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별 작중 행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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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 협력 캐릭터 | ||||
키아나 | 메이 | 브로냐 | 히메코 | 테레사 | |
야에 사쿠라 | 카렌 | 후카 | 리타 | 아린 자매 | |
제레 | 듀란달 | 엘리시아 | 뫼비우스 | 레이븐 | |
캐롤 | 파르도 필리스 | 아포니아 | 에덴 | 그리세오 | |
빌브이 | 이소상 | 아이 | 수잔나 | 미스텔 | |
프로메테우스 | 키라 | 시린 | 드림시커 | 세나디아 | |
헬리아 | 코랄리 | 송작 | 텔레마 | [랜턴] | |
세라피움 | 비타 | ||||
NPC | |||||
오토 | 허공만장 | 웰트 | 케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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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 만화2. 비주얼 노벨3. 연대기4. 메인 스토리
4.1. 운명의 마지막
5. 붕괴후서6.
붕괴: 스타레일4.1.1. 챕터 6 [바빌론의 죄수]
4.2. 추락한 하늘 아래서4.3. 심해로부터4.3.1. 챕터 11 [심해의 끝으로]
4.4. 어제에 바치는 만가4.5. 태허몽화록4.6. 아포칼립스가 말하기를4.6.1. 챕터 25-EX [불멸의 칼날]
4.7. 종언을 뛰어넘는 날4.6.1.1. 신규 챕터 예고 애니메이션 [前계시록]
4.6.2. 챕터 26 [비극의 탄생]4.6.3. 챕터 27 [어리석은 자의 황혼]4.6.4. 챕터 28 [의지의 피안]4.6.4.1. 단편 애니메이션 [아포칼립스가 말하기를]
4.7.1. 단편 애니메이션 [졸업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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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 만화
1.1. 붓꽃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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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은 유럽 전역으로 퍼지고 있는 붕괴로부터 유럽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유럽에서의 권력을 장악하는데 성공하자 더욱 큰 확장을 위해 동쪽으로 주도적인 침략 전쟁을 벌이기 시작한다.
신주 지역을 지배하고 있던 명 제국과 교전에 들어간다. 전세는 천명에게 기울기 시작하나, 신주를 수호하는 정위 선인이 전쟁에 참여하게 되면서 천명은 정위 선인에게 격퇴당하게 된다. 천명은 정위 선인을 막기 위해 비장의 수단으로 S랭크 발키리인 카렌을 출전시키기로 결정한다. 카렌은 전쟁의 정당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천명을 위한다는 유일한 사명으로 신의 열쇠 유다의 서약을 들고 정위 선인을 막기 위해 전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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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은 전쟁에 패전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고 손실을 복구하기 위해 면죄부라는 이름의 세금을 강매하고 있었다. 당연히 사람들은 천명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오토는 카렌과 휴식을 취하기 위해 시내로 나왔고 카렌은 천명의 제복을 경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천명의 행태에 의문을 갖는다. 카렌은 이 갈등을 가장 친한 오토에게 말하면서 이해를 바랐지만 이 당시의 오토는 재능만 뛰어났지 심성은 세상에 거스르기 두려워하는 전형적인 소시민이였다. 카렌의 영웅심을 존경했을 뿐 공감하진 못했을 뿐더러 카렌을 완벽한 초인이라 생각하여 카렌이 아무리 힘든 티를 내도 전혀 알아주지 못했다.
이후 빅토르라는 천명 관계자가 면죄부를 구입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샤샤라는 여자 아이와 그 가족을 함부로 대하는 것을 보고 오토와 함께 개입하여 물러나게 한다. 카렌은 오토에게 면죄부 판매로 많은 돈을 챙긴 빅토르의 재산을 훔쳐서 모두에게 돌려주고 아직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자고 말하고 오토의 도움으로 괴도가 되어 빅토르의 금화를 털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주어 주는 활동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어느 날 빅토르의 부하들이 샤샤를 납치하는 것을 보고 추적한 끝에 오토가 비인도적인 실험을 하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이것이 두 사람이 갈라서는 계기가 된다.
오토는 니콜라스의 지시로 감옥에 갇힌 카렌을 설득하려고 하지만 두 사람의 의견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고 오토가 실언을 하는 바람에 카렌에게 한 대 맞는다. 오토의 도움으로 풀려난 이후 1477년에 천명이 침식의 율자가 봉인된 검은 상자로 실험하는 현장을 습격하고 오토와 함께 붕괴에 침식된 엘리노어를 사살하고 검은 상자를 여기에 내버려 둘 수 없다며 검은 상자를 가지고 떠난다. 그렇게 유럽을 떠나 극동 야에 마을에서 야에 사쿠라와 잘 지내나 싶었지만 야에 마을에 붕괴현상이 일어난다.
1.2. 비앵 편
사쿠라는 죽은 동생의 복수라는 마음 속에 억눌러둔 분노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복수할 힘을 주겠다는 검은 상자의 유혹에 의사율자화되어 주변에 붕괴를 일으키고 있었다. 카렌은 사쿠라를 원래대로 되돌려놓기 위해서 싸우게 된다.소식을 들은 오토는 유다를 보낸다. 결국 해결되었지만 천명이 카렌을 처형하기로 하였고 처형일에 오토는 붕괴수를 풀어 혼란을 틈타, 카렌을 구할 생각이었지만 카렌은 사람들이 위험에 처한 걸 가만히 지켜볼 수가 없어서 어느 어린 아이가 붕괴수에게 죽을 뻔한 걸 자신의 몸으로 막다가 사망한다.[1] 이때부터 오토는 카렌을 살리기 위해 500년 이상 살아서 살릴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그의 아버지 니콜라스에게 주교 자리를 물려받을 예정이었으나 니콜라스가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그의 누나 리사 샤니아트가 조카인 마르셸 아포칼립스를 부추겨 권력을 잡으면서 10년 이상 성 미카엘 수도원을 운영하면서 지낸다. 그러나 리사와 마르셸의 폭정을 견디지 못한 사람들이 봉기를 일으키고 오토가 사람들을 이끌고 내전에서 승리하고 누나 리사와 그녀의 끄나풀이던 조카 마르셸을 직접 죽이고 천명의 주교가 된다.
1.3. 제2차붕괴 편
인공성흔을 연구하는 바빌론 탑을 세우고 아이들을 납치해 고문과 실험을 하는데 증오와 분노로 가득찬 시린은 제2율자가 되면서 제2차 붕괴가 시작된다. 후카의 도움으로 율자의 의식에 칩입해 붕괴의 신 또는 붕괴의 의지라고 불리는 자와 만나 엎드리고 예의를 갖추며 카렌을 살릴 방법을 물어보지만 붕괴의 신은 오토의 모습으로 변해 자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시베리아에 붕괴 분열 미사일을 발사하고 시린을 죽인다. 그 후 키아나 카스라나와 시린의 유전자로 K-423을 만들고 코어를 이식했다. 이유는 율자의 힘을 다루는 발키리를 원하기 때문이었다.
2. 비주얼 노벨
2.1. 신주절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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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을 살릴 방법을 찾으려했지만 결국 없었고 힘을 잃은 정위선인 후카와 거래를 하여 천명이 신주를 공격하지 않을테니, 자신의 부하가 되라고 한다. 후카는 그렇게 오토 밑에서 일하게 된다.
2.2. Anti-Entr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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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대기
3.1. 영원한 추억
오토는 클론계획과 인공성흔 계획을 세운다. 1972년 오토는 붕괴수 비수뉴을 이용해 카렌 클론을 만드는데 이 중 하나는 A-310( 테레사). 오토는 클론끼리 싸우라 하지만 테레사는 싫다하였고 주인의 명을 거부한 테레사를 보며 상냥했던 카렌과 닮았다며 테레사는 오토의 손녀가 되었고 또 다른 클론 A-303인 앰버는 부하(참모)가 되었다.3.2. 잊혀진 기억
4. 메인 스토리
4.1. 운명의 마지막
4.1.1. 챕터 6 [바빌론의 죄수]
가상 공간 속에서 K-423의 움직임을 모두 감시하고 있었다. 후카와 S급 발키리 비앙카 듀란달 아타지나를 보내 제2율자로 각성하기 시작한 K-423을 제압하고 천명 본부로 납치시킨다.4.2. 추락한 하늘 아래서
4.2.1. 챕터 7 [하늘을 향해 치켜든 반역의 검] ~ 챕터 8 [여왕강림]
잡아온 K-423을 깨우기 위해 붕괴능을 주입하면서 등장. 기함 헬리오스로 본부의 방어막을 부수고 침입해오는 테레사 아포칼립스에게 코웃음치며 경고한다.키아나가 갇힌 실험실이 붕괴된 걸 본 오토는 율자가 부활했음을 느꼈고 실험을 다음 단계로 옮긴다.
4.2.2. 챕터 9 [내일을 향한 여정]
후카가 공간의 율자에게 당하기 직전까지 몰리자 모습을 드러낸다. 오토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는 율자의 앞에 모습을 나타난 오토는 후카를 놓아주지 않겠냐는 부탁과 동시에 허공 만장을 통해 송곳을 만들어 공간의 율자를 위협한다.공간의 율자는 오토가 보유한 그 힘에 꺼림칙함을 느껴 후카를 놓아주고는 테레사 일행을 쫓으러 허수 공간으로 떠나고, 오토는 후카가 500년 만에 심하게 다친 참담한 모습에 우선적으로 치료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의식이 남아 있던 후카는 오토가 자신의 손녀마저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에 의문을 표하자 오토는 그 모든 것을 포함해 자신의 계획을 밝힌다.
오토의 실제 계획은 공간의 율자를 각성 시킨 이후 K-423의 의식을 다시 각성 시켜 율자의 힘을 손에 넣은 발키리를 만드는 것이었다. 다만, 율자의 의식을 이기는 것은 쉽지 않기에 K-423이 소중하게 여기는 테레사를 포함해 성 프레이야 학원의 인물들을 희생시켜 K-423의 의식을 각성 시키는 동시에 그 감정을 토대로 사랑을 알지 못하는 율자를 이기는 기적을 위해 일부러 증원군을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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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위 선인,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어.[3]
후카는 이 사실을 전해 듣고는 그동안 오토가 자신을 친구가 아닌 단순한 도구로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오토를 비난하며 절연을 선언한다. 이에 오토는 정위 선인을 친구로 여긴 마음에 대해서는 자신은 거짓말은 하진 않았다는 말과 함께
허공만장으로 의태·샤마시의 심판을 구현해 쏘게 된다.4.3. 심해로부터
4.3.1. 챕터 11 [심해의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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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의 오토는 이미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후임으로 요아힘이 고아원을 이어줄 것을 기대하였지만, 요아힘은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고아원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오토가 요아힘의 아버지를 살해하였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 세계의 오토는 자상하며 현실세계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에[4], 오토가 요아힘의 아버지를 죽이게 된 것은 부인을 되살리기 위해 윤리에 어긋난 실험을 반복하였기에 이를 저지하기 위해 벌어진 일이었다. 요아힘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받아들이지 못해 결국 고아원을 나가려 했던 것.
여전히 요아힘과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은 껄끄러운 채로 오토는 요아힘이 나가기 전날 고아원 아이들을 위해 식자재를 구하러 마을로 갔다 돌아오다가 성치 않았던 몸이 한계치를 넘어 기절하였고, 그사이 설상가상으로 붕괴수들이 고아원을 습격하였으나, 신부에게 빚이 있는 우도진이 나타나 이를 저지하였고, 브로냐에게도 현 상황에 대한 조언을 건네주며 신부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주고 사라진다.
정신을 차린 오토는 마을에서 구해온 선물들을 아이들에게 주며 요아힘에게는 고별 선물로 십자가를 주었으나, 여전히 응어리가 맺혀있던 요아힘은 이를 거절하고 고아원에서 뛰쳐나가다가 붕괴수와 맞닥뜨리게 되어 절체절명의 순간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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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사라진줄 알았던 요아힘이 오토가 선물하였던 십자가를 들고 신부의 방 앞에서 망설이고 있었다.[6] 인기척을 느낀 브로냐는 망설이던 요아힘을 부른다. 신부와 다시 대면한 그는 지금까지의 갈등을 씻어내고 프레이아 고아원의 2대 신부가 될 것을 다짐하자, 오토는 만족하며 요아힘을 격려한 뒤 편히 눈을 감는다. 이 후 두번째 세계의 시련이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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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어제에 바치는 만가
4.4.1. 챕터 15 [미로의 흙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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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라, 듀란달.
요르문간드의 수장이여, 너는 너의 힘을 충분히 보여줬다.
그러니 나도 예를 표하도록 하지.
오토 아포칼립스, 천명의 현 주교다.
듀란달과 대립하는
케빈 카스라나 앞에 나타난다. 케빈과 협상을 통해 천명과 요르문간드의 협정을 제안해 성사 시킨다.요르문간드의 수장이여, 너는 너의 힘을 충분히 보여줬다.
그러니 나도 예를 표하도록 하지.
오토 아포칼립스, 천명의 현 주교다.
4.4.2. 챕터 17 [뇌명이 창공을 가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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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태허몽화록
4.5.1. 챕터 20 [천년의 깃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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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챕터 21 [새로 태어난 날개]
천명 본부를 박살내고 듀란달까지 제압한 후 우도진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지우고 달아나려는 의식의 율자 앞에 나타난다. 우도진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다시 부활한 오토를 신기하게 보는 율자에게 상황을 설명해[7] 주면서, 다시금 자신을 살해하려는 율자를 설득한다.[8] 또한, 다시금 죽이지 않는거에 감사의 말을 남기며, 보답으로 요르문간드의 위치와 수장으로 있는 케빈의 정보를 넘겨 요르문간드로의 습격을 유도한다.4.6. 아포칼립스가 말하기를
메인 스토리 최종 보스 (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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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1부: 달의 기원과 종언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1장. 꿈이, 시작된다 | |
<colbgcolor=#D3D3D3><colcolor=#000> 챕터 1 황혼, 소녀, 전함 |
브로냐 자이칙 | |
챕터 2 꿈속의 목소리 |
키아나의 악몽 | |
2장. 운명의 마지막 | ||
챕터 3 바람의 시 |
바람의 율자 웬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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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 배반의 은빛 미소 |
MSR-7 데우스 | |
챕터 5 설원에서의 재회 |
아슈빈 | |
챕터 6 바빌론의 죄수 |
후카 | |
3장. 추락하는 하늘 아래서 | ||
챕터 7 하늘을 향해 치켜든 반역의 검 |
베나레스 | |
챕터 8 여왕강림 |
공간의 율자 키아나 카스라나( K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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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 내일을 향한 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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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EX1 천궁의 추적자 |
리타 로스바이세 | |
챕터 9-EX2 어둠의 요르문간드 |
그레이 서펜트 | |
4장. 심해로부터 | ||
챕터 10 더욱 깊은 심연 |
틀라로크 | |
챕터 11 심해의 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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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EX 공허의 하늘, 고독한 달 |
공간의 율자 | |
챕터 12 빛과 그림자의 피안 |
케빈 카스라나 | |
5장. 밤을 가로지르는 유성 | ||
챕터 13 기나긴 밤하늘 |
요르문간드 ( 레이븐 • 자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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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 어둠의 새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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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어제에 바치는 만가 | ||
챕터 15 미로의 흙먼지 |
케빈 카스라나 | |
챕터 16 폭우가 오고 있다 |
레이븐 | |
챕터 17 뇌명이 창공을 가를 때 |
번개의 율자 라이덴 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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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길경 이곳에 잠들다 | ||
챕터 18 서릿발이 선다 |
얼음의 율자 안나 샤니아트 → 얼음 유성의 율자 안나 샤니아트, 아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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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 암극에 녹아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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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태허몽화록 | ||
챕터 20 천년의 깃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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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 새로 태어난 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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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 나와 함께 |
의식의 율자 | |
9장. 그렇게 화염이 남았다 | ||
챕터 23 1인 극장 |
지배의 율자 | |
챕터 24 천인의 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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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 내일을 불태우는 화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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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아포칼립스가 말하기를 | ||
챕터 25-EX 불멸의 칼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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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 비극의 탄생 |
오토 아포칼립스 → 거짓 신 오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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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 어리석은 자의 황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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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 의지의 피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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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무결한 이에게 | ||
챕터 29 낙원으로부터 |
칼파스 | |
챕터 30 영웅들의 장례 |
[극악] 빌브이 | |
챕터 31 엘리시아에게 |
인간 · 기원의 율자 엘리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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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장. 종언을 뛰어넘는 날 | ||
챕터 31-EX 성흔 계획 |
케빈 카스라나 | |
챕터 32 세계의 끝 |
허수신해·신비주의 | |
챕터 33 진리의 이름으로 |
레빗 | |
챕터 34 달의 기원과 종언 |
그레이 서펜트 | |
챕터 35 그리고, 내일로 |
[구원]의 케빈 |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1.5부: 삶과 죽음의 춤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1장. 바다의 손끝에서 | |
<colbgcolor=#D3D3D3><colcolor=#000> 챕터 36 창공에서 |
그레이 서펜트 | |
챕터 37 모래 위의 소금눈 |
||
챕터 38 고독한 탑, 떨어지는 별 |
||
챕터 39 바다의 딸 |
비타 | |
최종장. 별의 피안 | ||
챕터 40 상주의 칠과 |
[비] | |
챕터 41 번뇌의 연속 |
모리아티 | |
챕터 42 지상과 천상 |
사 |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2부: 죽은 별의 빛, 다시 타오르는 불꽃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1장. 흘러간 시간의 바다 | |
<colbgcolor=#D3D3D3><colcolor=#000> 챕터 43 백년의 고독 |
도니글 | |
챕터 44 미궁 속 칠술 |
[랜턴] | |
챕터 45 예고된 범죄 |
감각 | |
챕터 45-EX 한 몽유자의 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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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 ||
챕터 46 누군가 지켜보는 세계 |
스칼렛 피시 | |
챕터 47 최초와 최후의 전쟁 |
[랜턴] | |
챕터 48 침묵의 그림자에 멈추는 비명 |
리토스트 | |
}}}}}}}}} |
1부 10장의 메인 주인공이자 최종보스. 그리고 오토 아포칼립스 연대기의 최종장.
4.6.1. 챕터 25-EX [불멸의 칼날]
스파이를 통해 지배의 율자의 율자코어를 몰래 회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의식의 백업을 통해 영생을 하는 오토 특성상 전자 뉴런을 균등하게 배치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개체 한개를 지배의 율자로 변모시켜 10율자의 전투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다고 한다. 극동지부에 대해 잘 아는 만큼 테레사와 아이들이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란 확신을 했으며, 그런 만큼 최후의 순간까지 기다렸다가 허수의 문과 코어가 연결 되어 있는 것을 통해 전자 뉴런 사이 연결을 통해 코어를 회수 했다.[9]그 과정에 붕괴의 의지와 다시 대면했음이 밝혀진다. 갑작스런 대면이지만,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채 접촉한 2차 붕괴에서 일방적으로 굴복한 것과는 달리 항사 계획을 통해 어느 정도 성장을 이뤄낸만큼 마주보며 대화를 나눈다.[10] 이때 붕괴의 의지를 보다 정확히 파악해 세상에 간섭이 불가능하며, 율자는 자신의 능력조차 온전히 모르는 만큼 허수의 나무에 비하면 표층에 불가하지만, 오토 아포칼립스는 얼마든지 죽일 수 있다는 사실에 위협을 인정한다. 하지만, 현 문명과 관련 없이 방해를 하는 케빈의 처리를 물어 보고는 큰 인연이 없음을 알고는 자신의 방해를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를 표한다.[11]
이후 천명 본부로 귀환해 주교의 자리를 다시 되찾은 뒤 듀란달과 함께 직접 양자의 바다에 들어간다. 율자의 권능이지만, 양자의 바다에 존재해 거품 우주와 이론상 유사한 지배 극장이 소멸하기 전에 급하게 조사에 착수한다.[12] 지배 극장까지 듀란달과 동행 하면서 행방 불명 기간 동안 나가미츠와 구상한 이론을 자세히 설명해 주면서 이번 임무의 중요도와 획득할 필요가 있는지를 강조한다. 또한, 오토 본인의 계획에도 끝이 다가오는 만큼 모든 전자 뉴런을 정리하고 의식을 현재의 몸에 전부 이식 시켜 더 이상 백업용 개체를 통해 부활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언급한다.
4.6.1.1. 신규 챕터 예고 애니메이션 [前계시록]
일본어 | 중국어 |
스스로 천명의 주교 자리를 내려놓는 연설을 하였다. 이후 듀란달과 함께 따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자신의 클론들을 이용해 네겐트로피&극동 지부와 결전을 벌인다. 이때 후카의 상대로 이소상을 동원하기도 한다. 허공만장에게 오래 전 약속한 계약을 지킬 시간이라고 얘기한 이후 잔상처를 입은 몸을 이끌고 어느 밀밭[13]에서 카렌을 부르며 애니메이션은 마무리된다.
4.6.2. 챕터 26 [비극의 탄생]
신규 챕터 애니메이션 前 계시록에 나왔던 대로 천명 주교 자리에서 내려와, 테레사에게 넘긴다. 이에 따라 부하였던 듀란달과 불멸의 칼날 소대가 테레사와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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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챕터 27 [어리석은 자의 황혼]
그동안 말했던 최종 계획이 무엇인지 밝혀진다. 바로 카렌 카스라나를 되살리기 위해 카렌이 처형당한 때부터 현재까지의 500년을 삭제하여 시간을 카렌이 죽기 전으로 되돌리는 것. 100체에 달하는 자신의 클론들을 이용해 코로스텐 전체를 봉쇄하고 거주중인 사람들에게 현재 있는 위치에서 움직이지 말 것을 명령한 뒤, 하이페리온에 통신을 걸어 이를 알린다. 오토의 말에 따르면 500년의 시간이 삭제되면 현재 크로스텐에 있는 이들을 제외하고 카렌 사후 ~ 현재 사이에 존재한 모든 이들이 '태어나지 않은 상태'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이에 테슬라 박사가 시간 역행같은 일을 하려면 말도 안되는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나, 이 말을 들은 오토는 '이미 붕괴의 의지와 합의가 끝났다.'며 여유를 보인다. 이어서 세계가 500년 전으로 돌아가면 인류는 붕괴에 대항할 500년의 시간을 얻게 되는 것이며, 너희는 500년 전으로 돌아가 죽지 않은 카렌을 도와 붕괴와 싸우면 된다고 말한다. 이에 자신의 계획이 완수될 때 까지 12시간이 남았고 S급 발키리들이 교회를 중심으로 방위를 서고 있으니 자신을 막고 싶다면 막아보라며 선택을 강요한다.이후 나가미츠를 통해 얘기가 덧붙여지는데, 코로스텐을 제외한 모든 세계를 500년전으로 되돌리고 코로스텐에 남은 오토 등을 포함한 일부가 500년전부터 다시 선택하여 미래를 새로 개척한다는 것. 이미 현재는 파멸된 시대로 판단하고 그 시대의 유일한 증거인 코로스텐을 500년전으로 돌려보내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시작을 통해 붕괴에 맞선다는 것. 이를 위해 현재와 오토 자신의 자아를 희생하지만 붕괴 의지에 맞설 수 있는 시간을 벌며 동시에 붕괴 의지에게도 새로 붕괴를 일으킬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기에 서로 동등하다는 것.
하지만 이것은 굳이 '붕괴에 대항하는 인류를 위한 방법'이라는 측면에서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고, 나가미츠가 밝혔듯이 오토는 인류를 오히려 증오하는 쪽에 가까우며 인류를 위해서가 아닌 카렌 한명을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이라며 철저히 파멸적인 계획이라고 얘기한다. 게다가 이 계획은 단순히 코로스텐만 과거로 돌아가 다시 과거를 반복하는 것이 아닌, 그 500년 사이의 모든 존재를 아예 없었던 것 나아가 영원히 소멸 시켜버린다는 점[14] 에서 500년의 시간 그 자체를 삭제하는 미친 계획이었다. 듀란달은 직접적으로 성흔 계획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성흔 계획보다 더한 대가를 치르게 하려한다며 오토를 미쳤다고 한다. 당연히 인류를 지키는 것 그 자체에 사명을 두었던 듀란달은 격렬히 반발하며 오토를 비판한다. 이에 오토는 그것은 인류라고 지칭하는 공허한 개념 속에 살아있는 자유 의지, 카렌을 살리기 위함이라며 자신의 계획을 밀어붙인다. 즉 오토에게는 인류 전체보다 카렌 한명이 더 소중하다는 것인데, 단순히 이성으로서의 입지를 넘어 카렌이 죽은 것이 곧 인류의 죄이기에 그 대가는 정당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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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챕터 28 [의지의 피안]
오토가 듀란달과의 전투를 유도하며, 듀란달을 강화 시키고자 허수 공간으로 날려 보냈다는 사실이 등장했다.듀란달이 날아간 장소는 카스라나 성흔 속 허수 공간으로, 듀란달은 그 공간 속에서 성흔이 구현된 안내자를 만나게 된다. 성흔 속 안내자는 카스라나 성흔이 가진 특수성과 케빈의 목적을 알려주며, 진짜 키아나 카스라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듀란달의 정체와 카스라나 성흔을 각성 시켜 주었다. 듀란달은 샤니아트의 성혈의 도움으로 성흔의 시련을 극복하는 것에 성공하며 카스라나의 성흔을 각성시키게 되고 동시에 성흔 공간에서 내쫒겨 나면서 현실로 돌아온다.
한편 교회를 중심으로 전개된 제약의 권능을 월광 왕좌와 유다의 서약으로 무효화하는데 성공한 키아나 일행은 과도한 붕괴능 사용으로 인해 생명이 위험한 수준까지 도달하게 되지만, 백화 흑연과 공명한 제레와 허수 공간에서 귀환한 듀란달의 도움으로 무사하게 된다. 듀란달과 조우한 키아나는 그간 있었던 일을 서로 이야기하며 최우선의 적인 오토를 쓰러트리기 위해 협력을 하기로 한다.
키아나 일행은 허수 공간에 돌입하기 전 히페리온에 연락을 하게 되고 나가미츠 소장으로부터 지난 천명의 실험 결과를 공유받게 된다. 나가미츠 소장에 따르면 실제 허수의 나무와 연결에 성공했을 경우 오토는 출력에는 제한이 있을 뿐, 가진 에너지 자체는 무한에 해당하기에 전투가 벌어질 경우 통상적인 방법으로 승리하기에는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게니우스의 실험 당시 성검 듀란달이 거품 우주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유한과 무한 사이에 연결점과 유사한 부분에서 무작위 교환이 이루어졌음이 천계일승에 감지되었다고 한다.
허수의 나무와 연결되는 공간에 변화가 생길 경우 무한과 유한은 서로 전환이 가능한 개념이 된다는 사실을 관측한 나가미츠의 실험 결과를 공유받은 네겐트로피측 박사는 허수 재규격화라는 특별한 변환 내에서는 허수와 유한은 이론상 실제 전환이 가능한 개념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네겐트로피가 관측한 적이 없을 뿐 실제 가능한 이야기임을 보증한다.
실제 허수 공간 내에서 조우한 오토가 무한에 가까운 힘을 보인다면 공간의 율자의 힘으로 주변 공간을 왜곡 시키는 형태로 의도적인 변화를 일으켜 오토의 힘을 강제적으로 유한한 영역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만 기억하라는 조언으로 응원을 받은 키아나와 듀란달은 오토를 제압하기 전 본심을 이야기하며 교회 안으로 돌입한다.
교회 안에는 오토가 허수 공간으로 넘어가면서 남겨진 균열이 존재했다. 균열 안 공간에서 오토의 힘을 감지한 키아나는 사람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율자의 권능을 사용하게 되지만, 율자 충돌 실험과 비교해서 훨씬 섬세하고 복잡한 구조를 약해진 상태로 시도한 부작용으로 인해 극심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그 순간 요르문간드의 기지 속 낙원에서 나온 메이는 오토의 계획을 케빈으로부터 전해 듣고는 오토의 실제 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율자의 힘을 모으기 시작한다. 메이의 권능으로 뒤덮인 요르문간드 기지가 강력한 자기장으로 기이하게 변형되기 시작하며 그 영향으로 기계들이 멈추자 메이를 흥미롭게 본 케빈은 메이의 의지를 인정하며 양자의 바다로 향하는 길을 열어주게 되고 메이는 키아나와 만나는데 성공한다.
양자의 바다를 바탕으로 붕괴의 의지가 만들어 놓은 율자 코어 속 깊은 공간을 통해 키아나를 만나는데 성공한 메이는 짧은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키아나로부터 코로스텐의 상황과 오토의 계획을 전해 듣는다. 천명과 네겐트로피가 협력을 하고 있다는 상황에 안심한 메이는 키아나를 돕기 위해 율자의 힘을 건내 주며 키아나를 격려해 준다. 이후 현실로 돌아온 키아나는 메이로 부터 건내받은 힘으로 율자의 힘을 온전히 회복하게 되어 오토가 남긴 균열을 확장하는데 성공하며 듀란달과 함께 허수 공간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한다.
허수 공간 내에서 듀란달과 키아나를 기다리고 있던 오토는 자신의 앞까지 도달한 두 영웅을 환영하며 모습을 들어낸다. 지배의 힘은 소모되고 제약의 힘은 일시적으로 소멸했지만, 그 사이 마련한 시간으로 율자를 넘어 신의 영역에 도달한 오토는 듀란달과 키아나의 협공을 가볍게 허수의 힘으로 막으며 두 영웅에 대한 감사와 함께 허수의 권능을 공략해보라 이야기 한다.
공간을 달린 끝에 착륙하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허공의 교회 안에 진입하는데 성공한 듀란달과 키아나는 허수의 씨앗 앞까지 도달하게 된다. 키아나와 듀란달은 눈 앞에 보인 씨앗을 부수려 하지만, 오토는 두 영웅을 제지하며 교회의 주인으로서 영웅을 대접하기 위해 허수의 힘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고 거짓 신의 형태로 변화 한다.
거짓 신이 된 오토는 진리에 해당하는 허수의 힘을 키아나와 듀란달에게 보여주며, 오토만의 영웅인 둘의 선전을 응원한다. 오토는 추락하기만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으며, 슬슬 자신의 연기에 싫증이 났음을 밝히게 되고 훌륭하게 성장한 둘의 모습에 만족을 하게 된다. 보답으로 허수의 진정한 힘인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통해 허공의 교회와 공명한 오토는 허공의 교회를 붕괴시킨 다음 오토의 심상을 재구성하며 무한에 가까운 힘을 보여준다.
오토의 권능이 실제 나가미츠가 말했던 사실과 같다는 것을 눈치챈 듀란달은 공간의 율자의 권능으로 허공의 구조를 파괴하기를 제안하고, 키아나와 함께 오토를 몰아붙이기 시작한다. 단지 허수의 그림자에 해당하는 성흔과 율자의 힘으로 무한을 상대하려는 둘의 모습에 오토는 실망하지만, 전투 끝에 일시적으로 오토를 구속시키는 것에 성공한 듀란달의 신호에 키아나는 오토를 중심으로 공간의 권능을 폭발 시키는 방식으로 허공의 공간을 파괴하며, 허수의 힘을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마침내 오토에게 승리하고 현실의 교회로 귀환한 키아나와 듀란달이지만, 귀환과 동시에 둘의 승리를 축하하는 오토의 목소리가 교회에 울려 퍼지게 된다. 오토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둘은 긴장하지만, 오토는 거짓 신의 힘이 역전된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귀신이 되었을 뿐 곧 결말을 맞이하며 그저 둘을 축복하기 위함임을 밝힌다. 지배와 제약에게 승리하고 역사를 개변하는 것을 막았다는 사실을 축하하며, 미련 없이 생을 작별할 수 있게 된 자신의 처지에도 자축한다.
듀란달은 오토의 계획을 막은 만큼 오토의 진짜 계획을 알려 달라 말하고, 마지막의 순간까지 오토를 완전히 원망하지 않는 듀란달의 모습에 오토는 단념하며 자신의 계획을 밝힌다. 오토의 진짜 계획은 극악무도한 악인으로서 모두가 자신을 대립하는 상황 자체였다. 모두에게 원망 받는 극악무도한 악인이 되는데는 실패했지만, 어찌 됐든 오토와 싸우는 것으로 키아나 일행은 허수에게 작은 승리라는 위대한 성과를 이루어 이 경험을 토대로 인류는 붕괴에 승리하고 오랜 빛을 볼 가능성을 완성하게 되었다.[15]
또한, 오토 역시 이번 일을 통해 잃어버린 가능성을 되찾는데 성공하게 되었다. 허수의 나무와 연결이 되면서 오토는 신에 가까워지면서 고유 세계를 재구성 하는 힘을 획득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만큼 고유 세계에 얽매여 아무런 자유도 없는 노예가 되었다. 오토는 k-423의 사례로 찰나의 기적을 만드는 인간의 의지가 허수의 나무의 법칙을 교란시켜 굴복 시킬 수 있을 거라 믿고 도박을 하게 되었다.[16]
오토는 카렌을 살릴 마지막 희망을 위해 분노 역시 사랑과 똑같이 기적을 행할 수 있다는 모든 걸 걸고 키아나 일행을 도발했다. 이런 도박은 성공해 공간의 율자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적으로 무한을 재구성 하는데 성공했으며, 허수의 나무에 얽매여 있을 때는 불가능한 카렌의 부활을 실현시킬 싹을 틔우는데 성공하게 된다.[17]
오토는 생명의 마지막 순간 오토와 카렌만의 기적을 볼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를 표하며, 모든 죄악을 안고 죽을 거라 말한다.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한 키아나 일행은 나아가는 것이 복잡하고 힘들지라도 붕괴 정복을 위한 계단이 모습을 들어낸 만큼 그 끝에는 빛이 함께 할 것이라는 격언을 남기며, 테레사의 대관식에 참가하지 못하는 거의 사죄를 전달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기척이 사라지게 된다.
이후 오토의 영혼은 마지막 운명의 길에 올라서게 되어 허수의 나무로 향하는 과정에서 전쟁터에서 희생된 어린 누이를 회상하는 것으로 마지막 이야기를 시작한다. 오토는 어린 누이가 죽었을 당시 천국에서 영원히 살아갈 거라는 거짓말을 들었다. 하지만, 인간은 천국이라는 거짓말로 자신들을 속이며 다음 생의 존재와 의식은 영원히 살아 갈거라는 말로 시계에 죽음이 없는 것처럼 위장할 뿐이라 한다.
이런 거짓말은 죽임이 삶에 들어와 소중한 것을 속이는 와중에도 더욱 자신들을 세뇌해 사랑과 감정이 영원할 것처럼 믿게 만든다고 말한다. 예전의 오토는 이 말을 믿고, 한때 인간의 영혼이 더욱 높은 수준에 있다 착각해 언젠가 카렌이 새로운 몸을 얻게 되면 더욱 밝은 세상을 살아 갈 수 있을 거라 진심으로 믿었다는 것을 밝힌다.[18]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밝지 않고 기적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살아있는 인간밖에 없어 죽음으로 의식이 끝나면 저버린 별빛과 같이 모든 것이 끝나 계속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걸 극복할 유일한 방법은 시간을 거슬러 침묵한 묘지를 깨우고, 잠들어 버린 생명의 샘물을 다시 과거에 흘려 보내 새로운 길이 여는 것으로 그 순간 한 명의 생과 사가 둘로 나누어지게 되며, 그 대가는 단지 한 명의 사망과 소멸 그리고 애초에 죽음을 선사해준 붕괴였다고 한다.
오토가 이 사실을 모두 깨달았을 때, 오토는 이미 악인이 되었고 자신이 가장 필요로 한 힘을 누구보다 원망하고 있었다.[19] 하지만 카렌 앞에 오토의 감정은 상관은 없었으며, 오히려 사랑으로 인한 분노는 사랑과도 같은 힘을 가지게 된다는 사실을 키아나가 마지막 순간 증명해 주었다고 한다.[20] 오토는 이런 영웅 뒤에 있을 테레사가 언제가는 위대한 리더로 성장해 언젠가 오토의 존재를 잊게 할 것이라는 믿음을 보인다. 테레사의 위대함에 언젠가 사람들은 오토의 옳고 그름에 대해 말을 하지 않게 되고 오토의 모든 것은 역사의 묻혀 사라지는 게 될 거라는 생각을 밝힌다.
다만, 테레사는 자주 과로를 하게 되니 여주말고 과일도 종종 먹으며 영양을 잘 채웠으면 한다는 걱정을 말한다. 그리고 테레사의 임관식은 보지 못하지만, 테레사가 임관식에 입을 망토는 오토가 한땀 한땀 꿰매서 만든 것이니 혹시 괜찮다면 그걸 입고 미래를 개척해 오토의 과오를 씻어 달라고 한다.[21] 정위 선인과 이치의 율자같은 착한 사람들이 테레사의 길을 걸어갈 도움을 줄 것이라 한다.
마지막으로 오토는 자신의 마지막 제자였던 듀란달을 진심으로 다하는 한편 장기말처럼 다뤘다는 사실에 대한 사죄를 말한다. 지난 10년간 비앙카에게 보여준 모든 것은 그저 글씨 없이 세워질 자신의 비석에 누군가 글을 채워주기를 바랬을 뿐인 욕심이었다고 한다. 오토는 자신에 대한 평가는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자신의 삶은 카렌을 위한 두번째 삶을 주기 위했을 뿐이란 사실을 말하며,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이어진다.[22]
4.6.4.1. 단편 애니메이션 [아포칼립스가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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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인 일...
오토의 독백과 함께 까마귀의 눈동자를 통해 500년 전 카렌이 교회에서 사형당하러 가는 순간을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23] 카렌이 과거 처형당하던 교회 아래에서 현재 허수의 나무로 향하는 오토의 모습이 등장하며, 그런 오토를 막고자 땅 속에서 오토를 닮은 인형들이 기어 나온다. 오토는 앞 길을 막는 인형을 세계의 악의라 정의하며, 악인으로서 악을 처단한다는 대사와 함께
허공만장을 통해 의태•샤마시의 심판을 형상화한다.[24] 샤마시의 불길과 함께 인형들 사이로 돌진한 오토는 샤마시의 심판을 휘두르며 하나둘 베어 나간다. 오토는 넘쳐나는 인형으로 허수의 나무를 향해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마치 카렌과 내일 사이의 거리 같다 생각한다. 인형을 베는 도중 의태•샤마시의 심판이 파괴되자 다음으로 의태•백화흑연을 형상화 하고는[25] 다수의 인형을 꿰뚫으며 앞으로 돌진한다. 오토의 돌진이 인형에 의해 막히고 그 뒤에서 또 다른 인형들이 오토를 향해 뛰어오자, 오토는 의태•백화흑연을 손에서 놓고는 의태•약수를 형상화해[26][27] 날아드는 인형에게 던지며 두 자루의 약수를 교대로 생성하면서 휘두른다. 인형들을 베어가며 앞으로 나아가지만, 어느 순간 인형들은 서로의 몸에 올라타 하나로 합쳐져 거대한 붕괴수의 모습으로 변한다.[28] 포효 소리와 함께 오토를 향해 날아드는 주먹을 약수를 통해 막으려 하지만, 크게 밀려나 붕괴수의 두 손에 온몸이 봉쇄당한다.
오토는 의태•유다의 서약을 창조해[29] 구속의 사슬로 붕괴수의 몸을 꿰뚫어 구속하고는 유다의 서약을 크게 휘둘러 봉쇄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이후 붕괴수의 몸 위로 올라탄 오토는 그대로 하늘로 도약해 유다의 서약을 휘둘러 붕괴수의 얼굴을 깨부수며, 유다의 창을 전개해 발사하는 것으로 붕괴수의 얼굴을 완전히 날려버리며 쓰러트린다. 머리가 날아간 붕괴수의 몸체가 쓰러지자 그 위에 올라탄 오토 역시 중심을 잃고는 그대로 땅바닥으로 떨어져 구른다.
오토는 눈 앞의 허수의 나무를 보며 앞으로 향하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붕괴수가 내뿜은 가시에 몸이 그대로 꿰뚫리는 바람에 의식이 꺼지려 한다.[30] 정신을 잃으려는 순간, 카렌의 미소를 떠올리고는 의식을 다잡는데 성공한 오토는 허공만장을 형상화한다. 온몸에 힘을 줘 한쪽 팔에 박힌 가시를 부수며, 허공만장을 향해 손을 뻗어 손가락으로 가동시킨다.
허공만장의 공격으로 구속에서 풀린 오토는 그대로 허공만장을 땅에 버리고는 그대로 허수의 나무에 손을 대며 접촉에 성공한다. 오토의 손이 닿자 새로운 평행세계가 창조되면서 허수의 나무에 가지가 자라나고,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스텐을 감싼 돔에 서서히 금이 가 깨지고는 500년 전 과거 카렌이 붕괴수와 싸우는 순간으로 이동해 오토는 하늘에서 떨어진다.[31] 마지막으로 의태•샤마시를 창조해[32] 과거로 돌아가 500년 전의 코로스텐의 하늘에서 떨어지기 시작한 오토는 붕괴수와 맞서는 카렌을 보고 의태 샤마시의 심판을 양손에 잡고 불길을 내뿜으며, 붕괴수를 향해 떨어진다.[33] 이후 샤마시의 불길에 휩싸이며, 몸이 서서히 금이 가고는 추락하기 직전 "카렌, 살아." 라는 독백을 남기며 오토 아포칼립스는 카렌을 죽음으로부터 구하며 사망한다.[34] 이후 코로스텐에는 오토가 남긴 불길이 무지개 빛깔을 내며 하나둘 내려 오고는 오토의 일생을 차례로 보여주며 마지막엔 나무그늘 밑에서 어린 시절 오토와 카렌이 함께 손을 맞잡고 기대어 잠드는 장면을 끝으로 단편 애니메이션은 끝이 난다.
참고로 본 애니메이션의 영문 번역명은 'Thus Spoke Apocalypse'로 프리드리히 니체의 저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영문명 'Thus Spoke Zarathustra'의 패러디로 보인다.
(중략)[35]
걱정하지 마. 이번엔 모든 것이 너로 인해 변할 테니깐.
아주 오래 전에 네가 한 소년을 바꾼 것처럼 말이야.
어느 봄날의 아침,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한 소년은 담장을 넘어온 널 만났어. 넌 소년에게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며 같이 놀자고 했지. 그리고 그 순간...
그 소년은 구원을 받았어.
단편 애니메이션 이후 후일담. 샤마시의 불길로 산화된 그는 바람의 형태로 카렌에게 찾아와 그녀에게 마지막 독백을 남기곤 500년의 생을 마감하며 하늘로 흩어진다.걱정하지 마. 이번엔 모든 것이 너로 인해 변할 테니깐.
아주 오래 전에 네가 한 소년을 바꾼 것처럼 말이야.
어느 봄날의 아침,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한 소년은 담장을 넘어온 널 만났어. 넌 소년에게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며 같이 놀자고 했지. 그리고 그 순간...
그 소년은 구원을 받았어.
눈을 감고 오토가 전하는 마지막 말을 듣던 카렌은 오토의 음성이 하늘로 흩어지는 것을 느끼곤 천천히 눈을 뜨며 이렇게 독백한다.
영원히 안녕. 나의 대발명가.
카렌 카스라나
카렌 카스라나
4.7. 종언을 뛰어넘는 날
4.7.1. 단편 애니메이션 [졸업 여행]
하지만 아쉬워, 우리들의 이야기는 이미 끝났으니까.
과거의 인물들은 과거에 남도록 하자고.
과거의 인물들은 과거에 남도록 하자고.
주마등을 보듯 우주를 달리는 전철 안에 서있던 키아나의 옆에서 와인을 마시는 모습으로 등장. 현문명의 침식의 율자, 지배의 율자와 함께 그녀를 배웅하고 사라진다.
5. 붕괴후서
오토의 행적을 포함한 붕괴3rd 세계의 전말이 드러나기 전에 공개된 붕괴후서에서는 공식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되어 등장하지 않았으나, 오토의 영향을 받아 외모와 말투를 따라하게 된 허공만장이 웰트 양과 엮이며 순간적으로 오토 본인으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었고, 주교가 된 테레사 아포칼립스 역시 허공만장의 목소리로 오토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다.6. 붕괴: 스타레일
6.1. 동행 임무
6.1.1. 「이방 기사」
오토의 모티브 캐릭터인 나찰의 동행 임무에서 오토와 닮은 나찰의 얼굴을 본 웰트로 인해 허공만장과 함께 간접적으로 언급된다.본편 내에서 주마등처럼 지나가던 컷신에는 붕괴후서의 부분만 있었기 때문에 오토 자체는 등장하지 않으며, 허공만장만 등장한다. 하지만 직후 “난 나찰과 닮은 사람을 둘 봤어. 그리고 그들이... 결코 착한 부류는 아니었지”라며 오토를 포함해 두명 다 언급을 한다.
또한 나찰과 오토의 연관성으로 인해 HoYoverse 특유의 스타 시스템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구체적인 언급이 되기도 하였다.[36]
여담으로 허공만장은 실제로 웰트와 함께 스타레일의 세계선에 넘어갔으나 현재로서는 행방이 묘연하다.
[1]
처음부터 다짜고짜 붕괴수를 풀어놓는 계획을 세운것은 아니고 다른 방법을 다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해 정신적으로 몰린 상황에서 누나 리사의 꼬드김에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오토가 차분하게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면 도시 한가운데 붕괴수를 풀어두면 카렌이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붕괴수와 싸우다가 죽으면 죽었지 도망간다는 선택을 할 리가 없다는 것 정도는 충분히 생각하고도 남았다.
[2]
오토가 이소상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20년 전에 천명이 신주를 침공할 때 왔었고 그때 선인과 만난적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카렌이 죽은지 19년이 다 되어 간다는 언급도 나온다.
[3]
이 대사는 그 임팩트 때문에 오토 관련 컨텐츠에서는 팬덤 사이에서 항상 오르내리게 되었고,
붕괴: 스타레일의
「닥쳐」도 일본어판 한정으로 이 대사를 말한다.
[4]
브로냐도 오토를 보고 속으로 놀라고 있었을 정도.
[5]
"사람은 일생에 세 번의 성장을 겪는다. 첫 번째는, 일의 옳고 그름을 알게 됐을 때고. 두 번째는, 모든 일에 옳고 그름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이며. 그리고 세 번째는, 모든 일에 옳고 그름만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어도, 계속 자신이 믿는 일을 해나가며,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지려 할 때다."
[6]
당일이 되어 고아원을 나갈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브로냐가 건네주었던 십자가를 전날의 붕괴수 소동 때문에 설원에 떨어졌던 것을 찾으려고 자리를 비운 것이었다.
[7]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예비용 신체를 준비할 시간이 없어 조정조차 못한 신체에 정신을 옮기는 방식으로 되살아났다. 우도진의 힘을 알아 대비를 한 만큼 내성이 있지만, 신체는 조정을 못해 일반인 수준으로 약하다고.
[8]
자신이 후카를 한번 죽였지만, 몸을 회복시켜줘 다시 되살아날수 있었던 만큼 자신 역시 후카(의 몸을 차지한 의식의 율자)의 손에 한번 죽었지만 되살아나 서로 이렇게 살아있는 상태로 만났으니 공평하게 주고 받은 것이라는 논리로 설득 했다. 이를 들은 의식의 율자는 결과적으로는 틀린 말이 아니라 납득하고 넘어갔다.
[9]
지금까지의 설정을 토대로 보면, 지배의 율자가 토벌 되는 순간 본체의 율자 코어를 허수의 문을 통해 오토가 보유한 스파이로 이전시킨 후 전자 뉴런을 통해 빼낸 것으로 보인다. 나레이션을 통해 비열한 술수라는 점을 오토 스스로 인정하지만, 손자병법을 운운하면서 전술의 일종으로 받아 들인다.
[10]
이때 지식은 힘의 원천이지만, 지식이 곧 힘은 아니라는 말을 통해 붕괴의 의지가 전지전능한 신이지만, 본질적으로는 더 많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인지한다. 또한 자신을
진드기에 비유하며, 신은 개미를 신경 쓰지 않지만
진드기는 개미와 달리 인간을 죽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자신은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자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1]
이때의 대화는 전부 오토의 말만 존재할 뿐, 붕괴의 의지로부터는 아무런 대답도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마지막에 깨진 글씨를 통해 붕괴의 의지를 지칭하면서 인류와는 전혀 다른 대화 방식을 사용한 것일 수도 있다.
[12]
오토가 스파이를 심어서까지 지배의 율자 코어를 확보한 이유는 코어보다는 지배 극장을 생성 시켜 조작 할 수 있는 능력에 주목해서로 거품 우주를 조작해 허수의 나무와 다시 연결 시킬 수 있는 실험의 주요한 키라고 한다.
[13]
서구문화권에서 천국의 이미지로 여겨진다.
[14]
예를 들어 함장이라는 인물이 현재에 있었다고 치면 오토의 계획이 이뤄졌을 때 함장은 다시 특정 시간에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영원히 그 시간의 흐름에서 사라진다는 것. 특히 운명이 바뀌는 대상이 성녀 카렌 카스라나라는 거물이기 때문에 그 영향은 전 지구적이다. 매우 고립된 지역의 최초 몇십년을 제외하면 모든 사람이 다 대체된다.
[15]
양자의 바다와 함께 절대 법칙처럼 보였던 허수의 나무에 접근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그 힘을 무력화 시키고 극복하는 방법이 있음이 오토의 사례로 증명되었다. 과거 허수의 나무의 존재는 알아도 접근에 실패한 구문명과 비교해 처음으로 구문명을 앞질러 붕괴에 승리할 방법을 찾아낸 것에 해당한다.
[16]
과거 키아나는 사랑의 힘으로 공간의 율자가 된 이후 율자의 인격을 이겼으며, 번개의 율자가 된 메이를 율자 스스로의 선택으로 인간으로 되돌린 사례가 존재한다. 오토는 대붕괴 당시 이런 키아나의 행적을 사랑으로 인류를 구한다라 평가한 적이 있다.
[17]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오토는 허수의 나무와 연결을 하면서 세계 그 자체를 개변시킬 수 있는 힘을 획득하게 되었다. 하지만, 오토 자신이 현실에 고정되면서 과거를 개변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공간의 율자의 힘으로 원래는 '무한' 했던 것이 재규격화 하게 되면서 오토는 육신을 잃은 대신 허수의 힘을 가진 채 현실의 나무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게 되고 미리 선별한 역사의 분기점을 창조하면서 현실과 무관하게 카렌이 살아 있을 가능성을 완성하게 되었다.
[18]
오토 아포칼립스가 천명의 주교로서 악행 이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만든 진짜 이유는 언젠가 되살아날 카렌에게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고자 했을 뿐이란 사실을 밝힌다.
[19]
해당 대사를 통해 공식 만화 전승편에서 수가 관측한 오토가 붕괴에 승리하고자 한 이유에는 카렌에 대한 속죄의 의미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오토 자신도 붕괴에 대한 깊은 원망이 있었음이 사실로 밝혀졌다.
[20]
이 사실은 오토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사실로, 카렌으로부터 시작된 붕괴에 대한 깊은 증오가 어떻게 보면 여전히 카렌에 대한 사랑과 같은 거라는 증명으로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21]
오토의 과오를 씻어달라는 말이지만, 문맥상 의미는 오토의 선물과 함께 오토의 악행을 뒤엎을 만큼 착하고 위대한 주교로 성장을 해달라는 의미이다. 오토는 자신의 악행을 인간이 행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이고 심한 악행이라 한 만큼 오토가 남긴 망토는 테레사가 이런 악행을 넘길 만큼 누구보다 착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긴 유품이 된다.
[22]
오토는 마지막 독백으로 오토 아포칼립스라는 사람에 대해 500년간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은 한 남자일 뿐이라 정의했다. 오토가 여행의 끝에 도달해 이뤄야할 것, 지켜봐야 할 것, 갚아야 할 것은 이미 모두 허수의 나무 아래 남겨지고 싹이 트는 순간 이는 죽음을 넘은 교향곡과 기적을 만드는 찬송곡이 되어 세상은 한 사람을 중심으로 되돌아가 강요된 죄목은 사라져 끝이 난 의지는 이어지며 자신은 비열함만을 무덤에 가져갈 뿐이라 한다. 빛은 카렌의 앞만을 비추어 줄 것이며, 자신은 카렌을 위한 두번째 삶을 주기 위해 친구를 배신하고 가족을 등지며 세계와 그 위에 있는 법칙을 가지고 놀았을 뿐이라 한다.
[23]
애니메이션이 시작하기 전 발키리들에게 패배한 오토는 "내가 왔어 카렌" 이라 독백하며 갈대밭을 걸어가는데 이집트 신화에서는 갈대밭을 저승이라 표현한다.
[24]
오토 아포칼립스가 살아생전 처음으로 본 신의 열쇠로, 허공만장을 개방하기 위한 계기가 되었다.
[25]
허공만장을 개방한 이후 프란시스 카스라나를 되살리기 위해 처음 만들어낸 의태 신의 열쇠이다. 이후 엘레노어 샤니아트가 백화 흑연을 계승 받으며 카렌의 앞길을 막기도 했다.
[26]
신의 열쇠 헌원검은 카렌 사후 나찰인으로 활동하면서 본 신의 열쇠로, 그 당시 본 헌원검은 이소상이 물려 받은 신의 열쇠이다. 오토가 약수를 보는 것은 제2차 붕괴 편이지만, 이소상의 심상검이 약수와 같은 모습을 하는 만큼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다만, 신주절검록이 연재 중단인 만큼 뚜렷한 의미는 존재하지 않는다.
[27]
다수의 신의 열쇠가 존재한다는 헌원검 설정에 걸맞게 사용하는 동시에 파괴가 되면서 교대로 재창조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일부 유저에 따라선 양산이 가능한 오토를 닮은 인형을 양산이 가능한 헌원검으로 대응해 해석하기도 한다.
[28]
500년 전 카렌을 죽인 붕괴수와 똑같은 외형으로 오토의 앞에서 붕괴수의 모습으로 합체하자 카렌의 사형 당시 장면이 오버랩 되고는 붕괴수가 하늘에서 강림해 똑같이 포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9]
오토가 카렌 사후 보관해 온 신의 열쇠로 테레사 아포칼립스에게 양도한 신의 열쇠이자, 카렌이 사형장에서 붕괴수와 싸울 당시 사용하지 못한 신의 열쇠이다.
[30]
마찬가지로 카렌이 붕괴수에게 찔릴 당시와 똑같은 장면으로 카렌의 모습과 오토의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며, 오버랩 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31]
돔 안에 붕괴수의 공격을 막다가 관통상을 입은 카렌의 모습이 일시정지 되어 있다가 코로스텐을 감싼 돔이 깨짐과 동시에 푸른 하늘이 펼쳐지며 오토가 상공에서 나타나는 연출을 통해 500년의 시간을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2]
카스라나 가문을 상징하는 무기이며, 제2차 붕괴 당시 의사 율자를 상대하며, 신조차 카렌과의 재회를 막을 수 없다는 의지를 보인 무기이다. 마지막에 샤마시를 생성하며, 처음으로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여준다.
[33]
이때 정지되어 있던 붕괴수와 카렌이 다시 움직이면서 카렌을 관통했던 붕괴수의 가시는 빛이 되어 소멸하고, 그와 동시에 카렌의 관통상 또한 사라진다. 이에 카렌은 당황한 채 붕괴수를 뿌리친다.
[34]
샤마시의 대검을 사용하면서 몸에 서서히 금이 가고는 이내 불길에 휩싸이는 연출을 보여주며 오토의 모습이 사라진다. 최악의 악인인 자신을 불태우는 모습과 함께 카렌이 겪을 죽음의 고통조차 없던 일로 만들고 사망했다는 점에서 오토의 죽음은 해석에 따라선 종교적 의미의
번제나 정화로 해석도 가능하다.
[35]
짧게나마 본인이 평행세계의 미래에서 왔다고 언급한다.
[36]
“이 우주에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세계가 수없이 많아. 그리고 또 그 세계에는 꼭 닮았지만 완전히 다른 사람들도 수없이 많다네. 그래서 우린 서로 다른 세계에서 종종 도플갱어를 만나기도 해. 그들은 완전히 다른 성격의 소유자일 수도 있어... 하지만... 대부분 그들의 운명은 유사한 궤적을 걷고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