 아직 완전한 신도 아니고 인간이었던 시절이다. [47] 왠만한 대형 버클이나 소형 버클부터 시작해서 커맨드 버클까지는 그래도 운영진이 보유했던 디자그랑의 게임 아이템에 속해있었으니 그렇다 쳐도, 통곡 시즌부터는 죽음의 위기에 몰리더라도 전생에 미리 빌어놓았던 다수의 소원권을 사용하여 부스트 Mk.II 버클을 그 자리에서 만들어내 극복하는 등 대놓고 세계의 이치를 뒤틀어버리질 않나, 그 Mk.II를 넘어 Mk.III까지 창조함으로서 창세의 힘까지 각성하질 않나, 심지어 자신이 꿈꾸는 진정한 이상의 세계를 완성해내겠다는 일념으로 Mk.III를 신화(神化)시켜 Mk.IX까지 완성시키고 창세의 힘을 다뤄내며 발생한 부작용마저 극복해냈다. 그리고 결말부에선 완전한 창세의 신으로 승천하여 행복의 총량이 정해져있는 현재 세계를 근본부터 뜯어고치는데 성공했다. [48] 이 과정에서 스에루가 몇천년의 시간과 수많은 차원을 뛰어넘으며 쌓아올린 독재 체제의 디자그랑이 운영진 째로 완전히 소멸했다. 단 한명만을 제외하고. [49] 그도 그럴 것이 에이스는 2000년동안의 모든 기억을 가진채로 죽음과 환생을 반복했기에, 2000년동안 자신이 겪은 불행들을 타인에게 느끼게 하고 싶진 않았던 모양이다. [50] 에이스도 이성으로는 마냥 그의 잘못은 없다며 그를 이해해주려고 하지만, 케이와가 상습적으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창세의 여신까지 싸잡아 마구잡이로 비난하는 모습은 마냥 화를 삭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1] 1화, 3화, 6화, 29화, 34화, 44화 등등 외에도 작중에 돕거나 구하는 모습이 정말 자주 나온다. 반대로 네온도 16화, 28화 등 그를 구할 때가 있다. 또 16화 여우사냥때 에이스를 공격하지 않은 것 처럼, 반대편에 서는 일이 있더라도 서로를 적대하거나 공격하지 않는다. [52] 서로 창세의 힘에 의해 창조된 생명이라는 점, 부모의 애정을 원하지만 제대로된 애정을 받아보지 못했다는 점, 자신들을 지지하는 서포터들이 좋은 평가를 받는 다는 점, 현실에서 상당히 유명한 인플루언서라는 점 등등. 또한 서로의 모티브 동물인 여우와 고양이는 구미호나 네코마타 등으로 일본 설화에서 자주 나오는 동물중 하나이기도 하고 둘 다 인간으로 둔갑할수 있다던가 '영악함'을 드러낸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이 많다. [53] 그리고 한국판에서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현지화 될때 둘의 이름(에이스, 네온)은 그대로 들어갔다. [54] 실제로 베로바가 네온의 비밀을 폭로할 때 에이스는 '이딴 짓이나 할려고 그 쪽 편에 가담한거냐!'며 미치나가의 멱살까지 잡으며 배신감에 분노할 정도였고, 미치나가도 마냥 창세의 여신을 악당이라고만 여기는 케이와의 행태에 '기츠와 창세의 여신이 단지 악이라고 단언할 수 있냐', '그녀석도 그녀석 나름대로 고민하며 행동하고 있다.'라고 변호해주는 등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고 이해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55] 니라무는 38화에서 스에루와 사마스에게 배신당하고 사망하기 전에 에이스에 대한 적대심을 풀었지만 에이스는 니라무의 죽음을 알고 있는지도 적대심을 풀었는지도 불명이다. [56] 니라무가 에이스를 비판하고 적대하던 주요 골자는 그가 지나치게 리얼리티를 해치는 존재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57] 우키요 에이스의 생물학적 어머니는 아니지만 첫 번째 전생인 에이스일때 창조의 힘을 통해 낳았으니 친어머니가 맞다. [58] 이 이후로는 베로바와 에이스가 만난 적이 없는데 아무래도 한번 더 눈에 띄면 죽을 수 있다는걸 베로바가 알고 있어서 일부러 에이스 눈앞에 나타나지 않는거일 수 있다. [59] 애초에 이 소원을 빌지 않았다면 에이스가 탈락되는 즉시 가면라이더 기츠는 종영됬을 거라는 팬들의 의견이 있었다. [60] 이후 모략 편 후반부에서 기로리도 비열한 수로 에이스를 탈락시키려하는 등, 아버지라기에는 부적절한 행동들을 해 결국 운영진에서 제명되고, 츠무리 역시 모략 편 후반부부터는 같이 살지도 않고 에이스에게 도움을 준 것과는 별개로 그를 가족으로서 대하지도 않았다. 결국 형식상으로밖에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마저도 얼마 못 간 소원인 셈이지만 운영진의 견제로 인해 나름대로 필요한 정보를 얻었으니 여명 때의 소원보다 이득이 있었다. 39화에서도 오랜만에 츠무리에게 누나라고 부르자 오랜만에 기억나는지 츠무리는 정색했다. 현 상황을 생각해보면 츠무리한테도 좋은 소원이 되었는데 디자그랑 운영진들한테 이용 당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 그리고 이 우려 현실 되었으며 모든 일이 끝난 후에는 츠무리가 에이스를 챙기고 있다. [61] 다만 첫 번째 소원인 죽을 때까지 디자그랑에 참가한다는 소원과 어느 정도 상충되는 면이 있는데다 게임 마스터가 되어 비전 드라이버를 얻으면 미츠메로 추정되는 창세의 여신을 바로 만나게 되어 이야기가 빨리 끝날 수 있는 데다가 가면라이더 글레어로 변신 시 기츠로서의 정체성이 무너져 이루어 질 확률은 낮을 듯하지만 베로바가 쟈마토 그랑프리라는 게임을 운영하는 바람에 니라무를 최종보스로 저격하는 문제가 터지면서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당분간 중단되는 사태가 되었고,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소원을 이루어지는 그 진짜 출저가 창세의 여신에 의한 것과 31화에서 창세의 여신이 자신의 어머니인 미츠메였던 것을 알아냈으니 베로바 건을 정리한 다음에 다른 소원을 빌 가능성이 높다. [62] 미치나가와는 달리 강압적인 방식이 아닌 이성적으로 운영진들하고 자신을 적대하는 라이더들만 대결하는 방향으로 폐지를 노리고 있다. [63] 디자이어 카드에 적혀진 이름은 각각 A, 에이스 가필드, 야쿠모 에이스, 에이스 리. [64] 즉, 이전까지 에이스는 세계를 지키는 것보다는 어머니를 찾는 걸 우선순위로 두었다는 것. [65] 다만 창세의 여신의 영향은 어디까지나 4개의 소원의 갯수에 맞춰 부스트 버클을 창조하여 지구로 보내주는 것 뿐이고, 이 부스트 버클들이 에이스의 부스트 버클에 이끌려서 저절로 합쳐지는 그 이상의 묘사는 에이스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힘을 발현한 결과일 수도 있다. 이후 전개에서 에이스 역시 미츠메처럼 창세의 힘을 보유하고 있었음이 드러났기 때문. 또한 에이스 본인도 완성된 Mk.II를 보고는 이것이 자신이 원했던 힘이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66] 검지를 지지대 삼지 않고 중지와 엄지를 직접 붙이는 자세라 소리도 약하고 사람에 따라 소리를 내는 타이밍을 잡는 것도 어려운 자세라 처음엔 잘 못 했다고 하는데, 촬영이 반복되면서 숙달되었는지 14화 시점에서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선 제법 능숙하게 손가락을 튕긴다. [67] 초반 에이스의 사상도 불행한 세계라면 다시 만들자로 비슷하다. [68] 국내명의 원씨의 경우는 '하나, 1'을 뜻하는 영단어 one, 으뜸 원(元), 플레잉 카드에서 에이스는 최강의 패인 동시에 1을 뜻하기도 한다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듯하다. [69] 당연하게도 전후 사정을 모르는 다른 출연진들은 의아해했다고 한다. [70] 작중에서 언급되진 않았지만 이 금화는 에이스의 아버지의 것으로 추정된다. [71] 얼핏 보면 NCT 태용처럼 보이기도 한다.실물을 보고 싶다면 백발의 에이스를 참고 할것. [72] 대표적으로 가면라이더 빌드의 키류 센토. 잘 어울리긴 했으나 약간의 위화감이 존재했었다. [73] 어린 시절 닌자를 동경했던 케이와,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네온, 좀비 버클을 친구의 유품으로 생각하는 미치나가. [74]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종속된 상태인 기본 폼에서는 매그넘을 사용하는 경향이 크나, 강화폼으로 갈 수록 매그넘의 비중이 줄어들어 부스트 MK.2에 가서는 힘이 부족해 진의 디자인력을 받아 레이저로 교체되며, 그마저도 MK.3부터는 쓰이지 않게 된다. 반면 부스트는 MK.2, MK.3 MK.9으로 단계적으로 강화되어 MK.3부터는 부스트 단독으로 변신하고, 리볼버는 IX에서야 무기로 소환된다. [75] 최소 5번의 전생이 언급되었으니 부모만 언급하더라도 작품에 등장해야 할 캐릭터가 9명이나 더 늘어나야 하는데, 이들 모두에게 비중과 서사를 할애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76] 둘 다 생존 게임 연관자에게 많은 지원을 받지만 지원의 성향이나 의도는 판이하며, 캐릭터 성향에서도 차이가 많다. 결말도 신이 되어 동료들과 멀리 떨어지게 된 코우타는 동료들에게 기억되지만 동료들을 곁에서 지켜보는 에이스는 대부분의 동료들에게서 잊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