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5:43

와일드 암즈 시리즈


1. 개요2. 작품 목록3. 등장인물4. 설정5. 미디어 믹스

1. 개요

ワイルドアームズ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된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 게임의 개발은 미디어 비전 엔터테인먼트[1], 토탈 게임 디자인 & 시나리오는 카네코 아키후미, 음악은 주로 나루케 미치코가 담당하고 있다.

첫번째 작품 와일드 암즈가 1996년 12월 20일에 발매되어 당시 화제가 되었던 파이널 판타지 7의 그림자에 가리면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1999년 9월 2일 두번째 작품 와일드 암즈 세컨드 이그니션, 같은 해 10월 18일에는 TV 애니메이션 와일드 암즈 트와일라이트 베놈이 방영되는 등 아크 더 래드 시리즈, 포포로크로이스 이야기 시리즈와 함께 소니를 대표하는 RPG의 하나가 되었다. 라이벌인 닌텐도에선 RPG가 매우 시원찮은 시점이었다.

시리즈 대대로 스파게티 웨스턴+ 사이언스 픽션 풍의 독특한 세계관과 분위기를 띄고 있으며 굿즈를 이용한 퍼즐이나 액션 RPG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다. 게임 내에 나오는 요소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등의 동화에서 켈트 신화, 크툴루 신화 등 여러 곳에서 따왔으며 다른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특촬물 등 여러 작품의 오마쥬나 패러디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 시리즈물이라면 당연히 전통적으로 이어지는 요소가 있는데 특히 와일드 암즈 시리즈에서는 전작들에서 나온 물건이나 설정 등이 후속작에서 비슷한 설정이나 비슷한 캐릭터로 등장하며 던전 등의 지명도 이름이 같은 경우가 더러 있다.

참고로 이렇게 전통요소처럼 동일한 설정이나 비슷한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전부 패러랠 월드이다.(단, 와일드 암즈 더 핍스 뱅가드와 와일드 암즈 크로스 파이어는 PS3과 PSP간의 연동이 있고 서브 이벤트로 아이템의 주고받기로 약간이지만 세계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걸로 되어 있다)

여담으로, 곡괭이 시리즈로 본 시리즈의 BGM을 접해본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 작품 이후 같은 각본가가 집필한 애니메이션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에서 수많은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다. 설정·명칭·전투씬의 기술들, 심지어 대사까지도 찾아볼 수 있을 정도. 그 때문에 와일드 암즈 팬들은 심포기어를 보면서 비슷한 점을 찾거나 추억을 회상할 수 있었다.

2022년 정신적 후속작으로 암드 판타지아가 발표되었다.

2. 작품 목록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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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정

  • 기억의 유적
    존재하지 않을터인 선사문명기의 유적을 기억의 유적. 전승에 따르면 지금은 잃어버린 여러가지 기술이 남겨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어딜 찾아도 선사문명기의 유적은 발견되지 않기에 항간에선 선사문명은 없었다고도 하지만 산발적으로 현재 기술레벨로는 설명이 안되는 기계나 도구등의 어둠의 루트로 흘러다닌다고.
    사실 아득한 과거 붕괴하게 된 팔가이아 선사문명은 그 고도로 발전된 기술이나 지혜를 어떤 형태로 후세에 전하려 했다. 하지만 형태가 있으면 언젠가 다시 붕괴하기에 사람이라는 종이 존속하는 한 유실되거나 하지 않도록 유전정보에 손을 대어 단편화 한 방대한 정보군을 인간의 내적우주에 보관했다. 그것이 바로 기억의 유적의 정체.
  • 던전 찾기 시스템
    와일드 암즈 2에서 새로이 추가된 시스템으로 맵에서 던전이나 마을에 그냥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고, 직접 특정 좌표로 가서 서치해 직접 찾아야 하는 시스템이다.
  • 둠 브링거
    제트가 들고다니는 마검으로, 강력한 마검이지만 대신에 저주가 걸려있다. 1편에선 제트에게 이기면 검을 얻게되는데 공격력은 높지만, 그 저주의 내용은 행운 랭크가 최하인 WORST로 고정... 이 게임 행운이 꽤 중요요소인데 최악이되는것... 가장 좋은검인 저거노트를 얻으면 그냥 봉인확정. AlTER CODE F에선 제트가 동료가 되는지라 저 행운 깎아먹는걸 신경 써도 되지만, 제트의 기술들을 보면 하나같이 황당한 게(필살기를 써서 상대가 피니쉬가 안나면자기가 자폭하거나, 상대를 피니쉬 내면 기술의 데미지에서 상대의 남은체력을 뺀 남은 수치의 데미지를 자기가 입는 등) 저 검의 저주는 여전하단걸 알 수 있다.
  • 재액수
    카티나의 몸에 강림했던 것의 정체. 두 세계의 멸망을 막으려는 블랭크 이젤을 막아서고 한번 쓰러지고도 계속해서 흘러들어오는 사람들의 공포 때문에 부활한다.
    무한히 재생하며 블랭크이젤과 싸우나 포기하지 않고 자신과 맞서 싸우는 블랭크이젤에게 공포를 느껴버리고 공포를 모르기 때문에 자신일 수 있었던 것이 공포를 알아버린 결과 존재가 모순되어 붕괴되어 버린다.
  • 철새
    황야를 오가며 위험과 낭만을 찾는 모험자. 한군데에 정착하지 않고 토지와 토지를 건너가는 그들을 하늘을 건너가는 새들에 비유해 철새라 부른다. 의뢰주에게서 의뢰를 받아 그것을 해결해 보수를 받는 철새가 태반이지만 딱히 라이센스같은 게 필요 없기에 어느정도 실력을 가진 자라면 철새로서 각지를 방랑할 수 있다. 때문에 그중에는 트레져 헌트나 도적질등 좋지 못한 방법으로 이익을 얻는 철새도 적지 않다. 목숨을 걸고 의뢰를 달성하는 프로페셔널에서 단순한 시정잡배까지 가지가지이다. 일반인의 철새에 대한 시각도 가지가지로 편리한 해결사로만 보는 사람도 있고 전속으로 의뢰를 하는 사람까지 다채롭다.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ARM이나 마법등 여러가지 싸울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 이외의 다른 종족이 철새가 되는 경우도 있다. 철새의 시조로는 앨런 스미시[2]라는 인물이라는 일설이 있다. 실제 등장은 하지 않지만 와일드 암즈 어드밴스드 서드에서는 몇몇 책에 등장하며 필드에 있는 팻말로 철새에게 메세지를 남겼다는 형태로 등장한다. 다른 시리즈에서는 이름만 남아있고 실존하지 않는 인물로 다뤄진다.
  • 초월존재
    별의 바다에서 날아온 정체불명의 존재. 아득한 과거에 팔가이아에서 번영하던 선사문명은 초월존재의 공격에 의해 77일 사이에 팔가이아에서 사라졌다. 순연한 사악. 절대적인 파괴의 화신. 팔가이아가 지금 황야가 펼쳐진 세계가 된 것도 초월존재와의 싸움에서 별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대미지를 입어서라고 한다. 초월존재와의 싸움에선 초월존재와 흡사한 신체구조를 가진 수호수만인 유일하게 초월존재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었고 결국 초월존재는 수호수들의 힘에 패배하고 팔가이아의 대지에 봉인되었다고 한다. 사실 엘레시우스 왕국이 행하는 구의 이빨의 의식은 이 봉인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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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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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만화

  • 와일드 암즈: 꽃 도둑

[1] 일본 텔레네트의 몇몇 직원들이 독립하여 세운 기업으로, PS1 런칭 타이틀 중 유일한 소니 발매작이었던 '크라임 크래커즈'의 개발사이다. [2] 앨런 스미시란 이름은 미국영화에서 무언가의 이유로 감독의 이름을 공표하고 싶지 않을때 익명으로 쓰이며 특정 개인을 지칭하는 이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