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와일드 암즈 세컨드 이그니션의 무기.초반부터 언급되며, 실질적으로 극초반에 얻지만, 정작 사용하는건 최종보스전뿐이다.
2. 상세
가디언 블레이드. 미래를 다스리는 가디언의 잃어 버린 왼팔을 벼려서 만들었다고 하는 성검. 아가트람은 "은의 팔"이라는 의미. 검 자체에 의지같은게 있다."추억"이나 "마음"을 먹어서 힘으로 바꾸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정신감응병기이며, 사용자의 마음이 강대하면 할수록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만, 평범한 사람은 아가트람에 정신을 먹혀서 죽기 때문에, 아가트람이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을 사용할 사람을 고른다.
그 탓에 평범한 사람을 능가하는 정신력과 "욕망"을 지녔던 아나스타시아 룬 발레리아는 아가트람에게 선택받아 " 로드 블레이저"와도 대등하게 싸울 정도의 절대적 힘을 얻었다.[1] 또한 가디언과 마찬가지로 정신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무게도 자유자재이며, 관념적인 존재를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나스타시아가 로드 블레이저를 사상의 저편에 봉인하고 힘이 다해 죽은 다음 대지에 꽂힌채 남겨졌으며 지금은 암반째로 아나스타시아가 처음으로 검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언덕에 세워진 검의 대성당에 안치되어 있다. 순례자를 위해 1년에 몇번씩 일반공개도 하고 수많은 기사, 영웅이 도전했지만 아나스타시아의 핏줄을 이은 자 조차도 뽑지 못했다.
로드 블레이저가 아슈레이 윈체스터의 내적우주에서 부활한 직후, 마신의 힘에 반응한 아가트람도 아슈레의 내적우주에 들어가서, 로드 블레이저의 힘을 억누르게 된다. 나이트 블레이저란 이 둘의 미묘한 밸런스가 만들어낸 것.
또한 최종보스전에서는 주인공의 무기가 강제적으로 아가트람이 되며, 그때 사용하는 스킬은 전부 아나스타시아와 같다.
사실 사신을 없애기 위한 병기가 아닌 살려고 하는 생명의 힘을 묶어 미래로의 문을 여는 열쇠이며 혼자서 휘두르는 힘이 아닌 모두가 함께 휘두르는 힘으로 마지막에 로드 블레이저가 부활하고 내적우주에서 로드 블레이저와 1 대 1로 대치하게 된 아슈레이 윈체스터가 동료들의 마음과 함께 아가트람을 뽑는데 성공하고 팔가이아에 사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모은 아크 임펄스로 로드 블레이저를 쓰러트린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 양지 바른 언덕에 어빙 폴드 발레리아와 아르테이시아 룬 발레리아의 묘비 대신 꽂히게 되었다.
미래를 다스리는 가디언에 대해서는 상세한 건 불명이지만, 팬북에서는 와일드 암즈의 주인공 로디 라그나이트가 스스로 잘라내서 블랙홀에 빨려들어간 왼팔일지도 모른다고 암시되어 있다.
와일드 암즈 어드밴스드 서드에서는 제트 엔듀로의 ARM 아가트람B/V2가 등장하며 와일드 암즈 더 핍스 뱅가드에서는 아브릴 반 플루르의 무기중에 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