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6:47

요순(전생검신)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주역
백웅/ 능력 ( 무공/ 권능/ 술법)
진소청 | 제갈사 | 망량 | 검마 | 미호 | 천우진 | 서문혜 | 사공린 | 백련교주 | 아수라
무림
반천맹 황실 무영문 정천맹 천하 오대 의원
백련교 / 등장인물 ( 뇌신류/ 풍신류/ 화신류/ 수신류)
세외
서방 고려
( 십이율 / 단의 일족)
동영
인외
천계 ( 삼황오제) 무신백좌 고대신 옛 지배자
외신
마왕 ( 팔부신중)
전생자 가면
과거/미래
십대고수 고대인 대웅제국
기타 인물
선지자 | 마도황제 | 동영 무사 | 기타 인물
}}}}}}}}} ||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오제 중 한 명이다.

2. 작중 행적

65화에서 언급된 삼황오제. 십대로 중화를 통치했다. 그러나 그 이후 별다른 언급이 없다가 남궁세가에서 그가 직접 만들었다는 보패 순어구[1]가 등장한다. 인간들은 요와 순을 달리 부르지만 하나 신화시대부터 존재했던 이들은 요순을 하나의 존재인 것 처럼 부른다.

29권(523화)에서 등장한다. 전욱의 삼황오제 칠요 사용 안건에 대해 찬성하며 지금의 인간들은 타락하여 돌봐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에 전욱은 "타락! 정말 인간스러운 발상이군. 선악은 유희에 불과하거늘 너무 역할에 빠진 게 아닌가?"[2]라고 비웃듯 말한다.

서술했듯이 요(尭)와 순(舜)을 따로 말했지만 29권(523화)에서 본인 스스로 '나 요순' 이라고 지칭하면서 사실상 요순이라는 것이 확정됐다.

24회차 삶 37권에서 조금 밝혀진다. 신화 속 요와 순 임금은 요순의 화신에 불과하며 선양이라 불리는 것은 단지 실증이 난 요순이 화신을 바꿔친 것이라고 한다. 요 임금은 인간계를 통치하다보니 지루해져서 갈아탈만한 육체가 필요했고 이때문에 당시 학자였던 허유에게 왕위를 제안한다. 즉 인간 허유는 삼황오제 요순의 새로운 화신이자 신체로 선택받았던 것. 허유가 선택받은 이유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권능과 초능력이 강했기 때문이다.[3] 허유는 거절했지만 삼황오제의 집요한 요구는 쉽게 거부할 수 없었고 허유는 죽어서 명계에서 고통 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천계에 입문해서 최고위격인 원시천존과 태상노군, 삼청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순 임금도 허유가 천계의 고위인사가 되어서 쉽게 건드리지 못하게되자 삼황오제가 순이라고 하는 새로운 꼭두각시를 만든 것에 불과한 것이다. 그것이 역사서에는 선양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화신교체에 불과한 것이다. 즉 정리해서 순서대로 말하면 '삼황오제 요순이 요 라는 화신을 만듬 > 요 라는 화신은 임금이 되어 인간을 통치함 > 요 임금은 인간계를 통치하다보니 지루해져서 갈아탈만한 육체로 선천적으로 타고난 권능과 초능력이 강한 신공표를 선택 > 신공표는 거절하고 천계 삼청의 제자가 되어 고위인사가 됨 > 신공표가 고위인사가 되어서 쉽게 건드리지 못하게되자 삼황오제 요순이 순이라고 하는 새로운 화신을 만들어서 요 임금에서 순 임금으로 교체함 > 역사서에는 요 임금이 순 임금에서 선양되었다고 기록' 이렇게 된 것이다. 진짜 요순의 본체는 이름조차 발음할 수 없고 알아내는 순간 보통 인간은 미쳐버리고 마는 마신(魔神)이라고.[4] 즉 모든 인간은 이름을 바꾼 신의 인형에게 영겁토록 통치를 받고 있을 뿐이였다. 65화에서 처음 밝혀졌을때는 공손헌원, 전욱, 제곡, 요, 순 이렇게 5명 이였던 것은 아마도 이러한 속사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태평성대라고 알려진 이 시대는 사실 인신공양(人身供養)이 역사적으로 가장 많이 다양하게 거부감 없이 이뤄지던 시기였다. 하루에 천 명이 순장되거나 학살당하는 일도 빈번했다고. 태평성대라는 건 신의 가호를 가장 많이 받아서 인간이 번영했지만 극악한 인신공양에 대한 거부감도 가장 적었다는 뜻에 불과하다.

칠요와 가장 연관성이 적은 삼황오제이기도 하다.

그리고 26회차 44권 818화에서 옥황상제를 화신체로 두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백웅 망량, 제천대성과 함께 천궁(天宮)의 어전 내부로 들어온 것을 보고 자살 아니면 도망치리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이곳으로 직접 오다니 의외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에 백웅이 '그쪽(옥황상제)이 자신(백웅)을 부른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자 왔다'고 말하자 하긴 전생자이니 그런 담대한 반응을 보이는 것일 거라며 뭔가 흡족한 듯한 반응을 보이더니 백웅에게 옥황상제가 될 생각이 없냐고 말해 문자 그대로 백웅을 경악케 만든다. 전혀 예상치 못한 옥황상제의 제안[5] 백웅은 크게 놀라면서도 헛소리로 자신(백웅)을 가지고 놀 심산인 것이냐고 묻자 헛소리가 아니라면서 옆에 있던 곤륜12대선을 바라본다.[6]

곤륜12대선들의 반응, 그리고 구류손대법사의 발언[7]을 통해 '지금 곤륜12대선들은 서왕모 태허천존 그리고 옥황상제(요순)에게 힘으로 굴복당했다'라는 것을 알아채는 한편, 옥황상제(요순)을 향해 '만약 그쪽이 자신에게 옥황상제의 자리를 내어주면 그쪽(옥황상제)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묻자, 적어도 여기에 있는 '자신(옥황상제)는 소멸하게 될 것'이라며 어딘가 수상쩍은 미소를 짓는다.

그 후, 봉인에서 풀려난 신공표[8]를 순식간에 지배하고[9] 백웅에게 자신(요순)의 진명을 밝히면서[10], 재차 자신들(오제 요순과 삼황 여와가 손을 잡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나 이에 백웅은 네놈들(오제 요순과 삼황 여와과는 할 얘기는 없다며 거절한다.

그러자 백웅이 보인 태도의 모순점과 헛점[11]을 지적하면서 만약 그럴 생각과 욕망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오제 요순과 백웅)은 거래를 할 수가 있다며 끈질기게 백웅을 꼬드기는 한편 마침내 신공표의 육신을 차지한 지금의 자신(요순)이면 인과율을 포함해 그 무엇도 두려울 것도 없는 반응을 보이면서[12]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검을 소환하면서 모든 걸 다 주겠다는 데 왜 쓸데없이 오기를 부리는 거냐고 말하자 백웅은 흉신에게 말했던 것처럼 네놈들이 파놓는 함정에 걸려들기 싫을 뿐이라고 밝힌다.

이에 요순은 곧바로 백웅을 봉인할 심산으로 인과율을 조작해 백웅의 몸과 몸뚱이를 따로 분리해버리자 제갈사가 알려주었던 자살법 중 하나인 전신 개미폭탄 소환을 사용해 자살하고 시간을 되돌리면서 미친 것이냐며 황당하고 언령으로 다시는 같은 수를 쓸 수가 없도록 봉인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또한 염두에 두고 있었던 백웅은 곧바로 수요를 사용해 이타콰를 자신( 백웅)의 몸에 강신시킨다.

백웅의 몸에 강신한 이타콰가 주위의 상황을 파악하고는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냐며 황당해하는 그 사이 지금은 너(이타콰) 따위가 나설 때도 아니니 지금이라도 당장 물러가라며 은근히 이타콰를 개무시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이타콰는 그런 요순의 태도에 격분하면서 상위존재가 된 것먀냥 말라지 말라고 항변한다. 그러자 다른 곳도 아닌 이곳 천계에서 자신(요순)을 상대하러 하다니 실로 용감하다며 이타콰를 조롱하면서 신공표에게 그랬던 것처럼 백웅의 육체를 잠식하러고 든다.

그러면서 지배자로서의 자기 능력을 자랑하는데 스스로를 분열시켜 상대에게 기생시키고 자기자신 그 자체로 만드는 능력과 정신지배 능력을 가졌다고. 이를 본 백웅은 이런 놈이야말로 우주적 공포로 여겨질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정신지배의 수준은 혼돈의 재능을 가장 강력하게 타고난 신공표마저도 저항을 못했을 정도. 그리고 요순 본인이 쓸데없는 자신은 없애고 정리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을 하고 조만간 옥황상제를정리하고 백웅에게 집중하겠다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무한히 분열시킨 자신들을 없애는 것도 가능한 듯 하다. 그리고 현실세계에서도 요순이 이타콰의 화신과 싸우고 있었고 백웅의 정신세계에서도 요순이 있는 것을 보면 2명 혹은 그 이상의 수애 해당되는 자기자신이 동시에 다른 위치와 장소에 존재하고 개별활동이 가능한 듯 하다.[13] 65권 1189화에서는 그 어떠한 존재에게도 기생하여 아무렇지도 않게 육체 영혼을 빼앗아버리는 극악한 능력이라고 나온다. 29회차 삶 67권 1224화에서 진짜로 전욱의 친아들에 해당되는 곤이 지닌 1년에 3번만 쓸 수가 있는 타인이 숨기고자 하는 바를 알아채는 규룡의 권능이 탄생된 이유가 되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곤이 오제 요순의 침식능력에 대항하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연혼의 술수를 개발했었는데 그렇게 해서 탄생된 것이 규룡이라고 하는 곤의 화신이자 분신으로 곤이 되돌아올 무렵에 이 규룡의 권능이 개발된 것이라고 한다.

그의 얼굴이 신공표가 알고있는 옥황과 다른 것으로 보아 진짜 옥황은 삼청과 함께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옥황의 행적이 드문드문했던 것은 요순이 천계에는 관심이 없어 거의 방치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즉 천계는 이미 오래전부터 완전히 삼황오제의 손바닥아래 있던 셈이었다.

황제를 따르는 전욱[14]과 달리 여와와 함께 전생자를 이용하여 새로운 계획을 추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허나 계획을 거절한 백웅의 정신에 침투했다가 정신세계에 나타난 천암비서에 먹히고 만다.[15] 그리고 백웅의 정신세계에 그의 본채로 보여지는 모습이 묘사가 되는데 작중 묘사로는 "황색과 백색이 뒤엉킨 혼돈이자 부정형애 해당되는 괴이한 무언가." 스스로를 분열시키는 지배자인 만큼 창힐처럼 완전히 소멸했다 혹은 분열체만 소멸했다로 의견이 분분한데 다음 전생에 밝혀질 듯. 27회차 삶에서 태허천존과 함께 사라졌다고 언급이 되는 것을 보면 창힐과 마찬가지로 천암비서에 의래 소멸된 것으로 보이는데 태허천존인 경우에는 외신이라서 큰 굴레에 간섭하는 권능을 사용하여 사라진 것으로 보여지기에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보이지만[16], 요순인 경우에는 그럴 가능성이 아예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17]

28회차 삶 48권에서 그가 위장하고 있던 옥황상제는 치우의 봉인을 위한 요소 중 하나인 원시천반의 봉인을 주관하고 있다고 나오는 것을 보면 요순이 치우의 봉인 중 하나를 담당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28회차 삶(1104화 59권)에서는 아예 봉인된 기억(즉 단순한 역사 속 기록)에서조차 퇴출당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야말로 완전히 소멸한 듯. 복희은 평소부터 존재감이 없었는데 결국 사라져버렸냐고 말을 한다. 28회차 삶 60권 1116화에서 삼황 복희의 입으로 26회차 삶 이후부터 요순이 처음부터 소멸된 상태가 가 된 이유이자 산하사직도에 봉인된 기억임에도 요순의 존재가 소멸된 이유는 존재의 동시성에 모순이 발생한 것으로 26회차 삶에서 천암비서에 잡아먹힘으로써 작은 굴레와 큰 굴레 전체를 통틀어 소멸이 된 요순은 그 이후부터 백웅이 존재하는 세계 시공간에서는 무조건 소멸되도록 변하게 된 것일 거라고 한다. 30회차 삶 73권 1333화에서 설사 외우주에 있는 요순이라고 해도 천암비서와 백웅을 대면하는 즉시 강제로 잡아먹히게 됨이 밝혀졌다.

28회차 삶 64권 1174화에서 지남거의 능력을 시험해보기 위해 사흉들을 불러모았는데 불려온 사흉은 전대 옥황상제였던 요순이 우리들(=사흉)의 힘이 필요해질지 모르니 가두어놓았다고 한다.[18]

28회차 삶 65권 1189화에서 천암비서의 단말이 된 항아가 진소청을 쓰러뜨리기 의해 사황 창힐과 함께 소환되었는데(!!!)[19] 작중에서 "제관을 쓴 제왕들은 하나같이 얼굴이 없었다. 정확히는 얼굴이 있는 부분에 무한대의 혼돈이 강제로 들어차 있는 듯한 흉물스러운 모습이었다."라고 묘사가 된다. 단순히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백웅이 컥하면서 구토가 나올 뻔하고 공간 전체를 붕괴시켜버리는 가공할 힘을 선보인다. 진소청이 간만에 신을 베게 되었다며 목젖을 꿰뚫으나 개의치 않게 자신의 기생능력을 사용해 진소청의 전신을 액체로 뒤덮으나 술법사 쪽 진소청이 작작 좀 하라고 타박을 놓고 무인 쪽의 진소청은 신나게 치고 박을 줄 알았는데 기생충 같은 놈이어서 실망했다고 말할 정도로 멀쩡한 모습(!!!)을 보이면서 기생충을 상대로는 내 창을 더럽힐 수 없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숨을 헐떡일 정도로 요순을 내쫓아버린다.

이에 요순이 어떻게 힘만으로도 자신을 내쫓을 수 있냐고 말하자 진소청은 신이라는 것들은 몇 번을 죽어도 똑같은 말만 한다면서 요순을 일방적으로 몰아붙히는 것도 모자라 요순의 육체를 우주 너머로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29회차 삶 67권 1223화에서 곤을 봉인한 오도가 나오는데 이 오도는 치수에 실패한 곤을 요순의 화신체 중 하나인 요가 베어버릴 때 사용한 물건으로 곤이 오도에 베어 죽음을 맞이할때 그 영혼은 봉인이 되고 규룡이라고 하는 존재가 탄생되었다고 한다. 삼황오제 혹은 그에 준하는 대신격의 화신이자 모산파의 초대 시조인 상천신군이 오도를 지니고 천계에서 지상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전욱의 친아들에 해당되는 정통신격인 곤은 자신(곤)은 요순과 관련된 꽤 중대한 정보과 그 위치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한다.

29회차 삶 67권 1224화에서 곤은 자신(곤)을 봉인한 근원은 황제 공손헌원이지만 어디까지나 봉인의 근원이 되었을 뿐 직접적으로 봉인한 것은 오제 요순으로 이 때문에 오제 요순이 존재하는 한 1년에 3회 제한이 있는 타인이 숨기고자 하는 바를 알아채는 권능인 규룡의 권능을 쓸 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곤은 봉인된 상태에서 눈을 뜨자 26회차 삶 때 요순이 천암비서에 먹혀 소멸되고 백웅이 요순이 이미 소멸된 것을 이미 알고 있는데도 요순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거짓말했음을 알아차릴 수가 있었다고 한다. 곤이 백웅에게 흥미를 느낀 것 또한 이미 요순이 소멸된 것을 알고 있는데도 자신(백웅)의 주인이라 할 수 있는 소호 금천을 기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30회차 삶 73권 1332화에서 외우주에서 달기와 동행하던 백웅이 2가지 선택[20] 중에 어느 것을 택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더 좋은 방법이 떠올랐다며 요순을 소환하겠다고 달기에게 언급한다.[21]

30회차 삶 73권 1333화에서 천제단에 의천검을 공양하자 외우주에 있는 요순이 너희( 백웅 일행)가 자신(요순)을 불렀냐며 소환되었다.[22][23] 그런데 갑자기 천암비서가 시간을 정지시키면서 26회차 삶에서 그랬던 것처럼 외우주에 있는 요순을 순식간에 잡아막어버렸다.[24]

30회차 83권 15화 1565화 막바지, 다른 오제들과 함께 화신체로 등장했으나 1566화에서 28회차 삶 산하사직도에서 그랬던 것처럼 갑자기 존재 자체가 소멸이 되어버렸는데 정황상 26회차 삶 당시 천암비서에 잡아먹힌 것이 그 원인인 것으로 보여진다.[25]


[1] 기능은 정화와 천리통. 정화는 순어구에 닿은 모든 것을 정화하는 능력으로 천년묵은 대요괴의 독단도 중화시킨적이 있으며 기생충이나 오염된 것도 정화한다. 천리통은 그 누구에게든 거리에 상관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한 능력이다. [2] 상당히 의미심장한 발언이다. 이전에 장삼봉 진인이 영겁에 거하는 태아의 화신체를 보고 그대들에게 선악은 유희에 지나지 않냐고 물은 적이 있다. 이에 화신은 개미를 죽일 때 자비와 도덕을 말하냐고 차갑게 말했다. 결국 이 발언도 어찌보면 옛 지배자나 삼황오제나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인 셈. [3] 신공표(= 허유가 신선이 되어서 받은 이름) 왈 "내가 타고난 능력이 바로 이거다. 나는 무한에 가까운 정신유지력과, 모든 술법과 보패를 쓸 때 아무런 힘의 소모가 없는 능력을 타고났지. 또한 모든 술법을 보자 다 이해하는 능력도. 지금은 천계에 봉인되었지만 - 인간이 태초부터 갖고 있었던 혼돈의 재능. 간헐적으로 대라신선을 순수하게 뛰어넘는 인간이 태어나곤 했던 원동력. 은주시대에 이 혼돈의 재능을 가장 강하게 타고난 게 바로 나, 신공표였다." [4] 전생검신 37권에서 제갈사가 만귀전에 있는 전욱, 즉 전욱의 본체를 대면했던 제갈사는 대면하자 피눈물을 흘렀었는데 제갈사인 경우에는 마도사 특유의 정신보호력으로 버텼기에 이 정도로 그친 것으로 아무리 제갈사라고 하더라도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 나오고 제갈사가 열에게 자신의 일행을 보호해달라고 하자, 열이 짜증을 내자 "삼황오제의 본체를 보는 순간 보통 인간은 그 존재감으로 미쳐버립니다."라고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5] 옥황상제가 되지 않겠냐는 것 [6] 이때 곤륜12대선들은 하나 같이 백웅에게 옥황상제가 되어달라며 간청했다. [7] "도법이라고 칭하고 있던 모든 것이 천리가 아니었으며, 천리라 말하고 순응했던 것들이 모두 역천의 일부였으며, 우리가 더 이상 천지간의 조정자가 아니라 태호 복희의 유물일 뿐이라는 걸 납득하게 되었음이오." [8] 그런데 이때 요순이 신공표에게 날린 것이 희멀건 백탁 수액이었기 때문이었는지, 조아라댓글에서는 임신드립(...)성 댓글에 달렸다(...) [9] 이때 요순은 '너(신공표)를 다시 보게 되다니 과연 전생자( 백웅)의 인과능력은 실로 대단하다'며 감탄해하면서도 이번에야말로 자신의 것으로 삼게 되었다며 말했다. 그러자 신공표는 오제 요순의 반응과 권능을 보고는 눈앞에 나타난 옥황상제가 요순임을 알고는 크게 놀란다. [10] 옛 지배자나 되는 존재가 자신의 진명을 말하는 경우는 대단히 큰 호의를 베풀 뿐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오제 요순 입장에서는 전생자 백웅은 무척 중요한 존재이다. [11] 만약 그렇다면 백웅은 오제 요순과 삼황 여와의 제안을 거절하는 것과 동시에 바로 자살하는 것으로써 이번 생을 끝냈어야 했는데 백웅은 그러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는 곧 백웅은 이번 생(26회차 삶)에 대한 미련이 있는 것을 뜻한다. [12] 요순이 직접 내가 삼황오제 중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지상에 미칠 수 있음을 뜻한다고 말한다. [13] 이러한 점을 보면 요순은 인과율면에서 대신격이나 지상세계에 대한 활동제한의 거의 없는 존재, 달리 말하자면 활동력 면에서는 삼황오제들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존재라고 할 수가 있다. 어떠한 존재든지간에 수중에 넣고 자신의 화신격이 되는 꼭두각시로 만들 수가 있기 때문에 지상계와 어떠한 차원계에서도 패널티를 입지 않고 완전(100%)에 가까운 행동력을 발휘할 수가 있는 무서운 특성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괜히 백웅이 요순의 능력을 듣고 우주적 공포로 여겨질 수가 있다고 생각한 게 아니라고 할 수가 있다. [14] 하지만 산하사직도에 봉인된 기억 속의 복희가 평소부터 전욱은 계기가 되면 황제 공손헌원을 배신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전욱은 충심으로 따르는 것이 아닌 기회가 되면 뒷통수를 칠 작정으로 황제 공손헌원을 따르고 있었던 듯 하다. 실제로 27회차 삶 48권에서 백웅으로부터 황제 공손헌원의 진짜 의도를 듣자 제곡과 소호 금천과 함께 황제 공손헌원을 배신했고 산하사직도에서 봉인된 기억 속에서도 사도로서의 인과율을 이용해 쌍요공명 상태의 화요와 수요를 들고 있는 백웅을 조종해 바로 황제 공손헌원을 공격했다.(참고로 산하사직도 속의 전욱이 황제 공손헌원을 기습할 거라는 떡밥은 전부터 있었는데 제곡과 함께 신농을 합공하던 도중 백웅의 말을 듣고 합공을 멈추는 것과 동시에 제곡과 함께 차원문으로 건너간 것, 만신전에서의 복희가 망설이고 있는 말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것, 사도로서의 인과율로 조종당하던 백웅이 끝까지 복희를 공격하는 것이면 안된다고 말하자 복희면 아니면 되는 소리를 몇 번이나 같은 말을 하게 해야 하는 거냐고 말한 것이 그 예.) [15] 이때 요순은 백웅 본인의 독백처럼 창힐과 비슷하면서도 더 악랄한 방법을 쓰려고 했었다. 이것은 백웅의 전생이 깊숙히 묻어가면서도 백웅에게 적의를 드러내지 않고 늘 지켜보는 것으로서 천암비서가 강렬한 적의에 반응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천암비서에 잡아먹히기 전에도 백웅은 정신세계 내에서 천암비서를 펼치지 않았다. 전생을 하면 할수록 요순 또한 창힐처럼 큰 굴레를 넘게 되어 그만큼 더더욱 강해지게 되는 것이다. 백웅이 수백번이든 수천번이든지간에 요순은 일부러 책을 펼치는 앞에 일부러 나타나지 않은 채로 백웅에게 묻어가는 것이라고 하는데 만약 요순이 이 방법을 사용했다면 백웅 본인의 말대로 끝장이 날 뻔했다. 당장 창힐만 하더라도 섣불리 1회차만에 백웅을 잡아먹응려 들지 않고 몇 회차를 더 반복했다면 절대 감당이 불가능할 뻔했는데 요순은 이러한 점을 주목한 것으로 일단 잡입하여 끈질기게 기다리는 것이라고 한다. 신의 인내심과 인간의 인내심은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서 작정하고 수천~수만년 동안 잠복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16] 28회차 삶 51권에서 27회차 삶에서 사라졌던 태허천존이 다시 등장했다. [17] 천암비서에 의하여 소멸된 요순은 신공표의 육체를 차지한 상태였기에 신공표 또한 같이 없어진게 아닌가 여겼으나 27회차 삶 48권에서 백웅이 음신지력으로 여의봉에 걸려있던 봉인을 풀자 신공표가 멀쩡히 나오는 것을 보면 신공표는 천암비서에 의한 작은 굴레와 큰 굴레 전체를 통틀어 소멸이 되는 것에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18] 백웅은 요순이 여차할 때 사흉을 이용한 어떠한 흉계를 꾸미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19] 백웅 또한 설마 저놈들이었냐며 경악했다. [20] 천제단을 작동시켜 곤륜성으로 가는 것과 금요의 행방을 알기 위해 소호 금천을 소환하는 것이다. [21] 어째서 백웅이 달기에게 요순을 소환하겠다고 말했냐면 현재 일이 순서대로 풀리고 있지만 무언가 놓치는 것이 있는 직감하고 전생자인 백웅 입장에서는 '그것'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 백웅이 '그것'이 28회차 삶에서 산하사직도 속의 복희가 언급했던 동시성의 원리가 외우주에서도 적용이 되는가 안되는가로 추정중(26회차 삶에서 요순이 천암비서에 잡아먹혀 27회차 삶 이후부터 처음부터 소멸된 상태가 되었는데 외우주에서도 요순이 소멸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확인하는 것). [22] 의천검은 오제 요순의 유물이라는 소리가 된다. 본래 차례, 권리, 자격, 시운이 필요하지만 외우주에 있는 천계는 이미 멸망한 상황이었기에 천제단은 천계의 허락없이 바로 삼황오제의 소환이 가능했다고 나온다. [23] 작중 묘사로는 "한 차례 거대한 번개가 쏟아졌다. 그리고 잠시 후 어마어마한 존재감이 느껴지면서 '무언가'가 제단 위에 나타난 것을 깨달을 수가 있었다. 아직 필멸자의 눈에 보이게끔 형상화되지 않았지만 차원 너머에서 막 건너온 '무언가'가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다. 그 존재감은 잠시동안 기운을 모으더니 잠시 후 꾸물떵거리는 형체를 만들며 서서히 화신을 이 자리에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부정형의 반투명한 액체같은 무언가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거대한 존재감과 함께 신언이 울려퍼졌다."가 나온다. [24] 자신(요순)이 인식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악몽의 경계에 이미 먹힌 상황이었다고 놀라고 위대한 자를 부르면서 이럴 수는 없다며 말한다. [25] 이때 다른 삼제들은 갑자기 요순이 사라진 것을 두고 무척 당황했으나 황제 공손헌원만큼은 아무렇지도 않는 반응을 보였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158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158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