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2:09:34

갓 쟈마토

파일:갓 쟈마토 실루엣.png
<colbgcolor=green><colcolor=black> 이름 <colbgcolor=white,#1f2023> ゴッドジャマト
신장 불명
체중 불명
모티브 파괴신
능력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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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기츠 쟈마토 어웨이킹의 등장 쟈마토. 니라무가 언급한 존재이자 쟈마토의 파괴신.[1]

2. 작중 행적

2.1. 가면라이더 기츠 쟈마토 어웨이킹

메라가 밝힌 대로, 미래에 지구는 쟈마토의 원종인 돌연변이 식물로 인해 멸망하고 인류는 메타버스 공간으로 이주한다. 그런데 31세기, 갓 쟈마토는 기츠 본편 이후 미래인들이 미래로 귀환한 시점에서 메타버스 공간까지 쳐들어왔다. 그 오디언스들이 일체의 저항조차 못하고 무력하게 살육당하기만 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진정한 최강의 쟈마토라 볼 수 있는 존재이다.

원한과 증오로 인해 각성했다는 언급 때문에 미래에서 온 에이스와 주역 일행들은 퀸 쟈마토, 킹 쟈마토 둘 중 하나가 각성한 것으로 예측했었다.

====# 정체 #====
파일:가면라이더 기츠 하루키.png
인간체 하루키(春樹)
배우 쇼가키 미나토[2]

초반에는 인간을 원망하게 된 퀸으로 추리되다가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아예 인간과의 공존을 부정하는 킹이 주요 후보로 떠오른다. 허나 킹과 퀸이 차례로 사망하고 밝혀진 진정한 정체는 바로 퀸 쟈마토가 그토록 지키려 한 자신의 아들 하루키였다.

태생부터가 인간 우사미 키요하루와 퀸 쟈마토 하즈키 사이에서 종의 장벽을 초월해 태어난 혼혈로, 태어난 지는 몇 달 되지 않았지만 쟈마토 특유의 빠른 성장에 의해 현재 외견은 10살 남자아이의 모습이다.
하루키: "엄마, 죽으면 안 돼!"
퀸 쟈마토: "미안하구나, 널 혼자로 만들어서… 너… 만큼은… 행복해지렴..."
하루키: "엄마…! 안 돼…! 엄마… 엄마…! (증오에 사무쳐) 이런 세계, 없어져 버려-!!!"

킹 쟈마토에 의해 어머니가 미안하다는 말 외에 유언도 제대로 못 남긴 상태로 사망하자 인간도 쟈마토도 아닌 이 세상 자체를 향해 격렬한 증오심을 토해내며 갓 쟈마토의 힘을 각성하여 날뛴다. 그러나 상처 입으면서도 맨몸으로 다가와 자신을 안아주는 미치나가의 설득 끝에 증오심을 버리는 데 성공하고, 갓 쟈마토는 미래에서도 아예 탄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역사가 수정되었다.

이후 엔딩에서 미치나가와 다이치와 같이 웃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정황상 이들에게 양육될 듯하다.

2.2. 기츠 엑스트라 가면라이더 게이저

직접적인 등장은 최후반부지만, 사실상 쟈마토의 진화를 계획한 네메루가 그토록 바래왔던 존재임이 드러난다.[3] 오디언스들이 있는 31세기의 지구를 침공하여 을 살해한다. 오디언스를 파멸시켰다는 니라무의 말에 걸맞게, 여기에서 공격당한 진은 데이터 자체가 소실되어 완전하게 죽음을 맞이하였다.

이후 쟈마토 어웨이킹에서 탄생하는 역사가 아예 사라지면서 이 과정에서 죽였던 오디언스들도 역사가 수정되어 생존했다.

여담으로 본 외전을 통해 갓 쟈마토의 근원인 퀸 쟈마토의 종자는 선대 내비게이터를 잡아먹어 창세의 힘을 얻은 룩 쟈마토가 남긴 씨앗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3. 평가

"쟈마토가 아이를 낳다니…. 있을 수가 없는 일일 텐데…."
츠무리
다이치: "그래도 정말로 아이를 낳을 줄이야. 여기까지 진화를 거칠 수 있었던 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어."
에이스: "쟈마토가 기적을 일으켰다는 건가."
다이치: " 미래인과 고대인 사이에서 가 태어난 것처럼 말이지."
케이와: "인류하고 쟈마토는 계속 싸움을 반복할 수밖에 없는 운명일까?"
네온: "그렇진 않을 거야. 저 아이가 태어난 기적이 일어났으니까."

부모님인 키요하루와 퀸 쟈마토는 서로 다른 종족이었고 그 사실을 서로에게 숨기지 않았음에도 끝내 하루키라는 결실을 맺었으며, 그래서 작중에선 기적으로 태어난 존재, 인간과 쟈마토의 사랑의 증거 등 긍정적으로 묘사되며 또한 인류와 쟈마토의 공존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전혀 맞물리지 못할 것 같던 두 존재가 기적적으로 태어나게 한 존재이자 사랑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본편의 주인공인 우키요 에이스와 비슷하다. 작중에서도 위 대화를 통해 언급되는 부분으로, 실제로 어찌할 수 없는 비극을 겪고 눈 앞에서 어머니를 잃었다는 아픈 과거도 공유한다.

이전 역사에서는 갓 쟈마토의 탄생을 막지 못해 미래가 멸망한다는 운명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현세에서 갓 쟈마토의 정체를 알게 된 에이스 일행, 그 중에서도 본편에서의 사건을 겪으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미치나가가 정신적인 성장을 겪으며 하루키를 설득하는 데 성공해 아예 '갓 쟈마토를 탄생시키지 않는' 것으로 역사를 통째로 바꾸었으며, 미래에서 온 에이스 역시 이러한 인류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한편 기츠 세계관의 최강자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갓 쟈마토가 미래의 가상 공간을 침공해오자 오디언스들이 저항조차 못한 채 살육당했으며 니라무도 더 이상 인류 멸망은 피할 수 없는 것이냐며 탄식했다. 게이저 외전에서 이 갓 쟈마토에게도 창세의 힘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창세의 신 외에는 적수가 없다는 것이 확정되었다.[4] 설령 차후에 갓 쟈마토로 각성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미치나가가 설득해서 증오를 가라앉혔기에, 쟈마토로서의 힘을 제어하고 인류와 쟈마토의 공존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쓸 가능성도 생겼다.

4. 능력

  • 쟈마토의 정점: 모든 쟈마토를 넘어선 궁극종. 인간과 쟈마토의 혼혈로 인해 기존 쟈마토를 넘어선 괴기한 변이를 일으켜 강해졌다.
  • 창세의 힘: 갓 쟈마토의 어머니, 퀸 쟈마토의 기원은 츠무리 이전의 내비게이터인 미이루를 잡아먹은 룩 쟈마토에서 발생한 변이형 쟈마토 모종으로, 미이루의 잠재능력을 복제한 룩 쟈마토로부터 창세의 힘을 계승받았다. 그리고 갓 쟈마토 또한 어머니인 퀸 쟈마토로부터 창세의 힘을 계승받았고, 쟈마토로서 각성하면서 창세의 힘을 다루며 미래의 메타버스 공간까지 침입해 오디언스들을 몰살했다. 에이스도 갓 쟈마토의 힘을 보고 정면승부를 걸어봤자 인류 절멸을 피하기는 어렵다고 판단, 과거로 가서 원인을 제거하는 길을 선택한다.

5. 기타

  • 역대 쟈마토와 달리 체스나 고생대 생물이 모티브가 아니다. 계급은 불명이나 나이가 어린 것을 감안해 작중 현재 시점 기준으로는 폰으로 추정된다.
  • 갓 쟈마토의 모습은 실루엣으로만 나왔는데, 대략 킹 쟈마토와 퀸 쟈마토가 합쳐진 듯한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사실 갓 쟈마토가 퀸 쟈마토가 낳은 자식이니 흡사한게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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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 인간들의 창세신이 존재하니까 그 반대의 존재인 파괴신으로 설정된걸로 보인다. [2] 가면라이더 갓챠드에서 단역인 사나야마 리쿠를 맡은 아역 배우. [3] 츠무리의 바로 전대 네비게이터인 미이루가 룩 쟈마토에 의해 잡아먹혔는데, 이로 인해 룩 쟈마토의 체내에서 퀸 쟈마토의 종자가 잉태되었다. 퀸 쟈마토가 갓 쟈마토의 어머니임을 감안하면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파괴하려했던 네메루의 섣부른 계획이 오디언스라는 종족의 미래조차 완전히 파괴하고 말 정도의 거대한 위기를 불러온 셈이다. [4] 작중에서 역사개변이라는 수단을 가장 먼저 제안한 건 에이스인데, 다른 오디언스와 달리 딱히 갓 쟈마토를 두려워하는 기색은 없었다. 또한 본작에서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결국 세계를 지켜내는 것인만큼, 굳이 갓 쟈마토를 쓰러뜨리는 것과 인류의 운명을 저울질할 리스크를 짊어질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기에 위의 방법을 제안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설령 에이스가 갓 쟈마토를 쓰러뜨린다 하더라도 지켜야 할 인류가 이미 멸종하고 없다면 그것은 패배한 것과 크게 다를 바가 없기도 하고. 바꿔 말하면 창세의 신조차도 정면으로 싸우려면 신으로서 지켜야 할 모든 것을 잃어버릴 각오를 해야 할 만큼 강하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다만 시청자나 작중 등장인물들이 알고 있는 현대의 우키요 에이스라면 그러한 각오를 짊어질 수 있는 인물이기에 당연히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맞섰겠지만, 미래 시점의 에이스는 이미 인류에게 질릴대로 질려버렸기 때문에 그러한 길을 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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