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 김전일 의 장편 에피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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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 オペラ座館殺人事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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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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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 제목 |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2] 오페라 극장의 유령[3] The Opera House Muders[4] |
중심 소재 | 오페라의 유령, 연극 |
연재기간 | 1992년 10월 28일 ~ 12월 2일 |
화수 | 6화 |
글 | 카나리 요자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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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전일은
나나세 미유키의 부탁으로 전국 고교 연극부 콩쿠르를 대비한 연극부 합숙에 참가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합숙소, 외딴 섬의 리조트 호텔 '오페라 극장 저택(オペラ座館)'[5]에서는 무서운 사건이 김전일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연극부의 공연 '
오페라의 유령'을 모방한 듯 벌어지는 처참한 연쇄 살인사건. 첫 번째 살인 이후, 자취를 감춘 의문의 사나이 '카게츠'. 그리고 부원들의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여자부원 '츠키시마 후유코'의 자살. 김전일은 과연 이 참극의 진상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인가?!
소년탐정 김전일 최초의 사건이자, 이후로 3번이나 더 얽히게 되는 오페라 극장 저택 시리즈 제1탄. 그리고 작중 주요인물인 김전일, 나나세 미유키, 켄모치 이사무가 첫 등장한 사건이기도 하다.[6]
2. 관련 배경
2.1. 츠키시마 후유코
후도(不動) 고등학교[7] 연극부는 전국 고교 연극부 콩쿠르를 위해 오페라의 유령을 바탕으로 한 연극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 당시 히로인인 크리스틴 다에 역은 연극부의 아이돌이자 우수한 연극배우였던 여고생 츠키시마 후유코가 맡기로 되어 있었으나, 작중 시점으로 한 달 전에 학교 실험실에서 실수로 얼굴에 황산을 뒤집어써서 얼굴에 큰 화상을 입고 만다.[8] 후유코는 치유할 수 없을 정도의 추한 얼굴이 된 자신의 처지를 절망한 것인지, 연극부 부원들이 문병을 왔던 날 밤에 그들이 보는 눈 앞에서 오페라의 유령의 유령의 말을 읊은 뒤에 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한다.연극부 일동은 경악했으나 그렇다고 콩쿠르를 포기할 순 없었던지라, 크리스틴 역은 사오토메가 이어받아서 연습을 계속한다. 이 사건 때문에 연극부 관계자들은 후유코의 죽음을 언급하길 꺼리고 있었지만, 입 밖으로 내지 않았다 뿐이지 대다수의 인물들이 후유코를 매우 안타깝게 여기고 있었다. 그 와중에 히다카처럼 뭔가 숨겼던 걸 털어놓으려다 마는 인물도 있는가 하면, 키리유처럼 별 것 아닌 것마냥 넘기는 사람도 있는 등 반응은 제각각인데...
2.2. 오페라 극장 저택
연극부의 연습 장소인 오페라 극장 저택(オペラ座館)은 본래 재벌이 외딴 섬에 지은 별장이었으나, 작중 시점으로 10년 전에 현재 주인인 쿠로사와 카즈마가 구입하여 리조트 호텔로 바꿨다. 하지만 외딴 섬에 있기 때문에 쿠로사와가 직접 배를 몰아서 손님들의 왕래를 돕거나 물자를 수송하고 있다.옛 주인이 연극을 좋아했는지 호텔 내에 그럴 듯한 극장은 물론, 10년 전 것이긴 하지만 음향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사용을 하지 않아서인지 먼지가 쌓여 있으며, 쿠로사와 역시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면서 연휴가 끝나면 부숴버릴 생각이라고 하는데...
2.3. 언덕 위의 석탑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언덕 위에 세워진 자그마한 석탑. 실제로는 작중 4년 전(향년 17세)에 죽은 쿠로사와의 딸이 묻힌 무덤이다. 김전일이 과거지사를 묻자 쿠로사와가 내보인 싸늘한 반응이나 그의 얼굴에 난 흉터는 이 딸과 관련이 있는 듯하지만, 쿠로사와 본인은 계속 얘기하길 거부하는데...2.4. 카게츠
첫 번째 살인이 일어나기 전 날에 연극부 부원들보다 먼저 호텔에 찾아온 인물. 그는 밀린 일을 정리하고 싶으니 아무도 방 근처에 오지 않게 해달라거나 식사도 방에서 하겠다며 요구했는데, 정말 수상하게도 얼굴을 붕대로 칭칭 동여매고 있었다.하지만 그는 첫 번째 살인이 발생하자 츠키시마의 유언과 비슷한 말을 욕실에 피로 남겨두고 자취를 감춰버리는데...
3. 등장인물
※1.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은 ★
※2. 용의자 목록 갱신 전에 죽은 인물은 ☆
※2. 용의자 목록 갱신 전에 죽은 인물은 ☆
3.1. 후도 고교 연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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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金田一) /
킨다이치 하지메(金田一 一)[9] (17)
성우 : 마츠노 타이키/ 김환진/ 강수진
후도(不動) 고교 2학년. 본래 연극부 소속은 아니나, 연극부원인 소꿉친구 나나세 미유키의 부탁을 받고 연극부 음향 담당 및 잡일 보조로 연극 합숙에 참가한다.
드라마 판의 배우는 도모토 츠요시.
-
나나세 미유키(七瀬 美雪)[10] / 설유미 (17)
성우 : 나카가와 아키코/ 이진화/ 이지현
후도(不動) 고교 2학년. 본작의 히로인이자 김전일의 소꿉친구.
드라마판의 배우는 토모사카 리에.
-
츠키시마 후유코(月島 冬子)[11] / 우희진 (향년 17세)
성우 : 후카미 리카/ 장혜선/ 김하영
후도(不動) 고교 2학년.[12] 연극부 부원으로서 밝고 성격이 좋은데다 연기 실력도 뛰어나서 연극부 공연작인 '오페라의 유령'의 여주인공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기로 되어 있었으나, 한 달 전에 과학실에서 얼굴에 황산을 뒤집어쓰는 사고를 당해 화상을 입자 이를 비관하였던 건지 돌연 병원 옥상에서 투신자살한다. 애니메이션에선 애인사이였던 아리모리 유지가 교사로 변경과 동시에 츠키시마 유지로 변경됨에 따라 카미야 슈이치로로 바뀌었다.
드라마판의 배우는 소노다 아키코.
-
후세 미츠히코(布施 光彦) / 박미남 (18)
성우 : 이토 켄타로/ 박상훈/ 심규혁
후도(不動) 고교 3학년.[13] 18세. 연극부의 부장이며 연극부 공연작 오페라의 유령의 ' 유령' 역을 맡고 있다. 숙소까지 가던 중에 트럼프 마술로 연극부의 여학생들에게 관심을 끌려고 했으나 김전일에게 말려서 개망신만 당한다(…).[14] 이 에피소드에 사용된 진짜 석궁은 연극 소품으로 쓰려고 직접 집에서 가져왔다고 하는데...
애니판에서는 미유키에게 관심을 보이는 묘사가 나오지 않으며, 허당스러운 모습은 일체 없이 진중한 캐릭터가 되었다.
드라마판의 배우는 아키야마 쥰.
-
사오토메 료코(早乙女 涼子)[15][16] / 고자경 (18)[17]
성우 : 마츠이 나오코/ 최문자/ 이명희
후도(不動) 고교 3학년. 자살한 후유코를 대신해 여주인공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고 있다. 성격이 까탈스러워 다른 이들과 자주 충돌을 일으키는 탓에 연극부원들은 그녀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지만, 여주인공 역할을 맡을 만한 실력자가 따로 없기 때문에 계속 맡고 있다.
드라마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
키류 하루미(桐生 春美)[18] / 양춘미 (17)[19]
성우 : 쿠마가야 니나/ 최문자/ 이재현
후도(不動) 고교 2학년. 카를로타 역을 맡고 있다. 딱딱하고 엄격한 성격으로, 이동하면서도 대본을 외우면서 시끄럽게 굴지 말라고 소리칠 정도로 연극에 몰두하고 있다. 김전일은 '무서운 시어머니 역할이 딱이겠다'며 무시했지만 실제로는 무대에 올라가면 이미지가 확 바뀌어서 깜짝 놀랄 정도.그리고 평상시엔 안경에 양갈래라는 범생이 이미지지만 꾸미면 꽤나 미인. 배역에 몰입하는 능력은 연극부에서 최고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본인은 크리스틴 대역을 따고 싶어 엄청나게 노력하지만 안 되는 듯하다. 하지만 자신은 자살한 후유코의 재능에는 미치지 못하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드라마판의 배우는 타카하라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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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카 오리에(日高 織絵) / 나미애 (17)[20]
성우 : 나가시마 유코/ 김수경/ 조경이
후도(不動) 고교 2학년. 귀엽고 애교가 많은 여자아이로, 김전일이 긴다이치 코스케의 손자라는 것을 알게 되자 흥미를 느끼며 달라붙기도 한다[21]. 이 때 김전일의 독백에 따르면 F컵 정도 되는 거유의 소유자. 연기 실력은 썩 좋지 않은 듯하며, 연습 중 오가타에게 지적당해 10번이나 다시 연기를 하기도 했고 사오토메에게는 대사를 계속 더듬는다는 핀잔을 들으며 떠밀려 넘어지기도 했다. 오리에 본인도 자신이 발연기인 걸 아는지 혼자 자책할 때도 있다.
애니판에서는 김전일에게 관심을 보이는 묘사가 아예 나오지 않으며, 오히려 배멀미 중인 그를 보며 꼴사납다고 놀린다.
드라마판의 배우는 타다 아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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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 슈이치로(神矢 修一郎) / 김경철 (17)
성우 : 타카기 와타루/ 정동열/ 김두희
후도(不動) 고교 2학년. 조명 담당. 무뚝뚝하고 제 할 일만 다하는 성격. 사오토메의 거친 성격을 싫어해 그녀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듯 하며, 고문 교사 오가타에게 사오토메에게 배역을 주지 말 것을 부탁하기도 한다. 또한 츠키시마의 죽음을 처음으로 직접 언급한 사람이다. 그리고 본인의 책에 츠키시마의 사진을 넣어두고 있는 등, 마음이 있었던 듯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선 한 층 더 과묵한 캐릭터가 되었으며, 후유코의 연인이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드라마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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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모리 유지(有森 裕二)[22] / 츠키시마 료지 / 우란무 (17)
성우 : 호리카와 료/ 유제상/ 김기흥[23]
후도(不動) 고교 2학년. 소품 담당 및 배우. 라울 역을 맡고 있다. 미술부에서도 활동하고 있어서 무대 도구를 만드는 손재주가 좋다. 등장하자마자 김전일을 놀려먹는 등 히다카와 마찬가지로 친근한 인상으로 접근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후도 고교 학생이 아니라 원작의 오가타를 대신해 교사 겸 연극부 고문 교사로 등장하며, 츠키시마 후유코의 친오빠란 설정으로 바뀌면서 이름도 츠키시마 료지로 변경되었다.
드라마판의 배우는 코하시 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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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도 유타카(仙道 豊)[24] / 구동민 (17)
성우 : 타카토 야스히로/ 박규웅/ 이동훈
후도(不動) 고교 2학년. 연극부 내에선 조연 및 대도구 준비를 담당하고 있으나, 대도구는 쓰지 않고 본인이 맡은 역할도 후반에 나오기 때문에 반쯤 짐꾼 및 관객 취급을 받고 있다.
애니판에서는 팬텀 가면을 포함한 소도구를 직접 제작한 것으로 나오며, 영화 마니아라서 자기가 만든 괴물 손 소품으로 놀래키거나, 다음엔 더 굉장한 걸 만들겠다고 시시덕대는 등 묘하게 음침하고 변태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드라마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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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타 나츠요(緒方 夏代) / 하이진 (?)
성우 : 토미자와 미치에/ 장혜선/ 이보희
후도(不動) 고교 음악 교사 및 연극부의 고문교사. 요염한 외모의 미인으로 다른 사람들과 달리 김전일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제자들을 잘 챙겨주는 매우 착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상당히 머리가 좋아 보인다. 여담으로, 상당한 골초다.
애니판에서는 교사가 아닌 호텔의 셰프로 등장하며, 당연하게도 김전일과는 면식이 없는 사이가 되었다.
드라마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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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베 마코토(真壁 誠) (17)[25]
드라마판에서만 등장. 후도(不動) 고교 2학년. 김전일, 미유키와 마찬가지로, 미스터리 연구회 소속. 센도 유타카와 카미야 슈이치로 역할을 대신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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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시마 토모요(鷹島 友代) (17)[26]
드라마판에서만 등장. 후도(不動) 고교 2학년. 미스터리 연구회 소속. 드라마판에 나오지 않는 사오토메 료코(早乙女 涼子) 역할을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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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 류타(佐木竜太) (16)
드라마판에서만 등장. 후도(不動) 고교 1학년. 미스터리 연구회 소속. 주로 마카베와 함께 움직인다.
3.2. 투숙객 및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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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와 카즈마(黒沢 和馬) / 허경운 (60)
성우 : 사사오카 시게조/ 임성표/ 권영호
리조트 호텔 '오페라 극장 저택'의 주인. 10년 전에 본래 재벌의 별장이던 오페라 극장을 구입하여 호텔로 재개장했다. 호텔에는 평상시 그를 포함하여 종업원 3명만 거주하고 있다. 얼굴의 칼자국으로 보이는 큰 흉터가 특징.
드라마판의 배우는 나츠야기 이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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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2명
리조트 호텔 '오페라 극장 저택'에서 일하는 종업원. 이들도 다른 인물들과 같이 우타시마에 갇혔는데 용의자 취급을 받지 않으며, 배경 상으로만 나오는 공기 캐릭터들. 드라마판에서는 한 명이 여성이 된다. 원작보다 취급이 좋아졌는데 김전일 일행에게 갑툭튀하며 나타나서 존재감을 어필하고, 오페라 극장 저택에 관한 것들을 설명해준다. 성격 또한 4차원스럽게 각색되어 더욱 존재감을 어필한다. 특이점이라면 주로 남성이 "그것은-"이라고 운을 떼면 여성이 "오페라 인형입니다."라며 말을 받는 식으로 나눠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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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 에이사쿠(結城 英作)[27] (42)
요코하마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 중인 외과의사. 식사 자리에서 자긴 포크와 나이프는 필요 없다면서 손에 익숙하단 이유로 직접 준비해온 수술용 메스를 이용해 밥을 먹는 괴짜 같은 인물. 하지만 직업이 직업이라 본 사건의 검시를 맡는다.
애니판과 드라마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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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모치 이사무(剣持 勇) (48)
경시청 수사 1과의 경부. 휴가 중 호텔에 머무르다 석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린다. 원작과 달리 애니판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므로 성우가 없다.
드라마판의 배우는 후루오야 마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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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츠(歌月)[28] / 가월 (?)
연극부 부원이 오기 전 날 호텔에 투숙한 정체불명의 남자. 눈을 제외한 얼굴 전체를 붕대로 가렸다. 사건이 벌어진 직후 얼굴을 가릴 때 쓴 붕대와 옷가방만 두고 호텔에서 모습을 감춘다.
4. 표지
초반본 1권 (日) | 초반본 2권 (日) | 문고판 (日) | 애장판 (日) |
초반본 1권 (韓) | 초반본 2권 (韓) | 애장판 (韓) |
5. 스포일러
5.1. 사망자 목록
5.1.1. 이미 죽어버린 인물
나는 오페라의 유령 팬텀! 버둥거리고 괴로워하는 지옥에 떨어져.... 그래도 나는 천국을 동경해...! |
|
이름 | 츠키시마 후유코(우희진) |
사인 | 자살[29] |
5.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김전일! 미유키! 나... 난 말야...![애니판1] | |
이름 | 히다카 오리에(나미애) |
사인 | 타살[31] |
이 살인은 후유코에 환영에 홀린 누군가의 소행이야.[애니판2] | |
이름 | 키리유 하루미(양춘미) |
사인 | 타살[33] |
이건... 범행에 '이것'이 사용되었다면...! 범인은.... | |
이름 | 오가타 나츠요(하이진) |
사인 | 타살[34] |
5.1.3. 그 외
기... 김전일...! 너와는 다른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아.... | |
이름 | 아리모리 유지(우란무) |
사인 | 자살[35] |
5.1.4. 애니판 한정 사망자
하지만 나는 천국에는 갈 수 없겠지…. 아무런 죄도 없는 오가타 씨까지 끌어들여서… 복수에 불타버려서…. 나야말로 보기 흉한 유령의 모습 그 자체야…. 고마워... 전일아...[36] |
|
이름 | 카미야 슈이치로(김경철) |
사인 | 자살[37] |
5.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그녀의 '복수'를 내가 하기로!! 자신의 운명을 원망하면서 죽어간 후유코를 위해서라도... 이 세 계집애들을 내 손으로…." |
||
<colbgcolor=#0078FF><colcolor=#fff> 이름 | 아리모리 유지 | |
가명 | 카게츠 | |
나이 | 17세 | |
신분 | 후도 고교 2학년 | |
가족 관계 | 부모는 현재 이혼. 형제의 유무는 불명 | |
살해 인원수 | 3명[38] | |
살해 미수 인원수 | 1명: 사오토메 료코[39] | |
괴인명 | 오페라의 유령 팬텀 | |
동기 | 복수, 입막음[40] |
막상 츠키시마는 자신을 그렇게 만든 3명을 용서하기 위해 아무에게도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남친 아리모리와 함께 병원에서 산책을 나갔다가, 병문안을 왔던 3명이 '입다물고 있어줘서 다행'이라며 시시덕거리는 걸 보게 된다.[42] 결국 충격을 받은 츠키시마는 다음 날 병문안을 온 연극부원들 앞에서 '오페라의 유령'의 대사를 읊으며 투신자살한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절망해서가 아니라, 그 3명을 증오하게 되기 전에 천사같은 마음으로 천국으로 가려고 그랬던 것. 이를 아리모리에게 보내는 편지(겸 유서)에 적기는 했으나, 츠키시마의 자살에 충격을 받아 한동안 아파트에 들어가지 않았던 아리모리는 이를 끝끝내 모르게 된다. 결국 아리모리는 그녀의 너무나도 선했던 마음을 악용한 3명에게 복수하기 위해 극단이 맡고 있던 오페라의 유령을 모티브로 삼아 사건을 일으킨다. 단, 연극부의 고문 선생[43]인 오가타 나츠요의 경우는 본래 살해할 생각이 없었으나 트릭을 들키는 바람에 입막음을 위해 우발적으로 살해한다.
식당의 시계와 후세가 가져왔던 석궁을 조합하여 석궁 함정을 만들고, 3명 중 마지막인 사오토메[44]를 죽이려고 했으나, 이를 눈치챈 김전일이 이를 역이용해 함정을 판다. 김전일은 아리모리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을 불러 사오토메 자리를 제외한 나머지 자리에 아무대다 앉게 한다. 모두를 자리에 앉히고, 김전일은 ㄷ자 복도에서 아리모리와 일부러 부딪히며 그와 동시에 아리모리의 손목시계를 10분 빠르게 돌린다. 이후 아리모리를 사오토메 자리에 앉히고, 석궁을 피하기 위해 아리모리는 자기 손목시계가 12시 정각이 됐을 때, 석궁이 발사된다고 착각하여 석궁이 발사되기 10분 전에 과잉행동을 하여 자신이 범인임이 드러내게 되고, 이후 김전일의 추궁에 결국 궁지에 몰린 아리모리는 범인임을 스스로 시인한다.
하지만 범인임이 밝혀진 후에도, 아리모리는 사오토메를 인질로 잡아 저항하면서 나이프로 사오토메를 죽이려고 했으나, 김전일이 츠키시마가 자살한 진짜 이유를 밝히고, 진짜 이유를 듣게 된 아리모리는 츠키시마의 진의를 알지 못한 것도 모자라 그들을 용서하지 못해 죽여버렸다는 사실과 죄 없는 오가타까지 살해했다는 죄책감에 절망하여, 결국 스스로 살아 있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여 자신이 설치한 석궁 트랩에 뛰어들고, 심장에 화살이 꽂힌다. 그리고 죽기 직전에 김전일에게 기... 김전일...! 너와는 다른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았....라는 말을 끝으로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고 만다.[45]
5.3. 살해 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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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카 오리에 알리바이 트릭
범인은 후유코의 일을 꺼내 그녀를 협박하여 그녀를 극장 쪽으로 불러낸 후, 미리 녹음해 뒀었던 그녀의 비명 소리를 틀었으며,[46] 극장 무대 위에 있던 오리에는 범인이 방음효과를 내기 위해 무대의 막을 내려놨기 때문에 그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명소리가 들렸을 시점에 히다카는 멀쩡히 살아 있었으나 사람들은 그녀가 변을 당했다는 선입견을 갖게 되었고, 식당에 부원들과 함께 있었던 범인은 범행이 불가능하였다는 알리바이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후 비명 소리를 듣고 오리에를 찾기 위해 사람들이 흩어지자, 범인은 극장으로 달려가 그녀의 진짜 비명소리를 지우기 위해 개막종을 울리고 스포트라이트(애니에서는 샹들리에)의 철사끈을 잘라 살해하였다. 그리고 나서 범인은 막을 올린 후 방금 나타난 것처럼 개막종을 듣고 극장에 온 사람들 속에 섞여 나타난다.
하지만 히다카가 압사 당하며 튄 핏자국이 무대 & 막과 이어져 있었던데다 샹들리에가 처참히 박살났다면 파편이 극장 곳곳으로 튀었어야 했는데, 무대 안쪽에만 퍼져있었기 때문에 범행 당시 막이 내려져 있었다는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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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하루미 밀실 트릭
범인은 하루미가 방 창문 테두리에 철사를 둘러놓은 뒤, 그녀의 방 바로 위층에 있는 방에 까지 연결해 놓았다. 그리고 그녀의 방 바로 위층에서 전화를 걸어 그녀가 창문 밑을 보도록 유도시킨 다음 얼굴을 내미는 순간 철사를 세게 잡아당겨 창문 틀에 둘러져있던 철사를 목에 조이게 만들어 살해하였다. 그 후에는 철사줄을 타고 창문을 넘어 아래 층까지 내려와 시체를 업고 그녀의 신발을 신은 뒤 나무 아래까지 내려와 시체를 나무에 매달아놓았고 돌아가는 발자국이 남지 않도록 잔디밭을 지나 건물로 돌아가면, 밀실이 완성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키류가 스스로 나무에 가는 상황을 만들어 "카게츠가 최면술을 써서 키류를 부르고, 키류는 최면술에 의해 나무에 스스로 와서 카게츠에 죽었다."라고 사람들을 속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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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타 나츠요 살해 현장 트릭
히다카 오리에의 시신이 발견된 직후 김전일의 제안에 의해 극장 안에는 아무나 함부로 출입할 수 없게 제한이 걸렸는데, 이 덕분에 범인은 오리에의 비명이 녹음된 테이프를 회수하지 못했다. 그래서 모두가 잠든 저녁에 몰래 회수하러 갔는데, 오가타 나츠요가 이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고 뒤를 쫒게 된다. 그리고 그녀가 극장 영사실에서 녹음 테이프를 먼저 발견하게 되자[47] 범인은 당황하여 그곳에 있던 단단한 물건을 집어서 그녀의 머리를 수차례 내리쳐 살해했다. 그리곤 시체를 그녀의 방으로 옮겨 발가벗긴 후 욕조에 집어넣고 물을 틀어 샤워하다 당한 것처럼 위장했다. 또한 오가타가 극장 영사실 바닥을 뒹굴때 온몸에 먼지가 묻었는데, 물을 끼얹어 이를 숨기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하지만 오가타 살인은 우발적으로 일어난 일이다 보니 앞서 일어난 사건들과 달리 디테일적인 측면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오페라의 유령을 모방했다면 사인은 익사여야 하지만 오가타의 사망원인은 둔기에 의한 두부 손상이였고, 연약한 여자이자 그것도 당시 정황상 목욕 중이라 무방비 상태였을 오가타를 범인이 익사시키기 쉬웠을건데 이를 실행하지 않았다는 모순점이 보였다는게 그 증거. 게다가 앞서 언급된 먼지 증거를 제거하기 위해 오가타가 당시 입고 있던 옷은 모두 처분했지만, 스타킹은 내버려두는 실수를 했고 이걸 김전일이 발견하며 트릭이 들통난다. 마지막으로 오가타의 사라진 인조 손톱이 영사실 구석에서 발견되며 그녀가 진짜로 살해당한 곳은 영사실이였다는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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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츠의 정체
카게츠는 범인이 사람들의 눈을 돌리기 위해서 만들어낸 가공인물. 전날 미리 체크인을 한 다음, 호텔 방을 어지럽히면서 츠키시마의 유언을 벽에다 적고, 호텔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붕대와 가방만 남겨놓고, 몰래 가방에 넣어두었던 고무보트로 섬에서 빠져나간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카게츠의 방에가서 어지럽혀져있는 방과 벽에 써져있는 츠키시마의 유언을 보고 '카게츠가 범인이다.'라고 있지도 않은 가공의 인물이 범인이라고 사람들을 속인다. 살인 계획을 거의 완수하게 된 후 범인은 필요가 없어진 '카게츠'란 존재를 없애기 위하여 또 하나의 트릭을 실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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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츠 위장 죽음 트릭
훔친 '팬텀'의 가면을 쓰고 미유키 앞에 나타난 후 사람들을 유인하여 'ㄷ'자 형의 복도까지 도주한다. 복도 반대편에서도 범인을 뒤쫒는 사람들이 있어 궁지에 몰릴 판이었으나 열린 창문 밖에 팬텀의 복장과 가면을 버리고 자신도 'ㄷ'자 형의 복도에서 범인을 뒤쫒던 것처럼 여기도록 모퉁이를 돌아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전일과 일부러 부딪혔다.[48]
하지만 범인은 여기서 중요한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진흙 투성이의 발자국이었다. 복도에 남겨져있는 범인의 발자국은 진흙이 묻어있었지만, 범인이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된 창문 난간은 발을 대야 올라갈 수 있는 높이였음에도 진흙이 묻지 않고 깨끗했다. 이는 곧 범인이 창문에서 뛰어내려 죽은 것이 아니라, 변장 도구만을 던진 것이라는 물적 증거며이며, 이는 곧 범인은 복도에 계속 있었다는 거고, 김전일이 복도에서 처음 만난 인물인 아리모리가 범인이라는 애기다.
그러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는데, 김전일이 반대쪽에서 오던 범인과 부딪치고 나서 곧바로 범인을 따라온 듯한 다른 용의자 두 명과 만난다. 하지만 사실 그 두 명은 범인의 뒤를 따라오지 않아서 범인을 못 봤음에도, 복도 코너에서 갑툭튀한 범인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을 법도 한데 그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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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토메 료코 자동 살해(미수) 트릭
마지막 살인은 카게츠를 정리한 다음, 모두가 안심하여 마음을 놓고 있을 때 석궁과 시계로 시한 장치를 만들어서 사오토메 료코를 죽이는 것이었다.[49] 이 극장에서 식사는 손님마다 좌석을 정해놓기 때문에 사오토메 료코의 자리를 겨냥해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전일은 범인의 시계를 돌려놓아서 시간을 착각하여[50] 시한 장치가 발사될 것을 걱정하여 과잉 행동을 하도록 만들었다. 료코 자리에 범인을 앉힌 것도 이것 때문.
다만 이 트릭에 쓰이는 석궁은 (원작 한정으로) 범인이 가져온 것이 아니라 후세 미츠히코가 가져온 것이었다. 분명 원래 계획은 료코를 나츠요 대신 익사시켜 죽이는 거였는데 나츠요를 죽여서 계획이 어긋나버렸고 결국 급조한 보우건 트릭을 쓸 수 밖에 없었던 것. 범인들의 사건부에서 그때 느꼈던 아리모리의 멘붕이 제대로 느껴지는게 보인다.
5.4. 비고
- 사건이 종결된 뒤에 아리모리의 행적에 대해서 좀 더 밝혀지는데, 얼마 전까지 부모가 이혼하여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상술한 바와 같이 츠키시마가 죽은 뒤엔 복수를 준비하느라 거의 아파트에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 3명을 저주하지 말아달라는 말이 담겼던 후유코의 유서 편지는 받지 못하고 말았다. 만약에 편지를 아리모리가 받았더라면 이러한 참극은 벌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 김전일의 말에 의하면 그 세 명도 나름대로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그런 모습을 보이는 묘사는 거의 없었다. 히다카는 츠키시마 이야기가 맨 처음 나왔을 때 두려움에 떨며 "김전일... 미유키...! 난 말야...!" 하면서 뭔가 말하려다 끝내 말하지 못한 채로 그 뒤에 살해당하고,[51] 키류는 김전일에게 "이 사건은 '츠키시마의 혼령에 홀린 누군가'의 소행이다."라며 도발했다가 결국 살해당한다. 사오토메는 연극 연습 중에 다른 연극부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할 정도로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다 오가타 선생님까지 죽은 뒤에야 자신도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며 결국 김전일과 미유키에게 진상을 털어놓았고, 후에 범인이 누군지 밝혀지고 모든일이 끝나고 나서야 지난 잘못을 후회라도 하듯 울음을 터트린다.
- 여담으로 공식 가이드북에 의하면 이 사건이 일어나고 사오토메는 양심의 가책으로 학교를 자퇴하고 각지의 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아리모리와 츠키시마에게 기일날 가서 성묘하는 등 뒤늦게나마 속죄를 하는 중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게 자신의 추한 질투심 때문에 츠키시마가 자살했고 아리모리조차 살인귀가 되어 자신까지 죽일 뻔할 정도로 폭주해버리다 죽어버렸으니 갱생할 정도로 충격받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거다. 거기에 설령 학교에 계속 다닌다 해도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뒤엔 메이와쿠와 왕따를 당하여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을 테니 저렇게 사는 게 사오토메에겐 그나마 나은 축에 속하긴 하다.
- 켄모치가 작중 한 번도 밝혀지지 않았던 쿠로사와의 딸의 무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오페라의 유령을 연기하던 한 극단원을 사랑했으나 배신당해 자살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막은 오페라 4부작 중 두 번째인 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에서 밝혀지며 범인이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이용해 먹기도 한다. 더불어 켄모치는 농담삼아 '저주받은 곳일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 났습니다.
- 만화 기준 최초의 에피소드인지라 잘 놓치고 지나가는 사실이지만, 범인인 아리모리는 김전일과 초면이면서 굉장히 살갑게 대하고 여러 정보를 알려주며, 개그씬이나 함께 추리하는 장면 등 많은 장면에서 같이 등장하는 등 친한 친구 포지션 연출이 강했고, 레귤러 캐릭터가 될 가능성도 충분했다. 실시간으로 읽은 독자에게는 꽤나 반전이었으며 첫 에피소드부터 나름대로 주인공과 친하다고 안심하지 말라는 시리즈 전체의 룰을 깔아둔 셈.
- 김전일은 범인을 밝혀내는 과정에서 범인이 보우건 트랩을 설치했을 것임을 추리했지만 실제로 찾아내진 못해서 범인이 자살하게 만드는 허술함을 보인다. 이후 에피소드들에선 범인을 잡기위한 함정을 설치해도 범행 대상에 대한 안전장치를 확실히 마련하는 것과 대비된다. 뜬금없이 범인이 뒹구는 모습만 보여도 결정적인 증거가 될 것이며 김전일의 추리력이면 트랩이 설치되었을 법한 장소를 알아내기 어렵지 않았을텐데 스토리의 비극성을 강조하기 위해 개연성을 희생한 사례. 이런 지적을 반영했는지 애니판과 드라마판에서는 김전일이 미리 치워두는 조치를 취했기에 진범이 다른 방식으로 자결한다.
- 만화책 기준으로는 다른 에피소드에 비해 유난히 노출 장면이 많다. 예를 들면 조명 기구에 깔려 죽은 히다카 오리에의 모습을 치마속이 훤히 보이는 각도로 그려 놓았다든지, 키류 하루미의 경우 유두가 튀어나온 Y셔츠에 팬티 바람으로 나무에 매달려 죽어 있다든지, 오가타 선생은 나체로 발견되는 점 등. 그리고 희생자는 아니지만 나나세 미유키 역시 판치라 씬이 여러 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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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첫 에피소드인 만큼 히다카 오리에는 사상 첫번째 피해자로, 팬사이트 등지에서는 아예 연재 경과를 그녀의 사망으로부터 몇 주년이라는 표현으로 쓰기도 한다. 상술했듯 원작에서는 오가타 만큼은 아니어도 사망 순간까지 판치라를 선보이는 등 색기 담당 요소가 있었으나, 애니판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원전처럼 묘사가 바뀌고 죽기 직전까지 스릴러다운 연출이 더해지면서 한 층 더 암울한 분위기가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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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타는 아무런 죄가 없음에도 김전일보다 먼저 범인의 정체에 관한 결정적인 증거를 알게 되었다는 이유로 죽고 말았다. 심지어 자기 제자의 손에 숨이 끊어질 때까지 머리를 수차례 가격당하는 고통스러운 죽임을 당한데다 남자에 의해 알몸이 되고 수많은 남자들 앞에서 전라 상태로 발견되기까지 한다. 역대 가장 불쌍한 피해자 중 하나일 듯.
그나마 다행인건 엉덩이 쪽으로 눕혀놨다는 것 정도스핀오프에서는 김전일이 그녀의 엉덩이를 두 번이나 회상하기도 했다. 죽기 전까지만 해도 남선생이 몸매를 훔쳐보고 어지간한 배우보다 예쁘다는 언급이 있는 등 외모도 수려하고, 범인마저도 죽일 때 죄책감을 가질 정도로 상냥한 성격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여서 레귤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많았다. 웃기게도 지금은 레귤러가 된 켄모치는 성질 사납고 무능한 경찰의 모습만 보여주었지만 오가타는 학생들을 잘 지도하고 당시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김전일의 머리가 매우 뛰어남을 간파해냈으며 심지어 먼저 범인의 정체를 알아내는 등 매우 유능한 사실상 김전일 이상급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약 살려놨다면 카야 경부보다 앞서 등장한 관능미 탐정으로 활약했을 수도 있다. 다만 레귤러였다면 경찰이나 탐정도 아닌 교사인 오가타를 켄모치, 아케치 같은 조력자나 라이벌로 하기도 곤란하고 히로인으로 설정하기도 무리이니 멘토 역할의 자못 색다른 캐릭터를 구현했어야 했을 것이다.[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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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키는 김전일의 소꿉친구임에도 그의 천재성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처럼 나오는데, 시즌 2에서 보면 미유키는 과거 중학교 시절 이미 그의 추리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 때 시치미 떼려는 범인에게 김전일의 천재성에 대해 언급하기 까지 했다. 엄밀히 따지자면 설정 오류이지만 이 에피소드와 시즌 2는 엄청난 시간 차이가 있는데다 중학교 시절 에피소드는 단지 보너스 형식의 단편으로 두 개 들어간 것 뿐이니 큰 문제라고는 할 수 없다.
그렇다고 옛날에 나온 에피소드를 지금 와서 수정할 수도 없고.
- 작중 언급되는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가 원작과 다른 점이 있다. 원작에서 떨어진 샹들리에에 맞아 죽는 사람은 지리 부인의 후임으로 온 안내원이고 관객석에서 사망하였다. 이 작품에서는 마치 칼롯타 기우디첼리가 샹들리에 사고로 사망한 것처럼 묘사된다. 작가의 착각이거나, 연극부 배우 하다카 오리에의 포지션에 맞게 살짝 각색한 것으로 보인다.
- 이진칸촌 살인사건의 트릭 도용은 유명하지만 첫 에피소드인 이 사건에서도 트릭 도용이 지적된다. 하루미를 죽이는 트릭은 브라운 신부 시리즈의 '문 크레센트의 기적'에 나온 것과 일치하며, 카게츠의 정체가 드러나는 대목의 트릭은 오페라의 유령 저자 가스통 르루의 다른 소설인 노란방의 비밀에서 나온 트릭과 거의 동일하다.
- 스핀오프인 ' 범인들의 사건부'에서는 아리모리의 내심이 개그스럽게 묘사된다. 사실상 범인들의 사건부의 진 주인공. 그만큼 고생도 뻘짓도 많이 저지르는데, 첫번째로 '보통 붕대 칭칭 감은 사람을 호텔에서 받아주나?'라고 걱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방안에 저주의 글귀를 얼마나 무섭게 적을지 고심하면서 몇번이나 연출을 바꾸는 등... 그리고 섬에서 탈출할 때 썼던 고무보트는 무려 10만엔[53]이나 해서, 고교생에게는 너무나 큰 금액이라며 하는 말이 "돈이 든다. 트릭에는 돈이 들어..!"라고 쭈글거린다.[54] 그리고 극장으로 출발하는 와중에 김전일이 긴다이치 코스케의 손자라는 걸 알고 경악하지만 그래도 손자니까 해볼 만 하지 않을까하고 방심한다. 오리에를 죽인 후(이 와중에 스스로 소품 담당을 하기에는 아까운 연기력이라고 자화자찬을 한다(...)), 완벽한 사고사라고 자찬하며 이곳에 우연히 형사라도 숙박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경찰이 출동하는데 시간이 걸릴 거라고 자신만만해 하지만 하필 그곳에 경시청 수사1과 경부 켄모치가 와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그러나 켄모치가 평범한 추리력을 가진 걸 보고 안심하지만 김전일이 타살이라고 간파하자 엄청 머리가 좋다면서 격세유전을 실감한다. 물론 이미 돈도 엄청 써버렸고, 여태까지 한 개고생이 있어서 속행. 키류 하루미를 살해할 때 창문에 철사를 두를 때, "도대체 이걸 어떻게 두르냐?"고 창문 밖에서 벌벌 떨면서 온갖 묘기를 한 뒤에 "나 SASUKE[55] 나갈 수 있겠는데?"라고 스스로 감탄하고, 오 마이 팬텀이라고 외치며 오가타를 죽여버리고 익사로 위장했을 때는 "암만 그래도 이건 무리지. 망했다"라며 좌절했다. 결국 예정이 완전히 어긋나서 "김전이이이일! 너만...너만 없었더라면!!!"이라고 이를 갈면서 시계와 보우건을 이용한 마지막 트릭을 실행하지만 자신이 료코의 자리에 앉게 된 것을 보고는 패배를 직감한다. 당연히 다 뽀록나고 패배해 사망. 본인이 저 세상에서 생각한 패인은 김전일을 손자라고 얕본 것.[56] 오가타 살해의 미스를 회상하면서 ' 돌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애드립을 가진 인물이라면 김전일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한다. 후에 시즌 1 종료 특별판에도 나오는데 1억 돌파 및 시즌 1 완간 축하를 하고 로쿠세이 류이치를 제외한 나머지 범인들을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다. 그리고 시즌 2 범인들의 사건부 오페라 저택 제3의 살인사건에서도 나오는데 범인인 레오나가 범죄계획을 세우는데 오페라 극장에 아리모리가 갑자기 등장한다. 오리에 살해 트릭을 실행하면서 내뱉은 독백인 "해야 할 일이... 해야 할 일이 많아!!"는 이 작품에서 가장 히트한 대사.
6. 영상화
6.1.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 드라마 1기 3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6.1.1.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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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세 미유키 - 토모사카 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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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모치 이사무 - 후루오야 마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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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시마 토모요 - 미우라 리에코원작의 사오토메 료코 포지션.
* 아리모리 유지 - 코하시 켄지
* 히다카 오리에 - 타다 아사미
* 키류 하루미 - 타카하라 유우
* 후세 미츠히코 - 아키야마 쥰
* 쿠로사와 카즈마 - 나츠야기 이사오[57]
* 츠키시마 후유코 - 소노다 아키코
6.1.2. 원작과의 차이점
- 연극부의 합숙에 미스터리 연구회 부원들이 같이 따라가게 되는데, 만화책판의 등장인물 중 한명인 사오토메 료코는 나오지 않으며 학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에서 등장한 타카시마 토모요가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 켄모치와 함께 부하 무카이도 같이 휴가를 왔으며 사건이 발생하자 둘이 같이 현장을 통제하며 사건을 조사한다.
- 원작에서는 히다카 일행이 츠키시마에게 친 장난이 황산으로 치마에 구멍내는 것이었는데, 위험하다고 생각했는지 실험실에서 종이리본이 나오는 스프레이로 겁을 준 것으로 바뀌었다.
- 원작에서는 츠키시마가 2학년, 사오토메와 후세가 3학년인데[58], 드라마에서는 츠키시마가 3학년으로 나오며, 사오토메의 역할을 하는 타카시마 토모요와 후세 미츠히코는 2학년이다.
- 오페라 극장의 주인 쿠로사와 카즈마는 죽은 츠키시마 후유코의 연기 선생이었단 설정으로 나오며, 이것 때문에 자신에게 모든 죄를 덮어 씌우고 거짓 자수하여 사건을 종결시키려고 시도하였지만 김전일에 의해 무산된다.[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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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문제인지오가타 나츠요는 등장하지 않아 그에 따라서 3번째 살인은 없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피해자는 2명이 된다. 유우키 에이사쿠 또한 나오지 않는다. 대신 종업원 콤비가 등장해서 호텔 내에 대한 설명이나 이야기 전개를 맡게 된다. 비중은 적다.
- 카미야 슈이치로와 센도 유타카의 포지션은 마카베 마코토와 사키 류타가 대신한다. 마카베가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나서다가 비밀통로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쿠로사와를 범인으로 몰게 된다.
- 범인은 원작과 똑같이 아리모리 유지이지만 후유코가 자신에게 남긴 유서가 있단 걸 모른 채 석궁에 뛰어들어 자살하는 것과 달리[60] 유서가 있단 걸 알게 되고는 창가의 유리창을 깨서 바닷가로 몸을 던져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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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모리는 후유코와 연인 사이는 아니고 짝사랑을 했던 것으로 나온다. 후유코가 자신에게만 사건의 진실을 이야기해서 복수를 하게 되는데 범행을 고백할 때 쿠로사와가 후유코의 유서 이야기를 하여 후유코의 마음을 알게 된다. 후유코도 아리모리를 좋아하고 있었고 아리모리에게 사건의 진실을 말한 것을 후회하고 있으며 언젠가 그와 다시 천국에서 만나고 싶다는 내용.
- 원작하고 애니판과 달리 후유코는 머리에만 붕대를 감고 있었으며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GIGN의 오퍼레이터 트위치의 복면하고 비슷하게 생겼다.
6.2. 애니메이션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판 무인편 21~23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각본은 시마다 미치루, 총 콘티 겸 연출은 코무라 토시아키(Pt.1)/ 우다 코노스케(Pt.2)/ 니시오 다이스케(Pt.3), 작화감독은 아사누마 아키히로(Pt.1)/마니와 히데아키(Pt.2)/ 타카기 마사유키&이치카와 케이이치(Pt.3).
희생자는 만화책판과 똑같지만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범인의 정체가 바뀌었다. 그와 더불어 캐릭터의 이름과 설정 자체도 변화되었고, 켄모치는 등장조차 못했다.[61] TV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범인 자체가 바뀌어버린 사신 병원 살인사건과 살육의 딥블루 극장판과 같은 경우다.
6.2.1. 원작과의 차이점
- 등장인물 일부의 설정 변경
- 후도 고교의 교직원이었던 오가타 나츠요가 호텔의 요리장으로 등장한다. 따라서 김전일을 포함한 학생들과의 면식이 아예 없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김전일의 천재성을 높게 평가하는 모습도 나오지 않는다. 더구나 지배인인 쿠로사와에게 대들거나 도벽이 있어 호텔 숙박객의 물건을 몰래 훔치는 등 부정적인 묘사가 추가되었다.
- 후도 고교 2학년인 키리유 하루미가 애니메이션에선 3학년으로 나온다.
- 아리모리 유지의 이름이 츠키시마 료지로, 신분이 후도 고교 교사 겸 연극부 고문이며 츠키시마 후유코의 친오빠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원작에서는 오가타 역할이었던 연극부의 연기 지도도 그가 대신하며, 차례차례로 살인이 일어나도 이상할 정도로 태평했던 오가타와는 달리 비통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덤으로 죽은 후유코의 일기에 'R'[62]을 사랑한다는 얘기가 적혀있거나, 동생 생각에 결혼도 못했다고 말하는 등 근친연애 겸 범인 떡밥도 나온다.[63]
- 오페라의 유령 가면은 원작에서 아리모리가 제작한 것으로 나오지만, 애니판에서는 센도가 만든 것으로 나온다.
- 범인 변경
"지옥의 불구덩이 속에서 타오른다… 후유코가 이 말을 마지막으로 남겼을 때 난 결심했어!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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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카미야 슈이치로 |
가명 | 카게츠 |
나이 | 17세 |
신분 | 후도 고교 2학년 |
가족관계 | 불명 |
살해 인원수 | 3명 |
살해 미수 인원수 | 1명: 사오토메 료코 |
괴인명 | 오페라의 유령 팬텀 |
동기 | 복수, 입막음[65] |
원작에서의 카미야 슈이치로는 후유코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지만 그녀의 복수를 위하여 살인까지 저지를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그와 달리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설정이 바뀌었는데, 항상 싸움을 벌이고 다니는 불량아였다. 그러나 상대에게 중상을 입힌 일 이후로 다시는 싸움을 벌이지 않겠다고 결심했으나 이를 거슬려한 과거 패거리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한다. 몇 달간이나 폭행이 반복되자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었지만 츠키시마 후유코의 고백에 의해서 완전히 갱생하고 서로를 크리스틴과 라울로 부르는 연인 사이가 되었다는 사실이 나왔다. 범행 동기는 원작과 동일하게 후유코의 자살 이후 그녀의 복수를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범인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사오토메 료코를 붙잡고 죽이려고 했지만 김전일이 후유코가 자살하기 전에 했던 말을 하면서 후유코가 자살하면서까지 3명에게 복수를 원하지 않았다고 설득을 하자 카미야는 사오토메를 그대로 두고 창문 밖으로 뛰쳐나가 호텔 옥상으로 간다. 후유코가 옥상에서 떨어지기 전에 했던 말을 하면서 칼을 지닌 상태로 옥상에서 투신한다. 김전일은 카미야 슈이치로에게 다가가 상태를 보지만 이미 추락과 동시에 칼을 자신에 배에다 찌른 뒤였다. 카미야는 자신이야 말로 팬텀 그 자체였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이에 김전일은 팬텀이 한 짓을 용서 받을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크리스틴을 향한 팬텀의 마음은 순수함 그 자체라며 카미야를 위로하자 카미야는 김전일에게 고맙다면서 김전일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츠키시마 료지는 카미야 슈이치로가 사는 아파트에서 후유코의 편지를 발견했고, 카미야는 후유코가 죽은 후 복수 이외엔 다른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편지를 보지 못했다. 원작처럼 후유코의 편지에는 그 3명을 저주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유서가 담겼다. 김전일은 편지를 들고 카미야의 묘에 성묘를 하러 가면서 미유키도 김전일을 따라가면서 결석을 한다.
원작에선 그저 평범한 연인 관계였던 휴우코와 범인의 관계를 애니판에선 자신을 완전히 갱생시키고 새 삶을 살게 해준 사람이자 정신적 지주로 바꾸었다는 점이 특이한 요소. 하지만 그렇기에 원작에 비해 범행 동기가 한층 더 처절해졌고, 더 설득력 있게 그려졌다.
범인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사오토메 료코를 붙잡고 죽이려고 했지만 김전일이 후유코가 자살하기 전에 했던 말을 하면서 후유코가 자살하면서까지 3명에게 복수를 원하지 않았다고 설득을 하자 카미야는 사오토메를 그대로 두고 창문 밖으로 뛰쳐나가 호텔 옥상으로 간다. 후유코가 옥상에서 떨어지기 전에 했던 말을 하면서 칼을 지닌 상태로 옥상에서 투신한다. 김전일은 카미야 슈이치로에게 다가가 상태를 보지만 이미 추락과 동시에 칼을 자신에 배에다 찌른 뒤였다. 카미야는 자신이야 말로 팬텀 그 자체였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이에 김전일은 팬텀이 한 짓을 용서 받을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크리스틴을 향한 팬텀의 마음은 순수함 그 자체라며 카미야를 위로하자 카미야는 김전일에게 고맙다면서 김전일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츠키시마 료지는 카미야 슈이치로가 사는 아파트에서 후유코의 편지를 발견했고, 카미야는 후유코가 죽은 후 복수 이외엔 다른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편지를 보지 못했다. 원작처럼 후유코의 편지에는 그 3명을 저주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유서가 담겼다. 김전일은 편지를 들고 카미야의 묘에 성묘를 하러 가면서 미유키도 김전일을 따라가면서 결석을 한다.
원작에선 그저 평범한 연인 관계였던 휴우코와 범인의 관계를 애니판에선 자신을 완전히 갱생시키고 새 삶을 살게 해준 사람이자 정신적 지주로 바꾸었다는 점이 특이한 요소. 하지만 그렇기에 원작에 비해 범행 동기가 한층 더 처절해졌고, 더 설득력 있게 그려졌다.
- 그 외의 변경 사항
- 작품 첫 번째로 묘사된 사건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꽤 뒤로 밀린지라 인물 소개가 간결하게 생략되었다. 이로 인해 히다카가 김전일에게 관심을 보이며 애교를 부리거나, 후세가 미유키에게 작업을 걸다 김전일에게 망신을 당하는 묘사 등이 사라졌다.
- 켄모치 이사무와 유우키 에이사쿠가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수사 진행은 온전히 김전일의 몫이 되었으며, 오리에의 사고사 가능성은 쿠로사와가 제기한다.[66] 마지막에 후유코가 범인에게 보냈던 편지를 전일이에게 전해주는 역할도 료지에게 넘어갔다.
- 오페라 극장 저택의 주인 쿠로사와의 딸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지 않는다.[67]
- 범행에 사용된 석궁의 경우 후세가 집에서 챙겨왔던 원작과는 달리 원래부터 호텔에 전시되어 있던 물건으로 나온다. 그래서인지 외양이 원작보다 화려해졌으며, 골동품이긴 해도 함부로 건드리지 말라고 오가타가 김전일에게 주의를 준다.
- 후유코에 관한 과거는 원작에서 아리모리가 알려주지만, 애니판에서는 후세가 말하는 것으로 나온다.
- 히다카가 후유코에 관한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묘사가 다르게 연출된다. 원작에서는 김전일과 미유키에게 직접 고백하려다가 입을 다문 것으로 묘사되지만, 애니판에서는 연기 문제 때문에 화장실에서 홀로 울고 있다가 찬장에 보관되어 있던 황산과 커튼에 쓰여진 협박 메시지를 보고 기겁하는 장면이 나온다.
- 히다카 오리에가 원작에선 평범한 스포트라이트에 깔려 죽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오페라의 유령 원작처럼 샹들리에에 깔려 죽는다. 그래서 그녀가 흘린 피가 아닌 조명에 달린 보석이 일정하게 배열되어 있어 막이 내려져 있는 것을 눈치챈다.
- 키리유 하루미가 원작에서는 팬티 차림(...)에 머리도 풀린 모습으로 발견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옷도 입고 있고 머리도 묶은 상태로 발견된다.
- 목을 매단 키리유의 사체가 자살일리 없다고 부정하는 것은 원작에서는 아리모리였으나, 애니판에서는 김전일이 주장한다. 덤으로 살인 패턴이 오페라의 유령을 따라가고 있다는 점은 원작에서 미유키가 알아차리지만, 애니판에서는 카미야가 지적한다.
- 오가타 나츠요가 원작에선 알몸 상태로 발견되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옷을 입은 상태로 발견된다. 그에 따라 원작에선 목욕을 한다는 사람이 인조손톱을 끼고 있어 다른 곳에서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덤으로 '옷을 입고 욕실에 들어가냐'는 지적도 추가되었다.[68] 덤으로 종업원으로 설정이 바뀐 만큼 자기 객실이 아니라 원래 빈 방이었던 객실에서 발견된 것으로 바뀌었다.
- 원작에서의 유지와 후유코는 연인이었다는 라는 관계로 묘사되는것이 전부지만 애니에서의 카미야와 후유코는 단순한 연인을 넘어 서로의 정신적 지주같은 존재였던 것으로 묘사된다.
- 마지막 화에 엑스트라로 사리나라는 여학생이 등장하는데,[69] 그냥 자전거 타는 것만 나오고 끝. 대사도 미유키를 보고 한 '아 미유키 늦었어!'랑 선도부 선생님(으로 추정)[70]이 빨랑빨랑 가라라고 한 말에 '네!'라고 응답하는 게 전부..
7. 평가
첫 번째 작품인 만큼 트릭과 플롯 구조가 상당히 잘 짜여져 있다. 특히 범인 추리의 난이도가 높은 편으로, 사실상 카게츠 도주 시의 복도 트릭을 제외하면 범인을 특정할 만한 자료가 부족했다.다만, 마지막 시한 장치 트릭은 조금 문제가 있다. 시한장치로 사오토메 료코를 죽여버리면, 일부러 없애버린 카게츠 트릭은 거의 무효화 돼버리고 사람들의 의심은 내부의 누군가로 다시 되돌아오게 된다. 카게츠는 '호텔 식당에서 식사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식사 시간에 앉는 자리가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알고서 벌인 트릭을 쓰면 범인이 의심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또 시한 장치가 발견된다면 김전일이 아닌 누구라도 '손재주가 좋은' 범인을 의심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보면 상당히 위험한 트릭인 셈이다. 따라서, 범인이 연막으로 기능하던 카게츠를 일부러 폐기한 것은 피해자들의 의심을 줄이고, 경계심을 없애서 마지막 범죄를 용이하게 만들려는 목적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선생을 죽여버려서 계획이 어긋난 시점에서 이미 멀쩡하게 귀환하는 건 포기했다는 이야기.
[1]
여기서 '座'는 '극장'의 뜻이다. 따라서, 'オペラ座'는 '오페라 극장'을 의미한다. 'オペラ座館'은 オペラ座에 館을 붙인 형태로 '오페라 극장 저택'을 의미한다. 즉, 저택 이름이 '오페라 극장'인 것이다. 한편, 여기서의 'オペラ座'는 Le Fantôme de l'Opéra(오페라의 유령)의 일본어 번역인 オペラ座の怪人(오페라 극장의 괴인)에서 인용한 것이다.
[2]
단행본 및 대원방송 더빙판.
[3]
비디오 더빙판.
[4]
북미 단행본. 번역하면 '오페라 하우스의 살인' 정도.
[5]
여기서 '座'는 '극장'의 뜻이다. 따라서, 'オペラ座'는 '오페라 극장'을 의미한다. 'オペラ座館'은 オペラ座에 館을 붙인 형태로 '오페라 극장 저택'을 의미한다. 즉, 저택 이름이 '오페라 극장'인 것이다. 한편, 여기서의 'オペラ座'는 Le Fantôme de l'Opéra(오페라의 유령)의 일본어 번역인 オペラ座の怪人(오페라 극장의 괴인)에서 인용한 것이다. 덧붙여, 정발본은, 'オペラ座館'을, '오페라 극장 저택' 시리즈 1부에서는 '오페라 극장'으로 2~3부에서는 '오페라 저택'으로 번역하였는데, 'オペラ座館'은 기본적으로 저택(館)이고 리조트 호텔로도 개조된 상태이므로, 두 가지 번역 중에서는 '오페라 저택'이 '오페라 극장'보다 나은 번역이다.
[6]
오페라의 유령은 실은
오페라가 아니라
뮤지컬이지만, 국내 번역본에서는 '오페라의 유령'이 오페라라고 주를 달아 놓았다.
[7]
'후도(不動) 고등학교'는 한국식 한자 독음으로 읽은 '부동 고등학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8]
구 정발판에서는 요리실(…)에서 다쳤다고 오역을 내어버렸다. 나중에 애장판에서 '실험실'이라고 수정되었다. 아마 실험실을 뜻하는 '理科室(이과실, '
과학실'이라는 뜻)'을'料理室'로 잘못 본 듯하다.
[9]
일본 이름인 '킨다이치 하지메([ruby(金田, ruby=김 전)][ruby(一, ruby=일)] [ruby(一, ruby=일)])'를 현지화하면서 성(姓)인 '金田一'를 한국식 한자 독음으로 읽은 '김전일'을 현지화명으로 하였다. 즉, 한국 이름 '김 전일(金 田一)'이 된 것이다.
[10]
구판에서는 '미유끼'라고 표기하였다.
[11]
구판에서는 '후유꼬'라고 표기하였다.
[12]
드라마판에서는 3학년생.
[13]
드라마판에서는 2학년생.
[14]
이 때문에 고문 교사인 오가타에게 혼날 정도로 김전일에게 악감정을 품고 있었으나, 김전일의 장난 때문에 하마터면 석궁에 맞아 죽을 뻔 하기도 했으니 화내는 것도 당연한 노릇.
[15]
구판에서는 '사오또메'라고 표기하였다.
[16]
드라마판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아래 항목의 타카시마 토모요(鷹島 友代)가 역할을 대신한다.
[17]
번역상 오류인지 같은 3학년인 후세가 "사오토메 선배"라고 부른다는 점에서, 1년 꿇었다는 설이 퍼져 있었다(…). 이 오류는 애장판에서도 수정되지 않았다.
#
[18]
애장판에서는 '키리유 하루미'로 표기되었다.
[19]
애니메이션에서는 18세.
[20]
비디오판 한정으로
하야미 레이카 유괴 살인사건의 등장인물 중 한 사람의 한국명도 나미애다.
[21]
참고로 애장판에서는 김전일의 이름을
김정일로 불러버리는 실수를 저질러버린다...
[22]
구판에서는 '유우지'라고 표기하였다.
[23]
신인 시절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극장판 2편에 출연한 적이 있다.
[24]
구판에서는 소개란에 '유다카'로 표기하였으나, 중간에 '유다까'로 나오기도 한다.
[25]
드라마판 설정상 18세인 원작과 달리 17세로 나온다. 그래서 김전일의 고교 1년 선배인 원작과 달리 드라마판에서는 동급생으로 나온다.
[26]
마카베와 마찬가지로, 김전일의 고교 1년 선배인 원작과 달리 드라마판에서는 동급생으로 나온다.
[27]
구판에서는 '유우끼' 라고 표기하였다.
[28]
구판에서는 '카게쯔'라고 표기하였다.
[29]
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
[애니판1]
"용서해주세요...! 제발...!!"
[31]
범인이 추락시킨 스포트라이트(애니판은 샹들리에)에 깔려 압사.
[애니판2]
"난 말이지, 진심으로 후유코의 망령을 만나고 싶어. 만나서 얘기하는 거야. '네 곁에 있으면 죽을 만큼 꼴사나웠어. 이 슬픔을 네가 알기나 해?'라고 말야. 잘 자."
[33]
철사에 목이 졸려 교살당한 뒤, 나무에 목이 매달린 채 발견.
[34]
음향기구로 머리를 가격당해 머리가 박살나서 사망. 이후 사체는 나체로(애니판에서는 옷을 입고 있었다.) 물이 가득찬 욕조에서 발견.
[35]
자신이 설치한 석궁에 활을 맞아 사망. 애니판에서는 설정변경으로 죽지 않는다.
[36]
원작에서 아리모리의 대사를 조금 변형한것이다.
[37]
호텔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과 동시에 칼을 자기 배에 꽂아 척살.
[38]
드라마판에서는 2명.
[39]
드라마판에서는
타카시마 토모요.
[40]
오가타 나츠요 한정.
[41]
말이 장난이지 황산을 사용한다는 것부터가 상당히 위험하다.
황산 참고.
[42]
정황상 용서해 달라며 병원에 찾아왔다가 돌아가던 길에 뒷담화를 깐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가정하면 아리모리가 사건의 내막을 알고 있는 것도 설명이 된다.
[43]
원작 기준. 애니메이션에서는 오페라 극장의 요리사 셰프(주방장)이다.
[44]
드라마에선 이 역할을
타카시마 토모요가 대신한다.
[45]
이 대사대로인지 애니판에서는
진짜 다른
모습으로 만났다.
[46]
연극 연습을 할 때 이 소리를 따놨다.
[47]
범인이 먼저 영사실 곳곳을 뒤지고 있었는데, 인기척이 느껴지자 재빨리 숨어 오가타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48]
사실 이 트릭은
노란방의 비밀에서 따온 것이다.
[49]
설치 방법과 원리는 다음과 같다. 석궁의 화살에다 낚시줄을 묶고, 반대편 낚시줄 부분은 시계의 분침에 묶는다. 그리고 시침에는 면도날을 붙이고, 석궁의 방아쇠를 당긴다. 분침과 화살에 묶여있는 낚시줄 덕분에 화살은 안 나간다. 이후 석궁과 시계를 인형에다 숨긴다. 점심 식사가 시작되고, 12시 정각이 되어 시침과 분침이 서로 맞닿게 되고, 시침에 붙어있는 면도날 때문에 분침에 묶여있는 낚시줄이 끊겨버려 자동으로 화살이 날아가 사오토메를 죽인다.
[50]
애니메이션에선 아예 화살을 빼놓아서
[51]
애니에서는 지난 일에 대한 죄책감을 갖고 있었는지 화장실에서 자신은 재능이 없다며 자책하며 울다가 화장실 서랍에서 (범인이 갖다 놓은듯한) 황산을 발견하고 멘붕한다. 커튼이 찢어지며 쓰인 말은 너도 후유코처럼 만들어줄게. 그리고 그녀는 김전일 역사상 첫 희생자가 되었다.
[52]
이 캐릭터와 비슷한 또 다른 김전일의 살인사건 피해자는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의 사쿠라기 루이코. 둘은 많은 공통점이 있는데 일단 색기가 감도는 미녀상, 그리고 상당한 추리실력에 김전일의 천재성을 겉으로만 보고도 (즉 사건 푸는것을 보지 않고도) 간파해낸 캐릭터들이다. 가해자가 알려지기 꺼리는 사실을 김전일보다 빨리 알아채서 입막음으로 살해당하는 것도 비슷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둘 다 죽자 독자들이 굉장히 아쉬워 하는것도 비슷하다(...).
[53]
현 한화 가치로 대략 102만원 정도 된다.
[54]
그 말대로 김전일이 해결해온 살인사건들의 대부분이 이미 준비물이 사건이 되는 배경의 주변에 구비되어있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진범 본인이 일일이 준비해야하며 시간은 물론 그에 따른 비용도 상당할 정도로 소비가 심하다. 애초에
설귀 전설 살인사건의 범인 역시 수장시키기 살해 트릭을 위해 리조트 자체를 트릭의 도구로 쓰려고 돈낭비를 한 점만 봐도...
[55]
출발 드림팀의 원조격인 프로그램으로,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굉장한 신체능력이 필요하다. 실제로 '수요일의 다운타운' 이라는 TV예능 프로에서 단골 사스케 참가자를 불러다 몇몇 아크로바틱한 트릭이 실제로 가능한지 검증을 한적도 있었다.
[56]
공교롭게도 이후 거의 대부분의 범인이 이 점으로 인해 패배한다.
[57]
후에 극장판 1기에서 켄모치 이사무의 성우를 맡게 된다.
[58]
원작에서의 타카시마 토모요 역시 3학년이었다.
[59]
쿠로사와는 팬텀의 유언에 나오는 불구덩이를 '업화'(일본어로 고우카) 라고 한다. 미유키에 따르면 옛날 버전 대본에는 원래 그렇게 되어있었다고. 그런데 카게츠의 방을 훼손한 범인은 연극부에서 사용하던 대사 버전인 '화염'(일본어로 호노) 이라고 썼다. 참고로 업화와 화염과 관련된 작명은
옆동네 추리물의
19번째 극장판에도 언급된다.
[60]
김전일이 슬쩍 시계를 조작한 원작과는 달리 석궁을 발견한 후 위험하니까 화살을 빼 두는 개념 있는(...) 행보를 보였다.
[61]
이는 이 사건이 우연히 휴가로 호텔에 온 켄모치와의 첫 만남인 사건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이미 상당히 진행된 시점에서 진행된 스토리여서 그런듯 하다. 학교관계자가 가는 일에 끼워넣을 이유가 애매한것. 거기에 섬 자체가 고립되니 중도 합류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먼저 방영한 후속편 오페라 극장 새로운 살인 극장판과는 줄거리가 맞지 않는 오류가 생겨버렸는데 결국 일반적으로는 TV판과 극장판은 서로 별개의 세계관으로 여겨진다.
[62]
사실은 범인의 본명이 아니라 크리스틴의 연인 '라울'을 뜻하는 이니셜로, 범인과 후유코는 서로를 크리스틴과 라울이라고 부르면서 사랑을 키웠다는 회상 묘사가 추가되었다.
[63]
실제로 김전일도 잠시 R을 료지의 R로 착각하고 놀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64]
아리모리를 선생으로 바꾸면 학생이 교사를 죽인다는 심의 문제는 없어지지만, '
교사가 학생을 살해+
남매간의 사랑+
교사와 학생의 사랑'이라는 삼박자가 생겼고, 설정마저 전에 방영한 사건들과 겹치게 되는 문제가 생겨서 결국 범인을 바꾼 듯 하다. 여담으로
자살 학원 살인사건도 교사와 학생의 교제 때문에 애니화 되지 못했다.
[65]
오가타 나츠요 한정.
[66]
다만 켄모치처럼 단정지어 말한 건 아니고 가능성만 제기한다.
[67]
딸에 대한 이야기인 후속편 오페라 극장 소설판이 극장판으로 먼저 영상화돼서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68]
아무래도 남자가 여자를 살해하고 나체로 만든다는게 심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69]
모티브는 당시
김전일 엔딩을 부르던 스즈키 사리나로 추정. 실제로 성우도 스즈키 사리나다.
[70]
참고로 저 선생님 성우는 나츠야기 이사오. 배우이자 성우로 김전일 1기 극장판 한정으로
켄모치 이사무 역을 맡았다. 드라마판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에서 쿠로사와 역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