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8 10:47:21

오버워치/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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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에임핵1.2. 누킹핵1.3. 스피드핵1.4. 월핵1.5. 영웅 선택 핵1.6. 스킬 핵1.7. 회피 핵1.8. 팽이 핵1.9. 욘두 핵
2. 문제점3. 대처법
3.1. 무승부 일방적 파기(배신, 통수) 방지 팁
4. 관련 사건

1. 개요

오버워치 FPS 게임이니만큼 에임 핵, 월핵 등 여러 불법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특히나 불법 프로그램으로 고통받고 있는 오버워치는 영구 정지 등의 방법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 티어를 올린 뒤 고티어 계정을 판매하거나 불법 프로그램 자체를 판매하는 수법을 사용하여 잘 없어지지 않는다.

1.1. 에임핵

메모리핵은 다소 숙련된 프로그래밍 기술이 있어야만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이나 해외의 커뮤니티에서 소스들이 널리 퍼지는 바람에 조금만 기술을 이해할 수 있다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준이 되고 말았다.

반면 이미지핵은 메모리핵에 비해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HP 이미지 자체를 따서 인식하였지만, 이후에는 HP 색을 인식하는 픽셀서치를 사용했다.

메모리핵 : 오버워치 프로그램을 뜯어 상대 플레이어의 좌표를 알아내고, 그 쪽으로 에임을 쏘게 하는 방식이다. 근래까지 유행한 테두리 핵 또한 상대방 테두리의 좌표를 알아내어 조준섬을 그 쪽으로 고정해주는 메모리 방식의 에임핵.

최근까지도 판을 치는 가장 흔한 핵이자 악질적인 프로그램으로, 보이는 즉시 바로 신고를 하도록 하자. 해당 영상에서도 실시간 밴 도입으로 인해 즉각적인 처리를 받을 확률이 높아졌다. 일반적인 싸구려 메모리 방식은 즉시 조준선이 상대에게 고정되는 식으로 화면 전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티가 많이 나지만, 고가 프로그램들은 티도 별로 나지 않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오버워치 핵의 주범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이미지핵 : 상대방의 HP나 테두리, 닉네임 태그를 픽셀 서치로 스캔후 그 좌표로 에임이 이동하게 해준다. 하지만 이미지 특성상 다중인식이 불가하다.[1] 보완은 가능하지만 메모리핵처럼 완벽히 구현하기는 불가능하며, 게다가 자신의 손으로 한번 초탄을 맞춰야 하므로 메모리핵에 비해 다른 방식으로 또 티가 많이 난다.[2]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 시 별도의 USB 장치를 사용, 마우스 드라이버처럼 인식하게 만든다는 루머가 있지만 사실 USB 자체는 핵의 구매자임을 인증하는 인증수단이다. 실제로는 가상마우스 api를 사용하여 마우스를 움직이거나 하드웨어적인 움직임을 할 수 있는 스케치를 입혀 작동한다. 2019년 03월 20일 HP에 투명도가 들어간 이후 배경에 따라 HP색 및 테두리색이 계속 바뀌어 사실상 더 이상 인식이 불가능해진 관계로 해당 방식의 핵은 사라졌다.

유도탄 : 에임을 순간적으로 적한테 댔다가 죽인 다음에 (맥크리 같은 것은 한발 쏠때마다) 바로 돌아온다.

1.2. 누킹핵

오버워치 서버 자체를 건드려 게임을 초기화 시키거나 핑을 높여 게임 자체가 불가능하게 만드는 악질 핵이다. 자신의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해 게임을 초기화 시키거나 핑을 극단적으로 높여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것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든 후 토르비욘이나 시메트라 등 자동 포탑 기능이 있는 영웅을 픽하고 오리사로 방어하는 수법을 이용해 상대 팀은 일방적으로 무력하게 저항 한번 하지 못하고 계속 죽어가야만 한다. 그나마 이 핵은 서버 자체와 연관되있다보니 제재가 상당히 빨라 사용하는 사람은 상당히 드물다. 있어도 단순히 랭크를 올리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핵을 쓴 뒤 랭크를 올려 정지당하기 전에 재빨리 판매해 이득을 보려는 장사꾼들이 대다수.

비슷한 경우로 2017년 1~2월 경에는 아이헨발데 맵에 공격 팀의 A거점 대기실의 파이프 사이에 두 명이 겐지를 이용해 끼인 상태에서 라인하르트와 로드호그로 영웅을 바꾸면 서버가 튕기고 그 판이 초기화되어 다른 맵으로 변경되는 버그를 악용하는 사태가 발생해 당시 거의 1달이 넘도록 아이헨발데를 경쟁전에서 제대로 플레이한 유저가 없을 지경이었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맵을 바꿔야 다 이기고 있었는데 중간에 버그를 사용해 초기화되는 사태가 없기 때문. 지금은 투명 벽이 추가되어 아예 들어갈 수 없게 변경되었다. 당시 영상

1.3. 스피드핵

마치 루시우 속도버프 먹은것 마냥 속도가 빨라진다. 널리 퍼진것은 아닌 비주류 핵.오히려 에임잡는데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만약 " 그 녀석"이 우클릭을 누르고 있다면... 끔살

1.4. 월핵

위도우메이커의 궁극기처럼 벽을 뚫는 시야로 상대 팀의 진영을 볼 수 있기에 이것도 게임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악질 핵이다. 주로 메모리 핵과 동시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맵 핵을 쓰는 유저는 에임이 벽을 넘어 자동으로 따라가거나 보이지도 않는 적의 위치를 알고 쫓아가는 경우가 많기에 비교적 쉽게 구분할 수 있다.

1.5. 영웅 선택 핵

2018년 4월부터 새로 발견된 신규핵이다. 4월 19일 부터 4월 20일 사이에 본격적으로 발견되었다. 현재 OVER 혹은 UNFAIL 이라는 닉네임의 유저 사용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두 계정 모두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핵으로 보이며 이 핵 사용자는 배포 및 판매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3]

https://www.unknowncheats.me/forum/overwatch/275701-overwatch-hero-changer.html

4월 19일에 작성된 해커 포럼의 글이다. 해당 핵을 유포했으며, 이 핵이 발견된 날짜와 글이 작성된 날짜가 동일한 것으로 보아 해당 포럼의 유저와 Over이 동일한 인물이거나, 단순히 Over이 포럼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사용한 것일 수도 있다.

빠른 대전, 경쟁전, 아케이드, 섬멸전을 가리지 않고 모두 사용 가능한 것으로 발견되었으며 정상적으로 선택할 수 없는 npc를 선택 가능하게 해주는 핵으로 훈련용 봇은 물론 정크렛 타이어 자체를 영웅으로 쓸 수도 있고 정켄슈타인의 복수, 옴닉의 반란 등에 등장하는 협동전 유닛은 물론, 응징의 날에 등장하는 중화기병이나 탈론 병사 및 옴닉의 반란 이벤트에 등장하는 로봇 npc등 특수 NPC들 까지 전부 영웅으로 선택 가능한 핵이다정크랫의 타이어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부활 대기 시간이....[4] 니들이 왜 거기서 나와

대표적으로 중화기병 같은 경우에는 체력이 상당히 높고 라인하르트와 비슷한 돌진까지 가능해서 악용하면 상당히 위험했다. 아군의 힐은 물론 아나의 나노 강화제와 같은 스킬도 받을 수 있었으며 심지어 이 유닛들은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데미지를 줘서 아군을 죽이는 트롤까지 가능했다.

섬멸전을 통해 해당 유저의 1인칭 시점을 본 결과 스킬 사용등 제대로된 인터페이스는 나오지 않고 총만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원래 정상적인 캐릭터라면 다른 사람들이 그 캐릭터를 보는 3인칭 모델과 1인칭 시점일때 몸을 제외하고 총만 보이도록 하는 1인칭 모델이 따로 구분되어있는 것과 달리 이 핵 사용자의 1인칭 시점은 1인칭 모델이 없는 관계로 3인칭 모델인 상태로 강제로 1인칭으로 보이게 하는 것인지 1인칭 시점인데도 캐릭터의 몸이 보이고 점프를 할때마다 캐릭터 몸이 시야를 가리게되어버린다.

영웅 선택창 및 Tab을 눌러 확인 가능한 인터페이스 창에서는 원래는 그 플레이어가 선택중인 영웅의 일러스트가 떠야 정상이나, 이 핵을 사용하여 비정상적인 npc를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는 일러스트가 뜨지 않는다. 본래 아직 어떤 영웅도 선택하지 않은 대기 상태의 플레이어는 얼굴에 ? 가 새겨진 이미지가 뜨지만 이 핵 사용자는 그마저도 뜨지 않고 그냥 아예 어떠한 그림도 뜨지 않는 상태가 된다. 다만 예외적으로 훈련용봇은 이미지가 뜨긴 하는데 이미지 창을 초과해서 뜬다. 덧붙여 옴닉의 반란의 탈론 병사등 원래부터 적 npc를 플레이 할 경우 아군에게 마저 닉네임이 빨간색으로 보이지만 아군이 핵 사용자를 공격할 순 없으며 힐러는 힐도 해줄 수 있는등 게임 시스템상으론 여전히 아군으로 분류된다.

1.6. 스킬 핵

fps의 핵 하면 보통 에임과 월핵이 대표적이지만, 오버워치는 스킬의 중요성이 높고 각각의 개성이 높다보니 이에 대한 핵들도 개발되었다.
  • D.Va : 중력 자탄, 펄스 폭탄, 눈보라 등 투사체 궁극기를 자동으로 방어 매트릭스로 차단하는 기능
  • 아나 : 궁극기를 시전하거나 근처에 있는 적에게 자동으로 수면총을 맞추는 기능
  • 겐지 : 질풍참으로 죽일 수 있는 체력인 적에게 자동으로 질풍참을 그어주는 기능. 때문에 이 핵을 사용하면 프로게이머나 고티어 유저만이 가능한 화려한 용검 플레이를 매우 손쉽게 할 수 있다. 해당 핵을 쓴 겐지 유저들은 아무도 없는 벽으로 질풍참을 긋는 일이 있다. 적이 벽 바로 뒤에 있기 때문. 사실 이 기능 자체는 실력만 된다면 에임 핵이나 월 핵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 브리기테 : 궁극기를 시전하는 적을 자동으로 방패 밀쳐내기 스킬을 사용해 기절시킨다.

1.7. 회피 핵

로드호그의 갈고리, 아나의 수면총, 브리기테의 도리깨 등 CC기들[5]이 시전하는 것을 인식하여 피하는 핵으로.

십중팔구는 다른 핵이랑 같이 써서 들키는 경우. 스킬 핵과 상대방으로 만났다면 프로그램 성능 싸움이다. 또 월핵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는 대처가 불가능하다. 핵들의 전쟁...[6]

1.8. 팽이 핵


캐릭터가 매우 빠르게 돌며 모든 공격이 적중한다.

쏘는 그 순간에만 적을 바라보고 그렇지 않을 때는 뒷쪽 바닥을 보고 부들부들 떨거나 360도로 매우 빠르게 회전한다.

이렇게 쓰는 이유는 헤드샷을 피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다른 사람 , 리플레이 , 팟지 등에서는 화면이 매우 요란하게 흔들려서 어지럽지만 유저 시점이 아닌 캐릭터 외부 값을 건드리기에 사용자 시점에서는 이동이나 시야 확보에 전혀 지장이 없다.

1.9. 욘두 핵

최근 나타난 신종 핵으로 ,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 기준으로 적과의 에임 거리에 따라 핑을 늘리거나 앞당겨서 적의 잔상을 맞춰도 타격 판정이 나게 된다.
리플레이 기준으로 로드호그의 갈고리나 화살 등이 날라가다가 중간에 꺾인다. 히트스캔 영웅으로 사용 시 허공에 쏘는데 데미지가 들어간다. 유도탄핵과는 원리가 아예 다르다.

욘두 핵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구글 또는 유튜브에
'Cheat Backtracking' 또는 'Forward tracking' 등을 검색하면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다.

가끔씩 리플레이에서 이런 괴상한 장면들이 보이기도 하는데...

파일:hanzocurve.png

파일:reinhead.png

파일:hidehead.png

2. 문제점

정상적인 오버워치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주며, 게임 자체의 밸런스를 무너뜨린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경쟁전 3시즌은 핵 유저가 너무 많아 플래티넘~그랜드마스터 구간이 핵밭으로 변해 핵 유저vs핵 유저나 무승부를 계속 해야만 하는 진풍경이 펼쳐져 옴닉전쟁이라고도 불렸다. 자신이 이 게임을 재미있게 플레이 한다면, 핵을 무조건 멀리하도록 하자.

최근에는 3시즌 까지의 대놓고 핵임을 간파할수 있는 에임이 적에게 자동으로 따라가는 등의 핵은 드문 편이다. 반스쿼드의 경우처럼 점점 더 교묘해지고 핵의 설정을 둔하게 만들어 진짜 실력인 것처럼 위장하는 경우가 많다. 블리자드 측에서 핵 판매자나 사용자들을 고소하거나 형사처벌을 받은 사례가 점점 늘고는 있지만 상술했듯이 에임핵은 프로그래밍에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수준이라 말 그대로 창과 방패의 싸움이다.[7]

핵의 악명으로 인해 최근에는 경쟁전 등에서 유독 실력이 좋은 딜러 유저가 나타나면 순수한 실력보다는 핵이 아닐까 의심하는 반응이 늘었다. 과거 경쟁전 5시즌까지의 핵은 대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구분도 쉽게 가능하여 웃음거리 취급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프로게이머도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로 교묘해지고 저티어 구간에도 핵 유저가 부쩍 늘었다.

심지어 경쟁전에서 핵 유저가 나타나면 양 팀이 무승부를 하는 암묵의 룰이자 매너를 악용하여 선 수비때는 무승부를 하는 척 하다가 공격으로 바뀌면 긴장을 풀고 안심한 적 팀을 죽여 뒷통수를 쳐 게임을 진행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8] 최근에는 핵 유저들이 상대 팀의 무고한 유저[9]를 핵이라 지목하고 선동해 상대 팀에 내분이 일어나게 하여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어 게임을 제대로 못 하게 만들거나 무승부를 진행하게 한 뒤 상술한 대로 합의를 깨고 뒷통수를 치는 교묘한 수법까지 사용하고 있다. 보통 저티어 구간은 그냥 게임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무승부 합의가 이루어지는 다이아~그랜드마스터 구간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핵 폭로자의 증언에 따르면 1~2명이 사용하는 고급 핵들은 애초에 걸리지를 않는다고 한다. 반스쿼드나 위하나 같이 방송을 통해 정말 많이 노출되어야 간신히 의심을 받는 수준이기 때문에 인게임에서 실시간으로 확신하는건 거의 불가능이며, 블리자드의 검열에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문제의 반스쿼드의 계정은 2020년에도 정지를 당하지 않는 상황. 위하나는 저레벨 부계정을 돌아가면서 사용하는데다 경쟁전에서 보이스도 잘 사용하지 않아 위하나를 알아보는 유저가 드물다는 이유라도 있지만 반스쿼드는 이미 수많은 유튜버, 프로게이머들이 뒤늦게 핵임을 확신했고 신고하는 경우도 많았으나 정작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제재당하지 않았다.

게다가 대략 15시즌 이후부터 공격군 랭커에 꼭 들어가는 A 모 유저는 사람이 없어 자신을 알아보는 유저도 드물고 낮은 점수대가 잡히는 오전 시간에만 경쟁전을 플레이하는, 마치 어뷰징으로 보이는 수상한 행위를 하고 있다. 또한 에임핵으로 의심가는 행동도 포착되어 고티어 유저들 사이에서 A 모 유저를 사실상 핵 유저로 확정짓는 분위기이나 그 유저 본인이 핵 개발자여서 본인이 혼자 사용하는 자신만의 핵 프로그램을 사용해 블리자드가 탐지하기 어렵고, 핵 유저와 그룹을 맺어 점수를 올리는 행위는 제재받는 경우가 극히 드물어 1년이 다 되가도록 제재를 당하지 않는 어이없는 실정이다.

이후 20~21시즌 경에 본격적인 밴 웨이브가 다시 시작되면서 '특정한 종류의 핵 프로그램' 중 하나가 완전히 차단되고 계정들이 제재 당한 여파로 상위 500위 안의 유저들이 100명 넘게 사라졌다. 그 중에서는 스트리머나 프로게이머의 영상에 자주 등장하던 나쁜 쪽으로 네임드였던 핵 유저 일부도 섞여있었을 정도. 덕분에 핵 유저들이 모여있는 디스코드에서는 한동안 블리자드를 욕하는 글로 넘쳐났었다(...) 주목해야 할 점은, 당시 정지 당한 유저들 중에서는 핵 유저 하면 유명한 '위도우메이커, 맥크리, 한조' 등 히트스캔 딜러 뿐만이 아닌 '로드호그, 아나, 브리기테' 등 핵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유저도 많았다. 사실 에임핵 뿐만 아니라 특정한 상황에서 아나의 수면총이나 라인하르트의 방패 등 자동으로 스킬을 사용해주는 핵이나 적의 위치가 전부 보이는 월 핵도 있으니 사각지대의 틈새를 노려 몰래 핵을 사용하는 유저도 많다.

2021년 10월 말부터 대부분의 북미 계정이 이유불문 정지를 먹기 시작했다. 오버워치에서 핵이 성행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부계정 생성이 쉽기 때문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조치이다. 실제로 다~마 구간 저렙 영어닉 유저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3. 대처법

사용자 설정 게임(게임 탐색기)에서는 핵으로 의심되는 유저가 있을때 신고하거나 방장이 강제 퇴장 시키는 방법이 있고, 빠른 대전에서는 마찬가지로 게임을 바로 나가면 되지만, 경쟁전의 경우에는 탈주하면 페널티가 상당하므로 여러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다.
  • 무승부 : 거점 점령(2cp), 화물 운송 맵에서 쓰인다. 쟁탈 모드는 양 팀이 10분 동안 거점점령을 하지 않거나, 대략 4~50분 이상 격돌 중 상황을 유지하며 양 팀 유저들이 신고를 수십번 넘게 해야 겨우 시스템에서 핵 유저를 감지해 경기가 중단될 수 있기 때문에 무승부를 만들기가 매우 힘들어 보통 그냥 핵 유저를 케어하지 않는 조건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양팀 모두 게임을 포기하고 즐겜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거점이 조금이라도 점령되거나 화물이 움직인다면 무승부가 불가능해 혹여 있을 뒷통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비 팀은 거점과 화물에 바스티온, 라인하르트 등을 동원해 바싹 붙어 움직이지 않는다. [10]
  • 트롤 : 핵이 속한 팀에서 무승부 합의를 깨고 뒷통수를 치는 등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쓰인다. 체력이 많은 로드호그 등을 픽해 일부러 상대팀의 공격을 맞아줘서 궁 게이지를 채워주거나, 메이로 빙벽을 세워 길을 막거나 바스티온, 위도우메이커와 같은 핵 유저가 악용하면 치명적인 영웅을 빠르게 픽하여 빼앗아 핵 유저를 최대한 방해하는 것.

그러나 이런 플레이는 유저 수가 비교적 적은 그랜드마스터 이상에서만 보이고, 그 밑 구간은 유저 수도 많아 워낙 합의를 깨는 사람이 많아 무승부 합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14시즌부터 갑자기 핵이 성행함에도 비슷한 상황이었던 3시즌과는 달리 최근에는 아무리 비매너 유저들이 박제되어도 이미 그랜드마스터 구간마저 무승부를 깨는 유저가 늘어나고 있어 유저 간 신뢰도만 추락하는 실정.

2019년 6월 25일 패치로 경쟁전에서 실시간으로 핵 프로그램이 감지되면 게임이 자동으로 무승부 상태로 중단되며 핵 유저를 제외한 다른 유저는 점수에 페널티를 받지 않고 유지되도록 변경되었다. 그러나 보통 핵 유저들은 밴 웨이브[11] 때 걸린 프로그램을 굳이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경우가 많아 아직은 거의 유명무실한 상황. 그나마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여러 명의 유저가 신고를 한꺼번에 한다면 빠르게 제재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신고는 필수.

3.1. 무승부 일방적 파기(배신, 통수) 방지 팁

  • 굳이 핵 유저가 껴있는 다인큐 유저들 측에서 무승부를 먼저 요청한다면 매우 수상쩍은 상황이며, 거의 90% 합의 파기 상황이 나오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팀이 '선 공격'일때 상대방의 무승부 요청을 받아들인다면 다음 2라운드에서 상황이 뒤집혀 거점을 수비하고 있을 때 갑자기 뒷통수를 칠 수 있으니 주의. 때문에 무승부는 거의 핵 유저가 없는 팀이 '선 수비'일 때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 특정 유저가 핵이라고 지목당한다면 무조건 신뢰하지는 말고 아래의 방법 등을 사용해 검증해봐야 한다. 핵이 없는 팀에서도 배신은 할 수 있다. 무고한 유저를 핵으로 지목해 상대 팀의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거나 무승부를 보는 척 하며 배신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의심 유저와 같은 팀원이 계속해서 핵이라 지목한다면 정말 맞을 가능성도 있다.
  • 대부분의 핵 유저는 프로필 비공개 상태인 경우가 많으나 간혹 대놓고 공개를 해둔 멍청한경우도 있으니, 프로필은 항상 확인해봐야 한다. 명중률, 치명타, 단독 처치 등을 살펴보자.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면 프로게이머들의 부계정이나 저티어에서 양민학살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핵이 아니어도 어뷰징이나 대리인 경우가 많다. 프로필 비공개를 했다면 위도우메이커 한정으로 메르시로 위도우메이커에게 달라붙어 힐 버프를 꽂으면서[13] 힐러 특유의 어시스트 소리를 들어보는 방법도 있다. 유난히 소리가 많이 들린다면 의심을 해봐도 좋다. 그 외에 헤드샷 비율이 많고, 자주 일어나는 경우 핵 유저일 가능성이 높다. 리플레이 기능이나 데스캠 기능은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 무승부로 합의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마음을 놓지는 말고, 수비 진영이 걸렸을 경우 혹시 모를 상대 팀의 배신을 대비해서 철저히 준비하자. 주로 공격 진영 측이 수비 진영을 거점이나 화물에서 떨어트려서 억지로 게임을 진행시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CC기에 강한 오리사, 토르비욘, 바스티온, 메이 등과 부활 기회가 있는 메르시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스킬이나 궁극기를 봉인시키고 상대 진영을 염탐할 수 있는 솜브라도 좋은 선택. 또한 채팅에서 공격 진영 측의 반응이 미적지근하거나 굳이 둠피스트, 레킹볼과 같은 CC기로 떡칠된 영웅이나 리퍼, 디바와 같은 높은 화력의 궁극기를 가진 영웅을 선택하고 지나치게 거점이나 화물 근처를 돌아다니며 툭툭 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다면 십중팔구 궁극기를 채우거나 간을 보는 것이다. 특히나 공격 진영 측 솜브라가 자꾸 공격한다면 99% EMP를 채우기 위해서이니 EMP 대비도 해야 한다.
  • 채팅을 잘 주시하자. 공격 진영 측의 반응이 미적지근하거나 무승부를 서로 동의하거나 양 팀의 언쟁이 시끄럽게 오가는 혼란스런 와중을 틈타 '나는 그냥 하겠다.' 등의 무승부 없는 진행을 원하는 말이 한 마디라도 나올 수 있다. '우리들은 이미 예고했었는데 일방적으로 무승부를 진행한 것이다.' 라고 합리화하거나 배신할 위험이 크다. 또한 상대 팀이 적극적으로 무승부를 원한다면 아군 측에 실력이 좋은 유명 방송인이나 프로게이머 등이 없는 이상 웬만하면 상술한 대로 대비를 철저히 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 핵 옹호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덩달아 함께 제재될 확률도 높은데다, 한 순간의 욕심으로 인해 커뮤니티 사이트나 유튜브 등에 영원히 박제되기 십상이다. 애초에 정당하지도 않은 부정한 방법으로 점수를 올리는 것 자체가 잘못된 행동이며, 사람 간의 신뢰도만 추락시킨다. 게다가 상위 티어에서는 유저 수가 적어 서로 다리 건너 아는 사이가 대부분이므로 퍼지기도 쉽다. 물론 하위 티어에서도 핵 옹호는 금물.

4. 관련 사건


[1] 특히 자리야의 중력자탄에 상대 여럿이 한꺼번에 묶였을 경우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2] 특히 한 발도 못 맞추다가 한 발 맞은 이후 계속 맞추면 99% 빼박. [3] 핵 개발 및 개인 사용은 그저 계정 영구정지 처분으로 끝나지만, 제 3자에게 유포 및 판매는 법적 처벌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4] 대표적으로 옴닉의 반란에 등장한 폭탄 로봇이나 응징의 날에 등장한 암살자는 공격을 할 수 없으며, 기타 잡졸 유닛은 공격력이 낮다. [5] 펄스폭탄 같은 투사체도 피해준다. 트레이서 처럼 피할 수 있는 영웅 한정. [6] 티가 안나도록 고가의 회피 핵은 벽 뒤는 직접 바라보고 있을 때 발동되게 해놓기 때문이다. [7] 사실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핵을 만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오버워치의 클라이언트 자체가 상당히 허술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8] 보통 핵이 있는 팀 측에서 배신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핵이 없는 팀이 배신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9] 주로 딜러 유저가 타겟이 된다. [10] 물론 이론 상으로는 최소 6시간이 넘도록 이런 식으로 질질 끌면 터지긴 한다(...) [11] 유명 스트리머나 유튜버의 방송에 출연한 핵 유저들은 오버워치는 핵 프로그램이나 이를 사용한 유저를 한꺼번에 일정한 기간마다 집중 단속한다 주장한다. 실제로 며칠만에 제제가 이루어지는다른 비매너 행위와 달리 핵은 신고한지 몇 달이 지나서야 한꺼번에 제제된 사례를 증언한 유저가 많아 신빙성은 높다. [12] 바스티온 핵 유저는 바스티온 영웅 자체의 특성과 대놓고 적 팀에서 핵을 옹호하는 경우도 많아 구분하기 쉬운 편. [13] 절대로 우클릭 공격력 버프가 아니다. 핵 유저에게 공격력 버프를 꽂는 행위는 옹호이다.