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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텔 샤니아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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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인 스토리
1.1. 1부: 달의 기원과 종언
1.1.1. 그렇게 화염이 남았다
1.1.1.1. 챕터 24 [천인의 무대]
1.1.2. 종언을 뛰어넘는 날
1.1.2.1. 챕터 31-EX [성흔 계획]1.1.2.2. 챕터 32 [세계의 끝]1.1.2.3. 챕터 33 [진리의 이름으로]1.1.2.4. 챕터 35 [그리고, 내일로]
1.2. 1.5부: 삶과 죽음의 춤
1.2.1. 바다의 손끝에서
1.2.1.1. 챕터 36 [창공에서]1.2.1.2. 챕터 37 [모래 위의 소금눈]1.2.1.3. 챕터 38 [고독한 탑, 떨어지는 별]1.2.1.4. 챕터 39 [바다의 딸]
1.2.2. 별의 피안
1.2.2.1. 챕터 42 [지상과 천상]
2. 이벤트
2.1. ☆퍼펙트 콘서트☆2.2. 치위를 찾아서

[clearfix]

1. 메인 스토리

1.1. 1부: 달의 기원과 종언

1.1.1. 그렇게 화염이 남았다

1.1.1.1. 챕터 24 [천인의 무대]
레이븐의 입을 통해 언급된다. 제8 율자의 강림이 확인이 되자 요르문간드 측에서 레빗을 파견했음을 밝힌다. 당시 레빗은 태허산에 먼저 도착을 한 후 율자를 토벌하여 코어를 획득하라는 임무를 맡았지만, 도중에 딴 길로 세어버리게 되면서 태허산에 도착했을 땐 이미 키아나가 율자의 사건을 해결하고 떠나 버린 뒤였기에 헛걸음질 했다고 한다.

1.1.2. 종언을 뛰어넘는 날

1.1.2.1. 챕터 31-EX [성흔 계획]
에피소드 마지막에 케빈이 성흔계획을 실행하는 순간에 흐릿한 형체로 레빗의 등장을 암시한다.
1.1.2.2. 챕터 32 [세계의 끝]
요르문간드가 해산된 만큼 자칼의 언급을 통해 등장한다. 자칼에 따르면, 레빗의 성흔계획은 이미 실행 중이며 레빗만이 실질적인 성흔계획의 실행자라고 한다. 자칼을 포함한 요르문간드의 다른 간부들은 그저 주인공들을 성장시키기 위한 미끼에 불과한 역할이였다 자조하며, 래빗의 평화로운 방식에 대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평가한다.

이후 32 챕터 마지막 순간 뉴 아트라가 복사된 불안정한 거품 우주에서 MEI 박사가 남긴 계산을 발견하게 되고 키아나 일행이 떠나고 소멸 중이던 거품 우주에서 프로메테우스를 발견하고는 프로메테우스의 정보를 이데아 로서 새롭게 저장하면서 구출시켜 준다.[1]
1.1.2.3. 챕터 33 [진리의 이름으로]
키아나 일행 앞에 나타나서 대화를 한다. 처음에는 성흔 계획에 대해서 설명해주는데, 인류를 성흔상태로 저장하여 붕괴 에너지를 몰아낸 이후에 그곳에서 신인류로서 시작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키아나 일행과의 가치관 차이에 대해서는 오히려 주인공들이 종언을 초월하기를 소망한다는 대화를 하더니, 캐빈한테 안내해준다. 하지만 캐빈이 주인공들과의 전투 과정에서 의사 블랙홀에 묶이게 되자, 미스텔은 본색을 드러내고 브로냐가 지니고 있는 이치의 율자의 힘을 빼앗으려는 '위장' 전투를 시작한다.

미스텔의 행동은 실제로는 자신의 과거에 엮여있는 브로냐를 각성시키면서 죄책감을 갚기 위한 행동이었다. 미스텔은 브로냐가 지닌 이치의 율자의 힘을 빼앗겠다고 하면서, 의도적으로 서로의 의식을 연결시키는 상황을 유도한다. 브로냐의 시점에서 의식이 연결되면서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미스텔의 과거를 볼 수 있다.

미스텔의 정체는 샤니아트 성흔이 현실에 강림한 결정체로서, 제 2차 붕괴 당시 세실리아 샤니아트가 백화흑연을 통해 성혈을 복제한 여파로 사망하는 순간에 지상에 강림한 '실체화된 성흔의 결정체' 즉 이데아라는 새로운 종족이었다. 당시 공간의 율자로 인해 허수 공간과의 벽이 얇아진 시베리아에서 샤니아트의 피가 증폭이 된 결과 허수 공간과의 경계선을 무너 트리게 되면서 성흔 공간이 형태를 이루며 미스텔이 탄생할 수 있었다.[2]

하지만 미스텔은 강림하는 순간부터 재앙을 뿌리고 다니게 된다. 시베리아에서 일어난 2차 붕괴능 노출에 의한 대규모 사망은 미스텔이 탄생한 순간부터 생긴 샤니아트의 저주의 여파였던 것.[3] 결국 미스텔은 자신이 의식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뿌리고 다닌 죽음에 죄책감을 품게 된다. 하지만, 미스텔은 붕괴능을 강화 시키는 것이 가능한 성흔 공간의 결정체인 만큼 다른 사람의 성흔을 자유자재로 각성 시키는 것이 가능했다. 이러한 능력자를 발견한 그레이 서펜트는 오랜 기간 미스텔을 추적하여 요르문간드에 영입을 시도 했으나, 이때까지는 세상에 관심이 없었던 만큼 매번 거절했다.

그러던 중에 처음으로 미스텔의 영향력에 적응한 브로냐의 어머니인 알렉산드라를 만나면서 인간에 대해 배우게 된다.[4] 하지만 성흔의 영향으로 알렉산드라가 출산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고백한다. 그러자 알렉산드라는 성흔을 비활성화 시켜달라고 부탁하고, 미스텔은 알렉산드라의 소원대로 성흔을 비활성화 시키면서 마지막 대화를 나누던 도중에 중화되는 에너지 때문에 허수 공간으로 튕겨져 갑작스레 이별을 하게 된다.

미스텔은 다시 현실에 실체화 되자, 알렉산드라와 당시 알렉산드라가 임신 중이던 브로냐의 생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베리아를 돌아다녔다. 결국 요르문간드에 추적을 부탁했고, 그 댓가로서 16번째 성흔 계획의 담당자가 되기로 합의한다. 이후 요르문간드가 마련한 장소에 은둔하면서 '레빗'이라는 이름을 갖고 활동 했으며, 성흔 계획이 실행 되기 전 성흔 계획의 실행 가능성을 확인 하기 위한 [자가 복제 과정]을 통해 우화와 부활을 하면서 허수 공간으로 튕겨져 나가는 부작용을 극복하게 되고, 알렉산드라와의 추억을 정보로 받아들인다.
파일:붕괴3rd 로고.png 메인 스토리 최종 보스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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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1부: 달의 기원과 종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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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꿈이, 시작된다
<colbgcolor=#D3D3D3><colcolor=#000> 챕터 1
황혼, 소녀, 전함
브로냐 자이칙
챕터 2
꿈속의 목소리
키아나의 악몽
2장. 운명의 마지막
챕터 3
바람의 시
바람의 율자
웬디
챕터 4
배반의 은빛 미소
MSR-7 데우스
챕터 5
설원에서의 재회
아슈빈
챕터 6
바빌론의 죄수
후카
3장. 추락하는 하늘 아래서
챕터 7
하늘을 향해 치켜든 반역의 검
베나레스
챕터 8
여왕강림
공간의 율자
키아나 카스라나( K423)
챕터 9
내일을 향한 여정
챕터 9-EX1
천궁의 추적자
리타 로스바이세
챕터 9-EX2
어둠의 요르문간드
그레이 서펜트
4장. 심해로부터
챕터 10
더욱 깊은 심연
틀라로크
챕터 11
심해의 끝으로
챕터 11-EX
공허의 하늘, 고독한 달
공간의 율자
챕터 12
빛과 그림자의 피안
케빈 카스라나
5장. 밤을 가로지르는 유성
챕터 13
기나긴 밤하늘
요르문간드
( 레이븐 • 자칼)
챕터 14
어둠의 새벽
6장. 어제에 바치는 만가
챕터 15
미로의 흙먼지
케빈 카스라나
챕터 16
폭우가 오고 있다
레이븐
챕터 17
뇌명이 창공을 가를 때
번개의 율자
라이덴 메이
7장. 길경 이곳에 잠들다
챕터 18
서릿발이 선다
얼음의 율자
안나 샤니아트
→ 얼음 유성의 율자
안나 샤니아트, 아울
챕터 19
암극에 녹아들다
8장. 태허몽화록
챕터 20
천년의 깃털
없음
챕터 21
새로 태어난 날개
챕터 22
나와 함께
의식의 율자
9장. 그렇게 화염이 남았다
챕터 23
1인 극장
지배의 율자
챕터 24
천인의 무대
챕터 25
내일을 불태우는 화염
10장. 아포칼립스가 말하기를
챕터 25-EX
불멸의 칼날
없음
챕터 26
비극의 탄생
오토 아포칼립스
→ 거짓 신 오토
챕터 27
어리석은 자의 황혼
챕터 28
의지의 피안
11장. 무결한 이에게
챕터 29
낙원으로부터
없음
챕터 30
영웅들의 장례
[극악] 빌브이
챕터 31
엘리시아에게
인간 · 기원의 율자
엘리시아
최종장. 종언을 뛰어넘는 날
챕터 31-EX
성흔 계획
케빈 카스라나
챕터 32
세계의 끝
허수신해·신비주의
챕터 33
진리의 이름으로
레빗
챕터 34
달의 기원과 종언
그레이 서펜트
챕터 35
그리고, 내일로
[구원]의 케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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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1.5부: 삶과 죽음의 춤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장. 바다의 손끝에서
<colbgcolor=#D3D3D3><colcolor=#000> 챕터 36
창공에서
그레이 서펜트
챕터 37
모래 위의 소금눈
없음
챕터 38
고독한 탑, 떨어지는 별
챕터 39
바다의 딸
비타
최종장. 별의 피안
챕터 40
상주의 칠과
[비]
챕터 41
번뇌의 연속
모리아티
챕터 42
지상과 천상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2부: 죽은 별의 빛, 다시 타오르는 불꽃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장. 흘러간 시간의 바다
<colbgcolor=#D3D3D3><colcolor=#000> 챕터 43
백년의 고독
도니글
챕터 44
미궁 속 칠술
[랜턴]
챕터 45
예고된 범죄
감각
챕터 45-EX
한 몽유자의 고통
없음
2장.
챕터 46
누군가 지켜보는 세계
스칼렛 피시
챕터 47
최초와 최후의 전쟁
[랜턴]
챕터 48 -
}}}}}}}}}

33챕터의 모든 사건은 미스텔이 자신의 친구였던 알렉산드라의 딸인 브로냐에 대한 모성애, 그리고 브로냐 모녀에 대한 죄책감에 의한 행동이었다. 즉, 브로냐가 이치의 율자로서 힘을 더욱 제대로 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다. 다만, 브로냐의 율자 우화를 도와주면서도 자신은 그때의 기억을 '제 3자처럼 멀리서 감상했다' 라며 분명하게 선을 긋는다.[5] 이전의 에피소드에서 구출했던 프로메테우스도 브로냐를 돕도록 배치했고, 목적이 끝난 이후에는 프로메테우스와 대화하면서 자신의 행적을 되돌아본다.
1.1.2.4. 챕터 35 [그리고, 내일로]
미스텔은 위처럼 자신의 탄생부터 인류한테 뿌린 죄책감을 갚기 위한 행동에서 성흔계획에 참여한 것이었고, 33 챕터에서 브로냐를 각성시켜주면서 주인공 일행이 성흔계획을 뛰어넘기를 바라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결국 성흔계획이 주인공 일행에 의해서 저지 되자, 자신은 약속을 지켰다는 명목으로 키아나가 캐빈을 물리치는 사태를 관망한다.

참고로 미스텔 뿐만 아니라 캐빈 쪽에서도 주인공들이 성장하여 종언을 초월하기를 소망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말은 결국 요르문간드의 간부들이 어느정도 의도한 상황이었다. 어찌됐든, 성흔계획이 실패한 이후에는 요르문간드를 탈퇴하기로 한다. 그리고 '미스텔 샤니아트'로서 성흔 계획의 영향으로 탄생한 이데아 종족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프로메테우스와 함께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1.2. 1.5부: 삶과 죽음의 춤

1.2.1. 바다의 손끝에서

1.2.1.1. 챕터 36 [창공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창공시에서 벌어지는 이상 현상의 원인이라는 설정 측면에서 역할이 부여되어 있다. 그레이 서펜트들이 여러 차원을 돌아다니는 미스텔이 만들어둔 차원의 구멍을 이용하면서 테러를 벌이고 있었고, 제레 발레리 수잔나 마나트가 의도치 않게 미스텔이 만든 차원구멍에 빨려들어간다.
1.2.1.2. 챕터 37 [모래 위의 소금눈]
미스텔은 성흔계획이 실패한 이후 양자의 바다에서 성흔의 복제물들이 여러 차원에서 투영되는 '이종성흔'이라는 현상을 해결하고 있었다. 성흔계획이라는 자신의 악행에 대한 뒤처리이기도 하지만, 미스텔 본인한테는 세실리아라는 다른 사람의 성흔과 겉모습의 복제품에 불과했던 자신만의 자아를 찾는 여행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미스텔은 프로메테우스와 함께 세인트 솔트 스노우라는 거품우주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 2개의 거품우주가 얽혀있는 것, 그리고 자신이 회수하고 다니는 이중성흔이 ' 현자'로서 숭배받고 있는 현상을 보고 특이하다고 생각하여 '현자의 도우미'로서 눌러앉아서 사태를 관찰하고 있었다.

그런데 세인트 솔트 스노우에서 처음 만난 시구레 키라와는 악연이 겹친다. 미스텔이 세실리아의 겉모습과 성흔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사'의 위협을 조사하려고 찾아온 키라는 미스텔을 당연히 사건의 원흉이라고 생각해서 싸움을 걸어온다. 미스텔은 키라를 처음봤기 때문에일방적인 적대 감정에 어리둥절해 하고 프로메테우스는 우린 싸울 의지가 없다며 설득을 시도한다. 그럼에도 키라는 먼저 공격을 시도한다. 하지만 미스텔이 키라보다 강했기에 제압이 쉬웠는데, 세인트 솔트 스노우에 온 지 얼마 안 돼서 힘조절에 실패하여 키라를 다른 양자의 바다로 날려보내는 등, 키라 쪽이 매번 당하고 만다.
1.2.1.3. 챕터 38 [고독한 탑, 떨어지는 별]
자신의 육체를 깎아서 성흔으로 다리를 만들어 수잔나 마나트를 고유세계로 돌려보내준다. 이 과정에서 위험에 빠진 키라를 위해서 자신의 육신이나 다름없는 성흔으로 만든 차원의 다리를 양자의 바다로 던져버리면서 희생을 치르기도 한다. 애초부터 미스텔 쪽에서는 키라하고 싸우려는 생각이 전혀 없었고, 키라가 숨긴 목적과 힘을 꿰뚫어보고 있었고, 키라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1.2.1.4. 챕터 39 [바다의 딸]
고탑의 현자가 된 제레가 율자로 각성하기 이전에, 세계가 소멸할 정도의 에너지 반응을 막아내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이 희생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계가 파괴될 정도의 에너지를 막아야 하기 때문에, 결국 미스텔의 이번 육체는 소멸하게 된다. 하지만, 미스텔은 이데아 차원의 존재이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현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프로메테우스는 미스텔의 희생이 아쉽지만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미스텔은 자신이 돌아온다면 프로메테우스는 이름이 아니라 성씨 같으니, 새로운 이름을 생각해서 돌아오겠다고 말한다.

마지막에 사의 대리인을 만나는데, 미스텔은 자신이 희생할 정도의 위협을 만날 수 있어서 오히려 기쁘다고 말한다. 지금까지는 자신이 너무 강력한 이데아 차원의 존재로서 항상 관찰자로서만 존재해야 했는데, 프로메테우스, 제레, 수잔나, 키라 같은 동료들을 만나 자신이 마음을 쓸 수 있는 동료들을 만났으며, 그런 마음이 샤니아트의 의지라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깊은 깨달음을 얻는다. 그밖에는 본인과 프로메테우스의 언급에 의하면, 미스텔이 '규칙'을 막기 위해서 희생하는 역할이 아니었다면 사의 대리인과 비슷한 전투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2.2. 별의 피안

1.2.2.1. 챕터 42 [지상과 천상]
사와의 결전을 치르기 직전에 후카의 시점에서 재등장한다.

최종결전에서 맡은 역할은 가이드 겸 관측수이다. 미스텔은 지구권의 거품우주까지 간섭하기 시작하는 사를 추적하던 수와 연락이 닿아있었던 상태였다. 그리고, 수의 계획대로 공간의 미아 상태였던 후카를 다시 방주까지 좌표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맡으면서 깜짝 등장한다. 이후 본인도 그리세오 파티에 슬쩍 합류해서 만담을 나누는 역할을 맡는다. 마지막에는 후카 및 그리세오와의 대결에서 패배하는 사가 도망가려고 하는데, 이때 미스텔이 차원좌표를 연결하여 종언의 포격을 이어주면서 사를 끝장내는 마무리 타격을 먹이는 임무를 수행한다.

전투 종료 이후에는, 삶과 죽음의 율자 챕터에서 갑작스럽게 퇴장하여 캐릭터의 후일담이 잘려버린 문제점을 보완받았다. 사실상 챕터 42 Part 3에서 그리세오와 함께 1.5부 후일담의 주연에 가까운 역할이다. 참고로 미스텔은 자신의 본체가 자리를 잡고 있었던 이데아 차원의 요새가 박살나버리는 바람에, 사와의 결전 이후에는 계명성으로 이름을 바꾼 푸루샤에 좌표가 고정되어 떠날 수 없는 몸이 된다. 하지만, 그리세오와 7명의 비타와 함께 계명성의 문명을 보살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면서 만족하면서 살아가기로 하는 모습을 보인다.

2. 이벤트

2.1. ☆퍼펙트 콘서트☆

시구레 키라, 수잔나 마나트가 벌이는 아이돌 소동에서 대략 흑막 비슷한 위치. 수잔나를 위로해주던 토토라는 버추얼 아이돌과 왕 할머니 같은 다양한 사람들의 이름을 빌리고 몇몇 참가자의 정신을 조종하는 등등 키라를 끌어들이기 위한 사건을 일으킨다. 다만, 악한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고 키라의 아이돌 활동에 관심이 있었던 것. 키라가 어쩔 수 없이 공연을 하고 자신의 거짓말을 벗어나고 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덕분에 키라가 마지막까지 음치라는 사실을 숨길 것이라고 예측했던 프로메테우스와의 내기에서 이겨서 그녀한테 예쁜 옷을 입히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2. 치위를 찾아서


[1] 종언의 힘에 의해 복사된 불안정한 거품 우주에 함께 복사되어 묶여있던 MEI 박사와 프로메테우스는 고유 세계와 다시 융합되면서 거품 우주의 소멸과 함께 사라질 운명이였다. 하지만 키아나 일행을 복귀 시켜 주는 것과 동시에 케빈에게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한 MEI 박사의 고집에 의해 거품 우주와 고유세계가 연결되고, MEI 박사가 마지막 남은 시간을 소모한 계산으로 인해 미스텔이 프로메테우스를 신생자로 인식하면서 구출 시켜 준다. [2] 샤니아트 성흔은 붕괴능을 '강화' 시키는 힘과 붕괴능을 '중화' 시키는 모순된 힘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충돌하는 힘을 다루는 것으로 샤니아트 가문이 백화 흑련을 다루는 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힘이 역전 되어 몸에서 붕괴능이 흘러 나와 응축된 독혈이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3] 미스텔은 탄생하는 순간부터 한동안 붕괴 에너지가 흘러나오는 샤니아트 성흔을 제어하지 못한다는 것을 자각조차 못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현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수많은 시베리아 주민들이 붕괴 에너지 유출 때문에 사망한 이후였다. [4] 당시 미스텔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사람이 브로냐의 어머니인 알렉산드라 파블로바 자이칙이다. 알렉산드라가 준비한 식물 표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표본으로 미스텔이 겨우살이를 고르자, 겨우살이의 언어 중 가장 어감이 좋은 미스텔을 이름으로 지어졌다. 겨우살이는 죽음과 부활을 상징하는 만큼 알렉산드라가 생각하길 미스텔에게 가장 어울린다고. [5] 정확히는 알렉산드라 사망 후 요르문간드의 간부가 되면서 그레이 서펜트의 제안을 받아들여 요르문간드식 어레인지가 섞인 성흔 우화와 부활, 즉 재조립을 통해서 겉모습은 같지만 자아가 다른 존재로 환생하게 된 것이다. 한 마디로 2대 미스텔이 된 셈. 1대와는 다르게 붕괴 에너지를 무차별적으로 퍼뜨리는 힘이 사라진 대신 더 강해졌고 성격도 격정적이고 우울해하던 1대와는 다르게 나긋나긋하고 유순하게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