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04:10:46

용제 유안

파일:2dDE7nb.png
이름 용제 유안
종족 카오스인
성별 여성
나이 16살
생일 9월 17일
신체 162cm
직업 서펜트의 왕녀
소속 서펜트 가문
가족 용제 연오 (아버지)
용제 비류나 (사촌동생)
특이사항 참한 성격 정상인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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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심연의 카발리어 등장인물.

2. 상세

용제 유안이 본명이지만 서펜트 유안으로도 불린다. 쭉쭉빵빵한 몸매 성격정말 참하고 마법도 잘 쓰는 완전무결의 여신. 4대 가문 중 하나였고 현재도 영향력이 막강한 서펜트 가문의 귀하디 귀한 왕녀. 그런데 넥스는 이런 여자애 인질로 잡혀도 '세상에 널린게 여자 아닌가? 필요하면 다시 구하면 될 뿐.'이라며 눈하나 깜짝 안 했다(…).[1]

작중 등장하는 모든 인물을 통틀어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정상적인 인격자다. 심연의 카발리어 주인공 자이와 조연은 고사하고 전편 주인공이었던 넥스와 데몬 네크로맨서 세린은 첫 등장부터 여기저기 삐뚤어진 성격이었던 거에 비해서 유안은 정치관계가 복잡할법한 왕족 출신임에도 선량하고 상냥한 성격을 보유했다.[2]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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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누르타와의 약혼식에 가기 위해 메르카바 왕궁으로 가던 길에 자이에게 습격당해 강제로 입술을 빼앗기고 성희롱당하는 등 온갖 치욕을 겪었는데[3] 넥스의 을 대신 맞아주는 걸 보고[4] 다시 봤는지 어느새 플래그가 꽂혔다. 얘 설마 M인가? 이후 자이와 저스트가 약혼식을 깽판쳐서 니누르타가 다친 데다가 그 사이에 미트라 황녀가 실종되어 약혼식이 미뤄진다. 그 후 황자의 부탁으로 4대 가문의 왕녀가 몸소 호위병 하나없이 물론 동행은 생긴다. 미트라 황녀를 찾으러 가는데 이거 자체가 정말 대단한 일. 이 후 가는 길에 만난 오웬 말라와 함께 밤에서 침입한 선유와 원과 싸우게 된다. 4대 가문의 왕녀답게 밤의 일족과 대등하게 싸우던 중 선유가 귀화를 개방하면서 리타이어. 그 후 메르카바 황성에서 칼라드볼그의 서로 과거에 대한 것을 알게 된다. 니누르타가 혈통 증명 과정에서 밤으로 도주해버린 관계로 혼약 문제는 흐지부지 되고, 자이가 서펜트의 봉인을 지키라는 넥스의 명령을 받자 같이 서펜트로 간다.

서펜트에서 자이유안 커플의 본격적인 시작 자이가 태극을 수련할 때 옆에서 여러 조언을 해주고 도와주는 등 적극적으로 자이에게 대쉬한다. 그러면서 자이에게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는 등 자이가 복수가 아닌 다른 삶을 살도록 회유하기도 한다. 물론 복수에 눈이 돌아간 자이는 됐다고 거절(...). 이렇게 유안이 적극적이고 따스하게 옆에서 봐주니 자이도 점점 유안쪽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다. 용맞이 축제에서 로리한 용님의 축복 아래에서 자이와 을 춤으로써 히로인임이 확정.[5]

하지만 배반 황자 니누르타의 침입으로 연오의 의사신체는 사용불가, 본체 역시 상당한 타격을 입고 시아나에 의해 자신의 어머니가 고인드립 당하는 등, 시련이 주어진다. 심연의 카발리어 내 가장 선량한 피해자(...). 봉인을 이용하려는 니누르타와 시아나를 막기 위해서 봉인 안의 미궁으로 가는데 이때 세오 왕비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마석 아무르[6] 오스키와의 계약으로 지불해서 겨우 살아나게 되는데 그 이후는 기절.

기절에서 깨어나고 봉인 안의 미궁을 탈출하는데 시간을 벌려는 니누르타에 의해 자신의 어머니 세오 왕비와 대치하게 된다. 하지만 모두가 나아가기 위해선 자신의 어머니를 쓰러뜨려야 함을 깨닫고 자이와 함께 세오 왕비를 쓰러뜨린다. 이때 유안 역시 정신적으로 매우 성장함을 알 수 있다. 미궁에서 빠져나온 이후 메르카바 황성으로 향하고 황성에서 자이가 시아나에 대해 생각하자 자신은 자이에게 무엇인지, 시아나를 아끼는 자이의 모습에 약간 질투심을 느낀다.

그 후 자이가 보이지 않자 자이를 찾던 중 시아나와 자이가 만나는 것을 뒤에서 숨어 지켜보기만 하다 시아나가 쓰러지자 성녀 본성 나와서 시아나를 도와주려는 모습이 보인다. 근데 자이가 없었다면(...).

132화에서는 오스키의 저택으로 함께 피신해 자이와 함께 있다가 오스키의 부름을 받고 자이와 함께 오스키에게 간다.[7] 마침내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자이가 자기 내부에 있던 스콜에게 의식을 먹히려는 순간, 오스키의 도움으로 자이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4. 기타

  • 작중 고귀한 출신임에도 허리가 빠지도록 엄청나게 구르며 설명을 담당하는 스피드왜건 역할을 자주 맡는다. 그외에는 싸움 중재 등(...). 고생이 많으십니다(...).
  • 그림 작가의 사랑을 받는 모양인지 작가의 블로그에 가면 유안이 주인공인 일러스트가 많이 올라와 있다.


[1] 그런데 유안이 가마에서 내릴 때 친절하게 손을 잡고 내려준 것을 보면 그냥 말로는 그렇게해서 인질극을 포기하게 만들려고 그런듯. 유안도 나중에 넥스가 자기에게 잘해줬다고 말한다 [2] 게다가 미트라를 제외한 주인공과 관련된 여자 캐릭터 들이 민폐짓을 저질러서 남의 인생 개발살내고 일을 크게 만든 것에 비해 유안은 그런 적도 없다. [3] 1화부터 거의 덮쳐지다 시피 상당히 수위높고 심하게 굴러서 그냥 색기 담당용 엑스트라인가 싶을 정도(...). [4] 정작 넥스 측에서는 디포르 마음을 읽을 수 있어서 다 계산된 행동이었다는 듯. [5] 용에게 축복받으며 춤을 춘 남녀는 맺어진다는 전설이 있다는데, 일단 이 전설은 사실로 보인다.하지만 용맞이 때 춤도 추고 연애 진도도 다 나갔지만 결국 깨진 선례가 있다. 십여년 전에 을 본 남녀가 있는데 그 남녀가 넥스 세린일 가능성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둘의 지금 꼴을 보면 맺어지는 것만 확실하고 그 이후는 보장 안 되는듯(…). 이거 오히려 저주 아닌가? AS는 안되나 보다. [6] 마력 폭주로 인한 죽음을 막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몸에 이식했다. 이게 없으면 폭주를 누를 매개체가 없어지지만 오스키와의 계약으로 죽을 일이 없으니 적어도 마력 폭주로 죽을 일은 없다. [7] 이때 오스키는 카오스의 역사인 "칼라드불그의 유산"의 봉인을 해제하려고 했는데 혹시 어떤 충격적인 진실이 있을시 자이가 충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이의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오스키에게 가면서 자이와 연애물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